세상에 수많은 사람들, 책, 방송, 언론 등이 변화하지 않으면 우리는 도태 될 것이다. 급변하는 세상에서 살아 남기 어렵다 등의 이야기를 하지만, 누구 하나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변화와 혁신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끽 해야 애플과 스티브 잡스를 보라는 정도가 아닐까 싶은데, 이 책은 뉴욕 파슨스대학교 에린 조 교수(한국인으로 현재 안식년으로 서울대 초빙교수)의 혁신을 디자인하라는 책으로 디자인적 혁신, 경영을 통해서 기업이 브랜드나 경영, 제품 등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이야기 하는데, 진정한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고, 접근해야 할 지를 잘 보여주는 책입니다.
디자인적 혁신은 뭐 제품을 이쁘고, 멋지게 만들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혁신을 통해서 세상을 더 좋게 만들고, 사람들을 편리하게 만든다고 할까요?
애플의 아이튠즈, 아이폰, 아이패드와 같은 경우 제품이 이쁘고, 좋은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사람들의 생활 패턴을 바꾸어 놓았고, 위의 제품으로 인해서 음원 시장, 스마트폰, 태블릿 이라는 것이 세상에 알려지고, 보편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apple의 모습을 보고, 수많은 삼성, LG등의 국내 대기업들은 혁신을 해야 한다고 말을 하지만, 하는 행동은 따라하기 meto 전략으로 발빠른 추적자의 모습만을 보여주는데, 말은 변화를 이야기하지만, 행동은 기존의 했던 방식을 답습하고 있는 모습 등을 지적하면서, 완전 백지에서 창의력, 통찰력 등을 통해서 outrun을 할것을 이야기합니다.
KBS 스페셜 - Apple의 경고, 스티브 잡스의 애플, 혁신을 말하다
전반적으로 iPhone의 애플을 통해서 배웠던 것들을 이 책에서 다시금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해 보게 되더군요.
회사에서 아무리 변화와 창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고 하더라도, 신제품을 개발하라고 한다면... 아마 시장 조사에 인터넷 검색, 트렌드 조사, 소비자 설문, 경쟁사 분석 등 저 또한 기존에 마케팅에서 말하던 내용대로 접근을 하게 되는데, 이 책에서는 그러한 방식을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틀에서 새로운 사고를 통해서 접근 하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를 위해서는 한쪽만 파고드는 I형 인재(스페셜리스트)가 아니라, 전문 지식에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지닌 T자형 인재를 넘어서, 상대(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해결책을 내 놓을 수 있는 H형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하는데, 결국 어려서 부터 창조적이고, 창의력을 발휘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하는데, 한국인 참 이런 면에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창의력과 창조력은 어떤 방법으로 생겨날까?
EBS 기획특강 공감의 시대 최재천교수의 왜 다윈인가? (7강 다윈, 시장에서다 - 다윈 경제학의 부상)
KBS 경제세미나 - 글로벌 시대의 창의적 인재육성 전략,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
EBS 다큐프라임 - 상상에 빠지다, 상상도 배울 수 있다
SW 마에스트로도 만들어 낼수 있다는 생각으로 접근을 하던데, 이후에 그분들이 뭘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한국에서는 그런 인재들이 자연스럽게 만들어 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하는데, 아직 방향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KBS 스페셜-iSad 다르게 생각하라, 스티브 잡스의 유산과 일대기,메시지에 대한 다큐멘터리 방송
시골의사 박경철 - 행복한 삶은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강연 오디오북
물론 항상 백지에서 창조적이고, 새롭고 혁신적인 것만을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고, 잡스의 smartphone처럼 기존에 나와있던 제품들을 통찰력을 통해서 통합해서 멋진 제품을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책에서는 애플을 비롯해서 다양한 기업의 사례를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접근하고, 행동해야 할 지를 이야기 합니다.
근데 왜 우리는 이런식으로 생각하고, 변화, 혁신을 해야 할까요?
세계 스마트폰시장 `애플 수익독식` 심각 글로벌시장 영업익 나홀로 80% `블랙홀` 양상 가속화
스마트폰 시장을 예로 든다면 2013년 현재는 삼성과 애플이 수익의 90%를 차지하고 있는데, 몇년전만 하더라도 애플이 혼자서 거의 독식을 하고 있었는데, 예전에는 외국의 것을 따라해서 내수 시장에서 나름의 시장을 확보하기도 했었지만, 이제는 세상이 글로벌화, 세계화가 되어 가면서, 승자독식의 세상이 점점 심화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1등이나 2등이 아니면 거의 의미가 없는 수준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게임 같은 것을 생각해봐도 예전에는 외국에서 잘 나가는 게임을 한국에서 비슷하게 만들어서 판매를 할 수도 있었지만, 이제는 인터넷에 다가, 글로벌 마케팅 전략으로 국내외의 구분이 사라져가는 영역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습니다.
IT 기업 뿐만이 아니라, 이제는 농수산물도 크게 다를 바가 없겠지요.
이런 변화의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를 생각해 보게 해주는 책인데, 물론 뭐 절대 쉽지는 않은 일이고, 대기업이나 큰 조직이 아닌 이상 개개인이 이런 접근 방식으로 자신의 일에 접근을 하는 것 또한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을 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내가 한 달에 100만원을 버는데, 매달 20만원만 더 벌었으면 좋겠다면 아마 조금 더 열심히 노력을 하면 되겠지요. 하지만 지금 하는 일을 그대로 하면서 앞으로 매달 천 만원 씩 벌고 싶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붕어빵을 100개 팔던 사람이, 만 개를 팔고 싶다면?)
아마 이 책에서 말한데로 기존에 생각했던 방식을 모두 버리고, 하얀 도화지 상태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을 하고, 접근을 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접근을 하다보면 기존에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발상도 떠오르게 되고,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게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 또한 위와 같은 생각으로 제 일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고 있는데, 지금 벌고 있는 돈의 10배를 벌면 어떻게 해야 하고 생각을 해보니, 지금 하고 있는 일 들 중에 상당 부분의 일들을 줄이거나 없애야 하고(단순화 심플 작업), 핵심에 집중을 하면서 지금 일하는 방식과는 전혀 다르게 접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와중에 지금 하는 일 중에 불필요한 낭비도 느끼게 되고, 정말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를 희미하게 나마 느꼈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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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관련 서적이라고 볼 수 있지만, 어떻게 보면 자기계발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책이 아닐까 싶은데,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재정의 하고, 좀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지에 대한 좋은 지침이 될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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