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태어나서 일본, 유럽, 미국 등 공부하고 활동을 했던 저자가 한밤중의 행복론이라는 메일 메거진을 발행했던 내용중의 베스트의 내용을 모아 놓은 도서로 행복한 삶을 위해서 우리는 어떠한 생각과 마음가짐, 행동으로 살아야 할지를 저자의 생각과 경험을 토대로 적어 내려간 내용으로 일본 대학교에서 교수로 활동을 하면서 미래를 걱정하고,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연장자로써 자신의 의견을 편안하게 전해주는 책입니다.
책을 총 10개의 장으로 첫번째 밤부터 열번째 밤까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행복의 조건은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홀로있는 고독의 중요성과 함께 그 침묵과 정적속에서 우리가 찾고 만들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공감대도 많았고, 배울점도 많았습니다.
시중에 수많은 책들을 보면 자기계발, 성공학 관련 도서들은 성공과 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명상이나 철학 관련 도서는 좀 두리뭉실하고, 생각을 행동으로 이어주기가 쉽지 않은데, 이 책은 그러한 측면에서 꽤 실용적이면서도 우리의 삶의 근본적인 부분을 짚어주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뭐 책의 내용은 어떻게 보면 당연하고, 뻔한 이야기로 들리기도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그러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고 사는 부분들에 대해서 잘 이야기를 해주고, 또한 너무 현실이라는 울타리에 빠져서 큰 그림을 못보고 있는 분들에게는 큰 밑그림을 제공해 주는 책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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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존킴 홈페이지 - http://johnkim.jp/
일본어 블로그가 있는데, 구글 번역으로 돌려보시면 그의 새로운 글들이 꽤 잘 번역되어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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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베스트셀러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도 생각나면서, 조용한 새벽에 홀로 깨어 미래를 이야기하는 새벽 거인이라는 책도 떠오르는데, 이 시대의 미래와 앞날을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에서 말하는 방법론이나 저자의 생각속에서 많은것을 배울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저자의 주옥같은 명언과 멋진 말들도 좋지만, 자기 스스로 이런 조용한 사색의 시간을 가지면서 돈을 많이 벌어서 부자가 되자, 좋은 회사에 취직해서 떵떵거리면서 살자 같은 목표가 아니라, 한번뿐인 자신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 싶더군요.
개인적으로 저번 주말에 강원도에 갔다가 첫째날에는 두타산에 오르고, 둘째날에는 동해 바닷가의 전망좋은 펜션에 하루를 묵으면서 노트북과 노트 한권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을 해보았는데, 돈도 많이 벌고 싶고, 성공도 하고 싶지만, 결국 중요한것은 행복해지고 싶은것이고, 언젠가 죽는 그날 후회없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자세와 마음 가짐으로 살아야 할지 멍하니 바다를 보다가, 종이에 써내려 가면서 생각을 해보니 개인적으로 결국 행복, 사랑 등의 단어가 떠오르고, 나머지는 모두 부수적인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수많은 작가나 현자, 성인들의 가르침을 들어보면 결국 답은 뻔한 이야기로 귀결이 되는데, 중요한것은 그것을 찾아가고, 내 몸과 마음이 그것을 받아들여서 삶에 녹여 들이는것이 중요한데, 이 책을 통해서 어떻게 그런 길로 찾아 갈수 있는지 답을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저처럼 여행을 떠나도 좋고, 조용한 새벽이나 한밤중에 깨어 맑은 정신에 나는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그리고 죽을때 어땠으면 좋을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을듯 한데, 2014년 설날을 맞이해서 조용한 시간속에서 자신만의 답을 찾아보시고, 그 답을 향해서 나아가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그런 시간을 찾게 되는 시작의 계기를 맞이해서 멋진 2014년과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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