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이 여삼추라고 좋은 사람들과 보낸 30분은 5분같이 느껴지고, 피곤한 사람과 보낸 5분은 30분처럼 느껴지며, 젊었을때는 시간이 상당히 더디게 가는듯 하지만, 나이를 먹게 된후에는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가게 느끼게 됩니다.
우리가 느끼기에는 상대적인 기분이지만, 실제로는 절대적인 개념인 시간...
성공한 사람들의 시간관리 습관 도서 서평 - 나만의 시간관리 만들기 프로젝트!
대형서점에 나가보면 수많은 성공학, 자기계발 서적들이 이 시간관리를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프랭클린 다이어리나 스마트폰 앱으로 시간이나 할 일인 to do list 등을 통해서 시간배분,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란 무엇이며, 우리의 뇌와 생각은 어떻게 느끼고 받아들이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거나, 피상적인 이야기를 하고는 하는데, 이 책은 시간에 대해서 심리학이나 인지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서 인문학적으로 근본적으로 접근을 하면서 이야기를 하는 책입니다.
그렇다고 무슨 시간 메뉴얼, 설명서 같은 책이라기 보다는 실용서적에 가까운 책인데, 우리가 시간에 대해서 너무 쉽게 생각하고, 착각하고 있던 부분들을 잘 짚어주는 책입니다.
책을 보면서 매년 새해에 새로운 장대한 계획을 세우지만, 왜 몇일만 지나면 작심삼일이 되고, 기대한것에 비해서 좋은 성과를 내지 못했는지를 느끼게 해주는데, 긍정적이나 희망적으로 우리는 너도, 나도 할수 있다! 라고 막연하게 외치는것이 아니라... 시간의 개념과 우리가 받아들이는 방식을 통해서 현실적이고, 냉정한 측면에서 시간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활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기존의 시간관리 서적을 보면 도표와 그림 등을 통해서 시간관리에 대해서 설명을 하지만, 이 책을 그림이나 표 하나 없이 개념적으로 설명을 합니다.
하지만 전혀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쉬운 심리학 도서나 자기개발 서적처럼 잘 읽히는 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 삶에 아주 쉽게 적용하기에는 쉽지는 않을듯 한데, 꾸준한 연습과 훈련이 필요할듯 합니다.
그를 통해서 더 이상 시간의 개념과 왜곡, 인식의 원리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하게 되고, 그를 활용해서 시간을 우리편으로 만들어서 시간을 우리의 의지와 목적에 맞게 꾸려가게 할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시간이 빨리 흘러간다고 느끼시는 분들, 시간의 개념에 대해서 좀 더 근본적으로 접근해서 이해하고, 활용하고 싶은 분 등 시간관리를 좀 더 효율적이고, 제대로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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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책을 통해서 다시금 시간에 대한 생각을 재정비하고, 올해 세웠던 계획들을 전면 수정 및 재검토를 해봐야 겠는데, 아무쪼록 2014년에는 시간을 제대로 알고, 활용해서 멋진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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