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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 (嫌われ松子の一生, Memories of Matsuko) 한여자의 일생을 보여준 영화... 정말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들고, 감독의 감각이 정말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수밖에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마츠코의 일생에 몰입이 되고, 남의 일이 아닌듯한 생각이 든다. 병에 든 동생때문에 부모의 사랑에 목말러하던 그녀, 선생님을 하게되지만 엉뚱한 일에 휘말리고, 대충 수습을 하다가 결국에는 쫓겨나고, 집을 나온후에 이남자, 저남자를 전전하지만... 자살하고, 부인이 있고, 때리고... 결국에는 자신이 학교를 쫓겨나게 만든 학생과 동거를 시작하지만.. 그남자마저 그녀를 떠난다.. 그래서 비참하게 망가져서 살아가는 그녀.. 그러다가 잠시나마 재기를 꿈꾸지만, 동네 중학생들에게 맞아서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다. 하지만 그녀의 삶을 알아가게되는 조카는 그녀가 생각하는것처럼 비참한.. 2008. 7. 26.
쏘우 (SAW) 눈을 뜨니 어느 방안에 갇혀서 다리에는 쇠사슬이 묶여있다. 그리고 6시까지 상대방을 죽이지 않는다면 당신의 부인과 딸을 죽인단다... 가장 빠른 방법은 자신의 다리를 자르고 상대방을 죽이는것... 과연 그의 결정은... 수 많은 이야기와 인물들이 엮이면서 격는 약간은 복잡한 이야기... 그리고 극적인 반전에 반전... 예전에 재미있게 보았던 폰부스만큼이나 영화에서 눈을 못띄게 만든다... 좀 잔인하지만, 그래도 최고의 스릴러중에 하나다... 감독 : 제임스 완 주연 : 캐리 엘위스 , 리 와넬 , 대니 글로버 , 모니카 포터 각본 : 제임스 완 / 리 와넬 촬영 : 데이비드 A. 암스트롱 음악 : 찰리 클라우저 편집 : 케빈 그루터트 미술 : 줄리 베르그호프 장르 : 스릴러 개봉 : 2005년 03월 1.. 2008. 7. 26.
쏘우 2 (Saw 2) 이번에는 한방에 갖쳐있는 8명의 사람들.. 1편에 비해서는 별로이지만,,, 그래도 죽인다...:) 사건의 전개,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 잔인함 등등 대단하다. 무슨 오리엔탈 특급열차 이야기를 보는듯한 느낌이... 요즘 3편이 나왔던데, 마지막장면에서 새로운 주인공의 탄생과 함께 끝을 맺는다. 전편의 살해의 주동자가 주인공일뿐... 1편과는 그다지 관련이 없고, 그 나람대로의 매력을 가졌다. 근데 어째 꼭 데스노트를 보는듯한 느낌은 뭘까... 과연 나에게 그러한 힘과 능력이 있다면.. 나는 누구에게, 어떠한 방법으로 그 힘을 사용할까? 만약에 반대로 피해자라면 자신의 다리를 자르고, 자신의 피부를 벗겨내면서 까지 살아 남을수 있을까? 감독 : 대런 린 보우스만 주연 : 도니 월버그 , 샤니 스미스 , 토빈.. 2008. 7. 26.
맨 오브 더 이어 (Man Of The Year) 정치풍자 개그맨이 사람들의 열렬한 추천에 대통령 선거에 뛰어들고, 막판 대역전으로 대통령에 당선이 된다. 하지만 바뀐 선거 프로그램의 오류로 당첨되었다는것을 발견한 한 여직원이 로빈 윌리엄스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세상을 살다보면 이런 일이 간혹 생긴다. 대통령이라는 거창한 타이틀이 아니라도... 만약 그럴때 이 영화처럼 내가 그 비밀을 숨기면 아무도 모르는 경우도 생긴다... 과연 그런 달콤한 악마의 유혹에서 나는 어떤 선택을 할것인가? 뭐.. 뻔하겠지... 아마도 그 달콤한 악마의 유혹에 넘어갈것같다... 내가 너무 썩고, 달아서 그런것인지.. 아직 덜 성숙해서인지... 아무튼 로빈윌리엄스가 대통령을 멋지게 포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부끄럽기도 하고, 대리만족을 느껴본 영화였다. 감독 베리 레빈슨 출연 .. 2008. 7. 26.
7월 24일 거리의 크리스마스 (7月24日通りのクリスマス: Christmas On July 24Th Avenue) 처음에는 상당히 좀 지루했는데.. 막판에 정말 만감이 교차하게 만든 영화... 이거 DVD로 언제나 나오려나... 웃음, 슬픔, 미련, 안타까움 등등이 왔다갔다한다... 마지막에 결국에 사랑이 이루어지지만... 그녀를 사랑하던 남자가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혼자 만화책에 그린 그림과 마지막으로 짓는 미소가 가슴을 턱 막히게 하는구만... 나도 왠지 그녀의 만화속의 사랑을 꿈꾸는 모습... 그남자의 기다림의 모습에 내 모습을 바라본다... 멋진 대사들... 멋진 음악들... 암튼 간만에 멋진 멜로영화 한편을 봤다... ▷ 출 연 : 오오사와 타카오(大澤たかお), 나카타니 미키(中谷美紀) ▷ 출 연 : 사토 류타(佐藤隆太), 우에노 쥬리(上野樹里) ▷ 출 연 : 아베 츠요시(阿部力), 게키단 히토리(劇團ひとり).. 2008. 7. 26.
Cirque du Soleil (태양의 서커스) - La Nouba 정말 서커스를 예술의 경지로 이끌었다는 말이 농담이 아닌 공연... 음악도 환상, 서커스 묘기도 환상이였다는... 여자아이 세명이서 한 뭔가 굴렁쇠같은 것을 굴리는 장면, 자전거 묘기, 특히 끈을 타고 곡예를 하던 모습은 정말 멋졌다는... 언젠가 이런거를 정말 직접가서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들 정도의 멋진 서커스 공연이였다. Universal/DECCA(기획사) | 2006년 03월 불어로 즐거움을 뜻하는 La Nouba는 Cirque du Soleil의 공연 중에서 팬 투표 인기 No.1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작품. 가족 전체가 즐길 수 있는 꿈과 흥분으로 가득 찬 멋진 환타지로서 플로리다의 월트디즈니 월드리조트에서의 공연을 수록한 사운드 트랙. 01 . Once upon a time 02.. 2008.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