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짜르트와 고래 (Mozart and the Wh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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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 환자들의 모임에서 만난 두 남녀의 사랑을 그린 영화...
제목이 이게 뭐야 했는데... 아래의 영화해설을 읽어보면 공감이 간다... 남녀... 좌뇌우뇌..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두남녀의 사랑싸움에서 느낀 점도 많고, 어찌보면 내가 저런 자폐증에 걸린 사람과 다른바가 없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이엠샘이라는 영화도 떠오르고, 제목이 생각안나는 여러 영화의 장면들이 스쳐지나가기도 한다.
사랑의 기쁨, 아름다움, 황홀함보다는 사랑의 고통, 쓰라림, 역경 등을 잘 보여준 영화...


개봉  2007년 06월 29일  
감독  페테르 내스  
출연  조쉬 하트넷 , 라다 미첼 , 개리 콜 , 쉴리아 켈리  
상영시간  94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 로맨스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5년

가슴 시리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수에 천재적인 감각을 갖고 태어난 도널드(조쉬 하트넷), 자폐증의 일종인 말을 곧이 곧 대로 받아들이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갖고 있다. 지저분하고 덤벙대는 도널드는 자폐증 지역 모임을 이끌어 나간다. 그는 언제나 숫자에 사로잡혀 머릿속에 떠오르면 스스로를 주체하지 못하고 걸핏하면 일상을 엉망으로 만든다.

로널드가 이끄는 자폐증 지역 모임의 사람들은 그들의 관심 밖의 일들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잘 하지 못한다. 그룹에 이사벨 소렌슨(라다 미첼)이란 이름을 갖은 새로운 멤버가 찾아온다. 도널드와 같은 아스퍼거 증후군을 갖고 있으며, 미술과 음악에 뛰어난 소질을 갖고 있으며 묘한 매력까지 있다.

도널드와 이사벨은 서로에게 깊은 사랑을 느낀다.

도널드는 정상적인 사람들 가운데 사회생활을 하고 자신감을 찾으면서 이사벨이나 자신이 본래 지니고 있는 비정상적인 부분을 거부하려 한다.
서로의 모습을 더 잘 이해할 것이라고 믿었던 이사벨은 이에 크게 실망하고 도널드를 떠난다. 둘은 다시 만나지만 이사벨은 여전히 도널드가 자신의 비 정상적인 부분을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믿는다. 자신들이 속하지 못한 평범한 세상에 대한 분노로 이사벨은 위험한 선택을 하고 마는데…….



우뇌, 이성이 발달한 ‘고래’
좌뇌, 감성이 발달한 ‘모짜르트’

모짜르트와 고래는 세상과 ‘소통’하고 싶어하지만
세상은 그들은 받아주지 않는다.

세상과 소통할 수 없는 고래는
자신들만의 세상을 만들어
소통할 방법을 찾는다.

자신을 고래라고 생각하며
거대한 몸집으로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도널드’

자신을 모짜르트라고 생각하며
끊이지 않는 열정과 창조로
스스로를 특별한 존재로 만드는 ‘이사벨’


사회적 편견에서 벗어난 그들만의 소통을 위한 탈출구!!
실화를 바탕으로 진실한 사랑 이야기를 만나다!!

영화 <모짜르트와 고래>는 1995년 10월 LA신문에 난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스스로가 자폐증인지 모르고 사회에서 고통 받고 있던 한 남자는 친구인 정신과 의사가 <레인 맨>을 보라고 권해주면서 자신이 자폐증임을 알게 된다. 이에 변화되는 남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이야기이다. 그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자폐증 지역 모임을 지원하게 된다. 전 지역에 걸쳐 모임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자폐증의 일종인 아스퍼거를 앓고 있던 사람들은 스스로 한 달에 한번씩 모이게 됐다. 그들은 사회적 구속을 걱정 할 필요가 없이 자신들만의 소통을 시작했다. 이런 방법이 아니면 그들의 소통은 불가능 했다. 그 모임에는 영화의 영감이 된 미래의 부인도 있었다. 그들은 누군가와 진실한 소통을 원했고, 이 모임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게 됐다. 그리고 이것이 영화 <모짜르트와 고래>의 영감이 되었다.


이성을 논하는 ‘남자’ 감성에 호소하는 ‘여자’
그들의 세상을 향한 거침없는 ‘사랑’

영화 <모짜르트와 고래>는 자폐증의 일종, 공격성 감정 장애 아스퍼거 증후군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이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갖고 있지만 뛰어난 재능을 타고난 남녀. 서로 이해하려 노력하지만 이성이 발달한 ‘남자’와 감성이 발달한 ‘여자’는 ‘소통’의 문제 그리고 ‘사랑’을 얘기하고 있다. 이것은 아스퍼거 증후군을 갖은 사람들에게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보편적 인간 관계의 문제를 이야기 하고 있다. 이렇게 보편적 인간의 ‘소통’과 ‘사랑’에 대한 혼란과 고민은 영화의 모티브가 되어 관객들의 관심과 이해를 함께한다.


자폐증의 일종인 공격성 감정 장애 아스퍼거 증후군!!

아스퍼거 증후군이 고통을 수반한다는 것을 20년 전까지만 해도 거의 알려 지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날 연구를 살펴보면 10세 이하 어린이들 중 10명중 1명 꼴로 증상을 보이고 있고 미국에서는 대략 300,000명 정도의 어린이들이 있다고 한다. 장애는 보통 태어날 때부터 시작되지만 성장 과정에서 더 많은 장애의 발달이 나타난다. 이것은 성격상 사회 부적응과, 대화의 미숙함, 이상한 행동과 관심사에 대한 반복된 행동을 나타내며, 자극이나 환경에 대한 이상한 반응을 보이게 된다. 아스퍼거 증후군: 자폐증의 일종인 신경질환으로 사회적 정서적 상호 교류에 문제를 일으킴


<레인 맨>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아카데미 수상자 로날드 바스!
<엘링>으로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노미네이트 된 감독페테르 내스!
아카데미가 선택한 환상적 결합!

탄탄한 드라마와 독특한 영화적 세계를 연, 아카데미 각본상에 빛나는 로날드 바스가 새로운 사랑 이야기의 탄생을 예고한다. 신선한 감각과 새로운 방식의 영화의 이해가 있는 페테르 내스가 영화의 색을 더한다. 프로듀서는 <클루이스>의 로버트 로렌, <매드 머니>의 프랭크 디마티니, 그리고 제임스 애치슨이다. 크리에이트팀과 촬영으로는 <엘링>의 스베인 크로벨이 편집에는 <미스터 브룩>의 마이클로스 라이트, 미술은 <론니 하츠>의 개리 스틸, 의상은 <페이백>의 하 엔구엔이 담당했다. 밀레니엄 필름 제공/ 로버트 로렌 제작/ 출연 조쉬 하트넷, 라다 미첼, 개리 콜, 알렌 에바질리스타, 쉴리아 켈리, 에리카 레어센, 존 캐롤 린치, 네이트 무니, 로버트 위스덤


벽을 갖고 있는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소통’에 대하여!!
Humanity 깊이 있는 따뜻한 시선이 스크린으로 탄생하기 까지!!

1995년 10월 LA신문에 난 아스퍼거 그룹의 기사를 <레인 맨>의 개발자였던 프로덕션United Artists의 프로듀서 ‘로버트 로렌’은 기사를 읽게 된다. 기사는 사랑에 빠진 한 커플이 여러 장애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믿기 힘든 색다르고 감동적인 이야기였다. 로렌은 그리고 나서 아카데미가 선택한 작가 ‘로날드 바스’를 이 프로젝트에 참여시켰다. 로날드는 <레인 맨>에서의 보여준 심리적 확실성과 <내 친구의 결혼식>에서 보여준 유머를 바탕으로, 가슴 따듯한 사랑이야기를 위한 적임자였다. 그 후 로날드는 실제 커플을 만나보고 그 커플의 진정한 사랑을 느꼈다. 로날드는 커플에게서 인간의 보편적인 모습과 문제, 그리고 그들의 ‘다툼’,‘화해’의 과정을 보았고, 서로 비난하지 않음에, 서로의 진정한 사랑에 감동했다. 그들은 정직했고, 유쾌했으며, 가슴 아파했고, 보통 사람들이 절대 말 하지 않는 것들을 말해 문제를 일으킴을 보고 로날드는 스크린에 옮겨야 한다는 확신을 가졌다.

로렌은 스크립트를 노르웨이 감독인 ‘페테르 내스’에게 보냈다. 피테르 내스는 괴팍한 중년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엘링>으로 오슬로 아카데미에 감독상 후보에 올라있었다. <엘링>의 성공으로 미국에서 몇몇 제의가 들어왔지만, 자신의 깊이 있는 시선을 표현할 수 있는 <모짜르트와 고래>를 선택한다. 의학적인 관점은 피하고 휴먼 드라마에 포커스를 맞추기를 원했다. 페테르 내스는 <모짜르트와 고래>에서 요구하는 인간애를 단 한번의 불필요한 감상적인 면 없이 잘 표현했다. 이 영화는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것, 그것과 다르지 않은 보편적인 것을 얘기하고 있다.


워싱턴주 스포갠의 평화로운 아름다움!!
안에 숨겨져 있는 <모짜르트와 고래>의 장소!!

 동쪽으로는 워싱턴이, 북쪽으로는 아이다호가, 서쪽으로는 몬타나로 둘러 쌓인 워싱턴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스포갠에서 <모짜르트와고래>는 2004년 5월 크랭크업했다. 가장자리의 록키 산맥의 강과 계곡의 경치를 따라서, 남쪽과 서쪽으로 푸른 초원이 펼쳐져 있는 스포갠은 두 사람 독특한 사랑이야기의 배경이 됐다. 청명한 하늘, 반짝거리는 강과 호수, 그리고 스포갠에서 열리고 있는 라일락 페스티벌은 은 L.A에서 온 배우와 스태프들을 환영했다.

스포갠은 도심과 적당히 떨어져 있는 미국적인 마을이었고, 감독 페테르 내스는 가장 미국적인 마을을 담고 싶어했다. 주민들의 친절함과 협조 덕에 스태프들은 아침이면 <모짜르트와 고래>를 스포갠에서 촬영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보람을 느끼곤 했다. Riverfront 공원은 넓은 지역으로 도널드의 자폐증 그룹의 산책을 위해 쓰였다. 오페라 하우스의 계단은 이사벨과 도널드는 처음 만나는 곳이다. 리버파크 스퀘어 쇼핑몰 또한 여러 장면에 이용됐다. 몬타빌 빌딩은 미국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장소로 도널드와 이사벨이 서로의 관계의 대해 다툴 때의 장소 인 황폐한 호텔로 나온다. Gonzaga 대학은 도널드의 사무실로 보여진다. Old discovery school, 벨라 디자인 그룹, Cat tales Zoological 공원, 스포갠 Transit Authority 플라자 그리고 Davenport 호텔 또한 로케이션으로 사용된다. 양 쪽에 집이 있고 가운데 있는 도널드와 이사벨의 집은 실제 브론윈의 부모님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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