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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Goal), 열정과 감동의 축구영화 내가 좋아하는 성장영화의 진수라고 할까... 뻔한스토리의 영화지만, 정말 눈물이 핑돌정도로 감동적이였다. 부정적인 생각으로 그냥 이렇게 대충 살라는 아버지를 뒤로 하고, 영국으로 떠나지만 좌절하다가 우연히 다시 기회를 얻은후에 발탁이 되어서 후보생에서 주전선수로 까지 올라가지만 싸운뒤에 화해도 못한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주인공은 고민을 하던끝에 그냥 경기에 0참가하기로 하고, 개망나기같던 친구도 개과천선시키고 첫 주전맴버로 뛴 중요한 경기를 승리로 이끌면서 그동안 맺쳤던 일들도 해결된다... 정말 스토리를 쓰다보니 뻔할 뻔짜의 이야기이지만... 정말 잘 만들었고, 감동적이였다. 생각나는 장면과 대사들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다리가 말을 듣지 않았어요. 내일은 더 잘 할 수 있을 거예요. 정말 이예요. .. 2008. 7. 27.
헤어스프레이 (Hairspray) 시카고를 떠올리는듯한 느낌의 뮤지컬 영화... 신나고 멋진 가사에다가 내용도 뚱뚱한 백인 소녀가 정규방송에 들어가고, 그안에서 외모와 인종의 벽을 깨기위해서 노력한다는 이야기... 당분간 이 영화 OST 열심히 들을듯...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엄마가 존트라볼타와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끝나고보니 여장을 하고 출연을 했다고... 개봉 2007년 12월 06일 감독 아담 쉥크만 출연 니키 브론스키 , 존 트라볼타 , 미셸 파이퍼 , 크리스토퍼 월켄 장르 뮤지컬 , 코미디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7년 홈페이지 http://profile.blog.naver.com/hairspray12.do 전 세계를 매혹시킨 통~ 큰 그녀, ‘트레이시 볼티모어 십대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코니 콜린스 쇼.. 2008. 7. 27.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러브액츄얼리와 비슷하지만 더 치밀하게 구성을 한것같고, 내용이나 감동도 전혀 그것에 못지 않은 잔잔하면서도 진한 감동이 베어나온 영화... 일주일동안 너무 슬프고, 너무 기쁘고, 너무 아프고, 너무 힘들고... 웃음, 눈물, 감동, 슬픔 많은 희노애락이 잠시나마 교차 한듯하다... 과연 그동안 살아오면서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은 언제였을까? 앞으로 매주 일주일마다가 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이였으면 좋겠고...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야 겠다... 비록 그것이 슬프고, 아프고, 힘들다고 하여도... 몇번이라도 좋다! 이 끔찍한 삶이여, 다시! 초라한 옷차림보다 초라한 생각이 더 부끄러운 거야.. 살아있다는 것은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다고 말할수 있는 것이다. 인생의 주인공이 따로 있나? 나 하.. 2008. 7. 27.
브로크백 마운틴(Brokeback Mountain) 브로크백이라는 산에서 벌어지는 두 남자 카우보이의 동성애를 그린 영화... 동양인 감독답게 정말 잘 표현해 낸것같다. 자극적이지도 않고, 협오감이나 거부감이 느껴지지도 않았다. 그들의 무덤덤하면서도 애절한 대화사이에 흐르는 잔잔한 음악처럼... 정말 그렇게... 동성애라... 나와 내 주위사람이 아니라면 별로 거부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해본다... 남을 위한 삶을 살지 않고.. 정말 너를 위한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솔직해 지라고.. 그리고 너 스스로 책임지라고... 몇몇 장면들은 논란 거리가 되기도 하고, 마짐막의 대사도 약간은 애매모호하지만.. 정답을 찾기보다는 스스로 정답을 끼워 맞추고 그렇게 믿는것도 묘미일듯하다... 근데.. 마지막에 뭘 맹.. 2008. 7. 27.
키즈 리턴 - 달콤한 유혹 방황하는 청춘들... 만담으로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찌질이 둘...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 영업을 뛰다가 여의치 않자 택시회사에 뛰어든 찌질이.. 하지만 뭐든지 여의치가 않다. 그리고 친구들의 삥을 뜯고, 사고를 치면서 세월을 보내다가 복수를 하려고 시작한 권투... 본인은 재능이 없고, 같이간 친구가 재능이 있자.. 자신은 야쿠자에 들어가고 친구는 권투를 시작하고...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능력을 발휘한다... 그러면서 서로는 당분간 만나지 않는것이 서로에게 좋을것같다는 관장의 말에... "넌 챔피언이 되고, 난 보스가 되면 다시 만나자!"라고 말하고는 헤이진다... 하지만 야쿠자로 들어간 놈은 객기가 발동해서 지랄을 다하가 팽 당하고 말고... 권투에 소질을 보인 친구는 .. 2008. 7. 27.
사랑해, 파리 (Paris, Je T`Aime) 단편 에피스드를 모은 프랑수 영화... 간혹 낯이 익은 사람도 보이기는 한데.. 전반적으로 뭔 이야기인지.. 지루하고, 재미없다...-_-;; 내가 이해를 못하는건지도... 하지만 마지막 에피소드를 보면서 한참을 넊이 나가도록 바라보고, 또 보고를 반복했다. 완전히 내 이야기 아닌가... 내가 생각하고, 내가 겪었던 그런 이야기... 전체적으로는 아주 실망이지만.. 이 마지막 부분만으로도 참 기분이 좋아졌고.. 왠지 모를 희망감.. 살아있다는 느낌을 떠올려보게 되었다... 사랑도 하고 싶고, 좋은 장면을 보면 멋있지라고 말해줄 사람도 있고 싶고, 하고 싶은 일은 많이만...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내가 살아있다는것.. 그것에 감사하며 살아가야 한다는것... 아주 어린 나이에 죽은 동생 패티를 생각했어요. 그.. 2008.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