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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솔로 16부작의 방송을 연휴동안에 한꺼번에 봐버렸다... 프렌즈와 파리의 연인이후에 처음이다... 어찌나 윤소이와 천명훈의 사랑이야기에 감정이입이 잘되고... 다른 조연들은 왜 그리도 말을 재미있고, 멋지게들 하는지... 김민희와 천명훈은 아직 연기가 많이 미흡해서 그런지 좀 짜증이 나긴 했어도.. 김민희는 정말 귀엽게 나온것이.. 아마 보통 남자들이 바라는 애교의 대명사가 아닐까라는 생각으 들 정도였다... 아무튼 평범한듯 하면서 평범하지 않는 그들의 이야기와.. 나의 추억들이 오버랩되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고.. 그때 내가 화를 냈지만.. 어찌보면 내가 화를 내기 보다는 고마워해야 했구나.. 라는 웃지못할 생각까지도....^^;; 막판에 커다란 반전이나 감동없이 그저 그렇게 끝난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2008. 7. 27.
킹콩 스토리로 치자면 뻔하게 아는 내용이지만.. 정말 재미있게 잘 만들었다. 처음에는 약간 지루한면이 없지 않지만.. 뒷부분으로 가면 갈수록 어찌나 흥미진진하게 해주던지... 거의 대부분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것 같은데,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잠시도 눈을 못 띄게 만드는 영화였다. 피터잭슨이 어릴적에 이 영화를 보고 감독이 되겠다고 결심을 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자신의 꿈과 희망을 가슴속에 품고 있다가 이렇게 멋지게 펼쳐 보인다는것은 정말 멋진일이다. ========================================================================================== 14일 개봉한 '킹콩'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지난 몇년간 본 할리우드 블럭버스터 중에서.. 2008. 7. 27.
러브 어페어 (Love Affair) 도대체 몇번을 봤는지.. 몇일전 크리스마스라고 다시 한번 봐야지하고 받아놓았다가 뒤늦게 후반부만 다시 보았는데, 마지막 장면... 워렌비티가 그녀가 다친것을 아는 장면은 다시보아도 가슴이 찡하다... 어찌보면 불륜이라고 할수도 있지만... 나는 언제나 이런 아름다운 사랑을 해보나...^^ 개봉 1995년 03월 11일 감독 글렌 고든 캐런 출연 워렌 비티 , 피어스 브로스넌 , 아네트 베닝 장르 드라마 , 로맨스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1994년 은퇴한 풋볼 쿼터백 스타 출신의 마이크 갬브릴(Mike Gambril: 워렌 비티 분)은 유명한 플레이 보이로, 토크 쇼 진행자인 방송계의 거목 린 위버(Lynn Weaver: 케이트 캡쇼 분)와 약혼을 발표해 연예계의 주목을 받는다. 호주행 비행기에 탑승한 그.. 2008. 7. 27.
내일의 나를 만드는 방법 (あしたの私のつくり方: How To Become Myself) 일본의 성장영화로서 인기좋은 학생에서 왕따가 된 학생과 그저 평범한 두 여학생이 고등학교 진학후에 떨어져 지내면서 문자를 주고 받으면서 지금과 다른 나를 연기를 하면서 행복한 삶을 산다... 하지만 둘다 자신의 가면을 쓴 모습을 부담스러워하고 고민을 한다. 그들은 자신들이 초라하고 안좋은 상황은 자신의 참모습이 아니고, 잘나가고 힘이 있을때만이 자신의 진정한 모습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결국 어떠한 모습이든지 모두다 자신의 모습이라는것을 느끼고 다시 새롭게 출발한다는... 자신의 존재나 좀 더 낳은 미래를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정말 멋진 성장영화~ 자~ 2008년에는 진정한 나... 아니 내가 정말 바라는 모습을 연기하면서 살아가볼까? 일본 97 분 감독 이치카와 준 주연 나루미 리코 를 연출한 이치가와.. 2008. 7. 27.
Shrek The Halls 슈렉의 크리스마스 특별판.. 극장편이 아니라 ABC방송에서 했다고 하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아주 재미있고, 시사점도 많았다는... 난생 처음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슈렉은 가족과 오붓하게 보내려고하지만, 친구들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크리스마스를 보내지 못하자, 친구를 쫓아낸다... 피오나공주는 그들에게 사과를 하러 가고, 미안한 슈렉이 쫓아가서 고백을 한다.. 크리스마스가 뭔지도 몰랐고, 뭐하는건지도 몰랐다고... 가슴이 찡한 부분은 크리스마스라는것이 나만 즐겁고 행복하면 되는것이 아니라.. 모두들 같이 함께 즐거워야 한다는거... 그동안 너무 이기적인 생각만을 가지고 살아온것은 아닌지하는 생각이... 귀여운 고양이 및 많은 조연들이 즐거운 재미를 보여준 슈렉특별판~ 땡큐~ 이번 크리스마스때 ABC사에서 대박.. 2008. 7. 27.
종려나무 숲 (The Windmill Palm Grove) 황당한 전개와 인연은 좀 어이가 없지만... 과거 회상과 막판의 극적반전이 참 좋았던 영화... 왠지 러브레터가 생각이 났는데... 김민종과 이경영은 좀 깨는듯한 느낌의 캐스팅이 아닐까 싶다... 개봉 2005년 09월 15일 감독 유상욱 출연 김민종 , 김유미 , 조은숙 , 이아현 제작년도 2005년 홈페이지 http://www.windmill2005.co.kr/ 단 한번의 사랑이 남긴 그리움의 숲... 그 사랑 속으로 빠져든다!! 그 남자, 상봉터미널에서 강릉 가는 버스를 타다 젊고 능력있는 변호사 김인서(김민종 扮)는 대학의 특강요청으로 강릉행 버스에 오르는데, 문득 그를 쫓아온 여자, 최성주(이아현 扮)를 발견한다. 그녀는 엊저녁 그와 선을 본 당당하고 매력적인 커리어 우먼. 하지만 적극적인 성주.. 2008.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