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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 맛집 요즘에는 그냥 집에서 만들어 먹는것이 좋다는.... 호주산 설도살이 천원에 100g 정도인데, 3천원어치 사다가, 소금, 간장, 마늘, 후추, 설탕, 깨, 참기름 등을 버무리면 최고라는... 대략 가게에서 파는 15,000원 어치정도 인듯.... 몇일전 동호가 말해준 종로의 육회집.. 오늘 왠지 땡기네...-_-;; 네 남자가 계동에서 만났다. 파찌아빠의 블로그에 가끔 출연하는 인물들이 벌어먹고 사는 동네에 잠입을 한 것 이라 떳떳하게 그들에게 자수를 하여 광명을 찾을까도 생각했었다. 생각만 했었다. 어차피 지금 쯤 이면 그들도 어디선가 판을 벌렸으리라. 또 오늘은 마구 돌아다니며 먹어주기로 작정을 했으니 테이블 하나를 꽉 채울 수 있는 네 명이 적당했다. 네 명은 택시를 타기에도 좋은 숫자다. 암튼, .. 2008. 7. 30.
설악산 대청봉 당일 등산기 (한계령->정상->오색약수터 하루 등반 코스) 07:02 오색약수터출발 07:26 한계령출발 07:45 500m 09:06 2.3Km 10:14 4.1Km 11:27 6.5Km 끝청도착 12:16 중청대피소 12:58 대피소에서 나옴 01:15 대청봉도착 01:24 하산시작 01:53 제2쉼터(1.3Km) 04:17 남설악매표소도착 05:00 저녁식사 디카로 찍은 시간을 추적해보니까.. 시간이 다 나오네...:) 정현이형과 정현이형 지인 2명과 일산에서 4시반경에 출발... 홍천화로구이에서 저녁을 먹고, 옥녀탕휴게소에서 환상적인 별빛과 강물소리를 감상했다. 난생 처음으로 그렇게 맑고 깨끗한 밤하늘의 별들은 처음본듯하다... 별똥별도 3개를 봤다는... 아쉽게도 한계령을 넘어오면서 안개가 끼기 시작해서 더이상은 보지 못했다. 민박집에 도착해서 3분은 .. 2008. 7. 30.
일요다큐 山 - 신이 허락한 길, 히말라야 고쿄리 히말라야를 처음 오르는 등산객이 셀파를 구해서 등산을 시작한다. 히말라야의 멋에 푹빠진 등산객은 셀파에게 인생이 이러느니.. 삶이 어떠니 감상에 빠져서 주주리주저리 떠들지만... 과연 셀파입장에서는 등산객을 어떻게 바라봤을까... 왠지 단란주점의 아가씨들이 생각났다...-_-;; 거기다가 바보같이 셀파에게 선두를 넘겨주는 사람... 힘들고.. 재미도 없어지는데... 본인은 죽어라하고 올라가지만 현지 사람들은 그곳에 살고있다... 많이 들어본 야크... 야크 똥... 그러고 보니 얼마전에 보았던 식객에서 히말라야에 올라가던 장면도 생각난다. 감자,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코스 정말 마음에 든다.. 처음에는 무슨 시장처럼 한줄로 쭉올라가는 많은 사람들... 하지만 나중에는 거의 사람이 없다.. 2008. 7. 30.
강화도 라이딩 오전 9시에 출발해서, 저녁 8시에 귀환... 대략 거리는 160Km이상인듯... 중학교때인가, 고등학교때인가.. 애들과 2번정도 임진각에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확인해보니 거의 비슷한 거리인데... 나이를 먹어서 인지, 체력이 떨어져서 인지, 혼자 다녀와서 인지...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또 갈꺼다...^^;; 어느날 자출사 게시판을 보다가 갑자기 강화도에 한번 가자는 생각을 가졌다. 여기저기에서 자료를 찾아보고 준비를 해서 10월 1일에 출발하기로... 전날 과음에도 불과하고 일어나서 준비하고 정각 9시에 집에서 출발... 우선 까르푸에 들려서 빵, 영양깽, 소세지 등을 사가지고 본격적인 출발... 당일에 한강북단에서 마라톤 대회가 있다고 해서 성산대교를 넘어서 한강이남으로 내려갔는데, 고수부지로.. 2008. 7. 30.
늦가을 강화라이딩 총주행거리 : 150.02 Km 평균속도 : 19.8 Km/h 최고속력 : 54.6 Km/h 주행시간 : 7시간 30분 27초(오전 8시 30분 출발, 오후 6시 30분 도착) 올해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또 강화도에 혼자서 자전거를 타고 다녀왔다. 남단의 초지대교쪽은 가봤으니, 이번에는 북단의 강화대교쪽으로 갔는데.. 초지대교쪽에 비해서 길이 너무 안좋았다. 거기에다가 현재 오른쪽 다리의 무릎과 발바닥 통증이 심한데.. 그나마 자전거를 타면 괜찮았는데, 강화에 도착하니 상태가 더욱 안좋아졌다. 하지만 막상 강화대교를 건너서 커피한잔을 하면서 근처의 풍경을 보니 돌아갈수도 없고, 그냥 돌때까지 돌아보기로 했다. 강화대교에서 철조망이 쳐진 바닷가를 따라서 한참을 달렸다. 정말 멋진 풍경에 차도 사람도 거의 없.. 2008. 7. 30.
반 고흐에서 피카소까지-클리블랜드 미술관 걸작전 미국 중부의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클리블랜드 미술관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약 4만여 점의 우수한 미술품들을 소장한, 미국의 5대 미술관 중 하나다. 1913년에 설립된 이 미술관은 동양미술사학자였던 셔먼 리가 오랫동안 관장으로 있으면서 한국미술품들을 많이 수집한 결과, 2008년 재 개관 때는 한국전시실도 마련된다고 한다. 이 클리블랜드 미술관이 소장한 유럽의 현대미술작품들이 이번에 ‘반 고흐에서 피카소까지’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1860년대에서부터 1960년대까지의 작품들을 포함한 이번 전시에서는 일반인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화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그동안 인상주의의 전시가 여러 번 있었지만 이번 전시는 아마도, 서양미술이 사실적인 미술에서 추상으로 넘어가게 되는 과정을.. 2008.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