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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랜드 여행기 : Izaka의 쿠바 자전거 일주 쿠바 여행기 두번째... KBS에 다큐로도 나왔다고 하던데, 중간부터 슬슬 짜증이 나더니 막판에는 욕이 나온다.. 저자라는 사람의 인간적인면도 마음에 안들고, 도대체 자전거 여행기도 아니고, 쿠바에 대한 여행기도 아니고, 부정적이면서 쪼잔한 인간이 외국에 가서 느낀 대충 쓴 일기장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이 글을 쓰려고 Yes24에 갔더니 평점이 죄다 별 5개가 아닌가...-_-;; 내가 책을 잘못 봤나라는 의구심에 인터넷을 뒤져봤더니 역시나... http://sukida.tistory.com/entry/쿠바여행기-원더랜드-여행기 정말 요즘 인터넷 서평 문제가 많은듯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호치민평전과 스콧니어링 자서전을 읽으면서 사회주의에 대해서 다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사회주의 국가인 쿠바.. 2008. 8. 6.
사랑해 큰별아 안내견이 되는 과정중에 초기단계에 보통 가정집에서 1-2년정도를 키우는데 이런 봉사자들을 퍼피워커라고 부른다고 한다. 한 프리렌서 여작가가 우연히 신청해서 만나게되는 큰별이와 그녀와의 이야기... 개를 약간 좀 의인화해서 재미있게 구성을 했으나 직접 퍼피워커를 해보지 않은이상.. 그다지 몰입을 하거나 저정도의 사랑이 가능할까라는 의구심을 가져보기도 한다. 난 개는 좋아하지만.. 개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은다... 그 순종하는 개의 마력에 이끌려서 다른 관계와 비교하게 되고, 그 관계에 집착하게 되는 그런 잘못된 이해관계때문에... 암튼 저자에 대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큰별이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것만은 사실이다... 그리고 큰별이의 애정을 아주 대단하고, 숭고한듯이 이야기한다. 사람은 그.. 2008. 8. 6.
한국의 젊은 부자들 이 책을 읽고나서 개인적으로 쓰레기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넷 서평을 보니 사람들은 대단한 책이라고 강력추천을 하던데.. 내가 몇년전에 읽었다면 나도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의 나의 입장이나 생각에서는 어디 이런 쓰레기같은 책을 냈는지... 전형적인 ~카더라, ~해라 류의 책이며, 돈을 벌기 위해서, 부자가 되기 위해서 불법, 탈법, 편법을 알려주고 조장하는듯하다. 물론 이 책에 나온 내용을 그대로 써먹을 수도 없지만.. 이 책을 읽은 젊은이들이 과연 돈에 대해서 세상에 대해서 어떤 마인드를 가지게 될지 우려가 될뿐이다. 전반부에는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후반부에는 성공을 위한 마음가짐, 몸가짐 등에 대해서 보여주는데... 내용들도 일관되기 보다는 이렇게해도 성공한 사람, 반대로 해도.. 2008. 8. 6.
성공하는 사람은 생각이 다르다 저자의 경험담이 아닌..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이론을 많은 성공사례와 에피소드, 이야기등으로 풀어가는 성공도서... 간혹가다가 맞으면 좋은 열정과 에너지를 주는 책인듯하지만.. 이제 이런책은 너무 봐서 그런지 좀 물리고, 질리기는 하다...-_-;; 과연 저 많은 성공을 위한,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중에서 저자는 몇개나 제대로 실천에 옮길까하는 삐딱한 생각도 든다. 성공의 길은 많고도 많고, 그 길은 단순하다. 여러 사람들의 성공사례를 모으다보면 앞뒤가 안맞는 경우도 생기고, 그 많은 길들에 지치게 될지도... 그저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단순한 길을 묵묵히 걸어가야 하는것이 성공으로 가는 바로 그 길이 아닐까? 제 목 : 성공하는 사람은 생각이 다르다 저 자 : 김양호 출판사 : 비전코리아 출판일 : .. 2008. 8. 6.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원제 : いつか記憶からこぼれおちるとしても) 이 책 뭐야! 마지막이 끝난후에 내 잎에서 나온 한마디... 여러명의 청춘들의 그냥 일기와도 같은 평범한 그런 성장 스토리이다. 뭔가를 기대하고 보기에는 아주 밎밎한 맛이라고 할까? 이런 소설은 따뜻한 난로옆에 베게를 비고 누워서 지난 시절을 회상하면서 읽었으면 좋을듣하다. 암튼 좀 황당했다... 팥없는 호빵을 먹는듯한 느낌이라고 할까? 제 목 :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원제 : いつか記憶からこぼれおちるとしても) 저 자 : 에쿠니 가오리 저/김난주 역 출판사 : 소담출판사 출판일 : 2006년 10월 책정보 : ISBN : 8973818813 | 페이지 : 184 | 356g 구매일 : 일 독 : 2006/12/5 재 독 : 정 리 : 『냉정과 열정사이』, 『반짝반짝 빛나는』, 『도쿄타워』 의 작.. 2008. 8. 6.
사흘만 볼 수 있다면 : 헬렌 켈러 자서전 헬렌 켈러의 자서전... 과연 이 책이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은 사람이 쓴 책일까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의 느낌이 든다. 어려움을 이겨내기까지의 그의 노력, 고통... 그리고 그를 이렇게까지 만들어준 주위의 사람들... 대단하다... 그리고 완벽한 암흑의 세계에서 아주 단순한 지능만을 가지고 살다가, 이 세상을 하나씩 느끼고, 알아가며 느끼는 그녀의 세심한 감각, 느낌의 섬세함에 감탄에 마지않는다... 그리고 처음부분에 사흘만 볼 수 있다면이라는 글을 보면서 과연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기본적인 기능들.. 보고, 듣고, 느끼는 것에 대해서 곰곰하게 생각해보며 감사해볼수 있는 조그마한 계기가 되었다. 헬렌 켈러의 아름다운 투쟁 헬렌 켈러의 아름다운 투쟁 - 감추기 헬렌 켈러의 아름다운.. 2008.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