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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히트 (Heat)
  2. 전차남 디럭스 최후의 성전 (電車男 DELUXE 最後の聖戦) 2
  3. 꽃피는 봄이오면 - 다시 시작하고 싶어...
  4. 하울의 움직이는 성
  5. 추억은 방울방울
  6. 천년여우 - 내 꿈을 쫓아가자!
  7. 박치기

히트 (H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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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욕심... 일... 나도 저렇게 될까 걱정 스럽다....
나만 잘살면된다.. 나만 행복하면 된다라는 생각.. 남이야 어떻게 되든지... 어떻게 하면 이런 생각들을 나뿐만이 아니라.. 모든사람들이 뿌리칠수 있을까...
어렵고 힘들게 살아온 사람들은더욱더 그걸수밖에... 윈윈의 개념보다는 우선 나만.. 나부터가 문제인데.. 그게 사람의 속성이고.. 심리이다...

답답한 마음에 주절주절 됬지만... 막판의 총격전은 멋지더구만... 결과가 좀 빈약한듯한것이 아쉽기는 했다.


감독 : 마이클 만
출연 : 알 파치노 , 로버트 드 니로 , 발 킬머 , 존 보이트 , 애쉴리 주드 , 톰 시즈모어 , 행크 아자리아 , 나탈리 포트먼
각본 : 마이클 만
촬영 : 단테 스피노티
음악 : 마이클 브룩
편집 : 윌리엄 골든버그
미술 : -
장르 : 액션
개봉 : 1996년 08월 10일
등급 : 18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71 분
제작/배급 : -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1995

닐 맥컬리(Neil McCauley: 로버트 드니로 분)는 빈틈없고 치밀하게 일을 처리하는 프로 범죄자. 그러나 따뜻한 가정의 온기를 동경하는 인간적인 남자다. 반면 LA 경찰국 강력계 수사반장인 빈센트 한나(Vincent Hanna: 알 파치노 분)는 두번의 이혼 경력에 이어 세번째 결혼마저 위기를 맞은 불안정한 사생활의 소유자. 하지만 일에 있어서는 굶주린 짐승처럼 집요하게 쫓아가 결국에는 해결을 보고마는 유능한 경찰관이다.

 어느날 닐과 그의 동료들이 특급우편 발송 차량을 습격하는 대규모 도난 사건을 일으켜, 호송 담당 요원 세명이 살해되고, 증권 투자사 간부의 고액 채권을 강탈한다. 사건 발생 직후부터 한나는 예리한 추리력으로 한걸음씩 닐에게 접근해간다. 닐 역시 날카롭게 한나의 추격을 눈치채고, 오히려 통쾌한 역습을 가한다. 닐이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는 걸 직감한 한나. 닐에 대한 정보를 하나둘 얻게 되면서 적이 아닌 인간 닐 맥컬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다. 한나 또한 닐에게는 쉽지 않은 상대. 서로에 대한 치밀한 탐색전 속에, 승부를 가늠하기 힘든 두뇌 싸움이 시작된다. 범죄자이면서도 남부럽지 않은 가정을 가진 동료 크리스(Chris Shiherlis: 발 킬머 분)와 마이클(Michael Cheritto: 톰 시즈모어 분). 그들 모두 가족에 대해서는 각별한 애정을 쏟는다.

 그런 동료들을 보면서 외로운 기분을 떨치지 못하던 닐은 어느날 까페에서 지적이고 따뜻한 성품의 이디(Eady: 에이미 브레느만 분)를 알게 된다. 이디를 사랑하게 된 닐은 그녀와 뉴질랜드에서 새출발을 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은행을 털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경찰의 감시는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상황이 점점 어려워지자 닐은 동료들의 의견을 따르기 위해 그들을 불러 모은다. 만장일치로 내려진 결론은 그대로 밀고 나가는 것. 치밀한 계획 아래 닐 일행은 경찰의 감시망을 절묘하게 벗어나 은행을 습격한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경찰이 은행으로 들이닥치고, 사방 퇴로를 봉쇄한 가운데 닐과 한나의 숨막히는 한판 총격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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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남 디럭스 최후의 성전 (電車男 DELUXE 最後の聖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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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남이 끝나고, 기타남으로 마무리를 지어서 완전히 끝난줄 알았는데.. 특별판으로 인디아나존슨처럼 최후의 성전이라는 이름으로 한편이 더 반영되었다.
전차남과 에르메스의 사랑을 실험하고, 그것을 가지고 돈벌이를 하려는 남자와 전차남팬들과의 싸움...
막판의 감동은 예전에 비해서는 덜하지만.. 그래도 최고다...
막판에 전차남이 에르메스에게 고백을 하는 장면은 정말 간질맛이 넘치는 애교넘치는 편집의 묘미가...:)


 분류 : 토요 프리미엄
 장르 : 코미디 / 드라마 / 로맨스
 각본 : 무토 쇼고
 연출 : 타케우치 히데키
 출연 : 이토 미사키, 이토 아츠시, 키타무라 카즈키...  
 본방송국 : 후지TV
 제작년도 : 2006년
 방송기간 : 2006.09.23 - 2006.09.23
 방송시간 : 토요일 21:00-23:09
 방송편수 : 1부작
 국가 : 일본
 등급 : 15세이상
 원작타입 : 인터넷 소설

내용은 기타남 vs 전차남 때처럼 오리지널 스토리이다. 여전히 버벅이고 못난? 전차남의 결혼 골인 과정을 전차남스러운 분위기로 풀어나가고 있다. 주연의 전차남 야마다(이토 아츠시)은 예의 버벅거리는 말투나 정서불안 마냥 안절부절스러운 모습 자포자기로 눈물흘리기 2005년 전차남 모습 그대로이다.
전차남 1

그래 울어라~ 울어야 전차남 스럽지 -_-a

전차남 2

드라마보다 먼저 개봉한 영화를 짭으로 몰고가는 센스

에르메스 2005 버전

2005년엔 이랬던 에르메스가 (강렬한 후광 -_-;)

에르메스 2006 버전

2006년엔 이렇게... (앞머리가 이상해서 안이뻐 보이는건가)

오타구 원형 그대로의 전차남과 달리 에르메스(이토 미사키)는 이상하게도 안이뻐보였다. 내눈이 휜건지는 몰라도 작년 티비시리즈로 봤을때 느껴졌던 아름다움이 다소 떨어진거같이 보였다. 전차남이후로 드라마 죽쒔다고 하는데 그거땜에 그런걸까 -_-; (혹 미워보이는 장면만 캡춰했을지도)

개 인적으로 전차남 TV시리즈 성공의 가장큰 공로는 매력적인 케릭터를 표현한 조연배우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너무나도 흡사한 외모덕에 정찬우로 불리웠던 기타남 마츠나가 유사쿠(게키단 히토리)부터 파란만장한 인생 추락기를 걷는 사쿠라이 카즈야(토요하라 코스케) 등등 그간 나왔던 조연 케릭터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새로운 인물은 2명이 등장하였는데 스토리의 축을 이루는 새로운 전차남의 라이벌역으로 키타무라 카즈키를 캐스팅한것은 센스굿이라고 할만했다.(흔하지 않은 오타쿠 드라마에 2개나 출연한..)
키타무라 카즈키 1

아키하바라@DEEP에서 오타쿠 사장역을 맡았던 키타무라 카즈키

키타무라 카즈키 2

표정은 이래뵈도 아키하바라@DEEP 때처럼 돈많은 사장역할

사쿠라이 카즈야역의 토요하라 코스케

매력적인 조연 2위의 사쿠라이

게시판 친구들

게시판 친구들 (커플버전)

카와모토와 유코&마츠나가

카와모토와 유코&마츠나가


드라마 전차남의 다양한 조연들중에 가장 매력적인 조연 케릭터를 꼽으라면 단연코 진카마(시라이시 미호)를 꼽겠다. 잘먹?고, 폭력적이고, 제멋대로지만, 마지막엔 전차남을 도와주는 약간의 상냥함까지 :) 전차남이 바람에 놓친 타히티 여행권을 집고선 "오랜만~" 이라며 잔뜩깔은 목소리로 득의양양하게 등장하는 장면은 진카마다운 등장이었다. (예의 BGM 도 당연히 깔린다. 건담 배경음이었던가? 긴가민가한..)

진카마

진카마의 출연장면들. 당당히 바나나 물고 사진찍는 센스

작년 전차남을 보면서 서로가 버벅거리는 전차남x에르메스 보다는 차라리 주인님과 노예라는 설정으로 전차남x진카마 조합으로 스토리가 나갔더라면(물론 가끔 진카마가 약해지는 모습도 양념처럼 넣어야겠지만) 하는 망상을 했을정도로 진카마란 케릭터는 매력적이었다.

드 라마 전차남의 뻔한 스토리와 뻔한 순애보에 재미를 불어넣었던 '오타쿠'라는 요소는 이미 티비 시리즈를 통해서 충분히 맛본 재미였기에 다소 뻔한 결말이 보이는 드라마로써의 전차남 DELUXE~최후의 성전~ 의 재미는 솔직히 말하면 그다지 좋다고 할수는 없었다. 차라리 다른 인물을 중심으로 극을 끌어갔던 기타남 VS 전차남처럼 전차남, 기타남을 제외한 다른 인물을 중심으로 한 속편을 만들었다면 이라는 생각을 해봤다. 그래도 2005년 전차남을 재밌게 봤었다면, 매력적인 케릭터들을 보는 재미만으로도 전차남 DELUXE~최후의 성전~ 볼 가치는 충분하다. (사실 속편 잘되는 경우가 어디 많던가? 다 원작 재미로 반은 낚시하는거지)


유명 애니메이션 프로덕션 Gonzo 제작의 오프닝
2005 TV 판 버전과는 달리 애니메이션 케릭터의 전투씬이 삽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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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봄이오면 - 다시 시작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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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브라더스를 다시 보는 듯한 느낌의 영화였다...

음악을 하는 주인공이나...

현실의 벽에 좌절하는 모습이나...

첫사랑때문에 고민하는 모습이나...

오바하지 않고... 절제된듯한 미가 멋졌고...

이런 저런 대사들에서 현재의 나는 어떤가를 되돌아 보게되고, 나에게 많은 질문들을 던져준다.

과연 나는 꽃피는 봄이오길 기다리는걸까...

아니면 현우처럼 현실속에서 방황을 하면서 늘 인생의 겨울속에 살기를 바라는 걸까...

현실의 벽에 부딪쳐서 사랑을 떠나보내지만... 아쉬워하고... 잡고 싶지만 잡지 못하고...

그런 와중에 아이들과 친구, 그리고 떠나지 못하고 주위를 맴도는 사랑에 다시 한번 희망을 갖게되는 주인공을 보면서 맘이 따뜻해 진다...

2005년 봄...

꽃피는 봄이오면...

나도 현우처럼...

꽃이 활짝핀 나무 그늘 아래서...

그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고 싶다...
희망에 가득찬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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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 움직이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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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성이 움직이는 순간, 마법에 걸린 90세 소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무 대는 19세기 말, 유럽의 근미래화가들이 상상으로 그려냈던 마법과 과학이 공존하고 있는 세계 '앵거리'. 소피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모자상점에서 쉴틈없이 일하는 18살 소녀이다. 어느 날 오랫만에 마을로 나간 소피는 우연히 하울을 만나게 된다. 하울은 왕실 마법사로서 핸섬하지만 조금 겁이 많은 청년이다. 그런데 하울을 짝사랑하는 황무지 마녀는 두 사람의 사이를 오해, 주문을 걸어 소피를 90살의 늙은 할머니로 만들어 버린다. 그 후 가족을 걱정한 소피는 집을 나오게 되고 황무지를 헤매다가 하울이 사는 성에서 가정부로 낯선 생활을 시작한다. 그런데 그 거대한 성은 사람들이 그토록 무서워하는 ‘움직이는 성’이었다. 4개의 다리로 걷는 기괴한 생물 ‘움직이는 성’ 안에서 하울과 소피의 기묘한 사랑과 모험이 시작되는데… .

중독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미야자키 하야오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이번에도 여지없이 나의 기대에 부흥해 주었다.
도대체 상상력이 어디까지 발전하는지...
근데 솔직히 이번것은 메트릭스와 헤리포터에서 아이디어를 따오지 않았나하는 느낌도 들기는 한다...
그래도... 아름답고... 애니가 끝난후에 잔잔한 감동이 밀려온다...
소피의 애매모호한 행동과 얼굴 몇번보고 맹목적인 사랑에 빠지는것이 짜증이 나기도 하지만... 귀여워서 봐주기로 했다...-_-;;;
암튼 남자고 여자고... 멋지고 봐야되... 80점은 먹고 들어가는것 같어...-_-;;
아무튼 간만에 잔잔한 감동과 대단한 상상력의 미야자키 하야오의 신작...

DVD 3장짜리를 받아서 보았다. 영화가 보고 싶은것이 아니라.. 음악이 듣고 싶어서...
처음에 나오는 하늘을 나는 왈츠와 마지막의 노래때문에... 근데 그다지 5.1채널의 힘은 안느껴진다.
3장중에 2장은 미국 픽스사를 방문하는 인터뷰와 한장은 작업과정인데.. 정말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정도의 작업...
그리고 첨단 기술이 이정도 까지 발전했구나라는 생각에 입이 딱벌어진다...
그리고 나는 도대체 뭘하고 있는가하는 생각까지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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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방울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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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면서 나타나는 성격이나 인품등은 모두 어릴적 추억, 충격, 행동 등에서 기인하는것이다.
주인공을 따라 떠나는 어릴적의 추억 여행...
다 잊었다.. 다 지난날이야 라고 생각을 했지만.. 나도 같이 떠나본 여행에서 많은 생각들이 떠오른다...
어떤 사람.. 어떤 장소.. 어떤 말... 어떤 행동... 정말 놀라울 정도로 지난날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중 간에 파라독스와 같은 문제가 하나 나왔는데... 주인공이 나눗셈에 약한데 누나에게 물어본다 1/3을 1/4로 나눈다는것이 어떤 의미인지... 나도 종이를 꺼내놓고 한참을 생각해 봤다... 근데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_-;;;

그리고 이 애니를 보면서 엔딩이 흐른다고 나가는 사람은 정말 극적이면서도 풋풋한 유종의 미를 못보는것이라는...:)

근데, 이 애니도 그렇고, 얼마전에 본 이웃집 야마다상도 그렇고... 비슷하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꼭 너구리 대작전과도 비슷하다는 생각에 찾아보니 같은 감독이 만들었다고...
더욱이 이번주에 용산  CGV에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발을 한다고 하는데... 이 감독이 와서 자신의 애니도 보여주고, 대화도 나눈다고... 너구리 대작전을 보러 가려고 했는데... 못갈것 같아서 조금은 아쉽다...:)



추억은 방울방울 (おもひでぽろぽろ: Memories Of Teardrops, 1991)

▷ 장 르 : 드라마
▷ 분 류 : 극장판
▷ 원 작 : 오카모토 호타루, 토네 유코
▷ 감 독 : 다카하타 이사오(高畑勳)
▷ 각 본 : 다카하타 이사오(高畑勳)
▷ 프로듀서 : 미야쟈키 하야오(宮崎駿)
▷ 음 악 : 히사시 조
▷ 미 술 : 오가 카즈오
▷ 제 작 : 스튜디오 지브리
▷ 일본제목 : おもひでぽろぽろ - Only Yesterday
▷ 상영시간 : 118분
▷ 제작년도 : 1991

추억을 회상하는 나와의 여행

  동 경토박이인 타에꼬는 초등학교때 시골로 간 친구들을 그리워하며 10일간 휴가를 내어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그녀의 맘속엔 가족과 어릴적 친구들 사이에 있었던 그리운 옛추억들이 하나둘 떠오르고 그녀의 회상이 시작된다.  시골역에 도착했을 때 타에꼬를 반갑게 맞이해준 건 샐러리맨생활을 그만두고 시골로 내려와 생활을 하고 있는 시골청년 토시오였다.

토시오를 만나면서 그녀는 초등학교 시절의 추억에 잠긴다. 분수의 나눗셈을 못했던 일, 초등학교 5학년때 짝궁인 아베라는 한 남자아이의 추억등을 이야기하며 순박한 시골청년 토시오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그 렇게 시골에서 지난 추억을 회상하며 지내다가 시골을 떠나기 전날 할머니로부터 토시오와의 결혼제의를 받고 그녀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 그날 밤 토시오와 이야기를 하며 타에꼬는 지금 까지 알지 못했던 그녀의 자의식이 막고있었던 것들을 다시 지금 토시오로부터 불러 일으켜진 것들에 대한 혼란스러움을 느끼며 그녀는 기차를 탄다. 돌아오는 기차안에서 타에꼬는 혼란스러움속에서 자신이 진정 하고자 했던 것들이 무엇인지를 알게되고 발걸음을 다시 시골로 되돌리게 된다.



작 품 소 개

  따뜻하고 서정적인 리얼리티를 추구...

  오카모토 호타루와 토네 유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타카하타 이사오가 감독을 맡은 작품으로 타카하타 이사오 감독은 일본의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해내고 있는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야쟈키 하야오가 프로듀서한 "추억은 방울 방울"은 무겁고 어두운 형태의 "반딧불의 묘"와는 달리 밝고 따뜻한 모습으로 그려나가고 있으며 "반딧불의 묘"는 아픈 과거를 그리지만 "추억은 방울 방울"의 과거는 따뜻한 추억으로 그려진다.

  1987년 주간명성에 연재되었던 "토네 유코"의 것을 원작으로 20대 도시여성의 섬세한 심리와 실사에서 표현할 수 없는 애니메이션의 상상력과 과거에 대한 사실을 서정적으로 묘사하여 개봉당시 큰 관심을 모았다.

  1991년 개봉당시 2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그해 개봉된 <터미네이터 2>와 함께 일본 영화부문 관객동원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한다.

  감독 타가하다는 인간을 얼마나 인간답게 그리고 또 현실을 정교하게 재구성해내고 그 세계에 사람들이 얼마나 다가갈수 있는지에 대한 리얼리티를 추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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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여우 - 내 꿈을 쫓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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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방식으로 한 여자가 한 남자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애니매이션...

여우라함은 여배우를 일컫는 말이고...

과연 저런 사랑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마지막 한마디가 너무 멋졌다...

사랑하는 남자가 죽은줄도 모르고, 죽으면서 까지 그 남자를 찾겠다고 하는데..

주위 사람들이 안타까워하자 이런 말을 남기고 죽는다...

"못 만나도 괜찮아요...

왜냐하면 난...

그를 쫓는 나의 이런 모습을 좋아하거든요..."


왠지 모를 서글픔과 아픔이 느껴지면서 영화가 끝나가고 있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사람이 살아가는데 성공이나 행복이라는 것은 이런 삶이 아닌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의 기준에서 너는 성공했느니, 실패했느니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본인이 스스로 느끼기에 성공이라고 생각하고 행복하다고 느낀다면 되는것이 아닐까...

어떤 사람들은 남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그것도 자신이 느끼는 기준일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하고 싶은 일, 되고 싶은 모습을 가지고 있을것이다...

진정으로 행복하고 성공한 사람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 자기가 되고 싶은 모습을 향해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사람이 아닐까?


지금 이순간...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 되고 싶은 모습을 향해서 나아가고 있느지... 생각만 하고 딴 짓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내가 내가 바라는 모습을 못 이룰지도 모르겠지만,

그곳을 향해서 즐겁게 한걸음 한걸음 나가아는 내가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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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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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에서 쫓겨나온후에 기타를 부수고, 스튜디오에서 노래를 부르고...
강가에서는 집단 패싸움을 하고...
버스에서는 양수가 터져서 애가 나오려고 하고...
그냥 눈물이 나왔다...
왜 슬픈지.. 왜 내 기분이 이런지는 모르겠다... 그냥 슬프고.. 그냥 눈물이 흘렀다...

이런 영화를 일본인이 만들었다는것에 놀랐고... 그들도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조금이나마 한국사람들의 한에 대해 생각해주는 그런 사람들이...
그에 반해서 이런것을 잊고 사는 내가 우스워져서 그런 감정을 느겼는지도 모르겠다...
고!같은 영화에는 명계남이나 몇몇 한국배우가 눈에 띄고, 단역들도 한국말을 잘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영화는 그런 사람들은 거의 못본듣하다...
암튼 왠지 모를 그들의 슬픔이 느껴졌고.. 그런 상황에서도 좌절하자 않고.. 살아가는 그들을 보며 부끄러워 질뿐이다...


지난 주는 한편의 영화가 들려준 노래에 푹 빠져 있었다. 영화는 두 말하면 잔소리!
68년의 뜨거운 열정을 화합의 노스탤지아로 풀어내는 <박치기!>
<69 식스티나인>과 함께 신나고 동시에 슬픈 영화로 기억될 듯.
오다기리 조의 등장은 유쾌한 서비스.
바로 이 노래입니다. 영화 <박치기!> 전편에 흘러내리는 '임진강'



임진강 (박세영 작사/ 고종한 작곡)

임진강 맑은 물은/ 흘러 흘러 내리고/ 물새들이 자유로이/ 넘나들며 날건만/ 내 고향 남쪽 땅/ 가고파도 못 가니/ 임진강 흐름아/ 원한 싣고 흐르느냐

 

북녘의 대지에서/ 남녘의 하늘까지/ 날아가는 물새들아/ 자유의 사자들아/ 누가 조국을 반으로/ 나누어 버렸느냐/ 누가 조국을/ 나누어 버렸느냐

 

임진강 맑은 물은/ 흘러 흘러 내리고/ 물새들이 자유로이/ 넘나들며 날건만/ 내 고향 남쪽 땅/ 가고파도 못 가니/ 임진강 맑은 물은/ 흘러 흘러 내린다

 

임진강 하늘 저 멀리/ 무지개여 뜨거라/ 강이여 이 마음을/ 부디 전해 다오/ 고향을 언제까지나/ 잊지 않는다고/ 임진강 맑은 물은/ 흘러 흘러 내린다



원 제 : パッチギ / We Shall Overcome Someday!
감 독 : 이즈츠 카즈유키
주 연 : 오다기리 죠 , 타카오카 소우스케 , 시오야 슈운 , 사와지리 에리카
각 본 : 하바라 다이스케
촬 영 : 야마모토 히데오
음 악 : 카토 카즈히코  
편 집 : 토미타 노부코
미 술 : 가네다 까츠미
장 르 : 드라마,액션
개 봉 : 2006년 02월 14일
등 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119 분
수입/배급 : 씨네콰논 코리아
제작국가 : 일본
제작년도 : 2004 년
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pacchigi
영화일기 : http://diary.maxmovie.com/*pacchigi*


일본을 휘어잡은 기막힌 녀석들!
1968년 교토, 히가시고 학생들과 조선고 학생들 사이에는 바람 잘 날이 없다. 연일 치고받는 싸움이 계속 되는 가운데, 코우스케(시오야 슈운)는 선생님의 명령으로 조선고에 친선축구시합을 제안하러 가게 된다.
그곳에서 코우스케는 플룻을 부는 청순하고 예쁜 경자(사와지리 에리카)를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경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사카자키(오다기리 죠)로부터 금지곡 ‘임진강’을 배우고 한국어를 공부하는 코우스케.

코우스케가 용기를 내어 경자에게 한발씩 다가서는 동안, 두 학교 학생들간의 싸움은 더욱 격렬해진다. 인근의 일본고등학교 학생들까지 가담하게 되면서 싸움은 극으로 치달아가는데, 그 와중에 돌이킬 수 없는 사건이 터지고 만다.

과연 조선 학생들과 일본 학생들 사이에 평화는 찾아올 수 있을까?
코우스케는 경자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나의 열일곱 살은
그 녀석의 강력한 박치기에서 시작되었다.
금지된 노래와
그녀 사이에 방황하면서…
1968년 교토는
질풍노도 그 자체였다…


일본판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와의 행복한 만남!

<박치기!>는 2003년 으로 일본에서 대히트를 기록한 이즈츠 카즈유키 감독의 최신작으로 일본영화계에 충격을 주었던 그의 데뷔작 <아이들의 제국>(1981)을 뛰어넘는 새로운 걸작으로 평가되는 작품이다.

1968년 교토를 배경으로 젊은이들간의 격렬한 싸움과 뜨거운 우정, 그리고 안타까운 사랑을 그린 <박치기!>는 영화가 그리고 있는 젊은이들의 보편적 순수함과 갈등을 통해 관객들의 눈물샘을 뜨겁게 자극한다.
특 히, 빠르게 전개되는 에피소드들과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유머, 서로 대립하는 두 그룹 남녀의 이루기 힘든(!) 사랑은 <박치기!>를 이끌어가는 빼놓을 수 없는 삼박자. 모순투성이의 현실을 살면서 결코 좌절하거나 타협하지 않는 청춘들의 이야기 <박치기!>는 '춤'을 격렬한 싸움으로 대치한 일본판 <웨스트 사이트 스토리>로 알려지면서 일본에서 흥행과 비평 양쪽 모두 다 값진 성과를 얻은 작품이다.


1968년 교토를 누비는 젊은 그들!

프랑스 68혁명, 체코 프라하의 봄, 베트남전,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암살 그리고 비틀즈까지... 1968년은 전세계적으로 변화와 변혁의 시대였다. 모든 젊은이들은 기성세대의 질서와 권위에 저항하며 거리로 쏟아져 나왔고, 포크기타와 재즈 그리고 자유에 환호했다.

1968년 교토, 부립 히가시고 학생들과 조선고 학생들 사이에는 바람 잘 날이 없다. 연일 치고받는 싸움들이 시내 곳곳에서 끊이지 않는다. 그들이 싸우는 이유는 이념이나 가치관 따위가 아니다. 단지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지 못할 뿐! '내일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는 듯, 오로지 오늘만을 살아가는 젊은 그들. 교토를 누비며 싸움을 벌이는 그들의 모습은 혼란과 변화의 1960년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또 다른 자화상이다.
이와 더불어, 영화 곳곳에 숨어있는 1968년을 상징하는 대사들과, 히피로 분한 오다기리 죠의 모습은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하는 보석이다.


재일조선인 2세와 일본젊은이들간의
우정과 갈등, 그리고 사랑

"사람과 사람 사이엔 반드시 강이 흐르고 있다. 하지만 서로 건널 수 있는 강이기에 서로가 상대에게 다가설 수 있는 것이다. 강 건너 이르고 싶은 둔덕을 보지 못하는 이야말로 불행한 사람인지 모른다." - 동경대 강상중 교수(재일교포 2세)

영화 <박치기!>는 피끓는 청춘들의 자화상인 동시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건널 수 있는(!) 강에 대한 이야기이다. 소설 <소년M의 임진강>(마츠야마 다케시)이 원안이기도 한 <박치기!>는 재일조선인 2세와 일본젊은이들간의 우정과 갈등, 그리고 사랑을 담고 있다.
영화의 라스트에서 일본인 코우스케가 부르는 '임진강'은 비극의 역사가 만든 상처들을 쓰다듬으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한다.
코우스케가 경자를 향해 세찬 강줄기를 헤치며 다가가듯이, 영화 <박치기!>가 하나의 다리가 되어 한일 양국 사이의 강줄기를 조금이나마 메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


사와지리 에리카, 오다기리 죠 등 일본청춘스타 총집합!
2005년 연말 일본 주요영화상 석권!

키네마준보 '2005년 베스트영화' 1위, 아사히신문 '2005년 베스트영화' 1위, 마이니찌 영화상 일본영화대상, '닛간스포츠 영화대상' 작품상 수상 등 2005년 일본영화계를 뜨겁게 달군 <박치기!>는 특히 일본의 신인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또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시리즈 <닥터 코토 진료소>의 시오야 슈운, <배틀로얄>의 타카오카 소우스케, <박치기!>로 호우치영화상, 일본아카데미영화상, 닛간스포츠 영화대상에서 모두 신인상을 휩쓴 미모의 사와지리 에리카 등이 주연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특히 재일조선인 2세로 출연, 곱게 한복을 차려 입은 사와지리 에리카의 단아한 모습은 그녀가 정말 한국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불러일으킬 정도.
신인배우들과 더불어 <오페레타 너구리 저택> <피와 뼈> <메종 드 히미코> 등으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꽃미남 스타 오다기리 죠가 자유주의자 히피로 출연해 영화의 웃음과 재미를 더하고 있다.


<박치기!>를 빛내는 영화음악, ‘임진강’

'임진강'(박세영 작사/고종한 작곡)은 남북분단의 슬픔과 통일의 염원을 담은 노래로 일본에서는 1968년 '더 포크 크루세더스'가 번역해 발매했으나 금지곡으로 선정되었다. '더 포크 크루세더스'는 1960년대 일본을 주름잡던 밴드로 밴드의 작곡가 카토 카즈히코가 <박치기!>의 영화음악을 직접 담당했다. 극 중에서 오다기리 죠가 부르는 '슬퍼서 참을 수 없다'와 시오야 슈운의 '임진강'도 그의 감각이 어우러진 산물.

'임진강'을 일본어로 번역한 마츠야마 타케시는 중학생 때 '임진강'을 듣고 그 감동을 잊을 수 없어 2002년 <소년M의 임진강>을 집필하였다. <소년M의 임진강>을 읽은 이봉우(씨네콰논 대표)PD가 다시 이즈츠 카즈유키 감독에게 이 책을 건네면서 2004년 영화 <박치기!>가 탄생하게 된다. 특히 교토에서 사춘기 시절을 보낸 이봉우 대표와 나라지방에서 자란 이즈츠 감독의 추억과 경험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시나리오를 만들어냈다.


이즈츠 카즈유키 ‘교토 학교’

이즈츠 카즈유키 감독은 일본에서 신인 배우들을 발굴해 키우는데 정평이 나 있는 감독이다.그의 데뷔작 <아이들의 제국>(1981)은 청춘영화의 걸작으로 꼽히고 있으며, <기시와다 소년불량배들>(1996)은 블루 리본상 작품상과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교토에서 올로케로 제작된 <박치기!>는 '지옥의 합숙'으로도 유명한데, 신인배우들로 가득찬 출연진들은 2개월 동안 '이즈츠 학교'에서 감독의 세심한 지도와 애정어린 질책을 들어야 했다.
특히 재일조선인 역을 맡은 배우들은 한국어와 칸사이(교토) 사투리를 동시에 능숙하게 구사해야 했고, 격렬한 액션씬이 많아 매일매일 긴장의 연속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박치기!>는 이런 신인배우들의 '성장의 기록'이 고스란히 담겨, 더욱 '빛나는' 영화로 완성되었다.


오다기리 죠가 연기한 사카자키는 실존 인물?

오다기리 죠가 연기한 사카자키의 실제 모델은 어쿠스틱하면서도 따뜻한 연주로 일본의 '사이먼 앤 가펑클'에 비유되는 그룹 알피(Alfee)의 사카자키 코노스케이다. 사카자키가 DJ를 하고 있던 라디오 프로그램의 특집 '임진강 2001'(일본 민간방송 연맹상 라디오 엔터테인먼트 부문 최우수상 수상)을 취재하면서 그를 통해 얻은 캐릭터로 오다기리 죠의 사카자키 캐릭터가 만들어졌다. 사카자키 코노스케의 양친이 주점을 경영했었고, '더 포크 크루세더스'의 광팬인 점도 극중 사카자키와 맞아떨어지는 부분. 이런 사카자키 코노스케의 캐릭터는 이즈츠 감독에게 많은 영감을 선사해, 주인공 코우스케의 캐릭터로도 녹아 들어갔다.


알고 보면 더 재밌다! 영화 속 1968년

옥스(OX)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그룹으로 1968년 5월에 '걸 프렌드'로 데뷔. 멤버 아카마츠 아이가 오르간에서 뛰어내리다 실신하거나 보컬인 노구티 히데오가 공연 중에 기절하는 등 특이한 퍼포먼스로 유명했던 그룹.

"월드컵 정말 눈물 나더라."
화장실에서 모토키가 하는 말. 1966년 영국 월드컵에서 처녀출전한 북한팀이 이탈리아에게 1-0으로 승리하고 파란을 일으키며 월드컵 8강에 들었다.

"프리섹스의 시대가 시작됐대."
프리섹스란 스웨덴에서 남녀의 성행위가 자유라는 소문에서 생겨난 말로 관계가 없는 남녀가 기분 내키는 대로 성행위를 하면 좋겠다는 이야기. 당시 잡지 등에서 많이 다루어졌던 이야기로 극중 사카자키(오다기리 죠)의 대사이다.


"한신파크에 언제 데려가 줄거야? 나 레오폰 보고싶어."
레오폰은 1950년대부터 60년대에 걸쳐 한신파크(코시엔에서 가까운 동물원)에서 '기적의 희귀동물'로 선전되어 인기를 끈 동물. 사자 암컷과 수컷 표범의 혼혈로 생식능력이 없어 1대에 끊어진 잡종.

"'마틴' 새 거 들어오면 전화줘요."
사카자키가 악기상점 점원에게 하는 말. 당시 포크가수들이 애용했던 어쿠스틱 기타 메이커.

"예쁜데, 파렴치한 거 아냐."
더 포크 크루세더스가 해산기념으로 제작한 300매 한정 앨범의 타이틀명. 같은 해 만화 '파렴치학원'도 인기를 끌어 유행어가 된 말이다. 멋지다, 죽인다 등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다.

'중핵' 헬멧
안성을 비롯한 학생들이 학생운동의 집회장에 폐품을 팔러갈 때 쓴 헬멧.
'중핵'이란 '일본의 혁명적 공산주의자 동맹' , '마르크스 학생동맹'을 가리키는 말. 통칭하여 '중핵파'라고 불려졌다.

'여체의 신비'
서독의 성과학 영화로, 일본 최초의 포르노 영화로 유명하다.

"일본은 나가라고 하고, 한국은 돌려보내지 말라고 한다."
1965년 한일국교정상화로 일본에 대한 발언권을 가진 한국은, 기술이나 재산을 가진 재일조선인들을 귀국선에 태워 북한으로 돌려보내지 말라고 일본정부에 압력을 가했다.

"이코마 터널 누가 판 건지 알아!"
이코마 산은 오사카와 나라의 경계에 있는 산. 위험하고 가혹했던 이코마 터널공사에 많은 한국인들이 강제 노역을 당했다.

"국회의사당 대리석 어디서 갖고 와서 누가 쌓았는지 알기는 하나!"
일본 국회의사당은 1886년 건설이 계획되어 1936년 준공될 때까지 50년의 세월이 걸려 완성된 건물. 준공 당시 일본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기도 했던 국회의사당에는 많은 대리석이 사용되었는데, 대리석 가운데 '황용'은 조선산 대리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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