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이는 야구속에 인생이 있다고 하고, 어떤이는 바둑속에 인생이 있다고 하고...
이 책의 저자는 등대를 바라보면서 커뮤니케이션의 5가지 열쇠를 뽑아낸다... 왠지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는 생각이 든다...
기본적인 5가지 항목을 찾고, 다시한 발표에서 큰 성공을 거둔다는 이야기... 핵심을 이야기하고, 자신의 입장이 아니라 청중의 입장에서, 그리고 자신의 감정이 청중에게 전달된다는 등의 메세지를 등대에서 찾는 다는.. 그리고 뒷편에서 아무래도 부족했는지 다시 한번 정리를 해준책... 많이 뭔가 부족하고, 아쉬운 내용의 책이였다는...
<도서 정보>제 목 : 등대 : 커뮤니케이션의 5가지 열쇠
저 자 : 페란 라몬-코르테스 저/김현철 역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 2006년 5월
책정보 : 페이지 203 / 452g ISBN-10 : 8989313775
구매일 :
일 독 : 2007/7/18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실화를 바탕으로 우화 형식을 취하고 있는 『등대: 커뮤니케이션의 5가지 열쇠』는 밤바다를 비추면서 뱃길을 안내해주는 등대로부터 커뮤니케이션의 열쇠를 찾아가는 과정을 잔잔하게 그리고 있다. 광고전문가인 주인공은 어느 날 자신의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오랜 스승인 막스 선생님에게 조언을 구한다. 막스 선생님은 그에게 해답을 주는 대신에 고향이나 다름없는 메노르카 섬으로 가서 그곳에 있는 다섯 개의 등대를 관찰해 볼 것을 제안한다. 이렇게 해서 엄동설한에 등대의 섬 메노르카로 휴가를 떠나는 주인공. 메노르카 섬에서 그는 다섯 개의 등대를 찾아다니며 등대와 주변 풍경들을 관찰한다. 그 과정에서 각각의 등대는 간단하지만 명료한 메시지들을 드러내는데, 그 메시지들은 다름 아닌 커뮤니케이션의 열쇠이기도 하다. 날마다 등대를 하나씩 찾아다니면서 그는 깨달아간다. 등대는 하룻밤에도 똑같은 신호를 수백, 수천 번씩 반복하고 세련된 기교나 기술이라곤 찾아볼 수 없지만 칠흑 같은 밤, 항해사들에게 꼭 필요한 빛을 제공하고, 위험을 알리기에 그보다 좋은 소통 방법이 없다는 것을. 결국 항해사들은 그 불빛에 의지해 항구로 돌아온다는 것을. |
저자 : 페란 라몬 코르테스 |
스페인 북동부의 항구 도시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 ESADE 대학에서 경제·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마케팅 분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 광고업에 투신했다. 직업적 경험을 바탕으로 퍼스널 커뮤니케이션(Personal Communication)에 대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Tiempo/BBDO의 사장이자 BBDO 대학 객원 교수로 여러 대학과 기업체에서 퍼스널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세미나를 주관하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메노르카 섬은 저자가 10살 때 처음으로 방문한 이후 매년 여름휴가를 보내는 곳으로, 스페인 남부 발레아레스군도에 위치한 작은 섬이다. |
등대가 빛을 발하듯 끊임없이 변함없이 빛을 발하라
우선 메노르카 섬에 있는 다섯 개의 등대에서 찾아낸 비밀은 다음과 같다.
등대와 항해사 사이의 소통에는 몇 가지 원칙이 있다.
첫째, 등대는 밤이면 밤마다 3천여 회 정도 빛을 발한다. 그 빛은 단조롭기 그지없지만, 등대는 1년 365일 한결같은 불빛으로 밤바다를 비춘다.
둘째, 등대는 주변의 무수한 불빛들 속에서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그러니까 선박들이 등대의 불빛을 알아볼 수 있도록 주변의 다른 불빛보다 더 강한 빛을 내쏘아야 한다.
셋째, 등대는 쉽고 빠르게, 뱃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대화를 한다.
넷째, 불빛이 어떻게 등대를 빠져나가느냐 하는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저 멀리 바다에 떠 있는 배들이 그 불빛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하는 것이다.
다섯째, 등대를 향해 배를 몰고 가는 사람은 언제나 항해사들이다. 등대는 항해사들이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신호만 보내올 뿐 다른 일은 전혀 하지 않는다.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은 감동을 담을 때 이뤄진다!
이야기를 듣고 있는 사람에게 말하고자 하는 바를 간단명료하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등대에게서 배운 다섯 가지 커뮤니케이션의 비밀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하나의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라.
둘째, 기억하기 쉬운 방법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라.
셋째, 공감할 수 있는 언어를 사용하라.
넷째, 사람들이 우리의 메시지를 어떤 의미로 받아들이는지 유념하라.
다섯째, 사람들을 설득하려 하지 말고 그냥 초대하라.
그리고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감동을 주는 것’이다.
한두 사람을 앞에 두고 하는 사적인 대화든, 수천 명을 상대로 한 발표든 소통의 비밀은 매한가지이다. 커뮤니케이션은 ‘공감’이고 ‘초대’이며 결국은 ‘감동’이다. 즉 저자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감동을 주는 것이고, 감동이야말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가장 큰 힘이라고 말한다.
간결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비결
요즘 같은 과잉 커뮤니케이션 시대에 전문 프레젠터는 물론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소중한 등대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이 책은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소통의 기본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간결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커뮤니케이션 비결, 특히 등대를 관찰하며 메시지를 뽑아내는 저자의 통찰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줄거리>
<책속으로>
프롤로그_커뮤니케이션의 열쇠를 찾아서……
첫째 날_파바리츠 등대를 찾다
둘째 날_아르트루츠 곶 등대를 찾다
셋째 날_푼타나티 등대를 찾다
넷째 날_카바예리아 등대를 찾다
다섯째 날_아이레 섬 등대를 찾다
여섯째 날_카바예리아 등대를 다시 찾아가다
다시 일상_좁은 세상으로 돌아오다
에필로그_마음으로부터의 초대, 커뮤니케이션
부록_등대 이론: 커뮤니케이션의 5가지 열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