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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펀지 2.0 - 약의 모든것, 꽃미남 사기사건 (사진보기) 2
  2. 그것이 알고 싶다 - 죽이고 싶어 죽였다?! - 강호순 살인 미스터리 (사진보기)
  3. 세상에 이런일이 - 82세 드럼 할머니, 덤프트럭 탈아저씨, 종이접기 노부부, 뇌성마비 사진작가 (사진보기) 2
  4.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도서 서평 - 인생의 후회과 희망에 대한 에세지 2
  5. 조선일보의 정체성과 수준 14
  6. 로즈마리 아로마오일
  7. 조중동 광고중단운동 유죄판결로 인한 앞으로의 소비자 운동은?

스펀지 2.0 - 약의 모든것, 꽃미남 사기사건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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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탈출넘버원 - 알약을 부숴먹는 습관 (사진보기)
위기탈출넘버원 - 약 제대로 먹기 (사진보기)
그것이 알고 싶다 - 멈출 수 없는 유혹-거짓말에 중독된 사람들

약에 대한 모든것은 약을 먹고나서 누워서 있으면 위벽이 헐거나, 약을 먹을때 알약이나 캡슐약을 부셔서 먹는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잘 보여준 위의 위기탈출넘버원의 내용중의 일부를 따온듯한 내용...

꽃미남 사기사건은 예전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루었던 실제 있던 일.. 최근에 꽃보다 남자와 같은 환상을 이용한 범죄라고...

뭐 이번주에는 개인적으로는 별로 놀랍거나 특별한것은 없는듯한 방송이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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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다른 방송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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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 죽이고 싶어 죽였다?! - 강호순 살인 미스터리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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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순 살인 사건을 되돌아보고, 더이상의 범죄등은 없는지, 왜 그가 이런 살인을 저지렀는지, 주위 사람들의 생소한 인터뷰를 들어보고, 미스터리는 없나 알아본 방송...
결론은 딱히 없었지만, 한마디로 사이코페스라고 나와는 상관없다고 무시하고 넘어가지 말고, 어쩌다가 그가 이렇게 됬나를 연구하고, 조사해서 앞으로는 더 이상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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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죽이고 싶어 죽였다?! - 강호순 살인 미스터리
방송 : 2009년 2월 21일 (토) 밤 11:15


“우리도 알고 싶다. 그가 왜 여자들을 죽였는지......”
지난 2년 동안 경기서남부 지역 부녀자 7명을 무참히 살해한 강호순. 조사했던 수사관들도 그가 왜 죽였는지에 대한 의문을 끝내 풀지 못했다. 도대체 왜 죽였을까...
살해한 7명의 여자 중 원한이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특히 4번째 피해자인 조선족 김 모 여인은 12시간 동안 서로 호감을 갖고 데이트를 즐길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고 진술했는데... 그런데, 왜 죽인 걸까......

“죽이고 싶어서 죽였다......”
충격적인 고백을 담담하게 털어놓는 강호순.
죽이고 싶어서, 단지 죽이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에 죽였다...
과연 아무런 이유도 없이 사람이 사람을 죽인다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그는 정말로, 왜, 일곱 명의 죄 없는 부녀자들을 죽인 것일까. 범행동기를 분석하고 알아야만, 연쇄살인을 막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도 알 수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강호순 측근들의 증언을 통해, 그 실마리를 풀어보고자 한다.


[증언 Ⅰ] 첫 범죄 - 친절함 속의 교활함

“평소에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던 사람인데, 그날 갑자기 친절하게 접근을 했슈.”
“갑자기 소를 끌고 와서 싣자는 거여.”
               - 소도둑 공범 조○○氏

전과 8범, 강호순의 첫 범죄는 하사관 복무 시절의 소도둑 사건. 소를 훔쳐 팔다 적발돼 군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이등병으로 불명예 제대했는데... 우리는 범행 수법에서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바로, 마을에서 머슴처럼 일하던 조○○氏를 공범으로 만든 것. 강호순의 교활함과 집착이 드러나는 사건이다. 강호순은 도대체 어떤 사람이었을까.

[증언 Ⅱ] 여성에 대한 집착 - 이 세상 어느 여자도 나를 거부하지 않는다...

“부인은 말 그대로 집에서 밥해주고 집만 지키는 여자죠. 머슴, 성적 도구에 불과해요.”
“걔는 혼인신고하고 살아도, 다른 여자들 있으면 자기 총각이라 그러고 선 보러 다녀요.”
               - 강호순의 측근 김○氏

강호순의 최측근이라고 밝힌 김○氏의 뜻밖의 증언. 김○氏는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강호순이 고등학생 시절부터 여성을 대하는데 있어서는 대단한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고 했다. 어눌한 충청도 사투리로 초행길인 척, 다 알고 있는 지리임에도 모르는 척 길을 물어보면서 여자를 태우는 수법역시, 20대 때부터 쭉 이어져 온 방법이라는 것.
그의 여성편력은 1년 10개월에 걸친 공백기에도 이어진다. 무려 다섯 차례의 살인을 저지르고 난 뒤에도 여자에 대한 탐닉은 계속됐는데... 저수지의 오두막이 데이트 장소. 데이트 시간표를 제대로 짜지 못한 날은 3명의 애인이 한꺼번에 들이닥쳐 측근인 김○氏가 오히려 당황스러웠다고 한다.
제작진은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들었다. 여성을 탐닉했던 사람이 왜 여성 살인마로 변한 것일까. 그 계기는 무엇일까.

[증언 Ⅲ] 진짜 첫 번째 살인은? - 새롭게 등장한 무동기 쾌락형 연쇄살인마

“보험은 걔가 공부도 하고 그랬어요.
내일 (교통) 사고 날 거라고 하더니 정말로 병원에 누워있더라고요.”
               - 강호순의 측근

“나 이제 (강호순과) 그만 살고 싶어,
그게 내 마음대로 안 돼, 이렇게 얘기했어요.”
               - 방화로 사망한 넷째부인 가족

2006년 12월 13일, 첫 번째 살인. 하지만 첫 살인에서 흔히 드러나는 우발성, 망설임 등의 흔적이 전혀 없다. 범행을 위해 차량을 개조했을 정도로 계획적이었다. 전문가들은 이것이 첫 번째 살인이 아닐 가능성을 제기했는데... 그렇다면 첫 살인은 무엇인가.
드러난 정황으로 볼 때 2005년 10월 장모집 화재가 방화 살인일 가능성이 높았다. 세 번째 부인과 이혼도 하기 전에 동거를 시작했다는 넷째 부인 장○○氏. 주변 사람들에겐 화목한 가정으로 기억되고 있었으나 새롭게 드러난 균열의 조짐들...
장모집 화재 당시 강호순은 바로 옆방에 있던 부인과 장모를 구하려고 어떤 노력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강호순의 핵심 측근은 그가 보험사기의 달인이었다고 증언했는데...
여기에 전문가들은 연이은 1999년부터 시작된 방화 사건들이 연쇄 살인의 전주곡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성적 쾌락이 방화를 통한 성적 희열로, 다시 살인을 통한 극단적 쾌락 추구로 발전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


강호순의 등장이 한국사회에 던지는 의미는? - 강호순을 기른 한국 사회

특별한 동기 없이 자신의 극단적 쾌락을 위해 타인을 재물로 삼는 살인마. 2004년 유영철, 2006년 정남규에 이어 다시 2년 만에 등장한 연쇄살인범 강호순. 그들은 왜 이 시기에 한국사회에 등장했는가. 그 사회, 경제적 배경은 무엇이고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CCTV, 유전자은행 등 연쇄살인마가 등장할 때마다 우리사회의 담론은 똑같이 반복되고 있다. 점점 더 늘어나는 연쇄살인... 그들을 사이코패스로 낙인찍고 영구히 격리하면 끝나는 것인가. 연쇄살인범을 기른 우리사회의 병리 현상을 분석하고 그에 따라 우리사회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해 본다.

연출 : 최삼호 / 작가 : 박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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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 82세 드럼 할머니, 덤프트럭 탈아저씨, 종이접기 노부부, 뇌성마비 사진작가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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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세이 드럼을 치시는 할머니, 폐지를 접어서 멋진 종이작품을 만들어내는 노부부, 뇌성마비 환자이지만 희망과 웃음을 잃지않고 사진을 찍는 작가 등등 나이나 환경 여건에 관계없이 자신이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의 멋진 모습을 보여준 방송... 그저 부끄럽고, 자책감이 들뿐이다...
나도 내가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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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프트럭 탈 아저씨> - 양산 
24톤 덤프트럭 안으로 보이는 요상한 얼굴!!
웃음전도사!! 탈 아저씨의 유쾌 통쾌한 운전 시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요상한 덤프트럭 운전기사가 떴다?!
주인공을 찾아 한참을 헤매던 그 때!!
24톤 덤프트럭 안으로 보이는 요상한 얼굴 발견!!
아무 이유도 없이~ 오로지 웃기고자 하는 일념 하나로
탈을 쓰고 다닌다는 박영희씨(58세)!!
가면 뒤의 그 얼굴이 궁금하기만 하지만~
운전 중엔 탈을 벗지 않는다는데~
기분에 따라~ 날씨에 따라~ 그날 그날의 탈을 골라 바꿔 쓴다고~
유별난 행동을 하지 않아도~ 남을 즐겁게 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그저 얼굴만 들이밀면 터지는 사람들의 웃음보!!
3년 전, 장의사로 일을 하면서 사는 것이 너무나 고달프게 느껴졌다는 아저씨.
운전기사로 전업을 한 후, 힘든 세상이지만 웃고 살자는 마음으로 탈을 쓰기 시작했다는데~!
우리 모두 즐겁게 살아요~!
웃음전도사, 탈 아저씨의 유쾌 통쾌한 운전 시간에 함께 합니다~





<종이접기 노부부> - 제천
온갖 동물들이 사는 가정집이 있다?!
종이접기 없인 못 살아~! 오물조물 종이접기 재미에 푹~ 빠진 할아버지와 할머니!!


가정집에 각종 동물이 산다?!
학과 판다, 심지어 펭귄까지 있다는 집에 도착했는데~
듣던 대로 집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동물들!! 그런데 그 동물들은 모두 종이접기로 만들어진 것!!
종이접기로 만들어진 동물들의 생김새가 마치 진짜 동물과 착각될 정도로 비슷한데~
3년 전부터 종이접기를 시작했다는 김인용 할아버지(76세)와 박경식 할머니(72세).
앉으나 서나~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머릿속은 언제나 종이접기 생각뿐이라고~
동물 뿐 아니라 각종 아름다운 꽃들로 집안 곳곳을 장식해 둔 부부!
이제는 단순히 두 사람만의 취미 생활로 종이접기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몸이 아픈 사람들이 있는 병원을 찾아다니며, 직접 만든 작품을 나눠 주기도 한다는데~
자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받고 기뻐하는 사람들을 보면 기운이 난다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종이접기에 푹~ 빠진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멋진 작품들을 공개합니다!!





<드럼 할머니> - 일산
82세 할머니가 드럼을 연주한다?!
빠른 리듬을 느껴봐~! 이팔청춘 부럽지 않은 화~끈한 백발의 드러머!!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홍대의 한 연습장!
인디밴드 멤버들 사이 눈길을 확~ 사로잡는 드럼 스타가 있었으니...
폐달 밟는 발놀림은 경쾌하고~ 박자감각 역시 수준급~!
젊은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드는 주인공은... 정용순 할머니(82세)!!
일어날 땐 무릎을 짚고 일어나고, 걸어갈 땐 구부정한 허리~
평소엔 그냥 평범한 백발머리의 할머니인데~
음악을 정식으로 배운 적 없이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아왔던 할머니!
교회에서 젊은 청년들이 치는 드럼 소리를 듣자마자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은 기분에 어깨너머로 처음 드럼을 배우게 되셨다고~!
한번 들은 것은 바로 이해해 연주하는 상당한 솜씨~
할머니의 소문을 들은 한 인디밴드가 할머니와 함께 공연할 것을 제안하는데~!
82세의 드러머, 정용순 할머니의 첫 무대에 초대합니다~






<뇌성마비 사진작가> - 대구
뒤틀린 손가락...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것조차 힘겨워 보이는 한 남자...
그가 찍어 내는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사진의 조각들.


뒤틀린 손가락으로 힘겹게 카메라를 들어올린 한 남자...
셔터를 누르는 것조차 버거워 보이는 그는 사진 찍기에 한참 집중하고 있는데...
선천적 뇌병변 장애를 겪고 있는 김광식씨(41세).
외롭고 힘들었던 어린 시절... 20대 초반 독립해서 살고자 시설을 나왔지만,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은 차갑기만 했다.
점점 지쳐가던 어느 날, 한 푼 두 푼 모은 돈으로 어렵게 중고 카메라를 장만했고,
그날 이후 언제 어디서나 광식씨의 손엔 카메라가 들려 있었다고...
떨리는 손 때문에 사진 찍는 게 쉽지 않았지만, 그럴수록 더욱 오기가 생겼다는 광식씨.
그렇게 힘들게 배운 사진에 대한 열정이 직업으로까지 이어졌는데...
휠체어를 탄 채, 낮은 곳에서만 사진을 찍을 수 있기에 그의 사진은 항상 높은 곳을 향해 있다.
카메라 셔터를 누를 때 살아있음을 느낀다는 광식씨... 그의 특별한 촬영 현장에 동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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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도서 서평 - 인생의 후회과 희망에 대한 에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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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위암말기 판정을 받으셨다. 내 나이 스물다섯, 어머니 쉰다섯의 일이다. (중략) 아마 처음으로 내 자신에게 질문다운 질문을 했던 거 같다. 이제 너는 어떻게 살래? 세상에서 너를 믿어준 단 한 사람이 가는 이 시점에서. 네가 욕했던 아버지처럼 밖에 못 사는 지금의 이 시점에서. 때로는 아버지보다 어머니에게 더 잔인했던 너는, 이제 어떻게 살래? 계속 이렇게 살래?”

위의 구절을 보고 바로 주문을 한 책...
근데 서평을 읽어보니 비판적인 내용의 너무 많아서 한구절만 보고 잘못구매한것이 아닌가하는 우려를 많이 했다.
하지만 책을 받아보고 읽어보니 그런 우려는 싹 사라지고, 내 얼굴에 떠오르는 미소와 아픔.. 그리고 지난 과거에 대한 회상, 후회로 시간을 보냈다는...

뭐 인터넷에서 편집등으로 테클을 거는것은 인정하지만 책 내용만큼은 저자의 삶의 녹록함이 그대로 베어나는듯하다.
개인적으로도 꽤 유사한 그녀와의 삶이 감정이입이 잘되고, 책을 읽는 내내 노희경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이야기가 아니였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30대이상의 사람들중에서 삶에 적극적으로 싸워왔다기보다는 도망다니고, 회피하고, 후회하고, 아파하는 사람들이 읽는다면 느끼는 바가 많을듯하다...
아마 그런 사람들이라면 일, 사랑, 인생, 가족 등에 대해서 다시금 자신을 돌아보고, 희망과 함께 후회하지 않는 삶을 위해서 많은 시사점을 얻지 않을까 싶은 멋진 책...
다만 별다른 아픔도, 기대도 없이 본다면 그저 그런 책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드라마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노희경씨의 드라마는 본것이 없는데, 한번 그녀의 드라마를 보고 싶다라는 간절한 생각이 들었고, 지난 삶에 대한 후회도 많이 들었지만, 희망을 느끼게 되는듯 합니다

<도서 정보>
제   목 :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저   자 : 노희경
출판사 : 헤르메스미디어
출판일 : 2008년 12월
책정보 : 페이지 200 / 374g  ISBN-13 : 9788995816769

<책 읽은 계기>
정신경영아카데미 메일진
http://www.mentalacademy.org/colum/plus/read.jsp?reqPageNo=1&rowNum=3&rowCount=275&searchHospitalFK=0&stype=&s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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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의 정체성과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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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미국무장관이 방한을 해서 북한에 대해서 꽤 공격적이고, 거침없는 발언을 했더군요.
뭐 개인적으로는 어느정도의 강경한 방침이나 대응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최근에 북한의 도발적인 발언에 적절한 대응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바라는 방식은 다르겠지만요...

근데 신문의 1면의 아래쪽에 있는 팔면봉이라는 짧은 구절이 눈에 띄어서 읽어봤더니...



힐러리, 명쾌한 메시지로 북한에 경고. '우리 편'인 줄 알고 반겼을 親北 좌파들 냉가슴.

미국의 공화당은 보수쪽이고, 민주당은 진보쪽 성향이 있는데, 오바마의 민주당이 집권을 해서 이런 기사가 나왔나보네요...
이렇게 비아냥거리는 글을 1면에 올려놓은것을 보니,
조선일보가 자신들의 정체성은 반북우파라는 것을 밝히고, 자신들의 견해와 반대입장을 가지고 있는 쪽을 조롱하고있는듯 하네요...

도대체 친북좌파가 어떤 인물들이고, 얼마나 있는줄은 모르겠지만,
(최근의 경향을 보았을때 이명박 혹은 한나라당의 의견과 반대하면 친북좌파, 좌빨이라고 하더군요.)
반북우파들은 기뻐하고, 친북좌파들은 냉가슴이라는 단순한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것이고, 여론을 호도하는것인지 그들이 진정으로 모를까요?
모르는게 아니라, 내심 그래줬으면 하는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국민들을 편가르고, 자신의 의견과 다른 사람들을 조롱하는 모습을 비롯해서
얼마전에 촛불관련 소송을 기각을 하자. 판사의 야당의원의 딸이라고 친절하게 소개해 주시고,
오늘은 조중동불매운동 재판장을 지지자들이 생때를 쓰며 깽판을 쳤다고 친절하게 소개를 해주시더군요.
사건을 대하는 자세가 일관성을 가지고 접근하는것이 아니고,
그때 그때 입맛에 따라서 바꾸는 모습을 보며
조선일보의 정체성과 수준에 쓴웃음이 나오더군요.


만약에 힐러리가 강경발언대신 약간 미지근한 반응을 했다면

"힐러리, 모호한 메시지로 북한에 희망을. 친북 좌파들 살판났겠네." 라고 쓰지 않았을까요?

어이가 없기도 하고, 씁쓸한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왜 사람들이 조중동 광고불매운동을 해야하고,
이번에 여당에서 추진하는 미디어법에 반대를 해야 하고,
조중동의 방송진출을 막아야 하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한마디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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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 아로마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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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 갔다가 3천원에 구입한 아로마 오일...
5-6개의 종류중에서 로즈마리 아로마오일은 강하고 깨끗하며 신선한 약초향으로 집중력, 기억력을 높여주고 수험생에게 좋다는 말에 구입...
예전에 어디서 싼맛에 천원을 주고 구입한 아로마오일은 희석을 한건지.. 물에다가 향만 약간 추가를 한건지...-_-;;
이건 향도 진하고, 좋구만.. 다만 마개가 좀 부실한듯...
암튼 저녁에 자기전에 7방울씩 써보자꾸나~



1.Eucalyptus oil (유칼립투스 오일)의 특징

100% 천연 에센셜오일

유칼립투스는 가장 큰 나무중에 하나이며 노란색의 길고 좁은 잎을 갖습니다.

호주와 타스마니아에서 유래 되어 세계 각지로 전파되어 재배 되고 있습니다. 호주 원주민은 'Eucalyputs'를 'kino'라고 불렀으며 열이 나거나 감염증에 사용했습니다.

환절기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오일로 공기를 정화시켜주고 쾌적하게 해주기 때문에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램프요법이나 휴대용 목걸이,또는 가습기에 사용하면 좋은 오일입니다.

2.Lavender oil(라벤다 오일)의 특징

100% 천연 에센셜오일

라벤더는 잎이 폭이 좁고, 꽃은 회청색이며 향기 나는 관목입니다.

'Lavender'는 '씻다' 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된말로 로마인들은 피로를 풀고 관절의 경직을 풀기위해 라벤더를 목욕물에 첨가했으며,에센셜 오일중에 가장 안전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살균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으며, 숙면취하고 안정을 시키는데 탁월하여 베게에 떨어뜨리거나 램프요법,목욕법으로 사용하면 가장 이상적 입니다.

3.Lemon oil (레몬 오일)의 특징

100% 천연 에센셜오일

대표적인 감귤류 오일로 3000개 레몬에서 약 1kg의 에센셜오일을 얻을수 있습니다.

청결에 좋은 레몬은 약하게 과일산이 상쾌한 향을 지니며 일찍이 피부와 신체 내부의

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사용해 왔습니다.정신을 맑게 해주고 무엇인가를 할려고 하는 의욕을 복돋아 주며 감기에 좋다고 알려져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오일 입니다.

레몬 정유는 식품과 향수의 부향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브랜딩해서 사용할 경우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며 혈색을 맑게 해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Tea tree oil (티트리 오일)의 특징

100% 천연 에센셜오일

호주 원주민은 오랫 동안 티트리의 약효를 인정해 왔는데 감염증을 일으킨 창상을 치료하기도 했습니다.

티트리는 1927년경 유럽에 도입되어 이 식물의 살균소독 특성이 빠르게 주목 받기 시작했습니다.

2차대전중에 이 향유는 피부창상의 치료제로서 열대지방의 군인과 군수공장 근무자들의구급약에 추가 되었으며,외과와 치과용으로사용되기도했습니다.

비누,탈취제,살균소독,공기정화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라벤다와 함께 피부에

소량 발라도 무방하기때문에 여드름,습진,무좀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용방법

1. 램프 확산법 : 램프 수반에 60ml정도의 따듯한 물을 붓고 에센셜 오일 5~10방울을 떨어 뜨린후 초를 가열하여 향을 확산시킨다.

2. 목욕법 :욕조2/3 정도의 더운물과 오일 4~15방울을 첨가한후 입욕을 한다.

3. 마사지 : 캐리어 오일 30ml에 에센셜 오일 5~20방울을 희석하여 원하는 부위에 마사지한다.

4. 향수로 사용할때 :2ml의 호호바 오일에 5~20방울을 떨어뜨린후 잘 희석해서 사용한다.

5. 기타 : 청소기에 떨어뜨려서사용,세탁시 헹굴때 1~2방울 떨어뜨려 사용하거나 분무기에 1~2방울 떨어뜨려 공기중에 분무합니다.


사용시 주의사항

1. 화장품을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하여야 하며 계속 사용하면
증상을 악화 시키므로 피부과 전문의 등에게 상담할것.
가. 사용중 붉은반점, 부어오름, 가려움증, 자극등의 이상이 있는 경우.
나. 적용부위가 직사광선에 의하여 위와 같은 이상이 있는 경우.
2. 상처가 있는 부위, 습진 및 피부병 등에 이상이 있는 부위에는 사용하지 말것.
3. 보관 및 취급상의 주의사항
가. 사용 후에는 반드시 마개를 닫아 둘것.
나. 유 소아의 손이 닿지 않는곳에 보관할것.
다. 고온내지 저온의 장소및 직사광선이 닿는 곳에 보관하지 말것.
4. 눈에 들어갔을 때에는 즉시 씻어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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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 광고중단운동 유죄판결로 인한 앞으로의 소비자 운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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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은 19일 조선·중앙·동아일보에 대한 광고중단 운동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의 카페 개설자 이모 씨에게 징역형을 선고하고 함께 기소된 다른 누리꾼에게는 100만∼300만 원의 벌금형 등을 선고하거나 선고유예했다.

재판부는 "설득을 넘어 이미 체결한 광고를 취소하라고 요구하거나 일반 고객이 통화할 수 없을 만큼 항의 전화가 폭주하게 해 업무에 지장을 줬고, 결국에는 광고 계약을 취소하거나 중단하는 결과까지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목적이나 수단ㆍ방법ㆍ절차를 종합할 때 이 정도의 압박은 소비자 운동의 한계를 벗어난 것이고, 따라서 업무방해가 성립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판단이 가능했던 것은 대상 업체 리스트의 조직적 선정과 배포, 항의전화나 홈페이지에 대한 과다 접속, 항의 글 도배 행위 등 당시 네티즌들의 행위로 인해 대상 업체에 상당한 피해가 있었다는 점이 증거나 증언을 통해 인정됐기 때문.

네티즌들의 행위가 합법적 광고 계약을 통해 영업활동을 할 광고주의 권리를 침해할 정도로 진행된 것은 법으로 허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 셈이다.

광고주를 협박하거나, 웹사이트를 불법적으로 공격을 하는것은 잘못된 부분이겠지만,
전화가 폭주해서 업무에 지장을 주거나, 광고계약 취소를 요구한다는것 자체까지도 불법이다라고 판결을...

법원은 그러나 특정 언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소비자 운동 자체를 부정한 것은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재판부는 "편집 정책의 변경을 목적으로 불매운동을 동원하는 것은 가능하며 광고를 게시하지 말도록 홍보하거나 소비자를 상대로 불매를 설득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이런 소비자 운동이 허용되는 범위를 어떻게 판단할지에 대해 나름의 기준을 제시했다.

다시 말해 "구독이나 광고 게재를 상대의 자유의사에 맡기는 한 허용된다"는 것이다.

광고를 하고 있지 않은 업체에 광고를 게시하지 말라고 홍보를 하거나,
조중동을 보는 독자를 상대로 불매를 설득하는것 정도에 한해서 합법이라고 하네요...-_-;;

그러면 광고를 하는 특정업체가 아닌 불특정 다수업체에게 광고를 하지 말라고 홍보를 해야하는데,
광고를 하는 업체를 제외한 모든 업체들을 대상으로 하고,
위에서 말한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서 업체 홈페이지에 글이나 올리라는 말씀인듯...

그리고 2월에 강행하겠다고한 사이버모독죄가 도입된다면,
조중동에 대한 광고불매나 비판도 조중동입장에서는 사이버모독죄에 포함시킬수 있을테니,
한마디로 소비자 운동이란건 모두 불법이 되니 하지 말라는 말씀이 아닐까 싶네요...-_-;;

조중동의 거짓되고, 날조된 기사들로 국민들이 보는 피해나
업체들의 잘못된 광고나 잘못된 행위들에는 입다물고,
어디 소비자따위와 하찮은 서민들이 기업들을 건드리냐는 말씀을 간곡하게 표현하신듯 합니다.

기업은 국민 상대로 거짓말에 사기쳐대도 털끗하나 못 건들이고..
국민들은 기업 상대로 불매운동하면 구속되고..
참 아름다운 나라야~

-다음뉴스 댓글중에서

정말 울분이 느껴지고, 열이 받아서 일도 손에 안잡히네요

한 편 이들 네티즌이 그동안 법정에서 강력하게 자신들의 무죄를 주장해온 점에 비춰볼 때 상급 법원에 항소할 것으로 보이며 확정 판결이 내려질 때까지 이날 법원이 설정한 기준이 정당한지, 이들의 행위가 이를 벗어난 것으로 볼 수 있는지 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뭐 아직은 1심이니 더 두고봐야겠지만, 자꾸만 관심밖에서 소외되어지는것같아서 안타깝네요.
희망을 믿고 싶고, 정의를 믿고 싶습니다.
정말 잊지 않고, 기억하며, 두눈 부릅뜨고 지켜봐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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