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장사꾼 - 하류야, 울지말고,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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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불찰로 인해서 아버지는 결국 돌아가시고...


자신의 성과를 가로챈놈은 승승장구를 하고...


사랑하던 사람은 돈많은 놈에게 시집가고...


그저 눈물만 흘릴수 밖에 없는 하류...


나락으로 떨어져 바닥생활을 하는 하류를 찾아온 매왕...


그리고 그중에 자신을 위로해주는 다혜....

근데 아저씨...
사람은요 힘들때도 있고, 어려울때도 있지만 꼭 다시 일어나야 되요...
그래야 살아요...

어디서들은 말인데요...
사람은 자기가 넘어진곳에서 다시 일어나지 못하면, 평생 일어나지 못한데요...


매왕에게도 조언을 듣게된다...

꼭 다시 장사를 하고 싶으면 한가지만 명심해라...
장사꾼은 장사에 지  감정을 섞는것 아니다..
오직 내물건을 산 고객만 보는거야... 고개의 마음만 헤아려야 하는거야...
그게 장사꾼의 처음이자, 끝이니까...

그리고 침수차때문에 죽은 고객의 어머니를 찾아서 사과를 하는데,
오히려 위로를 받고, 힘을 얻는다...

털어요 다.. 산 사람은 살아야 하니까... 안그래요?




그리고 엄마에게 말한다...

엄마...
나 잘할께...
잘할께 엄마...

나...
다시 시작하고 싶어...


(꽃피는 봄이오면에서 방황하던 최민식이 엄마에게 술먹고 전화를 건 장면이 떠오른 멋진 장면...)



그리고 출근길에 엄마의 메모...
"화이팅! 우리아들!!"



매왕을 찾아가서 다시 시작을 하려는 하류...
그리고 이제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직접 증명하겠다고...

하류야...
울지말고, 다시 일어나라...
개구리 왕눈이도 7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났다...
이정도의 패배로 좌절하지 말자...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하류.. 아니 어쩌면 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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