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60분 - 공동주택 실태보고 층간소음, 집이 무서운 사람들
예전에 층간소음에 대한 방송이 있었는데, 이 방송은 층간소음의 문제라기 보다는 어렵고, 외롭게 살아오면서 피해의식속에서 윗집들을 엄청나게 괴롭혀온 할아버지의 이야기... 정신적인 치료도 받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면서 밝게 말하는 모습이 금세 좋아지신듯...-_-;;
칵테일 효과라고 듣고 싶은 소리만 듣는다는것도 있다는데, 차량소음이 위집에서 나는 소음보다 더 큰데도 불구하고, 윗집 소음에만 귀를 기울이게 되기도 한다고...-_-;;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건수는 그닥 많이 않은편인데... 실제로 고통받은 사람들은 엄청나게 많다고...
14세의 아들이 학교도 안가고 집에서 오락을 하고, 엄마를 때리는 짓을...
다각도에서 접근을 해보니 이혼후에 아빠를 그리워하는 아들이 엄마를 증오하고, 도피행각으로 게임에 빠져들어있고, 엄마가 잘못된 반응으로 점점 문제가 더 커진듯....
그나마 아들이 스스로 치료를 받기로 하고, 원인을 찾아서 다행인듯하다...
아무쪼록 좋은 치료결과가 나와서 행복한 생활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