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인이 독고영재 앞에서 꼬리는 내리는 모습은 약과였고,
하이라이트는 이계인에게 후배로써 낚시에 끌려가서 당했던 일, 박스를 놓고 술을 먹던 일등 서운함을 토해내는 조형기와 세상 사는게 다 그런거라는 말도 억되는 억지지만 당당하게 말하는 이계인의 모습에서 폭소를 금할수 없었다는...
박준규에게 조형기가 왜 술먹고 뻘줌하게 어머니를 바꾸어 주냐는 이야기와 이경규의 조형기에 대한 불만도 토로...
다음주에는 두명이 더 나와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계속한다는데, 꼭 찾아봐야 겠다는...
★확~달라진 [절친 노트 2]
[절친노트 시즌2] 그 네 번째 주인공!
대한민국 명품배우 대회동!
개성만점 연기파 배우 이계인!
중후한 카리스마 독고영재!
35년지기 두 사람의 폭소만발 절친스토리!
이계인, 독고영재를 위해서라면 닭으로 환생하겠다!
독고영재, 이계인은 보기엔 동물이지만 순수한 사람이다!
엉뚱하지만 애정가득한 두 사람의 이미지 토크!
그래서 준비했다! 이계인, 독고영재의 우정테스트!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하면 민망함이 작렬하는 미션이!
두 사람의 우정도는 과연 어느 정도?
그리고 두 사람의 비밀을 안고 찾아온 새로운 절친들!
조형기와 박준규!
이 두 사람이 털어놓는 계인과 영재의 실체!
조형기, 신인시절 난 이계인의 노예였다?
박준규, 독고영재는 사기꾼이다?
개성만점 네 남자가 펼치는 포폭절도 절친 스토리!
이번 주 금요일 밤, 9시 55분에 찾아갑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 여자보다 나를 사랑하는 남자들 -초식남(草食男) (사진보기)
여자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도 없고, 자기 자신을 꾸미고, 자기개발등에 노력을 하는 남성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데, 이들을 일본에서는 초식남이라고 부른다고...
처음에는 좀 거부감을 가지고 보게 되었는데, 보다보니 어느정도 이해가 가기도 하고, 왠지 나도 어느정도 이러한 경향이 보이는듯...-_-;; 물론 여자에 대해서 관심은 지대하게 많으니 전형적인 초식남은 아닌듯...
아무튼 이러한 경향이 우리사회의 한면을 보여주는 다른 모습인듯하고, 어떻게 보면 앞으로의 미래의 하나의 추세가 될수도 있는듯...
‘여자’보다 ‘나’를 사랑하는 남자들
-초식남(草食男)
방송 : 2009년 7월 11일(토) 밤 11시 20분
연애도 성(性)도 피곤해, 혼자가 재밌지
“여자 친구는 많지만 애인은 없어요. 괜히 상대방 기분을 맞춰야 하고 서로 상처를 주는 일은 너무 싫어요. 저도 바쁜데 시간도 들고 돈도 드는 일을 하고 싶지 않아요. 헤어지든 결혼하든 평생 피곤해지는 건 마찬가지니까. 그럴 바에야 혼자 취미생활하고 성별 따질 것 없이 마음에 맞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게 좋아요. 섹스? 저 같은 경우엔 성욕이 강하지 않은 편이에요. 남들이 혹시 게이 아니냐고 묻기도 하지만 그렇지는 않아요.” 담담히 말하는 회사원 이모(31)씨는 훤칠한 키에 누가 봐도 센스가 뛰어난 꽃미남이지만 연애나 결혼에 관심이 없다. 이런 남자들을 일컫는 신조어가 바로 ‘초식남(草食男)’이다.
‘내 인생’을 최고의 가치로 두는 남자들
초식남이란 말은 일본의 한 칼럼니스트가 기존의 남성상(육식남)과 달리 감수성이 뛰어나고 자신의 취미활동에 적극적이나 이성과의 연애에는 소극적인 남성을 지칭하면서 회자되기 시작했다. 이들은 자기애가 강하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을 가장 중요시한다. 감수성이 뛰어나고 자기에게 투자를 많이 하기 때문에 깔끔한 외모를 유지한다. 권위를 내세우지 않는데다 공격적이지 않고 세심한 면이 있기 때문에 여성들과 쉽게 친해지지만 애인사이로 잘 발전하지 않는다. 일본의 경우 30대 미혼남성 74%가 스스로를 초식남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이런 경향에 따라 초식남을 주제로 한 서적들이 쏟아지고 초식남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가 인기를 끌었다. 이런 초식남은 지금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매스미디어에서 자상한 꽃미남 스타일로 대변되는 캐릭터가 초식남의 특성을 표현하고 있다. 실제로 자유롭게 개성을 발휘하는 20대들에게 초식남은 주위에서 흔히 보이는 남성상이다. 스스로를 초식남으로 인정하는 김모(27)씨는 “연애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모든 것을 버려도 좋을 만큼의 인연, 혹은 내 사생활을 터치하지 않고 만나줄 마음 넓은 여자가 아니면 함부로 연애를 시도하지 않는 것뿐이죠.”라고 말한다.
초식남, 그들이 등장한 이유는?
‘초식남’ 붐을 일으킨 우시쿠보 메구미씨는 이들의 등장 배경을 “다른 사람과 경쟁해서 누군가를 이기고 무언가를 얻는 고도성장기의 혜택을 겪어보지 못한 세대로서 경쟁을 하기보다 자신의 가치를 평화롭게 즐기는 방식을 택한 것”이라고 분석한다. 조직의 일원으로서, 가정의 가장으로서 개인을 희생하고 이를 통해 권위를 획득하는 전통적인 남성상을 이상적으로 생각해왔던 중년층에게 초식남이란 유약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남자일 뿐이다. 그러나 정작 초식남들은 개인적인 취향일 뿐이고, 조직 내에서 필요로 하는 업무는 모두 꼼꼼히 처리하는데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기성세대 남성들이 개인의 가치를 잃고 소외되는 현상을 비판한다.
그렇다면, 일본과 다른 문화적 환경을 가진 한국에 초식남이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인가? 40대 이상 남성 세계 자살률 1위, 과로사 1위라는 조사결과처럼 의무와 책임만이 강조되는 한국 남성에게 초식남의 등장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이들은 희생을 거부하는 개인주의자인가, 시대를 이끌어가는 트렌드세터인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우리 주변의 초식남을 밀착취재하고 그들을 통해 급변하는 한국사회의 모습을 재조명해본다.
연출 : 임찬묵 PD
MBC 불만제로-음식점 장어 정량, 매실의 둔갑, 우유 배달과 세규 문제에 대한 방송
그냥 따지지도 묻지도 말고, 그냥 주는데로 먹으라는 식의 장어집은 어떻게 처벌이 안되나...-_-;;
메실에다가 살구나 복숭아를 섞어서 판다는 소문... 실제로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그렇게 할 이유가 없다는 헛소문이라는 이야기...
마지막으로 아침에 집으로 배달되는 우유가 새벽 1-2에 배달이 되고, 유통되는 과정에서도 문제가 있어서 특히나 여름철에는 쉽게 상할수가 있다고....앞으로는 냉동팩을 함께 넣어서 바꾼다고 하는데, 지켜보는 수밖에....
■ 2009 정량 프로젝트 - 장어 1kg의 비밀
기력 회복에 특효! 무더운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 장어! 귀한 만큼 비싼 장어! 그런데, 과연 소비자는 제값 치른 만큼 먹고 있는 걸까?▶ 메뉴판에 적힌 1kg, 손님상에선 340g! 대부분의 식당에서 1kg 단위로 판매되는 장어. 정말 1kg을 주는지 확인에 돌입했다. 장어식당이 몰려있는 유명 지역부터 방송에 수차례 소개된 맛집까지 25곳을 돌며 무 게를 재본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1kg이라며 판매한 장어의 실제 중량은 1kg의 반에 도 못 미치는 245g~ 442g에 불과했다! 불만제로 실험결과 장어 1kg이라면 뼈와 내장을 손질,조리한 후 500g은 나와야 정 상!
▶ 1kg에 다섯 마리인 장어, 한두 마리 빼고 세 마리만 나가는 ‘개수떼기’ 고발! “원래 두 마리만 주는 거야. 한 마리는 남겨 놓고.” “다 주는 집 있어요? 없지, 반도 안 줄걸 반도.” 불만제로는 취재 중 놀라운 얘기를 들었다. 장어전문점 메뉴판의 1kg란 조리 전 생 물 1kg을 의미한다. 그런데 도매에서 1kg에 5마리짜리 장어를 받아 손님상엔 1-2마 리를 뺀 3마리만 나가는 일명 ‘개수떼기’ 관행이 존재한다는 것! 사실 확인을 위해 장어를 납품하는 도매상을 추적, 잠복에 돌입했다. 1kg에 3마리가 나오는 한 유명 식당, 도매상에서는 1kg에 5마리짜리 장어를 납품받 고 있었다. 많은 장어전문점에서 이렇게 1-2마리를 뺀 장어를 1kg이라고 속여 팔고 있었다.
▶ 메뉴판에 kg 대신 마릿수로 표시만 바꾸면 그만? 식약청과 함께 식당 현장지도에 나선 불만제로. 일부 식당에선 kg대신 마리 수로 표 기하면 그만이라고 항변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최근에는 kg대신 마릿수나 1인분 으 로 장어를 판매하는 식당이 늘고 있다. 그러나 무게를 비교해보니 마릿수로 파는 식 당들, kg으로 파는 식당보다 중량은 비슷하거나 더 적게 주고 있었다. 소비자는 알 수 없었던 장어 정량의 비밀, 불만제로가 공개한다!
■ 소문의 진상 - 매실이 기가 막혀피로 회복에 천연 소화제, 식중독 예방까지. 매년 이맘때면 없어서 못 판다는 매실! 그런데 몇 년째 주부들 사이에 도는 소문이 있었으니 살구, 개복숭아 등이 매실로 둔 갑해 판매된다는 것! 20년간 매실 도매를 한 상인도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비슷한 매 실과 살구. 과연 소문처럼 매실과 살구가 뒤섞여 판매되고 있을까? ‘매실 미스테리’의 진위 확인을 위해 매실 산지 추적부터 품종 판별 실험까지! 매실 에 대한 소문의 진상을 불만제로가 시원하게 밝힌다!
■ 제로맨이 간다 - 댁의 우유는 언제 배달됩니까?
매일 아침 가정으로 배달되는 신선함, 새벽을 여는 배달 우유! 그런데 날이 더워질수록 배달 우유가 불안하다는 소비자들 제보가 접수됐다. 우유가 너무 일찍 배달돼 아침까지 상온에 노출된다는 것! 배달 우유가 가정에 도착하기까지, 불만제로의 밤을 잊은 추적이 시작됐다!
▶ 오늘 아침 내가 먹은 배달 우유, 몇 시에 배달됐을까? 아침마다 미지근한 배달 우유를 우유 주머니에서 꺼낸다며 불안해하는 소비자들, 아 이가 먹을 우유가 혹시라도 상했을까 불안한 엄마들이 적극 나섰다. 불만제로팀과 함께 전국 각지 엄마들이 휴대폰 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우유 배달시 간 점검! 밤 10시부터 새벽까지 배달되는 시간은 제각각이었다. 전국 35개 대리점의 배달시간 집계 결과, 오전 8시에 우유를 꺼낸다고 했을 때 상온에 방치되는 시간은 평균 7시간이었다!
▶ 가정까지 냉장배달 시스템? 배달 전 상온 보관 현장 포착! 너무 이른 배달 시간보다 더 큰 문제는 따로 있었다. 당연히 배달 전까진 냉장보관 될 거라 믿었던 배달 우유! 그러나 밤마다 계속된 추적 끝에 제작진의 눈에 들어온 건 배달 전, 우유가 상온 방치되는 현장이었다. 손수레 안, 지하주차장, 심지어 길가 에 쌓여 있는 배달 우유들! 배달원이 배달을 시작하기 전까지 무방비로 방치되는 경 우도 있었던 것이다.
▶ 우유 상온 보관 실험 결과! 우유, 상온에 두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신선도는 어떻게 달라질까? 불만제로는 우유 를 상온에 두고 보관 시간에 따른 변화를 실험해봤는데... 여름이 깊어질수록 불안한 배달 우유, 이대로 괜찮은 걸까? 불만제로의 문제 제기에 답한 우유업체들의 반응과 약속! 신선한 우유를 위한 불만제로의 노력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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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런 기능이 있었군...
저작권관련 글을 수정할때 아주 유익하게 사용할수 있었다는...
http://www.crazybar.net/695
위 사이트에 가면 본문 수정하기, 새글 쓰기도 단축키로 추가 할수 있다는...
저작권법 위반 게시물 정리
7월 24일부터인가 새로 바뀌는 저작권법도 그렇고, 좀 찜찜한 생각이 들어서 블로그의 자료를 정리...
영화 캡쳐 사진 삭제,
신문기사 스크랩 삭제 또는 링크로 대체,
드라마, 애니, 다큐 등의 화면캡쳐 10장 미만으로,
동영상 파일 삭제,
mp3등 음원파일 삭제,
불펌 자료 삭제 등등...
단, 게시물을 지우지 않는 전제로, 비공개로 바꾸거나...
저작권법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않겠지만,
상식적인 수준의 허용범위 정도를 지키면서
만화 저작권법을 기준으로 허용되는 상황정도로 수정...
저작권 관련 가이드라인의 아쉬움
저작권 관련 음원, 동영상을 찾아 삭제해 봅시다!
2004년부터 썼던 글들을 시간이 날때마다 일일히 보고 수정을 하려고 하니 정말 생노가다다...
그러다가 결국에는 좀전에 감개무량하게도 마지막에 도달했다는...-_-;;
그래도 참 6천여개의 글들을 정리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영화 올드보이에서 나오는 대사처럼 인생을 통째로 복습해보라는 말처럼...
2004년부터 2009년까지의 내가 무엇을 보고, 듣고, 배우고, 느꼈지는를 생각해보게 된 소중한 시간이였다.
DDOS 공격으로 인한 하드디스크 파괴 방지요령
이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PC내 일부 파일이 zip, zoo, arc, lzh, arj, gz, tgz 등의 확장자로 암호화되어 압축 저장됩니다. 또한 A~Z 드라이브의 물리적인 첫 시작 위치부터 ‘Memory of the Independence Day’라는 문자열이 저장돼 있어 정상적인 시스템의 MBR 및 파티션 정보가 손상되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해당 악성코드가 동작이 되는 환경은 Windows Vista 또는 닷넷 프레임워크(.NET Framework)가 설치된 Windows 2000/XP/2003 입니다.
악성코드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감염 예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ㄴ <1>안전모드에서 날짜 변경하기
1) 랜케이블 제거
2) PC를 켜자마자 F8번 키를 눌러 안전모드로 부팅한 후
3) PC의 날짜를 7월10일 이전 날짜로 설정하여 재부팅
4) 안철수연구소에서 제공한 최신엔진과 전용백신으로 진단 및 치료
<2> Bios에서 날짜 변경하기
1) 랜케이블 제거
2) Bios 메뉴에 들어가서 시간변경 메뉴로 들어갑니다.
(Bios마다 차이가 있으나, 부팅 초기에 [Del]키를 누릅니다.)
3) PC의 날짜를 7월10일 이전 날짜로 설정한 후 Bios 저장하고 재부팅
4) 안철수연구소에서 제공한 최신엔진과 전용백신으로 진단 및 치료
또한 V3 365 클리닉, V3 Internet Security 2007/7.0/8.0, V3 Lite 등 V3 제품군 사용자는 사용 중인 제품의 최신 버전으로 진단/치료하실 수 있습니다.
전용백신 다운로드 |
DDoS 악성코드 실시간 차단 프로그램 |
저희 안철수연구소에서는 DDoS 공격을 유발하는 악성 코드를 진단 및 치료하는 전용백신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DDoS 악성코드 실시간 차단 프로그램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DDoS 악성코드 뿐만 아니라 변종 및 아직 알려지지 않은 DDoS 악성코드를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을 도입한 AhnLab Smart Defense의 기술을 이용하여 DDoS 공격을 수행하는 파일의 이상 행위를 탐지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현재 알려진 악성코드 이외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DDoS 악성코드까지 진단/치료할 수 있습니다.
지원 OS: Windows 2000 Professional/Windows XP*/Windows Vista*
※ 해당 OS가 지원하는 모든 32비트 CPU와 X64계열의 64비트 CPU를 지원합니다.
[ 실행 전 주의 및 참고 사항 ]
1. 본 프로그램은 DDoS 악성코드에 대한 긴급 대응을 위해 배포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DDoS 악성코드뿐 아니라 변종 및 아직 알려지지 않은 DDoS 악성코드를 실시간으로 진단/치료하실 수 있습니다.
2. 악성 코드로 의심되는 실행 파일을 안철수연구소에 자동으로
수집하여 신고할 수 있습니다. 해당 정보는 일체의 개인정보는 포함되지 않으며 분석 이외의 용도로 활용되지도 않습니다.
3. 본 프로그램은 실시간 감시 및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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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나무(꽃치자) - Gardenia jasminoides
엄마가 키우는 나무중에 하나인 치자나무...
꽃이 이쁘게 피어서 한컷찍고, 어떤 나무인지 하고 찾아봄...
치자나무(꽃치자)
출처 http://www.hasoo.co.kr/700iloveflower_38.html
옛날에 할머니께서 추석이면 주황색열매를 찧어 노란 물을 우려내어 녹두빈대떡의 색을 예쁘게 들이시던 볼 수 있었다. 지금도 가을이면 시장거리에서 살 수 있는 그 열매가 바로 치자(Gardenia jasminoides)나무의 열매이다. 봄에는 치자 나무에 하얗고 탐스러운 꽃이 피는데, 향기가 과자처럼 달콤하고 향기롭다. 그래서 선인들은 술잔에 꽃잎을 띄워 마시고, 꽃잎으로 술을 담그기도 하였다. 치자(梔子)의 한자명을 보면 술잔 치( )자에 목(木)자를 붙었는데, 그것은 꽃모양이 술잔같다 하여 붙여진 것이다. 치자 중에서 꽃잎이 겹으로 된 것을 꽃치자라 하는데 흔히 볼 수 있는 종류이다.
치자는 봄에는 하얀 미백색의 꽃을 가을에는 주황색의 열매를 감상할 수 있다. 꽃색은 흰색이나 미백색으로 전체적으로 둥근 형태이다. 잎은 처음에는 연두색이다가 자라면서 진녹색으로 변하며, 광택이 난다. 꽃모양과 향기 모두 일품(一品)이어서 동양은 물론 서양에서도 코사지나 부케를 위한 이상적인 꽃으로 생각 된다. 꽃말은 순결,행복,청결이다.
치자나무의 원산지는 중국·대만·일본으로, 우리나라의 자생식물(native plant/자연상태에서 사는 식물)이기는 하지만 원래부터 우리나라에 있던 식물은 아니다. 즉 치자나무는 무궁화처럼 외국에서 전래되어 적응한 식물 즉 귀화식물(indegenous plant)이다. 귀화식물도 넓은 의미의 자생식물로 보기도 하지만, 요즘 자생식물이라 하면 토착식물(indegenous plant/원래부터 살던 식물)을 말하며, 그 중에서도 특산식물(specialized plant/우리나라에만 있는 식물)에 국한시키기도 한다. 무궁화의 국화(國花)로서의 타당성이 논란이 되는 이유가 바로 귀화 식물이기 때문이다.
요즘 꽃이 피기 시작한 꽃치자가 많이 판매되고 있다. 그것을 사서 실내에 두고 보려면 주의할 것이 있다. 바로 진딧물이다. 진딧물도 맛있는 것을 좋아하는지 치자나무를 좋아한다. 진딧물이 생기면 손으로 잡거나 닦아서 없애주어야 하며, 그래도 안될 경우에만 약을 뿌린다. 그러나 가장 좋은 것은 환기가 잘되는 양지에 두어 진딧물이 아예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다.
가꾸기를 월별로 보면, 12월∼1월에는 베란다 등에서 방한을 해주어야 한다. 3℃이상에서 월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늘푸른나무로 겨울에도 푸른 잎을 볼 수 있다. 3월이 되면 통풍이 잘되는 양지에 내어놓고, 하순 경 분갈이를 해준다. 이 때 밑거름을 준다. 꽃이 피는 시기는 6∼7월 경이지만 시장에는 2월 말부터 꽃 봉우리가 맺힌 분이 판매된다. 생육적온이 16∼30℃로 따뜻한 온도에서 잘 자라며, 물은 매화나무처럼 겉흙이 마르지 않을 만큼 주는 것이 좋은데, 요즘은 2∼3일 1회 정도가 적당하다. 눈이 잘 나오기 때문에 너무 많으면 일찍 따준다. 분재로 키울 경우에는 초봄이나 여름에 굵은 가지를 잘라내어 나무모양을 다듬어준다. 장마철에는 꺽꽂이를 해주는데, 새로 나온 실한 가지를 10cm정도 잘라 아래쪽 잎을 2∼3잎 따낸 다음 돌흙에 꽂으면 2개월 쯤 후에 뿌리내리기를 한다.
열매는 말려서 찧은 후 따뜻한 물에 담그어 노란 물을 우려낸다. 이 물은 노란색을 내는 자연색소로 이용되거나, 밀가루와 혼합해 타박상이나 삔 곳에 바르기도 하였다. 약재로는 해열·이뇨·지혈의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