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흔히 인생의 성공비법, 성공의 비밀, 사업의 정답, 공부의 왕도 등을 찾아서
남들에게 묻기도 하고, 강연을 듣기도 하고, 책을 통해서 간접 경험을 하기도 하면서...
그 진리를 찾아 헤메이고는 한다...
원피스(OnePices)에서 보물을 찾아 모험을 하는 루피 해적단....
그들 앞에 나타난 이미 성공의 정점에 오른적이 있는 전 해적왕의 오른팔인 부선장...
로빈이 그에게 묻는다...
진리, 비밀을 알고 있냐고...
하지만 지금 당장 모든 비밀을 알려고 서두르지 말라고 한다...
한걸음씩 너의 걸음을 걸어나가라고 한다...
내가 지금 모든 진실과 비밀, 비법을 알려 준다고 하더라도...
지금 너희들이 할수 있는것은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지,
그 비법으로 할수 있는것은 거의 없다고...
그리고 너희가 열심히 살면서 얻게 되는 해답이...
예전의 내가 얻은 해답과 다를지도 모른다고...
그래도 정 진실과 비법을 원한다면 지금 알려주겠다고...
하지만 그녀는 동료들과 자신의 모험, 여행을 생각하고, 자기 스스로 그 답을 찾기로 결심한다...
서점이나 인터넷의 글들을 보면 수많은 책과 글들이 성공의 비법을 말해준다고 한다...
하지만 과연 그것들이 나와 우리들이 겪을 성공의 비법과 같은 것일까?
하지만 그 비밀이 알고 싶어하는 우솝에게 루피가 소리를 지른다...
그 보물, 진실, 비법이 있는지 없는지.. 어디에 있는지 듣고 싶지도, 알고 싶지도 않다고...
우리 모두 그것에 희망을 걸고 목숨을 걸며 이 세상에 뛰어들었다고...
결과와 답을 뻔히 아는 그런 인생... 그런 성공... 그런 삶은 살지 않겠다고...
루피의 말처럼 남들이 말해주는 성공의 비법을 가지고 그대로 살고 싶으십니까?
아니면 자신의 나만의 성공의 비법을 만들고 싶으십니까?
그런 루피에게 네가 할 수 있냐고 이 세상은 험하고, 힘든곳이라고...
그런 이 세상에 네가 우뚝 설수 있겠냐고...
루피는 그에게 말한다...
나는 이 세상에 우뚝 서거나 남을 지배하려는것이 아니라...
그 누구보다 자유로운 사람이 될꺼라고...
남들이 답습해놓은 성공비결과 비법으로 강호의 고수들과 싸우시겠습니까?
아니면 자신만의 비결로 즐겁게 자신만의 성공을 원하십니까?
서점에 나가면 온갖 책들이 성공의 비법, 인생의 비밀을 담고 있다고 선전을 하고, 사람들을 유혹한다...
그리고 사람들도 그 비법과 성공의 원칙 등을 찾아 헤메이고는 한다...
하지만 그걸 전부 안다고 해서 우리가 바로 성공을 할 수 있을까?
실제로 성공을 하는데 그런것들이 커다란 도움이 될까?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한권의 책 등과 같은 미사여구가 붙은 것들도 많지만...
실제로 그 성공한 사람들이 그 한마디나 한권의 책이 없었다면 성공하지 못했을까?
물론 어떠한 계기나 발판이 되어 줄수도 있었겠지만,
그들의 성공은 그 사람의 도전, 실패, 노력, 땀, 열정 등으로 이루어 진것이 아닐까?
그리고 그러한 사람의 성공담도 그 사람의 경우에 성공담일뿐이지,
내 삶에 그대로 적용해서 성공할수 있는것은 아닐것이다...
어떤이가 주식투자를 해서 수많은 돈을 벌고, 책을 썼는데...
그 책을 가지고 똑같이 투자를 하면 성공할수 있는 확률이 얼마나 될까...
물론 성공한 사람들의 비법이나 방법, 원칙 등을 벤치마킹하고,
내 삶에 적용하는 것이 아닌, 활용을 해서 내 삶에 체화를 시킨다면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그것보다 중요한것은 내 스스로 그러한 삶을 만들어가고, 창조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성공이라는것이 어디에 숨어있는 비법을 보물찾기처럼 찾아서 이루어 내는것은 아닐것이다.
작은성공을 시작으로 해서 그 성공을 조금씩 크게 만들어 가고,
실패도 해가면서 그 실패를 교훈삼아 다시 성공을 만들어 가야 하지 않을까?
성공을 하고, 삶의 혁명을 하려면 어느 책을 읽고, 강연을 들으면 되는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잘못된 부분, 습관, 행동 등을 뜯어 고쳐서 올바른 곳으로 나아가야 하는것이 아닐까?
성공과 실패의 원인을 모두 나에게서 찾는것은 무리이겠지만,
내가 어쩔수 없는 외부요인은 무시하고, 내가 할수 있는 그것에 집중하도록 하자...
나의 과오와 실패는 모든것은 나에게서 비롯된것이고, 나의 부족함, 나의 모자람으로 벌어진 일들이지...
어느 책을 안보고, 어느 진실을 몰라서 벌어진 일은 아닐것이다...
가슴에 손을 언고 생각해보자...
과연 내가 지금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무엇을 했고, 무엇을 안했는지를 모를까?
그러한 내 안의 진실은 외면한체, 밖에서, 어느 지성인에게, 어느 성공인에게서 나의 실패의 원인을 찾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내 스스로 내 자신에게 묻고, 내 스스로 솔직하게 답해보자...
내 자신에게 솔직해 지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그것을 행하자...
아마 그것만이 나를 구원해 줄것이다.
다른 그 무엇도 나를 구원해 주지 못할것이다...
- 나에게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