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가 점점더 긴밀하게 연결이 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한나라의 위기가 전세계의 위기로 쉽게 파급이 되는 상황에서 리먼브라더스 이후의 경기 침체이후에 이제는 우리나라는 바닥을 쳤다는 취지의 세미나... 아니 설명회라고 할까...-_-;;
뭐 아주 장미빛 전망이라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모든 경제지표면에서 긍정적인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고...
과연 어떤 부분에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시나 가만히 들어보니 고용부분은 문제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서 나은편이고, 고용문제로 소비가 위축되어 있지만, 그것또한 점점 좋아지는듯 하다고 하시고, 전체적으로 봤을때 문제없이 보인다고...
다만 불확실한 유가나 원자제 등의 경기불안의 돌발적인 문제만 없다면, 우리나라는 내년에 5%대의 성장율을 예상하고, 다른 선진국들도 바닥을치고 일어 설것이라고...
뭐 어느정도 경기가 회복되가고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이건 뭐 아무 문제없으니 열심히 투자하고 고용을 하라는 정부의 시책을 그대로 읽어준것은 아닌가 싶을 정도의 내용...
아무리 경제가 심리라고 하더라도 불안요소나 위험요소에 대해서 명백하게 인식을 시켜주고, 조심할것에 대해서는 대비를 하게 하고, 그 위험성을 기반으로 해서 이 상황을 기회로 인식시켜주어야지, 그저 현상황이 계속 좋아지고 있고, 별 문제가 없는듯 하고, 정부덕에 더 잘되가고 있다는 식은 좀 듣기에 민망할 정도...-_-;;
아무리 경제가 심리적인 요소가 강하더라도, 이건 좀 아닌듯하다
경제세미나 홈페이지 - http://www.kbs.co.kr/radio/1radio/sunseminar/notice/notice.html
KDI 홈페이지 - http://www.kdi.re.kr/main.jsp
▷ 주 제 : ‘우리 경제전망과 대응방안’
- 강연자: 현오석 KDI원장
“금융위기 여전.... 경기불안 대응 모색을”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여전히 세계경제에 ‘하방위험’이 상존해 지속적인 주의가 요구되며, 경기불안 가능성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현 원장은 “2차대전 이후 처음으로 올해 미.일.유럽연합(EU) 등이 모두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최근 개발도상국 위주의 경제회복세에도 불구, 세계경제의 하방위험이 상존하는 등 국제금융위기가 완전히 해소되지 못해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바이월드 모라토리엄 같은 더블딥(경기회복국면에서 다시 침체), 고용불안, 가계부채비율, 경기회복 지연 등의 위험이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다는 의미다.
현 원장은,“경기회복 국면에서 확장적 정책 기조가 장기간 유지될 경우에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과 이에 따른 경기불안 가능성에 대한 대응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우리 경제의 회복세가 고용개선 및 안정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현원장은 위기관리를 위해서는,
▶ 유동성 공급 지속 확대
▶ 재정 조기집행과 지방재정 개편
▶ 규제혁신 지속이 필요하며
미래 준비를 위한 요건으로는
▶ 구조조정,
▶ 공기업 선진화 지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