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에서 한잔에 10만원을 한다는 루왁커피를 따라한다고, 자신의 고양이에게 커피믹스를 먹이고, 고양이의 똥을 받아서 커피를 끓여 먹는 사연을 소개...^^
루왁커피는 배설물이 아니라, 배설물중에 소화가 안된부분을 가지고 만든다고 하던데...
도대체 어떤 커피인가 궁금해서 한번 찾아보았다는...
(1) 국내에 코피루왁 생두를 파는 곳이 있던데요?
인도네시아의 메이저 ‘코피루왁’ 커피 생산 회사에서는 생두로는 판매 또는 수출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코피루왁 생두를 구입한 사람들이 일반 아라비카 커피를 블랜딩하여 ‘100% 루왁 커피’로 판매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현재 국내의 일부에서 인도네시아산 코피루왁을 생두로 들여와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하여 판매한다고 하는 곳이 있는데 이러한 제품들은 명확한 출처를 알 수 없거나 신뢰할 수 없는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 코피루왁 코리아에서 판매하는 코피루왁만이 진짜 코피루왁?
'코피루왁'이란 단어는 인도네시아 말로 커피를 뜻하는 '코피'와 사향고양이를 부르는 '루왁'이라는 단어를 합성한것으로 고유명사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 사에서 파는 제품만이 코피루왁이라고 한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인것입니다. 일례로 국내의 유명 배 산지인 나주에서 나오는 배는 굳이 '나주배'라는 브랜드를 쓰지 않더라도 나주배인것처럼 인도네시아의 자바, 수마트라, 술라웨시 지역에서 사향고양이의 배설물로 만들어진 커피는 모두 '코피루왁'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코피루왁 코리아에서 판매하는 '코피루왁'제품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농장 재배에서 부터 배전 그리고 유통과 커피전문점 운영까지 하는 고품질의 코피루왁을 생산하는 대 기업의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인 것입니다. 한 가지 더 예를 들자면 국내에서 홍삼을 판매하는 곳이, 재래 시장의 작은 매장에서부터 대형 소매 매장까지 다양하지만 그 중 제일 신뢰할 수 있는 곳이 '정관장' 브랜드 제품인것처럼 PT. JAVAPRIMA ABADI 사의 코피루왁 또한 그와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코피루왁? 알라미드? 사향고양이 커피?
최근 영화, 드라마, 뉴스등을 통해 코피루왁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면서, 사향고양이의 또 다른 분포지인 필리핀에서 코피루왁의 희소성과 높은 가격을 이용하여 커피의 시장 개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필리핀 산 사향고양이 커피 알라미드입니다. 하지만 같은 사향고양이 커피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그럼 필리핀 산 사향고양이와 인도네시아 산 사향고양이 커피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많이들 궁금해 하십니다. 그렇다면 사향고양이 커피의 원조가 인도네시아라는 것 외에, 필리핀산 사향고양이 커피와 인도네시아 사향고양이 커피와는 어떤 차이점이 존재할까요? 그것은 바로 사향고양이들이 먹는 커피 원두의 질 차이입니다. 필리핀은 커피의 4가지 모든 종류 -로부스타, 리베리카, 엑셀사, 아라비카를 모두 재배하는 극소수의 생산국 중 하나로 유명하지만 그 커피의 질적인 측면에서는 최고급 커피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세계의 명품커피(존 톤, 마이클세갈)"라는 책을 인용해보면 커피 등급을 1~3등급으로 나눌때 인도네시아 커피는 1등급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커피 품질을 자랑하지만 필리핀은 3등급 수준입니다. 이것은 아무리 사향고양이가 먹더라도 일단 고양이가 먹는 커피 자체의 품질에서 큰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필리핀이나 베트남에서 인도네시아 코피루왁 커피의 인지도등을 이용하려 많은 시도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커피들이 세계시장에서 인정을 못 받는 이유입니다. 필리핀 커피는 인도네시아 자바섬으로부터 전파가 되었습니다. 17세기 중반부터 시작된 인도네시아의 커피 산업을, 18세기 초반에 시작한, 그것도 인도네시아로부터 받아들인, 필리핀이 그 격차를 줄이려면 시간이 좀 걸릴것으로 보입니다.
※ 참고 : 인도네시아 Arabica Specialty Coffees
- Gayo Mountain Coffee (Aceh, Sumatra)
- Mandheling coffee (North Sumatra)
- Lintong Coffee (North Sumatra)
- Java Coffee (East Java)
- Java Preanger Coffee (West Java)
- Toraja Coffee (South Sulawesi)
- Kalosi Coffee (South Sulawesi)
- Bali-Kintamani Coffee (Bali)
- Flores-Bajawa Coffee (East Nusa Tenggara)
- “Kopi Luwak” (Java Civet-Cat Coffee)
Coffee & Tea 2009년 4월호에 실린 '루왁커피에 관한 불편한 진실 몇 가지'라는 글을 보면
『그동안 이른바 '가짜 루왁'이 난무하면서 그에 따른 피해 사례도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불합리성을 극복하고 루왁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되찾기 위해서 인도네시아 정부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국영커피연구센터와 국영커피농장의 연계를 통해 사향고양이 사육과 루왁커피 생산 및 실험에 들어간 것이다. 커피 체리를 사향고양이에게 먹이고 그 배설물을 채취하여 실험을 거듭한 결과 이들은 다음 몇 가지 중요한 사실들을 발견하게 됐다.
첫째, 루왁의 배설물은 마르기전에 깨끗이 씻어내야 잡스런 맛과 향이 나지 않는다.
둘째, 야생에서 주워온 것들은 대부분 이미 커피 본래의 좋은 맛고 향을 잃어버린 경우가 많았다.
셋째, 이런 저질 커피들은 공장에서 인공으로 가공한 것 중 품질이 나쁜 것보다 못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동일 농장에서 수확된 같은 품종의 커피 체리를 대상으로 농부가 주워온 것, 기계로 가공한 것, 루왁이 먹고 배설한 것 등 3가지를 동일한 조건에서 컵 테스팅한 결과 쓴만, 신맛, 단맛은 물론 아로마와 밸런스, 뒷맛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루왁이 압승한 것이다.이런 점은 결국 인간이 아무리 동일한 조건을 만들어도 대량생산 체제 하에서는 커피 체리를 고르게 가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 글을 보면, 진정한 코피루왁은 기본이 되는 좋은 커피 체리와, 사향고양이, 그리고 완전한 커피 빈 제품화 과정까지, 3박자가 고루 들어맞아야 탄생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www.kopiluwak.kr/sub04_06.asp
아침마당 목요특강 - 박재희, 아름다운 약속 가훈 (사진보기)
고전을 연구하고, 강연을 주로 하시는 박재희 원장이 아침마당 목요특강에 나와서 아름다운 약속 가훈이라는 주제로 멋진 강연을...
가훈이라는것이 남을 보여주거나, 폼으로 만드는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속에 부모의 행동속에 베어서 자녀에게 올바른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중요하다고...
그리고 성인들의 예를 들어서 성인들은 어떤 단어나 유산보다 바람을 남기고 가셨는데, 돈이나 책같은것을 남긴것이 아니라, 남모르는 덕을 쌓아서 그것을 계교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한마디로 새해 벽두에 가훈이고, 목표라고 무슨 글귀를 써서 붙이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몸소 어떤 행동을 하는것이 중요하고, 실제로 그런것이 진짜 가훈이고, 좌우명이 아닐까 싶다.
이외에 여유롭게 살기위해 말하기 전에 두번만 생각하고, 행동하기 전에 여우하고, 돈을 소중하고, 신중하고, 가치있게 사용하라는 당부도 해주시고, 가풍운동, 가훈을 정하는 원칙등에 대해서 잘 말씀해주심...
관혼상제의 의미를 다시금 세겨보고, 나만 옳다라는 생각을 버리고 대화를 통해서 가족을 화합을 꾀해보는 좋은 방법도 많이 일러주심...
참 강연을 멋지게 잘하시는데, 올 한해 남들을 위한 시각, 남들에게 보여주려는 과시욕을 버리고, 나만의 길, 나만의 바람을 만들어 보도록 하자!
아침마당 홈페이지 - http://www.kbs.co.kr/1tv/sisa/amplaza/vod/review.html
목요특강 송년기획 아름다운 약속 가훈 -박재희-
저자 : 박재희 KBS중계석 희망특강 - 박재희의 난세에 헤엄치기, 고전에서 길을 묻다
엘프 (Elf) -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즐거운 영화
주말에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소개되었는데, 너무 재미있을것 같고, 조카들에게 보여주려고 받아놓았는데, 내가 더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보았던 영화...
스토리는 간간히 황당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아버지가 어느순간 큰 이유도 없이 맘을 돌리고, 사랑에 빠지는것 등등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꽤 엽기적이면서도 순진한 엘프의 행동과 주위 사람들을 따뜻하게 행복하게 해주는 모습이 너무나도 푸근하게 다가온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울면 안돼 산타할아버지는 모든것을 알고 계신데라는 캐롤이 가슴을 적시는지...
암튼 나도 엘프처럼 행복하게 자신이 원하는것을 찾아 행복하게 살아보자꾸나!
개봉 2004년 12월 15일
감독 존 파브로
출연 윌 페렛 , 제임스 칸 , 메리 스틴버겐
상영시간 95분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가족 , 코미디 , 판타지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3년
홈페이지 http://www.elfmovie.co.kr
가족을 찾기 위해 북극에서 돌아온 엘프!
북극에서 엘프로 성장한 남자가 가족을 찾기
위해 도시로 돌아온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코믹 감동 드라마.
30여 년을 엘프 마을에서 살다가 친아빠를 찾기 위해 뉴욕으로 돌아온
버디는 친아빠의 냉대와 너무나 낯선 도시, 삭막한 정서를 지닌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점점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깨닫는다. 바로 용서와
화해, 사랑과 믿음의 가치를 지닌 크리스마스 정신을 인간 세상에 알리는 것!
엘프란?
북유럽에서 전해내려오는
전설 속의 존재 '엘프'는 숲과 동물을 사랑하고 신에게 사랑받는 존재라고 한다. 특히 화이트 엘프, 하이 엘프는 수명이 길고 힘이 세며 빛을
많이 받아 아름다운 모습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북유럽에서는 '가정의 신'으로 불리우기도 했다. 영화 <엘프>에 출연하는 신장
60센티미터의 작은 엘프는 산타클로스를 도와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착하고 손재주 많은 순수한 존재이다.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크리스마스 요정?!
가족이란 너무나 가까운 존재이기에 익숙하고 친근하지만 어느 순간 서로에 대해 무관심해지고 그
소중함을 잊고 지내기가 쉽다. 여기 오래전 산타클로스의 선물보따리에 실려 인간 세계를 떠났던 한 남자가 가족을 찾기 위해 도시로 돌아온다. 처음
밟아본 도시에서 낯설고 어려운 일을 겪기도 하지만 세상은 재미있는 일도 많고 신기한 것도 많다. 영화 <엘프>의 주인공인 버디는
고아원에 버려진 아이이다. 30여 년을 북극 마을에서 엘프로 자란 버디는 어느날 자신이 인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을 낳아준 친아빠 월터가
살고 있는 뉴욕으로 향한다. 기쁜 마음에 한걸음에 도착한 도시. 하지만 그를 만난 아빠 월터는 냉랭하기만 하다.
산타 할배의
'나쁜 어른' 리스트에 올라와 있는 일중독자 월터는 성공과 처세만이 인생의 진정한 가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월터는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이상한 차림새의 버디를 전혀 믿지 않는다. 월터가 믿는 것은 오직 결론이 확실한 것들뿐이다. 버디는 또 새엄마와 열 살짜리 이복동생을 만나게
되는데 이들 역시 크리스마스든 엘프든 아무것도 믿지 않기는 월터와 마찬가지! 이제 버디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해진다. 그의 가족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세상 사람들에게 '사랑과 믿음'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워 주는 것이다. 크리스마스 요정 버디는 자신의
존재조차 모르고 지냈던 무정한 가족을 기꺼이 용서하고 가족이 있음에 오히려 뛸 듯이 기뻐한다. 9살 어린 아이 같은 천진함으로 용서와 화해,
사랑과 신뢰의 크리스마스를 '몸소' 보여 주는 요정 버디는 모두를 행복하게 한다.
전세계 어디서나 가족이 해체되어 가고 있는 게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영화 <엘프>는 메마른 감성으로 가족의 의미조차 잊고 지내는 현대인들에게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빌어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새삼 깨닫게 해주는 마법 같은 영화이다. <아이엠 샘>과 <반지의 제왕>에 이어
세계 흥행가를 놀라게 한 뉴라인 시네마의 보석같은 영화 <엘프>는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장장 20주 동안 2억불이 넘는 흔치않는
흥행기록을 수립했다. 뉴욕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눈에 보는 재미와 그 속에 담겨진 커다란 감동은 건조하고 메마른 가슴에 은혜와 축복으로
다가온다. 2004년 겨울, 꺽다리 엘프 버디와 함께 우리들 모두 마음 속에 숨어버린 스스로의 엘프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2004년 겨울, 믿지못할 기적의 영화가 찾아온다!!
톰 크루즈가 주연? 제작비 수 억원의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엘프>는 한국에 알려진 유명한 배우나 스타감독도 없고 CG나 특수효과가 화려빵빵하게 펼쳐지는 영화가 아니다. 그렇다고 심오한 주제를 품고 있어서 두 세번 곱씹게 만드는 영화는 더더욱 아니다. 한 고아 아기가 우연히 엘프 마을에 갔다가 어른이 된 뒤 친아빠를 찾기 위해 다시 인간 세계로 돌아와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워 준다는 소박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영화는 개봉 첫주 <매트릭스 3>와 대적해 2위를 차지한다. 그리고 2주째는 오히려 1위로 등극하는 기적을 보여준다. 더군다나 이후 무려 20주간을 박스 오피스 1위부터 10위 사이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총 2억 1천만달러(역 2,500억원)를 벌어들이고야 만다. 이런 믿지못할 흥행 성적 덕분에 제작사인 뉴라인 시네마는 한 달 뒤 개봉한 <반지의 제왕 3>의 스크린수를 어찌해야 할지 즐거운 고민을 했다는 후문이다. 결국 <엘프>는 2003년 세계 흥행 순위 7위에 랭크되었고 감독과 배우는 지난 1년간 가장 바쁜 헐리우드 유명인사가 되었다.
변치 않는 진실인 '신뢰'와 '사랑'을 말하는 영화 <엘프>
어느 시대에나 변치 않는 진실한 가치가 있다.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보살피고 가까운 사람들을 신뢰하며 함께 행복을 만들어 가는 것이 그것이다. 삶에 찌들고 지쳐서 스스로조차 보살피지 못할 정도로 현대인들은 각박해져 간다. 마치 팽팽하게 당겨져 있는 활 시위처럼 조금만 자극을 받아도 튕겨나간다. 사랑과 행복이라는 것은 오히려 거창하게만 느껴진다. 하루하루 치솟는 물가로 살기는 힘들어지고 어디선가 테러와 전쟁이 끊이지 않는 것이 요즈음이다. 영화 <엘프>는 크리스마스라는 배경을 기회삼아 우리에게 변치않는 진실이 무엇인지를 새삼 알려주고 있다. 오랫동안 잊혀져 있던 사람들을 기억하고 그 누군가를 기쁘게 할 선물을 고르면서 사람들은 하찮은 것들을 잊고 용서하며 이웃들 심지어는 적까지 사랑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영화 <엘프>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기분을 일년 내내 가질 수 있다면 그것 또한 버디가 주는 행복한 선물이 될 것이다. 간단하고 편리해져가는 21세기지만 영화 <엘프>가 전세계적으로 대성공을 거둔 것은 이런 복고적이고 아날로그적인 하지만 절대 변치않는 진실한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사랑하는 연인과,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할 마법과도 같은 영화 <엘프>가 이제 우리 앞에도 성큼성큼 다가온다.
새롭게 창조된 사랑스러운 캐릭터 '버디'
산타의 선물 보따리에 들어갔다가 북극까지 가게 된 꼬마 버디는 산타 마을에서 제일 존경받는 600살이 넘은 노총각 엘프에게 입양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60센티미터 밖에 안 되는 다른 엘프보다 3배도 넘게 키가 껑충해지자 버디는 좌절하게 된다. 결국 파파 엘프는 버디의 출생에 관해 이야기 해준다. 그의 생물학적 아버지가 맨하탄에 살고 있다는 것! 결국 버디는 친아빠를 찾기로 결심한다. 산타의 마법 울타리 밖으로 단 한걸음도 나가보지 않은 버디지만 실제 세계의 뉴욕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버디 역을 맡은 윌 패럴은 NBC의 전설적인 시리즈
최고의 배경, 뉴욕에서의 촬영기
크리스마스 풍경을 가장 멋지게 낼 수 있는 곳이자 크리스마스 시기에 촬영장소로 세계에서 가장 최악인 곳을 선택했다면 그곳은 아마도 뉴욕 도심일 것이다. 쵤영 스텝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뉴욕의 한 복판에서 굉장히 용감한 시도를 하였다. 센트럴 파크에서 엄청난 인파들을 헤집으며 "실례합니다. 길을 비켜주세요. 여러분 모두 조용히 해주세요. 잠시만 쇼핑을 멈춰주세요!" 를 외치며 막바지 촬영을 하였던 것이다. 반면 버디가 단독으로 나오는 부분을 촬영할 때는 오히려 192센티미터나 되는 거대한 초록 엘프가 거리를 돌아다녀도 뉴욕사람들은 "그래서 뭐?"라며 신경도 안쓴다. 웬만한 구경거리에는 눈길도 안주는 모습은 뉴욕에서만 가능하다고 한다. 뉴욕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는 사람들에게 '나눔'과 '기쁨'이라는 크리스마스 의미를 전파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 충분하다.
완벽하고 멋진 배우들의 앙상블
버디 역할을 맡은 윌 페럴의 천방지축 연기는 결코 혼자서는 빛날 수 없었다. 그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 조연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가 아니였다면 이 영화는 이만큼 훌륭하게 만들어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버디의 친아빠로 분한 월터역의 제임스 칸은 말이 필요없는 대배우이다. <대부>를 비롯해서 대부분 선 굵은 연기만을 해온 제임스 칸은 <엘프>의 시나리오를 보고는 많이 망설였다고 한다. 그간 출연했던 70여 편의 영화 중 단 한편도 산타가 등장하는 영화는 찍은 적이 없었을 뿐더러 95% 이상의 작품에서 누군가를 때리거나 죽이는 역할만 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결국 시나리오의 완성도와 재미있는 소재 때문에 성공이 가족과 낭만보다 중요하다고 여기는 매정한 버디의 친아빠 역을 맡게 되었다.
감독과 윌 패럴은 산타와 파파 엘프를 선정하기 전에 엉뚱한 산타를 등장시키면 정말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코미디계의 살아 있는 전설인 에드워드 애스너를 산타역에, 15년간 재치 있는 입담과 유머로 쇼 프로를 이어왔던 밥 뉴하트를 파파 엘프로 선정했다. 두 명의 전설적인 입담가 덕분에 자칫 너무 동화스럽기만 할 뻔했던 크리스마스 헤프닝은 기쁨과 나눔의 의미를 부드럽게 소화할 수 있었다.
영화 <엘프>에서 절대 빠져서는 안될 또 하나의 인물은 바로 조비 역의 주이 드샤넬이다. 주인공 버디를 단숨에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조비는 주인공 버디와는 완전히 반대의 캐릭터이다. 하루 하루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는 그녀에게 삶은 지루하고 그다지 특별한 것이 아니다.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퍼지지만 같이 기뻐할 사람도 없고 흥도 나지 않는다. 오로지 먹고 사는 일에만 관심이 있는 아가씨에게 사심없고 바보스럽기까지 한 버디는 딱 어울리는 짝인 것이다. 조비 역을 맡은 주이는 무성 영화배우들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눈과 얼굴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노래를 굉장히 잘하기 때문에 마지막 장면에서 캐롤을 부르는 역할로는 제격이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엘프>의 막강 진영은 영화를 보는 이들로 하여금 더할 나위없는 재미와 감동을 안겨 줄 것이다.
갓난 아기 때 자신의 집을 방문한 산타의 선물 주머니에 들어가는 바람에 작은 요정(엘프)들이 사는 북극 세계에서 성장한 주인공이 부모를 찾아 뉴욕에 오면서 벌어지는 흐뭇한 성탄절용 가족 코미디물. <올드 스쿨>의 코믹 스타 윌 파렐이 덩치 큰 북극 요정(엘프)을 연기하고, 그가 인간세계로 와서 찾은 부모 역으로는 <대부>의 명배우 제임스 칸과 <백 투 더 퓨처 3>의 메리 스틴버겐이 출연하고 있으며, 배우 출신의 존 파브로우가 연출을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평론가들의 호평을 등에 업고, 막강한 흥행작 <매트릭스 3 - 레볼루션>과 동시에 개봉하여 3,337개 개봉관으로부터 3,111만불의 수입을 기록하는 선전으로 2위에 올랐다.
아 기인 버디는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보따리 속으로 기어 들어가는 바람에 북극마을까지 가게 된다. 그곳에서 버디는 요정, 즉 ‘엘프’로 자라지만, 시간이 흘러 인간인 자신의 신체 사이즈가 진짜 엘프 가족들보다 세 배이상 크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결국 자신의 근원을 찾아 고향 뉴욕으로 돌아갈 결심을 한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그곳에서 만난 자신의 진짜 가족들은 스크루지 같은 아빠와 새엄마 및 산타를 믿지 않는 시니컬한 10살짜리 의붓형제 마이클로 그들은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 따위는 잊어버린지 오랜 사람들이었다. 버디는 이제 엘프 특유의 방법을 동원하여 이들을 일깨우고 뉴욕의 크리스마스를 구하는 동시에, 자신의 보금자리를 찾고자 하는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일제히 호감을 나타내었다. 달라스 모닝 뉴스의 낸시 처닌은 “올해 홀리데이 시즌(추수감사절 및 크리스마스)의 첫 번째 매력적 선물.”이라고 평했으며, 아틀란타-저널 컨스티튜션의 엘레뇨어 링겔 길레스피는 “‘그린치’도 사랑할 만한 할리데이 선물.”이라고 애정을 나타내었고, 뉴스데이의 존 앤더슨은 “매우 영리하고 쉴틈없이 재미있다.”고 호감을 표했다. 또, 시카고 트리뷴의 로버트 K. 엘더는 “다소 정형적이지만, 사랑스러운 영화.”라고 고개를 끄덕였고, 뉴욕 타임즈의 A.O. 스캇은 “두통과 소화불량, 설탕 쇼크(너무 달콤한 이야기만 늘어놓음에 따른) 대신 진짜 즐거움을 선사하는, 매력적이고, 순수한 가족용 크리스마스 영화.”라고 치켜세웠으며, 할리우드 리포터의 마이클 레흐트샤펜은 “상쾌한 재미를 선사하는 가족용 오락물.”이라고 평하는 등, 거의 모든 평론가들은 합격점을 부여하였다. (장재일 분석)
극중 주인공과 꼬마 여자 아이와의 대화. “크리스마스에 뭘 갖고 싶니? / 말 많은 인형 / 내가 말을 많이 넣어 놓을게”, “난 엘프야, 사실은 인간이지만.. 엘프가 키웠어... / 난 인간이 키운 인간이야...”
아바타(Avatar) IMAX 3D 예매하기
뭐 영화가 다 거기서 거기지.. 나중에 편하게 집에서 보련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아이멕스와 일반영화관 두곳 모두를 본 사람이 말하기를...
극장에서 본것이 자위라면, 아이맥스는 실제 성행위를 한 느낌이라나...-_-;;
인터넷을 검색해서 평을 보아도, 아이맥스를 본 사람들은 거의 다가 찬사를...
그래서 나도 한번 봐볼까하는 생각에 네이버영화에서 예매를 하려고 했더니 CGV 에서만 아이맥스 3D를 상영하는데, 서울에서는 용산cgv와 왕십리 cgv에서만 상영을...
(경기도 일산, 광주터미널, 대구 등도 상영을)
가격도 무려 조조 심야 뭐 그런것 없이 16000원...
근데 문제는 상영관이 얼마 안되고, 방학중인데다가 입소문이 돌아서 그런지 예매를 하기가 쉽지 않다.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도 25시 20분에 상영하는것만 몇좌석이 남아있는 정도...
어제 저녁에 예매를 시도하다가 포기하고, 오늘 다시 예매를 시도를 했는데, 용산이 왕십리보다 괜찮다는 말이 있어서 용산에서 보기로 하고, 이날 저날을 클릭하다가 보니 예매 취소를 해서 그런지 내일자가 빈자리가 있다...
http://www.cgv.co.kr
우선 영화를 아바타(IMAX DMR 3D)를 선택하고,
지역별극장에서 가고 싶은 극장을 선택한후에,
날짜/시간 선택에서 클릭을 하다보면 빈좌석이 나온다.
물론 인터넷으로 100% 를 모두 예매를 받는것은 아니지 않을까 싶다.
아마 현장판매분도 어느정도는 남겨놓을듯한데,
위의 사진에서 0석이라고 표시되어 있다면 좌석 선택하기가 안되는데,
간혹 가다가 보면 1석이 예매가 가능하다고 나오는 날자/시간이 있을 경우 클릭을 하면,
현장예매분때문인지 2자리 이상이 예매가 가능하기도 하다...
(물론 좌석 선택시에 거의 앞자리와 구석자리밖에는 없다는...-_-)
친구는 2주전에 월요일것으로 예약을 해서 휴가까지 잡아두었다는데,
나는 바로 다음날 보게 되니 왠지 횡재를 한듯한 느낌이...
암튼 내일 재미있게 보고, 영화평은 다시~
디지털 3D 영화와 IMAX DMR 3D 영화 FAQ
아바타 (Avatar) - 용산CGV 3D IMAX의 환상적인 영상과 멋진 스토리
밤 10시에 시작해서 새벽 1시에 끝나는데도 거의 모든 자리가 꽉찼네요~
용산CGV 3D IMAX에서 보았는데, 9시반경에 도착을 하니
현장예매분인지, 예약취소분인지 30장 정도의 표가 남아있더군요(뭐 항상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그리고 전날 예약을 해서 맨앞자리에서 보았는데,
처음에는 올려다 보는 느낌이 자리를 정말 잘못 잡았구나라고 생각을 했고,
자막을 보는것이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만, 보다보니 올려보는 느낌도 그다지 없고,
영화화면이 제 시야의 90% 이상 꽉 차서 정말 환상적인 느낌으로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뭐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뒤에서보면 입체효과야 같겠지만, 아이멕스의 효과는 상당히 떨어지지 않을까 싶더군요.
암튼 정말 16000원이라는 돈이 절대 아깝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간혹 스토리나 내용은 별거 없다는 분도 있던데, 개인적으로는 스토리도 참 흥미롭고, 새벽에 잘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영화에 빠져서 졸릴 틈도 없었습니다...^^
암튼 맨앞자리 정말 개인적으로 초강추입니다.
시력이 안좋거나, 자막을 중시하는 분에게는 좀 그렇지만,
영상미와 큼직한 화면을 추구하는 분이라면 앞자리를 권해드립니다.
그것도 맨앞자리로...^^
http://ask.nate.com/qna/view.html?n=9981891
뒷자리 중앙이 좋다는 위와 같은 의견들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생로병사의 비밀 - 행복한 삶의 조건, 관절건강을 지켜라 (사진보기)
류마티스와 같은것은 1년이조기치료를 한다면 다시 정상으로 돌릴수 있지만, 이후에는 돌이키기 힘들다는 이야기와 관절수술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해줌...
관절 건강을 위해서는 관절에 부담이 안되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체중을 줄이는것이 가장 좋다고,
특히나 쪼그린 자세와 과체중이 관절에 약 배이상의 부담을 준다고 한다.
그리고 고양이를 먹는다던지, 민간요법등의 식품으로 고칠수 있는 병이 아니라는 것과 절대 불치의 병이 아니라는것을 알아두라고!
나도 예전에 인대를 다친이후에 관절이 많이 안좋은데, 우선 살배고, 자전거나 수영과 같은 운동을 좀 열심히 해야겠다.
행복한 삶의 조건,
관절 건강을 지켜라!
■ 방송 일시 : 2009년 12월 10일 (목) KBS 1TV 22:00~22:50
■ 담당 프로듀서 : 홍진표 PD
■ 작가 : 강선영, 김보라
지독한 통증에, 움직임의 자유까지 앗아가는 지긋지긋한 관절질환! 그중에서도 노화 등에 의해 연골이 닳고 손상되는 퇴행성관절염은 대표적인 노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관절염은 과연 노화만의 문제일까?
최근,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뒤엎는 새로운 사실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바로 연골의 활막 등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들이 분비돼 스스로 염증을 일으키고 연골을 파괴해 관절염에 이른다는 것!!
관절 질환만도 무려 120여 가지! 연골의 염증인자, 과도한 체중, 잘못된 식습관과 자세, 면역 체계의 이상 등 관절질환의 다양한 원인과 증상, 그리고 그 예방법!
한 번 망가지면 다시 재생할 수 없는 관절! 그러나 인공관절치환술부터 자가골연골이식술까지 그 한계를 뛰어넘는 최첨단 치료술의 모든 것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밝힌다! |
1. 움직일 수 없는 고통, 관절염
우리나라 인구 중 약 15%가 시달리고 있는 관절질환!
노화가 진행될수록, 뼈를 깎는 듯한 관절염의 고통도 심해진다.
관절염에 더 취약한 여성의 경우,
70세에는 60%였던 유병률이 80세가 넘어서면 무려 100%에 육박한다.
그.러.나. 관절염은 더 이상 노인들만의 질병이 아니다!
2009 핸드볼슈퍼리그 MVP를 거머쥔 핸드볼 국가대표 정지해 선수.
올해 25살인 그녀는 고등학교 때부터 앓은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해
심한 무릎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높은 점프와 격렬한 몸싸움, 잦은 부상까지.
쉴 새 없이 훈련을 하는 운동선수들에게 관절염은 흔한 질병이 되어버렸다.
28살의 젊은 아기 엄마 박영옥씨.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그녀의 체중은 1년 만에 20kg가 늘었다.
아이 키우는 재미와 신혼의 단꿈에 행복해야 할 나이지만,
지속적인 무릎 통증 때문에 육아도 힘겹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아직 서른 살도 채 되지 않은 그녀의 무릎에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43세의 오보에 연주자 조성호씨는
손가락 관절이 휘어지고 튀어나오는 변형이 생겼다.
올해 35살의 바이올린 연주자 권혁진씨도
손목 관절에 이상이 생겨 얼마 전 제거술을 받았다.
비교적 젊은 나이인 이들이 관절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이유는 무엇일까?
관절질환이 생기는 원인을 밝힌다!
2. 참을 수 없는 관절질환의 고통!
류마티스, 통풍, 강직성척추염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해 성한 곳이 없다는 68세의 손명자씨.
변형이 진행된 손가락과 발가락, 극심한 고통으로 인해
외출은 물론 집안일조차 제대로 할 수 없다.
그녀의 일기장은 지난 10년 동안의 고통이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이상을 일으켜 관절에 변형이 생기고
심한 경우 눈이나 심장, 혈관 등으로까지 퍼져 사망에 이르는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 후 1년 안에 치료를 시작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뼈의 파괴가 일어나 관절 변형이 생긴 이후엔 이미 늦다.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요산이 과다해지면,
요산결절이 활막에 쌓여 통풍이 발생한다.
통풍은 류마티스와 함께 관절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관절에 결절이 형성되고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통풍은
식이조절과 약물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
김익준(가명)씨는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생소한 질환을 앓고 있다.
33살의 젊은 나이지만 등이 노인처럼 굽어
똑바로 누울 수도, 앞을 보며 걸을 수도 없다.
강직성 척추염은 인대나 근육이 뼈와 부착되는 부위에 염증이 생겨
연골 등의 조직을 녹이고 결국 관절끼리 붙어서 굳어버리는 병이다.
고3때 발병한 강직성척추염은 그의 인생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다.
결국 휘어진 척추뼈의 일부를 잘라내고
구부정한 척추를 세우는 수술을 받은 김익준씨.
이제 그는 앞을 똑바로 쳐다 볼 수 있을까?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우리 몸을 괴롭히는 다양한 관절 질환들에 대하여 알아본다!
3. 관절 치료 의학,
어디까지 발전했을까?
관절 수술 이후, 수많은 불가능들이 가능으로 바뀐
놀라운 일상의 변화를 체험하고 있다는 이들이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심각한 퇴행성관절염을 앓았다는 67세의 김영세씨.
오랜 치료 끝에 김영세씨가 마지막으로 선택한 것은,
마모된 연골을 대신할 인공 관절을 이식하는 인공관절치환술이었다.
인공관절치환술은 인공관절 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관절의 굴절각이 넓어져 보다 다양한 자세가 가능하다.
내구성 개선으로 20년으로 늘어난 수명에,
마모된 인공관절은 연골부분만 교체하는 재수술도 가능하다.
올해 57세의 교사 김화엽씨도 연골 손상으로 고생하다
최근 미세골절술을 받았다.
나이가 젊고, 손상부위가 넓지 않을 경우 주로 이루어지는 미세골절술은
손상된 연골의 하골에 미세한 구멍을 뚫는 수술법이다.
뼈 속에 있는 줄기세포가 구멍 사이로 올라와
연골세포로 분화하게끔 재생을 유도하는 것이다.
미세골절술로 재생된 연골은 자연 연골인 초자 연골보다
탄력성과 내구성은 떨어지지만 시술이 간단하고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수술 후 6개월, 김화엽씨는 하루 종일 서서 수업을 진행해도 불편함이 없다며
결과에 만족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신의 건강한 연골을 채취해
손상된 부위에 이식하는 자가골연골이식술도 시행되고 있다.
자신의 연골을 이식하기 때문에
자연에 가까운 초자 연골로 재생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그러나 연골을 떼어낼 수 있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손상부위가 큰 경우에는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한번 손상된 연골을 완벽하게 재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자연에 가까운 초자 연골을 재생하기 위한 연구와 시도는 계속되고 있다.
날로 발전하고 있는 관절 재생 치료술!
그 현주소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자세히 살펴본다.
4. 관절 건강을 지키는 법
마음대로 움직이는 자유로운 삶을 위한 필수 조건, 관절!
그런데, 잘못된 생활습관들로 인해 우리도 모르게 관절이 병들어간다면?
과연 어떤 동작들이 우리의 관절에 무리를 주는 것일까?
한국체육대학교 운동역학 연구팀의 도움을 받아
각 동작별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을 측정한 결과를 공개한다.
10년 동안 앓던 고질병인 관절염을 극복한 전혜민씨!
무릎 통증으로 인해 걷기조차 힘들었지만,
18kg의 체중 감량 후 지긋지긋한 무릎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는데.
체중과 관절염의 상관관계를 밝힌다!
관절염 환자들은 운동을 무조건 피해야 할까?
적절한 운동이 관절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중증 이상의 관절염에 시달리던 4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2주간 운동프로그램을 실행했다.
14일의 짧은 기간, 이들에게 나타난 놀라운 변화를 공개한다.
행복한 노후의 조건, 관절 건강을 지키는 방법!
놀러와에 나온 추성훈과 김동현의 명언
참 재미있고, 겉보기와는 색다른 이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방송보다는 중간에 추성훈과 김동현의 멋진 모습과 명언이 멋있어서 캡쳐를~
나에게는 도전을 두려워하는 영혼과 도전을 갈망하는 영혼이 공존한다.
말이 너무 멋져서 찾아보니 그가 출간한 두개의 혼(도전하는 영혼을 위하여)라는 책속에 나온 글귀라고...
나에게도 도전을 두려워하는 영혼과
도전을 갈망하는 영혼이 공존한다.
그래서 도전하는 삶은 자신과의 싸움이 먼저다.
누구나 세상과 한 판 붙기 위해 태어난다.
넘어져도 일어나라. 부서져도 회복하라.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빛나는 꿈을 꾸며, 치열하게 싸워라.
승리는 도전하는 영혼에게 주어지는 기적 같은 선물이다.
승리는...
도전하는 영혼에게 주어지는 기적같은 선물이다.
변하려 하지 않으면 똑같은 오늘만 반복될 뿐이다.
나는 크게 잘난 것도 없고 훌륭한 사람도 아니다.
그저 나에게 주어진 세상의 틀을 깨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을 뿐이다. 그래서 UFC 진출이라는 새로운 도전에도 과감히 뛰어드는 것이다.
우 리가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이 있다면, 그것은 아직 시도하지 않은 일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시도하고 도전하는 사람에게는 미완의 꿈에 대한 변명이나 아쉬움은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 이 책에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 숨겨진 추성훈의 리얼 스토리가 한데 모아져 있다. 자랑할 것도 내세울 것도 없는 삶이지만, 지금까지 내가 겪어온 모든 일들에 대해 솔직하고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그 누구보다 한국 독자들에게 이 책을 보여주고 싶었다. 지치고 힘든 하루하루를 견뎌내는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었다. 나도 그랬었다고. 말할 수 없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이다.
때로는 혼자 고통을 감내하고 때로는 처절하게 맞서 싸우고, 그렇게 조금씩 앞으로 걸음을 내딛다 보니 어느 순간 그 지점으로부터 꽤 멀리 떨어지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
싸 우지 않으면 지는 일은 없다. 도전하지 않으면 좌절도 없다. 그러나 그렇게 살아가는 삶에 무슨 가치가 있을까. 도전하지 않는 인생은 그저 따분할 뿐이다. 인간의 가능성은 무한하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을 것이다. 눈앞에 흥미로워 보이는 일이 있다면, 주저 말고 시도하면 된다.
‘재미있을 것 같지만 나는 못할 것 같아.’
이렇게 생각하는 순간, 이미 패배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바꾸려고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여기서부터는 김동현씨...
나는 늘 승리에 굶주려 있다
목표는 세계 최강! 나는 항상 진화한다
돈, 명예 다 필요없어요
꿈과 열정만 있으면 행복합니다!
KBS 책읽는 밤 - 2010 세계를 읽다 (사진보기)
작년에 TV 책을 말하다가 폐지되고 새롭게 만들어진 방송인데, 근 일년만에 방송을 처음으로 봤다는...-_-;;
정말 오래간만에 보는 신윤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맞아서 2010년 세계를 읽다라는 신년기회 3부작중 첫번째 방송...
중국의 부상과 미국의 패권의 관계속에서 세계의 판도의 재구성을 설명하는듯한데,
앵그리 차이나라는 책을 통해서 미국에 패권에 도전하는 중국의 입장에 대한 책으로, 중국이 어떠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대처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
이외에도 21세기 중국의 문화지도, 거울속에 있는듯, 중국의 거대한 기차도 함께 읽으면 중국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추천까지...
앞으로는 좀 열심히 챙겨봐야겠다.
책읽는밤 홈페이지- http://www.kbs.co.kr/1tv/sisa/talkbook/index.html
이럴 땐 이런 책VS책 코너는 매회 다른 키워드에 맞춰 총 4권의 책을 소개하고 그 중 2권의 책을 선정하는 형식. |
매주 다른 주제에 맞춰서 신간을 소개하는 코너. |
화제의 인물이나 유명인사들이 시청자들에게 책을 권하는 코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