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게 하소서……
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한 모국어(母國語)로
나를 채우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肥沃)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
가을에는
호올로 있게 하소서……
나의 영혼,
굽이치는 바다와
백합(百合)의 골짜기를 지나
마른 나뭇가지 위에 다다른
까마귀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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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in 리뷰 iN /맛집, 여행 by 단비스 |
콩쿨에서 넌 1등 할 수 있어
내가 보증한다니까!
넌 되!
넌 할 수 있어!
전설적인 플루티스트
그걸 왜 남을 시켜
니가 피 땀 흘려 모은 돈 쏟아 부으면서 그 좋은것을 왜 남한테 주냐고
니가 직접 되버리면 되잖아!
전설이!
돈없다고 음악포기하는 애들앞에서
니가 직접 전설
신화가 되보란 말이야!
2008/09/25 - [시사 iN] - 베토벤 바이러스 - 꿈 꾸기라도 해봐!
어제에 이어서 또 한번 나를 감동시킨 베토멘 바이러스의 명대사...
그래 죽기살기로 딱 3달만 미친듯이 열심히 살아보자...
남의 성공을 부러워하고, 질투하지 말고,
내 스스로 전설이 되고,
신화가 되어보자.
만약 안된다고 하더라도 실망하거나 좌절 할 것은 없다.
아마 그 열정과 노력이 다시금 나를 일으켜 줄테니
난 할 수 있어!
완전히 몰입하면 신의 섭리가 움직인다.
모든 시작과 창조의 실행에 있어 한가지 기본적인 진리가 있는데
그것을 모르면 수많은 아이디어와 빛나는 계획이 죽어버린다.
그 순간에 자신을 완전히 바치고 몰입하면, 그 후에 신의 섭리가 움직인다는 사실!
그리하지 않았다면 절대로 일어날 법하지 않을 일들이
정말로 눈앞에 펼쳐진다.
그 결심으로부터 흘러나온 모든 사건들은 강물이 되어 흐르고,
우연한 사건, 우연한 만남, 우연한 도움들이
모두 우리에게 유리하게 돌아간다.
그 누구도 자기에게 오리라고 꿈도 꾸지 못했던 것들이 다 내 편이 된다.
Posted in 문화방송 /다큐, 시사 by 단비스 |
■ [제로맨이 간다] - 중고차 시장의 수상한 비밀 시세보다 싼 가격, 신차 못지않은 성능으로 알뜰소비자 유혹하는 중고차매매시장. 그런데 광고만 있고, 매물은 없다? 소비자 분통 터트리게 만드는 교묘한 중고차 판매수법 대 공개! 최근 인터넷 중고차매매사이트에서 마음에 든 차량을 발견한 A씨 부부. 차량이 있다 는 전화확인을 한 뒤 상세내용까지 출력해서 매장으로 향했다. 그러나 전화를 받았 던 중고차 딜러는 그 제품이 오전에 매매됐다고 통보하고, 매장 내 다른 차들을 소개 했다. 연식이나 옵션, 주행거리 등 조건이 인터넷으로 파악한 정보와는 달랐고 시세 도 비쌌다. 사실, A씨 부부가 점찍었던 중고차는 매매된 게 아니라, 애초에 없었던 것! 인터넷 중고차 사이트에 시세보다 싼 가격으로 올려놓은 이른바 ‘뻥카’매물로 소 비자를 유인해 매장을 방문한 이들에게 다른 차를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수법은 중고 딜러들 사이에선 이미 공공연한 비밀이다. 불만제로 실험결과 서울시내 유명 중고차매매단지의 80%가 허위매물로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었는데! 조직적 조작시스템! 숨겨진 중고차시장의 내막, 묻지마 딜러패밀리의 실체는? 중고차 허위매물 시스템은 생각보다 조직적이고 치밀했다. 4-5명이 한 팀을 이 뤄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한다. 먼저, 실제 시세보다 턱없이 낮은 가격으로 인터넷에 허위매물을 올리는 인터넷담당. 인터넷에 게시되는 차번호와 사진을 비롯한 차량정 보는 허무하리만큼 쉽게 조작이 가능했다. 그 다음은 ‘뻥카’매물을 찾는 고객의 전화 를 받는 전화담당. 무조건 해당매물이 있다며 소비자를 유혹, 그 말만 믿고 매장까 지 찾아온 고객을 이번에는 픽업담당이 사무실까지 안내한다. 마지막으로 현란한 말 솜씨로 손님 마음을 녹여 다른 매물을 팔게 하는 이른바 작업담당까지. 철저히 자신 들의 시스템과 각본에 맞춰 소비자를 끌어들인다. 이런 방식으로 벌어들이는 중고차 딜러 수입은 자그마치 월 평균 1,000만원이라고. 결국, 중고차 사이트에서 허위매물을 보고 매매단지를 찾은 애꿏은 소비자들만 헛걸 음을 하거나, 울며 겨자 먹기로 인터넷에서 본 매물보다 비싼 차를 사게 되는 피해 를 고스란히 당하는 셈. 더욱이 이 같은 허위매물을 규제할 법적, 제도적 장치가 없 다는 것이 더욱 큰 문제다. 과연, 중고차 허위매물의 늪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없는가! 불만제로! 중고차 허위매물의 실태와 문제점을 고발하고 해결방안까지 집중취재한 다. ■ [소비자가 기가 막혀] - 가짜 참기름 주의보 맛의 깊이, 풍미 한껏 살려주는 신의 물방울, 참기름! 고소한 참깨 달달 볶아 정성껏 짜낸 참기름 대한민국 주부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그 한 방울의 가치 그/런/데/ 참기름 한 방울에 숨겨진 믿기 힘든 진실! 과연, 그 실체는! 가짜 참기름 천태만상! 그 충격적인 제조수법과 현장모습은? 가짜 참기름을 만드는 방법도 각양각색. 먼저, 진짜 참기름과 반만 섞으면 순식간에 가짜 참기름이 완성된다는 옥수수유. 평소 시중에서 유통되는 노르스름한 옥수수유 와는 달리 색이 거무스름해 참기름과 섞으면 육안으로도 진짜 참기름과 분간하기 어 려울 정도다. 이뿐만이 아니다. 식용유를 참기름과 배합해 가짜 참기름을 제조하는 현장은 물론, 반품된 제품까지 모두 재활용, 유통기한을 늘려 불량참기름을 제조하 는 현장까지 그 충격적인 가짜 참기름 제조현장의 모습을 불만제로 카메라가 포착했 다. 참기름인 줄 알고 먹었던 기름, 알고 보니 향미유? 맛기름, 참맛기름, 참향기름... 바로 참깨추출물에 다른 기름을 섞어 만든다는 향미 유의 다른 이름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향미유에는 참기름이 단 한 방울도 섞이지 않 았지만 주로 식당서 참기름 대용으로 쓰인다는 것. 특히 향미유 가운데서도 질이 떨 어지는 일명 맛기름 가운데 일부 기름을 짜고 남은 깻묵에서 추출한 기름이 포함된 제품도 있었다. 불만제로, 맛기름 제조현장을 점검해본 결과 생각보다 위생상태가 심각했다. 맛기름 원료인 깻묵이 공장 바닥에 어지럽게 널려 있었고 군데군데 거미 줄까지 걸쳐져 있는 충격적 실태까지 전격 고발한다. 참기름의 진위여부를 가리는 리놀렌산 수치! 조작도 가능하다? 이뿐만이 아니다! 참기름의 진위여부를 가리는 리놀렌산 수치를 조작가능하다는 믿 기 힘든 제보! 가짜 참기름을 만들 때 옥수수유 함량을 의도적으로 적게 배합해 리놀 렌산 수치를 조절하거나 향미유의 경우 참기름의 함량을 높이면 완벽한 가짜 참기 름 제조도 가능하다는 것! 갈수록 진화하는 가짜 참기름 제조수법! 참기름에 감 춰진 놀라운 진실, 곧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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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하는 행사인가?
그것도 경희궁이라니!
간혹 책한권 들고 경희궁에 가서 읽고 오기도 하고 그랬는데, 기대가 된다.
거기다가 한비야, 이어령, 김훈 등의 작가가 참석을 해서 저자와의 대화시간을 갖는다고...
참고로 경희궁의 위치는 예전 서울고 자리의 역사박물과 옆 혹은 강북삼성병원 옆이라고 생각하면 쉬움...
서울북페스티벌 2008.10.10(금) ~ 10.12(일) => http://www.bookfestiv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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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홍대거리에서 열리는 서울와우북페스티발
항상 찾아가기는 하는데, 주로 출판사들이 부스를 만들어놓고, 책을 싸게 팔고,
사람들이 헌책을 가져오기도 하고, 이런저런 행사가 열리는데,
올해는 이청준작가 관련 행사가 좀 있는듯하다.
내일부터인데 바람이나 쐴겸 한번 다녀와야겠다.
참고로 이곳에서 출판사가 파는 책들의 가격은 인터넷서점과 비교해서 그다지 메리트는 없음...-_-;;
그냥 서점에 왔다가 싸게 산다고 생각하거나,
간혹 잘 안팔리는 책들을 염가세일하는것이 좀 있는데 이건 좀 싼듯...
서울와우북페스티벌 2008.9.26(금) ~9.28(일) => http://www.wowbookfest.org
어제는 어머니가 사다가 놓으셔서 한번 또 만들어 보았는데, 의외로 간단하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면 다양한 요리법이 있지만
한두번 해보면서 자기만의 요리법을 만드는것이 좋을듯...
고기는 한우, 호주산 둘중에 하나가 되겠는데, 대략 한우가 호주산에 비해서 2-3배 정도의 가격이고,
호주산 설도살은 대략 100g에 천원정도... (우둔살, 홍두깨살 등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음)
혼자서 먹을때는 3천원어치, 둘이서 먹을때는 5-6천원정도면 푸짐하게 먹을수 있고,
위의 사진은 호주산 설도살 3천원어치의 양...
수입소고기를 취급하는곳에 가서 육회를 달라고 하면 알아서 썰어주는데,
냉동육이므로 집에 가져오는 시간정도면 적당히 해동이 됨.
간은 간장 반숫가락, 소금 반숫가락, 설탕 한숫가락 반 정도...
우선 초보일 경우에는 들어가는 양념을 조금씩만 넣고, 간과 맛을 봐가면서 부족한 양념을 채워가는것이 좋을것이고, 취향에 따라서 가감을 하시라~
개인적으로 옵션으로 마늘 한숫가락, 파 적당량, 깨, 참기름 두숫가락 정도을 넣는다.
배를 쓸어서 깔고 먹는 사람도 있고, 같이 버무리는 사람도 있는데, 그건 실험해보고 자신의 취향대로 하면 좋을듯...
위의 재료를 넣고 손으로 잘 버무린다음에 계란 노른자를 하나 올려 놓으면 완성!
계란 노른자는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맛을 느끼게 해주는듯...
맛도 있고, 양도 푸짐하지만,
무엇보다 이렇게 해먹으면 가족들과 함께 요리를 해먹는다는 즐거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나의 정성스러운 작품을 선보이는다는 즐거움이 더욱더 클것이다.
자! 한번 도전해 봅시다~
경영이나 자기개발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기업들의 성공사례를 들어서 이야기하는 책
꽤 도발적인 내용이고, 어찌보면 성공지상주의적인 느낌이 들기도 하는 책인데, 왠지 세이노(Sayno)의 독설을 듣는것 같으면서 꽤 자극을 받게 만들어 준다.
플랜B라는것에 대해서 저자는 명확한 정의를 내리지는 않고 이야기를 하는듯한데, 어찌보면 진정한 성공으로 가기 위한 모든 전략과도 같은 느낌이 든다.
젊으신 나이에 성공가도를 달리면서 세상의 쓴맛단맛을 다 봐가면서 플랜B를 세워가며 살아남기위해서 몸부림쳐가며 살아왔을 그의 애환이 담겨있는듯하다.
어찌보면 극단적인 면도 보이고, 너무 성공에 집착하는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이 정도도 생각하고, 노력하고, 실천하지 않으면서 성공은 무슨놈의 성공이냐라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초반에 비해서, 중후반에서는 약간은 독설적인 내용에서 상투적인 내용으로 분위기가 내려앉는듯하기도 한데,
살아가면서 나태해지고, 게을러지고, 뭔가 자극을 받고 싶을때,
이 책과 세이노의 독설(http://cafe.daum.net/saynolove)을 듣는다면 아마 밤에 잠도 오지않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지 않을까 싶다.
책 맨뒷장에 뭔가 명함같은것이 있는데, 책을 다 읽을때까지 일부터 꺼내보지는 않았는데, 책을 다 읽은후에 꺼내보니 변화에 대한 카드
지금, 오늘, 현재의 나를 향해 거침없이 활시위를 당겨라! 라는 Plan B Hidden Card...
한번 지금부터 거침없이 당겨봐?
<도서 정보>
제 목 : 플랜 B를 꺼내라 : 위기가 오기 전에
저 자 : 신용한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 2008년 7월
책정보 : 페이지 209 / 402g ISBN-13 : 978896086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