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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BS 경제세미나 - 2010년대 주요 지구적 도전과 한국의 과제 - UN밀레니엄 프로젝트 보고
  2. 더 클럽 (Deception)
  3. 길을 찾는 사람들 - 휴메니버시티
  4. LENDVAY(랜드바이) 내한공연
  5. KBS 인간극장 - 어느날 갑자기의 강민, 현혜란 부부 4
  6. 잠 못드는 고통 하지불안 증후군
  7. 프랭클린 플래너용 전용 포스트-잇

KBS 경제세미나 - 2010년대 주요 지구적 도전과 한국의 과제 - UN밀레니엄 프로젝트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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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보면 황당하게 들리기도 하고, 어찌보면 정신이 빠싹 들기도 하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
몇만명에 이르는 수많은 미래학자들이 연구를 하고, 매년 모여서 토론을 하며 만들어내는 미래의 이야기를 해주는데,
우리나라의 촛불시위도 예상되었고, 대의정치의 몰락 등 우리나라의 정치권에 대한 이야기부터,
MS, IBM, google도 멀지않은 미래에 망할것이고, 이미 코닥등의 몰락을 예상했다고,
유로화의 등장을 예측했고, 차후에는 아시아 통합화폐가 등장할것이고, 그후에는 전세계 통합화폐도 등장할것이라고,
2025년까지 급격한 변화가 일어날것이고, 이후로는 예측이 어렵다고...
등등 이걸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의심이 계속 들었다...

근데 강연을 듣다가 일전에 시골의사 박경철의 아주대강연에서 W라는 인터넷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와 이 강연과 다를바가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문제는 과연 그렇다고 치고,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할것이냐라는 문제가 남는다...

강연자가 말했듯이 미래보고서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것이라는 화두만 제시하는것이 아니라, 해결책까지 제시가 된다고 하는데,
이 강연에서는 시간상의 제약때문에 강연중간에 방송이 끝나서 참 아쉬웠다.

누구의 말따라 0.1%의 선도자가 되어서 이 시대를 미래의 세계로 인도를 할것인지,
그 선도자를 알아보는 0.9%가 되어서 선도자를 따라 살아갈것인,
아니면 99%의 잉여물이 되어서 그냥 하루하루 살아갈것인지 곰곰히 생각해볼 문제이다.

과연 나는 어디까지 도전하며 살아갈수 있을까?
말은 이렇게 하면서도 그저 잉여인간처럼 하루하루를 살아가는것은 아닌지...

* 세미나 주요내용
http://bbs5.kbs.co.kr/ezboard.cgi?db=1Rsuneconomyno&action=read&dbf=360&page=0&depth=1
제목: 2010년대 주요 지구적 도전과
한국의 과제 - UN밀레니엄 프로젝트 보고
연사: 박영숙 UN미래포럼 대표
주관: 국가경영전략연구원

- 물부족으로 인해 향후 10년 내에 물 값이 석유 값보다 비싸지고 국가간에 전쟁이 발발할 것이며,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늘어 2050년 경에는 전세계 인구가 90억이 넘을 것이라고 한다. 미국 정부는 현존하는 직장의 80% 정도가 10년 안에 없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020년경에는 많은 나라가 대의민주제에서 직접민주제로 바뀌어 의회가 없어질 것이라고 한다. 모두 미래를 연구하는 권위있는 기관에서 나온 공식적인 전망 내용이다. 이와 같은 전지구적 변화와 도전들이 오늘날 한국에 주는 과제는 무엇일까? 미래에 대한 예측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최근 개최된 세계미래회의(World Future Society)와 UN밀레니엄 프로젝트에서 제시된 미래 이슈들에 대해 듣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2020 미래교육보고서
국내도서
저자 : 박영숙
출판 : 경향미디어 2010.03.24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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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클럽 (Dece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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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그가 나온다는 영화라면 빠짐없이 보고마는 이완 맥그리어...
가끔은 이렇게 나를 실망시킬때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_-;;
회계사로 야근을 밥먹듯이 하고, 좀 우울하게 사는 조나단이 변호사 친구를 사귀게 되고, 그와 핸드폰이 바뀌게 되면서 묘한 사교클럽에 빠져서 섹스를 탐닉하게 되고, 사랑에 빠지는데, 사랑하는 여자가 납치가되고 가짜 변호사 친구에게 협박을 받아서 회사의 비자금을 넘기게 된다.
그리고 뭐 사고가 나서 죽게되는듯하다가 막판에 극적인 반전이 좀 있기는 하지만, 뭐 전혀 긴장감이나 몰입감이 느껴지기보다는 또 어떤 정사신이 나오려나 하는 생각만 들었다는...-_-;;
막판 결론도 좀 허무맹란한 느낌이 들었고, 도대체 스토리 전체가 어설픈 느낌이 들었던 영화...

암튼 사랑이 뭔지.. 참... 한마디가 나온다...

개봉 2008년 10월 02일 
감독 마르셀 랭겐거 
출연 휴 잭맨 , 이완 맥그리거 , 미셸 윌리암스 , 매기 큐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스릴러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www.theclub2008.kr

뉴욕 상류 1% 그들만의 비밀클럽
뉴욕의 잘나가는 회계사지만 일상이 무료한 조나단(이완 맥그리거)은 사무실을 찾아온 변호사 와이어트(휴 잭맨)와 친구가 되고, 그를 통해 뉴욕 최상류층만 가입할 수 있는 비밀클럽을 알게 된다. 조나단은 스페셜 전화로 약속을 정하고 이름은 묻지 않는 채 뜨거운 관계를 갖는 이 클럽에 빠져든다.

사라진 여자…그리고 거대한 음모
어느 날, 지하철역에서 한눈에 반했던 여성이 비밀 클럽의 파트너로 나타나자, 조나단은 규칙을 어기고 이니셜S(미셸 윌리엄스)인 그녀와 가까워지게 된다.
하지만 함께 하룻밤을 보낸 뒤 그녀는 실종되고, 조나단은 2천만 달러를 횡령한 용의자로 지목받게 되는데…


상류층을 위해 은밀하게 운영되는 섹스 클럽에 새롭게 가입한 한 엘리트 회계사가 경험하게 되는 음모와 배신을 그린 에로틱 스릴러물. 출연진으로는,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 <물랑 루즈>의 이완 맥그리거가 조나산 역을 맡았고, <엑스맨> 시리즈의 울버린, 휴 잭맨이 와이어트 역을 연기했으며,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오스카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던 미셀 윌리암즈, <다이 하드 4.0>의 매기 Q, <스피시즈>의 나타샤 헨스트리지, <평결>의 샬롯 램플링, TV <더 프랙티스(The Practice)>의 리사 게이 해밀턴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도요다, 니산, 멜세데스 벤츠 등의 자동차 TV 광고를 감독했던 마르셀 랑제네거가 담당했는데 이번이 극영화 연출 데뷔작이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2,001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동안 231만불의 초라한 수입을 벌어들이며 개봉 주말 박스오피스 10위에 랭크되었다.

 뉴욕의 엘리트 회계사 조나산 맥쿼리는 오직 일에만 매달려 살아왔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변호사 와이어트 보스를 만난후 큰 변화를 겪게 된다. 와이어트가 조나산에게 뉴욕 맨하탄 최상류층들만을 대상으로하는 은밀하고 신비에 싸인 섹스클럽 ‘더 리스트(The List)’를 소개한 것. 조나산은 이 새로운 세계와 접하며 자신의 전혀 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S’라는 이니셜로만 알려진 한 매혹적인 여인과의 관계가 있은 후, 조나산은 자신이 여인실종 사건과 수백만불 강탈 사건의 일급 용의자가 되었음을 깨닫게 되는데…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차가운 혹평으로 일관되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믹 라살레는 “지나치게 치장했고, 극단적으로 멍청한 영화.”라고 일축했고, 보스톤 글로브의 웨슬리 모리스는 “이 끔찍할 정도로 형편없는 범죄 스릴러물을 <디셉션(‘사기’라는 뜻)>이라고 제목붙힌 것은 당신이 졸작 요리 영화를 만들고나서 <음식(Food)>이라고 붙이는 것과 같다…한마디로 게으름의 대명사.”라고 공격했으며,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스티븐 레아는 “멍청한 동시에 졸음을 유발시키는 영화.”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또, 디트로이트 뉴스의 톰 롱은 “관객들로 하여금 공허할 정도로 지저분하고 전적으로 불만스럽다고 느끼게 만드는 영화.”라고 강한 불만감을 나타내었고, 시카고 리더의 J.R. 존스는 “똑똑하지 않은 관객이라도, 제목에서 벌써 힌트를 주고있는 이 미스터리 스릴러에서 앞으로 일어날 일을 쉽게 예측할 수 있다.”고 고개를 저었고, 토론토 글로브 앤 메일의 스티븐 콜은 “통탄할 정도로 태만하고 불성실한 장르 연습작.”이라고 결론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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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찾는 사람들 - 휴메니버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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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보면서 저거 아주 단체로 미쳤구나라고 생각을 하며 시작했는데,
그들의 말, 행동, 고뇌, 환희, 아픔등을 보면서 점점 빠져들게 되었다.

우리가 아주 어릴적에는 싫은것은 싫은것이고, 좋은것은 좋은것이라고 솔직하게 표현하며 살아왔지만,
나이를 점점 먹으면서 싫어도 좋은척, 좋아도 모른척을 하며 살아오면서
우리안에는 우리가 상상도 못할정도의 아픔, 고뇌, 슬픔이 쌓여있지는 않으까하는 생각과 함께...
당장 어디라도 달려가서 소리지르고, 울부짓고 싶다라는 생각이 간절하게 들렸지만, 과연 대한민국에서 그렇게 할 수 있는곳이 있을까?

그래서 생긴곳이 바로 이 휴메니버시티인듯한데, 자신이 알고 있는 아픔부터, 잠재의식속에 숨겨져 있는 동기까지 웃고, 울고, 소리치고, 비난하고, 사랑해가면서 그것을 풀어가는 사람들...

분명 나에게도 내가 알고 있지만 풀지 못하고 있는 아픔, 내가 긴가민가하는 슬픔, 나도 잘 모르는 고통등이 내 안에 잠재되어 있을것이다.
우리는 인생이란 다 그런거라면서 이것을 평생 품고 살아가고 있지만, 이것을 반드시 풀어야 하는것이 아닐까?
모두가 휴메니버시티에 가서 이것을 풀수는 없겠지만, 우선은 그저 나자신에게 그냥 솔직해 지고 싶다.
싫은것은 싫다고, 사랑받고 싶다면 사랑받고 싶다고, 울고 싶으면 울고 싶다고...
그리고 다시 시작해야 할것이다.
상처를 받지 않을수는 없지만, 그 상처를 치유하고,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돈독한 우정, 유대, 사랑을 쌓아가고 싶다.

그저 자 자신에게 솔직하도록하고, 무엇이든지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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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137회) 2008-09-21
길을 찾는 사람들 - 휴메니버시티 -
방송 일시: 2008년 9월 21일 (밤 11시 20분)

◎ 기획의도
자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국이 OECD 국가중 자살률 1위라는 사실이 우리를 놀라게 한다. 이혼율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하고, 출산율은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한다. 과연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우리들은 때로 인생에서 길을 잃고 방황할 때가 있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점점 자신을 잃어간다. 하루하루 일하기 바쁜 도시인들에게 자신만을 온전히 생각하고 뒤돌아볼 수 있는 여유라는 게 가능이나 할까? 다른 사람과 소통하지 못하고, 그래서 살면서 생긴 상처들은 마음속 깊은 병을 만들기도 한다. 삶의 이유를 찾지 못할 정도로...

[사람에게 가는 길]의 저자인 김병수씨. 경기도 팔당에서 유기농 공동체를 운영중인 그는 사람에 대한 신뢰를 잃고 방황하다 더 이상 견딜수 없는 순간에 이르자 모든 것을 버리고 세계 각국의 공동체 순례 여행을 떠났다. 네덜란드의 휴머니버시티(Humaniversity : 사람만드는 학교라는 의미)는 그에게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다른 사람들과 건강한 관계를 회복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고 했다. 과연 그곳에 가면 이 도시속의 외로움, 그리고 인간 내면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까?

네덜란드의 한적한 해변가 마을인 에그몬드에 위치한 휴머니버시티. 기대감과 두려움 반으로 도착한 그곳에서 우리는 놀라운 광경을 발견했다. 몸을 흔들며, 소리를 지르고, 감정에 격해 울고 웃는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이곳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과연 이들은 어떤 치유를 하고 있는 것일까..

◎ 주요내용

1. 길을 찾아 떠나온 사람들

# 사랑하는 이들의 죽음,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
- 페드로 (44, 포르투갈, 결혼 18년 만에 아내를 잃음)

가까운 사람의 죽음은 남겨진 사람들에게는 받아들이기 힘겨운 일이다. 다른 사람들이 소리쳐 자신의 아픔을 말하고, 몸을 격렬하게 흔드는 그때, 가만히 강당 한구석에 앉아 그들을 바라보는 한 남자. 포르투갈에서 온 페드로는 3년 전 유방암으로 아내를 잃었다. 결혼 생활 18년 만에 찾아온 아내의 죽음으로 그는 마음속 깊은 상처를 받았다. 남겨진 두 아이의 아빠로써 이제는 마음을 다잡고 살아가야하지만, 아내와 함께한 시간을 잊지 못하고 가슴 아파하는 페드로... 그러던 그가 점차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 말을 걸고... 포옹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제작진에게 아내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내보였다. 아내를 잃었다는 상실감을 털고, 새로운 삶을 살고자 이곳을 찾아왔다는 그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하는 이의 죽음과 남겨진 사람들에 대해 얘기해본다.

- 엘라 (폴란드, 남편과 사별함)
남편과의 사별 후 깊은 상처를 지니고 있었다는 엘라. 그녀는 마음 속 깊이 아픔이 많았지만, 그동안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몰랐다고 했다. 친구의 권유로 휴머니버시티를 찾았다는 그녀는 자기 자신이 스스로를 많이 괴롭히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했다. 사별한 남편을 못 잊고 과거에 머물러있었던 그녀는 이제는 지나간 시간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네고, 사랑하며 인생을 즐기고 싶다고 고백했다.

2. Love is the answer. (사랑이 해답입니다)
그 사랑에 이르는 길 역시 함께 찾아야 합니다.
“Social Meditation(사회적 명상법)”은 무엇인가?


휴머니버시티에서 소개하는 치유법의 방법은 다양하다. 그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명상시간인데, 동양의 명상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참선과 같은 동양의 명상이 정적이며 온전히 한 개인의 사유과정에 주로 의존한다면, 이곳에서의 명상은 매우 동적이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다. 이른바 사회적인 명상법(Social meditation). 이 명상법 속에 키워드는 바로 다른 사람과의 ‘관계’다. 현대인들은 타인과의 관계속에서 행복도 느끼지만 큰 상처도 받는다. 여기서 받은 영혼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 역시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람들과 직접 마주보며, 힘겹게 소리를 지르고 자기 자신도 미처 몰랐던 아픔과 상처 그리고 분노를 꺼내는 일은 사회적 명상법에서 자장 중요시되는 과정이다. 분노를 토해낸 다는 것은 자신을 가득채운 마음을 비우는 것이고 이 빈자리를 사랑으로 채워간다는 것이다. 우리가 만난 휴메니버시티의 사람들은 분노를 표현했던 그 상대에게 화해와 용서의 말을 건네며 눈물을 흘렸다. 사람들은 이런 과정을 통해, 자신의 고통을 마주볼 수 있게 되고, 힘든 순간에도 결코 ‘나 혼자’가 아니라 나와 비슷한 처지에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는 사실에 힘을 얻고 위안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3. 삶을 향한 발걸음 - 세상 속으로 돌아간 사람들

약 한 달 동안 여름 프로그램으로 휴메니버시티의 공동체 생활을 경험한 사람들은 잃어버렸던 자기 자신을 찾고, 다시 사랑하며 살아갈 용기를 얻었다고 고백했다. 더 이상 상처에 두려워하지 않고, 삶을 마주할 용기를 얻어낸 사람들... 그들이 찾은 해답은 바로 '사랑'이었다. 그리고 그 사랑은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회복하는데서 시작되는 것이었다.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서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또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건강한 관계를 회복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당신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용서해 주세요.
내가 어떤 사람이든지 나를 사랑해 주세요.
당신이 어떤 사람이든지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은 완벽한 존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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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DVAY(랜드바이)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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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KBS 클래식 오디세이에서 알게된 집시출신의 바이올린연주자인데,
오늘 시내에 나갔다가 그의 내한공연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클래식을 아주 좋아하지는 않지만, mp3player속에 그의 노래가 5곡이 항상 들어있는데,
갑자기 접하게된 내한공연...
설레이기보다는 또 좋은 아티스트가 왔다가는구나 하는 아쉬움이...
돈도 없고, 뭐 그의 앨범으로 또 만족해야겠다...-_-;;

기존의 클래식 바이올린 연주자와는 판이하게 다르다고 할수는 없지만,
지고르바이젠과 같은 음악부터, 집시풍의 음악까지 음악을 참 자유롭고, 편안하게 해주는 아티스트인듯하다.
랜드바이의 Zigeunerweisen을 조용히 감상하다가보면 왜 아인슈타인이 바이올린을 사랑했고, 그토록 바이올린에 집착하며 연습을 했는지 조금이나마 이해가 간다.

위곡은 랜드바이의 지고르바이젠인데, 한번 들어보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LENDVAY
집시바이올린의 전설!
렌드바이 내한공연


Echo Klassik 2005 와 “티보 바르가 국제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LENDVAY 내한공연


■ 공연소개
1997년 티보 바르가 콩쿠르 우승과 2005년 에코 클래시크 수상에 빛나는 LENDVAY가 2006년 내한하여 공연장마다 브라보를 외치며 기립박수를 보낸 한국의 팬들을 위해 2007년 6월 10일 (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내한공연을 가진다. 헝가리 집시음악가의 집안에서 태어나 클래식 음악교육을 받은 렌드바이는 클래식 연주의 깊이 있는 실력과 타고난 집시 음악 스타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그만의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창조해 냈다. 각종 클래식 바이올린 대회를 휩쓸며 집시바이올린의 전설로 떠오르는 렌드바이와 최고의 기량을 갖춘 음악가들이 모여 표현되는 이 독특한 앙상블 <렌드바이와 친구들>에는 클래식 명곡과 정통적인 집시음악이 섞인 레파토리로 한나라 전체의 정서를 표현한다. 생동감이 넘치면서도 집시스타일의 애수어린 분위기를 자아내는 그들의 선율 속에 삶을 향한 경이로운 찬양이 표현되고 있으며 동시에 이별, 아픔, 슬픔이 표현되는 신비로운 분위기가 공존한다. 이들 렌드바이와 친구들은 최근 몇년간 오스트리아의 펠트키르히 페스티벌과 슐리스비히 홀슈타인 음악축제, 독일의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 축제와 포츠담 여름밤 축제, 그리고 영국, 프랑스, 헝가리, 오스트리아, 독일등 전 세계를 순회하며 공연을 가졌다. 이들의 앙상블은 전 세계의 공연장과 몇몇 가장 유명한 극장으로 관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오는 6월 17일, 당신을 렌드바이와 친구들의 신비와 환상의 앙상블로 초대한다.

Tibor Varga International Violin Competition은?
티보바르가 바이올린 국제 콩쿨은 1967년 만들어졌으며 1976년 이래로 국제 음악 콩쿠르 세계 연맹에 소속되어졌다. 설립초기부터 티보바르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는 가장 중요한 콘테스트로 여겨졌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다. 정기 간행물인 Classica(파리, 2002년 2월)에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그리고 니콜로 파가니니와 함게 세계의 가장 중요한 대회중 하나로 올려졌다. 1967년 이래로 티보 바르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는 빠짐없이 매해마다 개최되어 2007년에 41번째 대회를 맞이 했다. 세계각지에서 천여명의 지원자들이 지원하였고 100여명이 넘는 수상자들은 오늘날 세계적으로 연주활동을 하는 Mirijam Contzen, Latica Honda-Rosenberg, Jean-Jacques Kantorow, Boris Kuschnir, Vadim Repin, and Alexandru Tomescu 등이 수상하였다.


♧ 바이올린 요제프 렌드바이(József Lendvay, violin)
요제프 렌드바이는 1974년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나 높은 수준의 음악환경에서 자라났다. 그의 아버지인 “Csócsi Lendvay“는 헝가리의 국제무대에서 전통집시음악을 연주하는 가장 유명한 연주자중에 한사람 이었으며 랜드바이는 아주 어린 유년시절에서부터 음악교육을 받았다. 그의 나의 7세때에 처음으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요제프 렌드바이는 그의 고향 부다페스트에 있는“벨라 바르톡 음악학교“와 “프란츠 리스트 음악원“에서 공부하였다.

요제프 렌드바이의 개성 있는 연주에는 두가지 근원이 있다. 철저한 클래식 음악교육의 영향과 밝고 생기 넘치며 강렬한 전통음악의 영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평범하지 않은 두 가지 음악의 조화로 인해 그는 클래식 연주를 할 때는 더욱 감성적인 소리를 연주할 수 있었으며 전통음악을 연주할 때는 더욱 깊고 편안한 연주가 가능하였다.
렌드바이의 다수의 국제 콩쿨 경력 중 주요수상내역은 1992 암스텔담, 1994년 짤츠부르크 여름아카데미상 수상 ,1996년 헝가리 전국대회상 수상, 전국 음악기자상 수상, 1997년 스위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 특히 1997년 티보 바르가 국제콩쿠르 우승이과 2005년 발매된 음반 “Lendvay“로 유럽 최고의 음악상인 독일레코드사의 “에코 클래시크“를 수상하였다. 요제프 렌드바이는 오랫동안 국립 교향악단에서 수석 바이올린을 맡았고 부다페스트 페스티발 오케스트라에서는 상임, 객원연주를 하였다. 그의 솔로 공연은 베를린, 로스앤젤레스, 상하이로 이어졌고 로스엔젤레스와 베를린 공연에서는 그의 연주를 듣기 위해 만명 이상의 청중이 모였다. 요제프 렌드바이가 연주하는 바이올린은 이태리의 가장 유명한 바이올린 제작자 Giovanni Tesstore가 1777년 제작한 바이올린이다.


2005 클라시크 에코 수상앨범 렌드바이 - 집시 바이올린

헝가리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 렌드바이. 티보 바르가 콩쿠르 우승 등에 빛나는 비르투오시티 바이올리니스트이면서, 헝가리 최고의 집시 음악가의 아들답게 집시 음악의 감수성과 전통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새롭게 등장한 이 새로운 집시 음악의 영웅은, 화려한 기교과 폭넓은 음악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답고 애수 어린 집시 바이올린의 정수'를 이 앨범을 통해 직접 확인시켜주고 있다.

클래식과 정통 집시 민요, 심지어는 탱고 스탠더드에까지 넘나들며 다양한 표정과 음악성을 표출하는 수록곡들은, 기존 집시 음악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장르를 넘어선 발전을 기대해도 좋을 정도다. '로비 라카토쉬'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선배들이 이루어 낸 집시 음악의 금자탑을 뛰어넘을 새로운 전설의 탄생!

집시바이올린의 전설 "렌드바이(Lendvay)" 내한공연

장소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일시 6월 10일(일) 오후 8시
문의 (02) 3463-1730
주최 (주)브라보컴
티켓 R석 88,000원 (조기예매 20%할인)
S석 66,000원
A석 44,000원
B석 33,000원
티켓예매 : 티켓링크, 인터파크

"Echo Klassik 2005" 와 “티보 바르가 국제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LENDVAY 내한공연


공연소개

1997년 티보 바르가 콩쿠르 우승과 2005년 에코 클래시크 수상에 빛나는 "LENDVAY"가 2006년 내한하여 공연장마다 브라보를 외치며 기립박수를 보낸
한국의 팬들을 위해 2007년 6월 10일(일) 서울 예술의 전당을 시작으로 전국순회 내한 공연을 가진다.

헝가리 집시음악가의 집안에서 태어나 클래식 음악교육을 받은 렌드바이는 클래식 연주의 깊이 있는 실력과 타고난 집시 음악 스타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그만의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창조해 냈다. 각종 클래식 바이올린 대회를 휩쓸며 집시바이올린의 전설로 떠오르는 렌드바이와 최고의 기량을 갖춘 음악가들이 모여 표현되는 이 독특한 앙상블 < 렌드바이와 친구들 > 에는 클래식 명곡과 정통적인 집시음악이 섞인 레파토리로 한나라 전체의 정서를 표현한다. 생동감이 넘치면서도 집시스타일의 애수어린 분위기를 자아내는 그들의 선율 속에 삶을 향한 경이로운 찬양이 표현되고 있으며 동시에 이별, 아픔, 슬픔이 표현되는 신비로운 분위기가 공존한다.

이들 "렌드바이와 친구들"은 최근 몇년간 오스트리아의 펠트키르히 페스티벌과 슐리스비히 홀슈타인 음악축제, 독일의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 축제와 포츠담 여름밤 축제,그리고 영국, 프랑스, 헝가리, 오스트리아, 독일등 전 세계를 순회하며 공연을 가졌다. . 오는 6월 당신을 렌드바이와 친구들의 신비와 환상의 앙상블로 초대한다.

Tibor Varga" International Violin Competition 은?
티보바르가 바이올린 국제 콩쿨은 1967년 만들어졌으며 1976년 이래로 국제 음악 콩쿠르 세계 연맹에 소속되어졌다. 설립초기부터 티보바르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는 가장 중요한 콘테스트로 여겨졌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다. 정기 간행물인 Classica(파리 , 2002년 2월 )에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와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그리고 니콜로 파가니니와 함게 세계의 가장 중요한 대회중 하나로 올려졌다. 1967년 이래로 티보 바르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는 빠짐없이 매해마다 개최되어 2007년에 41번째 대회를 맞이 했다. 세계각지에서 천여명의 지원자들이 지원하였고 100여명이 넘는 수상자들은 오늘날 세계적으로 연주활동을 하는 Mirijam Contzen, Latica Honda-Rosenberg, Jean-Jacques Kantorow, Boris Kuschnir, Vadim Repin, and Alexandru Tomescu 등이 수상하였다.


‘렌드바이와 친구들’ 멤버 소개

♧ 바이올린 요제프 렌드바이(J&oacute;zsef Lendvay, violin)
요제프 렌드바이는 1974년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나 높은 수준의 음악환경에서 자라났다. 그의 아버지인 “Cso&#769;csi Lendvay“는 헝가리의 국제무대에서 전통집시음악을 연주 하는 가장 유명한 연주자중에 한사람 이었으며 랜드바이는 아주 어린 유년시절에서부터 음악교육을 받았다. 그의 나의 7세때에 처음으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요제프 렌드바이는 그의 고향 부다페스트에있는“벨라 바르톡 음악학교“와“프란츠 리스트 음악원“에서 공부하였다.

요제프 렌드바이의 개성 있는 연주에는 두가지 근원이 있다. 철저한 클래식 음악교육의 영향과 밝고 생기 넘치며 강렬한 전통음악의 영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평범하지 않은 두 가지 음악의 조화로 인해 그는 클래식 연주를 할 때는 더욱 감성적인 소리를 연주할 수 있었으며 전통음악을 연주할 때는 더욱 깊고 편안한 연주가 가능하였다.

렌드바이의 다수의 국제 콩쿨 경력 중 주요수상내역은 1992 암스텔담, 1994년 짤츠부르크 여름아카데미상 수상 ,1996년 헝가리 전국대회상 수상, 전국 음악기자상 수상,1997년 스위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특히 1997년 티보 바르가 국제콩쿠르 우승이과 2005년 발매된 음반“Lendvay“로 유럽 최고의 음악상인 독일레코드사의 “에코 클래시크“를 수상하였다. 요제프 렌드바이는 오랫동안 국립 교향악단에서 수석 바이올린을 맡았고 부다페스트 페스티발 오케스트라에서는 상임,객원연주를 하였다.그의 솔로 공연은 베를린, 로스앤젤레스, 상하이로 이어졌고 로스엔젤레스와 베를린 공연에서는 그의 연주를 듣기 위해 만명 이상의 청중이 모였다. 요제프 렌드바이가 연주하는 바이올린은 이태리의 가장 유명한 바이올린 제작자 Giovanni Tesstore가 1777년 제작한 바이올린이다.

♧제2 바이올린 Alexandre Afanassiev, Violin
1972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태어나 민스크 음악학교와 민스크 음악원에서 바이올린을 배웠다. 3년간 벨라루스 국립 챔버오케스트라에서 연주하면서 그는 벨기에의 음악원에서 공부하였다. 그는 국립교향악단의 수석바이올린 주자였고 여러 챔버오케스트라에서 연주하였다.

♧ 비올라 Peter Menyhart, Viola
1972년 헝가리에서 태어나 그의 모국에서 비올라 교육을 받았다. 그는 오스트리아 그라츠 음악원에서 공부하였으며 여러 교향악단과 협연하였고 그라츠 챔버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멤버로 활동하였다. 유스투스 프란츠 필하모니아 국립오케스트라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였으며, 클래식과 락의 크로스 오버의 곡들을 작곡하기도 하였다.

♧ 첼로 Alexander Bagrintsev, Cello
1970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교육을 받았다. 14살에는 체코슬로바키아에서 개최된 국제 청소년 첼리스트 콩쿠르에서 최초로 입상하고 다음 해에는 밸로루시 콩쿨에서 수상하였다. 민스크 음악원를 졸업하고 독일의 베를린과 함부르크에서 공부를 계속하였다. 그는 1990년 이후 국립교향악단의 제일 솔로 첼리스트로 활동했으며 여러 챔버 뮤직 앙상블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였다.

♧ 더블베이스 Corneliu-Cosmin Puican, Double Bass
1970년 트란스실바니아에서 출생하고 루마니아에서 공부했다. 이태리 크레마의 유명한 보떼시니 바쏘 페스티발에서 “최고 특별상”을 받았다. 헝가리와 아라드 국립교향악단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국립교향악단의 더블베이스 솔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프로그램

Zigeunerweisen - Sarasate
Moscow Nights - Russian Traditional
Csardas - Monti
Hungarian Dance Nr.5 - Brahms
Those were the days - Russian Traditional
Libertango - Piazzolla
Russian Gipsyswing - Russian Traditional
Roadhouse Gipsy - Traditional
Black Eyes - Russian Traditional
The Sky Lark - Russian Traditional
특별무대 - 한국가요외 다수곡


- 2006년 내한공연 후기

“ 너무 환상적.. 아니 환상이라는 말로도 다 하지 못할 만큼의 그런 공연이었습니다. 사랑에 빠진 여인처럼 설레이고 행복하고, 공연이후 내내 일마저도 손에 잡히지 않을 만큼 그 때 그 설레임이 가시질 않고 있네요. - happyahran

“정말 말이 필요 없는 바이올리니스트였습니다. 테크닉, 감정, 앙상블, 분위기.. 모든 것이 완벽한 연주였 습니다" - gomiz
"the sky lark을 연주할 때 바이올린으로 종달새 울음소리를 흉내낸 부분은 정말 절정이었습니다. 모두가 신기함에 탄성을 질렀고 그 종달새 바이올린은 각각의 악기들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사람들은 모두 일어나서 기립박수를 쳤습니다. 밴드도 만족한 듯 웃으며 퇴장했습니다.
공연을 여러번 가봤지만 이렇게 사람들이 모두 일어나서 기립박수 쳤던 공연은 없었는데... 정말 좋은 공연을 보고 온 것 같습니다." - 공연 관람후기 中

“영화에서 봤던 집시들의 춤사위가 절로 상상되면서 연주가 끝난 다음엔 "브라보~" 가 쑥스러움을 뚫고 튀어나왔습니다. 아~ 진짜 즐거웠어요.” - leere99

"렌드바이. 첫 순간부터 유럽의 거리가 생각났습니다. 단단한 바닥에 있다면 빙글 돌며 춤을 추고 있었을 겁니다. 익숙한 곡들을 연주해주어서 집시음악의 감이 더 선명히 전달된거 같습니다. 피아졸라의 탱고곡이나, 비틀즈의 곡은 사람들을 움직이게 만들더군요. 열광적인 반응. 끝나는 순간 몸에서 터져 나오는 박수. 뜨거운 기운. " - battlekid


 

요요마의 첼로 위주의 연주를 주로 듣다가, 약간은 짚시 냄새가 풍기는 바이올린으로 들으니 색다르네...:)
바이올린 두대,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로 구성된 랜드바이와 친구들... 좋구만...

A. Piazzolla - libertango for Flute (피아졸라 리베르탱고)


반도네온(bandoneon, 아코디언의 변종으로서 원래는 값비싼 교회 오르간의 대용품으로 만들어졌음)연주의 대가인 그는, 정통음악 및 재즈와 적절히 융화시킴으로서 단순한 배경음악에 지나지 않던 탱고에 새로운 위상을 확립시킴으로써 탱고음악을 국제화시킨 장본인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 항구주변의 선술집과 나이트클럽의 정열적이며 퇴폐적인 분위기를 희석시킴 없이 고전음악의 정격성과 융화시켜 새로운 탱고를 창출하였다.
실제로 그는 자신의 음악을 새로운 탱고(Tango Nuevo)라고 불렀다. 어린 시절 뉴욕에서 성장하였으며 13세 때 고전 탱고의 거장인 카를로스 가르델(Carlos Gardel)에게 발탁되어 “El Did Que Me Quieras" 등의 영화음악을 연주하였다. 이후 아르헨티나로 돌아와 아니발 트로일라(Anibal Troila)가 이끄는 밴드에 일원이 되었다. 트로일라 사후 그는 50년대와 60년대를 거쳐 연주자로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간다.
이 무렵 그는 아르헨티나 정부 지원금으로 파리로 건너가 나디아 블랑제(Nadia Boulanger)밑에서 수학하게 된다. 나디아는 그에게 그만의 독창성을 지닌 음악을 찾아보도록 고무하여 피아졸라는 새로운 시각에서 탱?! 磁? 바라보게 된다. 그의 생동감 있고 활기찬 tango nuevo 음악은 남미의 신세대로부터는 열광적인 호응을, 그리고 탱고의 전통주의자(tango traditionalist)들로부터는 심한 비판을 받았다.
그의 다양한 활동은 청중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에 대한 모색과 예술적 성장과 혁신에 대한 욕구를 드러내준다. 새로운 협주곡을 연주하거나 귀에 익은 첼로의 레퍼토리를 다시 연주하거나 또는 젊은 청중이나 음악 지망생에게 음악을 들려주거나 서구 고전음악의 전통을 탈피하는 문화나 음악 형식을 탐구하면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갖가지 관련성을 모색하고 있다.


50장 가까운 앨범을 내놓은 가운데 무려 13회나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취입한 음악을 보면 폭넓은 관심을 알 수 있다. 일반적인 협주곡· 실내악곡·독주곡 레퍼토리에 덧붙여 그가 작곡을 의뢰한 것이나 초연한 작품도 상당수 리코딩하고 있다. 리코딩 경향을 보면 그의 광범위한 음악적 관심과 자극적인 새로운 음향에 대한 탐구의식이 반영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리베르탱고 (libertango) "라는 곡으로 " 자유를 향한 탱고" 라는 뜻으로, 특히 이곡은 요요마의 첼로 연주가 탱고의 정열적인 맛보다는 아주 돋보이는 우아함을  맛보게 하는
첼로 버전의 리베르탱고는 그리 어렵지 않게 접할수 있다...




 Gypsy Violin
   


집시 음악의 새로운 영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렌드바이(lendvay)는 헝가리하면 떠오르는 집시 음악가의 집안에서 자랐다. 그의 아버지, 할아버지도 전 세계를 유랑하며 술집이나 서커스 공연장에서 천대를 받으며 연주를 했다고 한다. 렌드바이 자신도 집시라고 인터뷰에서 말한 바 있다.

세계를 떠돌며 어떠한 것에도 얽매이지 않으려 하는 집시만의 특성은 음악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클래식과 각국의 전통 민요 심지어는 탱고 스탠더드에까지 넘나들며 음악 안에서도 그는 끝없이 유랑한다. 집시 음악으로 표현할 수만 있다면 어떠한 장르도 가리지 않으려는 '열린 마인드'인 셈이다.

< Gypsy Violin >이란 이름으로 세상에 내놓은 그의 앨범에는 우리 귀에 친숙한 곡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다. 클래식 가운데에서는 브람스의 곡 '헝가리 무곡 제5번(Ungarischer Tanz Nr. 5)'를 비롯해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Vier Jahreszeiten)',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작품1 제24번(Caprice Op.1 Nr. 24)', 헨델의 '파사칼리아(Passacaglia),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2번(Violinkonzert Nr. 2) 등을 새로이 편곡했다.

'헝가리 무곡 제5번'에서 렌드바이가 선택한 편곡 방향은 긴박함이다. 템포를 빠르게 조정 후 곡을 진행하며 제2 바이올린, 첼로, 더블베이스는 거의 스타카토에 가깝게 연주되고 있다. 렌드바이 특유의 힘 있는 주법은 곡의 긴박함을 표현하는데 용이하다는 느낌을 준다. 렌드바이 자신도 그 점을 잘 아는 듯이 다른 곡에서 보다 더욱 악센트를 실은 바이올린 음색을 표출한다.

대중의 관심을 끄는 것은 집시음악이 그렇듯 각국의 민요가 대거 수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현재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전파를 많이 타는 곡 '모스크바의 밤(Moscow nights)'부터가 유명한 러시아 민요다. 주요 멜로디 부분에서 구사되는 짧은 음의 섬세하고 능란한 연주가 이 곡의 하이라이트. 바이올린 음색이 갖는 강점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살렸다.

1968년 메리 홉킨(Mary Hopkin)의 노래로 전 세계에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Those were the days'도 러시아 민요이며, 루마니아 민요인 'Song of hope', 그리고 역시 민요로 대중화된 'Roadhouse gipsy', 'Hora transsilvania'도 그의 손을 거쳐 집시적 요소가 가미되었다. 아마도 민요의 비중을 높임으로써 반사적으로 집시음악의 전통적 성격을 강조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탱고의 전설'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의 곡 'Libertango'도 적어도 그의 눈에는 다를 게 없다. 헝거리 집시음악이나 아르헨티나 탱고나 마찬가지의 전통음악이라는 것이다. 이 곡은 주요 멜로디 부분만을 추출하여 편곡한 것이 큰 특징이다. 듣는 이가 느낄지 모르는 지루함을 덜어내기 위한 고민의 결과이다.

대중을 배려한 작업은 이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수록 곡 거의 대부분의 곡들이 러닝타임 4분을 넘지 않는다. 2분을 넘어가지 않는 곡들도 여섯 곡이나 될 만큼 물릴 시간이 없게 하려는 배려가 인상적이다. 아름다운 앨범이다. 역사의 유물로나 인식되고 있는 집시음악의 애수가 렌드바이로 인해 다시 활기를 찾는다.

-수록곡-
1. Moscow nights (Russian Traditional)
2. Russian traditional (Platochek)
3. Zigeunerweisen (Sarasate)
4. Walzer aus der streicherseredane (Tschaikowsky)
5. Czardas (Monti)
6. Moldavian taracana (Traditional)
7. Ungarischer tanz nr.5 (Brahms)
8. Schon rosmarin (Kreisler)
9. Vier jahreszeiten : Herbst (Vivaldi)
10. Those were the days (Russian Traditional)
11. Libertango (Piazzolla)
12. Russian gipsyswing (Traditional)
13. Hora staccato (Dinicu)
14. Song of hope (Romanian Traditional)
15. Caprice op.1 nr.24 (Paganini)
16. Hora transsilvania (Traditional)
17. Passacaglia (Handel)
18. Roadhouse Gipsy (Traditional)
19. Hummelflug (Rimsky-korsakow)
20. (Bonus track)Violinkoznzert nr.2 (Bach)
Producer : Jakob Han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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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 어느날 갑자기의 강민, 현혜란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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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방송 내용과는 달리 남편의 불륜으로 인한 이혼, CBS 방송을 통해서 이미 문제가 해결됬다는 내용 등등의 이야기로 인간극장 게시판이 난리가 난듯하네요.
http://www.kbs.co.kr/2tv/sisa/human/bbs/bbs.html
어디까지가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뭐 사실이라면 대략 난감...-_-;;

풍요롭고, 화목하게 살던 가정이 사기를 당하고,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의 고통스러운 삶...
둘 다 맞벌이를 하며 재기를 꿈꾸었지만, 남편의 교통사고로 사채 50만원을 빌렸다가,
사채를 갚기위해 사채를 쓰다보니 어느새 6천만원으로 불어있는 금액...

참 안타깝고, 답답해진다... 안재환씨의 죽음이후로 더욱 붉어진 사채 이야기까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것인지는 크게 변화는 없을듯한데...
이번 일을 계기로 사체, 복지, 장애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잘못되고, 부족한 사회제도를 고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 뉴스를 보니 종부세 대상을 줄여서 일부 극소수의 상류층만을 위한 세법을 만들어서 합의했다고 하던데,
차라리 공평하게 병원비, 필수생활용품, 유류세 등이나 감면을 하는게 우선이지...
몰론 극소수의 부자들중에서 없는돈에 세금을 내야하는 억울한 사람들에 대한 공평성도 있겠지만....
어떻게 지금의 이 시국에서 일부 상위층의 극소수만을 위해 혜택을 주는 법안을 만들고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어째 이야기가 삼천포로 흐른듯...-_-;;)

대한민국의 모든사람들이 잘먹고, 잘사는것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이렇게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지만, 뜻데로 안되는 사람들도 함께 포용하고, 최소한의 대책만이라고 강구하는 계기가 되고, 피눈물 흘리며 사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
(설마 이 방송때문에 KBS PD가 마라도 중계탑으로 발령나는 일은 없겠지요...-_-;;)

암튼 이러고 싶지는 않았지만, 요즘 청와대, 여당. 정부가 하는 행동을 보다가 이 방송을 보니 열이 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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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1부 (2008/09/22)
 

방송 일시: 2008년 9월 22일(월) ~ 2008년 9월 26일(금)

채      널: KBS 2TV 오후 8:20 ~ 8:55

프로듀서 : 김용두  



건축 설계사와 실내 인테리어로 만나

알콩달콩한 신혼을 보내고 있던 강민(35), 현혜란(29)씨 부부-

어느날 예고 없이 찾아온 불행이

한 가족의 운명을 바꿔놓았다!

 

벌써 30개월 째-

강민(35), 현혜란(29) 부부와 딸 현지(4)는 병원에서 생활하고 있다.

 

두 번의 교통사고로 사지마비가 된 남편 강민(35)씨.

생후 7개월부터 병원생활을 시작해

이젠 병원이 집이라고 생각하는 딸 현지(4).

 

두 사람을 그림자처럼 쫓아다니며 뒷바라지 하는 혜란씨.

그녀는 곧 출산을 앞둔 만삭의 임산부다.

 

남편의 병원비와 생활비를 마련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서

직업도, 집도 없는 혜란(29)씨가 돈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사채뿐이었다.

 

처음 사채를 통해 빌린 돈은 50만원!

여러 곳에서 조금씩, 조금씩 빌려 쓰기 시작한 사채 빚이

10개월 만에 8,000만원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둘이 함께라면 이 힘든 세상도 너끈히 헤쳐 나갈 수 있을 거라 굳게 믿는

이 젊은 부부가 지금, 벼랑 끝에 서 있다.

 



#. 병원은 우리 집!

 

아침에 일어나면 병실에 마련된 작은 화장실을 이용해 씻고, 남편에게 제공되는 1인분의 식사로 셋이서 나눠먹는다. 그리고 빨래까지도~ 집에서 하는 모든 일을 병원에서 한다! 심지어 환자의 침대 옆에 이부자리를 마련해 잠을 잘 정도다. 하루 종일 병원에서 생활하는 가족, 집 없이 병원에서만 2년째 생활하고 있는 강민씨 가족의 이야기다.

건축 설계사와 실내 인테리어로 만나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남부럽지 않게 살던 신혼부부, 강민(35), 현혜란(29)씨! 그런 부부에게 불행은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사기로 인한 사업 실패와 두 번의 교통사고는 강민씨를 사지마비로 만들었고, 병원비와 생활비 때문에 집까지 팔게 만들었다. 짐을 둘 곳이 없어 신혼 때 마련한 가전제품은 모두 다 팔고, 옷가지는 친구의 집에 맡겼다. 그 외의 짐들도 둘 곳이 없어 이삿짐센터에 한 달에 15만원씩 주고 맡겨둔 상태다. 7개월 된 딸 현지를 데리고 시작된 병원 생활이 벌써 30개월째. 날마다 호흡기 질환에 시달리고 각종 질병을 달고 사는 어린 딸이 안쓰럽기만 하다. 그런 딸이 오래 지속되는 병원생활에 아픈 사람들의 절뚝이는 모습을 따라하기 시작하는게 아닌가. 그 모습에 부부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적이 한 두 번이 아닌데... 형편이 되진 않지만 교회의 도움으로 유치원에 보내기 시작한지 2달 째, 유치원에서 배운 노래며 율동을 하는 현지의 재롱에 젊은 부부가 모처럼 웃는다! 병원은 현재 강민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집과 같은 유일한 공간이다. 

 

#. 한 가족을 벼랑 끝으로 내 몰게 한 사채 빚

 


병원에만 있던 아내가 외출을 하면 감감무소식이다. 누구에게 온 전화일까, 자꾸만 전화를 나가서 받는다. 그런 이상한 행동이 잦아진 아내 혜란(29)씨. 강민(35)씨가 누구냐고 물을 때마다 엉뚱한 소리만 하던 아내였다. 그런데 사채업자들에게 시달리고 있을 줄이야... 혜란씨는 집을 팔고도 계속해서 들어가는 남편의 병원비와 생활비에 시달리다 결국 사채를 쓰게 됐다. 남편과 상의 없이 혼자 한 결정이었다. 남편이 괜한 걱정을 하지 않길 바랐고, 재활 치료에만 전념하길 바랐던 혜란씨의 배려였다. 그런데 사채에 무지했던 그녀가 50만원, 100만원 단위로 빌리는 돈이니 금방 갚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 것이 문제였다. 100만원도 채 안 되는 돈을 빌렸는데 하루가 다르게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이자 때문에 갚아야 할 돈은 8,000만원이 됐다. 게다가 혜란씨에게 전화와 문자로 독촉하던 사채업자들이 급기야 현지가 다니는 유치원까지 찾아갔다는 사실을 알고는 날마다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당장 일을 해서 돈을 벌 수 있는 형편이 아닌데...과연 부부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걸까. 

 

   

#. 연이어 찾아온 불행의 그림자

 

17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집안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강민(35)씨. 죄를 짓는 일이 아니면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닥치는 대로 일했다. 건축 설계사로 일하면서 어느 정도 안정적인 생활을 하던 중, 첫 번째 교통사고를 당했다. 8년 전 오토바이 동호회 회원들과 속초에 다녀오는 길, 관광버스와 충돌사고가 일어났는데... 의식 없는 상태로 8개월을 병원에서 보냈고, 다시 걷기까지 6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건축 자재 사업으로 재기를 꿈꾸던 찰나, 그동안 모아둔 돈과 대출 받은 돈을 몽땅 사기 당하고 말았다. 그 후 1년, 겨우 다시 걸을 수 있게 된 그에게 또다시 찾아온 불행. 그만 두 번째 교통사고를 당하고 만 것. 작은 접촉 사고라고 생각했는데, 응급실에 실려 간 강민씨는 심한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했고 또다시 혼자서는 설 수 없게 됐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참을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는 강민(35)씨. 갑자기 온몸에 부르르르 경련이 일어난다. 잠을 자는 동안에도 2시간 마다 한 번씩 일어나는 경련에 숙면을 취할 수 없다. 연이어 닥친 불행을 예측할 수도 막을 수도 없었다.

 

 

#. 여보, 사랑해, 고마워, 미안해.


지극정성 남편을 돌보는 아내

스스로 몸을 가눌 수 없는 남편 곁에서 24시간 내내 떨어질 줄 모르는 아내 혜란(29)씨. 그녀의 곁엔 많은 관심이 필요한 4살 된 딸 현지도 있다. 남편과 딸을 그림자처럼 쫓아다니는 혜란씨는 만삭의 몸이다. 임신 9개월이 될 때까지 산부인과에 제대로 가본 적도 없고, 먹고 싶은 것 한 번 배부르게 먹은 적이 없다. 그런 그녀가 곧, 출산을 앞두고 있다.

남편의 몸 상태가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할 무렵, 강민씨는 조심스럽게 둘째 아이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했다. 의사의 진료와 상담을 거쳐 어렵게 둘째를 가지게 됐는데... 하지만 부부의 상황은 점점 나빠지기만 했다. 그리고 혜란씨는 둘째도 현지처럼 병원에서 키워야 하는건 아닌가 하는 무기력함과 죄책감에 아이를 포기해야 하는건 아닌지 고민도 많았다. 하지만 새로운 생명이, 둘째 아이가 남편에게 줄 수 있는 희망이라 믿는 그녀다!

 

재활의 의지를 불태우는 남편

느날 갑자기 “아빠 일어서봐” 라고 말하는 현지(4). 강민씨는 평소처럼 기구에 의지한 채 일어나 보였다. 그러자 현지가 “그렇게 말고 아빠 혼자 일어서봐” 라고 말하는게 아닌가! 아빠가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현지가 그것을 인식하기 전까지는 어떻게 해서든 일어서겠다고 그렇게 다짐했는데... 강민씨는 벌써부터 두렵다. 너무 조급하다... 시간이 얼마나 더 지나야 다시 걸을 수 있게 될까.

하지만 이제 곧 강민씨에게는 간절히 바라던 둘째가 곧 태어난다. 현지에게 다시 걷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힘든 상황에서 끝까지 자신을 믿고 지켜주는 아내를 위해서, 그리고 태어날 아기를 위해 오늘도 강민씨는 재활의 의지를 불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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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드는 고통 하지불안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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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증세가 왼쪽 팔다리가 특히 밤만 되면 저리고, 좀이 쑤시고, 벌레가 기어다니는듯한 느낌이 들며, 잠을 잘 못주무신다.
올해 초부터 강북 삼성병원 신경과에 접수를 해서 조사를 해보았는데,
CT, 심전도, MRI 까지 모두 검사를 해보았는데, 모두 정상이란다.
그저 정신적인 문제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얼마전에 KBS에서 방송한 생로병사의 비밀을 보고, 아무래도 하지불안 증후군이 아닐까하고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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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또 외래 진찰을 받았는데,
하지불안증후군은 한쪽만 오는것이 아니라, 양쪽이 같이 발생을 한다고...-_-;;
신경과에서 주는 약도 효과가 없고, 모든 검사는 정상이라고 하고, 엄마는 밤마다 힘들어하시고...
답답하다...-_-;;
이러니 자꾸 사람들이 민간요법에 빠져드는것은 아닌지... 
한의원에나 한번 가봐야할지 모르겠다.


** 다리 저림의 원인
다리가 저리다는 것은 피가 통하게 하려는 몸의 반응이다.
피가 안 통하던 부분에 갑작스레 피가 몰리면서 저리는 현상인데, 지속적인 다리 저림은 신경 그 자체의 손상 뿐 아니라 신경을 지배하는 뇌의 감각중추, 척수, 줄기신경 등 신경을 전달하는 통신망의 문제가 있을 때에도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계속 나타나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으니 미리 대비를 하라고 몸이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혈액순환개선제와 다리 저림
손발이 저리면 '혈액순환장애 때문이다' 혹은 '중풍 초기 증상이다'라고 지레 짐작하고 미리 겁부터 내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은 잘못된 의학상식으로서 혈액순환장애에 의한 손발 저림은 매우 드물다. 원인은 모른 채 적절치 못한 건강식품이나 혈액 순환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오히려 병을 키울 수가 있으므로, 다리저린 증상에 따른 원인을 정확히 알고 대처하는 것이 좋다.

** 다리저림과 질환과의 관계
1. 지속적으로 저리는 증상이 다리와 팔..특히 손과 발에 국한되서 나타날 때.
1)운동을 하거나 계단을 오르는 등 활동을 할 때 다리가 저린다면, 말초신경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신경자체에 이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이 말초신경염은 손보다 다리에 먼저 저림 증상이 오는 것이 특징이고 마치 피가 안 통해 일시적으로 손발이 저리는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2)하지만 반대로 휴식을 취할 때(가만히 앉아있을 때, 밤에 잘 때) 이런 다리 저림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하지불안증을 의심해야 한다.

2.이번에는 다리 저림이 허리에서 발까지 뻗쳐 내려가는 느낌이 들 때.
주로 목이나 허리를 움직일 때 증상이 심해지고 양쪽에 대칭이 아니라 한쪽이 심한 것이 보통
1)갑자기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목이나 허리디스크를 의심해 봐야 한다.
2)서서히 악화되면서 증상이 심해졌다고 하면 경추, 요추의 협착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디스크는 좋지 않은 자세나 충격 등 척추에 무리가 갔을 때 발생하지만, 협착증은 뼈의 노화에 따라 진행되기 때문에 50대 이후 서서히 악화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인데, 이런 질환들은 척수에서 발로 연결되는 여러 가지 신경이 눌려 발생하며, 목이나 허리를 구부리거나 제낄 때 해당부위가 아프면서 팔이나 다리 저림이 디스크의 경우엔 한쪽에, 협착증은 양쪽에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3.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또 한가지 유의해야 할 증상은 한쪽 팔, 다리, 또 같은 방향 얼굴주위까지 동시에 저린 느낌이 올 때..즉 몸 전체의 절반에 증상이 있는 경우
1)한번 증세가 나타나면 5분에서 10분정도 계속된다면 뇌졸중을 의심. 뇌의 감각 중추에 분포된 혈관이 막혔다 뚫렸다 하면서 간헐적으로 저림이 생긴다.
1년 내 뇌졸중발생확률이 15-30%정도이기 때문에 서둘러 병원을 찾아야 한다.
2)하지만 1분 이내로 짧게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면 감각성 간질의심.
간질이라면 거품을 물고 뒤로 넘어가는 것만 생각하시는데. 부분적으로 저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 하지불안증의 증상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에 대한 환자들의 표현은 다양해서, 다리가 쑤시는 듯 근질거린다, 잠을 자려고 하면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 쑤시고 따끔거림, 타는 느낌, 전기 오는 느낌, 칼로 찌르는 느낌, 가려움 등의 다양한 불쾌한 감각을 호소한다. 다리를 움직이면 좋아지거나 증상이 사라지기 때문에 자신도 어쩔 수 없이 다리를 움직이려는 강한 충동을 느끼게 된다. 주로 앉아있거나 누워있을 때처럼 휴식 중에 나타나고 특히 저녁이나 밤 시간에 증상이 심해진다. 이는 환자의 수면을 방해하고 낮 시간의 일상생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하지불안증 환자의 실태
하지불안증은 전인구에서 10-15%%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남자보다 여자, 특히 50대 여성의 발병률이 높다. 그러나 일반인들에게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고, 의사들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하고 다른 질환으로 오인돼 엉뚱한 치료를 받는 경우도 많다.

** 하지불안증과 유사한 질환
- 어린이에서 나타날 때는 성장 통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있고, 그 외에 당뇨병 등에 의한 말초신경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디스크 등 척추질환 등과 감별을 해야 한다.
1) 손발저림과 어떻게 다른가?
손발저린 증상은 말초신경증이나 말초 혈액순환장애 등에 의해 생기며 낮에 증상이 잘 나타나고 말초신경검사나 혈액검사 등에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2) 단순 불면증과 어떻게 다른가?
단순 불면증은 특별한 원인 없이 수면에 장애가 있는 것을 말하고, 하지불안증후군은 이 증상으로 인해 불면증이 나타날 수 있다. 즉 불면증의 한 원인이 될 수 있다.

** 하지불안증후군의 자가진단법
1.다리의 불편한 감각 때문에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2.쉬거나 누워있을 때 증상이 악화된다.
3.걷거나 다리를 뻗으면 증상이 완화된다.
4.저녁이나 밤에 증상이 악화된다.

** 하지불안증과 다리 떨림
1)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리를 떠는 현상은 긴장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심리적 상태와 관계가 있고 어떤 사람에서는 습관, 성격과도 관계가 있다. 이는 의식적으로 증상을 억제할 수 있으며 하지불안증후군과는 다르다.
2) 하지만 하지불안증의 약80%에서 잠자는 중에 다리를 떠는 주기적 하지운동증이 동반되므로, 잠자는 중에 본인도 모르게 다리를 주기적으로 떨게되면 하지불안증 환자임을 의심할 수 있다.
3) 또한, 하지불안증후군 환자 중에서는, 낮에 가만히 앉아 있게 되면, 본인도 모르게 다리를 주기적으로 떠는 증상이 있을 수 있다.

** 하지불안증군 환자의 약 85%에서 잠들기 어려움을 호소하게 되고, 86%에서는 잠든 뒤에 자주 깨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1/3의 부부에서 각방을 쓰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하지불안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의 삶의 질이 당뇨병이나 급성 심근경색을 앓은 환자와 비슷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 하지불안증과 유전
하지불안증후군의 40-50%는 가족력이 있고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됩니다. 12번째 염색체가 관계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처럼 하지불안증은 가족성으로 불리는 원발성인 경우가 있고, 이차성으로 몸의 상태에 따라 특히 잘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탈수상태, 진토제, 항히스타민제, 항우울제, 항정신성약물이나 항경련제 등의 약물 복용 시 잘 나타날 수 있다. 저혈당, 임신 중에도 빈발하고 비만, 흡연, 철분 부족, 빈혈, 다발성 신경증, 신징질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고, 비타민이나 무기질 부족이나 커피, 음주 등이 악화시킬 수 있다.

** 하지불안증의 원인 - 철분
1. 철분 부족은 하지불안증의 한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철분을 보충하는 것은 치료인 동시에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부족된 철분이 보충되어 뇌 안에 도파민 생성에 관여하려면 시간이 걸리므로 그 사이에는 도파민제재 약물을 전문의 처방을 받아 저녁시간대에 복용을 한다.

2. 철분부족 자가 진단법
요즈음은 무리한 체중감소에 의한 철분 부족을 많이 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빈혈에 의한 어지럼증, 두통, 어린이에서의 주의력 부족 및 이로 인한 학습장애, 피로감, 중년 이후의 주의력 감퇴 등의 증상이 특별한 이유 없이 나타나면 절분 결핍을 의심해 혈액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3. 육류에 들어있는 철분과 채소나 곡류에 들어있는 철분은 같은 양이라도 체내에서 흡수율이 다르다. 육류에 있는 철분은 23%정도 흡수되는 반면, 채소나 곡류에 들어있는 철분은 비타민 C나 단백질과 함께 섭취할 경우 8%수준이지만, 비타민 C가 없고 수산이나 탄닌 등이 많은 경우 3%수준으로 떨어진다. 그래서 철분흡수율을 높이기위해서는 엽산이 많은 시금치, 버섯 같은 식품이나..비타민 B12나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을 함께 섭취해주는 게 좋다.

4. 체내 저장된 철분은 지속적으로 재사용되어 단지 하루에 1mg만이 땀과 위장관 및 비뇨기 점막의 탈락을 통해 소실될 뿐이다. 일반적으로 100kcal 식단에 철분이 보통 5-10mg공급되는데..이중 10%가 장을 통해 흡수되며..철결핍이 있는 경우..그 흡수율이 50%까지 상승할 수 있다. 따라서 건강한 사람은 편식하지 않고 식사를 잘 하는 경우..특별히 철분제재를 복용하지 않아도 철분의 공급 충분하다. 단..철 결핍성빈혈을 보이는 환자..임산부..월경과다를 보이는 가임기 여성은 철분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 하지불안증의 예방법
1. 하지불안증후군의 원인으로 특정한 질환이 발견되지 않았을 경우 생활요법과 약물요법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생활요법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한데 예를 들면 적절한 운동, 커피, 흡연, 음주 등의 제한을 통해 효과를 볼 수 있고, 당분과 지방질 등의 섭취를 적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고, 비타민B12, 엽산, 마그네슘, 비타민 E, 칼슘, 포타슘 등의 섭취를 충분히 하여도 좋다. 즉 균형 잡힌 식습관이 중요하다.

2. 잠자기 전 운동은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조깅이나 자전거 등 좀 심한 운동은 적어도 수면 4시간 전에 하는 것이 좋고 수분동안의 보행이나, 스트레칭, 체조, 스트레칭 등은 수면 직전에 해도 상관없다.

3. 약물요법이나 생활요법 외에도 압박스타킹, 냉온찜질이 증상의 완화에 도움이 되고, 다리 근육 또는 허리의 마사지를 하거나 2-3분간의 심호흡을 하면 증상이 감소되는 경우도 있고 일부에서는 잘 때 베개를 무릎 사이에 두면 괜찮다는 경험도 있다. 마사지를 할 때는 손으로 종아리나 넓적다리 근육을 수분 동안 반복해서 쥐어 잡았다가 놓으면 된다
 
못드는 고통하지불안증후군             


 

■ 방송 일시 : 2008년 8월 3일 () KBS 1TV 22:20~23:10

■ 담당 프로듀서 : 송대원 PD

   

                

                 다리가 간지럽다, 쑤신다, 벌레가 기어다닌다,

                  잡아 당기는 듯하다, 전기에 감전된 듯하다,

찢어지는 듯하다, 저린다, 시리다...

이런 증상 때문에 밤에 잠 못 든 적이 있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을 의심해봐야한다.

저녁이나 잠들기 전에 다리에 불쾌한 느낌이 들면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질병인 하지불안증후군.

생소한 병명에 비해 국민의 7.5%가 넘는 사람들이 겪고 있지만,

나이가 들면 생기는 질환이라 넘기며

혈액순환장애, 디스크 등 다른 병으로 오인하고 있는데...

 

하지불안증후군의 다양한 증상과 진단법을 통해,

건강한 수면을 위한 조건을 알아본다.

         

 



 

 

▶ 수면을 방해하는 통증, 하지불안증후군 !!



발바닥부터 종아리까지 얼음물 위에 있는 것처럼 시려서

저녁이 되면 잠을 못 이룹니다.

병원에서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저는 발이 너무 시려서 미치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시청자 게시판 내용 중

                 

 

로병사의 비밀 시청자 게시판에 사연 하나가 올라왔다. 글을 올린 사람은 올해 41살의 평범한 직장인 정덕운씨. 하지만 제작진이 찾아간 폭염주의보가 있던 여름날, 회사에서도 발에 히터를 대고 있어야 할 정도로 시린 통증을 호소했다. 그러다가도 다리를 움직여주면 증상이 완화되는 탓에 계속 서 있어야하는 일이 다반사. 때문에 회사일에도 집중할 수 없다고 괴로움을 호소했다. 마치 희귀병 같은 증상이지만, 병명은 하지불안증후군이다.

 

 

1945년에 칼 에크봄 박사에 의해 처음으로 병명이 정의된 하지불안증후군.

일상생활을 파괴하는 병, 하지불안증후군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지금 당신의 다리 통증, 나이 탓이 아니다 !!



침도 맞고 디스크 수술도 해보고...

5년 동안 안 가본 병원이 없지만 차도도 없고...

다들 모른다고만 했습니다.

       -조태룡(57) 

                                                 



한수면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의 7% 정도가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라고 한다. 그러나 다리가 아파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것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인식과 나이 탓으로 돌리기 때문에 병이라 여기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비슷한 증상을 가진 경우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하지불안증후군 진단을 받을까. 다리 통증의 원인이 관절염, 혈액순환장애라 생각하는 신청자 6명과 함께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놀랍게도 6명 모두가 하지불안증후군 진단을 받았고, 5명은 치료가 필요한 중증 하지불안증후군 진단을 받았는데...


 

< 하지불안증후군 진단법 >

 

1. 다리가 불편해서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2. 한 자세로 가만히 있을 때 증세가 나타난다.

3. 밤이면 증세가 더 악회된다

4. 다리를 움직여주면 증세가 없어진다.

 






▶ 수면 건강을 넘어 삶을 파괴한다 !!



  

경숙씨는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온 가족이 고생한 경우다. 어머니를 포함해 다섯 자매 가운데 세 자매가 고스란히 어머니의 증상을 물려받아 원망도 많았지만, 평생 다리 통증 때문에 깊이 주무시지 못하고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특히 중증이었던 김경숙씨는 생명을 끊을 생각까지 할 정도로 괴로운 나날을 보내다가 최근 치료를 받으면서 호전됐기 때문에 아쉬움이 더하다.

소아들 사이에서도 하지불안증후군이 있는 경우 성장통, 주의력결핍장애 등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아 진단이 쉽지 않다는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증상과 가족력 등의 특성을 동반하는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해 알아본다.

 

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하지불안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삶의 질이 심장질환으로 투병하고 있는 사람의 삶의 질과 같다고 한다. 그만큼 건강한 삶, 건강한 수면을 방해하는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해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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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플래너용 전용 포스트-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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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에 나갔다가 4천원에 구입...
일반매장에서 플래너 전용 포스트잇이 있기는 하지만,
CEO 다이어리에서는 약간 오버 사이즈인데, 전용은 약간 작아서 딱 맞는듯하다.

나간김에 플래너 바인드 밴드도 두개를 구입...
다이어리를 고정시키는것도 좋지만,
한쪽 손에 끼고 다니면서 나만의 나침판을 바라보는것도 괜찮은듯하다.
지금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포스트-잍(플래그)

다양한 크기,칼라의 포스트-잍 노트(플래그)를 손쉽게 플래너 사이에 끼워서 사용이 가능한 간편하고 실용적인 프랭클린 플래너 전용 포스트-잍 노트(플래그)입니다.

자료 분류 및 정리 시 효율적이며,별도의 휴대가 필요없어 더욱 깔끔하고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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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 펀칭기법으로 모든사이즈의 바인더에 사용가능
 
구성 내용
- 3가지 사이즈의 포스트-잍
- 5가지 색상의 플래그
 
제품 규격

- 5색 플래그 각 10매
  가로 12mm x 세로 44mm
- 3가지 사이즈
  가로 75mm x 세로 69mm
  가로 75mm x 세로 25mm
  가로 50mm x 세로 15mm
- 규격: 모든 사이즈
- 원산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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