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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635

게으르지 않고 느리게 산다는 것 바쁘게 살아가던 한 여인이 자신을 찾아가기위해 쓰던 노트를 책으로 펴내었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아주 좋음... 무슨 명상집처럼 한구절 한구절이 참 마음에 든다... 많이 들어왔던 내용이기는 하지만, 마음속으로 다가와서 아픈곳을 찔러준다... 다만 이렇게 아픔만을 느끼고.. 그 아픔을 치료하지 못하고 있는것이 안타까울뿐이다... Yes 리뷰 Yes 리뷰 - 감추기 우리는 행복하게 살기를 꿈꾼다. 그래서 일도 열심히 하고 승진도 누구보다 빨리 하려고 하고, 돈도 많이 벌려고 한다. 누구를 위해서?? 나를?? 아니면 가족을?? 행복을 위해 바쁘고 정신없이 살다보면 어느 순간 ‘내가 왜 이러고 살지?? 이게 내 행복을 위한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것이다. 이때 우리는 생각해봐야 한다. 내가 정.. 2008. 8. 6.
예수와 함께한 가장 완벽한 하루(원제 : A Day with a Perfect Stranger) 어느날 예수님을 만났다고 종교에 푹빠진 남편에 대한 원망을 가지고 있는 아내가 비행기 안에서 한 사내를 만나서 이야기를 하면서 예수에 대해서 하나님에 대해서 종교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는 이야기...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체험담... 억척스럽게 신을 믿으라, 하나님을 믿으라, 예수를 믿으라 하기보다는 이야기로 설득하려고 하고, 그녀의 부정적인 생각들에 대해서 하나씩 생각해보게 해준다. 그리고 종교에 대해서 잘못된 시각에 대해서도 생각을 하게 해준다... 다만 나를 설득하는데에는 그다지 감동적이지 않은것이...-_-;; 제 목 : 예수와 함께한 가장 완벽한 하루(원제 : A Day with a Perfect Stranger) 저 자 : 데이비드 그레고리 저/서소울 역 출판사 : 김영사 출판일 : 2006년 .. 2008. 8. 6.
EBS '다큐프라임' - 서울은 사랑할 것이 많다 서울의 숨은 모습, 사라져가는 모습, 그리고 그 모습을 담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재개발로 30년이상을 살아왔던 집이 허물어지고 이사를 온 지금... 지난 날의 애절함과 그리움이 베어나온다... 아~ 옛날이여~ 지난 날의 추억은 다 어디에 갔는지... 그저 나의 가슴속에 남아만 있는것인지 현재의 무차별적인 개발에 반대까지는 아니지만 방송을 보면서 회의를 느끼게 된다... EBS '다큐프라임' 창사특별기획 - 서울은 사랑할 것이 많다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사라질 소중한 곳들에 대한 기록 서울 토박이 30대 6인과 서울 곳곳 탐방 고향, 점심시간 등 일곱 가지 주제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연결 서울은 '현재'만이 존재하는 도시다. 지금 이 순간도 서울이 변하는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고 느낄 만큼 서울은 .. 2008. 8. 6.
아침 운동 겸 꽃놀이 오래간만에 아침에 일어나서 다녀온 수리봉... 집 뒤의 불광사쪽으로 올라갔는데 와~우~ 진달래가 만개해서 거의 진달래숲을 이루고 있는 장관이 펼쳐져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나혼자만이 있었다... 구기터널 입구쪽으로 내려오니 그곳에는 개나리의 장관이 펼쳐져 있다. 간만에 오른 산행이라 처음에는 허리가 많이 아프기는 한데, 그다지 힘들지는 않았던 산행길... 이게 다 진달래 덕분이 아닐까 싶었다... 힘들지만 한걸음한걸음 걷다가보면 상쾌해지는 이 기분, 이 마음, 이 몸... 이제 매일 즐거운 마음으로 찾아가도록 하마! /> 2008. 8. 6.
백만년만의 북한산행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햇빛까지 들어서 정말 오래간만에 올라간 북한산... 내심 사람이 거의 없겠지했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 일기예보를 안믿기는 하나보다...-_-;; 불광사로 올라갔는데, 젠장 문을 걸어놓아서 사람들이 개구멍으로 통과를 해서 지나감... 수리봉에 올라갔다가 구기터널쪽으로 내려왔는데, 정말 오래간만에 산에 올라서 그런지 오르막길에서는 엄청 힘이 들었고, 다시 열심히 운동을 해야겠다라는 각오를 해본다... 내려오는길에 물소리가 엄청 시끄러웠고, 길들이 개천으로 변해서 내려오기도 쉽지 않았다는... 2008. 8. 6.
북악 스카이웨이 팔각정 등정 간다간다했던 북안 스카이웨이를 가보기로했다. 자동차로만 몇번 다녀온적이 있던 스카이웨이... 뭐 마실이나 다녀오자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생각하고 집을 나섰다. 구기터널을 지나서 상명대앞까지는 아주 가뿐하게 왔는데... 상명대부터 북악 스카이웨이까지 계속적인 업힐이다...-_-;; 스카이웨이입구에서 군인과 눈인사를 시작한것까지는 좋았는데... 정말 뒤지는줄 알았다는...-_-;; 세상에 자전거를 타면서 이렇게 힘든적은 처음이였고, 자전거 말고도 이렇게 힘든적은 거의 없었던것 같다. 정말 하늘이 노랗게 보일정도로 힘이 들어서 결국에는 1Km를 앞두고 멈추었다. 보통때같으면 쉬엄쉬엄갈수도 있지만, 업힐은 멈추게되면 그 다음부터는 자전거를 끌고가야하기때문에 더욱 힘든듯하다. 팔각정에 도착해서는 기쁜 마음, 상쾌한.. 2008.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