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에 해당되는 글 672건

  1. 책 읽어주는 여자 (La Lectrice)
  2. EBS 다큐10 - 베이징올림픽 특집 -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 - 기록을 향해 달리는 사나이 4
  3. 대한민국 일본꺽고 결승전 진출 - 한국 야구 파이팅!!! 1
  4. SKT 올림픽 광고 대량 봇물은 왜일까?
  5. EBS CEO 특강 - 지식산업을 넘어 지혜산업으로 - 노시청(필룩스 대표이사 회장)
  6. 워킹맘 - 인생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7. 조선일보에서 쓰레기방송이라고 한 KBS 스페셜 - 언론과 민주주의 - 베를루스코니의 이탈리아 2

책 읽어주는 여자 (La Lect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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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판타스틱하기도 하고, 꽤 애로틱한 영화인데...
도대체 하고 싶은 말이 뭔지... 그저 소설을 영화화했다는데 의의를 두는건지, 잘 몰입도 안되고, 뭘 봤는지 기억도 애매하다는...-_-;;



감독 미쉘 드빌
출연 마리아 카자레스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드라마 , 코미디 , 기타
제작년도 1988년

콩스탕트는 남편에게 침실에서 <책 읽어주는 여자>라는 책을 읽어주다 점점 소설 속으로 빨려들어가 자신이 주인공 마리가 된다. 마리가 책을 읽어주겠다는 광고를 신문에 내자 다섯명의 의뢰인이 나타난다. 마리는 반신불수의 미소년 에릭에게는 <머리카락>을, 이기심 많은 장군의 미망인에게 <전쟁과 평화>를, 일중독에 걸려있는 사장에게는 마그리뜨 뒤라스의 <연인>을 읽어준다. 집지키는 6살 소녀에게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어주고, 속물스러운 노파의 서재에서는 <소돔의 120일>을 읽는 동안 상대의 에로틱한 요구에 시달리기도 한다.

<제8요일>의 미유 미유가 마리와 콩스탕트의 1인 2역을 하고 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탄탄하고 색다른 줄거리와 경쾌한 베토벤의 음악이 잘 어우러진 독특한 프랑스 영화.


꽁스땅스(Constance/Marie: 미우 미우 분)는 책 읽기를 좋아하는 여자이다. 어느날 연인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으로 시작된다. 제명은 '책읽어 주는 여자'. 그녀가 차츰 소설의 세계로 빠져 들면서 어느덧 책의 주인공 마리가 되는데. 마리가 신문을 낸 '젊은 여성이 댁에서 책을 읽어드립니다.'라는 광고를 보고 다섯명의 신청자가 의뢰를 한다. 첫번째 의뢰인은 반신불수의 미소년 에릭으로 '머리카락'을 읽어준다. 두번째는 이기심 많은 장군의 미망인에게 '전쟁과 평화'를, 세번째는 일중독에 걸려있는 사장에게 마그리뜨 뒤라스의 '연인'을 읽어준다. 집지키는 6살 소녀에게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어주고, 속물스러운 노파의 서재에서는 '소돔의 120일'을 읽는 동안 상대의 에로틱한 요구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상의 이야기는 영화의 주인공 꽁스땅스가 읽는 소설의 내용이다.책을 다읽은 꽁스땅스는 "나도 광고를 내야겠어, 나도 낭독을 잘 하거든."이라고 말하고 영화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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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10 - 베이징올림픽 특집 -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 - 기록을 향해 달리는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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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프스의 8관왕을 향한 도전을 분석해본 방송인데, 대단한 신체적인 조건을 가졌고, 피나는 노력으로 인해서 지금의 그가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
그가 뛰어난 신체조건을 가진것은 둘째치고라도, 일년동안 하루도 훈련을 쉬지 않고, 하루종일 훈련을 하고, 먹고, 자고, 수영만 한다는 그의 말을 들으며 그의 성공이 부럽다기 보다는 존경스럽고, 부끄러울뿐이다.

마이클 펠프스의 꿈을 이루기 위한 성공비결

<다큐 10 - 과학>

2008 베이징올림픽 특집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 - 물의 저항을 가르는 사나이 (HD)

방송: 2008년 8월 7일 (목) 밤 9시 50분
원제: The Miracle Body - Swimming : Defying Water Pressure (NHK, 2008)


마이클 펠프스 (23, 미국 국가대표 수영선수)

“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잔잔한 수영장을 보고 말한다.
이건 다른 사람과의 싸움이 아니라, 나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 펠프스는 과연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8관왕의 영예를 차지할 수 있을까?
- 펠프스가 수영황제에 등극하기까지의 피나는 연습과 노력의 현장
- 5대의 초고속카메라에 찍힌 펠프스의 역동적인 수영모습
- 펠프스가 다른 선수와는 확실히 다른 점?


- 인간은 얼마나 빨리 수영할 수 있을까?

다큐10 <과학>편에서는 특수카메라에 잡힌 세계 최고 수영선수의 역영 모습을 분석하면서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에 대해 알아본다. 미국 국가대표 수영선수인 스물세 살의 마이클 펠프스는 물속에선 괴물로 불린다. 올해 그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사상 최초로 8개의 금메달을 따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유연하고 날렵한 몸매와 193cm의 신장, 그리고 옆으로 벌렸을 때 201cm에 달하는 양팔의 길이. 펠프스는 수영선수로선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신체 조건을 갖고 있다. 200M 접영에서 그는 라이벌이 없는 절대강자다. 15살에 세계신기록을 세운 후, 혼자서 신기록을 경신해오고 있으며, 2007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200M 자유형에서는 지난 6년간 깨지지 않았던 이안 소프의 기록을 깨고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펠프스는 어떻게, 이렇게 많은 종목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것일까? 특수카메라를 통해, 평소 물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았던 펠프스의 수영 동작을 샅샅이 살펴봤다.

채찍처럼 유연하게 온 몸의 관절을 움직이는 완벽한 역영 자세, 물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물살을 가르며 나가는 파워, 다른 선수들보다 오래 잠영할 수 있게 해주는 턴(turn) 동작. 세계 최고의 수영선수는 타고난 재능과 쉴 새 없는 훈련의 산물이었다. 펠프스는 매일 아침 두 시간, 그리고 오후에 세 시간씩 훈련하면서, 하루에 16km를 수영한다. 그리고 일주일에 단 하루만 쉰다. 그가 세계를 경악시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런 지독한 훈련의 결과였던 것이다. 그런 그가 베이징 올림픽에서 역사적인 금메달 8관왕에 도전하기 위해 수영 폼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새 스트로크 동작을 도입해 훈련 중인데, 만약 이 스트로크를 완성하게 되면 자유형에서 신기록을 낼 수도 있다. 물속에선 괴물로 불리는 펠프스지만, 더 빠르고 강해지기 위한 도전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다큐 10 - 과학>

2008 베이징올림픽 특집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 - 기록을 향해 달리는 사나이 (HD)



방송: 2008년 8월 14일 (목) 밤 9시 50분
원제: The Miracle Body - Running : Built for Record Speed (NHK, 2008)


아사파 파월 (26, 자메이카 국가대표 육상선수)

“세계기록 보유자라는 건 늘 이겨야 한다는 걸 의미하죠. 때로는 저 자신조차도 제가 세계 기록을 세웠다는 게 믿어지질 않아요. 그것도 자메이카라는 작은 섬나라에서 태어난 꼬마가, 자라서 세계적인 육상 선수가 됐다는 게 제 스스로도 신기하고 놀랍죠. 저는 계속해서 나라의 자랑이 되고 싶고 가족들을 행복하게 해 주고 싶어요.”


- 폭발적이고 정교하기로 소문난 파월의 스타트 모습!


- 100M를 10.2초, 11.4초에 달렸던 파월의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형제들의 기록은?


- 138개의 MRI 사진을 통해 분석한 파월의 근육,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힘의 원천!


- 파월이 선수경력 4년 만에 육상 남자 100M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비결은?


인간은 얼마나 빨리 달릴 수 있을까? 다큐10 <과학>편에서는 특수카메라에 잡힌 세계 최고 육상선수의 달리는 모습을 분석하면서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에 대해 알아본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아사파 파월. 선수 경력 4년 만에 남자 육상 100M 세계 신기록을 세운 그는 2005년, 9.77초로 첫 세계 기록을 세운 후 타이 기록을 두 번이나 세웠고, 2007년에는 자신의 세계 기록을 9.74초라는 새 기록으로 갈아치우면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로 등극했다.

아사파 파월의 어떤 점이 그를 최고의 선수로 만든 것일까?
0.01초로 승패가 갈리는 경주에서 장신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스타트 능력과 누구보다 길고 빠른 보폭을 자랑하는 아사파 파월. 미국 국가대표 육상선수로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아사파 파월, 우사인 볼트와 함께 남자 육상 100M 에서 3파전을 예고하고 있는 타이슨 게이와의 비교를 통해 알아본다.
<다큐 10 - 과학>

2008 베이징올림픽 특집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 - 높이 더 높이 뛰는 사나이


방송: 2008년 8월 21일 (목) 밤 9시 50분
원제: The Miracle Body - Jumping : Flying High (NHK, 2008)



스테판 홀름 (스웨덴 높이뛰기 선수 /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그냥 제 자신을 믿고 해볼 생각이에요. 아주 작은 기회라도 생기면 모든 걸 걸고 점프할 겁니다. 전 그냥 최대한 높이 뛸 거예요. 아무리 부담이 커도, 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도널드 토머스 (바하마 높이뛰기 선수 / 2007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우승)

'사람에게 한계란 없습니다. 하늘을 보고 얼마나 높은지는 말할 수 없지만, 다는 것만큼은 사실이니까요. 그래서 전 하늘이 제 한계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한계란 없다는 뜻이죠.'





- 181cm의 작은 키로 높이뛰기 세계 최강자가 된 스테판 홀름의 훈련비법!

- 타고난 신체조건으로 높이뛰기를 시작한지 1년 6개월 만에 스테판 홀름을 제압한 도널드 토머스!

- 93cm의 수직점프를 할 수 있는 토머스가 60cm의 수직점프 능력을 지닌 홀름에게 항상 이기지 못하는 이유는?

- 완벽한 기술의 소유자 스테판 홀름과 타고난 감각의 소유자 도널드 토머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는 기술이 이길까 아니면 감각이 이길까?




<인간은 얼마나 높이 뛸 수 있을까?>

다큐10 <과학>편에서는 특수카메라에 잡힌 세계 최고 높이뛰기선수의 뛰는 모습을 분석하 면서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에 대해 알아본다.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스테판 홀름(스웨덴). 그는 높이뛰기 선수로서는 작은 키인 181cm의 신장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노력과 기술 보강으로 세계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그의 우승 비결은 누구보다 빠른 도움닫기 스피드와 막대처럼 곧은 도약 자세, 그리고 엄청난 충격을 견뎌낼 수 있는 왼쪽 다리에 있었다. 한편 2007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혜성처럼 나타난 도널드 토머스(바하마). 농구 선수 출신인 그는 높이뛰기를 시작한 지 불과 1년 6개월 만에 세계를 재패했다. 도널드 토머스 선수의 높이뛰기 방식은 기존의 이론과는 완전히 상반된 독특한 방식이다. 타고난 체형으로 도약 지점과 도약 방식, 그리고 공중 자세 등에 있어서 자신만의 방식을 구사해 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 중 누가 더 높이 뛸 수 있을까? 완벽한 기술의 소유자인 홀름이 이길까? 혹은 선천적인 체형을 바탕으로 감각에 의존해 뛰는 토머스가 이길까? 2008 베이징 올림픽을 맞아 두 선수의 대전 모습과 훈련법 등을 과학적으로 짚어보고, 8월의 우승자는 누가 될지 예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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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크 stroke
  • 플러터킥 flutter kick
  • 돌핀킥 dolphin kick
  • 조파저항 wave resistance
  • 밴더케이
  • 밥 보우맨
  • 스트레이트 암 straight arm
  • s-커브 스트로크
  • I자형 스트로크
  • 마크 스피츠 mark spi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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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일본꺽고 결승전 진출 - 한국 야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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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한번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대한민국...
    김광현의 완투와 이승엽의 굳히기 역전 투런 홈런이 너무 멋졌던 드라마같던 승부...
    이진영의 동점타때 아슬아슬한 슬라이딩은 환상적이였다는~
    오늘 저녁에 벌어지는 쿠바 미국과의 승자와 내일 오후 7시에 금메달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고...
    내친김에 금메달까지 가고, 이봉주의 마라톤도 금메달을 한번 기대해도 될려나...^^
    암튼 대한민국 파이팅!!!

    그리고 잠실운동장에서 내일 5시부터 무료 입장해서 방송도 중계하고, 응원도 같이한다고, 관심있는분은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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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악몽은 재현되지 않았다. 2년 전 WBC 당시 한국은 1,2차예선에서 일본을 두차례 누르는 등 6전 전승을 올렸으나 4강전에서 일본에 패해 결승행이 좌절된 바 있다. '한번은 져도 두번은 지지 않는다'는 일본야구는 미국과의 예선 최종전에서 고의가 의심되는 패배를 당해 4강 상대로 한국을 선택했다.

    하지만 한국은 강했다. 결과적으로 호시노 센이치 감독의 선택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올림픽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는 일본야구의 꿈을 좌절시켰다. 이승엽의 한방이 컸다. 8회 이전까지 25타수 3안타로 침묵하던 이승엽은 대회 첫 홈런을 짜릿한 결승홈런으로 연결시켜 한일전 승리의 영웅이 됐다.

    출발은 불안했다. 한국 좌완선발 김광현은 이어지는 1사 1,3루에서 4번타자 아라이에 투수땅볼을 유도해 병살타로 마무리짓는 듯 했다. 하지만 2루에서 고영민과 박진만이 겹치는 바람에 송구가 늦어 타자주자가 살았고 니시오카는 홈을 밟았다.

    3회초 추가실점도 아쉬웠다. 1사 후 니시오카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호시노 센이치 감독은 과감하게 희생번트를 지시했다. 2사 2루에서 김광현이 폭투를 던져 주자가 3루까지 진루했고 아오키가 적시타를 때려 점수차가 2점으로 벌어졌다.

    무안타로 침묵하던 한국은 타선이 한바퀴 돈 4회말 반격을 개시했다. 선두타자 이용규가 일본 좌완선발 스기우치 도시야로부터 첫 안타를 뽑아냈고 김현수의 연속안타를 때려 무사 1,3루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다음 타석은 4번타자 이승엽. 하지만 2루 병살타에 그치는 바람에 3루주자 이용규의 홈인으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한국은 일본의 발빠른 투수교체에 고전했다. 일본은 4회말 2사에서 우완 가와카미 켄신을, 6회말에는 좌완 나루세 요시히사를 등판시켰다. 2-1로 앞선 7회말에는 일본프로야구의 대표적인 마무리 후지카와 교지를 올려 승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한국은 후지카와 공략에 성공했다. 이진영이 해냈다. 7회말 1사 후 볼넷을 고른 이대호 대신 정근우가 대주자로 들어섰고 고영민이 좌전안타를 때려 1사 1,2루를 만들었다. 강민호의 삼진으로 아웃카운트는 2개. 박진만 타석 때 대타로 나선 이진영은 깨끗한 우전 적시타를 때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상승세에 오른 한국은 거침없이 일본을 무너뜨렸다. 이승엽은 8회말 1사1루에서 좌완 이와세 히토키를 상대로 우월 투런홈런을 때려 결승점을 뽑았다. 이후 일본은 자멸했다. 2사 1루에서 고영민이 날린 좌측 깊은 타구를 일본 좌익수 사토가 놓치는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는 사이 추가점을 뽑았다. 이어 강민호의 중월 2루타가 터져 점수차를 4점으로 벌려 안정권에 진입했다.

    김광현은 8이닝동안 탈삼진 5개를 솎아내며 6피안타 2볼넷으로 호투, 역전승에 기여하면서 '일본킬러'의 명성을 재확인시켰다. 윤석민은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으로 막고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한국은 오는 23일 오후7시(한국시간) 쿠바 대 미국의 준결승자 승리팀과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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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올림픽 광고 대량 봇물은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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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북경 베이징 올림픽을 TV로 보다가보면 광고를 많이 보게되는데,
    가만히 보면 SKT 광고가 엄청나게 나온다...
    KTF, LGT는 가뭄에 콩나듯이 나오는데
    박태환을 필두로 해서, 야구응원, TTL, 심판들 등을 비롯해서 어마어마한 양의 광고를 쏟아내고 있다.

    Why?

    시장성은 이미 포화상태여서 뺏고 뺏기는 번호이동외에는 큰 시장도 없는데다가,
    주파수 독점에 시장점유율 문제로 크게 치고 나오기도 애매한 상황이 아니지 않은가?

    그냥 떠오르는 생각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최태원회장의 광복절 사면으로 인한 물타기...-_-;;
    정부 지원차원으로 촛불이나 KBS 사태를 잊고 올림픽에 빠지라는 의도...-_-;;
    뭐 이건 반농담이였고,

    개인적인 추정으로는
    아무래도 경기가 어려워지고, 올림픽이 끝나고 중국 경기가 다운되고,
    또 추석을 맞이해서 정부에서 통신비를 내리라고 닥달을 하는것에 대비해서,
    마케팅 비용으로 엄청난 출혈을 해서 통신요금을 내리라고 하면 재무재표, 대차대조표를 들이대놓고는 적자이니, 죽겠다느니 하는 소리를 하려고 하는게 아닐까?
    고객의 돈으로 광고 홍보에 온힘을 쏟아서 자사의 이미지만 높여놓고, 타업체들의 진입장벽을 높이는건 아닐까?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 수준밖에는 생각이 안나는데, SK의 꿍꿍이는 도대체 뭘까?
    궁금하면서도, 올림픽 마케팅의 의도를 알고 잡다...-_-;;

    통찰력, 식견... 아직도 배워야 할게 무진장 많다...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과도한 마케팅 경쟁이 도를 지나쳤다. 2008년 상반기에만 3조2,130억원을 마케팅 비용에 소모했다. 이는 총 매출의 3분의1 수준이다.

    얼마 전 국내 이통사들의 2분기 실적발표가 있었다. 실적발표에서 SK텔레콤과 KTF는 과도한 마케팅 비용으로 인한 저조한 실적에 머리를 숙였다. 특히 의무약정제의 도입과 KTF의 WCDMA 가입자 모집에 의한 SKT-KTF의 3G 경쟁으로 지나치게 마케팅 경쟁에 열을 올렸던 것이 주요 이유였다.

    이통3사의 2008년 상반기 마케팅 비용은 총 3조2,130억원. 이 중 SKT는 무려 1조6,430억원으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SKT와 3G 가입자 유치 경쟁을 했던 KTF도 1조760억원을 지출했고, 경쟁에서 소외된 만년 3위 사업자 LGT는 4,940억원을 기록했다.

    3사의 상반기 총 매출은 10조4,080억원 중 마케팅비 비중은 약 31%. 이는 이통사가 3명의 가입자를 모집하기 위해 이 중 1명의 가입자에게는 요금을 받지 않은 것과 같다. 그러나 이러한 이통사의 손실은 결국 소비자의 몫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게 된다.

    이러한 과잉 경쟁에 대해서 방송통신위원회도 제재에 나섰다. 이통사업자들이 소모적인 마케팅 경쟁으로 마케팅비 지출은 증가했지만 투자는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산업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이다.

    방통위는 마케팅비가 투자비에 비해 1.5배 이상 많다며, 이통사의 과도한 마케팅 비용 지출은 산업 전반의 투자위축은 물론 이용자 등 일반 국민에게도 이득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사진설명: 주요 유무선사업자 IR자료 및 ‘08년 투자계획과 전년 하반기 마케팅비 규모


    과도한 마케팅 비용 지출에 따른 통신사 투자감소로 인해 통신 관련 중소업계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실제 와이브로 등의 중계기 관련 중소기업의 2008년 1분기 실적이 대부분 적자를 냈다고 설명했다.

    방통위 측은 이통사가 콘텐츠 등 미래유망분야로 자금지출 전환이 필요하다며 마케팅 비용에 대한 간접적 규제를 이통사에 제안했다. 그 방법론으로는 마케팅비에 대한 직접규제는 지양하되 '마케팅비 지출현황 점검' 등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통신사의 자율적인 통제를 유도한다는 방안을 마련했다.

    그러나 업계 일각에서는 "실질적으로 정부 주도의 요금인하를 하고 있는 가운데 마케팅비 지출까지 정부가 관여하는 것은 사업자의 자율성을 지나치게 침해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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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CEO 특강 - 지식산업을 넘어 지혜산업으로 - 노시청(필룩스 대표이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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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단한 분이신것 같고, 참 경영을 잘하신다는 느낌이 들었던 방송...
    다만 방송시간 제약상 그의 피나는 노력, 고뇌에 대한 부분이 너무 적었던것이 아쉬웠다...
    다음 기회에 좀 더 그에 대해서 알수 있고, 경영노하우를 배울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

    -노력, 영감, 수익의 10%는 기여자에게, 5차산업 - 미래를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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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강 지식산업을 넘어 지혜산업으로
    방송 : 8월 20일(수) 밤12시 10분
    출연 : 노시청(필룩스 대표이사 회장)


    건강한 빛을 주는 감성조명의 선구자

    국내 소비자대상 조명상품 매출 1위인 조명기업의 회장 노시청. 그는 소재개발을 시작으로 부품개발, 자동화기계 산업을 거쳐 조명산업에 도전, 인간 중심적인 자연의 빛인  감성조명을 개발하여 외부환경의 변화에 따라 밝기가 변하는 조명기술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특허를 받았다. 이 후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디자인 경연대회에서 최고 디자인상까지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감성조명의 선구자가 된다. 노시청 회장에게 조명이란  단순히 빛을 내는 도구가 아니라 사람의 감성을 키워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하나의 문화이다. 그는 조명문화를 판매하는 회사로서 국내 최초의 조명박물관을 설립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감성조명과 조명예술품의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잘못된 조명이 사람에게 주는 부정적인 영향인 ‘빛 공해’를 일반인들에게 알리기 위한 빛 공해 사진전을 개최, 보다 많은 사람에게 조명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식과 정보 + 영감, 이제는 ‘지혜산업’ 이다!
    감성조명의 창시자 노시청 회장은 이제 지식산업에서 지식과 정보에 영감을 불어넣는 지혜산업으로 변화해야 할 때라고 말한다. 그는  제품 개발과 판매에 그치지 않고 남이  시도 하지 않았던 새로운 영역에 도전, 빛을 밝히는 도구에 감성이라는 영감을 불어넣어 자연의 빛을 창조하고 새로운 조명문화를 창조해냈다. 노시청 회장은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이루어진다’ 는 에디슨의 명언을 통해 영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지혜산업의 선두주자인 노시청 회장의 이번 강연을 통해 지식산업을 넘어 지혜산업으로 가는 법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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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킹맘 - 인생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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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는 워킹맘...
    약간은 극단적인 치솟음으로 과장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우리가 머리로 생각하는 이상적인 세상과 현실의 세상이 얼마나 괴리가 있는지 느끼게 되는 방송...
    그리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어떻게 살면 안될지를 방송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특히 봉태규 박재성을 보면서 직장부터 가정까지의 모습에서 아주 찌질하고, 질이 나쁘면서도 주위에서 얼마든지 볼수 있는 캐릭터가 재미있으면서도 씁쓸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그를 손가락질 하는 수많은 손가락중에 세손가락이 자신을 가르키고 있다라는것을 생각해봐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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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염정아와 봉태규가 연상연하 부부로 분해 4년 만에 나란히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염정아와 봉태규는 '일지매' 후속으로 오는 30일 첫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워킹맘 친정맘'(극본 김현희/연출 오종록)을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워킹맘 친정맘'은 홀아버지 밑에서 자란 주부가 직장생활로 인한 육아 문제에 봉착, 자신의 아이를 맡아줄 친정 엄마를 만들기 위해 세운 '아버지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를 코믹하게 그려내는 작품.

    SBS 드라마국 이현직 CP는 "직장과 가정생활이 양립되는 현 상황 및 여성 계층의 심리를 유쾌하게 터치하는 게 작품의 주요 포인트"라며 "지난해 '강남엄마 따라잡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교육열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김현희 작가가 이번 작품을 통해 직업 여성의 육아 문제에 대해 사회적 환기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

    극중 염정아는 똑부러지는 엘리트 직장 여성으로, 봉태규는 철없는 연하의 남편으로 변신해 직장 여성의 육아 문제와 관련된 현실적 고민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지난 2004년 MBC '사랑한다 말해줘'에서 열연을 펼친 염정아는 4년 만에 다시 오종록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됐다. '사랑한다 말해줘' 이후 스크린으로 자리을 옮긴 염정아는 영화 '여선생 여제자'(2004), '새드무비'(2005), '소년, 천국에 가다'(2005), '오래된 정원'(2007), '이장과 군수'(2007), '내생애 최악의 남자'(2007) 등을 통해 종횡무진 활약해왔다.

    봉태규 역시 2004년 방송된 MBC '한강수타령' 이후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2005), '방과후 옥상'(2006), '가족의 탄생'(2006),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2006), '두 얼굴의 여친'(2007), '가루지기'(2008)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4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두 연기파배우가 그려낼 '친정아빠 장가보내기'의 좌충우돌 스토리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워킹맘 친정맘'에는 염정아, 봉태규 외에 김자옥, 김가연, 차예련 등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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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에서 쓰레기방송이라고 한 KBS 스페셜 - 언론과 민주주의 - 베를루스코니의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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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7에 포함된 이탈리아가 우리나라에 비해서 더했으면 더했구나라는것을 느꼈던 방송...
    큰성공을 거두고 정계에 진출해서 총리가 된후에 언론장악을 하고, 자신은 모든 비리에서 면제를 받도록 법을 고치고, 비리에 대해서 법의 강도를 줄여서 비리가 난무하게 된 이탈리아... 정말 어이가 없으면서도 어찌나 우리나라의 대통령과 비슷하신지....
    출신부터, 경제를 살리자는 구호, 광복절사면, KBS 정연주 사장 사퇴 등등 거의 판박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근데 재미있는것은 조선일보의 사설을 보고나서이다. 입에 개거품을 물고 쓰레기같은도 아닌 "쓰레기방송"이라고 지칭을 하고 있는것이다... 그것도 개쓰레기만도 못한 신문이...
    뭔가 캥기나 보다... 자신들이 이탈리아 총리가 소유한 미디어처럼 느끼고, 자신과 이명박대통령을 비난하기 위해서 방송을 만들었다고 느끼는가 보다...
    더욱이 우낀것은 사설내용중에 KBS는 편파보도의 원조라는 식으로 말을 하는데, 말은 바른말이지... 편파보도의 천상천아유아독존이자 지존인 조선일보께서 아무리 공영방송이라고 KBS를 씹다니...
    조선일보의 말대로라면 그건 욕할것이 아니라... 자기 얼굴에 침을 뱉은 자아성찰의 대단한 방송이라고 말을 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조선일보를 절대 고수하시는 아버지때문에 몇십년간 매일 조선일보를 접해왔는데,
    아무런 생각없이 이게 세상의 진실인줄 알았다가 광우병 사태를 보고,
    자세하게 이곳저곳에서 알아보다가 메트릭스에서 주는 빨간약을 먹고 진실을 알게 되었다...-_-;;



    광우병, 촛불시위, 서울시교육감 선거, KBS사태등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만을 주장하고, 그런 세상으로 메도하는 조선일보를 욕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고, 정말 진심으로 조선일보가 폐간되는 그날을 진심으로 기대해본다.
    01234



    'KBS 스페셜' 홍보해준 <조선>, 고맙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65478

    한토마  쓸만한 세상, 한겨레 필통 - 조선 [사설] KBS, 이탈리아 보고 뱉은 침이 제 얼굴에 떨어지다 에 대해서
    http://hantoma.hani.co.kr/board/view.html?uid=14266&cline=1&board_id=ht_media:001022

    언론과 민주주의 - 베를루스코니의 이탈리아
    ◎ 방송일시 : 2008년 8월 217일 (일) 밤 8시, KBS 1TV
    ◎ 연출 : 황응구 PD / 글 : 김근라 작가


    1. 이탈리아 최초의 삼선총리, 미디어의 황제 베를루스코니
                           vs 그에 대한 격렬한 반대!


    지난 5월, 이탈리아의 새로운 총리가 취임했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시청률 1위의 상업방송과 신문, 영화, 광고, 금융까지 가진 베를루스코니는 이탈리아 최고의 미디어 재벌이다. 그는 이번 취임으로 이탈리아의 총리직을 3번째 맡게 된다. 그는 이탈리아 국민들에게 말한다. ‘당신들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TV가 한사람의 손에 놀아나게 되면 결국 우리는 그가 제시하는 거짓된 진실 속에 살게 됩니다.”
          - 이탈리아 시위현장의 학생


    지난달 8일 스페셜 팀이 찾은 이탈리아 나보나 광장에서는 새로운 총리의 언론통제에 대한 반대집회가 열렸다.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집권하자마자 자신을 위한 면책법안을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국민들은 이제 정부의 방송장악을 우려하고 있다.



    2. ‘우리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필요해!’

    “그는 최근 15년간 위대한 기업인이었으므로 우리나라가 잘 굴러가도록 할 수 있다고 봅니다.”                        - 이탈리아의 택시운전사
    우려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베를루스코니를 향한 기대는 적지 않다. 좌파연합에 실망한 국민들은 성공한 CEO총리는 침체된 이탈리아의 경제를 살려줄 것이라 희망한다. 하지만 그의 재임시절 경제정책 성적은 이탈리아인들의 희망을 무색하게 한다.

    “베를루스코니는 이탈리아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이미지적 요소를 잘 이용할 줄 아는 정치인입니다.”              - 안토니오 노토 (IPR 마케팅 연구소 소장)
    베를루스코니는 이탈리아 인들에게 성공의 이미지로 인식되어있다. 영화배급사, 광고회사, 보험, 유통, 출판사와 유명축구구단까지 가지고 있는 그는 그가 가진 모든 수단을 통해 국민들에게 다가간다.
    스페셜 팀이 만난 컬럼비아대학의 알렉산더 스틸레 교수는 TV를 많이 볼수록, 베를루스코니의 방송을 많이 볼수록, 베를루스코니에게 투표할 확률이 높다고 말한다.



    3. 미디어 괴물 앞에 선 라이의 위기


    “라이는 예전부터 정치권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긴 했지만, 가스파리법은 라이에게 정치권력에 복종하라고 공식적으로 명했다.”
                       - 로베르토 나탈레 (라이 前 노조위원장)

    이탈리아의 공영방송 라이는 지난 10년 동안 상업화 변질 논란과 신뢰도 하락으로 위기를 겪었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상업방송을 소유하고 있는 베를루스코니는 2001년 총리에 오르자마자 공영방송 라이까지 자기 통제 하에 두려했다. 공영방송 라이의 이사회를 측근으로 구성, 자신에게 불리한 뉴스를 검열하고 샌드위치 보도를 통해 뉴스가 여당의 입장을 대변한 것이다.


    4. 공영성 잃은 방송의 표류


    “사람들이 진실을 알고 있었다면 일본, 프랑스, 미국등지에서 정치인이 큰 범죄로 공직에서 사퇴하듯, 베를루스코니도 정치계를 떠나야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방송사를 가지고 있다.”                           - 트라발리오 기자
    베를루스코니는 지난 집권당시, 자신을 위한 면책법을 통과시켰고 범죄소멸시효를 절반으로 줄였다. 국민들이 쉽게 찬성하지 않을만한 법안이지만, 방송을 장악하고 있었던 그에게 이는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베를루스코니는 정치를 쇼로 바꿨기 때문에.. 뉴스는 연예사에 대한 소식만을 담당. 즉 뉴스가 선정적으로 돼 버렸다.”                  - 조밤바티스타
    그는 국민들에게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프로그램으로 가득 찬 방송을 통해 전혀 다른 세계를 선물했다. 상업방송은 물론, 공영방송까지 상업화 선정화 되어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마비시켜왔다.
    스페셜에서는 이러한 베를루스코니를 비판 풍자하는 극작가 ‘다리오 포’와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자인 ‘난니 모레티’를 만나 그들의 입장을 들어보았다.



    5. 유럽의 이단아, 이탈리아 언론의 미래는?

    유럽 내에서 이탈리아의 언론과 민주주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공영방송의 역할을 중시하고 이상적인 공,민영 방송의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유럽에서는 이탈리아의 상황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유럽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는 이탈리아의 언론. 과연 희망은 없는 것인가.


    “우리는 이탈리아 정치권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젊은이들은 직접적으로 정치에 참여하고 낡고 부패한 지배계층을 대체하고자 한다.”
                               - 피에트르 (마니풀리테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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