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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BS 경제세미나 - 김흥남원장, 최근 스마트폰 등 신 IT 기술 변화 전망과 대응
  2. KBS 인간극장 - 곰배령 부녀별곡, 나무꾼과 선녀 음식점의 부녀이야기 2
  3. SBS 긴급출동 SOS 24 - 도심 속 야생소년, 양육에 갇힌 엄마의 분노 10
  4. tvN 롤러코스터 남녀탐구생활-여자가 본, 남자친구가 정 떨어질때는 언제일까?
  5. SBS 순간포착세상에이런일이-별난 막춤 아저씨,나만의 축구응원,홍어집 반짝이 아줌마,성냥개비로 복원하는 숭례문
  6. 놀란대구막창 응암점 - 돼지곱창, 소곱창구이 체인점 맛집 2
  7. 정당가입으로 파면되는 공무원, 교사의 정치적인 중립 2

KBS 경제세미나 - 김흥남원장, 최근 스마트폰 등 신 IT 기술 변화 전망과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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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무선통신 등을 이용해서 우리의 삶이나 일들이 어떻게 변화하고 개선될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현재 아이폰이나 구글 안드로이드폰 등에 밀리고 있는 스마트폰(SmartPhone) 시장에서 우리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적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강연...

뭐 스마트폰에 대한 이야기는 기존의 뉴스나 강연등 다른것과 별반 차이는 없지만, 대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조선업계에 일을 하면서 이러한 기술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선을 해나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꽤 흥미로웠다...

미래에 대해서는 너무 낙관이나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좀 있어보이기도 한데, 우리나라는 가만히보면 SW산업보다는 HW산업 중심으로 현재 세계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이러한 현상은 아이폰과 같은 기기로 보았을때는 어느 한쪽분야에만 치중을 하기 보다는, 상당히 통합적으로 운영되지 않는다면 쉽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을 느끼게 되었던 강연...

경제세미나 홈페이지 - http://www.kbs.co.kr/radio/1radio/sunseminar/notice/notice.html


매일경제 경제공감 - 모바일 시장 전쟁은 시작됐다
뉴스후 -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의 공습 (사진보기)

"신 IT기술 변화 전망과 대응”

   : 김흥남 원장(한국전자통신연구원
    
(주최:도산아카데미, 한국정보처리학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이끌고 있는 김흥남 원장의 강연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융합IT 기술, 또 스마트폰 기술동향 등 새로운 IT기술의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런 변화에 발맞춰 앞으로 한국의 소프트웨어산업이 세계의 시장을 위해서 준비해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김원장은 하드웨어에서 상대적으로 강한 한국의 IT기술력만으로는 새로운 변화들을 극복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하드웨어에 자유롭게 응용될 수 있는 다양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기기 제어 기술)의 개발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세계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벤치마킹하고, 네트워킹 활성화에 응용될 임베디드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앞으로의 소프트웨어의 발전방향은‘융합 IT'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조선산업과 자동차 산업에서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융합IT의 적용이 산업의 패러다임에도 변화를 줄 것이라고 말한다.

   최근, 획기적인 생활의 변화의 중심에 있는 스마트폰의 기능과 확산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국내외 사례와 기술경쟁력의 필요, 스포트웨어 개발의 중요성, 기술진화 방향, 미래 서비스의 모습과 향후 과제에 대해 언급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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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 곰배령 부녀별곡, 나무꾼과 선녀 음식점의 부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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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특집은 끝이 난듯하고, 강원도 점봉산의 깊은 골짜기 곰배령에서 나물을 가지고 음식점을 하시는 아버지 김남수씨와 딸 김아정씨의 이야기...
위치는 쇠나드리교를 지나 양양으로 넘어가는 조침령터널 바로 직전에 있는 '나무꾼과 선녀'라는 상호의 음식점인듯

전형적인 한국의 아버지를 넘어.. 상당히 고지식하신 아버지와 그에 못지 않게 억척스러운 딸의 계속적인 다툼(?)과 사랑을 보여주는 방송...

솔직히 좀 2화까지 보면서 모든 일에 대해서 잔소리를 하고, 딸의 입장을 생각하기보다는,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하시는 아버지를 보면서, 아~ 우리아버지랑 상당히 똑같구만... 피곤하겠다라는 생각이...-_-;;
뭐 물론 이렇게 싸우기만하다가 끝이 나지는 않겠지만, 어떻게 멋진 마무리를 하고, 아버지도 좀 멋지게 변해가셨으면 한다~

3화에서는 고된 일에 근육통, 류마티스때문에 고통을 호소하고, 아버지와 한판 하신후에.. 아버지가 약국에가서 약을 지어오시는 모습도...
아정씨의 스승님이라는 분이 들리셨는데, 음식점이름이 시골밥상인지, 나무꾼과 선녀인지는 잘 모르겠다...

암튼 두분이 잘 화합하고, 멋지게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인간극장 곰배령 부녀별곡 방송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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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긴급출동 SOS 24 - 도심 속 야생소년, 양육에 갇힌 엄마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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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아이를 키우는 부부, 하지만 부인은 좋을때는 좋지만, 기분이 안좋으면 엄청난 욕을 하고, 아이들과 남편을 폭행하는 집안...
이런 상황에서 남편은 수시로 가출을 하고, 아이들도 폭력성향과 이상한 반응을 보이는것을 설득을 통해서 치료를 받기로...
원래도 이런 상황때문에 꽤 유명한 분이라고하는데, 가족끼리의 마지막 여행으로 많이 좋아보이던제, 좋은 결과있으시길...

두번째로 충격적이였던 도심속 야생소년... ADHD인지 병명에 대해서는 정확히 말을 해주지는 않지만, 발달장래를 가지고 있어서 장애학교를 다니던 아이가, 학교 생활도 충실하게 했는데, 방학중인 몇달사이에 상태가 갑자기 이상해져서 폭력성과 이상한 행동을 보여서 가두어 놓고 기를수 밖에 없었다는 사연... 가족이 참 많이 힘들어보이기는 하지만, 왜 갑자기 그런 행동을 보였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없이, 그저 아이의 병때문인듯 몰아간것은 조금 이해하기 힘들었고, 아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가는데, 미소를 보이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또 무슨 집안에 문제가 조금은 있던것은 아닌지...
암튼 격리 치료를 받기로 했다는데, 외국에는 발달장애인법(Lanterman Act)같은 것이 잘되어있어서 장애인이나 부모들이 고통속에 살필요없이, 정부지원속에 스스로 살아갈수 있도록 도와준다는데, 우리나라는 그 많은 세금을 걷어서 어디에 쓰시는지...-_-;;

ADHD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긴급출동 SOS 24(214회) 방영일 : 2010-05-24        

       
도심 속 야생소년
■ 벌거벗은 채 집안에 감금되어 있는 소년이 있다는 제보!
부모로부터 감금당한 소년을 도와달라는 이웃들의 SOS가 도착했다. 벌거벗은 채 집 안에 갇혀 있다는 소년은 밖으로 나오고 싶은지 베란다를 서성이며 창문을 두드린다고 했는데...

■ 집안에 난무한 폭력의 흔적! 누가 가족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것일까?
어렵게 들어가 본 집 안... 그런데 집안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거실 한 복판에 음식물이 쏟아져있는 것은 물론 세간들은 부서지고 깨진 채, 집안 곳곳에 나뒹굴고 있었는데...

양육에 갇힌 엄마의 분노
◆ 밤낮으로 극심한 소음에 시달린다는 주민들의 SOS!
한 집에서 새어나오는 극심한 소음 때문에, 술이나 약 없이는 잠조차 잘 수 없다며 괴로움을 호소하는 주민들!

◆ 엄마의 폭언에 시달리는 아이들, 그리고 정서학대의 숨겨진 위험성!
확인 결과, 일상 속에서 엄마는 아이들에게 끔찍한 폭언을 쏟아내고 있었다. 심지어 세 살배기 막내에게마저 예외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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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롤러코스터 남녀탐구생활-여자가 본, 남자친구가 정 떨어질때는 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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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정떨어질때라는 코너였는데, 
지난 연예시절을 돌이켜 봤을때 많은 도움이 될듯 한 내용이네요.

첫번째 남자가 여자에게 야! 나 어이~ 라고 부를때라고 합니다.
남자는 친밀감으로 이런식으로 상대를 부르고는 하는데, 동성친구면 몰라도 이성여친에게 이러면 안될듯 합니다.


두번째는 더러운 행동을 할때라고 합니다.
방귀끼기, 코파기, 가래침 뱉기 등 평소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면 곤란하다고...


세번째는 속상해서 여자친구가 하소연을 할때 그게 뭐가 문제냐? 라고 지적을 하거나,
해결책을 제시한다거나, 여자친구를 두둔하지 않고, 너무 합리적으로 판단을 하는 경우랍니다.

여자는 자신의 심정을 이해해달라는 의미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이런 경우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감정적으로 여친편을 들어주시는것이 좋을듯...


네번째는 분위기도 안 잡고, 스킨십을 들이 댈때라고 합니다.
여자들은 스킨십 전에 충분한 정서적 교류를 원하고, 스킨십을 대화로 생각하며, 스킨십을 사랑을 확인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지만, 남자는 너무 들이대는 경향이 있지요...-_-;;

뭐 유전적인 영향적인 측면에서 많이 설명하는 내용인데, 잘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듯 합니다.


다섯번째는 여자 앞에서 다른 이성에게 다정하게 이야기를 하거나, 너무 친절을 배풀때도 싫어한다고...-_-;;
이 부분은 좀 이해가 안되기도 하지만, 여친앞에서 다른 이성에게 너무 과잉 친절을 하는것은 조심


여섯째는 술 먹고 늦은 시각에 전화를 할때라고 하는데, 주절주절 이런 소리를 하고, 다음날에 사과 전화를 하고, 나중에 또 이런일을 반복하면, 남친을 의지박약 책임감 제로의 남자로 볼수도 있다고...-_-;;


일곱번째는 여친의 콤플렉스를 지적할때인데, 좀 직설적인 대화보다는 간접적이고, 부드럽게 전달하는게 중요할듯 합니다.


감정 조절이 안되고, 폭력적일때도 문제가 있다는데, 이건 뭐 누구나 공감할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조금 잘해주고 나서는 완전 생색을 내면서, 오빠밖에 없지라고 말하는 사람들 이랍니다...

호랑이와 눈 (The Tiger And The Snow)
인생은 아름다워의 로베르토 베니니의 위 영화를 보면 전부인이 이라크에서 의식불명이 되자, 전쟁중인데도 불구하고 그곳에 가서 극진하게 보살펴서 병이 나아지게 만들지만, 자신이 보살폈다는것을 알리지 못하는데, 나중에 부인이 그 사실을 알게되고 그 남자의 뒷모습에 정말 사랑스러운 미소를 보입니다.



사랑이란 베푸는것이지만, 중요한것은 내 입장, 내 관점에서 베푸는것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베풀때 상대방이 더욱 더 그 사랑을 제대로 느낄수 있을것입니다.

물론 남자라고 여자의 마음을 100% 모두 맞출수는 없겠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 사람이 무엇을 원하고, 바라는지를 생각해보는것이 시작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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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순간포착세상에이런일이-별난 막춤 아저씨,나만의 축구응원,홍어집 반짝이 아줌마,성냥개비로 복원하는 숭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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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막춤을 추는 아저씨는 여장을 하고, 막춤을 추는데, 살을 빼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이야기, 나만의 축구응원은 성우를 하려던 목소리 좋은 남자분이 영화 광고처럼 우렁창 목소리로 응원을 하는데 어찌나 웃기면서도 멋지던지... 아직 미혼이신듯한데, 노가다 일을 하면서도 삽질에서 희망을 찾는다는 맨트등이 어찌나 재미있던지...^^
남아공 월드컵 응원때 만나보면 볼만할듯...
반짝이 아줌마는 남편의 뇌출혈과 사업부도로 어려운 상황에서 내 인생도 반짝이고 싶다는 생각에 반짝이를 좋아한 아주머니의 이야기...

성냥개비로 복원하는 숭례문은 예전에 몇번 출연하셨던 분이 남대문이 잿더미로 변한후에 성냥개비로 이를 복원하고 계시는데, 거의 90%의 작업이 완료됬는데, 정말 멋지다는...
성냥으로 만들었는데, 100Kg에 육박하고, 위에 올라가도 안무너진다...^^
현재 남대문 복원을 하는 신응수 대목장을 만나서 조언도 얻고, 성곽에 대한 자료도 받았다는데, 잘 만들어서 남대문에 전시를 해도 괜찮을듯한 정도의 멋진 작품인듯...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 10년간의 베스트 인물전! (사진보기)
세상에 이런 일이 - 비밀의 정원, 성냥개비로 만든 대웅전
세상에 이런 일이 - 돌집 만드는 부부, 앵무새 선생님, 성냥개비 건축가의 7년 공든 탑, 편지는 사랑을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593회) 방영일 : 2010-05-20     
 
[별난 막춤 아저씨] - 인천광역시
해도 뜨지 않은 새벽에 때 아닌 춤바람이 벌어졌다?!
요상한 복장에 내 마음대로 막춤 무아지경~ 별난 막춤 아저씨!

[나만의 축구응원] - 광주광역시
축구팀의 경기가 열리면 어김없이 들리는 그의 목소리!
승리를 기원하는 우렁찬 멘트! 나만의 응원을 하는 사나이~

[홍어집 반짝이 아주머니] - 경기도 화성시
경기도 화성시 한 홍어집에 공작새 여인이 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반짝반짝~ 온 동네를 주름잡는 패션 리더 한상옥씨~

[성냥개비로 복원하는 숭례문] - 광주광역시
숭례문을 완성하겠다는 집념 하나로 똘똘 뭉친 사나이
불타버린 대한민국의 자존심, 숭례문을 복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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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대구막창 응암점 - 돼지곱창, 소곱창구이 체인점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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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토요일 저녁에 들린 놀란 대구막창 응암점...
체인점으로 꽤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맛을 보여주는 집입니다.

놀란대구막창 - 모듬스페셜 (돼지막창,떡갈비, 쏘시지)
놀란대구막창- 은평구 응암동 맛집
놀란 대구막창, 곱창집 - 저렴하고 푸짐한~

보통 모듬스페셜이나 막창스페셜을 먹었는데, 오늘은 특별히 이 집에서 가장 비싼 1인분에 12000원하는, 소곱창구이를 주문했습니다.
소곱창치고는 꽤 저렴한 가격이네요...


소곱창구이 2인분 이상 드시면 소주 1병을 서비스로 주니, 대략 1인분에 만원정도의 가격...


원산지는 아르헨티나산입니다






곱도 많기는 하지만, 좀 느끼하고, 질긴듯하세 맛은 조금 떨어집니다...

다른 소막창이나 돼지 막창은 괜찮은데, 소곱창은 별로인듯...

개인적으로는 모듬스페셜과 막창스페셜을 추천하는데,
돼지막창과 소막창을 내놓는 막창스페셜이 꽤 괜찮습니다.

놀란대구막창 - 모듬스페셜 (돼지막창,떡갈비, 쏘시지)
놀란대구막창- 은평구 응암동 맛집
놀란 대구막창, 곱창집 - 저렴하고 푸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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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가입으로 파면되는 공무원, 교사의 정치적인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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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민주노동당에 가입한 혐의로 기소된 현직 공립학교 교사 134명과 사립학교 교사 35명, 또 지방공무원 89명 등에 대해 파면이나 해임 등 중징계 처분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무슨 정치적인 행위를 한것이 아니라, 민노당에 가입한 혐의가 징계 사유로
적용된 법률은 국가공무원법(정치운동 금지), 정당법(발기인 및 당원 자격), 정치자금법 등이며
사립교원도 사립학교법에 따라 규정을 준용했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다시는 교직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교과부는 "교사의 정치운동 금지 위반은 비위 정도가 무겁고 고의가 있는 경우에 해당해
배제징계(파면ㆍ해임)를 원칙으로 했다"며,
"사안의 중대성에 비춰 표창 감경 또는 정상참작 감경을 금하고,
사직원을 내더라도 의원면직 처리를 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곰곰히 생각을 해봤습니다.
과연 민노당에 가입을 해서 당비를 낸것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하고,
교사 파면이라는 중징계를 받을 일인지...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에 가입된 교사는 한명도 없는것인지,
정부 여당을 지지하는 교육자들은 문제가 없는것인지...

정치적 중립 의무가 반드시 정치활동 금지일까요?
그것도 징계나 경고조치가 아닌 파면이 타당한 행위일까요?

물론 또 소송이 진행되고, 정당에 가입한것을 가지고 법원이 어떤 판단을 진행할지는 모르겠지만,
교사나 공무원들은 아무런 생각도, 말도, 행동도 하지말고,
정권이 들어서면 들어서는데로 정권의 충실한 종이 되라는 건가요?


외국의 사례를 찾아보니
미국과 캐나다나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등은
일반 공무원과 교육공무원의 정치활동을 모두 원칙적으로 허용하고 있고,
영국도 직무의 성격과 권한 및 책임에 따라 정도가 다르긴 하지만
일반 공무원의 정치활동을 허용한다고 합니다.

일본은 국가공무원과 교육공무원의 정치활동을 금지하고 있다지만,
선거운동, 정치자금 모금 및 기부, 서명운동 등은 허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204154343

지금 벌어지고 있는 작금의 사태들을 보면,
국가가 시시비비를 가리는것이 아니라,
MB와 한나라당이라는 정권이 자신들의 장기집권의 야욕을 위해서,
자신들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아주 이 나라를 들쑤시고 있다는 생각에 울분이 치솟네요.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뿐입니다.


공무원은 헌법과 국가에 대해 충실할 의무가 당연히 있습니다.
하지만 정권과 정부 정책에 무조건 충실할 의무는 없지 않을까요?

만약 다음 정권에 야당이 집권을 해서,
교총이나 한나라당과 관련된 사람들을 죄다 파면시키는 일들을 또 반복해야 되겠습니까?



조선일보의 독자 100자평을 읽다가보니,
1950년대에 빨간 완장차고,
자신의 이념과 생각이 다르다고 죽창으로 사람을 찔러 죽였다던 사람들이 떠오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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