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에도 최면으로 마취없이 재왕절개수술을 하거나, 마늘을 과일로 생각하고 먹는 모습, 아이들이 100원짜리 동전을 손가락으로 휘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최면이라는것은 우리의 의식에 10개의 수도꼭지의 흐름이 있다면 그중에 9개를 잠그고, 1개로만 의식을 집중하게 하는것으로, 최면수사는 이러한 효과를 이용해서 범죄를 재구성하는것이 그 주된 목적이라고...
참 신기하기도 하고, 잘못되고, 상업적으로나 잘못된것에 악용되면서
좋게 사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 최면이 잘못 인식되고 있는것이 안타깝다...
최면의 과학적 진실 - 최면은 자기최면이다 (사진보기)
과학카페 - 최면의 과학적 진실, 최면 실험 보고 (사진보기)
TV특종 놀라운 세상 - 최면으로 헤어진 가족을 찾는다!!
KBS 스페셜 마음 - 무의식에 새겨진 마음을 깨우다
KBS 스페셜 마음 - 마음, 몸을 지배하다
기억의 흔적을 감식하라 - 최면수사
방송일자: 2010. 7. 17(토) 밤 11시 10분
식물인간 4년... 최면수사로 살인의 순간을 기억해 낸 여인
2004년 갑자기 식물인간이 되었던 30대 중반의 최OO씨가 5년만에 기억을 되찾기 시작한다. 자신의 침대에서 잠을 자다 떨어지는 사고로 인해 눈이 멀고 말을 할 수 없는 식물인간 상태가 된 최씨. 그녀의 기적은 최씨의 사고에 의문을 품은 검찰이 최면수사를 시작하면서부터였다. 최씨는 서서히 사고 당일의 기억을 되살려내기 시작하고...자신이 침대에서 떨어져 다친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자신의 목을 졸라 실신시킨 것을 기억해낸다. 그리고 범인으로 자신의 집에 동거하던 안OO씨를 지목하는데...
숨겨진 찰나의 기억을 찾아라... 최면수사가 잡은 범인들
1999년부터 도입된 최면수사기법은 그동안 사건의 단서를 찾는 수단으로 꾸준히 활용되어왔다. 피해자나 목격자의 기억에서 숨겨진 부분을 최면을 통해 찾아내는 것. 지난해 전북지방경찰청에서는 9건의 사건을 최면수사를 통해 해결하기도 하였다. 특히 가정집에 침입해 아이들을 장롱에 가두고 절도이후 방에 불까지 질러 세상을 경악케 했던 ‘전주 장롱 방화사건’에서 최면수사는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된다. 노점상 장OO씨가 길거리에서 잠시 마주친 범인의 인상착의, 옷, 신발, 허리띠 등을 정확히 기억해내 범인 검거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물증이 사라진 사건에서 피해자와 목격자의 기억은 결정적이고 특히 장기 미제사건의 경우 최면수사를 통한 단서 찾기가 유일한 희망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아직은 그 활용도가 제한적인 것이 현실이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최면수사 사건사례들을 통해 그 가능성을 살펴보고, 최면수사가 신뢰받는 과학수사로 도약하기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