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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마트폰, 최신폰과 버스폰중에 어떤것을 선택할까? 10
  2. 핸드폰, 스마트폰 구매, 인터넷 온라인 매장, 오프라인 매장 어디서 사는것이 좋을까? 4
  3. KBS 경제세미나 - 바이오 신약산업의 전망과 셀트리온의 글로벌 경영,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4. 남에게는 관대하고,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단호해지자!
  5. 선배(先輩), 후배(後輩), 선후배(先後輩)란?
  6. KBS 특선 다큐멘터리 - 아이슬란드 화산 대폭발의 경고
  7. 회에 무를 까는 이유와 회를 맛있게 먹는 방법

스마트폰, 최신폰과 버스폰중에 어떤것을 선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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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처음으로 PDA인 Palm을 구입해서 써왔고, sph-m4655, htc 터치 다이아몬드, 미라지, 노키아 익스프레스뮤직폰 등을 구입해서 써왔고, 이번에 안드로이드폰을 써보고 싶어서 SKT로 번호이동을 하려고 하는 사용자입니다.

아이폰도 써보고 싶은 생각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폐쇄적인 하드웨어 정책과 앞으로의 안드로이드와의 경쟁에서 안드로이드가 더 매력적이고, 개인적으로 구글 검색, G메일, 구글캘린더, 구글리더 등 구글 제품을 자주 사용하기때문에 안드로이드 폰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처럼 딱 한 두 기종이면 고민이 안되겠지만,
안드로이드폰이나 윈도우모바일폰처럼 다양한 기종이 있는 경우에는
선택 할 수 있어서 괴롭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모토롤라(Motorola) XT720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모토로이

제가 구입을 하려고하는것은 위 제품으로 24개월 약정에 위약금 17만원이고, 부가서비스 無, 요금제자유, 가입비 면제 등의 조건입니다.

참 좋은 조건인데, 최근에 삼성에서 나온 갤럭시S의 리뷰를 보면 참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올인원45 요금제를 쓰고, 매달 기계값을 13000원정도 내야합니다.


그냥 저렴한것을 쓸까? 아니면 기왕에 사는것 최신기종으로 살까?
한참을 고민을 했습니다.

다양한 면을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장단점이 참 많더군요.


1. 사용패턴
전화, 문자 위주라면 당연히 저렴한 기종을 구입하는것이 좋겠지만,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한다면 또 고민을 해야 하지요.
하지만 모토로이가 갤럭시s에 비해서 가격은 엄청 차이가 나지만,
내가 스마트폰의 어떠한 기능을 주로 사용하는 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물론 현재 갤럭시s는 os가 2.2이고, 모토로이는 하반기중에 2.2로 업그레이드가 된다는데,
과연 내가 사용할 프로그램중에 모토로이에서는 안돌아가고, 갤럭시s에서만 돌아가는것이 있나라고 생각해다면 별반 차이는 없고, 약간의 성능차이가 있을뿐입니다.


2. 뽀다구
뭐 생각할것도 없이 갤럭시s 겠지요...


3. 사용기한
지긋이 24개월 이라는 약정 기한을 채울 자신이 있다면 갤럭시s도 좋은 선택이 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얼리어덥터 기질이 있거나, 핸드폰을 자주 분실을 한다면 현재 갤럭시s의 조건은 족쇄가 될수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이야 갤럭시s가 최신기종이지만, 2년전의 스마트폰을 생각해본다면,
아마 1년정도가 지나면 갤럭시s의 가격이 엄청 떨어지고, 수많은 최신 스마트폰이 나와도,
위약금 폭탄을 각오하지 않는다면, 구닥다리폰을 그냥 써야 할 수도 있습니다.

모토로이 같은 경우는 17만원의 위약금중에 남은 개월수 만큼 돈만 내면 되고,
중고로 판매를 하면, 대략 위약금정도의 가격은 떨어집니다.



요즘 스마트폰의 가격을 보면 입이 딱벌어집니다.
백만원에 육박하는 핸드폰이라니...
홈쇼핑을 보면 70-80만원의 가격에 최신 기종에 22인치 LCD를 주는데,
아무리 첨단 기술에 소형화를 한다고 해도 상당한 거품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이나 핸드폰의 선택시에 가장 최신으로 나오는 기종보다는,
약간 한물이 가서 막 버스폰(천원에 판매되는 핸드폰)이나 약간의 위약금만 있는 핸드폰의 선택이
최신 핸드폰이나 스마트폰의 성능이나 기능에 비해서 훨씬 나은 선택일수 있습니다.

실제로 성능도 자전거와 자동차의 차이 정도가 아니라, 배기량과 인테리어 차이정도라고 할까요?


뭐 선택의 차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컴퓨터를 조립을 할때도 최신의 가장 빠른 CPU를 선택하는것이 아니라, 대중화가 되어서 가격이 많이 떨어지는 제품을 선택하고는 합니다.

가격은 찾아보니 인텔의 최신 CPU인
[INTEL]헥사코어 제온 X5680 (3.33GHz/QPI 6.40GT/12MB)는 230만원
[INTEL]듀얼코어 i5-655K (3.2GHz/32nm/4MB)는 30만원,
[INTEL]듀얼코어 E6500 (2.93GHz/FSB1066/2MB)는 10만원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어떤 CPU를 선택하시겠습니까?
핸드폰, 스마트폰의 선택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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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스마트폰 구매, 인터넷 온라인 매장, 오프라인 매장 어디서 사는것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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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롤라 XT720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모토로이

위의 핸드폰이 인터넷에 24개월 약정에 위약금 17만원에, 부가서비스 無, 요즘제 자유, 가입비 면제 등으로 풀리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번호이동을 해야지 했는데,
인터넷으로 주문하는것의 가장 큰 단점은 택배를 수령하기전까지 전화를 사용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대리점은 가격이 얼마나 하나 싶었다가,
밖에 나갔다가 SKT 대리점이 보여서 들어가서 물어보았더니

일반적으로 매장은 비싸다는 생각과는 달리 24개월 약정에 위약금 12만원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부가서비스를 두달간 써야 한다는데, 제가 꼭 써야하는 데이터요금제라...)

근데 오늘 번호이동을 하러 가보니 24개월약정에 위약금 12만원에, 기계값 별도로 12만원이라고,
현재 5군데의 오프라인 매장중에 한곳도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한곳은 한곳도 없네요.

그래서 더 저렴한곳이 없나 싶어서
저녁에 집에 가는 길에 대리점 5군데에 들려서 가격을 물어보았는데,
정말 황당한 집들도 많더군요.

첫번째 집은 요금제 자유로 쓰는 사람은 별로 없는데라고 하면서 한참을 찾아보더니,
인터넷 보다 5만원정도 비싼 가격을 부르고,

두번째, 세번째 집은 올인원35, 올인원45요금 이상을 써야 한다고 하는데,
인터넷의 가격을 이야기했더니 자신들은 지침상 그 가격에 맞쳐줄수 없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들린 집은 집근처에 최근에 생긴집으로 밖에는 무료폰, 가장 싼집등을 붙여 놓은 집인데,
이 집에 들어가보니 저를 어리숙하게 봤는지, 잘못 알고 있는지...
스마트폰은 자유요금제가 안되고, 스마트폰용 요금제를 사용해야 한다면서 월 45000원짜리 요금제를 사용하면 저렴하게 주겠다고 하더군요.


평소에는 핸드폰 매장이 많은줄 몰랐는데, 막상 찾아보니 핸드폰 가게가 무진장 많은데,
가격체계는 가게마다 각각 다르고,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가계는 인터넷보다 비쌉니다.

뭐 매장에 직원까지 데리고 있으니 더 비쌀수 밖에 없기는 하지만,
잘못하면 덤탱이를 쓰기 쉽상입니다.


특히나 이게 가장 싸다는 입발림에 속아서 잘못 계약을 하면,
약정 기간내에 핸드폰을 바꾸려고 하면 위약금 폭탄을 맞게 되고,
심지어는 요금제를 마음대로 변동을 못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핸드폰 구입시 인터넷이나 핸드폰 매장에서 구입을 하는것은
물건을 구입할때 옥션, G마켓이나 대형마트, 재래시장에서 구입하는것과 비슷합니다.

다만 최근에는 다양한 요금제에 다양한 할인, 위약금, 스폰서할인, 약정할인 등으로 조금 헷갈리기는 하지만,
조금만 알아보시면 1-2만원정도가 아니라,
2년을 사용하신다면 50만원 이상의 절약을 할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쇼핑방법은 매장에 나가서 바로 구입을 하지 마시고,
우선 마음에 드시는 핸드폰이나 스마트폰을 선택하시고, 조건을 들어본후에
집에 와서 선택한 폰의 저렴한 가격정보를 알아보고,
오프라인 매장과 별 차이가 없다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을 하고,
온라인에서 상당히 저렴하다면 온라인에서 구입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물론 요금제나 각종 조건이 헷갈리는 경우에는
네이버나 다음 카페에 가면 해당 핸드폰 기종의 카페가 거의 대부분 있는데,
그곳에 가서 저렴한 가격정보를 알아보거나, 내가 이런 조건으로 구입을 하려고 하는데, 괜찮은것 같냐는 질문을 올리면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고는 합니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다고 해도, 같은 핸드폰은 다른 사람이 반값에 사고, 훨씬 좋은 조건이라면 왠지 자신의 물건이 문제가 있어보이기도 하는 경향이 있는데,
조금만 발품을 팔아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대로 구입을 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이마트, 롯데마트가 아무리 최저가라고 하지만, 막상 들여다보면 생활용품을 제외하고는 시중가격보다 비싼 제품들이 상당히 많은것처럼,
오프라인 핸드폰 매장도 각종 무료폰을 판매를 해서 상당히 싼것같이 보일지 모르겠지만,
이곳도 시중가격보다 훨씬 비싼 조건으로 판매를 하는것도 많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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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경제세미나 - 바이오 신약산업의 전망과 셀트리온의 글로벌 경영,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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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영전략연구원 수요정책포럼에서 열린 서정진회장의 강연으로 대우그룹 기획전략 임원으로 있다가 대우그룹이 해체된후에 부하직원들과 창업을 해서 10년만에 엄청난 성과를 이루어낸 이야기와 사업에 관련된 이야기를 한 강연...
처음에는 미국에 건너가서 무슨 사업을 할까 고민을 했는데, 진입장벽은 높지만, 경쟁은 심하지 않은 분야를 찾다가 샌프란시스코의 바이오밸리에서 발견한것이 바로 바이오 신약 사업...

1500억의 사업자금이 필요했는데, 주위에서 모은 돈은 200억정도, 자신의 전재산을 걸었다는것을 담보로해서 KT&G와 다른 기업들에서 자금을 끌어들이고, 인천의 갯벌을 사들여서 큰 수익을 통해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는데, 참 웃기지만, 웃지못한 사연들을 소개...

바이오 신약의 시장규모는 무려 1500조로 자동차산업을 뛰어넘는데, 우리나라의 시장은 여기에서 1%정도 밖에 안된다고 한다. 하지만 보통 생각하기에 바이오산업은 아무나 하는것이 아니다라고 생각을 한다. 물론 초기비용이 많이 들어 진입장벽이 높기는 하지만, 바이오 신약사업의 기술은 첨단기술처럼 자꾸 변하지도 않고, 수많은 종류의 약들이 있지만, 막상 분류를 해보면 400여종의 약이 전부라고 한다.
물론 도전을 한다면 처음에는 큰 비용이 들지만, 제대로 자리만 잡는다면 크게 경쟁을 하지도 않고, 큰 수익을 올릴수 있어서 우리나라가 도전해볼만한 시장인데, 미국과 같은 경우는 알약이 개댱 100원미만인데, 국내에서는 개당 200원이상이라고.. 곧 한미FTA가 실행되면 큰문제가 생길텐데, 걱정만 하지말고, 우리도 미국처럼 저렴하게 약을 만들어서 미국에 판매를 하면 되며, 미국은 애국주의 보다는 약이 미국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이고, 가격만 저렴하다면 수요창출은 충분해서 글로벌 경영은 해볼만 하고, 도전해볼만한 일이며, 꼭 해야 하는 일이라고...

이외에 창업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이고 싸늘한 시선에 대해서 비판을 많이 하는데, 보통 주위에서는 창업만 하면 월급쟁이보다 낫다라는 생각, 성공하거나 실패를 하면 다 그럴줄 알았다는 말들...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사회의 구조와 의식... 모든것을 걸도 도전하지 않는 창업자들에 대한 비판등을 이야기하는데, 바이오 신약산업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사업이나 창업에 관한 강연의 내용이 주를 이루는듯 하다.

어찌보면 정말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올라 1조원의 자산가로 오른 그가 참 대단하면서도, 누구나 그와 같이 마음가짐과 행동력을 가지고 노력을 하고, 도전한다면 사업이나 창업을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강연
고보니 나와 같은 시기에 대우를 그만두었고, 비슷한 시기에 창업을 했는데, 나는 뭐하고 있나 싶다...-_-;;

경제세미나 다시듣기 홈페이지 - http://www.kbs.co.kr/radio/1radio/sunseminar/notice/notice.html

◇약력 ▲1957년 청주 ▲인천 제물포고교 졸업 ▲건국대 산업공학과 졸업 ▲동대학원 경영학석사 ▲1983년 삼성전기 입사 ▲1991년 한국생산성본부 전문위원 ▲1992년 대우자동차 상임경영고문(전무대우) ▲2000년 넥솔^넥솔바이오텍 창업 ▲2002년~셀트리온 회장

최근 삼성, SK 등 국내 대기업들이 발표한 차세대 주력 산업에 의료․바이오 산업이 포함되면서 바이오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흔히 생명공학을 제4의 물결, 새로운 경제 엔진이라고 합니다. 그 중 신약개발은 생명공학의 꽃이라 불리며, 1980년대 이후 제넨텍, 암젠 등 바이오 신약 개발사들이 거대기업으로 성장하며 바이오 열풍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우리 정부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바이오산업을 꼽고 이에 대한 R&D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바이오 신약 산업은 초기 투자되는 기간이 길고 비용이 많지만, 일단 상품화가 되면 세계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영업이익률이 30-50%에 달해 고부가가치 산업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셀트리온사는 바이오 신약 개발로 일약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오르며 한국의 바이오 신약 산업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제676회 수요정책포럼에서는 서정진 셀트리온 대표이사 회장을 모시고 바이오 신약 산업의 중요성과 현황 그리고 셀트리온의 글로벌 경영에 대해 들을 예정입니다.

서정진(徐廷珍) 회장은 건국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삼성전기에 입사하여 근무하다 한국생산성본부로 옮겨 전문위원을 지내며 경영컨설팅을 하였습니다. 컨설팅 인연으로 대우자동차로 자리를 옮겨 상임경영고문과 한국품질경영연구원장을 지냈습니다. 생명공학, 바이오 분야에 문외한이던 서 회장은 2000년 BT산업의 중요성에 주목하여 넥솔바이오텍을 설립하여 바이오 신약 분야에 뛰어들었습니다. 2002년 셀트리온사를 설립하여 수년 만에 세계 수위권의 바이오 제약 업체로 뛰어올라 국내 BT업계의 매출액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성장시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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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는 관대하고,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단호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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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남에게는 관대하고, 자신에게는 엄격하라고 말을 하고는 한다.
당연한 말로 들리기도 하지만,
실상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은 전혀 반대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 싶다.


얼마전 조카가 책상위에 있는 커피를 엎어서 책상위가 엉망이 되었다.
궁둥이 볼기를 한대 때려주고는,
너 때문에 못살어~하고는 걸래는 가지러 가면서, 엄마에게 조카가 책상에 커피를 엎질렀다고 한마디를 하고 와서는 책상을 청소를 했다...

뭐 대부분 이런식이 아닐까 싶다.



근데 몇일전 나 혼자서 방에 있다가 커피를 엎질렀는데,
당연히 내가 그랬으니 누구를 탓할수도 없고,
스스로 자책을 하지도 않고,
나가서 엄마에게 하소연을 하지도 않고,
바로 뛰어나가서 걸레를 가지고 들어온다...

걸레로 책상을 딱으려고 하는데, 얼마전 조카에게 했던 일이 떠올랐다.


왜 조카가 엎지른것은 잔소리를 하고, 하소연을 하면서,
내가 엎지른것은 바로 뛰어나가서 걸래를 가지고 오는지...


조카에게 미안하기 보다는
내 자신에서 스스로 부끄러웠다.


청소를 하고 곰곰히 생각을 해본다.
직장생활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무슨 문제가 생기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문제를 만들어낸 사람이 내가 아니고, 다른 사람이라는것을 밝히려고 했던 일들도 떠오르고,
살면서 이러한 일들이 부지기수라는걸...


앞으로는 무슨 일이 생기면 우선은 일부터 처리하고, 해결하자.

남의 탓을 하고, 원망하고, 하소연을 하기보다는,
내가 미연에 방지를 못하고, 내가 잘못한 부분은 없는지를 먼저 생각하도록 하자.

그리고 남에게는 관대하고, 나 자신에게는 엄격해지고, 단오해지자...

내가 불평, 불만, 원망을 한다고 해서, 바뀌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히려 그런것들이 상대와 나 자신을 깍아내리는것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라는것을 명심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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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先輩), 후배(後輩), 선후배(先後輩)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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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타킹을 보다가, 자신의 말발이 밀리자, 기수를 이야기하면서 자신이 선배라고 말하며 10기나 어린게 건방지다고...

선배(先輩)
1 같은 분야에서, 지위나 나이·학예(學藝) 따위가 자기보다 많거나 앞선 사람.
* 직장 선배 * 동아리 선배

2 자신의 출신 학교를 먼저 졸업한 사람.  비슷한 말 : 전배(前輩)
* 중학교 선배

후배(後輩)
1 같은 분야에서 자기보다 늦게 종사하게 된 사람.
* 뒤에 우수한 후배가 우글우글하니
2 같은 학교를 나중에 나온 사람. 비슷한 말 : 후진(後進)
* 대학 후배

선후배[先後輩]
선배와 후배를 아울러 이르는 말.

우리나라에 보면 이러한 문화가 상당히 강하다, 중고등학교, 대학교, 군대, 사회생활, 직장생활등에서 서열적인 문화가 뿌리깊이 박혀있는데, 긍정적인 면에서의 장점은 거의 보이지 않고, 부정적인면에서의 단점이 두드러진다.

뭐 선후배간에 아껴주고, 보살펴주는 끈끈한 관계라면 좋을지 모르겠지만, 그런것들이 학연, 지연으로 이어지고, 가만히 그 속을 들여보더라도 선배가 후배를 이끌어 준다기보다는, 후배에 군림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우리의 반말, 존대말, 높임말, 내림말의 문화나 유교문화가 큰 영향을 미쳤겠고,
지금의 사회를 이끌어온 하나의 축일수도 있었겠지만,
능력중심으로 사회가 바뀌어가고, 교통의 발달으로 지역이라는 의미가 많이 퇴색된 현재에는 장점은 안보이고, 단점만 두드려져 보이는듯 하다.

물론 선후배 관계로 만나서 그 친분을 우정이상으로 키워가는 경우도 많지만,
조직내에서의 그 알력은 아직도 여전한듯...

가끔 대학생들이 후배들에게 억지로 술을 강요하고, 기합, 구타 등으로 물의를 일으키기도 하는데,
예전 생각이 떠오른다...

군대에 다녀온후에 대학에 입학한 나는 동기들보다 4-5살정도가 많고, 과내에서 최고연령자와 비슷한 나이...
물론 어느정도 개념이 있는 선배들은 깍뜻이까지는 아니더라도, 하대는 하지 않지만,
간혹 정말 개념없는 인간들이 몇몇 있는데, 나이가 연배인줄 뻔히 알면서도 반말을 찍찍거린다...


뭐 그냥 무시하면서 살았는데, 3살이나 어린 선배가 이건 사람을 완전히 우습게 아는지 너무 심하게 사람을 대해서, 하루는 술을 먹다가 이야기를 했다. 내일부터 존대말을 하던지, 내가 개무시를 할테니 알아서 하라고...
처음에는 그럴수 없다라고 하더니, 다음날부터는 존대말을 해주었다는...


참 재미있었던 애피소드가 하나있는데,
나보다 3년이나 먼저 들어왔다가 군대에 다녀온 선배가 있었는데, 나이는 나보다 한살이 어렸다.
꽤 친하게 지내며 술도 마시고는 했는데, 내가 나이는 많지만, 학번은 어리니 서로 말을 놓지 못하다가...
주위에서 말을 트고 지내라고 해서 술자리에서 그러기로 했다.
근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같은 구에 사는 구민이다...
혹시나 하고.. 어느 고등학교를 나왔냐고 물어보니, 내가 나온 고등학교를 나왔고, 한기수 아래였다...

그랬더니 바로 형~ 하고 나를 부르던 기억이...^^


암튼 이야기가 딴곳으로 세는데,
선배라고 해서 후배에 대해서 무슨 권리를 찾고, 그 권리를 휘두르려고 한다면 그 관계는 그 조직이 끝나면 바로 끝이 나는게 대부분이다.
선배로써의 권리를 찾기보다, 선배로써의 의무를 생각한다면, 그 조직과의 인연이 끝난후에도 오래동안 인연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

후배가 빠져서 인사도 제대로 안하고, 돌아가는게 마음에 안든다고, 집합시켜서 굴리는것은 횡포요,
후배에게 선배로써 학교생활에 대해서 알여주고, 지도편달하며 도움을 주는것이 진정한 선배로써의 모습이자 의무가 아닐까?

부모와 자식, 아버지와 아들의 부자관계와 크게 다를바가 없지 않을까 싶다.
자식이 말안듣는다고, 매일 때리고, 벌주는 부모가 제대로 된 부모일까?
아니면 자식을 아끼고, 잘못된 길로 빠지지 않도록 밀어주며 성장시키는것이 진정한 보모일까?


선후배 관계나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나 가장 중요한것은
내가 선배나 부모에게 받고 싶은 대접처럼 후배와 자녀에게 배푸는것이 정답이지,
내가 선배나 부모에게 잘못 받은 대접을 그대로 후배에게 돌려주는것은
그 악의 순환고리를 끊지 못하는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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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특선 다큐멘터리 - 아이슬란드 화산 대폭발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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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파업으로 긴급편성된 방송으로, 아이슬란드 화산폭팔로 인해서 유럽전역의 항공, 교통 등이 마비가 되었는데, 보통 일반적인 방송들은 폭발하는 장면의 모습이나 사진, 피해사례, 화산폭팔의 역사등을 주로 이야기를 했다면, 이번 방송에서는 아이슬란드에서 자꾸만 화산 폭발이 일어나는 원인부터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슬란드 화산에 대해서 보여준 방송...
역시나 아이슬란드가 지각판에 위치를 하고 있어서 자꾸 화산 폭발이 생기지만, 또한 그래서 열섬으로 인해 아이슬란드라는 섬이 생기게 되었다는 이야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던 내용의 방송...

NGC HD - 2010 아이슬란드 화산폭발 사진
KBS 다큐월드 - 화산재 구름, 아이슬란드의 재앙의 역사 (Killer Cloud)

다시보기 홈페이지 - http://www.kbs.co.kr/special/vod_new/vod_10/1661911_33062.html

최근 유럽 항공편을 마비시키고 있는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에 따른 화산재로 인한 재앙에 대해 많은 과학자들은 1783년 아이슬란드 라키 화산 폭발을 떠올린다.

1987년 라키 화산 폭발은 근세사 최대의 화산 폭발로서 1783년 6월 8일부터 1784년2월7일까지 마그마가 단계적으로 계속 흘러나왔다.

BBC의 역사 다큐멘터리 시리즈인 'Timewatch'에서 2008년 6월에 방영된 'Killer Cloud'는 1783년, 수많은 영국인의 목숨을 앗아간 아이슬란드화산 폭발 재해를 다룬 다큐멘터리로 최근 화산 폭발에 대한 역사적 시각을 넓혀주고 교훈을 주는 작품이다.

 

ㅇ 1783년 여름, 아이슬란드의 라키 화산이 폭발하며 엄청난 양의 용암을 토해냈다. 그로 인해 아이슬란드는 초토화됐지만 뜨거운 용암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따로 있었다. 바로 화산재 구름. 아황산가스가 혼합된 화산재 구름은 기다란 카펫처럼 유럽 전역을 뒤덮어 버렸고, 유럽은 그 옛날 흑사병이 창궐했던 때처럼 참혹한 시련을 겪어야 했다. 동식물이 죽고 여름에는 폭우, 겨울에는 혹한이 발생했고, 화산재에 섞인 불소가 식물에 오염돼 수많은 이를 먹은 가축들이 사망해 엄청난 기근을 초래했다.

당시 상황을 상세히 기록했던 성직자들의 일지를 공개했는데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세상의 종말, 지옥, 악마와 같은 무시무시한 단어들을 입에 올렸다. 하지만 공포스러운 화산 폭발 장면도, 집단 사망에 온갖 질병이 만연했던 당시의 참혹한 상황도 아닌, 위대한 자연의 분노 앞에서 우리 인간들은 나약한 존재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

 

ㅇ 2010년 4월 19일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사건. 230년이 지나 화산이 다시 폭발해 버린 지금, 언젠가 또다시 화산재 구름이 우리를 뒤덮을지 모른다고 이 프로그램은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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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에 무를 까는 이유와 회를 맛있게 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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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집에 가서 회를 시키면 거의 대부분 무채를 썰어서 깔아 주고는 합니다.
친구와 술을 먹다가 잠깐 이야기를 했는데, 설마 먹으라고 주는건 아닐테고, 미관상이나 양이 많아 보이려고 하는건 아닐까 싶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장마비가 내리는데, 아버지가 회가 드시고 싶다고 해서 회집에 가서 광어회 2만원짜리를 뜨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손님이 없어서 사장님한테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생선회와 무가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라서 먹으라고 내놓는것으로,
무에 들어있는 디아스타아제라는 소화효소가 소화를 돕는다고 하더군요.


생선 지방은 산화가 무척 빠르고, 일단 산화하면 EPA와 DHA의 기능이 상실될 뿐 아니라 도리어 몸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무채는 바로 이 산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무채에 듬뿍 함유된 비타민C는 이들 영양소의 산화를 막는 항산화제인 셈입니다. 다시 말해 생선회의 무채는 산화를 예방하고 염분을 흡수하여 항암 역할을 하는 것이랍니다.
찾아보니 이러한 기능도 한다고 합니다.
출처 - http://heysukim114.tistory.com/1030


하지만 사람들이 거의 먹지 않고, 일부 회집에서 다른 손님에게 내놓았던 무를 다시 다른 손님상에 올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회집에서는 무의 상태를 보고 먹으라고 하시더군요...

그러고는 참고로 광어회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이야기해주시는데,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초장에 와사비(고추냉이)를 풀고,
상추에 무와 함께 넣어 싸서 먹으면 참 좋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야채에 싸서 먹는것보다 간장에 와사비를 풀어서 그냥 찍어먹는것을 좋아하는데,
집에서 회집 사장님이 말씀하시는데로 해서 먹어보니 아주 괜찮네요...^^

한번 회집에 가시면 이런식으로 한번 드셔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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