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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채송화, 동요 꽃밭에서 나오는 쇠비름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
  2. 홈런을 한 번도 쳐 보지 못한 너에게 도서 서평 - 나, 언젠가는 홈런을 칠 거야! 2
  3. 신호등과 청문회
  4. 나는 행복합니다 - 이청준원작 조만득씨, 현빈, 이보영 주연의 영화
  5. 맨발의 꿈 - 도이모르 한국인 김신환감독의 감동실화 영화
  6. 북한산 둘레길 전체코스 지도 - 다운로드 받기와 산행코스 소개
  7. 상암동 월드컵공원 공공자전거 대여, 자전거 수리 센터 & 한강공원 자전거 SOS서비스 2

채송화, 동요 꽃밭에서 나오는 쇠비름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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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집에 마당이 있던 시절에는 화단의 맨 앞줄에 일렬로 심어 놓았던 꽃...
연립주택에 살게 되면서부터는 이렇게 화분에서나 키울수 있다는것이 아쉬울뿐이다...

독특한 잎사귀에 빨강, 분홍, 노랑, 흰색 등의 다양한 색의 꽃잎이 참 이쁜꽃인데,
비가오니 활짝 피웠던 꽃잎이 쑥스러운듯이 꽃잎을 접고, 수그린다...


채송화(菜松花, 문화어: 따꽃)는 쇠비름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이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남부, 우루과이 원산이다.
채송화가 나오는 동요 노래도 있는데, 1952년에 발표된 꽃밭에서(권길상 곡, 어효선 요)인데, 6.25의 아픔이 담겨있는 곡이라는데, 그런 의미를 생각하고 가사를 느껴보니 왜 그리 서글프게 느껴지는지...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채송화도 봉숭아도 한창입니다.

아빠가 매어놓은 새끼줄 따라
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다.

애들하고 재미있게 뛰어놀다가
아빠 생각나서 꽃을 봅니다.

아빠는 꽃보며 살자 그랬죠
날보고 꽃같이 살자 그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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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을 한 번도 쳐 보지 못한 너에게 도서 서평 - 나, 언젠가는 홈런을 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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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경기에서 찬스가 왔는데, 감독의 강공 명령에 홈런을 치겠다는 마음을 먹고, 타석에 들어가지만, 홈런은 커녕 땅볼로 물러나면서 축처진 어깨도 집에 돌아온 주인공이 동네 야구선수였던 형에게 조언과 위로의 말을 듣고, 다시금 힘을 얻어 스윙연습에 들어간다는 내용으로, 짧지만 잔잔한 느낌과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32쪽분량의 짧은 그림책입니다.

보통 이런류의 책은 유아용 도서가 대부분인데, 이 책은 유아들이 보기는 좀 그렇고,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고등학생의 아이들에게 힘들때 위로의 메세지를 전해주는 내용의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단 학생들뿐이 아니라, 어른들도 사회에서 매번 한방을 기대하지만, 막상 안타한번 제대로 못치고 사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줄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본에서 좋은 그림책 상은 받은 책이라고 하는데, 야구에 대해서 문외한이라고 해도 책을 보는데는 큰 지장이 없을듯 합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WBC때문에 한국에 야구열풍이 불고, 프로야구 관중들이 많이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야구에 관심을 가지게 된것은 환영하지만, 실상 동네에서 야구공을 던지면서 놀수 있는곳은 거의 전무하다 싶이 합니다.
최근에 천하무적야구단으로 사회인야구도 조명을 받고 있지만, 열악한 환경에 야구공을 만져보기도 힘든것이 우리의 실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공부도 중요하지만, 야구경기와 같은 스포츠를 통해서 올림픽 금메달에 WBC 우승도 중요하지만, 진정으로 중요한것은 그 선수들이 느끼는 성취감, 즐거움, 행복....
그리고 좌절, 절망까지도 우리와 우리들의 아이들이 느낄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대한민국을 외치며 한국을 응원하며, 애국심을 느끼고, 승리의 환희를 느끼는것도 좋지만,
우리 아이들이 9회말 투아웃 주자만루에 역전주자가 나간 상황에 타석에 직접 서서
그 긴장감, 역전후의 짜릿한 감동을 느낄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그러한 경험들이 우리나라 야구와 스포츠의 진정한 발전의 원동력은 물론이거니와,
아이들의 삶에 커다란 경험, 교훈으로 남지 않을까요?

홈런을 한 번도 쳐 보지 못한 너에게
국내도서>아동
저자 : 하세가와 슈헤이 / 양억관역
출판 : 내인생의책 201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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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과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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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앞에서 커피를 한잔 하고 있는데,
빨간불인데도 불구하고, 무단으로 지나가는 차량들이 보인다...

빨간불이면 서고, 파란불이면 가면되는데,
사람들은 조금 더 빨리 가겠다고 신호를 무시하고는 한다.

그나마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 다행이지만,
나만 빨리가겠다는 질주에 다른 사람들이 출발이 늦어지고,
꼬리물기 등으로 교통혼잡을 유발한다.



청문회가 한 참 열리고 있다.
연일 들어나는 후보자들의 비리에 기가 막힐뿐이다.
과연 그런 사람들이 공직에 올라서 공명정대하게 일을 처리할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신호등 위반을 밥먹듯이 하던 이들이,
이제는 그 신호를 위반 하는 사람들을 관리하게 된듯 하다.


여당에서는 위장전입, 투기 정도는 큰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뭐 그 정도 가지고 뭐 그러냐 할수도 있겠지만,
그들이 위장전입을 해서, 분명 어떤 아이는 엉뚱한 곳에 배정을 받게 되기도 하고,
투기를 통해서 원주민들은 제 값을 받지도 못하고, 갈 곳을 잃고 헤메기도 하고,
뇌물수수로 혈세가 낭비되고, 국민이 그 돈을 대신 부담을 하게 될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윗분들이 그 정도 하는것은 괜찮다고 하니,
아마 사람들은 반감을 가지기도 하겠지만,
나도 뭐 그 정도는 해먹어도 큰 문제없고,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몰랐다, 죄송합니다 라고 은근슬쩍 넘어가면 된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위장전입 불법불감증 "남들 다하는데 나도.."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바르게 살아라라고 가르치지만,
저렇게 살아도 큰 문제가 없다는 식의 간접교육을 시키고 있는것은 아닐까?


비약일지도 모르겠지만,
신호등 위반 차량들을 보면서,
사회지도층의 청렴결백과 도덕성이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나는 급하고, 바빠서 원칙을 어기고 다니면서,
국민에게 법과 질서를 이야기하고, 국가와 국민을 다스린다면,
과연 어느 국민이 그 말, 그 정권을 곱게 볼 수 있을까 싶다.


빨간불이면 서고, 파란불이면 달리면 된다.
뭐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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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합니다 - 이청준원작 조만득씨, 현빈, 이보영 주연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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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지치고 힘들어서 과대망상증으로 미쳐버린 주인공... 그리고 그를 바라보는 역시 삶에 힘든 간호원의 모습을 그린 영화로, 이청준의 단편소설인 조만득씨의 내용을 가져와서 전혀 다른 결말을 보여준 영화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 vs 이청준 조만득씨 - 우물안 개구리 꺼내기

뭐 재미나 감동을 선사하는 영화는 아니다.
그저 삶을 바라보는 하나의 시각을 멋지게 그려냈다고 할까?

빚쟁이들에게 독촉을 받고, 위협을 받으며, 삶에는 희망조차 없는 사람이 어느날 완전히 미쳐버렸다.
자신이 재벌인줄 알고, 종이에 금액을 적으면 그게 수표라고 생각한다.
미쳐있기는 하지만, 스스로는 행복하다.



근데 과연 이 사람을 치료를 해서 정상으로 돌려놓아 다시금 세상속으로 돌려보내야 할까? 아니면 이대로 두어야 할까?

뭐 참 애매할수도 있고, 제삼자의 시각에서 본다면 참 쉽게 답할수도 있는 문제일수도 있지만, 내가 이러한 상황속에 빠진 주인공이라면 과연 어떻게 할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군대 시절 유격훈련을 받다보면 정말 미치고 환장하고 팔짝뛴다는 말이 생각나는데,
너무 힘들고, 죽겠다는 생각에 뺑끼를 써서 환자인척을 한다면, 그 사람을 다시 집어 넣어야 할까? 그냥 모른척 내버려두어야 할까?
제3자로써는 당연히 거짓임을 안다면 넣어야 한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게 바로 나라면?

암튼 큰 감동이나 울림을 주지는 않지만,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게 되는 나름의 매력을 가진 영화였다.

개봉 2009년 11월 26일 
감독 윤종찬
출연 현빈 , 이보영 , 김성민 , 손영순 , 정재진 , 최종률 , 이찬영 , 박효주 , 박노식 , 김대호 , 박영서 , 강혜련 , 정민성 , 은주희
상영시간 113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www.iamhappy2009.co.kr/  

미치도록 힘겨운 하루하루...
그래도, 당신이 있어서...



“내 생애 가장 행복한 하루 하루지만…
그녀의 슬픈 눈이 마음에 걸립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견딜 수 없어 과대망상증이란 병을 얻게된 만수.
치매에 걸린 엄마와 자살한 형이 남겨준 도박 빚. 이 모든 현실을 기억할 수 없는 정신병동에서의 하루하루가 그에겐 꿈 같은 나날들이다.
자신이 서명만 하면 전세계 은행에서 통용되는 화폐가치를 지닌다고 믿는 만수. 그 말을 믿어주는 친구들, 그리고 주치의와 개인 간호사 수경이 있는 그 곳의 생활은 달콤하기만 하다. 항상 만수의 곁에서 수호천사가 되어주는 수경이 있어 만수는 더욱 행복하지만 그녀의 얼굴은 언제나 슬픔에 가득 차있다.

“내 생애 가장 견디기 힘든 하루 하루지만…
그와 함께 있는 시간만은 행복합니다.”


연인에게 버림받고, 직장암 말기의 아버지를 간호하며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수간호사 수경.
애인에게 버림받고 월급도 차압당하며 괴로운 현실들 뿐이지만, 자신에게 병원비에 보태라며 천 만원 쯤은 개의치 않고 쥐어주는 만수가 있어 행복하다. 수경에게는 그의 과대망상증이라는 병이 자신을 버틸 수 있게 하는 힘이 된다.

병원에서 강도 높은 치료를 받게 되는 만수, 점차 극한 상황으로 내몰리는 수경.
그들만의 행복한 시간은 끝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


그들의 뜨거운 열정과 아름다운 도전
완벽 연기변신에 성공한 ‘현빈’과 ‘이보영’

핸섬한 외모로 최고의 트랜드세터로 급부상 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현빈과 청순하고 단아한 매력으로 대한민국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보영. 두 배우는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도전으로 이번 영화를 통해 눈부신 연기력을 보여준다. 현빈과 이보영은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를 알고 먼저 참여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윤종찬 감독은 “처음에 현빈과 이보영이라는 배우가 이 영화를 하고 싶어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믿을 수 없었다. 회사에서 연기 연습을 시키기 위해 하려는 게 아닐까 하는 의심도 했다. 그 이후 여러 번 만나서 얘기해보니 둘 다 깊이 있는 연기를 하고 싶어 했다. 두 배우의 그런 열정을 느껴 함께 작업하게 됐다.”라며 캐스팅 당시를 회상한다.

이렇게 시작된 촬영에서 현빈과 이보영은 지금까지 그들이 보여주었던 이미지를 완벽하게 벗어버리고 캐릭터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더벅머리 과대망상증 만수로 분한 현빈은 촬영 전 직접 정신병원을 찾아 실제 환자들을 만나는 등 열의를 보여줬다. 또한, 혹독한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과거와 현실을 넘나드는 촬영 분을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완벽한 표정과 눈빛 연기를 보여주며 윤감독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만수의 감정이 극에 달하는 노래방 씬에서는 새벽 5시에 촬영이 진행되었음에도 불구, 캐릭터와 감정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리고 말았고 결국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감정을 추스리고 다시 촬영에 들어간 현빈은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며 노래방 촬영을 완벽히 소화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초심을 배우고 싶었다는 이보영 역시 이제까지 연기해온 캐릭터 중 가장 고난도의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한층 성장했다. 그녀가 가장 힘들게 촬영했던 씬으로 꼽는 장면은 아버지의 죽음을 지켜보는 장면이다. 감정 연기가 절실한 이 장면은 장소 섭외 스케줄로 인해 영화 크랭크인 후 불과 이틀 만에 진행될 수 밖에 없었다. 윤감독은 이보영에게 실제 아버지가 죽은 것처럼 연기해 달라고 힘든 주문을 했고, 이에 이보영은 자신의 감정선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아버지의 죽음 앞에 주체할 수 없는 슬픔으로 오열하는 ‘수경’의 모습을 열연, 촬영장 스태프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서편제>,<밀양>을 탄생시킨
故이청준 작가의 소설 <조만득씨> 원작


<나는 행복합니다>는 국내 최초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판소리 신드롬을 일으켰던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1993년)의 원작소설 <서편제>와 전도연, 송강호 주연으로 제60회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의 쾌거를 이루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던 이창동 감독의 <밀양>(2007년)의 원작소설 <벌레이야기> 등 유수의 걸작들을 탄생시켰던 故이청준 작가의 단편 <조만득씨>를 각색한 작품이다.

이번 영화는 한국 문단의 ‘큰 기둥’역할을 해온 소설가 故이청준 원작 소설의 탄탄한 스토리와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 주연 배우의 깊이 있는 연기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추며 극장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나는 행복합니다>는 2009년 대한민국 극장가를 빛내고 있는 원작 소설 영화인 브래드 피트 주연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2월12일 개봉), 2009 아카데미 최다 8개 부문, 골든 글로브 최다 4개 부문 석권으로 화제가 되며 1백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던 <슬럼독 밀리어네어>(3월19일 개봉), 무협 소설가 ‘야설록’이 1997년 발표한 인기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긴 <불꽃처럼 나비처럼>(9월24일 개봉)의 흥행을 이어 관객들에게 원작을 뛰어넘는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Tip. 무엇이 달라졌나? 윤종찬 감독 <나는 행복합니다> vs 이청준 원작 <조만득씨>
원작자인 이청준 작가는 친구의 동네에서 일어난 사건을 듣고 소설을 만들었다. 영화에서는 도박에 미친 형이 카센터를 하며 열심히 사는 동생 만수를 괴롭히지만 원작 소설에서는 노름 빚에 허덕이는 동생 만수가 이발소를 운영하며 힘겹게 하루를 사는 가난한 형 만득을 더욱 힘들게 한다. 또한, 소설에서는 병원에서 퇴원한 만득의 현실은 더욱 비참해져 결국 다시 정신 착란을 일으키며 노모와 동생을 죽이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지만 윤종찬 감독의 <나는 행복합니다>는 원작과 다른 결말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감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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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꿈 - 도이모르 한국인 김신환감독의 감동실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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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를 하다가 인생역전을 꿈꾸며 사업차 간 동티모르에서 아이들을 상대로 축구화와 축구복을 판매를 하는 일을 벌이다가, 아이들의 상처와 꿈을 보게 되고, 내전의 상처속에 있는 아이들에게 단합된 힘을 키워주기 위해 국제대회에 출전하기로 하지만, 항공료를 구하지 못해 출전을 못할뻔 했지만, 한국에서 지원을 해주어서 일본 국제대회에 출전해서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전승을 거두는 기염을 이루어낸 김신환감독의 감동의 스토리의 영화...

실제로 있었던 일을 기반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동티모르의 히딩크 감독으로 동티모르에서는 영웅이 되었다고 하는데, 초반에는 좀 느슨하게 진행이 되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긴장감과 함께 큰 감동까지 주는 멋진 영화이다.
다만 짧은 시간안에 많은것을 담으려고 하다보니 조금 어설픈 느낌과 급반전하는 심리등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 아이들의 맑은 눈과 같은 깨끗한 동심에 빠져 변화하는 한 주인공의 모습과 그들의 성취가 참 아릅답게 느껴진 영화이다!
축구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감동적으로 볼수 있으니,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보시길~

개봉 2010년 06월 24일 
감독 김태균
출연 박희순 , 고창석 , 시미즈 케이 , 프란시스코 , 페르디난도 , 주니오르 , 말레나 , 조진웅 , 임원희 , 김서형 , 사나나 구스마오
상영시간 121분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10년
홈페이지 http://www.dream2010.co.kr  

이 아이들과 함께라면, 끝을 보고 싶어졌다!

한때 촉망 받는 축구선수였지만 지금은 사기꾼 소리를 듣는 전직스타. 이제 원광(박희순)이 인생역전의 마지막 승부수를 던질 곳은 내전의 상처로 물든 동티모르뿐이다. 하지만 이곳에서 커피장사로 대박을 꿈꾸던 그는 다시 사기를 당하고. 대사관 직원 인기(고창석)는 전직스타에게 귀국을 권한다. 공항으로 향하는 길, 그러나 그에겐 마지막 찬스가 찾아온다. 거친 땅에서 맨발로 공을 차는 아이들을 목격한 것! “아이들에게 축구화를 팔자!” 이 귀여운 독점사업(?)의 성공을 확신한 원광은 축구용품점을 차리고 짝퉁 축구화 살 돈도 없는 아이들과 하루 1달러씩 2개월 동안의 할부 계약을 맺는다. 그러나 그들의 계약은 세상에서 가장 지키기 힘든 약속이 되고 만다. 축구팀의 일원이 되고 싶었던 아이들은 열심히 돈을 벌지만, 하루 1달러는 너무 큰 돈이었던 것. 1달러 대신, 닭 한 마리가 오가던 끝에 결국 아이들의 원망만 가득한 축구화는 반납되고 원광은 가게를 접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무슨 미련이 남아있었던 걸까? 축구는 그만두고 싶었던 원광이 아이들 때문에, 이번만큼은 끝을 보고 싶어졌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축구팀을 결성하기로 한 것! 내전 때문에 생긴 어른들의 상처를 이어 받은 소년들은 서로 패스조차 하지 않았다. 키 작은 소년의 여동생은 오빠도 축구팀에 넣어 달라며 원광에게 로비(?)를 한다. 그러나 누가 그래? 꿈도 꾸지 말라고! 돈 없으면 축구도 하지 말라고! 운동장에 서면 미국 애들이나 일본 애들이나 다 똑같단 말이다! 그리고, 이제 세상의 끝에서 믿지 못할 그들의 시합이 시작되는데...

세상의 끝에서 차올린 승리의 함성 5
아이들과 전국민 그리고 전 대통령까지 출연을 자청한
동티모르의 꼬레아 히딩크, 김신환 감독 감동실화!
꿈도 희망도 없던 동티모르. 그곳에서 희망을 상징하는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른 한국인이 있다. 2002년 사업차 동티모르를 찾았던 김신환 감독은 우연히 공터에서 맨발로 공을 차던 아이들을 만난 뒤 무보수로 축구를 가르치게 된다. 맨발로 축구를 하던 아이들과 김신환 감독은 유소년 축구단을 결성한지 1년도 되지 않아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제 30회 리베리노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서 6전 전승 우승이라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아이들을 만나고 자신 역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그는 현재도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단의 감독을 맡고 있으며 월드컵 때마다 한국을 응원하는 아이들과 함께 동티모르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세상은 몰랐지만 폐허의 땅에서 희망을 차 올린 김신환 감독과 맨발의 소년들이 이뤄낸 특별한 우정과 기적은 2010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그럼, 왜 제작진은 굳이 고난의 땅으로 갔을까?
생명을 다해 진정성이란 이름으로 담은 감동의 기록!

2002년 5월 20일, 21세기 첫 독립국이 된 동티모르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불모의 땅이다. 식량 부족, 내전, 아직도 불안한 생활이 이어지고 있는 열악한 환경의 동티모르. 사전 조사부터 난관이었다. 끊임 없는 더위와의 사투, 영화의 주축이 되는 아이들 캐스팅부터 로케이션 헌팅, 말도 통하지 않는 나라에서 그들의 문화와 부딪히고 때론 생명의 위협을 감수하며 동티모르 촬영을 강행한 <맨발의 꿈> 제작진들.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도 분명 비슷한 배경을 찾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제작진은 온갖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동티모르를 고집했다. 기적이 일어난 땅의 숨소리와 햇빛, 동티모르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까지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 치열한 촬영의 기록이 2010년 6월 드디어 공개된다.

맨발, 짝퉁 축구화 & 전승우승의 기적을 만든 하루 1달러의 할부계약
유머와 갈등, 긴장과 감동을 넘나드는 승부의 걸작 드라마!

이 영화의 주인공들은 한 켤레 신발이 꿈인 맨발의 아이들. 그리고 그 아이들에게 짝퉁 나이키 축구화를 팔려는 한 때 잘나가던 축구스타이다. 아이들에게 돈이 있을 리 없으니 스포츠용품점을 낸 원광이 낸 아이디어가 바로 하루 1달러씩 2개월에 걸친 할부계약! 아이들은 하루 1달러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장골목을 달린다. 땀에 젖은 아이들의 코 묻은 1달러를 거둬야 하는 원광도 힘들기는 마찬가지. 뿐만 아니다. 내전을 겪는 와중에 서로의 원수가 된 집안의 아이들은 패스조차 하지 않았다. 결국 그들의 계약은 세상 가장 지키기 어려운 약속이 되는데... 그러나 세상 가장 엉터리 축구팀에게 무엇이 있었길래 1년도 안 되어 국제대회 전승우승의 기적을 만들었던 것일까? 2001년, 운동화 하나를 놓고 벌이는 두 남매의 달리기를 보여준 <천국의 아이들>. 2008년 아줌마파워를 그린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2009년 하늘을 나는 꿈을 펼쳐 보인 <국가대표> 그리고 2010년 하루 1달러의 계약이 부른 기적의 드라마 <맨발의 꿈>이 공개된다.

세상은 꿈도 꾸지 말라는데, 우린 여기까지 왔다!
연기파 박희순, 고창석 그리고 11명 아이들의 환상적 팀웍

<세븐 데이즈> <작전> 등을 통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인 연기파 박희순, 그리고 <영화는 영화다> <인사동 스캔들> <의형제> 등 작품마다 강한 인상을 남기는 개성파 배우 고창석이 제대로 만났다. 맨발의 아이들과 1달러 계약을 맺어버린 대책 없는 국가대표 감독, 그리고 그 대책 없는 꿈에 신이 난 대사관 서기관의 캐릭터가 박희순과 고창석의 환상적인 팀워크로 영화적 재미를 더한다. 그러나 <맨발의 꿈>의 진짜 주인공은 아이들이다. 제작진은 동남아시아를 돌며 캐스팅을 거듭하다 실제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원을 출연시키기로 결정한다. 연기경험도 없고 언어조차 안 통하는 아이들. 어둠이 내리면 지금도 총소리가 하늘을 뒤덮는 위험한 땅의 아이들이었다. 그러나 자신들의 이야기였기에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촬영현장에 녹아 들었다. 현장의 제작진을 비롯, 주연배우인 박희순, 고창석도 이 어린 아이들의 연기가 훌륭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세상의 끝에서 차올린 꿈 같은 함성의 드라마를 그들을 통해 곧 확인하게 된다.

당신은 무엇을 걸겠습니까?
2010년 6월, 또 하나의 월드컵이 시작된다!

전세계의 공통언어 ‘스포츠’. 그 중 세계인의 축제로 불리는 월드컵! 영화 <맨발의 꿈>은 2010 남아공월드컵 시즌에 개봉을 결정, 축제로 뒤덮일 대한민국에 뜨거운 붐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각본 없는 드라마라 일컬어질 정도로 극적이고 드라마틱한 순간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고, 기쁨과 환희의 순간으로 감동의 눈물을 선사하는 월드컵. 영화 <맨발의 꿈>은 가난으로 또래 다른 나라 아이들보다 체격적으로 왜소하고, 축구화 하나 없이 축구공이 닳을 때까지 공을 찼던 동티모르의 아이들과 한국인 김신환 감독이 세상의 끝에서 승리의 희망을 차올린 기적의 감동 드라마를 담고 있다. 누구도 믿지 않았던,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던 팀이었지만 그들이 이뤄낸 국제대회 전승우승은 아이들과 김신환 감독 자신뿐 아니라 동티모르 전국민이 잃어버렸던 꿈을 다시 찾을 수 있는 희망을 전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의 함성이 멎은 후 2010년 6월, 월드컵 시즌을 맞아 월드컵보다 더 감동적인 그들의 이야기가 대한민국의 심장을 뒤흔들 것이다.

촬영팀 왈,“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는 동티모르!”
과연, 그 곳에선 무슨 일이 있었나?

김태균 사단, 해외 로케 막강 실력 과시!

<크로싱>의 정한철 촬영감독, 박건우 조명감독, 김현옥 미술감독이 김태균 감독의 새 작품 <맨발의 꿈>에서 다시 뭉쳤다. 이미 <크로싱>을 통해 해외 로케이션의 고충을 100% 이해하고 있는 이들은 이번 동티모르 촬영에서도 환상의 팀워크를 발휘, 세상이 몰랐던 실화의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김태균 감독은 “우리 스탭들 정말 고생 많이 했다. 말도 통하지 않는 나라에서 부딪히면서도 정말 잘해줬다. 해외 로케 막강팀이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촬영과 조명팀은 하루 종일 40도라는 고온 아래, 무거운 장비들을 들쳐 메고, 동티모르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고통을 감내했다. 1인 5역의 멀티 플레이어가 되어야 했던 미술팀은 모든 소품을 현지에서 직접 만들어내며 24시간 뛰어야 했고, 결국 현지인들을 고용해 직접 시범을 보여주며 함께 작업했다. 이미 전작을 통해 맞춰온 파트너십은 거의 기적처럼 촬영 스케줄을 완벽히 맞춰냈다.

박희순, 축구감독 변신을 위해 인도네시아어 3개월 & 축구 2개월 연습 투혼!
포르투갈과 인도네시아의 오랜 식민지였던 동티모르는 인도네시아어, 포르투갈어, 떼뚬어(동티모르어)를 비롯해 영어까지 4개국어가 혼용되어 있다. 자칭 ‘오지 전문배우’ 박희순은 이번 <맨발의 꿈> 촬영을 위해 일주일에 3일씩 3개월 동안 인도네시아어와 떼뚬어를 배웠다. 실제 영화의 모델인 김신환 감독이 인도네시아어, 떼뚬어, 한국말까지 섞어서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고 힌트를 얻은 박희순은 “바로 바로 패스를 해야지 왜 밍기적 거리고 있어!”라는 대사를 “랑숭랑숭 사떡 같이 패스를 해야지 왜 밍기적 거리고 있어!”라는 식으로 대사를 재구성해 영화적 재미를 한층 더한다. 뿐만 아니다. 축구감독 역을 맡은 덕에 인도네시아 수업이 없는 날은 축구 명가 풍생고등학교 감독에게 축구 개인 레슨을 받았다. 어렸을 때를 제외하고 거의 축구를 해본 적이 없다는 박희순은 영화 속에서 실제로 축구를 하는 장면은 많지 않으나 자세와 아이들과 소통하는 감독과 제자들만이 가진 분위기를 알기 위해서 약 2달간 꾸준한 연습을 거쳤다. 실전 축구 실력보다는, 감독 폼이 더 훌륭하다는 소문.

동티모르 전 매체 동원! 동티모르 1호 배우들 찾아라!
2009년 9월 11일, <맨발의 꿈> 촬영팀 중 선발대가 영화의 주인공인 아이들 캐스팅과 로케이션 헌팅 등을 진행하기 위해 동티모르에 입국했다. 아이들 오디션을 위한 전단을 제작해 배포하고 티모르 대학 게시판에도 공고를 붙였다. 길거리 현수막도 크게 내 걸었고 티모르 방송에서 인터뷰도 나왔지만 영화 촬영을 처음 접하는 동티모르 사람들을 이해시키기는 쉽지 않은 상황. 결국 차량도 통역도 없는 상태에서 직접 걸어 다니며 길거리 캐스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100여명이 오디션에 참가하게 되었고, 그 중에는 김신환 감독의 팀에서 활동하는 실제 선수들도 있었다. 주인공역은 4명 정도 되지만 모든 아이들이 연기연습에 참여하도록 했는데 연기도 축구도 잘 하는 아이들이 김신환 감독팀의 아이들이라 결과적으로는 실제 선수인 아이들이 캐스팅 되었다. 또한, 오디션을 본 모든 아이들 또한 김태균 감독의 배려로 한명도 빠짐없이 영화에 출연하게 되었다. 촬영이 끝나고 스탭들 모두 입을 모아 아이들을 일컬어 동티모르가 우리에게 준 ‘선물’이라고 말한다. 전혀 연기 경험이 없던 아이들, 하지만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주눅들지도 않으며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아이들이야 말로 <맨발의 꿈>을 완성하게 해 준 일등공신이었다.

40도가 넘는 더위와의 사투! 맨발팀, 촬영기간 총 5톤 얼음을 소화하다!
해외 로케이션의 어려움을 말하자면 끝도 없겠지만, 스탭과 배우 모두가 하나같이 꼽는 가장 힘들었던 점은 바로 ‘더위’다. “이 정도의 태양은 이전엔 경험해보지 못했다. 낮에는 정말 정신이 나갈 정도다.”라는 김태균 감독의 증언을 필두로 스탭들은 “한국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장시간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양이 동티모르에선 1시간 만에 끝나는 것 같다.”, “하루 만에 살갗이 다 벗겨졌다.”라는 충격 경험담을 늘어 놓아, 동티모르 태양의 살인적인 더위를 충분히 가늠케 했다. 그늘 없는 뙤약볕 아래서의 탈진 직전의 상황을 수도 없이 경험해야 했다. 실제로 그들이 소화한 얼음만 총 5톤 분량! 게다가 한 사람당 1.8리터짜리 식수를 하루에 4통씩 마셨음에도 화장실을 한 번도 안 갔을 정도라니 동티모르의 더위를 짐작할만하다. 이들의 무모한 도전은 척박하지만 순수함이 살아있는 동티모르를 그대로 담는 데 성공, 리얼리티와 작품의 신뢰도를 높였다.

매일 매일이 게릴라 콘서트! 발로 뛰어 모집한 엑스트라만 총 5,500명!
원광이 이끄는 맨발의 아이들과 동티모르 청년들의 돼지내기 축구 시합, 히로시마 국제 유소년 축구 대회… <맨발의 꿈>은 유독 ‘단체샷’이 많은 블록버스터급 영화였다. 필름프로덕션의 존재 이전에 ‘영화’라는 개념 자체가 전무한 동티모르에서 대규모 엑스트라를 구하는 것은 그야말로 제작진에겐 무한도전이었다. 일일이 발로 뛰고 사람들을 찾아가 참가신청서를 받은 끝에 2차 돼지내기 시합에선 한 씬에서만 무려 600여명, 바다 건너 일본 히로시마에서의 국제 대회에선 3일간 총 1,500명의 엑스트라를 동원해냈다. 소통의 부재로 말 그대로 통제불능, 아비규환이었던 단체씬. 하지만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성공리에 담아낸 <맨발의 꿈> 제작진들은 이렇게 말했다. “축제 같다. 매일 매일이 게릴라 콘서트다!”

전쟁의 아픔을 공유한 두 나라 동티모르 & 일본 히로시마, 그들을 감동시킨 아이들!
1945년 8월 6일, 세계 최초 원자폭탄 투하로 당시 인구의 절반이 넘는 20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히로시마. 그곳은 2차 세계대전이 남긴 커다란 아픔으로 기억되는 도시다. 일순간 폐허로 변해버린 죽음의 땅에서 맨발의 동티모르 아이들은 2004년과 이듬해인 2005년까지 ‘국제유소년축구대회’ 2회 전승 우승이라는 기적을 일으켰다. 원폭 테러 이후, 세계 어느 도시보다 평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히로시마의 시민들에게 이들의 우승은 커다란 이슈가 되었다. 이후, 동티모르 맨발 선수들에 대한 영화 제작 소식에 실제 동티모르 주재 일본 대사관은 아낌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실제 히로시마 경기 촬영시에도 엑스트라 동원을 비롯, 로케이션, 비자 문제 등 현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게다가, 현지 언론의 집중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은 물론, 여러 기업과 국민들의 직접적인 지원 역시 이어졌다. 전쟁이라는 같은 아픔을 공유한 두 나라, 그 속에서 일어난 기적의 감동! 아이들과 그들 곁을 지켰던 한 한국인의 힘이다!

외교통상부, 최초 시사 개최! 고창석, 모범적인 외교관 캐릭터 구현!
오랜 식민지 생활과 잇단 내전으로 여전히 불안한 환경의 동티모르에서의 촬영이 가능했던 것은 주 동티모르 한국대사관과 외교부의 숨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전직 대통령이자 현 정부 수반인 구스마오 총리가 국무회의를 소집하면서까지 직접 영화에 출연하고 까다로운 현지촬영 허가와 스태프들의 신변안전조치 등에 대한 현지 당국의 도움이 있기까지는 제작팀과 외교부의 지속적인 교섭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영화 속에서 동티모르 대사관 서기관으로 출연, 맨발팀의 든든한 지원자이자 팀의 코치가 되는 인기(고창석) 캐릭터가 외교부 이미지를 고취시킨다는 점에서 외교부의 적극적 조력으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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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둘레길 전체코스 지도 - 다운로드 받기와 산행코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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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탐방형태는 지리산 숲길, 제주도 올레길, 변산 마실길 등 다양한 유형의 걷기 탐방 수요로 변화되고 있어 국립공원 내에도 이와 같은 외부 탐방수요에 발맞추어 다양한 탐방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북한산국립공원 저지대 자락을 연결하는 둘레길을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은 노약자, 어린이, 장애우 등 사회적 약자층의 국립공원 접근성 개선이 향상 되고 국민의 국립공원 여가생활 만족도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입니다.

위치
북한산국립공원 자락 저지대 일원(서울시 6개 구, 경기도 3개 시)

길이
전체 : 63.2km, 금회 개통(44km)

북한산 둘레길(Dulegil) - 서울판 올레, 저지대 탐방로 개통
북한산 둘레길 - 고즈넉한 산행, 사색을 즐길수 있는 멋진 등산코스
지리산 둘레길 - 1박2일에서 소개된 여행 명소 탐방로

클릭하시면 큰 지도가 나옵니다. 다운로드 받으시려면 아래의 파일을 받으시면 됩니다.

단 세부적인 지도는 아래의 길별로 링크에 들어가서 보시면 됩니다.
근데 세부지도는 아직 좀 미비한데, 직접 둘레길에 가시면 안내표지판이 잘 되어있습니다.

소나무숲길
순례길
흰구름길
술샘길
사색의길
평창마을의길
성너머길
하늘길
마실길
내시묘역길
효자마을길
충의길
우이령길

출처 - 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

아주 괜찮은 산책길인듯 합니다.
등산복없이 평상복으로 다녀도 좋고, 노약자들도 큰 무리가 없을듯 한데, 아직 전구간이 개통이 되지 않았는데, 전구간은 공략하기보다는 북한산 등산시에 한두곳씩 가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북한산 둘레길(Dulegil) - 서울판 올레, 저지대 탐방로 개통
북한산 둘레길 - 고즈넉한 산행, 사색을 즐길수 있는 멋진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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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월드컵공원 공공자전거 대여, 자전거 수리 센터 & 한강공원 자전거 SOS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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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월드컵경기장 부근에 자전거를 타고 나갔는데, 요즘 자전거 뒷바퀴 기어가 제대로 변속이 되지 않아서 근처의 마포구청에서 운영하는 수리센터가 가보았습니다.

마포 자전거 무료대여시스템 & 무료 자전거 수리
이곳은 월드컵경기장 남단의 버스타는곳에 위치해 있는데, 이상하게 가는 날이면 쉬는 날이거나, 점심시간이더니, 어제는 구청쪽에 일이 있다고 없으시네요...-_-;;

그래서 찾은곳에 월드컵공원내의 자전거 수리센터입니다. 자전거 대여도 거의 무료로 해주는 곳입니다.
위치는 다농마트, 마포 농수산물센터와 월드컵공원의 경계부근입니다.


다만 이곳은 자재가 없기때문에 간단히 장비를 가지고 손을 볼수 있는것과 바람을 넣는것 정도만 수리가 가능합니다.
건너편은 마포구청에서 관리하지만, 이곳은 서울시에서 관리한다고 하더군요...

저야 뒷기어 변속이 잘 안되는것이기 때문에 육각렌치와 기어변속선이 녹슬어서 기름등을 이용해서 수리를 잘받았습니다.
뭐 샵에 가도 이정도는 공임비를 안받는곳이 있기는 하지만, 좀 눈치가 보이는데, 아주 친절하게 잘 해주시더군요...^^

바퀴에 바람도 먼저 만져보시더니 넣어주시더군요...
프레스타방식 젠더도 구비가 되있습니다.



자전거도 무료 대여가 됩니다.
단, 휴대폰 인증수수료 150원과 2시간 이상 이용시에 이용자 휴대폰에서 자동결제가 된다고 하네요.
초과 수수료는 1시간당 천원입니다.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고, 이후시간에는 반납만 가능하다고 하는데, 365일 운영을 하네요.

이용방법은 무인대여기에서 휴대폰번호와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서 실명인증을하고, 자전거를 대여하면 된다고 합니다.



월드컵공원 자전거 수리센터...
기왕이면 자전거 자재도 가져다가 두고, 브레이크 선이나 브레이크 패드등도 교환해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관리하시는 분으로, 자전거 수리도 아주 친절하게 해주십니다.
공임비도 안받는데, 고마워서 커피 한잔을 뽑아다 드렸는데,
앞으로 자전거에 문제가 생기면 종종 들려봐야 겠습니다.

인근에 괜찮은 샾들도 있지만, 저같이 주로 인터넷에서 자전거를 구입하고, 왠만한 부품도 인터넷에서 구입을 하는 사람은 샾에 들어가면 좀 눈치가 보이기도 하는데, 이런 수리점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마포구, 핸드폰인증으로 자전거 대여
명진바이크 - 은평구 부근 강력 추천 자전거샵 (수리, 판매)
한강 자전거 도로의 자전거 수리점포, 용품 판매
자전거 정비용 육각렌치 철물점에서 싸게 구입

그리고 한강공원자전거 SOS서비스라는것이 있는데,
09:00-18:00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타이어 펑크, 브레이크 고장, 체인고장, 기어고장 등 정상적인 운행이 불가능할 경우 제공된다는데,
한강자전거 도로에서 문제가 생길경우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http://blog.seoul.go.kr/1393

수리비용은 일반 수리점 비용과 동일하며, 별도의 출장비는 청구되지 않고, 30분내에 출동을 한다고 하니 한강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고장시에 한번 이용해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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