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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BS 경제세미나 - 독한 경영, 하려면 제대로 해라(조관일 창의경영연구소 대표)
  2. 달걀과 계란이라는 단어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3. 사탕 같은 사랑, 채종욱 시집
  4. 혼자 일하지 마라, 내 인생을 이끌어줄 든든한 백그라운드를 만나는 법
  5. KBS 시사기획 쌈 - 승자독식의 자화상
  6. 불멸의 화가 반고흐전 전시회 관람기와 서울 시립미술관 방문기
  7. 지금도 늦지 않았다 도서 서평, 이제 당신이 꿈꿔왔던 삶을 살아보자!

KBS 경제세미나 - 독한 경영, 하려면 제대로 해라(조관일 창의경영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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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처럼 하라 (Secretary WaY) - 보스처럼 생각하고, 보스처럼 실행하는 핵심인재들의 성공방식?
예전에 이 저자의 책을 읽고 실망을 느낀적이 있었는데, 이번 강연은 초반에는 여기저기 기업에 잔소리만 하나 싶었는데, 중후반에 와서 자신의 대한석탄공사 사장의 경험담을 들으면서 그저 남에게 잔소리만 하는것이 아닌, 본인의 경험담을 통해서 강연 제목처럼 독한 경영, 하려면 제대로 하라라는 제목이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았던 강연...

여기서 말하는 독한 경영이란 부하직원을 쥐어짜고, 강행군을 하는것이 아니라, 하나를 하더라도 제대로 하고, 세심하게 하자라는 취지로 디테일이라는 책이 생각나기도 하는데, 작은것 하나라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이 큰것은 제대로 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던데,
말로만 고객을 위하고, 사랑한다고 말을 하지만, 과연 제대로 하는 기업을 얼마나되고, 실제로 그렇게 느끼는 고객이 얼마나 될까하는 생각이 들면서 그저 말뿐만이 아닌, 기왕에 하려면 진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고객이나 상대가 느낄수 있을만큼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일이든, 사랑이든, 유흥이던...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처럼... 결과를 위해서 과정을 포기하지 말고,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면서 나아가다보면, 우리의 삶이 조금씩 바뀌지 않을까?

예전에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김유신이 내가 바뀌면 모든것이 바뀐다라는 말도 떠오른다.
나하나 바뀐다고 뭐가 달라질까 싶지만, 김유신 말따라 그렇게 믿고 있고, 부단히 노력을 해보면 되지 않을까?

순간순간.. 모든것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 아마 피곤할수도 있을지 모르는 삶이겠지만, 또한 뿌듯한 삶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제 한번 열심히 제대로 살아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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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저자 : 조관일
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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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 경영 - 하려면 제대로 해라"
: 조관일 대표(창의경영연구소)

(주최:영림원    취재:이덕우 리포터)

조 관일 대표는 GE의 경우, 우리 나라에서 간부 연수를 했고, 오바마 대통령도 한국의 교육을 본받으라며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아직도 한국은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언급한다. 특히, 고객만족이란 용어가 들어오면서 사용이 늘었는데, 얼마나 정밀하게 접근하냐 하는 것에 경영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작 은 것에까지 신경을 쓰는 세밀한 경영을 요구하는 시대임을 강조하면서, 잘못된 사례, 훌륭한 사례 등 여러 사례들을 들어 설명한다. 예를 들어,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 등에서 보면, 마구잡이식 행사 진행 등이 문제가 된다며, 최소한 1년 전부터 각 지자체와 함께 최고의 재래시장 박람회를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동원해서 시행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조 대표는 2008년 공모에 의해서 대한석탄공사 사장으로 부임해서 회사의 적자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희망이 없다는 조직원들의 말을 듣고 ‘독한 경영’을 실시하기로 마음먹었다는 것이다. 영어로 표현하자면, extreme management 보다는 Precise Management라고 해야 한다면서, 결국은 원칙을 세우고 그 원칙에 충실하게 진행하자는 논리이다.

그 는, 석탄공사의 경영개선을 위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어서 실행하거나, 직원들의 건강검진을 개선하고, 직원들에게 매주 월요일에 희망편지를 보내기도 하는 등 여러 시도를 하였고, 특히 탄광의 효율성 개선 차원에서 로봇 도입을 검토하였다고 한다. 결국 작은 것을 어루만지는 소통경영이 이 ‘독한 경영’의 기본이라고 강조한다.

조관일
명지대 사회교육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강원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농협중앙회 회장 비서, 농협 강원지역 본부장, 농협중앙회 상무, 강원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역임하고, 강원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

유머러스하고 탁월한 언변으로 EBS, KBS, MBC, SBS 등에서 여러 차례 TV 강의를 하였으며, 춘천 MBC에서는 토크쇼 MC를 맡기도 하였다. 충실하면서도 쉽고 재미있는 강의로 국가기관, 대학교, 기업, 지자체, 주부대학 등에서 강의요청이 쇄도하는 사회교육전문가이기도 하다. (사)한국강사협회가 선정한 명강사로, 2007년 ‘한국HRD 대상’ 명강사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人테크’ 이론을 창안했으며, 서비스, 세일즈와 같은 고객관계에서부터 리더십·팔로십의 상하관계, 노사관계, 부부관계, 인간관계 등이 그의 주된 연구영역이다. 특히, 서비스·고객만족 분야에 있어서는 우리나라 제일의 선구자로 꼽힌다.

직장인으로서 자기성취를 하면서도 틈틈이 20여 권의 책을 집필했다. 그 중 『서비스에 승부를 걸어라』는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조관일 인테크연구소’의 대표로 연구 및 집...명 지대 사회교육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강원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농협중앙회 회장 비서, 농협 강원지역 본부장, 농협중앙회 상무, 강원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역임하고, 강원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

유머러스하고 탁월한 언변으로 EBS, KBS, MBC, SBS 등에서 여러 차례 TV 강의를 하였으며, 춘천 MBC에서는 토크쇼 MC를 맡기도 하였다. 충실하면서도 쉽고 재미있는 강의로 국가기관, 대학교, 기업, 지자체, 주부대학 등에서 강의요청이 쇄도하는 사회교육전문가이기도 하다. (사)한국강사협회가 선정한 명강사로, 2007년 ‘한국HRD 대상’ 명강사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人테크’ 이론을 창안했으며, 서비스, 세일즈와 같은 고객관계에서부터 리더십·팔로십의 상하관계, 노사관계, 부부관계, 인간관계 등이 그의 주된 연구영역이다. 특히, 서비스·고객만족 분야에 있어서는 우리나라 제일의 선구자로 꼽힌다.

직장 인으로서 자기성취를 하면서도 틈틈이 20여 권의 책을 집필했다. 그 중 『서비스에 승부를 걸어라』는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조관일 인테크연구소’의 대표로 연구 및 집필과 강의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헝그리정신』, 『인테크-창조적 인간관계의 기술』, 『인간관계를 지배하는 9가지 법칙』, 『깔깔깔 강의유머기법』, 『깔깔깔 대화유머기법』, 『황당매너51』, 『상창력』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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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과 계란이라는 단어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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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술자리에서 육회를 먹으면서 계란을 추가로 시켰는데,
일행이 계란과 달걀이 차이점이 뭔지 아냐고 질문을 던졌는데,
삶은것은 계란이고, 날것은 달걀이라는 말....

왠지 믿음이 안가서 찾아보니... 뭐 전혀 근거가 없는듯...

네이버 사전을 찾아보니

계란[鷄卵]
[명사] 닭의 알. ‘달걀’로 순화.

달걀
닭이 낳은 알. 알껍데기, 노른자, 흰자 따위로 이루어져 있다. 비슷한 말 : 계단(鷄蛋)ㆍ계란ㆍ계자(鷄子).

달걀의 어원
대한민국에서는 달걀을 '닭의알'→'닭이알'→'달걀'로 말이 진화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토박이말로 인정하고 있다. 1954년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대신하는 조선어 철자법을 제정함에 따라 현지 언어 사용에 맞추어 '달걀'을 '닭알'로 수정했다.

아마 삶은 계란이라는 단어가 자주 사용되기 때문에 그런 말이 오가는듯 하기도 하고,
농담으로 중국 닭이 나으면 계란, 한국 닭이 나으면 달걀이라는 말도...^^

고맙습니다와 감사합니다의 차이점은?

위 단어처럼 감사합니다가 한자일뿐인데, 더 높임말로 생각하는것과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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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 같은 사랑, 채종욱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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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조각가, 미술평론가인 저자가 낸 시집으로 사탕같은 사랑이라는 짧은 시를 제목으로 사용했는데,
저자가 직접 만든 조형시라는 작품의 표지 사진과 아주 잘 어울리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설탕커피와 블랙커피, 외눈박이의 아침노래, 엔디미온의 노래, 다이아몬드의 노래의 4부로 이루어져 있고,
조금은 생뚱맞지만 미술전시회의 리뷰도 실려있는데, 샤갈전과 엔디 워홀전은 직접 가서 보았는데, 역시나 전문가여서 그런지 보는 식견이 다르더군요

시는 약 50여편이 실려있는데, 사랑에 대한 갈구, 열망, 삶에 대한 단상, 인생에 대한 고뇌 등 다양하면서도 우리 삶의 근본적인 욕망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하는 시집입니다.
아름다운 음율이나 멋진 싯구보다는 저자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면서 써놓은듯 합니다.

뭐 정확히 어떤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각, 회화를 하시면서, 평론도 하고, 이런 시 작품까지 쓰는것을 보면 참 멋지신분이 아닐까 싶고....
저 또한 작품이라는 생각보다는 저의 진솔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써내려가서 이런 책 한권을 내보았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었던 책이였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는 저자처럼 어린시절에 모두 조각가에 화가에 시인였지만,
이제는 그러한 일들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전문가의 일이거나,
아이들의 장난으로 치부하며 살아가고 있는것은 아닐까요?

<도서 정보>
제   목 : 사탕 같은 사랑
저   자 : 채종욱 시집
출판사 : 채스(chae's)
출판일 : 2010년 10월
책정보 : 105쪽 | 200g | 146*210mm  ISBN-13 9788994688015  ISBN-108994688013

<미디어 리뷰>
『사탕 같은 사랑』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이 당선된 채종욱의 시집이다. 감각적인 시를 크게 2부로 나눠 수록했으며 부록으로 전시 리뷰를 수록했다.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인생에 대한 고뇌, 그리고 사랑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들이 하나로 엮여있다.

저자 채종욱
중앙대학교 조소학과를 졸업하고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에 당선되었으며 평론집 <예술의 명제>을 출간하였다.

저 자: 채종욱

저자소개: 1974년 경북 상주 출생.

2000년 중앙대학교 조소학과 졸업.

200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 당선.

2010예술의 명제출간.

<책속으로>
서문 11
제1부: 설탕커피와 블랙커피
사랑 때문에 15
사랑의 항해 16
궁금함 17
가을 꽃 18
제주도 19
설탕커피와 블랙커피 20
변함없는 마음 22
깊고 영원한 사랑 23
첫사랑 24
로렐라이 25
천국과 지옥 26
나는 진실해 27
타나토필리아 28
사랑의 고백 30
제2부: 외눈박이의 아침노래
아르고스 33
외눈박이의 아침노래 35
내 마음은 강물처럼 36


<줄거리/출판사 리뷰>
이 책은 <설탕커피와 블랙커피>, <외눈박이의 아침노래>, <엔디미온의 노래>, <다이아몬드의 노래> 등 이상적인 사랑에 대한 열정과 천재적인 영감으로 가득한 57편의 시들로 이루어진, 사랑하는 여인에게 바치는 프로포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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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일하지 마라, 내 인생을 이끌어줄 든든한 백그라운드를 만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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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였던 혼자 밥먹지 마라의 작가인 키이스 페라지의 신작이자, 혼자 밥먹지 마라의 실천편인 혼자 일하지 마라가 나왔네요...

이 책은 관대함, 취약성, 솔직함, 책임성을 토대로 관계를 만드는 4가지 마인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그를 토대로 나를 위한 드림팀 만들기 9단계의 기술을 소개하는데, 어찌보면 좀 뻔한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잘 정리되고, 멋진 질문으로 어떻게 함께 하는 멋진 팀을 만들수 있는지를 생각해보게 하고,
마지막으로 함께 일하는 방식의 실천적인 내용을 통해서 마무리를 짓습니다.
개인적인 모임부터 기업포럼, 영업 등등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이야기를 해주는데,
남을 이용하는것이 아닌, 남과 함께 일을 하는것을 통해서 상생하고, 윈윈(Win-Win)하는 승승의 모습을 통해서 서로간에 인생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 책인듯 합니다.


전작이나 이번 책의 제목과 내용을 보면 관계의 중요함을 상당히 강조하는데, 개인주의가 동양보다 만연한 서양에서야 그럴만도 하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가만보면 현재의 우리나라의 바뀌어 가는 모습이나, 동업하지 마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라는 말처럼 우리의 모습속에서도 이 책에 반하는 행동을 많이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물론 수많은 사람들이 개인적인 비즈니스, 영업등을 하고, 스마트폰이 열풍이 불면서 앱스토어나 마켓에 멋진 프로그램 하나만 개발해도 큰 대박을 일으킬수 있는데, 혼자 일하지 마라라는 말은 어찌보면 현대의 추세와 반대급부적인 이야기로 들릴수도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돈을 많이 벌고, 적게벌고를 떠나서 자신이 스스로 지난 시절을 돌이켜 봤을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면서 성취욕과 행복감을 느꼈는지, 혼자서 무언가를 하면서 더 많은 행복과 성취를 했는지를 생각해본다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BS 다큐프라임 - 당신의 성격, 1부 좋은 성격 나쁜 성격
EBS 다큐프라임 - 당신의 성격, 2부 성격의 탄생
EBS 다큐프라임 - 당신의 성격, 3부 나는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질문의 책인가하는 책에서 들은 기억나는 질문이 하나 있는데,
만약 당신에게 올림픽 금메달을 하나 딸수 있는 능력을 준다면,
당신은 개인종목에서 금메달을 따기를 원하십니까? 단체종목에서 금메달을 따기를 원하십니까? 라는 질문이 떠오르는데, 이 책을 읽기전에 자신은 혼자서 일하고, 생활하는게 더 행복하고, 그만큼의 성취도 이루고 있다면 비단 이 책을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지만, 만약 원하기는 개인적인것을 원하지만, 지난 시절을 돌이켜 보았을때 동료들과 함께하고 즐기던 시간이 더 좋았던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면 좋을듯한 책입니다.

혼자 일하지 마라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키이스 페라지(Keith Ferrazzi) / 박미경역
출판 : 랜덤하우스 20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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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밥먹지 마라 - 일과 인생에서 내 사람을 만드는 법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키이스 페라지(Keith Ferrazzi),탈라즈,이종선
출판 : 랜덤하우스 200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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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시사기획 쌈 - 승자독식의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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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독식(勝者獨食, Winner takes it all) 소수의 승자가 사회의 거의 모든 부를 독차지 하는 현상이라는 뜻으로, 아바(ABBA)의 노래가 생각이 나기도 하는데, 자본주의의 장점이자 단점인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이것에 대해서 거부감을 느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높은 위치에 있다면 이런 심리를 발휘하는 모습으로 방송을 시작한다.

최근에 미국 대통령 오바마가 한국학생들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하지만, 미국내에서도 반대급부의 여론이 일고, 김예슬 선언같은 것을 떠나서 우리 스스로 한국의 교육의 문제가 있다는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방송중에 한국인은 먹기위해 사는가.. 살기 위해 먹는가라고 묻는다면... 먹히지 않기 위해 산다는 말이 참 가슴아프게 마음을 찌른다...

사람은 내가 얼만큼 행복하길 바라기보다는 남들보다 좀 더 행복하기를 바라고.... 그런 마음속에서 명품을 찾고 헤메는 모습을 설명하기도 하는 이 방송의 내용과 우리나라는 공정하지 않고, 희망이 없다는 것을 느낀다.
물론 이명박대통령이 정의로운 사회를 이야기했지만, 한두달이 지난 지금에는 그 소리도 쏙 들어간듯....

OECD에서 연평균 노동시간 1위, 자살율 1위의 한국에서 우리 국민들은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기보다는, 나쁜것을 피하기 위해서 살아가고 있다...남들보다 더 나은 직장을 얻기위해서 살아가고, 그런 회피동기가 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데, 행복을 찾아서 살아가는것이 아닌, 불안과 안도감사이에서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이 방송을 통해서 나의 모습을 확인한다....

미국식의 성장논리로 너무나 달려온 우리들... 방송에서 조금은 사회주의적인 입장으로 돌아선 유럽, EU 의 모습속에서 우리에게 하나의 모범 답안을 제시해준다.
경쟁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상생하고,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70, 80년대에 비해서 분명히 한국읜 개인소득 GNP, GDP 등이 무진장 상승을 했다.
하지만 우리의 부모님은 종업원을 해도 한분만 열심히 일을 하면 자기집을 마련하고, 충분히 먹고 사는것은 가능했지만, 이제는 부부가 맞벌이를 해도 월급이 넉넉하게 나오는 괜찬은 직장이 아니라면, 둘다 일해도 생활비, 자녀 교육비를 채우기도 힘든 현실이다.

과연 이런 모습으로 GNP 4만불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경제학에세 이야기하는 10명이 있는데, 한그룹은 한명이 천만불을 벌고, 나머지 9명은 100불씩 벌어서 , 평균 연봉이 백만불인 그룹과, 열명이 조금씩의 편차는 있지만 10만불씩이여서 평균이 10만불이 그룹중에 어느 그룹이 더 나은 선택일까?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고, 이것이 최상책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만약 지금처럼 세상이 돌아간다면 마르크스가 말한 세상에 오게 되지도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어떻게 보면 정치를 하는 사람들의 선택인것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그 정치인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선택이 아닐까?

당신은 어떤 삶을 원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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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화가 반고흐전 전시회 관람기와 서울 시립미술관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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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서울 시립 미술관의 반고흐전...
아~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렸던 전시회던가~







뭐.. 이정도 전시회야 제값주고 보아도 아깝지는 않지만.. 그래도 2천원 할인받았다는...^^





원래는 3월에 개학을 하고나서 가려고 했는데, 기왕에 나온김에 왔는데...
왜 그때의 계획을 못지키고 오늘 왔냐라는 생각은...
입장을 하자마자 바로 현실로...-_-;;
수많은 초딩들과 학생들의 견학...-_-;;
어찌나 시끄럽고 정신이 없던지...-_-;;
거기에다가 업체에서 계속 전화가 오는데,
관람장안에서는 껌도 못씹게하고, 전화도 못걸게해서.. 껌은 뱃고, 전화는 나가서 걸고 다시 들어오고를 반복...

전시회에 대한 사전 지식은 없이 그저 오디오가이드만 빌려서 입장...
전시회장 이곳저곳에 반고흐에 대한 이야기, 그당시의 상황에 대한 이야기등이 적혀있는데,
반고흐에 대한 책은 대략 3권정도 보았고, 업체들때문에 시간에 쫓기는 관계로 패스~
한바퀴를 딱 도는데 30분도 안걸렸는데... 이거 뭐야라는 생각에 허무감이 들었는데,
알고보니 총 3개의 전시장으로 구성... 그럼 그렇지... 역사상 두번째로 많은 고흐의 작품이 모였다고 하던데...^^

3개의 전시장의 구성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골고루 인기작품과 비인기작품을 배분을 해놓거나, 비인기작품들을 앞으로 몰아놓았으면 좋았을것을...
1, 2관은 그의 살아오면서 지냈던 나라순서대로, 3관은 뎃생작품과 비디오룸으로 마무리를 해서 기승전결이 아니라, 승전결기로 전개가 된 느낌이...
유명한 작품이 많이 오기도 했지만, 아기다리고기다라던 작품들은 꽤 많이 빠진듯하다.
아마 그 작품들은 소장 미술관에 가지않으면 거의 보기 어렵지 않을까싶다...

2005년부터 고흐에 관련된 책을 읽고 도록을 보면서 그에대한 안타까움, 존경심 등이 들다가
작년에 예술의 전당에서 고흐의 작품을 처음으로 접하고, 한동안 그 충격과 설레임으로 살았는데,
아무래도 이번에는 그때만한 만족감과 뿌듯함, 열정을 느끼지는 못한것 같다...
실제 작품의 질적인 문제인지.. 내 마음의 문제인지는 좀 더 시간을 두고 느껴야할듯...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작품들을 찾아서 정리를 해봤는데
개인적으로 순위를 정하자면, 씨 뿌리는 사람들, 자화상, 아이리스 순 정도?
근데 참 이상하다면 이상하고, 당연하다면 당연한것은
자화상이 약간은 생뚱맞게 혼자 걸려있어서, 그런지 보는 사람도 별로 없었다는...
그래서 그런지 그의 그런 모습이 더욱 초라하면서도 강렬해보이는건지도...

코요태 빽가의 반고흐 영혼의 편지 강연, MBC 에브리원 세상에 단하나뿐인 강의(세단강)

빈센트 반 고흐 영혼의 편지 도서 서평, 그림을 향한 열정과 사랑을 느낄수 있는 책

아무튼 아쉬운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반고흐를 국내에서 이렇게 접하기는 앞으로도 쉽지는 않을듯한 전시회였다.

다만, 그저 유명하고, 비싼 그림의 화가라는 생각만으로 찾아오기보다는,
고흐라는 사람이 어떻게 살았고, 어떻게 죽어갔고, 그때의 심정과 상황을 동생과 주고 받는 편지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고 간다면 더욱 뜻깊은 시간과 장소와 의미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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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늦지 않았다 도서 서평, 이제 당신이 꿈꿔왔던 삶을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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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같기도 하고, 그냥 산문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자기계발 도서와 같은 느낌이 드는 독특한 느낌의 책입니다.
구조는 왼쪽은 영문, 오른쪽은 한글 번역으로 되어있는데, 짧은 구절이 시같기도 한데, 내용은 시적인 느낌보다 자기계발도서의 느낌이 나기도 하지만, 짧지만 강한 울림을 주는 멋진 구절들이 참 많은 책인듯 합니다.

모든 페이지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라는 글로 시작을 하며...
그러하기 때문에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열심히 살아가기를 독려하는데,
시적인 느낌으로 그리 강요받는 느낌도 들지않으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게 해주는듯 합니다.



근데 책을 보다보니 과연 저자는 자신이 쓴 이글중에서 몇개나 제대로 실천을 할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던데,
아마 이 책에 나온 내용을 다 지킬수 있다면 아마 그건 사람의 능력을 넘어 신의 경지가 아닐까 싶기도 한데,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드는 부분은 위의 사진처럼 모서리를 살짝 접어 놓았는데,
대략 30여개의 내용이 참 가슴에 와다았고, 이것을 모두 오늘부터 지키겠다라고 생각을 하기보다,
하루에 한장씩 다시금 음미를 하면서 일고, 오늘 하루는 그 구절의 내용처럼
하루하루, 순간순간에 지금도 늦지 않았다라고 생각하면서 하루를 시작한다면
좀 더 뜻깊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라는 말은 참 쉬운듯 하면서,
또한 마음속에 세기고, 실천하기에는 참 어려운 말이아닐까 싶습니다.

남에게는 쉽게 말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자기 자신에게는 참 어려운 이야기가 아닐까요?

사랑을 잃은 이, 직장을 잃은 이, 실패에 낙담하는 사람들...
이들에게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말해주기는 쉽지만,
과연 자기 스스로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추스려 잡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몇년전에 개인적으로 참 힘들일이 있어서 방황을 하며,
이젠 모든게 끝났나 싶은 생각에 술자리로 하루하루를 보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한살터울의 친구같은 사촌형과 10살차이나는 매형과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는데,
사촌형은 괜찮어~ 다시 열심히 하면되, 힘내.. 이런 소리를 하는데,
솔직히 귀에 들어오는 말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술자리가 막판에 이를때 계속 이야기를 듣고 있던 매형이 한마디를 하시더군요.
"만약 내가 지금의 네 나이라면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
내가 지금 한 말 잘 생각해보고, 잘 처신하길 바란다."라고 하시더군요.

조용히 말씀을 하셨지만, 정말 뒷통수를 한대 몽둥이로 맞는 느낌이 들더군요.

만약 저보다 10살 어린 사람이 저같은 경우를 당해서 인생이 끝난것처럼 행동을 한다면,
아마 저도 내가 네 나이라면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라고 말할수 있지 않을까요?

아마 그런 마음 가짐을 가지고 산다면, 언제나 늦지 않은것이 아닐까요?
환갑이 되어도 칠순이 되어도 10년후에 나를 떠올려 보면 어떨까요?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말할수 있지 않을까요?



나보다 10살 어린 사람이 꿈을 포기하고,
이젠 늦었다라고 말한다면 뭐라고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그 대답을...

10년전의 자신에게 물어보면 뭐라고 답할까요?

10년후의 자신에게 물어보면 뭐라고 답할까요?

그 정도의 시간이라면, 인생을 다시 시작하겠노라고 말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국내도서>비소설/문학론
저자 : 패트릭 린지(Patrick Lindsay) / 고은경역
출판 : 참나무 20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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