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요커로 남부럽지 않은 직업에 멋진 남편,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두 딸...
조건으로 봤을때는 행복에 겨울것만 같은 저자는 자신의 삶에 회환을 느끼면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것은 뭘까? 아~ 정말 행복해지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유모차를 끌며, 한손으로는 핸드폰문자를 확인하고, 한손으로는 우산을 바치며 걸어가는 한 사람을 보며 자신의 모습을 느끼면서, 그녀의 행복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수많은 책을 읽고, 고민을 해가면서 자신만의 12계명을 만들면서, 다른 행복한 사람처럼 되자가 아닌, 나 답게 되기 위한 행복 프로젝트가 펼쳐집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아마 누구나 한두번쯤은 생각해봤고, 실행을 해봤을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행복에 대한 접근방식은 오늘부터 무조건 행복하고, 감사해가자라는 방식이 아닌, 하나하나씩 단계를 밟아가면서 자신의 행복을 찾고, 만들어 가는 방식으로 접근을 했습니다.
꼭 벤자민 프랭클린의 13가지의 덕목을 매주 하나씩 실천해가는 방식이 떠오르는데, 행복과 나답게 살자라는 키워드를 항상 염두에 두고, 삶에서 한부분씩 접근을 해가는것이 이 책이 보여주는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과정이나 방법들을 참 재미있으면서도, 자세하고, 읽는이들이 꼭 내가 행복프로젝트에 참여한것처럼 느낄수 있는 방식이 저까지도 그녀처럼 바뀌어가는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하지만 또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그녀가 행하는 일들은 누구나 알고 있고,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일들인데, 우리가 차분히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지나쳤던 일들이 아니였나 싶기도 한데, 저자가 우리가 쉽게 놓쳤던 부분들을 자신의 삶속에서 어떻게 현명하고, 행복을 찾기위해 노력을 했는지 잘 보여주고, 다양한 정보와 방법 등을 제공해서 많은 도움을 주지 않나 싶더군요.
그녀의 행복 프로젝트로 인한 가장 큰 변화는 바로 행복해지기로 마음을 먹었고,
자신의 행복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을 했고, 체계적으로 접근을 했다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의 추천사의 말처럼 정말 처음 다섯페이지를 읽는것만으로도 행복해지고,
그녀의 행복 프로젝트를 통해서 나는 어떻게 변화할것이고, 나다운 나는 어떤 사람일까를 곰곰히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의 프로젝트를 그냥 따라하기보다, 정말 나 다운 12계명은 무엇이고, 어떻게 행해나갈지 또한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 그것만으로도 행복이 따라오는듯 하더군요.
그저 나도 행복해지겠다라고 마음 하나만 바꾸었는데요....^^
정말 행복해지고 싶으시다면, 행복해지기로 마음을 먹고, 행복은 멀리 있는것도 아니고, 그리 어려운것도 아니라고 생각을 하시고, 이 책을 펼쳐보시면 조금 더 그 행복에 다가설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최고의 방법은 나 자신이 행복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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