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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2. 면장선거
  3.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4. 성공한 리더는 독서가다
  5.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 - 습관 바꾸기 편
  6. 그대를 사랑합니다
  7. 내겐 특별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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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면서 눈물을 흘리는 30대후반의 남자를 본적이 있는가?
바로 나, 내가 그랬다...-_-;;
이 책을 오디오북으로 들으면서 어찌나 슬프고, 가슴아픔이 다가오는지...
좋은 글들을 모아놓은 것인데.. 무엇보다도 초반에 아이들의 이야기가 정말 가슴에 다가와서 눈물을 흐르게 만들었다...
그리고 아직 나에게 눈물이라는것이 남아있구나라는 느낌까지도...


<도서 정보>제   목 :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저   자 : 좋은글 편
출판사 : 산호와 진주
출판일 : 2005년 9월
책정보 : 페이지 165 / 246g  ISBN-10 : 8995398280
구매처 : 오디오북(소리도서관)
구매일 :
일   독 : 2007/11/8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약 90만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다음카페 '좋은글'에 소개된 글 중에서 가장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사연들만을 골라 모은 책. 가족, 이웃, 친구들과 우화 등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사건과 가슴 뭉클하고 따뜻한 에피소드 27편이 편안한 일러스트와 함께 실려 있다.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에게 힘을 주는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결혼식의 하얀 운동화'와 '가장 소중한 것',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아이의 소중함을 이야기한 '엄마의 선물', 가난한 현실에서 자기보다 더 가난한 사람을 생각하며 고마움을 전하는 '1,006개의 동전이야기' 농구선수 이상민의 여고생 팬과의 일화를 통한 '참된 배려와 아낌'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이야기 '아버지란 무엇인가', '엄마라고 부르고 싶은' 등 모두 5부로 구성되어 있다.

편자 : 다음카페 좋은글
다음카페 '좋은글'(http://cafe.daum.net/timeside). 2000년 6월 20일 카페를 열어 5년이 넘는 동안 약 90만 명의 회원과 함께 온라인을 통해 가슴이 여리고 시린 주변의 이웃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파하는 메신저로, 오프라인에서는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불우이웃을 돕는 수호천사로 활동하고 있다.



<줄거리>



<책속으로>
추천의 글 - 좋은 글은 마치 좋은 연인이나 친구와도 같습니다

1. 엄마의 선물
결혼식의 하얀 운동화
가장 소중한 것
아내의 빈자리
엄마의 선물
1,006개의 동전 이야기

2. 아빠의 만 원
참된 배려와 아낌
아버지와 딸의 사랑이야기
꺼버린 휴대폰
아버지란 무엇인가
엄마라고 부르고 싶은
아빠의 만 원

3. 듣지도 보지도 못했습니다
어느 토기장의 최고작품
달팽이의 반쪽 사랑 이야기
인생
키다리 아저씨
듣지도 보지도 못했습니다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4. 내 가슴속에 넣고 싶은 사람
무궁화 콩나물 할머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
어느 독일인의 글
5달러짜리로 살지 맙시다
내 가슴속에 넣고 싶은 사람

5. 노랑 병아리
일곱 살짜리의 편지
벽돌 한 장
3초의 여유
이 세상에 어울리지 않는 사랑
노랑 병아리

모르겠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실력이 늘어서 서울대에 갈 능력이 된다면 저희 집 바로 뒤인 그 학교에 입학할 수도 있겠지요. 또 노력이 부족했다면 다른 대학에 갈 수도 있겠습니다. 한 가지 변함없는 것은 오빠의 팬으로서 오랫동안 지낼 수 있다는 믿음, 바로 그것입니다.

오빠가 진짜 제 오빠였으면 좋겠어요. 혈육 말이에요. 만일 오빠가 끝내 절 만나주시지 않았고 제가 지금까지 어둔 그 골목에서 서성거리고 있었다면, 언젠가는 제가 상처를 받고 비뚤어질 수도 있었겠지요. 하지만 오빠의 명쾌한 말씀 한마디로 인해 저는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제 생활에 열심히 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이었어요. 오직 오빠만이 그렇게 해주셨습니다. --- p.55
그런데 좀 이상했다. 토기장이가 빚는 나의 모습은 이전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이었다. 한쪽으로 기울어진 주둥이에 유난히도 넓은 손잡이.

나를 지켜보는 다른 진흙들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난 너무 속상해서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았다. 나를 이런 흉측한 모습으로 빚은 토기장이의 손길이 밉고 또 미웠다.

마지막으로 불 가마에서 나온 내 모습은 정말 절망적이었다. 토기장이가 날 왜 이런 모습으로 빚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토기장이는 내가 완성되자마자 나를 품에 안고 어디론가 뛰어갔다. 그가 도착한 곳은 어느 가난한 농부의 집이었다. 아무리 나를 이렇게 가난한 농부에게 팔려고 했어도 이런 모양으로 만든 토기장이가 나는 생각할수록 미웠다. 차라리 바닥에 떨어져 내가 깨져 없어지기를 바랄 뿐이었다.

그런데 밖으로 나온 농부의 모습을 보는 순간 난 너무 놀라고 말았다.

그 농부는 농사일을 하다가 두 손이 잘린 사람이었다. 그래서 그는 평범하게 생긴 그릇을 사용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 p.8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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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장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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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오쿠다 히데오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공중그네, 인더풀의 연장선상의 책...
구단주, 벤처인, 연애인, 면장선거를 주제로한 4가지의 이야기인데, 모든편이 다 괜찮았지만, 개인적으로 벤처인부분이 가장 재미있기도 하고, 내가 한때 성공이라는것에 맹신하고 있을때의 모습을 보는듯했다.
기존의 책에 비해서 결말은 상당히 흐지부지해서 끝나는듯한데, 그것도 나름의 매력이 느껴진 오쿠다 히데오다운 소설이였고, 나도 그의 환자가 되어서 스스로를 치유해본다...

<도서 정보>제   목 : 면장 선거(원제 : 町長選擧)
저   자 : 오쿠다 히데오
출판사 : 은행나무/기획사(기획사)
출판일 : 2007년 5월
책정보 : 페이지 312 / 398g  ISBN-13 : 9788956601946
구매처 : 오디오북(소리도서관)/미니북 선영이에게 받음
구매일 :
일   독 : 2007/11/16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엽기 의사 이라부의 귀환! “어떤 일이든 죽는 사람만 안 생기면 성공한 것이다!”

외로움도 참는다. 약한 모습도 보이기 싫다. 상처 따윈 아무렇지 않은 척 살아간다. 하지만 아무리 강한 척 해봐도 마음이 비명을 지를 때가 있다.이런 병들어버린 현대인의 마음을 고쳐줬던 우리의 이라부 선생이 컴백했다!

거침없이 무례한 엽기 의사 이라부와 엽기 간호사 마유미. 더욱 요상해진 이라부 월드에 한층 더 기상천외한 강박증 환자들이 찾아든다. 죽음에 대한 불안으로 패닉 장애에 시달리는 인기 프로야구 구단의 구단주이자 신문사 회장(<구단주>), 청년성 알츠하이머에 걸려 히라가나를 쓸 수 없게 된 IT업계의 젊은 총아(<안퐁맨>), 안티에이징에 대한 강박관념 때문에 좌불안석인 여배우(<카리스마 직업>) 등, 이번에는 유명 인사들도 줄을 잇는다. 한편 2개월 임기로 부임한 외딴섬에서는 하필 격렬하기로 유명한 선거전 때문에 시끌시끌하고, 공명정대함과는 애당초 거리가 먼 선거전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융통성 없는 말단 공무원은, 새로 부임한 이라부에게 기대를 거는데…….(<면장 선거>)

저자 : 오쿠다 히데오(奧田英朗)
1959년 일본 기후(岐阜) 현에서 태어났다. 기획자, 잡지 편집자, 카피라이터, 구성작가 등으로 일하다가 소설가로 데뷔했다. 2002년 《인 더 풀》로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으며, 같은 해 《방해》로 제4회 오야부 하로히코상을, 2004년 《공중그네》로 제131회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그 외 작품으로 《우람바나의 숲》《최악》《동경이야기》《걸》 등이 있다

나오키상 수상작 《공중그네》로부터 3년, 오쿠다 히데오, 이제는 권력과 제대로 한판이다!
《공중그네》에 이은 또 하나의 무례천만 오쿠다 월드 쾌작!


판매 부수 50만 부에 달하는 일본소설 분야의 독보적 베스트셀러 《공중그네》, 일본 문학의 새로운 국면을 유감없이 보여준 걸작 《남쪽으로 튀어!》 등의 작품을 통해 현대인에게 유쾌하고도 통쾌한 마음의 피난처를 선사해온 오쿠다 히데오. 그가 드디어 권력을 조롱한다.

신간 《면장 선거》(은행나무 刊)는 거물급 인사들을 상대로 펼치는 이라부·마유미 콤비의 통쾌한 맹활약을 담은, 해학과 풍자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현직에 대한 미련의 끈을 놓지 못하는 일흔의 언론사 회장, 철저하게 합리성을 추구하지만 어딘가 밉살맞은 IT업계의 젊은 총아, 겉으로는 아닌 척, 피눈물 나게 안티에이징에 목숨 거는 인기 중년 여배우, 온갖 비리가 난무하고 노골적인 비방이 오가는 난장 선거판을 오쿠다 특유의 웃음 세계로 승화시켜냄으로써 독자들에게 또 한 번 상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이제는 패러디다!
실재 인물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이라부의 맹활약


이번 작품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환자 계층이라고 할 수 있다. 고교생, 샐러리맨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 환자로 나오는 《인 더 풀》, 야쿠자, 베테랑 곡예사, 인기 작가 등 특정 분야의 전문인을 환자로 설정한 《공중그네》에 이어, 이번에는 거대 기업인 신문사 사주, 잘 나가는 벤처 기업가, 인기 중년 여배우 등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인을 환자로 내세웠다. 이들은 일본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실재 거물급 인사들로, '패러디'라는 실로 짓궂고도 과감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이다.

<구단주>의 주인공 다나베 미쓰오는 요미우리 신문사 대표, 와타나베 쓰네오를 모델로 삼았다. 고령의 권력자인 그는 권력의 종말을 의미하는 죽음에 대한 공포로 패닉 장애를 일으키면서도 현직에서 떠날 줄 모르는 고집스러운 캐릭터다. 현실의 와타나베 쓰네오 역시 현직에서 건재하다.

<안퐁맨>의 주인공 안포 다카아키는 '일본의 빌 게이츠'로 불리며 젊은 층에게서는 박수를, 장년층에게서는 눈총을 받았던 젊은 기업가, '라이브도어'의 대표 호리에 다카후미가 모델이다. '호리에몬'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그는 소설의 에피소드처럼 실제로 야구단 매각 문제와 후지TV M&A 문제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고, 끝내는 주가거래위반 용의로 재판까지 받았다.

<카리스마 직업>의 주인공 시로키 가오루의 모델은 영화 <실낙원>의 여주인공 구로키 히토미이다. 자연스러운 미를 가장하면서 미용과 다이어트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모습은 우리 사회의 씁쓸한 미모지상주의 현상을 보는 듯하다.

이밖에도 비중은 다소 적지만 <구단주>에서 달변의 연설로 감동을 주는 정치인은 전 수상 고이즈미를, <안퐁맨>에서 과격한 제스처로 게스트를 도발시키는 토론 프로그램의 사회자는 일본의 유명한 저널리스트 다하라 소이치로를 패러디하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면장 선거>는 가공의 인물,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있을 것 같지 않은 가상의 섬을 설정, 그곳에서 벌어지는 거친 선거전을 보여준다. 노골적으로 돈이 오가고 온갖 비방이 난무하는 난장 선거판을 과장된 에피소드로 보여주면서 상쾌하고도 감동적인 결말로 독자들의 마음을 씻어주며 마무리 짓는다.

무의식의 명의·심리치료의 마술사 이라부 건재

흰 바다표범을 연상시키는 우스꽝스러운 용모에 다섯 살 아이와도 같은 순수함과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이라부는, 《면장 선거》에서도 유감없이 '바보스러움'을 무기로 주인공들이 안고 있는 강박증을 치유해준다. 특별할 것도 없이 그저 사태를 다른 차원에서 바라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환자 스스로가 치유의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강박증에 시달리던 주인공들은 치유를 경험하게 되고, 그 즈음 독자들 역시 일종의 치유를 맛보게 된다. 이것이 바보스럽고 엉뚱한 이라부에게 왠지 모르게 기대고 싶어지는 이유일 것이다.

이 작품을 통해 오쿠다 히데오는 실존 인물을 등장시키면서 권력에 웃음의 총구를 겨누고, 이윽고 우월해 보이는 다른 사람의 실체가 우리와 별반 다를 것이 없음을 낱낱이 발김으로써 또 한 번 '이라부의 건재'를 자랑한다. 3년 만에 돌아온 이라부는, 한층 더 우스꽝스럽고 훨씬 더 무례한 행동으로 일관하며 소설의 인물들을 치료하고 나아가 빡빡한 세상살이에 지친 독자들을 치유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 작품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은 이제껏 베일에 싸여 있던 마유미의 정체가 살짝 드러났다는 점이다. 마유미는 펑크록 밴드에서 기타를 튕기고, 라지 사이즈 주사도 모자라 양철 대야를 휘두르며 환자에게 치유의 메시지를 날리기도 한다. 또 때로는 이라부의 약점을 이용해 환자를 돕는 등 대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마유미의 팬으로서는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외에도 각 에피소드가 서로 미묘하게 연결되고 있는 점은 이 작품에 재미를 더하는 덤이다.


<줄거리>
<구단주> "바보 같은 소리 집어치워. 난 아직도 할 일이 많아!"

다나베 미쓰오(78세)는 일본 제일의 부수를 자랑하는 <대일본신문>의 회장인 동시에 프로야구 센트럴리그의 인기 구단 '도쿄 그레이트 파워즈'의 구단주이다. 별명은 '나베맨'(냄비맨). '불쾌한 일본인 넘버원'으로 뽑힐 정도로 악명 높은 그는 요 몇 주간 '도쿄 그레이트 파워즈'의 구단주로서 매스컴 각지의 집중 포화를 받고 있다. 리그제를 통합하려는 그의 계획이 세간의 반발을 산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야구선수들에 대한 부정 스카우트 의혹이 불거지는 등 미쓰오는 점점 국민의 적이 되어간다.

한편 3년 전부터 극심한 불면증에 시달려오던 다나베 미쓰오는 근래에는 한꺼번에 쏟아지는 카메라 플래시 세례에 현기증을 일으키고, 혼자서는 엘리베이터도 탈 수 없게 되었다. 급기야 꽉 막힌 자동차 내부도 참을 수 없게 되는데…….

<안퐁맨> "그것도 치료의 일환인가요? 농담은 시간 낭비일 뿐이니 얼른 시작하죠."

'라이브퍼스트'의 사장 안포 다카아키(安保貴明, 32세)는 촉망받는 IT업계의 젊은 기업인으로, '안퐁맨'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잘 나가는 벤처 사업가로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도쿄대 재학 시절 시작한 인터넷 관련 사업이 믿을 수 없을 만큼 급성장을 한 데다 기업 매수를 되풀이하며 회사는 날로 번창해, 일약 재계의 스타로 떠오른 것이다. 그는 철저하게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디지털 사고를 지향하는 인물이었지만, 논란의 여지가 있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하는 재계의 '눈엣가시'이기도 했다.

그런 그는 순간적으로 히라가나가 생각나지 않거나, 인사말을 잊는 일이 반복되자 비서의 권유로 병원을 찾는다.

<카리스마 직업> "사람들이 너무 좋아하니까 나도 모르게 그만……."

시라키 가오루(白木カオル, 44세)는 가극단 출신의 중년 여배우이다. 나이에 비해 어리고 귀여운 외모로 중년이 된 이후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해, 현재는 최고 인기 배우의 자리에 등극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그녀에게 점점 이상 행동이 나타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오히려 불면증에 시달리고, 고칼로리의 식사를 섭취한 후에는 무리해서라도 운동을 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게 된 것. 이런 안티에이징에 대한 강박관념은 그녀를 점점 패닉 상태로 몰아간다.

<면장 선거> "정책은 무슨 개풀 뜯어먹는 정책? 선거는 이기거나 지거나 둘 중 하나야!"

미야자키 료헤이(宮崎良平, 24세)는 도쿄에서 태어나 견실한 인생을 걸어왔다. 다른 사람보다 높은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공무원 시험에도 쉽게 합격해 도청에 취직했다. 다른 사람과의 경쟁도, 눈에 띄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 그는 모험을 하지 않고 착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좋다는 생각에,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택했던 것이다.

그러나 2년을 임기로 부임한 외딴섬 센주시마(天壽島)에서, 그는 사상 최악의 '면장 선거'를 경험하게 된다. 노골적인 네거티브 캠페인은 기본, 정책은 없고 돈과 뇌물만 오가는 선거전에 융통성 없고 고지식한 료헤이는 스트레스 만땅. 그 와중에 진료소에는 도쿄에서 파견된 이라부라고 하는 의사가 부임한다. 료헤이는 이 난장 선거판을 해결해줄 인물로, 새로 부임한 이라부에게 기대를 거는데…….


<책속으로>
구단주
안퐁맨
카리스마 직업
면장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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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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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딸을 둔 시인이 자녀들을 어떻게 교육시키고, 같이 살아왔는지를 보여주는 글...
어찌보면 방침, 도피일수도 있지만, 나도 그녀같은 여자와 살면서 자녀들을 키우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다.
전반적으로 배울 내용이 참 많은데, 솔직히 분량이 많은것은 여행기나 가족간의 편지등이 너무 불필요한 양을 차지하는듯... 암튼 그녀의 교육지침, 생활, 인생지침이 참 마음에 든것만은 사실이다.


<도서 정보>제   목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 어느 시인이 쓴 두 딸의 이야기
저   자 : 김인자
출판사 : 가림출판사
출판일 : 2005년 6월
책정보 : 페이지 287 / 390g  ISBN-10 : 897895202x
구매처 : 오디오북(KBS)
구매일 :
일   독 : 2007/11/22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이 책에는 우등생이 되기 위한 십계명 같은 건 없다. 하지만 딸을 키우면서 느낀 잔잔한 행복과 자유로운 교육법이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다는 말을 이 책은 전한다. 저자는 이 땅의 어머니들이 1등 지향주의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삶을 찾는데 도움을 주기를 희망한다. 또한 많은 이름들이 있지만 '엄마'라는 호칭만큼 특별하고 귀하고 행복한 존재로 살게하는 이름이 없다는 말을 전한다.

저자 : 김인자
1955년 강원도 삼척에서 태어나 1989년 경인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서 당선, 같은 해 시 전문지 현대시학에 '시를 찾아서'로 등단했다. 시집 『겨울 판화』, 『나는 열고 싶다』, 『상어 떼와 놀던 어린 시절』, 『슬픈 농담』 등이 있고 시산문집, 『그대 마르지 않은 사랑』, 여행서 『마음의 고향을 찾아가는 여행 포구』 외의 다수 공저가 있다.


<줄거리>



<책속으로>
딸에게 하는 37가지 당부
책머리에

제 1 부 미리 주는 유산
제 2 부 사랑한다면 절망할 자유를 주자
제 3 부 긍정의 힘은 무한하다
제 4 부 다른 것이 옳은 것이다
제 5 부 매일매일 성공하게 하라
제 6 부 아름다운 것은 슬프단다
제 7 부 네 인생도 봄이다
제 8 부 떠나며, 혹은 돌아오며

부록/ 당신은 불행한 일등을 원하십니까, 행복한 꼴찌를 원하십니까?

그러므로 지금 당장 눈앞에 보이는 성적이나 계급으로 아이를 판단하는 것만큼 위험한 일은 없다. 부모의 가치관과 아이의 바라는 바가 다르다 하여 지레 판단하고 몰아붙인다면 우리 아이들이 설 자리는 어디이겠는가.
어미로서 내 딸에게 진정으로 바라는 바가 있다면 나는 성공하는 여자보다는 행복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 그러나 행복도 나의 기준이 아니라 아이드, 바로 그의 기준이 되어야 함은 말해 무엇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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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리더는 독서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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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는 달리 독서에 필요성에 대한 스토리텔링 방식의 책...
이야기가 재미있거나 아주 좋은 내용이 있지는 않지만, 본부장과의 대화속에서 독서에 대해서 몇가지 포인트를 잡을수 있다. 특히 나혼자 읽고 좋다, 나쁘다라고 판단하기보다는 다른사람들과 대화를 하거나, 다른사람들의 서평을 읽어보고 책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라는 부분은 참 많은 시사점을 제공했고, 내가 너무 우물안 개구리식은 아니였는지 하는 생각이 든다.
이외에도 책 한권을 읽는다고 한순간에 사람이 바뀌지 않는다. 아주 조금 기억에 남고, 조금 바뀔지도 모르지만, 그런것이 모여서 큰변화를 이룬다는 등.. 책 전반에서 독서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해볼 기회를 가진 책


<도서 정보>제   목 : 성공한 리더는 독서가다
저   자 : 신성석
출판사 : 에이지21
출판일 : 2007년 9월
책정보 : 페이지 232  ISBN-13 : 9788991095328
구매처 : 북꼼 리뷰도서
구매일 : 2007/11/6
일   독 : 2007/11/30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싸이월드 '직장인을 위한 책읽기' 카페지기인 저자가 말하는 직장인을 위한 독서생활백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된 이 책은 직장과 가정, 더 나아가 사회 속에서 문제 더미 속에 살고 있는 주인공 김 과장이 '독서'를 통해 실마리를 찾고 삶의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는 독서를 통해 행복을 찾은 것뿐만이 아니라 '성공'까지 거머쥔다. 대체 독서가 어떤 힘을 가졌기에 그런 순차적인 결과를 낳았을까. 저자가 밝히는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모든 문제의 해답은 어이없게도 한 권의 책 안에 들어 있기 때문이다. 『성공하는 리더는 독서가다』는 '경제, 경영'도 아니고 재테크도 아닌 '독서'야말로 행복한 성공의 길로 이끌어 주는 도구임을 김 과장이란 인물을 통해 일깨워준다

저자 : 신성석
서강대 영문과 졸업 후,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엔씨소프트에서 마케팅 및 전략을 담당했으며 현재 NHN에서 글로벌 게임사업부 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싸이월드 [직장인을 위한 책읽기] 클럽을 운영 중이며, 지은 책으로 <직장인을 위한 전략적 책읽기>가 있다.
싸이월드 [직장인을 위한 책읽기]
http://bizbook.cyworld.com
경영경제, 자기계발 등 직장인에게 필요한 실용도서를 중심으로 한 독서 커뮤니티로, 현재 6,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E-MAIL : bizbookr@live.com

싸이월드 '직장인을 위한 책읽기' 카페지기
신성석의 직장인을 위한 독서생활백서!

얼마 전, 미국의 다국적 여론조사기관 NPO월드가 전 세계 30개국을 대상으로 주당 독서시간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의 독서량은 최하위였다. 여기까지가 짜여진 레퍼토리다. 신간이 줄을 서 있고 사람이 발 디딜 틈 없을 만큼 복작복작한 서점을 보면 이 여론조사에 의문을 품을 만도 하다. 이제 우리도 책을 많이 읽는데, 하고 답변할 시점에 이른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아직 '독서강대국'이 될 수 없는 이유는 간단하다. '생활에 적용하지 않는 독서', 즉 죽은 독서를 하기 때문이다. 남들이 읽으니까, 이번 가을에는 한 권 정도 읽어야 하니까 하는 등의 이유로 내키지는 않지만 서점에서 책을 고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일회성 책 읽기로 끝내버린다. 꾸준한 독서가 이어지지 않는 한 아무리 서점에 새 책이 넘쳐나고 사람들이 북적대도 독서 최하위 국가라는 꼬리표를 떼내기 힘들 것이다.
책이나 신문 등 활자매체를 읽는 데 우리나라 국민들이 소비하는 시간은 주당 3.1시간, 인도의 10.7시간의 3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또, 한국출판문화연구소가 실시한 '2006년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한 해 동안 책을 한 권 이상 읽는다고 응답한 성인은 76%로 나타났다. 그러니까 성인의 24%는 일 년 내내 1권의 책도 읽지 않는다는 것이다.

1년에 책 한 권도 읽지 않는 직장인을 위한 책 읽기!
지은이 신성석이 말하는 성공의 의미는 기존의 그것과 다르다. '행복'한 사람, 자신의 자리를 만족하는 사람, 더 열심히 살려는 의욕적인 사람은 그가 말하는 '행복한 성공'의 의미를 알 것이다. 그렇다면 왜 독서인가? 한 번쯤 의문을 품어볼 만하다. '경제, 경영'도 아니고 재테크도 아닌 '독서'가 왜 당신을 행복한 성공의 길로 이끌 것인가. 그 해답은 간단하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모든 문제의 해답은 어이없게도 한 권의 책 안에 들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럴 땐 이런 음악, 저럴 땐 저런 영화와 같은 넘쳐나는 정보로 인해 기분에 따라 문화를 배치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렇게 문화가 사람들의 마음을 반죽한다면 독서는 사람들의 결정에 영향을 준다. 성공한 사람이 꼭 독서가라고 할 수 없지만 독서가가 성공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많다는 것은 명확하다. 추천의 글에도 나와 있듯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유재성 사장은 말한다.
"독서시간이 줄면 국가 경쟁력이 약해진다."
그렇다면 이 책은 대체 어떤 책인가? 직장과 가정, 더 나아가 사회 속에서 문제 더미 속에 살고 있는 주인공 김 과장이 '독서'를 통해 실마리를 찾고 삶의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가 독서를 통해 행복을 찾은 것뿐만이 아니라 '성공'까지 거머쥔 것이다. 대체 독서가 어떤 힘을 가졌기에 그런 순차적인 결과를 낳았을까. 스토리텔링 형식의 이 책은 그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책을 읽을 당신이 일 년에 책 한 권도 읽지 않았다면 이 책을 덮을 때 당신은 '독서가로의 첫걸음'을 위해 다시 서점을 갈 것이다.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책 한 권을 찾기 위해.


<줄거리>



<책속으로>
프롤로그 : 대한민국 직장인으로 산다는 것

1부 리더스(Readers) -성공을 읽는 사람
지름길 찾기
권위와 인내
시작은 사소한 행동으로부터
가화만사성의 의미
해결의 실마리
요행과 행운 1
요행과 행운 2
조언
깨달음
성공의 동반자 -글쓰기

2부 : 리더스(Leaders) -성공을 이끄는 사람
열정과 몰입
초보 팀장
슬럼프
인간 대 인간
성공의 조건 1
성공의 조건 2
가장, 가족의 리더(Leader)
네트워크 효과
진정한 팀의 리더 되기
리더스 -끝없는 배움의 길

에필로그 : 10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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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 - 습관 바꾸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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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사소한것들에 목숨걸지 말라는 이야기를 필두로 짧은 글들의 모음인데, 내용이 꽤 좋다.
지금의 빚, 어려움, 고통이 바로 인생이고 길이다.. 이 길에서 행복을 찾으라... 등등...
모든 내용을 한꺼번에 받아들일수는 없겠지만, 필요에 따라서 하나씩 하나씩 실천하다보면 언젠가 다른 세상을 맞이할수도 있지 않을까?

<도서 정보>제   목 :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 - 습관 바꾸기 편
저   자 : 리처드 칼슨 저/강정 역
출판사 : 도솔
출판일 : 2004년 8월
책정보 : 페이지 286 / 438g  ISBN-10 : 8972201510
구매처 : 오디오북(소리도서관)
구매일 :
일   독 : 2007/12/5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나에게 있어서 사소한것들을 버리고 싶어서...


<미디어 리뷰>
우리가 삶에 보다 즐겁게 반응할 수 있도록 도울 구체적인 전략들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제시하는 전략들을 통해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않는다' '그건 그저 사소한 것일 뿐이다' 라는 두 가지 규칙을 익히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물론 '사소한 것에 묵숨 걸지 않는다'고 하여 우리의 인생이 완벽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의 인생 앞에 놓인 일들을 보다 덜 저항하는 자세로 받아들이는 지혜를 얻게 될 것이며 보다 평화로운 삶을 누리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저자 : 리처드 칼슨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진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Don't Sweat The Small Stuff)를 포함한 베스트셀러 20여 권을 쓴 작가이자 심리학박사이다. 존 그레이가 "행복과 개인 성장의 원칙을 발견한 권위자"라고 평한 리처드 칼슨 박사는 '행복을 위한 처방전'이라는 고정 신문칼럼을 게재하고 있으며, 개인과 그룹이 행복하게 살고 스트레스를 덜 받고 사는 법을 가르치는 심리치료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이리어'에서 스트레스 컨설턴트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수많은 강연을 해오고 있으며, 오프라, 리자, 샐리 제시, 라파엘, 존 리버스, 투데이쇼 CNN의 초대손님으로 출연했다.

저서로는 『리처드 칼슨의 행복의 원칙』『마음의 핸드북』『영혼을 위한 핸드북』『따뜻한 영혼을 가진 사람이 아름답다』『걱정하지 말고 돈을 벌어라』외 다수가 있다. 특히 이 책『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101가지 이야기』(Don't Sweat The Small Stuff With Your Family)에는 평범한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스트레스를 덜 수 있도록 명료한 방법과 따스함이 가득 채워져 리처드 칼슨 박사의 새로운 영역을 제시하고 있다. 그의 책은 25개국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미국에서는 500만 부 이상 팔려나간 초베스트셀러이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행복하게 사는 법을 가르쳐주는
현대인을 위한 행복지침서!

마음의 평화와 건강을 일깨워주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삶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는
이 책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는 모두 100개의 짧으면서도 큰 울림을 주는 글들로 이루어져 있다.
너무도 사소한 일들에 얽매여 더 소중하고 큰 인생들을 잃어버리고 사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지금부터 1년 후에도 이 일이 나에게 중요할까요?”
1년 후 혹은 100년 후의 관점에서 현재를 바라보라며 보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삶의 습관들을 바꾸는 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 불완전함과 친숙해 지세요.
- 좋은 일을 하고 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 보세요.
- 다른 사람에게 공功을 돌리세요.
- 지금부터 1년 후에도 이 일이 나에게 중요할까요?
- 인생은 공평하지 않다는 진리를 받아들이세요.
- 심심해 지도록 자신을 그냥 내버려두세요.
- 자신의 장례식을 상상해 보세요.
- 매일 한 순간이라도 마음을 전할 누군가를 찾아보세요.
- 다른 사람의 순진한 면을 보세요.
- 남을 돕는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을 개발해 보세요.
- 자신의 고집스러운 면 다섯 개를 적고 그것을 누그러뜨릴 수 있는지 보세요.
- 내게 날아오는 비난을 재미로 삼아 그래도 받아들여 보세요.
- 지금부터 100년 후 이 세상은 모두 새사람입니다.
-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자신에게 계속 물어보세요.


<줄거리>



<책속으로>
1.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세요
2. 불완전함과 친숙해지세요
3. 점잖고 느긋한 사람은 성공할 수 없다는 고정관념
4. 생각의 눈덩이가 끝없이 커가는 것을 주의하세요
5. 동정심을 키우세요
6. 죽을 때도 당신의 '바구니 속'은 절대 비어 있지 않습니다
7. 다른 사람의 말을 자르지 마세요
8. 좋은 일을 하고 나서 그걸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 보세요
9. 다른 사람에게 공을 돌리세요
10.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사는 방법
11. 당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사리에 밝다고 상상해보세요
12. 다른 사람을 바꾸려 들지 마세요
13. 인내심을 더 기르세요
14. 인내심을 연습하는 시간
15.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미세요
16. 지금부터 1년 후에도 이 일이 나에게 중요할까요
17. '인생은 공평하지 않다'는 진리를 받아들이세요
18. 심심해지도록 자신을 그냥 내버려 두세요
19.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을 낮추세요
20. 일주일에 한 번씩,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편지를 써보세요
21. 자신의 장례식을 상상해보세요
22. 인생은 비상사태가 아닙니다
23. 어려운 문제는 일단 마음속에 담아두세요
24. 매일 한순간이라도 감사의 마음을 전할 누군가를 찾아보세요
25. 낯선 사람에게 미소를 짓고, 눈을 마주치고, 인사말을 던져보세요
26. 매일매일 명상 시간을 가지세요
27. 당신이 아는 사람들을 아주 어리거나 나이 많은 노인으로 상상해보세요
28. 먼저 이해하기
29.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세요
30. 싸움은 현명하게 선택하세요
31. 침울한 기분에 휘둘리지 마세요
32. 인생은 단지 시험일 뿐입니다
33. 칭찬과 비난은 똑같은 것입니다
34. 그냥 되는대로 친절을 베풀어보세요
35. 행동의 이면을 들여다보세요
36. 다른 사람의 순진한 면을 보세요
37. 바른 사람이 되기보다는 친절한 사람이 되세요
38. 매일 세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말해보세요
39. 겸손을 실천하세요
40. 쓰레기를 치우는 일이 누구 차례인지 잘 모를 때는 솔선수범해보세요
41. 인간 관계에서 사전 예방 조치를 취하는 습관을 버리세요
42. 매일 짬을 내어 사랑하는 누군가를 생각하세요
43. 인류학자가 되어 보세요
44. 각자 처한 현실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십시오
45. 남을 돕는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을 개발해보세요
46. 매일 한 사람 이상에게 당신이 좋아하고, 존경하고, 인정하는 점을 말해보세요
47. 한계를 그어 놓으면 결국 그렇게 되고 말지요
48. 모든 것에는 신의 지문이 묻어 있습니다
49. 비판하고 싶은 충동에 저항하세요
50. 자신의 가장 고집스런 면 다섯 개를 적고, 그걸 누그러뜨릴 수 있는지 보세요
51. 내게 날아오는 비난을 재미 삼아 그래도 받아들여 보세요
(그 비난은 금방 흘러가고 말 것입니다)
52. 다른 사람의 의견에서 티끌만 한 진실이라도 찾아보세요
53. 유리는 이미 깨어진 것으로 여겨보세요 (나머지 것들도 마찬가지입니다)
54. 어디를 가든 거기에는 당신이 있습니다
55. 말을 하기 전에 심호흡을 해보세요
56. 기분이 좋을 때도 기분이 나쁠 때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세요
57. 조금 덜 난폭한 운전자가 되세요
58.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세요
59. 우편으로 아이를 입양해보세요
60. 멜로드라마를 멜로우 드라마로 바꾸세요
61. 자신의 관점과 완전히 다른 기사나 책을 읽어 보세요
62. 한 번에 한 가지만 하세요
63. 열까지 세어 보세요
64. '태풍의 눈' 속에 들어와 있는 연습
65. 계획이 변경되더라도 유연하게 대처하세요
66. 원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67. 부정적인 생각을 무시하세요
68. 친구와 가족들에게서 기꺼이 배우세요
69. 지금 이 순간 행복하세요
70. 인생은 자신이 가장 많이 연습하는 모습 그대로 됩니다
71. 마음을 차분히 하세요
72. 요가를 시작하세요
73. 봉사를 삶의 중요한 요소로 삼으세요
74. 나눔은 그 자체가 보답입니다
75. 자신의 문제들을 가능성으로 생각해보세요
76. 앞날을 모른다는 사실에서 위안을 얻으세요
77. 자신이 불완전한 존재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세요
78. 자신을 조금 느슨하게 풀어주세요
79.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마세요
80. 아침형 인간
81. 남에게 도움이 되고 싶을 때는 작은 일에 초점을 맞추세요
82. 지금부터 백 년 후, 이 세상은 모두 새 사람입니다
83. 가벼워지세요
84. 식물을 가꾸세요
85. 문제를 보는 시각을 바꿔 보세요
86. 자신을 방어하기보다 상대방의 생각을 살피십시오
87. '의미 있는 성취'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정의해보세요
88. 느낌에 귀 기울여보세요 (무언가를 말하고 있답니다)


보다 평화롭고 보다 사랑스런 존재가 되기 위해 펼칠 수 있는 아름답고 다뜻한 전략 하나는 다른 사람에게 올바를 수 있는 기쁨을 허용하는, 말하자면 다른 사람에게 공을 돌리는 것을 연습하는 일입니다. 다른 사람을 바꾸려는 일을 멈추십시오. 이 버릇을 버리는 것이 제아무리 어려워 보여도 그만한 노력을 기울일 가치는 충분히 있습니다.
수백 가지에 이르는 대화상의 '편집 기술'을 동원하든가, 아니면 "아니야, 이게더 중요해."하며 별안간 대화에 끼어들기보다는 "나는 정말로 그게 중요하다고 느껴."라는 식으로 말하면서 그 사람의 발언을 그냥 살려주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삶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보다 덜 방어적인 존재로 변함과 동시에 보다 사랑스런 존재가 될 것입니다.--- p.46
당신에게 다른 사람의 말을 가로막는 버릇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만 하면, 그런 버릇은 자신의 눈에 잘 띄지 않을 뿐이지 쉽게 바꿀 수 있는 순진한 습관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좋은 소식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할 일이라고는 그 버릇을 망각하고 상대방의 말을 자르려는 순간에 말을 잠깐 멈추기만 하면 된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스스로에게 인내하고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십시오. 그리고 다른 사람이 말을 끝내도록 배려했다가 내 차례에 말을 하겠다고 다짐하십시오. 그러면 금방 알게 될 것입니다. 이 간단한 행동의 결과로 당신의 삶에 끼어든 사람들과의 교류가 얼마나 성숙되는지를 말입니다. 당신과 의사소통을 하는 사람들은 당신이 그들의 말을 귀담아듣고 있다고 느낄 때 당신 곁에 훨씬 더 편한 마음으로 남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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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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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이 필요하랴.. 강풀 작품중에 정말 최고의 눈물없이 볼수 없는 만화!


<도서 정보>제   목 : 그대를 사랑합니다 1,2,3 : 순정만화 시즌 3
저   자 : 강풀
출판사 : 문학세계사
출판일 : 2007년 11월
책정보 : 페이지 262 / 411g  ISBN-13 : 9788970754123
구매처 : Yes24에서 쿠폰으로 구입
구매일 : 2007/12/7
일   독 : 예전에 다음에서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2007년 4월 연재를 시작하여 지난 9월 30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 강풀의 순정만화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한국사회에서 소외된 노인들의 사랑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슴 찡한 이야기다.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말하자면, 폐지 줍는 할머니와 우유 배달하는 할아버지의 ‘러브 스토리’다. 어둡고 막막한 무의탁 노인의 현실에 ‘로맨스’의 옷을 입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감동 스토리’를 만들었다. 주로 10대, 20대의 젊은 층이었던 이전 만화들의 독자층을 3, 40대로 넓혀 세대간의 관심의 폭을 확장시켰다는 또 다른 의미를 갖는다. 특히 만화의 소재가 우리 사회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는 노인들의 이야기, 그것도 왠지 거북하고 꺼림칙한 것으로 내몰려 있던 ‘노년의 사랑’을 다루고 있음에도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글 : 강풀
그림 공부를 하거나 누구에게 사사받은 적도 없다. 상지대 재학시절 ‘한겨레 그림판’에 실린 박재동 화백의 만평을 보고 충격을 받아 대자보, 만장 등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며 만화가의 꿈을 키운 작가는 대학 졸업 후 무려 400여 군데의 회사에 만화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는 이력서를 보내 퇴짜를 맞기도 했다. 그 후 단행본 삽화, 잡지 연재 등 만화와 관련된 프리랜서 생활을 하다가 2002년 6월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www.kangfull.com)를 열게 되었다. 처음으로 올린 만화는 학창 시절 우연히 길거리에서 본 ‘똥’에 대한 만화였다. 바로 그 다음날, 강씨의 홈페이지는 온통 ‘똥칠’로 뒤덮였다. 강씨의 만화를 본 독자들이 저마다 똥에 대한 경험담을 올렸기 때문이다. 인터넷 최고의 인기 만화가 강풀이 뜨기 시작하는 순간이었다.

그 후로 일상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엽기적인 소재(구토, 똥 등에 얽힌 이야기)로 그려진 <일쌍다반사>로 강풀은 인터넷 만화가 1세대로 불리며 네티즌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이제 인터넷 만화는 강풀을 빼고 논의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강풀은 엽기적인 똥 이야기나 사랑 이야기만을 그리는 작가는 아니다. 네티즌 사이에선 ‘운동권 만화가’로 불리기도 한다. 참여연대와 전교조 등 시민단체가 그의 만화를 홍보 파트너로 삼고 있고, 특히 2002년 미군의 장갑차에 깔려 숨진 여중생을 추모하기 위해 그린 만화 <효순아, 미선아>와 탄핵반대 만화 <두고 봐> 등은 네티즌의 손에서 손으로 옮겨 퍼져 촛불 시위의 기폭제가 되기도 했다.

분절된 네모칸의 형식을 과감히 벗어난 새로운 형태의 만화를 창출하고 있는 작가의 주된 팬은 20, 30대였다. 홈페이지의 서버가 느려지는 시간도 주로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 10시를 전후한 시간이었다. 그러나 <순정만화>가 연재된 이후 그의 팬은 10대에서 50대까지의 다양한 계층으로 폭이 넓혀졌다. 2004년 5월부터 미디어 다음에 연재한 <아파트> 시리즈, 2007년 연재한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으로 1세대 인터넷 만화가로서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1. 포털사이트 만화사상 방문자 최고치를 기록한 강풀표 순정만화

“얼마나 울었는지 다 읽고 난 후에는 티슈가 옆에 엄청 쌓여 있었어요.” “저렇게 늙어 갈 수 있을까요~ 정말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아름답네요.” “정말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해 주는 만화네요.”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에 눈물이 나네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만화.” 등등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2007년 4월 연재를 시작하여 지난 9월 30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 강풀의 순정만화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인 <그대를 사랑합니다>에 쏟아진 네티즌들의 찬사와 감동은 지금도 그칠 줄 모르고 있다.(연재가 끝난 현재도 하루에 5백 개 이상의 감상 소감이 올라오고 있다.)
인터넷에 연재되는 동안 네티즌들의 눈물어린 댓글이 홍수를 이루었던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한국사회에서 소외된 노인들의 사랑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슴 찡한 이야기다. 만화의 주인공은 주름이 쭈글쭈글하고, 검버섯이 피고, 귀가 잘 안 들리고, 눈이 침침하고, 가난하고, 치매에 걸린 할머니?할아버지들이다. 치매에 걸린 아내(순이 할머니)를 돌보며 주차장에서 일하는 장군봉 할아버지, 오토바이를 타고 우유 배달을 하는 김만석 할아버지, 손수레를 끌고 다니며 파지를 모으는 송이뿐 할머니의 소소한 일상과 과거의 기억이 교직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는, 다른 누구의 이야기가 아닌 바로 우리의 이야기로 치환되면서 우리 부모 세대 혹은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에 대한 관심과 이해로 번져간다.
매회 연재마다 감동어린 댓글로 가득했던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황혼의 사랑’이라는 생소한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나이를 불문한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웹상에 연재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드라마?영화로 전격 제작 결정되기도 하였다. 그와 함께 연극, 뮤지컬, 음반 등으로까지 제작될 계획인데, 이는 강풀 만화가 지닌 대중적 호소력과 감동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케 한다.

2. 노인들의 사랑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내일 당장 죽어도 이상할 게 없는 나이”인 노인들의 러브 스토리이다. <순정만화> <바보>에 이은 ‘순정만화 시즌 3’의 타이틀을 달고 나온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말하자면, 폐지 는 할머니와 우유 배달하는 할아버지의 ‘러브 스토리’다. 그러나 연애 이야기라는 ‘외피’ 속에는 이 시대 소외된 노인의 현실이 담겨 있다.
폐지를 주워 근근이 살아가는 송씨 할머니(77세)는 무의탁 독거노인이다. 서울로 자신을 데리고 온 남편은 오래 전 자신을 버렸고 아이는 일찍 병들어 죽었다. 그런 송씨 앞에 우유 배달하는 노인(김만석76세)이 나타난다. 그는 끙끙대며 손수레를 끄는 송씨의 모습에, 나아가 우연히 듣게 된 그녀의 지난 삶에 연민을 느낀다. 김씨에게도 상처는 있다. 한때 가부장적 권위를 내세워 늘 무시하던 아내가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난 것.
김씨와 송씨가 따뜻하고 밝은 느낌의 스토리를 이끌어간다면, 주차 관리 노인과 그 부인은 노년층의 그늘을 더 분명히 보여준다. 장군봉 씨(79세)는 치매에 걸린 부인을 가까이서 돌보기 위해 주차 관리소에서 일한다. 장씨의 일과는 새벽부터 밤까지 주차장에서 일하고 집에서는 부인을 돌보는 것이 전부다.
독자들은 이러한 노인들의 일상 속에 어느덧 관심을 갖게 되며, 빠져들어간다. 그리하여 송씨를 도우려는 동사무소 직원들이나, 송씨가 모아온 폐지에 물을 뿌려 무게를 더 나가게 해주려는 고물상 할아버지와 청년 등에 동화되기까지 한다. “폐지 줍는 동네 할머니가 다시 보인다” “만화를 볼 때마다 부모님께 전화를 드린다”는 내용의 네티즌 댓글이 많은 것도 그런 경험의 결과 때문일 것이다. ‘인간적인 사회’를 갈구하는 강풀의 ‘바람’은 이렇듯 전염이 강한 ‘행복 바이러스’를 사람과 사람,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며 전파시킨다.

3. 세대간 폭풍처럼 번져 나가는 감동 바이러스

강풀의 연작 <순정만화>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인 <그대를 사랑합니다>에 쏟아진 네티즌들의 관심과 찬사는 ‘역시 강풀표 만화야 !’라는 공감과 함께, 주로 10대, 20대의 젊은 층이었던 이전 만화들의 독자층을 3, 40대로 넓혀 세대간의 관심의 폭을 확장시켰다는 또 다른 의미를 갖는다. 특히 만화의 소재가 우리 사회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는 노인들의 이야기, 그것도 왠지 거북하고 꺼림칙한 것으로 내몰려 있던 ‘노년의 사랑’을 다루고 있음에도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이것은 만화 장르에 대한 독자층의 단순한 확대라기보다는 ‘대한민국 문화계의 블루칩’으로 불리는 강풀이 또다시 한국사회의 중요한 맥(사회적 이슈나 관심의 대상)을 짚어낸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소외된 노인들에 대한 관심, 가족 사랑이라는 추상적 문제의 구체적 실천, 넓게는 단절된 세대간의 소통과 접근을 가능케 한 강풀의 따뜻한 만화적 상상은 실로 커다란 폭발력을 불러일으키는 뇌관인 것이다.

만화가 홍승우 씨는 “예전엔 노인의 삶에 대한 존재감이 없었지만, 이제는 그들의 삶도 ‘하나의 의미 있는 삶’이라는 인식이 퍼지기 시작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 때문에 노인의 삶을 들여다보는 ‘이야기’에 대중이 점점 끌리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만화평론가 박인하 씨도 “현재 영화?드라마 속 노인들은 젊은이들의 감각에 맞춘, 희화화된 노인에 가깝다”며 “노인의 삶에 다가가려는 진정성이 느껴진다는 면에서 재미의 차원이 다르다”고 말한다.

4. ‘대한민국 문화계의 블루칩’, 강풀

‘2007한국대학신문대상’에서 대학생들이 뽑은 분야별 최고의 인물로 강풀(만화가)이 선정됐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정치인 분야에서 1위로 뽑혔으며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이 경제기업인 분야,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가 언론인 분야에서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인물들’로 각각 뽑혔다. 강풀은 비(가수), 유재석(개그맨), 심형래(영화감독), 장동건(영화배우), 박지성(운동선수) 등과 함께 분야별 최우수 인물대상으로 선정돼 대학생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계뿐만 아니라 강풀은 출판, 뮤지컬, 연극, 드라마, 모바일업계 등에서도 최고의 컨텐츠 생산자로 주목받고 있다. <2004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시작으로 , <대한민국 만화 대상(우수상)>, 독자들이 직접 선정하여 상을 주는 <독자만화대상> 등 굵직굵직한 상을 연거푸 수상하였으며, <순정만화>는 프랑스, 일본,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출간되었거나 출간될 예정이다. 일본 시장(후타바샤 출판사)에 한국 단행본 만화사상 최고 금액인 1,000만 엔을 받고 출판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프랑스의 대표적인 만화 출판사인 카스트만에서는 <아파트>와 <바보>를 번역 출판했으며 이후 강풀의 모든 작품들을 출간할 계획이다. <순정만화>는 2005년 연극으로 만들어져 2007년 현재까지 장기 공연과 앵콜 공연으로 이어졌으며 <바보> 또한 대학로 극장에서 장기 공연에 들어갔다.


<줄거리>



<책속으로>
제1화 우유
제2화 언덕길
제3화 김만석
제4화 동선(動線, 同線)
제5화 걱정
제6화 부부
제7화 자명종
제8화 노인들
제9화 오늘은 뭐 했어?
제10화 새벽
제11화 송씨
제12화 편지
제13화 이름
제14화 할머니의 깊은 방
제15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제16화 눈 오던 날
제17화 선물
제18화 부모
제19화 여보
제20화 소풍
제21화 돌멩이
제22화 세월
제23화 배웅
제24화 보름달
제25화 함께
제26화 호상
제27화 이별
제28화 귀향
제29화 인생
마지막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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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특별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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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게이가 여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쓴 책...
어찌보면 나와 그다지 상관이 없고, 처음에는 이게 뭐야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읽다보니 정말 나에게 일침을 놓는 좋은 말들을 해주어서 확 깨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운동하라, 현실을 직시하라 등등...
정말 지금내가 해야 할것들을 다시금 곰곰히 생각해보고 똑바로 직시하고, 살도록 하자.


<도서 정보>제   목 : 내겐 특별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   자 : 데이브 싱글턴 저/박소영
출판사 : 행간
출판일 : 2007년 1월
책정보 : 페이지 227 / 444g  ISBN-10 : 8995802782 / ISBN-13 : 9788995802786
구매처 : 오디오북(소리도서관)
구매일 :
일   독 : 2007/12/9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게이는 여성의 감성을 지니고 있는 남성이고, 편견이 많이 사라지기는 했지만 사회적 소수로서 언제나 자신의 편을 구별할 수 있는 판단력과 관찰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들은 고정관념을 넘어서는 솔직함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은 ‘그들’에게 고해성사를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은 여성 동지들을 기쁘게 해주길 원하는 ‘문제 해결형’ 남자로서, 단지 그녀들의 고백을 듣기 보다는 나서서 여성 동지들의 삶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주고 싶어한다. 왜냐하면 누군가 어려운 상황에서 격려해 주고 있다는 느낌이 어떤 것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게이 친구의 관점으로 본 여성 동지들의 삶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다. 여성들의 솔직한 고백과 교훈을 바탕으로 재미뿐만 아니라 신랄하고 통찰력 있는 지혜까지 담았다. 절대로 알 수 없었던 남자들의 뇌구조에서부터, 스타일, 직장 생활, 부모와의 관계, 연애, 금전 문제, 요리, 파티 플레닝 등 다양한 소재를 독특한 시각으로 여성 동지들이 평생에 걸쳐 궁금해 하던 것에 친절히 길을 찾아 주었다.

저자 : 데이브 싱글턴
스타일리쉬한 게이남이자 남자들의 연애에 관해서라면 가장 유쾌하고 즐겁게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매력남.『The Mandates: 25 Real Rules for Successful Gay Dating(성공적인 게이 연애를 위한 25가지 법칙)』의 저자이자 칼럼니스트이며 또한 Hearst Magazines, Scholastic, Time Warner 와 같은 잡지사에서 15년간 출판 마케터와 프로모터로도 일했다. 현재 11년 간 정든 뉴욕을 떠나 워싱턴 D.C.에 거주하고 있다.
<줄거리>



<책속으로>
프롤로그 당신은 지금도 충분히 멋진 여성입니다


Part 0. 왜 모든 여자들이 게이남 동지를 필요로 하는가

Part1. 연애, 남자 그리고 관계들

Chapter 1
반복적이고 치명적인 연애 결점 - 애정 전선은 언제나 문제투성이

Chapter 2
당신은 절대로 제대로 요리 강좌에서 남자를 만날 수 없다 - 남자들이 있는 장소!

Chapter 3
당신의 시간과 향수를 축내고 있진 않나요? - 게이남 가라사대 “얘네들만 피해”

Chapter 4
은밀한 유혹, 잠시 바람을 피워도 됩니다 - 당신만이 허락된 단 한 사람이랍니다.

Chapter 5
생생 탈의실 리포트 - 당신이 애타게 물어 보고 싶었던 남자에 대한 모든 것

Chapter 6
당신은 남성 모델 기능장애로 고생하고 있습니까? -당신 아버지의 최악의 결점만 닮은 그 놈

Chapter 7
수녀원 탈퇴하기 - 당신의 감성관을 남자로 가득 채워 놓기

Chapter 8
새로운 남자 조사하기 - 너무 깊이 빠져들기 전에 당신이 주의해야 할 점 알아내기

Chapter 9
연애를 망치는 스토킹의 함정 - 매달리며 의심하며 꼭 후회할 짓을 하는 여성 동지들에게

Chapter 10
이별을 극복하기란 너무나도 힘든 일이랍니다 - 당신은 충분히 멋져요

Chapter 11
너무 늦은 깨달음 - 결혼도 하고 싶고 아이도 갖고 싶은데, 이미 주변은 썰렁하다면?

Chapter 12
당신의 제일 친한 게이남 동지만 알아야 할 10가지
- 남자 친구에게 모든 걸 다 말할 필요는 없다


Part2. 스타일, 솔직한 이야기, 그리고 자신감

Chapter 13
바겐세일은 일종의 게임이다 - 쇼핑의 지혜

Chapter 14
싱글 탈출을 위한 성형 수술을 원하는가? - 성형 미인을 위한 몇 가지 조언

Chapter 15
목적이 이끄는 옷 입기 - 스타일 업을 위한 옷 입기 전략

Chapter 16
지난 10년 간 당신이 감량하고자 했던 5kg은 잊어버려라
- 현실의 5kg은 절대로 중요한 게 아니다

Chapter 17
남자들에게 어필하는 몸짱 전략
- 지금 역기를 들어올려라, 그럼 나중에 출렁이는 팔뚝 살을 피할 수 있을지니

Chapter 18
헤어스타일만은 충동적으로 바꾸지 말라
- 일진 사나운 다음날 과감하고 펑키한 헤어스타일을 해서는 안 되는 이유

Chapter 19
남자를 부르는 내면의 인테리어 디자이너에 눈뜨기
- 당신의 공간을 꾸미는 당신만의 감각

Chapter 20
당신의 남자를 황홀하게 만드는 저녁 파티 준비법
- 미국의 식탁을 스타일리쉬하고 세련되게 만드는 게이남들의 비법들

부록 그들이 진짜로 당신 뒤에서 험담을 할까? - 게이남이 적군과 아군을 구분하는 방법
에필로그 결혼, 육아, 연애, 그리고 먼 거리 삶에 적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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