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몸무게가 좀 불어서 운동을 시작할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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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관리표 - 다이어트 성과 차트
요즘 몸무게가 좀 불어서 운동을 시작할까 했는데,
kbs 생로병사의 비밀-뚱뚱한 당신, 암세포가 노린다-건강하게 살아가는 비결은?
비만하게 되면 암세포들이 더욱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어서 각종암에 걸리기 더욱 쉬워진다는 이야기이고,
이를 바꾸기 위해서는 살을 빼고, 심각한 경우에는 목숨을 담보로한 수술까지 고려를 해야 한다고...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에 운동하고, 식습관을 채소위주로 바꾸고, 담배를 끊고, 술을 줄일것을 당부
한마디로 건전한 생활습관을 만들라는 상투적인 이야기이면서도, 우리가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이야기들...
그저 건강한 생활습관만 유지하면 되는데,
왜 암으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맞이 했는지?
우리의 손자와 손녀들은 우리세대를 돌아보며 아주 의아하게 생각할것이다.
라는 마지막 멘트가 귓가에 맴돈다.
모두 알고 있고, 모두 실천할수 있고, 모두 해야 한다라고 생각만 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이건 아니라는 이성과 이번 한번만이라는 탐욕사이에서 어쩌면 우리는 그 탐욕에게 지고 있는것은 아닌지...
가만히 내 몸을 느껴보는것은 어떨까?
뭐라고 말하고 있는지, 내 몸은 무엇을 원하는지를...
그리고 바꾸어 나가도록 하자.
물론 하루 아침에 모든것을 바꾸는것은 쉽지 않을것이다.
하지만 지금 당장 이순간부터 할 수 있는것부터 시작해보자.
내일인지, 내년인지, 10년후인지 모르겠지만...
의사 앞에서 얼굴이 노랗게 질릴 선고를 듣기 전에...
▶ 무거운 당신, 한국인의 암지도를 바꾼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6 암환자분석결과에 따르면, 서구형 암인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의 증가율이 2000년 대비 각각 174%, 161%, 236%씩 증가했다고 한다. 암의 예방에 관여할 뿐 아니라 발생의 독립적인 요인으로도 지목되고 있는 비만. 비만으로 인한 암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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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은 염증을, 염증은 암세포를 키운다
그동안 잉여 에너지 보관창고로만 인식되어왔던 지방. 하지만 암세포의 성장과 억제에 관여하는 물질들을 내보내 중요한 내분비기관으로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 비만세포가 염증을 일으키는 과정과 그것이 암세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지방의 무서운 비밀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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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중을 관리하라! 암을 예방하라!
유전자에 돌연변이를 일으키고 암을 만들어 내는 것은 기름진 식단과 운동 부족, 그리고 비만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 그는 글의 마지막에서 건강한 생활습관만 유지하면 되는데 암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늘었는지 우리의 손자 손녀들은 우리 세대를 돌아보며 아주 의아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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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 - 걸프렌즈
한여자가 술자리에서 직장동료와 키스를 하게되고, 점점 그에게 마음을 빼앗기지만, 그를 사랑하는 여자을 하나둘씩 알게되는데, 그렇다고 포기하지도, 집착하지도 않는 그녀와 그녀들.... 그리고 그 남자...
한남자를 사랑하는 세여자의 에피소드가 재미있기도 하지만... 아내가 결혼했다 보다는 덜 자극적이고, 주로 여주인공의 심리와 이런저런 감상의 나열...
내가 구닥다리여서 그런지 별로 공감이 가지 않았지만, 그런 생각은 해본다...
내가 여러명의 여자에게서 사랑을 받는다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과도 사랑하고 있다면...
그러면 나는 어떠한 소설을 쓸 수 있었을까 하는...
<도서 정보>제 목 : 오늘의 작가상-31 걸프렌즈
저 자 : 이홍
출판사 : 민음사
출판일 : 2007년 6월
책정보 : 페이지 308 / 476g ISBN-13 : 9788937481253
일 독 : 2008/9/29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2007년 제31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한 남자를 사랑하는 세 명의 여자가 질투와 우정을 동시에 품고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하는 일이 과연 가능할까?!『걸프렌즈』는“Oh, yes!” 라고 말한다. 이 책은 피겨스케이팅 선수 같은 현란한 키스 솜씨의 소유자인 평범男 ‘유진호’의 세 여자 친구(애인)들과 서로 한 남자를 공유하고 있는 그녀들, 주인공 ‘한송이’의 여자 친구들에 대한 발칙하기 짝이 없는 러브 스토리다.
심사위원들로부터 “이 시대의 독자들과 이 작품의 도발적이고도 끈끈한 매혹을 같이 맛보고 싶어서”라는 평을 받기도 한 『걸프렌즈』는 한 남자와 세 여자라는 21세기의 새로운 연애 방식을 솔직담백하고 재기발랄하게 그려내고 있다
저자 : 이홍 |
O형 쌍둥이자리인 그녀는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장했다. 친구들을 대신해 써 주었던 연애편지는 그녀가 문학을 하게 된 발단이었다. 글을 쓰고 싶은 열정에 안양예고 문예창작과에 들어갔고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다녔다 |
이 소설에서 연애는 메두사처럼 머리가 여러 개다. 연애 속에 또 다른 연애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세 가지 점에서 새롭다. 첫째, 양다리 혹은 세 다리 걸치기가 인간의 ‘악함’이 아닌 ‘약함’에 연유한다는 점. 둘째, 여성의 연애 심리에 대해 남성들보다 여성들 자신이 더 궁금해한다는 점. 그리고 셋째, 21세기는 연애의 ‘획득’보다 획득된 (듯한) 연애의 ‘유지’가 더 힘든 시대라는 점 등이다. 이런 연애를 문제 삼을 때 인간에 대한 이해는 복잡해지고, 자아는 겸손해지며, 세상은 살아 있게 된다. 이 소설은 너무 늦거나 너무 빠르지 않게 찾아온 바로 ‘오늘’의 소설이다!
-심사평 중에서/김미현(문학평론가?이화여대 국문과 교수)
한국 소설은 소통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이런 소통의 욕망은 일상적인 소재와 다소 평이한 문장의 형식으로 나타난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의식적이기도 하다. 최근 한국 소설은 변화하고 있다. 『걸프렌즈』는 이번 심사에서 느낀 모든 것들을 다 담아 낸 듯한 소설이다.
-심사평 중에서/김연수(소설가)
한 남자를 사랑하는 세 명의 여자가 질투와 우정을 동시에 품고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하는 게 가능한 일일까. 이 소설은 그 주장을 유연하고도 능청스럽게 형상화한다. 이 작품을 당선작으로 뽑은 것은 이 시대의 독자들과 이 작품의 도발적이고도 끈끈한 매혹을 같이 맛보고 싶어서다.
-심사평 중에서/정미경(소설가)
한국의 동시대적인 문화를 자양분으로 삼아서 무리 없이 잘 쓰인 작품. 넘쳐나는 문화적 이미지만 남은 후기 자본주의사회의 공간이 잘 드러나 있다.
-심사평 중에서/허윤진(문학평론가)
2007년 제31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 너무 늦거나 너무 빠르지 않게 찾아온 ‘오늘’의 소설
여기 양궁 선수와 씨름 선수, 마라톤 선수, 태권도 선수, 그리고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있다. 이들이 시합을 벌인다면, 과연 그 결과는? 단연 피겨스케이팅 선수의 압도적 KO승이다! 무슨 이야기냐고? 자, 그렇다면 좀 더 친절한 부연 설명. 잔뜩 긴장하다가 단박에 싹 들어와 버리는, 언제 혀가 입 안에 꽂혔는지 어안이 벙벙할 정도의 급습, 양궁. 그럼 씨름은? 입술을 샅바마냥 붙잡고 끙끙대다가 엎어치기. 거기서 조금 발전했다? 돌려 메치기. 이쯤 되면 독자 여러분도 마라톤 정도는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실력 없으면 장기전이나 뛰지 말 것이지, 강약 없는 기나긴 고행에 진이 빠진 입술 매일같이 부르튼다, 마라톤. 그럼 이번엔 태권도. 얍! 얍! 앞니와 앞니가 거칠게 부딪치는 과격한 발차기. 마지막으로 피겨스케이팅. 탄력 넘치는 근육이 붙은 듯, 완력과 테크닉이 절묘하게 어울리는 혀끝의 움직임. 강열한 틈입과 부드러운 터치의 완벽한 조화. 유연하게 미끄러지다가 어느새 이어지는 감미로운 스핀!
『걸프렌즈』는 제목 자체가 이중적이다. 한 남자의 여자 친구(애인)들인 동시에, 그녀들 서로가 서로의 여자 친구들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세 여자를 동시에 만나는 한 남자 유진호가 있다. 그는 집안도 외모도 학벌도 모두 지극히 평범한 인물이지만, 피겨스케이팅 선수 같은 황홀한 키스 솜씨를 지녔을 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할 줄 아는 따스한 성격의 소유자다. 그리고 그를 사랑하는 주인공 한송이와 또 다른 여자 친구들 세진과 보라가 있다. 그런데 한 남자를 사랑하는 그녀들은 연적이 되어 싸우기는커녕 새로운 자매애를 나눈다. 그녀들은 한 남자에 대해 비슷한 취향을 공유한 것뿐이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그녀들로서는 “왜, 여행은 여기저기 다니면서, 옷은 이것저것 입으면서, 책도 이 책 저 책 읽고 싶은 거 읽으면서, 음식도 한 가지만 먹으면 물린다고 난리면서, 그런 게 사람의 욕망이란 걸 뻔히 알면서, 두 사람을 사랑하는 것만큼은 절대 안 되는 건지, 왜 그게 용납되지 않는 건지, 정말 모르겠”(119쪽)기 때문이다.
3분의 1로 나뉜 사랑은 세 여자를 고통스럽게 만들지 않는다. 나누어 가져야 하는 사랑을 비극적으로 인식하지도 않는다. 영화나 옷에 대한 취향처럼, 세 여자는 같은 취향의 대상으로서 한 남자를 공유하는 것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영화나 옷이 내 삶을 풍요롭게 하기만 하면 그뿐, 다른 누군가가 그걸 향유하는 것에 대해서는 비난하거나 간섭하지 않듯 말이다. 주인공 송이가 진호의 프러포즈를 거절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그녀는 한 남자를 향한 자신의 사랑 역시 제 삶의 n분의 1로 나누며, 결혼이라는 제도에 자신을 묶어 두는 것 또한 단호히 거부한다. 그러고는 흔들림 없이 자기 삶의 길을 개척하며 미래를 향해 달려 나가는 것이다.
2007년 제31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걸프렌즈』는 자칫 이해하기 힘든 상황에 대한 놀라운 설득력과 충만한 소설적 재미로 단번에 독자를 매료하며, 21세기의 새로운 연애 모럴을 거침없이 풀어 나간다. 보다 폭넓은 독자와의 소통으로 한국 소설의 층위를 확대해 줄 이 작품은 침체된 한국 문학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줄거리>
우연찮게 ‘나(한송이)’와 회사 동료 유진호 둘이서 2차까지 직행한 술자리. 송이는 진호의 피겨스케이팅 같은 현란한 키스 솜씨에 몸과 영혼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서로에 대한 ‘육체 탐험’에 몰두하면서 한편으로는 사내 커플의 조심스러운 만남을 이어가던 중, 진호에게 다른 여자가 있음을 직감하는 송이. 그에게 초록색 니트를 선물한 여자를 찾다가 한 여자(세진)의 문자를 확인하고, 송이는 그녀를 만나기로 한다.
신비하고 매력적인 유부녀 세진은 송이를 파티 장소로 불러내고, 송이는 그곳에서 여대생 보라를 만난다. 밝혀진 진실은? 세진과 보라가 모두 진호의 여자 친구들이라는 것. 그런데 송이는 진호와 결별은커녕, 오히려 그녀들과의 은밀한 커뮤니티를 이어가는 묘한 상황에 빠져 든다.
회사에서 좌천된 송이는 사표를 내고 인생의 전기를 맞는데, 세진이 창업한 이벤트 회사에 스카우트된다. 그리고 세진과 보라, 송이는 한 남자를 공유한 지하 단체의 비밀결사이자 동업자가 된다. 이른바 ‘자매들의 탄생’인 셈.
그녀들에 대한 질투심이나 진호에 대한 소유욕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은 아니지만, 송이는 그녀들과의 커뮤니티로부터 삶의 활력을 얻고, 그와 그녀들을 포함한 타인의 삶을 비로소 이해하기 시작한다. 그녀들보다 특별한 목걸이를 선물받고 싶은 송이의 욕망은 여전히 살아 있고, 그래서 진호와 보다 공격적인 섹스를 시도하지만, 그에게는 ‘걸프렌즈 클럽’의 존재를 비밀로 한다. 결국 송이는 그의 프러포즈마저 거절하고, 이 새로운 ‘자매들의 탄생’이 삶의 다른 의미를 가지게 되는 ‘자기 안의 발견’을 경험하며, 그녀들과 함께 아이를 키울 수도 있다는 엉뚱한 상상에 젖어 든다.
처음 진호를 만났을 때, 남산 타워에 가고 싶다는 가벼운 거짓말을 내뱉었던 송이는 이제 ‘걸프렌즈’와 함께 그 길을 걷는다. 그리고 알게 된 진실, 진호에게 니트를 선물한 사람은 그녀들이 아니라는 것. 그의 독수리는 과연 어디서 날아온 것일까……?
<책속으로>
1 피겨스케이팅
2 별 다방 vs 콩 다방
3 주차장에서 할 수 없는 일들
4 연애를 망치는 네 가지
5 독수리는 어디로 날아갈까
6 빨간 트렁크
7 유턴하기 좋은 나이
8 자매의 탄생
9 목걸이 클럽
10 크리스피크림에 중독되다
11 걸프렌즈 프로젝트
12 새벽 빛깔을 만나다
13 반지 전쟁
14 그리고, 남산 타워
작가의 말
갑자기 두려워졌다. 그녀들과의 관계, 아니 조금 더 정확히 말해 그를 포함한 우리 넷의 관계가 문득 위험하게 느껴졌다.
내 연인의 또 다른 연인들과 만나서 가까워지다 보니 그다지 이상할 건 없었다. 처음엔 화가 치밀었다. 그리고 그녀들을 만나자 무언가 생경하고 서먹서먹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색다른 경험이 나쁘지 않다는 쪽으로 기울었다. 집착인지 모르겠지만, 그에 대한 감정도 이상하리만치 풍만하게 지속됐다. 그녀들과 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이 세상 누구도 알 수 없는 내 후미진 내부를 충분히 나누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다. 정말 아무와도 나눌 수 없는 결핍을 그녀들과 나눌 수 있었다.
선의와 악의를 넘어 그가 그 누구와도 관계를 끊지 못했으니 차라리 이런 관계가 더 속편했다. 의심에 의심이 꼬리를 물어, 마음 졸이며 지내는 것보다 나았다. 물론 이따금씩 묘한 경쟁심에 유치한 행동이나 말도 서슴지 않았고, 그녀들에게 괜한 뿔따구를 냈지만, 잠시뿐이었다. 애초에 이 사실을 알았을 때 부글부글 끓어오르던 증오심 따위는 이 관계가 숙성할수록 가라앉았다. 그리고 오래 숙성시킨 와인처럼 그 맛에 중독되고 취해 갔는지도 모르겠다.
(중략)
왜일까. 지금 그녀들과의 관계 때문에 이 사랑이라는 이름의, 이상한 폭력의 희생자가 그녀들이나 내가 아닌 그일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생각이 일렁인다. 그가 이 사실을 알면? 더럭 겁부터 먹을 것이다. 당혹스러운 나머지 도망치고 싶을 것이다. 확, 혀를 깨물고 죽고 싶을 것이다.
현주와 신림동에 갔던 날이 떠오른다. 모든 것을 체념하고 담벼락에 웅크리고 앉아 다섯 대의 줄담배를 피우던 남자. 그 남자처럼 그 또한 우리 중 누군가를 선택하게 될까? 아니올시다! 그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겉으론 평범하고 속으론 복잡한, 그런 연약한 남자의 표상일 뿐이다. 들키지 않을 수만 있다면, 그는 당연히 그 누구도 택하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당연하지 않은가?
경제세미나-클라우제비츠를 통해 바라보는 21세기 비즈니스 전장과 新싸움의 기술
전쟁론을 바탕으로 현재의 비즈니스 시장을 바라보고, 선두는 어떤 입장을 취할것이고, 후발주자들은 어떠한 전략을 취해야 할지에 대한 강연...
전쟁론과 비즈니스 이론의 접목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전쟁이라는것은 어떠한 이론보다도 현장위주의 경영이 필요한곳인데, 그 현장속에서의 처절하면서도 와닿는 이론을 비즈니스에 접목시키는 듯한 강연...
뭐 가만히 듣다보니, 기존 마케팅 이론과는 크게 다를바는 없다...
다만 전쟁론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역시 이론보다는 현장이라는것, 그리고 이론이 아니라, 그 현장을 배워야 한다라는것을 공감했단 강연.
근데 너무 전쟁이라는것을 비즈니스와 연관을 시키다보니 이것또한 새로운 이론이 되는것은 아닌지하는 생각이 든다.
*세미나 주요내용
제목 : 클라우제비츠를 통해 바라보는
21세기 비즈니스 전장과 新싸움의 기술
연사 : 김형철 연세대학교 교수
주관 : 한국능률협회
일시 : 2008.9.25(목)
http://bbs5.kbs.co.kr/ezboard.cgi?db=1Rsuneconomyno&action=read&dbf=361&page=0&depth=1
- 18, 19세기 현 독일 영토에 존재했던 프로이센 왕국의 전쟁영울이었던 클라우제비츠, 그는 그의 저서 ‘전쟁론’에서 “전쟁은 정치의 또 다른 수단이다”라고 주장한다. 클라우제비츠 전쟁론을 통해 비즈니스와 전쟁이라는 명제에 대입, 클라우제비치가 전쟁을 통해 갈파한 그의 전쟁철학이 오늘날 무한경쟁의 기업간 대결에 어떻게 적용되는가를 분석해 본다. 특히 기업경영 일선에 있는 CEO들에게 기업경영의 과정에서 만나는 다양한 어려움과 숙제들을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에서 제시한 철학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해결하는 지혜와 전략을 전하고 있으며, 또한 중국의 손자병법에서도 오늘날 기업전략과 마케팅에 적용되는 지혜를 일러준다.
심기(心氣)를 다스리는 자 승리한다.
-조직원의 사기여 영원히 충천하라?
어떤 조직이든 사기에는 사이클이 있다.
새로운 리더가 어떤 조직에 처음 부임할 때는 직원들의 사기는 높아지고 긴장감은 고조된다. 새로 부임한 리더도 의욕에 가득 차서 직원들을 다그친다. 그러나 그 긴장감이 임기 내내 지속되지는 않는다. 시행착오가 거듭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조직의 긴장감은 저하되고 계속되는 피로감에 조직은 다시 느슨해진다.
이럴 때 유능한 리더와 그렇지 않은 리더의 차이가 드러난다. 유능한 리더는 사기가 떨어지는 원인을 정확히 찾아서 대안을 마련하여 사기의 저점을 빨리 통과시킨다. 반대로 무능한 리더는 직원들에게 소리만 지르며 조직원들의 무능함만을 탓한다.
손자병법에서는 사기에 반드시 사이클이 있다고 강조한다.
“병사들의 아침의 기세는 날카롭지만(朝氣銳), 한낮의 기세는 게을러지고(晝氣惰), 저녁의 기세는 집에 돌아갈 생각만 한다(暮氣歸).”
손자는 여기서 비록 병사들의 사기를 하루의 사이클로 이야기했지만 일년의 사이클이 될 수도 있고, 전쟁 전 과정의 사이클이 될 수도 있다. 처음 출정할 때는 많은 사람들의 환송을 받으며 사기충천하여 출발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전투의 횟수가 거듭되면서 병사들의 사기는 저하된다. 끝내는 충성심에 호소하는 정신력만 가지고는 더 이상 병사들의 사기를 올릴 수 없게 된다.
이때 유능한 장군은 병사들의 사기를 올리는 방법을 찾아내 떨어진 저녁의 기운을 신선한 아침의 기운으로 전환시킨다.
이것이 클라우제비츠같은 전쟁전문가들이 말하는
‘전장에서 장군의 천재성(military genius)’이다.
자신이 통솔하는 조직 구성원들의 사기와 초심(初心)을 어떻게 최상의 상태로 유지시킬 것인가? 회식 몇 번 하는 것 가지고는 사기를 올릴 수 없다. 당근과 채찍의 적절한 사용도 고전적인 방법이다.
비전을 제시하고 가능성을 확신시켜주며 성과에 따른 적절한 물질적 보상과 신뢰 등이 사기를 유지시키는 중요한 토대다. 이런 몇 가지 원칙들을 상황에 따라 적용하였을 때 그 조직의 전력은 상승한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란 없다.
경제상황도 호경기가 있으면 불경기가 있다. 유능한 경제관료는 어떻게 경기의 저점을 빨리 통과시키고 호경기를 좀 더 오래 유지하는 사람이다. 불경기 자체를 아예 오지 않게 하는 경제관료는 있을 수 없다. 유능한 리더라면 우선 이 상황을 인정해야 한다. 내가 이끌고 있는 조직의 조직원들이 영원히 사기가 높으리라는 환상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
-아군는 부동심(不動心)으로 적군은 동심(動心)으로..
전쟁은 불확실한 상황의 연속이다.
따라서 승리를 위한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다. 때로는 강력한 무기와 뛰어난 전술이 승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군의 사기를 높이고 상대방의 사기를 꺾어 싸우려는 의지를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 승리의 요인이라고 손자는 말한다.
“적의 대규모 군대라도 얼마든지 기세를 꺾을 수 있다(三軍可奪氣). 적의 장군이라도 그의 싸우려는 의지를 꺾을 수 있다(將軍可奪心).”
전쟁 현장에서 상대방 병사들의 사기와 장수의 마음을 빼앗는 것은 전투의 승패와 직접 연결된다. 특히 상대방 장군의 마음만 꺾을 수 있다면 어렵지 않게 승리를 얻을 수 있다. 성을 공격하기보다 장군의 마음을 빼앗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일명 격장술(激將術)이라고 부르는 이 전술은 상대방 장군의 마음을 공격하는 전술이다. 상대방 리더의 마음을 꺾기 위하여 분노를 유발하여 이성을 잃게 만들어 무리한 작전을 유도하기도 하고, 31계(計)인 미인계(美人計)를 사용하여 판단을 흐리게 하기도 한다. 또한 상대방을 교만하게 하여 스스로 함정에 빠지도록 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탈심(奪心)의 방법이 있다. 조직의 리더는 적어도 쉽게 마음을 빼앗기거나 움직여서는 안 된다.
공자는 자신이 40대가 되어 누구의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불혹(不惑)의 마음이 되었다고 회고하였고, 그보다 130여 년 뒤 활동했던 맹자는 자신의 나이 40대가 되어 확고히 움직이지 않는 부동심(不動心)이 있다고 호언하였다. 공손추(公孫丑)가 그의 스승인 맹자에게 ‘제(齊)나라 왕이 만약에 선생님을 등용하신다면 마음을 접고 이에 응하시겠냐?’고 물었다. 맹자는 단호하게 ‘내 나이 40이 넘어서는 부동심(不動心)이 되었다.’라고 대답하였다. 적어도 자신의 마음을 꺾고 세상에 영합하지는 않겠다는 맹자의 단호한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대장부의 조건 중에 40대가 되면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필수 조건인 것이다. 수없이 변하는 상황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하며 마음을 움직인다면 결코 유능한 리더라고 할 수 없다.
태산처럼 움직이지 않는(不動如山) 장군의 무게야말로 병사들이 안심하고 적진을 향해 돌진하는 힘이 되는 것이다.
손자는 전쟁 상황에서 컨트롤해야 할 네 가지 요소를 강조한다.
첫 번째 기(氣)를 컨트롤하라(治氣)!
“기세가 등등한 적의 군대와는 정면승부를 피하라(避其銳氣). 적의 기세가 쇠약해지고 느슨해졌을 때를 틈타 공격한다(擊其惰歸). 이것이 현장에서 기(氣)를 장악하는 것이다(此治氣者也).” 상대방의 기세(氣勢)를 정확히 파악하여 사기가 충천한 부대라면 정면승부를 피하여야한다. 이때는 공격을 멈추고 때를 기다려야 한다. 사기는 변하게 되어 있다. 적의 강한 기운은 언젠가 약한 기운으로 변화한다. 한(漢)나라 장량(張良)이 초(楚)나라 항우(項羽)를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몰아넣고 초나라 병사들의 사기를 떨어트리고 공격하여 승리한 것이 치기(治氣)의 좋은 예다. 절대로 성급하거나 무리하게 공격해서는 안 된다.
두 번째 마음(心)을 컨트롤하라!
“정비된 군대로 혼란한 적의 군대를 상대하고(以治待亂), 고요한 군대로 조급한 적의 군대를 상대한다(以靜待譁). 이것이 심리를 장악하는 것이다(此治心者也).” 병사들의 마음이 안정되면 여유가 있다. 여유가 있는 사람은 시끄럽지 않다. 언제든지 싸워서 이길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마음이 불안하면 조급하기 마련이다. 조급하면 시끄럽고 말이 많아진다. 유능한 장군은 병사들의 마음을 우선 안정시켜야 한다. 안정된 병사들로 불안한 병사들과 싸우면 이길 것은 자명하다. 이것이 유능한 리더의 치심(治心) 방법이다.
세 번째 힘(力)을 컨트롤하라!
“전장에 가까운 곳에서 먼 곳으로부터 오는 적을 상대하고(以近待遠), 편안히 휴식한 군대로 피로한 적군을 상대하며(以佚待勞), 배부른 군대로 배고픈 적군을 상대한다(以飽待飢). 이것이 힘을 장악하는 것이다(此治力者也).” 싸울 곳에 미리 도착한 부대는 충분한 휴식을 통하여 힘을 보충할 수 있다. 허둥지둥 늦게 도착한 부대가 쉴 틈도 없이 적과 싸운다면 힘이 딸릴 수밖에 없다. 힘에 있어서 차이가 나기 마련이다. 늦게 도착하여 무슨 승리를 바라겠는가? 남보다 먼저 도착하여 지형을 살피고, 위기를 예상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시뮬레이션을 거친 조직이 승리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것이 리더의 치력(治力)이다.
네 번째 상황(變)을 컨트롤하라!
“잘 정렬된 깃발의 군대를 맞이하여 싸우지 말고(無邀正正之旗), 기세가 당당한 전열을 갖춘 군대를 공격하지 말라(勿擊堂堂之陣). 이것이 상황을 장악하는 것이다(此治變者也).” 강한 부대는 깃발과 전열(戰列)을 보면 알 수 있다. 깃발이 정돈이 잘되어 있고 진영이 잘 갖추어진 부대는 이미 훈련이 잘 되어 있고 사기가 충천한 부대다. 이런 상황에서 적과 싸우면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정정당당(正正堂堂)이란 말의 유래가 바로 이 구절이다. 정정(正正)은 깃발이 힘차게 휘날리는 것이고, 당당(堂堂)은 행군의 모습이 씩씩한 것이다. 이런 상황을 맞이한다면 훗날을 도모하는 것이 좋다. 이것이 리더의 치변(治變)이다.
손자는 변화하는 전쟁 상황에서 천재성을 강조한다.
유능한 장군은 언제나 상황을 정확히 읽어내고 그에 따른 대안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순간의 상황에 외형적으로 쉽게 흔들리지 않으면서 묵묵히 대안을 찾아내는 리더의 모습은 아름답다. 그의 태산 같은 무게가 조직을 편안하게 한다.
조직원의 심기(心氣)를 컨트롤 할 줄 알고, 상황을 정확히 볼 줄 아는 리더가 이끄는 조직은 백전불태(百戰不殆)의 조직임이 분명하다.
새벽 5시의 풍경
모두 잠들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던
새벽 5시의 서울 거리의 풍경...
약수물을 뜨러 가는 할아버지...
새벽예배에 나가시는 아주머니...
청소하는 아저씨...
아직도 할 이야기가 많아 술잔을 기울이는 사람들...
환하게 켜진 당구장의 불빛과 사람들...
졸음을 이겨가며 손님을 기다리는 편의점 직원...
첫차를 기다리는 사람들...
새벽의 여명을 가르며 운동을 하는 사람들...
수많은 사람들이 깨어있는 이시간...
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성공의 비결 - 1%의 차이
넌 나를 따뜻한 침대에서
추운 세상으로 몰아내고는 해
넌 언제나 나를 재촉하고,
쉼없이 몰아붙이지
넌 내가 매일 헌신하도록 강요해
그런 너와 함께하는건 쉬운 일이 아냐
그래도 내 마음은 고통보다 기쁨으로
지루함보다 즐거움으로
미움보다 사랑으로 기울어지지
복잡하고 열정없이는 안되는 일...
너의 이름은... 런닝...
케이블티비에서 본 New Balance(뉴발란스) 광고인데 참 멋지구만...
"내가 좋아하는 말 중에 49%와 51%라는 말이 있는데, 이 차이가 뭔지 알아?"
"그야 50%를 기준으로 했을 때 1%의 많고 적음이죠."
"그래 그거야. 바로 그 1%의 마음을 잡으란 말이야.
여기서 오랫동안 일한 사람들이라고 해서 너 같은 어려움이 없었겠어?
10년 동안 장사를 해 온 나 역시 가끔은 그런 마음이 드는데 말이야.
다들 일을 그만두고 싶은 49%의 마음과 일을 하고 싶은 51%의 마음이 항상 교차해.
그렇지만 1%가 스스로를 잡아주는 힘이 되는 거야.
조금만 힘들면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으려고들 하는데,
난 솔직히 그런 사람들을 이해할 수가 없어.
아니, 이해는 돼도 절대 동의할 수 없어.
휴~ 다른 무엇을 해도 똑같다는 걸 모를 리가 없을 텐데...
자식, 조금 힘들더라도 지금 밀어붙여 봐.
문제도 답도 다 너한테 있다는 걸 잊지 말라구!"
"사실 나처럼 일에 미친 사람도 날마다 새벽에 일어나서 시장에 가는게 항상 즐거운 건 아닙니다.
특히 추운 겨울에는 더 그렇죠"
"어렵고 힘들 때면 나역시 당장 그만두고 싶은 마음 50%와
꼭 일을 하고 싶은 마음 50%가 항상 교차하지요.
그렇지만 일을 하고픈 1%의 마음을 흔들리지 않도록 꼭 붙잡는 겁니다.
그래서 때려치고픈 마음 49%에, 꼭 하고픈 마음 51% 를 유지하는 거지요
여러분도 힘들 땐, 바로 이 1%를 잡으세요"
육체적으로도 너무 힘들고, 직장 상사나 동료와 마찰이 생긴다거나 열심히 뛰어도 성과가 나지 않을 때도 마찬가지다.
항상 우리의 마음은 50%는 때려치우고 다른 일을 찾아보자는 생각을 하면서, 남은 50% 만으로 일을 하게 된다.
그래서 사람들이 곧잘 회의에 빠지는 것이다.
"내가 왜 이렇게 약할까" 하는 자책감까지 끼어들게 되기 때문이다.
결국은 그 것이 낙심을 부르게 되고 하던 일까지 그르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다행히도 시종일관 100%의 열정만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자기 자신을 일으켜 세운 사람이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있다면 절반의 마음이 서로 교차하는 가운데서도 1%의 하고픈 마음을, 남보다 더 잘 붙잡았던 사람들이 있을 뿐이다.
그래서 어렵고 힘이 들수록 우리는 더욱 더 적극적으로 하고픈 마음 1% 를 붙들어야 한다.
이 작은 1%가 당장 때려치고픈 마음 49%의 존재에도 불구하고,꼭 하고픈 마음을 51%로 붙잡아 둘 수 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모른다.
어쩌면 인생의 승패조차도 이 1% 의 차이에 있는 건지도....
빅 마마 하우스 : 근무중 이상무 (Big Momma`s House 2)
영화소개 프로그램을 보다가 재미있겠다 싶어서 1, 2편을 동시에 받아봤는데,
FBI요원이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서 뚱뚱한 할머니로 분장을 해서 겪는 이야기들...
1편은 탈옥수에게서 여자를 구하고,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이야기이고,
2편은 그 고무 인형이 아까웠는지, 인형을 가지고 한 회사사장의 유모로 취업을 하는 이야기...
액션물보다는 가족물과 같은 영화이고, 그저 시간때우기는 좋을듯한...
개봉 2006년 02월 16일
감독 존 윗셀
출연 마틴 로렌스 , 니아 롱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액션 , 코미디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6년
홈페이지 http://www.foxkorea.co.kr/bigmomma2
FBI 요원 말콤 터너(마틴 로렌스 분)는 국가안보에 치명적인 컴퓨터 "웜"을 디자인하는 용의자를 잡으러 떠난다. 불행히도, 말콤이 웜의 설계자인 톰 풀러 (마크 모세스 분)에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풀러와 그의 아내 라이 (에밀리 프록터 분)의 아이들 어린 앤드류와 그의 두 누나들, 캐리와 몰리의 새로운 "가정부"로 들어가는 것이다.
이 말은 말콤이 다시 한 번 "빅 마마"로 변장을 해야 한다는 것.
그러나 그의 프로페셔녈한 "빅 마마"로서의 작전수행은 번잡스러운 3명의 풀러 아이들과, 기가 죽어서 우울증에 빠져버린 강아지 그리고 수많은 일과 돌보기 때문에 번번히 위기에 빠진다. 동시에 그는 비밀리 톰의 컴퓨터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알아내야 한다.
물론 말콤에게 가장 어렵고 웃긴 과제는 "빅 마마"로 들키지 않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과연, 말콤 터너는 "빅 마마"를 들키지 않고 무사히 임무수행과 이 특이한 폴러 가족들 틈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