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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5천만 원의 전쟁 - 이종룡의 빚갚기 전쟁
이종룡의 3억 5천만 원의 전쟁
얼마전에 3억5천만원의 빚을 아르바이트만으로만 갚은 이종룡씨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해서, 사회전반으로 퍼진 아르바이트의 직업화 현실에 따른 세태를 보여준 방송...
예전에는 그저 용돈벌고, 뭔가를 사려고 하던 알바가... 사회구조의 변화속에서 점점 알바도 고령화되가고 있고, 생계 유지의 모습으로 바뀌어가는 모습이 가슴 아플뿐이다...
30분 다큐 64회
알바의 고수들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을 정도로 혼란하고 불안한 시대는
직장과 아르바이트의 간극을 극도로 좁히고 있다.
대학진학을 미루거나 대학을 그만두고
알바로 살아가는 젊은이가 많아지고 있고,
십년 넘게 일했던 회사에서 가뿐히 정리되고 파트타임을 구하는
중장년층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세태는 아르바이트를 주업으로 하는 프리터족이나
직장을 구하고서도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오바족 같은 신인류군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런가하면 알바중에서도 상한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그래서 경쟁률이 엄청난 단기알바를 기가 막히게 낚아채는
'단기알바초고수'가 알바생들 중에서는 경외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른바 알바로 잔뼈가 굳은 사람들, 소위 '알바의 고수들'
그들에게는 분명한 알바철칙, 알바철학이 있다.
무엇보다도 지금 당장 일해야 한다는 뜨거움과
일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에 대한 확신이 있다.
몸을 움직여 부지런히 일하는데서 오는 즐거움과
그를 통해 존재를 확인할 수 있음을, 함께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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