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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일기는 읽지 마세요, 선생님 도서 서평... 부디 읽어주세요, 선생님 도서 서평
  2. 의료보험 공단 휄체어, 보행기등의 보장구 대여사업에 대한 안내와 신청방법
  3. 다찌마와 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4. 흐르는 강물처럼 도서 서평 - 파울로 코엘료가 빛의 전사들에게
  5. 클래식 오디세이 - 소프라노 이네사 갈란테, 브루흐, 짐 브릭만
  6. 위기탈출 넘버원 - 결핵증가, 고속도로 갓길의 위험성(사진보기)
  7.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 10년간의 베스트 인물전! (사진보기) 2

이 일기는 읽지 마세요, 선생님 도서 서평... 부디 읽어주세요, 선생님 도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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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집을 떠났고, 엄마와 8살 남동생과 살고 있는 15살 소녀가 선생님에게 일기를 쓰라는 숙제를 받게된다.
하지만 일기앞에 이 일기는 읽지 마세요라고 쓰면, 그 내용은 읽지 않겠다라는 선생님의 약속...

처음에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써내려가다가 선생님이 정말 자신의 일기를 읽지 않는다는것을 알고는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편하게 써내려가는 소녀...
그러다가 폭력을 휘두르던 아빠가 돌아오고, 엄마의 카드를 흥청망청써버린후에 집을 다시 떠나버리고, 엄마마저 아빠를 찾는다고 집을 떠나버린다.
소녀는 아르바이르를 하면서 푼돈을 벌어서 동생과 하루하루를 연명해가지만, 각종 광과금과 집세때문에 어찌할줄을 몰라한다.
하지만 사춘기소녀의 알량한 자존심으로 그러한 이야기들을 전부 선생님 이 일기는 절대 읽기 마세요라고 쓰기만하고, 주위의 사람들도 그녀의 사정을 알지 못한다...

결국에는 전기, 수도가 다 끊기고, 집에서도 쫓겨나게 생기고, 아르바이트도 짤려서 먹을것도 없게된 상황에서 소녀는 부디 읽어주세요라고 편지를 써내려간다. 이 일기뿐아니라, 지금까지의 모든 일기도 읽어달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정말 가슴이 짠하고, 눈물이 핑도는 이야기인데, 내용은 전부 소녀의 일기이고, 선생님의 첨삭이 몇줄씩만 들어가있는 독특한 구조의 내용...

청소년들뿐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참 많은것을 시사하는 책인듯하다.

첫째로는 어려운 상황에 대한 우리의 대처의 자세인데, 우리는 흔히 타인이건 사랑하는 사람이건 자신의 치부를 숨기려고만 한다. 그러는 사이에 점점 그 상황은 낳아지기보다는 점점 악화가 되어가기 마련.. 그러다가 더이상 돌이킬수 없는 지경에 이러서야 사람들에게 고백을 하고는 한다.
자신의 고민에 속을 끓이다가 말도 못하고 자살을 하는 사람들, 가족들에겐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고는 정리해고후에 산으로 출근하는 아버지들...
남에게는 솔직하게 말하라고 하지만, 자신의 문제만은 감추고 싶은것이 인지상정이겠지만, 이 책을 보면서 그러한 문제를 감추는것이 능사가 아니라는것을 자신 스스로 느껴야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 친구 들과 자신의 고통을 함께 이야기하고 해결할수 있지 않을까?
(일기를 읽어가면서 점점 피폐해지는 주인공을 보면서 지금쯤 나는 어느 단계있는지 이 책을 통해 가늠해 보는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일지도...)

둘째로는 일기를 쓰는 방법인데, 개인적으로도 몇년째 일기를 써오고 있지만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보았다.
일반적으로 오늘은 뭘했고, 기분이 어땠고처럼 평범하게 써내려가다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쓴다는 식으로 일기를 써보기도 했었고, 김훈의 칼의 노래를 읽고는 아주 담담하게 그날의 일을 써내려 간적도 있었고, 아미엘의 일기를 읽고서는 좀 더 삶의 근원적인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스스로 이야기해보는 방법을 시도해본적도 있다.
물론 어떻게 일기를 쓰는것이 정답이 있을리는 없겠지만, 분명히 자기 자신에게 적합하고, 도움이 되는 방법이 있을것이다. 이 책처럼 선생님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면서 생각을 해보는 방법도 하나의 좋은 방법일것이다.

이외에서 멘토라기 보다는 의지할수 있는 사람이라든지 참 다양한 면에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주게 만들었던 멋진 책
분량도 그다지 많지않고, 시시콜콜한 부분도 꽤 많아서 읽어내려가기도 쉬운 일기형식의 이야기...

어떻게 일기를 써야하나라는 생각으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나,
자신의 고민을 다른 사람들에게는 절대 말을 못한다고 속으로만 끙끙앓고 있는 사람들이 이 소녀의 일기를 읽고도 과연 자신의 생각이 옳은지를 객관적으로 잘 느낄수 있는 멋진 책인듯 하다.

<도서 정보>
제   목 : 이 일기는 읽지 마세요, 선생님
저   자 : 마가렛 피터슨 해딕스 저/정미영
출판사 : 우리교육
출판일 : 2007년 3월
책정보 : 페이지 187 / 262g  ISBN-10 : 8980402298 / ISBN-13 : 9788980402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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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 공단 휄체어, 보행기등의 보장구 대여사업에 대한 안내와 신청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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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메일을 받아보고 의료보험 공단에서 이런 사업도 하는구나라는 것을 처음으로 알았다.
영구장애자가 아닌, 부상을 당해서 일시적으로 보호장구가 필요한 이에게 보장구를 빌려주는 사업
일반서민들에게는 꼭 필요한 일중에 하나일듯하다.

10여년전에 전방십자인대와 반 무슨 연골이 끊어져서 수술을 받고, 두주정도 입원을 하고, 차후에는 무릅에 지지대를 차고 3개월정도를 다녔는데, 그당시에 보험이 적용이 되지도 않고, 가격만해도 35만원정도를 했었다.
의사가 업체를 불러서 구입을 했는데, 다른곳을 알아볼수도 없는 상황에 그저 울며겨자먹기로 사게 되었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원가는 10만원도 안될듯한 제품을...

그리고 물론 나중에는 그냥 버릴수밖에 없었다. 남을 줄수도 없고, 어떻게 할지도 모르고...

그런데 이런 서비스가 있다니 잘 했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렇게 인터넷에서만 할것이 아니라, 이 서비스를 이용할 환자들이 넘쳐나는 병원속으로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싶다.
이런 서비스를 알고 있는 극소수의 환자나 사용을 할수 있을것이고, 병원에 들어가서 의료기기업체와 병원과의 담합도 끊어야 할것이다. 그래야 그들이 비싸게 부과하는 장비값도 많이 내려갈것이 아닐까?

아무쪼록 좋은 서비스에 박수를 보내지만, 보험의 뒤편에 숨어있어 환자의 돈을 뽑아가는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적극적인 서비스를 기대해 본다.

http://www.nhic.or.kr/wbh/wbhj/wbhj_0100/wbhj_0100.html
사업개요






치료와 재활 과정에 일시적으로 보장구가 필요한 가입자에 대한 생활의 편의제공 및 구매비용 절감을 통한 경제적
부담경감
국민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및 의료급여 대상자
  *항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보장구의 사진이미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대여품목 종류 대여기간 연장
휠체어   기본형   기능형   아동용   기본 2개월
1개월 단위 연장 3회

보행기
지그재그   해미  바퀴보행기


지팡이   4발   외발    

목발   나무   알루미늄   기본 1개월

목욕기구   목욕의자(일부 지사 대여 가능)   기본 2개월

* 목욕의자 대여 가능 지사 : 아래의 실시지사에서 파란색으로 표시한 지사
신청자 또는 대여자가 신분증 지참하고 실시지사 방문하여 신청
* 해당 "실시지사"를 클릭하시면 약도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지역본부 해당지역 실시지사
서울   서울 · 강원  

강남북부, 강동, 강서, 구로, 금천, 노원, 동대문, 동작, 마포, 서초남부,
성동, 성북, 송파, 영등포남부, 용산, 은평, 중구동부,  강릉, 강원동부(속초, 강원도고성, 양양), 강원서부(춘천, 철원, 화천), 강원중부(홍천, 인제, 양구), 삼척, 원주횡성, 태백정선


부산
부산 · 경남  

부산금정, 부산북부, 부산사상, 부산서부, 부산중부, 부산진구, 해운대,
울산남부, 울산동부, 경남북부(거창, 합천, 함양), 김해, 마산, 밀양창녕, 양산, 진주산청, 창원, 통영고성


대구   대구 · 경북  

대구달서, 대구동부, 대구북부, 대구수성, 대구중부, 경북북부(안동, 청송, 영양), 경산청도, 경주, 구미, 김천, 문경예천, 영주봉화, 울진영덕, 포항북부


광주   광주 · 전라  

광주동부, 광주북부, 광주서부, 군산, 남원순창, 목포, 순천, 여수, 익산,
전남북부(장성, 곡성, 담양), 전주남부, 전주북부, 정읍, 해남진도, 서귀포, 제주


대전   대전 · 충청  

대전동부, 대전서부, 공주, 보령서천, 서산태안, 연기, 제천단양, 진천,
천안, 청주동부, 충남남동(논산, 계룡, 금산), 충북남부(옥천, 보은, 영동), 충주


경인   인천 · 경기  

인천계양, 인천남동, 인천남부, 인천부평, 인천서부, 인천중부, 고양, 군포, 광명, 남양주가평, 동두천연천, 부천북부, 성남남부, 성남북부, 수원동부, 수원서부, 시흥, 안산, 안양동안, 용인, 의정부, 이천, 파주, 평택, 화성


목적
나눔과 봉사의 기회 부여를 통한 가입자의 참여확대와 더불어 사는 사회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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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찌마와 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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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찬란유치하기도 하지만, 하나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영화로 본다면 또 나름대로의 매력을 느낄수도 있기는 하지만, 좀 너무 유치하기는 하다...^^
출연진하나는 화려하지만, 장소나 대사나 액션이나 그래픽이나 참 유치한걸로 치면 유치하게 잘만들었다는...^^
류승완감독의 새로운 시도가 다음에는 또 어떤 영화를 들고나올지 궁금해지게 만든다는...


개봉 2008년 08월 13일 
감독 류승완 
출연 임원희 , 공효진 , 박시연 , 황보라 
장르  액션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www.dachimawalee.com

1940년, 거대한 어둠의 조직이 점점 그 세력을 확장해가는 가운데...
최정예 특수요원들의 명단이 담긴 국가 일급 기밀문서와 여성 비밀요원‘금연자’가 작전 수행 중 바람처럼 사라진다. 일이 이쯤 되자, 임시정부의 수장들은 감춰두었던 마지막 비장의 병기를 꺼내 들기로 한다. 자신의 존재를 밝히지 않은 채, 정의를 위해 뜨거운 가슴으로 총구를 겨누는 남자! 바로,‘다찌마와 리’다!

“더러운 죄악에 종지부를 찍을 내 주먹을 사라!”

비로소 실체를 드러낸 그는...
최고의 무기 개발자 남박사를 통해 신형 무기를 지원 받고 첩보계의‘검은 꽃’이라 불리우는 관능적 스파이‘마리’를 새로운 파트너로 맞이한다. 하지만 적들의 움직임은 그림자처럼 조용하고 빨랐다. 사라진 기밀문서의 행적은 좀처럼 드러나지 않고, 사건의 중심에 다가갈수록 미스터리는 점점 커져 가지만, 발군의 실력과 호탕한 기지를 발휘하는‘다찌마와 리’! 이제 그는 상하이, 미국, 만주, 스위스 등 세계 전역을 넘나들며 전격 첩보전을 펼치기 시작하는데...

01. 상하이 역

주인공 다찌마와 리와 다섯 명의 악당이 펼치는 1:5의 액션씬. 차례로 달려드는 악당들을 다찌마와 리는 어떻게 제압하는가… 도무지 빈틈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택견의 매운 맛. 주먹 끊어치기와 점프하여 내려치는 액션의 진수. 맛세이, 옆구리 치기, 손가락을 이용한 엉덩이 찌르기 등 셀 수도 없는 호방하고 유쾌한 액션들로 악당들을 혼쭐내준다.
여성을 괴롭히는 불한당들을 혼내주던 그이… 다찌마와 리가 성장하여 다시 돌아왔음을 알리는 등장감의 맥을 짚어주고 있다.

오리지널 <다찌마와 lee>와 고전 액션 영화 팬들을 위한 서비스
총천연색의 공간인 ‘상하이역’ 씬. 인터넷 단편 <다찌마와 lee>와 60~70년대 액션 영화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이전보다 대범해진 액션과 의외의 코메디를 가미, 골수 팬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하는 서비스와도 같은 장면이다.

고전 액션 영화들처럼 짜고 치는 액션은 느리고 투박하다. 또한 여러 명의 적들은 주인공을 향해 한꺼번에 덤벼들지 않고 마치 줄 서서 기다리고 있다가 한 사람씩 달려드는 형국이다. 상하이역 액션 씬은 이러한 고전적인 액션 동작 컨셉에 충실하다. 주인공에게 맞고도 한 참 뒤에 리액션을 하거나, 날아온 주먹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고, 넘어졌다 제대로 일어서지 못하는 등의 서툴고 투박한 액션을 짜고 친다. 그리고 악당들은 1:1로만 덤벼들고, 한 방 맞으면 한참을 일어날 줄을 모른다. 그리고 결국, 주인공 다찌마와 리는 5명의 악당을 통쾌하게 물리친다.

디지털 액-션 콘티!
영화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는 액션의 합을 정확히 구현하기 위해 디지털 액션 콘티로 그 합을 짠 후, 촬영에 들어갔다. 이는 정교하게 디자인 된 액션 동작 및 맞수와의 액션 합을 디지털 카메라로 치밀하게 담아 이를 콘티로 삼는 방법. 주먹과 발차기가 오고 가는 초수와 속도까지 미리 계산하여 담아놓고, 촬영현장에서 오차 없이 적용시킨다. 이는 액션의 합을 맞추고 구성하는데 소모되는 시간을 최소화하여 단시간 안에 최상의 액션을 뽑아내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물론, 의도적으로 엉성하게 맞춘 합에서의 작은 오차는 대범하게 포기하고 갔던 상하이 액션과 같은 시퀀스도 이 영화에는 포함되어 있다.)


02. 만주 벌판

야심찬 액션 시퀀스!
류승완 감독의 액션 로망과 무한한 애정, 혹은 야심찬 도전이 빚어낸 만주 벌판의 외팔이 액션과 채찍 액션씬은 박력과 흥분으로 넘쳐난다. 만주활극과 웨스턴, 무협 등의 장르가 기묘하게 동거하는 장대한 액션씬. 특히 외팔이 액션은 홍콩 무협 영화의 미학을 완성했다고 평가 받는 장철 감독의 <외팔이 검객>, 그리고 이를 리메이크한 서극의 <칼>에 바치는 헌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의 류승완 감독 액션 스타일과는 다른 통쾌하고 피끓는 한 방을 만끽할 수 있는 액션 시퀀스이며, 이 영화의 ‘몇 안 되는 진담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영종도는 지옥행!
만주 벌판 시퀀스는 영화의 3분의 1 비중을 차지하는 장면이자 액션 씬이 주를 이루는 촬영 분량. 헌팅부터 촬영까지 세세하게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었다. 1940년대 만주 벌판의 분위기와 가장 닮아있는 곳을 찾아내기 위한 수 차례의 헌팅 끝에 촬영지로 선택된 곳은 인천 영종도였다. 얼음장처럼 차가운 날씨 속에서 하루에 100컷 이상을 소화해내는 강행군이 계속되었고, 휘몰아치는 먼지 바람과 칼바람 덕분에 촬영지는 그야말로 지옥행이었다. 결국 옷 안에 깊숙이 배어 버린 먼지는 재차 빨아도 빠지지 않는 복구 불능의 상태가 되었을 정도.

무엇보다 격렬한 액션씬이 많았기에 배우 임원희에게도 고통의 연속이었다. 스케일이 큰 액션 동작을 소화해내야 했기 때문에, 총알 파편이 얼굴에 튀어 상처를 입거나 발목과 팔이 빠지는 부상을 입기도 했다. 촬영장을 방문한 류승범이 임원희의 액션 촬영 장면을 보고 류승완 감독에게“형, 원희형에게 진짜 잘해줘야 겠다”라고 이야기 했다는 후문이다.

품앗이 방식의 대규모 B유닛 활용
일주일이라는 제한된 시간, 날씨와 사투를 벌여야 하는 열악한 환경, 하루에 100컷 이상을 찍어대야 하는 상황, 영종도 촬영은 그야말로 스케줄과의 치열한 싸움이 예상되었다. 하루에 30컷 이상 소화하기 힘들다는 영화 현장의 여건 상, 불가능한 일로 보였다. 그래서 도입한 것이 대규모 B유닛 활용. 홍콩과 헐리우드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이 시스템은 ‘품앗이’ 개념의 촬영 진행방식이다. A팀과 B팀을 나눠 촬영을 동시 진행하는 것으로 각 분야 스텝들의 인력을 분배, 교환하여 상호 보완하는 형식이다. A팀은 주요 드라마와 액션 장면을 촬영하고, B팀은 그 장면을 뒷받침 해주는 서브 장면들을 촬영하게 된다. 현장에 투입된 인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그로 인해 시간과 에너지를 절감하는 B유닛 시스템은 대규모 촬영 시 매우 적합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영화에 도입된 B 유닛 시스템은 한국 영화계의 효율적인 제작 시스템을 위한 좋은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03. 마적단 본부 총격씬

만주 마적단 본부에 잠입하는 다찌마와 리. 염탐 중 실수로 굴러 떨어지기도 하고, 임무 수행 중 마리에게 마음을 빼앗기기도 하는 이 남자. 하지만, 일단 잠입 후 그가 펼치는 적들과의 사투는 눈물을 찔끔거리게 할 정도로 멋지다. 멋지다 못해 오묘하게 우아하고 아름답다.

싸나이의 액션과 트롯 선율의 오묘한 충돌!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대학가요제 버전)과 마적단 본부 총격 액션씬이 함께 붙는 이 장면은 액션과 트롯 음악의 오묘한 조화로 아련한 감흥을 불러 일으킨다. 이건 도대체 무슨 감정이란 말인가. 액션씬을 보며 느끼는 미묘한 감정이라니… 평소 액션씬과 트롯 혹은 재즈를 조합해 보고자 했던 류승완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비로소 꿈을 이뤘다. 오래도록 간직했던 그의 로망이 빛을 발하는 순간. 우리는 이 장면을 보고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며, 한 사나이의 외롭고 처절한 사투를 기억하게 될 것이다.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 사람…’

데이 포 나잇
만주 한 가운데서 펼쳐지는 다찌마와 리와 마적단과의 총격씬은 영종도에 설치한 거대한 야외 세트장에서 진행되었다. 촬영이 진행된 때는 낮. 그러나 영화 속 시간 설정은 동트기 전의 어슴푸레한 새벽녘. 이 시퀀스는 이와 같은 데이 포 나잇 촬영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이는 서부 고전 영화들이 조명 세팅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사용하던 방법으로, ‘데이 포 나잇 필터’를 활용, 낮에 찍고 밤 느낌을 내던 당시의 촬영 방식을 재연한 것. 영화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는 필터를 사용하는 대신, DI 작업으로 이러한 분위기를 의도적으로 연출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 시퀀스가 다소 거칠고 플랫하게 보이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이렇듯, 고전 영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복기한 사실을 알고 보면 두 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04. 설원 활강 액션

일명, 인간 봅슬레이 씬
설원 추격씬은 첩보영화의 꽃이라 불리 울 만큼 자주 등장하는 액션 시퀀스이다. 하지만 급경사의 눈밭 위에서 스키와 보드를 사용한 액션만 있을 것이라는 편견은 금물! 급할 땐, 그냥, 내달린다. 온 몸을 던진다. 일명, 인간 봅슬레이 씬. 이것이 바로 영화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의 생 날것의 매력이다. 새하얀 설원에서 펼쳐지는 다찌마와 리와 다마네기의 대 추격전. 맨몸 설원 액션이야 말로 진정한 사나이들의 세계에서 인정할 만한 것이 아닐까.

대한민국 영화 스태프 만세!
배우들이 차가운 눈밭에 맨몸을 던져가면서 활강 액션을 펼쳤다면, 스탭들은 구르고 나가떨어지고, 이빨과 안경이 깨지는 등의 위험한 상황을 감수한 채, 온몸을 던져가며 촬영에 임했다. 발이 푹푹 빠지는 눈밭을 뛰어다니는 것은 발목에 돌덩이를 매달고 모래사장을 뛰는 것과 같은 느낌.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는 활강씬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튜브와 고무보트 등의 희한한 장비를 대동했다. 카메라를 장착한 고무보트와 튜브 위에 탄 채로, 미끌어져 내려가는 배우들을 따라 움직였다. 속도 조절을 위해 앞 뒤 쪽에서 끈을 잡고 지탱하는 스탭들만 수십 명. 팀웍이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큰 부상을 당할 수도 있는 극한의 상황이었다. 5km 상당의 거리를 왕복하기를 수십 번, 결국 원하는 장면을 얻어낼 수 있었다. 스크린 속에서는 스피디하고 화려한 추격씬으로 보여지지만, 스텝들의 처절하고 무수한 낙법이 이뤄낸 값진 결과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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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 도서 서평 - 파울로 코엘료가 빛의 전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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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책은 대부분 읽었고, 전부라고 할수는 없지만 대부분 삶에 대해서 희망과 열정을 불러주던 그의 책...
신간이 나왔다고해서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표지와 표지에 쓰여진 꿈꾸던 인생을 살고 있습니까? 라는 구절만을 보고 구입을 해서 보았다.

처음에 1/3정도를 읽어내려가는데 소설도 아니였고, 그저그런 단편적인 이야기들... 집중도 안되고, 아~ 실망이야 하고 생각을 하고 잠시 책을 덮어두었다.

그러다가 그래도 그의 책인데하고 몇일후에 다시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는데, 초반부에는 좀 잡설적인 내용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절주절하고 있다면, 중반부부터는 빛의 전사들에게 그가 전해주는 구원의 메세지와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역시나 파울로 코엘료라는 생각이 절도 들었다.

구원의 메세지라고 했지만, 그는 강요하지도, 역설을 하지도, 흥분을 하지도 않는다... 그저 이런 이야기가 있다... 내 생각이 옳은것은 아니지만, 내 생각은 이렇다 등등의 아주 담담한 문체로 우리가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정확한 방향과 방법을 알려주는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생각을 해보게 만들어 준다...

특히나 개인적으로 "기도하라, 모든것이 헛될지라도", "오늘이 아름다운 이유", "실수하라, 즐겁게"는 너무나도 가슴에 와닿았던 이야기이고, 지금의 나를 반성하고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주었던 글이였다.

모든 사람들에게 공감이 가는 책은 아닐것이다. 하지만 그의 연금술사나 순례자 등을 참 좋아했거나, 서점에 가서 위에 3부분정도를 읽어보고 마음에 든다면 자신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책일것이라 생각된다.

<도서 정보>
제   목 : 흐르는 강물처럼(원제 Like the Flowing River)
저   자 : 파울로 코엘료 저/박경희
출판사 : 문학동네
출판일 : 2008년 10월
책정보 : 페이지 327 / 516g  ISBN-13 : 9788954606837

흐르는 강물처럼
국내도서
저자 : 파울로 코엘료(Paulo Coelho) / 박경희역
출판 : 문학동네 200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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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오디세이 - 소프라노 이네사 갈란테, 브루흐, 짐 브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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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바이올린, 피아노 하나씩 소개한 방송...
차분하면서도 너무나도 아름다운 선율이 귓가에 맴돌던 방송...
 





2008. 11.  11. ( 화 )  밤 12시 45분   ( KBS 2TV )

 

 

 

◈ 곡 관련 정보는 '작곡자/ 편곡자/ 곡 명/ 연주자' 순 입니다.

※ 이 프로그램의 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1. 웰컴 투 오디세이 ①

- 푸치니 / 오페라 <토스카> 중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Sop. 이네사 갈란테 / 라트비아 국립 오케스트라 / 지휘 알렉산더 빌루마니스

 

 

 

 

2. 웰컴 투 오디세이 ②

- 프랑크 / 생명의 양식 /

Sop. 이네사 갈란테 / 라트비아 국립 오케스트라 / 지휘 알렉산더 빌루마니스

 

 

 

 

 

 

 

3. 클래식 NOW

 

◈공연

 ㆍ<이안 보스트리지 내한공연>  / 11월 19일 (수) /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

 

 

 

ㆍ<필하모닉 스트링 퀸텟 베를린> / 11월 18일 (화) / 세라믹 팔레스홀

 

 

 

◈음반

 ㆍ<Tchaikovsky 5>/ 시몬 볼리바르 유스 오케스트라 / 지휘 구스타보 두다멜

 

 

 

 

4. 정만섭의 리멤버 클래식

 브루흐 / 바이올린 협주곡 1번 사단조 Op.26  1악장 '전주곡:알레그로 모데라토'

 

 

 

5. 클로징

- 짐 브릭만 / Angel Eyes / Pf. 짐 브릭만

'한국인이 사랑하는 목소리,

카치니 아베마리아의 히로인'

소프라노 이네사 갈란테
(Sop. Inessa Galante)

 

1977년 리가 음악학교 입학, 라헬 술로프 사사
1992년 독일 만하임, <마술피리>의 파미나로 세계무대 데뷔.
1995년 데뷔앨범에서 카치니의 ‘아베마리아’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소프라노 이네사 갈란테.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단 한곡으로
비평가들의 귀를 사로잡았던 소프라노 이네사 갈란테,



구 소련 라트비아에서 출생,
소련이 붕괴되면서 독일 만하임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의 파미나 역으로 데뷔한다.
1995년 데뷔앨범의 카치니의 아베마리아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으며,



이후 로열 필하모닉, LA 필하모닉,
네덜란드 라디오 심포니 등과 협연,
호세 카레라스와 함께한 연주무대,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에서의 리사이틀 등,
활발한 활동을 하며 이름을 알린다.






가을에 어울리는 목소리라 평가받으며
이미 다섯차례 내한 공연을 가진
한국인이 사랑하는 소프라노 이네사 갈란테.
그녀 또한 한국과 한국음식을 사랑한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공연 때마다 친절히 해설하면서
자신과 청중들 사이의 관계를 가깝게 갖고 싶다는 그녀,
편안한 말투와 성품을 겸비한 따뜻한 목소리의 주인공
이네사 갈란테의 음악을 들어본다.


이네사 갈란테의 연주곡

푸치니 / 오페라 <토스카> 중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프랑크 / 생명의 양식

Sop. 이네사 갈란테 / 라트비아 국립 오케스트라 / 지휘 알렉산더 빌루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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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탈출 넘버원 - 결핵증가, 고속도로 갓길의 위험성(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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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식품과 불규칙한 생활등 급격한 생활변화로 인해서 젊은이들이 내성이 약해져서 결핵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방법은 당연히 제대로 된 식생활을 갖추고, 운동을 하는것이라고...

고속도로 갓길은 힘들거나 졸리면 쉬어갈수도 있는것이라는 잘못된 상식이 우리의 목숨을 얼마나 위해하게 만드는지를 보여주었다는... 조심해야 겠다...






 
[ 위기탈출 넘버원 159회 ]


MC : 서경석 / 한석준 / 노홍철 / 이수근

특별 MC : 송준근


전문가 : 한국산업안전공단 안전보건연구원 김은아 산업보건의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호흡기내과 유지홍 교수님



VCR1> 젊은이들의 생활 패턴으로 인한 결핵 증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전염병인 ‘이질병’!


우리나라에서 최근 3년간

‘이질병’의 신규 감염자가 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는데...!


특히 젊은층에서 폭발적으로

급증하고 있고

그 이유로 그들의 잘못된 생활패턴을

꼽고 있다는 사실!!


넘버원에서는 10대, 20대 사이에서

급증하며 생명을 위협을 주고 있는

‘이질병’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예방법을 제시합니다.

VCR2> 산업안전드라마

기사회생에 본연의 업무에

복귀한 안전만 대리!


하지만,

스티븐스존슨증후군에 걸린

안전희를 발견하고 급히 병원으로 옮기는데..!!


안전희씨가 ‘이것’만 착용했더라면

스티븐스존슨증후군 막을 수 있었다는 사실!!


넘버원에서는 화학물질 스프레이 등으로 일을 할때,

특히 TCE 같은 물질로 도장작업 같은 걸 할 때는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이것’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스티븐스존슨증후군은 어떤 병인지

자세히 소개합니다.

VCR3> 행락철 고속도로 사고

형형색색의 단풍이 장관을 이루는

본격적인 단풍놀이 철!


이럴 때 나 하나쯤이야 하는

안이한 생각으로 저지르는 교통위반 천태만상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데!


특히, 많은 차들이 쌩쌩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이곳’사고는

전체 교통사고의 평균 치사율보다

무려 4배가량 높을 정도로 매우 치명적!


넘버원에서는 운전자가 쉽게 방심하게 되며,

위험 상황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다른 장소에 비해 일단 사고가 났다하면

사망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특징인

‘이곳’은 어디인지 알아보고

사고의 심각성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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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 10년간의 베스트 인물전!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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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인물을 모은 방송으로 정말 대단한 인물들이 나오는데, 정말 입이 딱벌어진다...
특히 식용류에 밥을 말아먹는 기인편에서는 어머니가 오바이트가 쏠리신다며 방으로 들어가셨다는...-_-;;
암튼 정말 세상에 이런일이라고 말이 나올만큼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는 재미있는 세상이다...






1998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10년을 달려온 순간포착!!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까지~
전국이 들썩~ 순간포착 역사에 길이길이 기억될
대단한~ 출연자들의 전국대항전!!
지역별, 소재별로 통계를 내 속속~들이 파헤친
순간포착 10년 역사가 지금 펼쳐집니다!! 


전국 방방곡곡! 놀랍고~ 신기한 이야기들만 쏙쏙~ 모았다~~!!
그 첫 번째! 서울, 경기도, 강원도엔 이런일이!!


(서울) 빨간 머리에 미니스커트~ 최강 여장 남자 신용호씨.
       황혼의 봉고차 캠핑카~ 신현교 할아버지! 200살 건강법~ 김후동씨.
       한겨울에도 반팔을 고집하던 불굴의 아이스 맨 신성휴씨!
       5년이 지난 지금, 서울 한복판에서 얼음으로 냉기 수련을 한다?!
       더욱 강력해진 아이스맨의 기막힌 수련법~!
(경기도) 10년 간 머리카락을 한 올도 빠짐없이 모아온 함순자씨.
       파격적인 액세서리 패션의 결정판! 김미경씨, 에디슨도 울고 갈 재활용 발명가!
       오금수 할아버지.20년간 소를 타고 다닌 괴짜 농부~ 정면체씨,
       엘리자베스 여왕부터 히딩크 감독 사인까지~
       사인에 죽고 사인에 산다! 의지의 사인맨~ 신현식씨!
       방송 후에도 끊임없는 사인을 향한 열정으로 박태환, 김연아,
       이용대 선수는 물론, 힐러리, 머라이어캐리까지 만났다는데~?!
(강원도) 물 위에 둥둥 떠서 유유자적 명상을 즐기던 박민국씨.
       하지만 강원도의 힘을 제대로 보여준 최강출연자는 따로 있었으니~
       바로, 안방을 덮친 거대한 돌!! 벽이 통째로 뻥 뚫진 집,
       과연 그 가족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두 번째,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의 놀라운 이야기 총집합!!!
구수한 사투리와 훈훈한 정이 묻어나는 세상 이야기~ 그들의 2008년은?!


(제주도) 그저 바다가 좋아 바닷가에 홀로 판자집을 짓고 사는 김득수 할아버지.
(충청도) 염소처럼 머리에 뿔이 난 박태화 할머니, 칼춤 추는 괴짜도사 조성원씨.
         박쥐떼를 벗 삼아 거대한 바위 아래에 살림을 차린 장권수씨. 
(경상도) 굴뚝에서 연기 대신 오동나무가?! 굴뚝에 솟아난 울진의 오동나무!,
         바다에 내놔도 손색없는 성냥개비 거북선을 만든 윤태경씨!
         손 위에서 불까지 피우던 뜨거운 손바닥~ 손형근씨! 
         자연 그대로의 동굴이 있는 집부터 마을의 공동부엌! 앞마당에서 천연가스 나오는 집까지~
         2년 후 다시 찾은 천연가스 집! 과연 천연가스는 아직까지 나오고 있을까?
(전라도) 시시콜콜! 세상만사 모든 것을 기록하는 기록맨 김학녕씨!! 그런 기록맨이 순간포착을
         위해 준비한 선물! 바로, 촬영당시를 모두 생생하게 기록한 영상자료! 기록맨의 눈에 비친
         순간포착의 모습은 과연 어땠을까~? 그 못 다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전국을 대표하는 대단한~ 그들이 몰려온다]
세상에 이런 식성이~?! 식성 하나로 전국을 평정했다!
별나디 별난 식성의 완결판!! 전국 대표하는 식객들의 기상천외 친목회 현장!!

(서울) 돼지고기 32인분은 가뿐하게~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사나이 김관식씨!
(전라도) 한 끼 식사로 햄버거 18개를 먹는 여인~ 이선경씨!
(충청도) 삼시 세끼 간장에 밥 말아 드시는 김해운 할아버지와 밥에
(경기도) 모든 음식에 식용유를 콸콸~부어먹는 초절정 느끼~~남 김종수씨!
(서울) 이보다 독한 여자는 없다?! 그녀의 주특기는 청양고추 마구 먹기! 배정희씨!
(충청도) 공복에도, 밥에도, 물에도, 오로지 소다를 넣어먹는 수상한 남자~ 박정춘씨!
(전라도) 얼음 꽁꽁 언 돼지고기를 날로 먹는 사나이~ 박은석씨!,
(강원도) 하루 아이스크림 30개는 기본! 막강 아이스 맨~ 김팔용씨!,
(경상도) 남김없이 싹싹~ 뭐든지 먹어치운다! 이색식성의 절대고수~ 박금동씨!
         이들 중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단한 식객 5명이 한 자리에 모여 설전을 펼치는데~~
         대단한 식객들의 기막힌 친목회!! 그 역사적인 현장, 대 공개!!





전국 방방곡곡 대단한~~ 동물열전!! 
전문가들도 깜짝!! 놀란 최강의 동물들이 몰려온다!! 

(서울) 10cm안 되는 옥상 난간 위를 걷는 유유자적 거닐던 일명, 공길이 犬!
       변기 속에 숨어사는 쥐의 못 말리는 소동!  소나무 그림을 보고 집안에 날아오는 도시 참새들!
(경기도) 소들의 발칙한 반란! 소 네 마리가 동시에 서로의 젖을 먹는다?!
         성인남자 못지않게 드르렁 드르렁 코고는 개 펑팔이~~ 목탁 속에 둥지를 튼 새!
(경상도) 단단히 잠긴 빗장을 입으로 연다?! 자유로운 영혼 ‘빠삐용 말’!!
         24시간 내내 새끼 고양이를 안고 사는 별난 원숭이 춘자!,
(전라도) 달려라 달려!! 사정없이 리어카 바퀴 타던 개 재롱이!! 
(제주도) 개야? 사람이야?! 사람처럼 서서 자전거를 밀던 제주도의 재주 犬, 캐리!
         각 지역의 동물 왕 중의 왕~!! 3년 만에 다시 만난 리어카 바퀴 타는 개 재롱이의 신기술?!
         자전거 밀던 개, 이제는 슈퍼에서 장도 본다?! 더욱 강력해진 놀라운 현장으로 달려갑니다!!





순간포착 10년 역사와 함께 성장한 대단한~~아이들!!
전국 각지의 별난 아이들은 다 모였다~! 놀라운 아이들의 뽐내기 한 판!!

놀라운 꿈나무들이 순간포착을 더욱 풍성하게 장식했는데~
우리 것은 소중한 것이여~한복을 입고 사뿐사뿐 고운 춤을 추는 리틀 황진이 혜수(4세)!
덩더쿵 쿵덕! 장구 신동 30개월 균하!, 요상한 식성을 가진 아이들도 한몫 차지했는데~
최고의 간식이 책?! 책 먹는 아이 16개월 대영이! 생쌀의 오독오독한 맛에 반했다~
생쌀 먹는 아이 강산이(5세)! 생선 눈알 좋아하는 횟집 손녀 3세 현정이!
으라차차 힘센 아이들 모여라~! 4세 60kg 슈퍼 베이비 희원이,  4세 보트 운전 신동 선효,
역기도 번쩍번쩍 든다!! 기운 센 소년 7세 천하장사 권능이~
물에 살고 물에 죽는다~ 물 위에서 가부좌를 틀고 누워 있던 꼬마 물개 재관이(8세)!
공식 물개로 거듭난 꼬마 물개 재관이! 수영장에서 꿈을 키우고 있다고 하는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수상스포츠 실력을 보여주겠다!! 보트 운동 신동 선효까지!
대단한 아이들의 더 대단한 현재를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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