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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낙엽과 난로 그리고 표지...
  2. EBS CEO특강 - 지식 서비스 기업으로 가는 길, 조봉한(사진보기)
  3. EBS CEO특강 - 포장의 기술 - 두바이의 변화와 차별화 전략, 이상진
  4. CEO 특강 - 기업윤리와 유통업의 경영전략 - 신세계 구학서(사진보기)
  5. KBS 사이다 - 여심,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남자들의 작업멘트는?
  6. 황색 눈물(Yellow Tears) - 청춘의 슬픔
  7. 뱅크 잡 (The Bank Job) - 기상천회 범죄실화!

낙엽과 난로 그리고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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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목요일에 퇴근을 해서 오늘 월요일 아침에 사무실에 들어서는데, 방이 훈훈하다.
벌써 중앙난방을 켰나보네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허걱 난로를 켜놓고 목요일에 퇴근을 한것이다...-_-;;
순간 아찔했다...
만약에 주말에 불이라도 나면 건물이 불타고, 감방에 들어가는것은 아니였는지...
내가 정신을 어디에 두고다니는지...


한참을 정신이 없다가...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불도 안났을 뿐더러, 아무일도 없는것에 감사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난로를 켜놓고, 그냥 집에 가버린 이 일이 나에게 어떠한 의미인지, 어떤 뜻인지를 곰곰히 생각해본다...


사무실 창밖으로는 커다란 느티나무가 단풍을 한껏 뽐내고 있는듯하다...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에 밖으로나와서 단풍을 바라보니 아름답다...
하지만 이 단풍은 우리가 볼때야 아름다운것이겠지만,
나무의 입장에서는 추운겨울을 대비해서 광합성을 중단하고 자신의 일부분인 나뭇잎들을 떨구려는 행위이다...


켜놓은 난로를 보면서 정신을 차리라고...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지금 내가 해야 할일을 생각하라는 메세지라는 생각에 이른다...

내 몸의 일부라고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것을 지키기 위해서 불필요한것들은 떨구어 버리라고...
내년 봄을 기약하면서 정신차리고 다시금 준비를 하라고...
그런 메세지를 하늘이 나에게 전해준것이라고...

그리고 만약에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를 경고하는 것은 아닐지...

마지막 잎새가 떨어지기 전에 정신을 차리고, 떨구어 낼것은 떨구어 내도록 하자...
나 자신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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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CEO특강 - 지식 서비스 기업으로 가는 길, 조봉한(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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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생인 그가 30대에 금융권 임원이 되었고, 지금은 하나 금융그룹중에 전산분야의 사장을 맞고 있는데,
카이스트에서 지식서비스 기업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연...
은행권에 대해서 다시금 그들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고, 개발자로서 많은것을 배우게되 강연...
막연하게 생각해왔던 Web2.0과 지식서비스라는것이 이렇게 중요하고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중요한지를 느낄수 있었다.
참 대단한 분인듯한데, 그의 개인적인 스토리는 전혀없고 주제에 충실했던 강연...
금융권이나 IT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은 꼭 동영상을 찾아보시기를 권함.





방송 : 11월 12일(수) 밤 12시 10분
출연 : 조봉한 (하나 금융그룹 부사장 겸 하나 INS 대표이사/사장)

 

지식을 활용한 Web 2.0세대 오바마의 승리를 일찌감치 예견한 CEO 조봉한!

 오바마와 매케인은 Web2.0과 Web1.0으로 나눌 수 있다?
 유튜브 동영상 다운로드 수, 각종 미국 social 네트워킹 사이트 온라인 친구 수, 온라인 검색결과 수에서 오바마는 매케인을 거의 2배에서 10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이를 근거로 CEO 조봉한은,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될 것이라는 예측을 본 강의에서 말하다.
 Web 2.0세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던진 조봉한 CEO의 화두! Web 2.0의 철학! 참여, 공유 그리고 개방. 지식서비스를 충분히 사용하여 생활 속에 활용하라는 조봉한 CEO. 그가 일찌감치 대통령 당선인을 예견할 수 있었던 이유, 그 해답이 공개된다.


금융업계의 젊은 CEO 조봉한!

 그에게는 늘, 최연소 혹은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
2001년, 국민은행 차세대시스템 팀장 겸 신기술팀장(CTO)을 거쳐 2004년 하나 금융그룹 부사장 겸 하나 INS 사장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일반 기업체보다도 더 보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 국내 은행에서, 어떻게 30대에 하나금융지주의 최고정보책임자가 될 수 있었을까. 오늘 그 의문의 실마리가 풀린다. 파격의 주인공, 그 선두주자에 오른 CEO 조봉한만의 특별한 성공스토리. 그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경제금융위기 타개법, 지식서비스로 승부하라!

 지식의 생태계를 구현하라! Web 2.0기술을 확산하여 지식을 유통하라!
금융과 기술을 따로 공유하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 금융과 기술을 합친 지식서비스로 승부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CEO 조봉한이 말하는 지식서비스의 진가를 밝혀낸다. 미국발 서브프라임사태 그리고 전 세계가 경제적 어려움에 빠져있는 현재, 무엇으로 승부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지 CEO 조봉한 만의 지식 서비스 기술의 실체가 공개된다.


잭웰치는 카리스마 뿐 아니라 영혼과 철학을 함께 가지고 있는 훌륭한 리더이다. 그는리더가해야하는가장중요한일은‘Lead’라고 간단명료하게 말하며, 리드하기위해가장중요한것은‘열정’이라고설명한다. 그의 말은간단하지만너무나명확하며영혼과철학이함께녹아있다.


일을 하다보면누구나여러가지어려움을겪게되고도전요소와부딪히게된다. 그럴 때마다 그런 상황을 비관하고 좌절할 것이 아니라,‘이것또한지나가리라’라는 마음 가짐으로 평온하게, 그러나 열정적으로상황을 대처한다면 누구보다 더 현명하게극복할수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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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30대 임원’이라고 하면 보통 사람들과는 ‘뭔가 달라도 다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보수적인 분위기가 특히 강한 은행권에서라면 더 그렇다.

하나금융지주의 최고정보책임자(CIO, 부사장)로 하나금융그룹 내 시스템통합(SI)회사인 하나아이앤에스를 책임지고 있는 조봉한(43) 대표. 그는 만 39세에 하나은행 임원(부행장보)을 달았는데,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학위가 승진의 보증수표일 순 없을 터. 그를 만나며 염불(인터뷰)보다 잿밥(CEO가 되는 비결)에 더 관심이 갔던 게 솔직한 심정이었다.

# 더 넓은 곳

조 대표는 시골(전북 김제)에서 자랐다. “그곳에서도 초등학교 분교를 다닐 정도였어요. 중학교는 군 소재지에서 다녔는데 당시엔 그곳이 대도시인줄 알고 있을 정도였습니다. 다시 전주로 나와 고등학교를 다녔고, 서울대 계산통계학과에 입학했습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더 넓은 세계로 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미지에 대한 호기심이 일었습니다. 과외를 하며 종자돈을 모아 일단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준비는 충분하지 않았지만 ‘그곳에 일단 가서 해결하자’는 생각이었습니다. 남캘리포니아(USC) 대학에서 첫 학기를 제외하고는 매년 기업에서 주는 장학금을 받으며 생활했지요.”

유학을 결심하게 된 과정에서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아버지는 안전성향 이셨던 반면, 어머니는 제가 늘 미지에 대한 동경심을 품도록 해 주셨습니다.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는 미션스쿨이었는데 한번은 담배를 피우다 걸렸어요. 그래도 어머니는 ‘한번쯤 해봐도 된다’며 야단을 치지 않으셨습니다.”

보통 박사 학위를 마치면 교수가 되고자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저도 처음엔 그러고 싶었는데, 개인적으로 교수직에 대한 매력을 느끼지 못하겠더라고요. 박사과정 동료들 가운데 큰 기업에서 보내줘 공부하는 이들을 보며, 산업분야에서 일하는 게더 활동적이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필립스와 오라클같은 정보기술(IT) 기업에서 일하던 중, 한인과학자협회에서 연락을 받고 국민은행과 연결이 됐다. “원래는 오라클에서 계약기간이 끝난 후, 제 전공과 적합한 통신회사로 옮기려 했습니다. 그런데 금융이라는 분야도 컴퓨터 과학기술을 통해 얼마든지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고, 또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 기회라도도 여겨져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됐지요.”

# 인복

3년 계약으로 국민은행에서 일하다가, 마침 계약만료 시점에 하나은행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왔다. “전 결정적 순간에 운이 참 좋았을 뿐 아니라 ‘사람 운’ 즉, 인복도 참 좋았습니다. 적절하게 조언해주는 멘토를 잘 만났지요. 위기나 기회가 왔을 때 항상 좋은 사람들이 옆에 있었습니다. 컴퓨터가 뭔지도 모르던 고교 시절엔 선배 한 분이 앞으로는 컴퓨터 분야가 유망할 것이라고 조언해 주셨고, 석ㆍ박사과정에서도 독일인과 유태인 교수님 2분의 도움으로 고속성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특히 유태인 교수에게 강한 윤리의식을 배울 수 있었다고 했다. “그 분은 전화나 종이 같은 것도 개인적인 것과 공적인 것을 칼 같이 구분할 정도였습니다. 어느 날 제가 감사의 표시로 조그만 음악CD를 선물했는데, ‘마음은 고맙다’면서도 정중히 거절하시더군요. 제자에게 이런 걸 받을 수 없다면서 말입니다.”

아무리 운이 좋았다고는 해도, 보수적인 은행에서 IT업무를 추진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을 터. “맞습니다. IT와 은행은 서로 특성이 맞지 않는다는 점이 분명 있습니다. IT는 혁신을 기본으로 하는 반면, 은행은 리스크 관리를 핵심으로 두고 있지요. 문화적 차이인 셈입니다. 제가 달았던 ‘최연소 임원’이라는 타이틀 자체가 기존 조직질서를 깨는 것입니다. IT와 은행의 문화적 차이를 극복해야 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동화되는 것은 쉽습니다. 하지만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식으로 일하면 제 가치를 스스로 무너뜨리게 된다고 봅니다.”

# IT서비스 기업

조 대표는 하나아이앤에스가 기존 ‘SI기업’의 형태로 분류되는 것이 싫다고 했다. “금융을 혁신시키려면 IT기술이 금융을 리드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보조하는 기능적인 역할에만 머물러선 안 됩니다. 돈이 되는 정보와 정교한 분석체계를 갖춰야 합니다.”

그는 이런 생각을 건축에 비유했다. “단순한 시공보다는 건축 디자인에 보다 높은 부가가치가 있습니다. 이처럼 보이지 않는 지식을 본업으로 삼아 앞으로 3년 안에 새로운 서비스가 기존 사업 분야보다도 더 많은 매출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회사를 한국 최고의 금융IT서비스 기업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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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CEO특강 - 포장의 기술 - 두바이의 변화와 차별화 전략, 이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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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한국 지사장으로써 두바이를 설명하고, 어떻게 두바이가 발전을 할수 있었는지를 설명해주고, 그것을 가지고, 우리나라나 우리개인들은 어떻게 변화하고 차별화해서 자신을 포장할것인가를 보여준 방송...
물론 이쁘게 포장을 하라는것이지 사기치라는 뜻은 절대 아닐것이고, 자신의 강점을 어떻게 더욱 돋보이게 할것인지, 어떤것을 내세울것인지 등을 생각하게 해준다.
강연을 들으면서 두바이라는 조그마한 도시에 수많은 내세울거리가 있는데, 과연 나는, 과연 우리나라는 내세울것이 뭐가 있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제35강 포장의 기술 ① 두바이의 이유 있는 변화
방송 : 10월 29일(수) 밤12시 10분
출연 : 이상진 (에미레이트 항공 한국 지사장)


 

<1부>
 이상진, 그 만의 포장기술방법을 공개한다!

 1984년 노스웨스트 항공 연객운송부서에 입사하여 뛰어난 업무역량 발휘, 1997년부터 김포공항 항공운송 업무 총괄, 2002년 노스웨스트 항공 부산 지점장으로 활약. 현재 에미레이트 항공 한국 지사장 역임. 남들과 차별화된 마케팅 기법과 차별화된 정신으로 무장된 그만의 놀라운 포장기술. 항공업계의 베테랑, 이상진 지사장의 놀라운 포장기술방법에 주목하라.

 두바이의 창조정신과 포자기술을 벤치마킹하라!
 두바이에 대한 일반적인 선입견을 깨뜨린다. 세계인의 투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두바이. 그곳에 수많은 세계인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無세금 정책과 無규제를 통해 외국인들이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마련하라. 사람들의 호기심을 적극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설정하라. 중동의 작은 도시 두바이가 세계인이 주목하는 창조도시로 변하고 있다. 그들만의 포장 기술을 공개한다.

<2부>
어려울수록, 발상의 전환으로 나를 포장하라!
산업화시대에서 세계화시대로! 아직까지도 똑같은 품질과 포장으로 남들에게 보여주고 있는가. 시대는 이미 변했다. 시대가 요구하는 디자인으로, 그리고 남들과는 다른 디자인으로 자신을 포장하라. 포장에 따라 사업의 성패가 결정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상상력으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라. 한국에서 잘 모르는 후발 항공사를 알리기 위한 이상진 지사장의 특별한 발상의 전환. 창조에 바탕을 둔 이상진의 포장의 기술이 밝혀진다.

불시착과 새로운 이륙, 이상진의 또 다른 이야기!
질의응답시간동안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 이상진 지사장. “인생은 즐겁게, 유쾌하게”를 모토로 질문에 임하는 이상진 지사장의 또 다른 모습 속에서 소탈한 그의 성격이 드러난다. 2001년 9월 11일, 준비 없이 떠난 그에게 닥친 실업의 아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삶을 돌아보게 되었다는 이상진 지사장. 어려울수록 인생을 즐겁게 바라보고 웃어야 한다는 그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故 삼성 이병철회장 : 많은 난관과 어려움속에서 혜안을 가지고 오늘의 삼성이 있게끔 초석을 만드신분으로서 우리 대한민국의 근대화에 기여했을 뿐 만 아니라 한국 기업문화에 있어서의 인치가 아닌 시스템으로 조직경영을 할수 있는 기초를 제공한점

 PAA Group (Pacific Air Agency Group) CEO 박종필 :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보기힘든 순발력, 판단력 그리고 뛰어난 협상의 기술로서 짧은 시간에 한국 최대(14개)의 외국계 항공사 총대리점을 운영하는 수완을 발휘함. 많은 항공사 총대리점을 운영하면서도 권한의 위임및 적재적소의 인재를배치를 통한 경영의 효율성에 더하여 타 경쟁기업과의 경쟁에 있어서의 차별화로 뛰아난 사업수완을 발휘하고 있는 촉망받는 항공업계의 CEO.


 일도 나의 인생의 한부분이기에 즐기면서 일하기. 손님이 없다고 주인이 인상 찡그리고 있으면 오든 손님도 놀래서 도망갑니다. 인생에는 모두에게 질곡이 있기에 아무리 어려운 순간도 지나면 추억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인생은 웃고 살아도 짧은 인생인지도 모릅니다. 고로 지금 이순간 비록 퇴근시간이 지났지만 나는 즐기면서  이글을 쓰고 있읍니다. 마찬가지로 확실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즐기면서 회사경영을 하니 회사의 경영성과도 좋아지고 거기에 함께한 내 인생은 더욱더 즐거워 지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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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특강 - 기업윤리와 유통업의 경영전략 - 신세계 구학서(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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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사장이 나와서 뻔한 이야기만 하는거 아니야하는 우려와는 달리 참 멋졌던 강연...
무엇보다도 윤리의식 등 상투적이고 뻔한 이야기이지만 기본적인 사항들을 회사의 곳곳에 잘 적용되도록 하는 그의 경영방식이 참 멋졌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이 사원으로 입사를 해서 지금의 그를 만들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경제쪽인가는 전공했다고 하는데, 학생들에게 인문학쪽에 공부를 열심히 해주고, 기본에 충실하라는 메세지까지 참 가슴에 와닿는 말을 많이 해준 강연...
시간이 되면 꼭 한번 EBS에서 강연을 다시 보시기를...






제34강 기업윤리와 유통업의 경영전략
방송 : 10월 22일(수) 밤12시 10분
출연 : 구학서(신세계 부회장)



 “요즘 대학생들은 인문학적 소양이 매우 필요하다. 인재는 스킬이 중요하지 않으며 기본적 품성을 가진 건전한 사고방식의 소유자가 되어야한다” 
                                             -구학서 부회장 특강 中
 인문학의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점에, 기업을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에게 인문학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한 CEO 구학서의 말이다.
 지난 1972년 삼성전자 경리과에 입사하여, 2006년 신세계 부회장 자리에 오르기까지 그는 (주)신세계의 전문경영인으로서의 본보기가 되어 왔다. 국내 최초의 윤리경영 도입, 신세계 페이 운동, 할인마트 해외진출 등의 성과를 내며 2007년에는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CEO인 그에게서 ‘기업윤리와 유통업의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들어봤다.

 전문 경영인이자 냉철한 판단의 주인공인 그이지만, 경제적 책임 이전에 윤리적 책임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회사의 윤리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관행적으로 되풀이 되고 있는 한국의 人和문화를 합리적으로 바꾸기 위해 신세계 페이 운동을 신설하여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기업을 변화시켰다.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적 책임도 중요하지만, 윤리적 책임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사상누각에 불과하다”
- 구학서 부회장 특강 中
 또한 개인이 80%, 기업이 20%를 지불하는 미국에 비해, 기부에 인색한 한국 기부문화의 한계점을 깨닫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매칭 그란트’ 제도를 도입하여 기부문화를 활성화 시켰다. 매달 직원들의 개인 기부를 통해 모아지는 기금에 회사가 1:1의 비율로 기금을 덧붙여 결연아동 생활보조금 지원, 장학금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대부분 8시에 문을 닫는 백화점과 다르게 베드타운 지역의 백화점 영업시간을 10시로 연장하여 30대 주부들이 퇴근하고 나서도 시간에 쫓기지 않고 쇼핑과 식사를 백화점에서 할 수 있도록 차별화 하였다.  
 “우리가 하는 것이 남들이 다 하는 거면 차별화가 되지 않는다. 후발주자는 언제든지 따라올 수 있기 때문에 우리들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남들이 못 쫓아올 수 있는 차별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 구학서 부회장 특강 中
 
 아무리 머리가 좋은 사람도 바탕이 선하지 않으며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시 하지 않는 사람과는 절대 함께 일을 하지 않겠다고 단언하는 CEO 구학서 에게서 인재 채용 시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었다.
 오는 10월 22일 수요일 밤 12시 10분 CEO특강에서 유통업의 선두주자로부터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 덕의 기술

 '미국의 정신'이라 불리며 미국이 자리매김하는데 지대한 영향력을 끼쳤으며, 수많은 분야에서 인상적인 발자취를 남겼던 현대 성공학의 아버지, 벤저민 프랭클린이 생각했던 12가지 삶의 원칙에 따라 그의 글을 정리한 책.
 그는 이 책에서 우리에게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묻는다. 그에 따르면 인간이 추구해야 할 최고의 목표는 도덕적인 선, 즉 덕을 향한 열정이라고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행복의 본질은 결국, 인간이 가장 행복을 느낄때라고 정리되어 있으며, 자신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이 행복을 느낄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남이 행복하다고 하여 그 행복이 남의 것으로만 치부하는 것이 아니라, 남의 행복 덕분에 자기 자신도 행복한 것이라고 정리되어 있다.

* 군군신신 부부자자 (君君臣臣 父父子子) 

 구부회장은 사내 강연을 통해 사원들이나 간부들한테 ‘군군신신 부부자자(君君臣臣 父父子子,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며, 아버지는 아버지다워야 하고 아들은 아들다워야 한다)’라는 공자의 말씀을 강조한다.
 각 자의 직급과 직책에서 맡은 바 본분에 맞는 역할을 확실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사원이 과장의 역할을 고민할 필요도 없고 부장이 CEO의 역할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본인의 역할 속에서 최선을 다하면 자연스럽게 또 다른 발전이 이루어 진다는 말이다.

 
* 온정주의(溫情)를 버리자

 구부회장은 한국적 온정주의 문화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바꾸어야 한다고 말한다. 자기 몫을 자기가 내는 것을 통하여 온정주의적인 한국적 문화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문화로 바꾸어 가자는 것이다.
 오랜 유교문화에 젖어온 한국사회에 온정이라는 말은 인간적이고 좋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온정이 온정주의로 바뀌면 객관성과 합리성을 잃어버린다. 이것이 부정과 비리의 근본 원인이 되고, 국가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요소가 된다.
 온정주의가  문제가 되는 것은 그것이 객관적이고 공평하게 적용되지 않고 차별적으로 적용된다는 점에 있다. 혈연, 지연, 학연 같은 연고가 있으면  강한 정을 느끼고 온정적으로 모든 판단을 하지만, 연고가 없으면 배타적이거나 적대감을 가지는 편파성이 온정주의의 정서이다.
 신세계는 작은 실천활동의 하나로 ‘신세계 페이’라는 캠페인을 제안하여 실천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자기 몫을 자기가 내자는 운동이지만 직장 내에서나 협력회사와의 관계에서 평등한 입장에서 합리적으로 비용을 분담하게 함으로써 온정주의보다 합리성에 바탕을 둔 기업 문화를 실천해 가자는 것이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신세계의 문화를 바꾸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사회 전체의 문화가 바뀌어 질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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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사이다 - 여심,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남자들의 작업멘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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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닭살적인 멘트들... 과연 써먹어볼일이 있으려나...^^

<드라마 속 추억의 명대사>
-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오래토록 가슴 속에 남아 있는 추억의 명대사!

  웃음과 감동, 그리고 이 대사를 남긴 최고의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는 시간~

  주목~ 채널고정은 필수!!

  

<여심을 사로잡는 작업멘트>

- 더 이상의 진부한 작업멘트는 가라! 느~끼~한 이 한 마디면 게임 끝!

  연애고수들이 알려주는 최후의 필살기 작업멘트 대 공개!

  경고, 자칫 화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 요망!



- 제작진마저 쓰러뜨린 미소천사 손호영의 초 절정 작업멘트!

  “이왕 손잡은 거 계속 잡고 있으면 안돼요?”

  평생 그 손 잡아주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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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 눈물(Yellow Tears) - 청춘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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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음악가, 소설가, 화가를 꿈꾸는 4명의 젊은이... 주인공이 먼저 도쿄에 올라오자, 3명은 심심하고, 따분하다는 이유로 도쿄에 올라와서 만화가의 집에서 무전취식을 하며, 아르바이트도 예술가의 영혼을 낭비하는것이라고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낸다...
돈을 벌러 떠난 만화가가 연락이 안되자,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기타, 만년필, 그림등을 팔고서는 호위호식에 낭비를 해가며 살아가다가 만화가가 돌아오자 한소리를 듣고나서 이 여름동안에는 자유롭게 돈에 구속받지 말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자고 다짐을 한다.
만화가는 열심히 자신이 그리고 싶었던 그림을 그렸지만, 출판사의 반응은 냉담하고, 화가는 미친년에게 속아서 허무함을 느끼고, 기타치는놈은 맨날 베짱이 노름을 하고, 소설가는 매일 구상만하면서 멋지게 표지만 그려놓고 공상에 빠져서 산다...
슬슬 이들에게 지쳐가고, 사는게 힘들어진 주인공이 그들에게 나가달라고 말하려는 순간.. 어머니가 아프고, 그들은 마지막 편지를 전해주고 떠난다... 이 여름동안 고마웠다고, 자기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 이제는 그꿈을 접겠다고...
세월이 지난후에 그들이 다시 만났을때, 만화가만 그대로이고, 다들 새로운 직업을 찾아서 살고 있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습...

젊은날에 젊음의 치기의 모습을 잘 그려주었던 영화... 그들이 떠나면서 남긴 편지가 어찌나 슬프고, 가슴아프게 느껴지던지...
혼자서도 외롭지만, 둘이서 외로운것보다야 좋지 않겠냐는 그녀의 말...
자신들은 비범한 인간인줄 알았지만.. 나약하고, 의지가 약한 평범한 인간이라는것을 깨닫고...
그리고 절대로 삶은.. 인생은 사람은 속이지 않는다는말...
지금의 나의 모습이 치기인지, 환상인지, 현실인지, 언덕인지... 나도 이 겨울을 자유롭게 보내보자.
그리고 내년 봄에 황색 눈물을 흘리는 일이 없도록 하자...
다시는 후회하는 눈물을 흘리는 일이 없도록...
나의 아름다운 그날을 위해서...

마지막 편지 - 감추기

신세 많았습니다
고마워요

이 여름의 일들
이 방에 대한 것들
평생 잊지 못할겁니다

갑자기 정해진 일이라
너무 멋대로지만
이 글로 헤어짐을 표합니다

기억하고 계신가요?
이 여름이 시작될 무렵
당신이 어시스턴트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돌아온 밤

그 때 당신은
자유란 무엇인지에 대해
저희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제가 이렇게 대답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하며
자유롭게 사는 것

에스케군은 만화로
류조군은 소설로
쇼짱은 가요곡으로
저는 유화로

여름이 끝나는 지금
저는 그림을 버리고
류조군도 소설을 버리겠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것을 하기 위한 계절이
그걸 버리는 계기가 된 것은
얄궃은 일입니다

그림이나 소설만을 위해서는
살아갈 수 없는
곁에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해버리고마는
혼자가 되면
바로 누군가를 찾아 나서는
의지가 약한
평범한 인간들이였다
그런 보통 사람들이였던 겁니다

이제
같은 여름은
두번다시 찾아오지 않겠지요

이 여름에 흘린 눈물은

이제 두 번 다시
흘릴 일이 없겠지요

두 번 다시

마지막으로

전에 류조군이 알려 준
프랑스 시인의 시를
우리 세 사람의 이별의 마음을
대신해 쓰겠습니다

인생을 앞에두고
단지 허둥대기만 하는
무능한
그리고 가련한 청춘이지만
지금
이마에 첫 주름이 생길 즈음이 되어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인생에 대한 이 신뢰이고
이 동의이며
친구
너에대한 것이라면 알고 있어
라는 의미의 이 미소다
지금이 되서야 사람은 아는 것이다

인생은
사람을 속이지 않는다고
인생은
단 한번도 사람을 속이지 않았다 라고

다시한번 말합니다
신세 많았습니다
고마워요

고맙습니다



개봉  2007년 06월 14일 
감독  이누도 잇신 
출연  니노미야 카즈나리 , 아이바 마사키 , 사쿠라이 쇼 , 마츠모토 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일본
제작년도  2007년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spongehouse

1963년(쇼와38년) 늦은 봄, 도쿄 올림픽을 한 해 앞두고 있던 일본. 고도경제성장을 계속하며 한껏 들떠있는 도쿄, 아사가야에 한 무리의 젊은이들이 미래의 큰 꿈을 안고 모였다. 가난하지만 함께 꿈을 꾸며 언젠간 이루어질 것이라는 굳은 믿음을 갖고 살아가는 이들. 만화가로서의 꿈을 지켜나가는 에이스케(니노미야 카즈나리), 가수 지망생 쇼이치(아이바 마사키), 화가를 꿈꾸는 케이(오노 사토시), 소설가임을 자처하는 류조(사쿠라이 쇼), 그리고 유일하게 열심히 일하는 근로청년 유지(마츠모토 준). 이들은 각자 나아갈 길은 다르지만 언젠가는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헤어진다.

꿈은 아직 살아있을까? 흐뭇하고도 슬픈 어느 여름날의 기억
2개월 후, 뿔뿔이 흩어졌던 네 명의 젊은 예술가들은 필연처럼 재회하게 되고…. 결국 그들은 에이스케의 3평 남짓한 방 한 칸짜리 아파트에서 빈둥대며 공동생활을 시작한다. 그런 네 사람의 모습을 안타깝지만 따스한 시선으로 지켜보는 유지. 돈이 떨어지면 남에게 의지하고, 뭔가 건수가 생기면 술을 마시며 자신들의 꿈을 이야기한다. 이렇게 가난하지만 웃음이 끊이지 않던 어느 여름의 날들이 하루하루 지나가고, 이들은 냉혹한 현실에 직면하게 되는데….

5명의 젊은이들이 펼쳐내는
꿈과 희망에 대한 잔잔하고도 가슴따뜻한 청춘백서 <황색눈물>

이야기의 무대는 1963년 도쿄의 아사가야. 이케다 내각의 소득증대 계획 하에 고도 경제 성장기를 맞은 일본은 온 국민이 오늘보다 내일, 내일보다 모레에 풍요로운 미래가 펼쳐질 것을 확신하고 있었다. 이듬해엔 도쿄올림픽과 토카이도 신칸센 개통을 앞두고 있었다. 마치 이런 시대를 역주하듯 이야기의 주인공인 젊은이들은 예술가의 꿈을 쫓으며 그럭저럭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리고 가로놓인 현실에 좌절하면서도 각자의 인생을 꿈과 희망에 걸고 살아가려는 젊은이들. 그 리얼리티를 세심하고도 잔잔하게 그려낸 가슴 따뜻한 청춘백서가 바로 <황색눈물>이다.
1974년 11월, NHK 은하TV소설에서 <황색눈물>이라는 드라마가 방송되었고 이 드라마의 원작은 만화가 나가시마 신지의 동명의 명작이었다. 언더그라운드적인 존재이면서 다수의 서정적인 걸작을 남겼고, 후배 만화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던 만화가 나가시마 신지의 이 이야기는 열네살의 영화소년 이누도 잇신의 가슴에 커다란 꿈을 심어주게 된다. ‘언젠가 이 이야기를 내 손으로 영화로 만들겠다’는 꿈을….


이누도 잇신의 충만감성과 아라시의 열혈청춘이 만났다!

그 후 32년의 긴 세월이 흐른 2005년. 영화소년은 일본을 대표하는 영화감독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해 여름, 이누도 잇신은 아라시의 콘서트에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만난 것은 눈부신 우정으로 뭉쳐진 다섯의 열혈청춘이었다. 이때 <황색눈물>에서 그린 ‘그 젊은이들’의 모습이 감독의 뇌리를 스쳤다고 한다. 이렇게 하여 열네살 시절부터 사라질 줄 몰랐던 감독의 꿈인 영화 <황색눈물>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문학성 풍부한 작품에서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강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잇달아 화제작을 내놓은 영화감독 이누도 잇신.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메종 드 히미코> 등 평범한 일상을 통해 가장 인간다운 감정과 사랑을 충만된 감성으로 그려냈던 그는 이제 <황색눈물>로 다시금 관객 앞에 섰다. 다섯 명의 아름다운 청춘들과 함께 오랜 시간 품어왔던 꿈의 이야기를 현실로 풀어낸 <황색눈물>. 이 영화를 통해 이누도 잇신 감독이 우리에게 조용히 전하는 청춘의 아련한 기억을 함께 느껴볼 수 있길 바란다.


1963년, 여름날의 아사가야를 살아가는 화려한 배역진
일본 최고의 아이돌 그룹 ‘아라시’가 뭉쳤다


아라시의 다섯 멤버가 함께 영화의 주연을 맡은 것은 2004년의 <피칸치> 이후 처음이다. 일본 내에서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는 한편, 최근 각자 배우로서 크게 성장하며 확고한 평가를 받고 있는 다섯 명의 아라시 멤버가 함께 출연하는 영화라는 점만으로도 <황색눈물>은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겠다. 오랜 시간을 가슴으로만 품고 있던 이누도 잇신 감독의 숙원인 <황색눈물>의 영화화는 음악, 영화, 무대, 드라마, 버라이어티의 경계를 넘나들며 최고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아라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자신의 세계를 지켜나가고자 노력하는 만화가 무라오카 에이스케를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이오지마로부터 온 편지>로 화려하게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한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맡았다. 에이스케를 중심으로 단 한 번뿐인 청춘의 여름을 함께 보내는 가수 이노우에 쇼이치를 아이바 마사키, 화가 시모카와 케이를 오노 사토시, 소설가 무카이 류조를 사쿠라이 쇼, 근로청년 카츠마타 유지를 마츠모토 준이 연기한다. 멤버 각자의 활동으로도 큰 성과를 보여준 아라시의 전 멤버들이 뭉쳐서 완성한 <황색눈물>은 아라시의, 아라시에 의한, 아라시를 위한 영화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최고의 캐스팅, 탄탄한 스태프로 완성된 완벽 청춘 군상극!

화려한 주연에 더해 그들을 돋보여줄 최고의 조연진 또한 눈길을 끈다. 여주인공 토키에 역에 카시이 유우와 에이스케의 전 애인 역을 연기하는 타바타 토모코를 비롯해 한영혜, 타카하시 마이라는 젊은 실력파 여배우들이 영화에 활력을 주고, 마츠바라 치에코를 필두로 시가 케이타로, 혼다 히로타로, 수가이 킨 같은 백전노장의 베테랑 연기자들이 조연으로 가세해 영화에 힘을 실어준다.
그리고 32년 전에 방송된 드라마판에서 각본을 맡았던 이시카와 신이치가 ‘영화를 위해 새로운 각본을 집필해달라’는 이누도 잇신 감독의 강한 요청에 응하여, 이번에도 각본을 맡았다. 음악은 재즈와 라틴을 바탕으로 하며, 자유분방함을 담은 매력적인 사운드로 음악 팬들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는 SAKEROCK이 참여했다. 특히나 가수를 꿈꾸는 쇼이치 역의 아이바 마사키가 사랑을 노래한 ‘돌아오는 비’와 ‘눈물의 별똥별’은 영화 속 장면장면에 아름답게 녹아들어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어 준다.

<황색눈물>이 당신에게 묻습니다. “꿈이 아직 살아있습니까?”

고도경제성장기였던 1960년대의 일본은 미래에 대한 확고한 기대감이 충만하던 시대였다. 그런 시대에도 언더그라운드의 젊은 예술가들은 존재했다. 그들은 후에 서브 컬처라 불리는 무브먼트를 낳았고, 현재 제일선에서 활약하는 예술가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작품의 원작자인 만화가 고 나가시마 신지가 그 중 한 사람이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꿈꾸는 다섯 명의 젊은이들의 모습은 나가시마 신지가 실제로 보았거나 자신이 경험했던 과거의 그것이다. 꿈과 현실, 환한 웃음 뒤에 흘러내리는 눈물, 그리고 필연적인 만남과 이윽고 찾아오는 이별. 그렇다. 원작에서 그리고 있는 것은 누구나 인생에서 한 번은 겪는 청춘이라는 계절의 보편성.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계획성 따위는 추호도 없으면서 남보다 큰 꿈을 안고 살아가는 주인공들. 그들을 보고 있으면 청춘이란, 꿈으로 살아가는 시간이 아니라 자기자신이 그 꿈 속에 존재하고 있는 시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꿈을 꿀 수 있다고 해서 모두가 청춘일 순 없다. 그 꿈 속에 자신이 있는 그 순간이 바로 청춘일 것이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보편성을 지닌 청춘 군상의 드라마가 탄생했다!

청춘의 기억은 언제나 아름답고 어디에서나 빛나고 있지는 않다. 결국 꿈을 이야기하는 청춘도 과거엔 현실이었고 현재에도 현실이며 미래에도 현실의 모습을 하고 있다. 세 평 남짓한 조그만 방에서 당장의 끼니를 걱정해야 할 청춘의 모습은 씁쓸하기만 하다. 하지만 그 씁쓸했던 청춘의 시절은 소리 높여 웃음짓고, 소리 죽여 울었던 그 기억만으로도 모두의 마음 속에 아련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삶의 잔인함 앞에서 꿋꿋이 맞설 수 있는 젊음으로 무장한 청순의 시간. 그 청춘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보편성을 지난 청춘 군상의 드라마는, 이누도 잇신의 과거를 추억하는 깊이 있는 감성과 꿈을 좇는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젊은 기운 아리시가 만나 유감없이 필름으로 담겼다. 젊은이들의 흐뭇하면서도 슬픈 한 여름날의 청춘의 기억을 시대와 세대를 초월해 영화 <황색눈물>을 통해 만나보기 바란다.


눈물의 별똥별(涙の流れ星)

하늘을 보렴 별이 보이지 않니?
그곳에서 아름답게 빛나고 있을 뿐이야
별에게 물어보렴 너에게 들릴까?
그곳에서 자그마하게 반짝거리고 있을 뿐이야
별똥별이 흘러 흘러 너의 눈물을 닦아주길 바래
언제까지나 따뜻하게 미소 짓기를 바래
하늘을 보렴 날이 밝을 거야
지금 여기서 새로운 날들이 시작되고 있어
햇빛을 받고 있는 너의 웃는 얼굴을 지켜주고 싶어
지금 여기서 아름답게 빛나고 있는 너와
언제까지나 손을 잡고 쭉 걸어가자

- <황색눈물> 주제가 중에서



Epilogue

인생을 앞에 두고
허둥대기만 하는
무능하고 가련한 청춘이지만
지금…
이마의 첫 주름과 함께 얻은 것이 있다면
인생에 대한 신뢰와
동의와
친구, 그리고
너에 대한 거라면 다 알고 있어
…라고 말하는 그런 의미의 미소이다
인간은 그제서야 깨닫는다
인생은 인간을 속이지 않는다
인생은 한 번도 인간을 속이지 않았다고

- <황색눈물> 케이의 편지 중 어느 프랑스 시인의 시


 

 

 
                                              황색눈물ost  아라시 - もどり雨 (돌아온비)

 

僕の心は張り裂けそうで貴方の事で一杯だから
(보쿠노코코로와하리사케소우데아나타노코토데잇파이다카라)
나의 마음은 너로 가득차 있으니까


何?へ行っても忘れはしない貴方の事が大好きだから
(도코에잇테모와스레와시나이아나타노코토가다이스키다카라)
어딜 가더라도 잊지는 않아 너를 너무 좋아하니까


何もないし何にも出?ないけれど貴方思う?持ちは誰にも負けない
(나니모나이시난니모데키나이케레도아나타오모우키모치와다레니모마케나이)
가진 것도 없고 아무 것도 할 수 없지만  너를 생각하는 마음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

 



줄거리&제작노트

태그라인
그 무렵 우리는 언제나 웃고 있었다
눈물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줄거리
1963년, 꿈을 좇는 청춘의 눈부신 날들
1963년 늦은 봄, 도쿄올림픽을 한 해 앞두고 있던 일본. 고도경제성장을 계속하며 한껏 들떠있는 도쿄, 아사가야에 한 무리의 젊은이들이 미래의 큰 꿈을 안고 모였다. 가난하지만 함께 꿈을 꾸며 언젠간 이루어질 것이라는 굳은 믿음을 갖고 살아가는 이들. 만화가로서의 꿈을 지켜나가는 에이스케(니노미야 카즈나리), 가수 지망생 쇼이치(아이바 마사키), 화가를 꿈꾸는 케이(오노 사토시), 소설가임을 자처하는 류조(사쿠라이 쇼), 그리고 유일하게 열심히 일하는 근로청년 유지(마츠모토 준). 이들은 각자 나아갈 길은 다르지만 언젠가는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헤어진다.

꿈이 아직 살아있을까? 흐뭇하고도 슬픈 어느 여름날의 기억
2개월 후, 뿔뿔이 흩어졌던 네 명의 젊은 예술가들은 필연처럼 재회하게 되고…. 결국 그들은 에이스케의 3평 남짓한 방 한 칸짜리 아파트에서 빈둥대며 공동생활을 시작한다. 그런 네 사람의 모습을 안타깝지만 따스한 시선으로 지켜보는 유지. 돈이 떨어지면 남에게 의지하고, 뭔가 건수가 생기면 술을 마시며 자신들의 꿈을 이야기한다. 이렇게 가난하지만 웃음이 끊이지 않던 여름날들이 하루하루 지나가고, 이들은 냉혹한 현실에 직면하게 되는데….

제작노트
[ Intro ]


눈물의 별똥별(?の流れ星)


하늘을 보렴 별이 보이지 않니?
그곳에서 아름답게 빛나고 있을 뿐이야
별에게 물어보렴 너에게 들릴까?
그곳에서 자그마하게 반짝거리고 있을 뿐이야
별똥별이 흘러 흘러 너의 눈물을 닦아주길 바래
언제까지나 따뜻하게 미소 짓기를 바래
하늘을 보렴 날이 밝을 거야
지금 여기서 새로운 날들이 시작되고 있어
햇빛을 받고 있는 너의 웃는 얼굴을 지켜주고 싶어
지금 여기서 아름답게 빛나고 있는 너와
언제까지나 손을 잡고 쭉 걸어가자
- <황색눈물> 주제가 중에서




[ About Movie ]


5명의 젊은이들이 펼쳐내는
꿈과 희망에 대한 잔잔하고도 가슴따뜻한 청춘백서 <황색눈물>

이야기의 무대는 1963년 도쿄의 아사가야. 이케다 내각의 소득증대 계획 하에 고도 경제 성장기를 맞은 일본은 온 국민이 오늘보다 내일, 내일보다 모레에 풍요로운 미래가 펼쳐질 것을 확신하고 있었다. 이듬해엔 도쿄올림픽과 토카이도 신칸센 개통을 앞두고 있었다. 마치 이런 시대를 역주하듯 이야기의 주인공인 젊은이들은 예술가의 꿈을 쫓으며 그럭저럭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리고 가로놓인 현실에 좌절하면서도 각자의 인생을 꿈과 희망에 걸고 살아가려는 젊은이들. 그 리얼리티를 세심하고도 잔잔하게 그려낸 가슴 따뜻한 청춘백서가 바로 <황색눈물>이다.
1974년 11월, NHK 은하TV소설에서 <황색눈물>이라는 드라마가 방송되었고 이 드라마의 원작은 만화가 나가시마 신지의 동명의 명작이었다. 언더그라운드적인 존재이면서 다수의 서정적인 걸작을 남겼고, 후배 만화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던 만화가 나가시마 신지의 이 이야기는 열네살의 영화소년 이누도 잇신의 가슴에 커다란 꿈을 심어주게 된다. ‘언젠가 이 이야기를 내 손으로 영화로 만들겠다’는 꿈을….


이누도 잇신의 충만감성과 아리시의 열혈청춘이 만났다!
그 후 32년의 긴 세월이 흐른 2005년. 영화소년은 일본을 대표하는 영화감독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해 여름, 이누도 잇신은 아라시의 콘서트에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만난 것은 눈부신 우정으로 뭉쳐진 다섯의 열혈청춘이었다. 이때 <황색눈물>에서 그린 ‘그 젊은이들’의 모습이 감독의 뇌리를 스쳤다고 한다. 이렇게 하여 열네살 시절부터 사라질 줄 몰랐던 감독의 꿈인 영화 <황색눈물>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문학성 풍부한 작품에서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강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잇달아 화제작을 내놓은 영화감독 이누도 잇신.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메종 드 히미코> 등 평범한 일상을 통해 가장 인간다운 감정과 사랑을 충만된 감성으로 그려냈던 그는 이제 <황색눈물>로 다시금 관객 앞에 섰다. 다섯 명의 아름다운 청춘들과 함께 오랜 시간 품어왔던 꿈의 이야기를 현실로 풀어낸 <황색눈물>. 이 영화를 통해 이누도 잇신 감독이 우리에게 조용히 전하는 청춘의 아련한 기억을 함께 느껴볼 수 있길 바란다.



1963년, 여름날의 아사가야를 살아가는 화려한 배역진
일본 최고의 아이돌 그룹 ‘아라시’가 뭉쳤다

아라시의 다섯 멤버가 함께 영화의 주연을 맡은 것은 2004년의 <피칸치> 이후 처음이다. 일본 내에서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는 한편, 최근 각자 배우로서 크게 성장하며 확고한 평가를 받고 있는 다섯 명의 아라시 멤버가 함께 출연하는 영화라는 점만으로도 <황색눈물>은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겠다. 오랜 시간을 가슴으로만 품고 있던 이누도 잇신 감독의 숙원인 <황색눈물>의 영화화는 음악, 영화, 무대, 드라마, 버라이어티의 경계를 넘나들며 최고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아라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자신의 세계를 지켜나가고자 노력하는 만화가 무라오카 에이스케를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이오지마로부터 온 편지>로 화려하게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한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맡았다. 에이스케를 중심으로 단 한 번뿐인 청춘의 여름을 함께 보내는 가수 이노우에 쇼이치를 아이바 마사키, 화가 시모카와 케이를 오노 사토시, 소설가 무카이 류조를 사쿠라이 쇼, 근로청년 카츠마타 유지를 마츠모토 준이 연기한다. 멤버 각자의 활동으로도 큰 성과를 보여준 아라시의 전 멤버들이 뭉쳐서 완성한 <황색눈물>은 아라시의, 아라시에 의한, 아라시를 위한 영화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최고의 캐스팅, 탄탄한 스태프로 완성된 완벽 청춘 군상극!
화려한 주연에 더해 그들을 돋보여줄 최고의 조연진 또한 눈길을 끈다. 여주인공 토키에 역에 카시이 유우와 에이스케의 전 애인 역을 연기하는 타바타 토모코를 비롯해 한영혜, 타카하시 마이라는 젊은 실력파 여배우들이 영화에 활력을 주고, 마츠바라 치에코를 필두로 시가 케이타로, 혼다 히로타로, 수가이 킨 같은 백전노장의 베테랑 연기자들이 조연으로 가세해 영화에 힘을 실어준다.
그리고 32년 전에 방송된 드라마판에서 각본을 맡았던 이시카와 신이치가 ‘영화를 위해 새로운 각본을 집필해달라’는 이누도 잇신 감독의 강한 요청에 응하여, 이번에도 각본을 맡았다. 음악은 재즈와 라틴을 바탕으로 하며, 자유분방함을 담은 매력적인 사운드로 음악 팬들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는 SAKEROCK이 참여했다. 특히나 가수를 꿈꾸는 쇼이치 역의 아이바 마사키가 사랑을 노래한 ‘돌아오는 비’와 ‘눈물의 별똥별’은 영화 속 장면장면에 아름답게 녹아들어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어 준다.


<황색눈물>이 당신에게 묻습니다. “꿈이 아직 살아있습니까?”
고도경제성장기였던 1960년대의 일본은 미래에 대한 확고한 기대감이 충만하던 시대였다. 그런 시대에도 언더그라운드의 젊은 예술가들은 존재했다. 그들은 후에 서브 컬처라 불리는 무브먼트를 낳았고, 현재 제일선에서 활약하는 예술가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작품의 원작자인 만화가 고 나가시마 신지가 그 중 한 사람이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꿈꾸는 다섯 명의 젊은이들의 모습은 나가시마 신지가 실제로 보았거나 자신이 경험했던 과거의 그것이다. 꿈과 현실, 환한 웃음 뒤에 흘러내리는 눈물, 그리고 필연적인 만남과 이윽고 찾아오는 이별. 그렇다. 원작에서 그리고 있는 것은 누구나 인생에서 한 번은 겪는 청춘이라는 계절의 보편성.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계획성 따위는 추호도 없으면서 남보다 큰 꿈을 안고 살아가는 주인공들. 그들을 보고 있으면 청춘이란, 꿈으로 살아가는 시간이 아니라 자기자신이 그 꿈 속에 존재하고 있는 시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꿈을 꿀 수 있다고 해서 모두가 청춘일 순 없다. 그 꿈 속에 자신이 있는 그 순간이 바로 청춘일 것이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보편성을 지닌 청춘 군상의 드라마가 탄생했다!
청춘의 기억은 언제나 아름답고 어디에서나 빛나고 있지는 않다. 결국 꿈을 이야기하는 청춘도 과거엔 현실이었고 현재에도 현실이며 미래에도 현실의 모습을 하고 있다. 세 평 남짓한 조그만 방에서 당장의 끼니를 걱정해야 할 청춘의 모습은 씁쓸하기만 하다. 하지만 그 씁쓸했던 청춘의 시절은 소리 높여 웃음짓고, 소리 죽여 울었던 그 기억만으로도 모두의 마음 속에 아련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삶의 잔인함 앞에서 꿋꿋이 맞설 수 있는 젊음으로 무장한 청순의 시간. 그 청춘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보편성을 지난 청춘 군상의 드라마는, 이누도 잇신의 과거를 추억하는 깊이 있는 감성과 꿈을 좇는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젊은 기운 아리시가 만나 유감없이 필름으로 담겼다. 젊은이들의 흐뭇하면서도 슬픈 한 여름날의 청춘의 기억을 시대와 세대를 초월해 영화 <황색눈물>을 통해 만나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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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 잡 (The Bank Job) - 기상천회 범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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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삶을 살던 사람들이 다시금 범조의 유혹을 받고 성공적으로 은행을 털지만, 왕실, 정부고위직, 경찰비리, 암흑가 등에 일이 엮여가면서 친구중에 한명까지 죽게 되지만 어려움을 기회로 보고 멋진 결말을 내기위해서 발버둥 치는 범인들... 결론은 어떻게 될까요...^^

오~ 이 영화재미있구만... 팽팽한 긴장감에 끝까지 결론이 어떻게 날지 알수없고, 궁금증을 유발하게 만들어 준다는...
영국에서 실제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하던데, 정말 은행에 안전금고가 털리면 이런 황당한 사건이 일어날수도 있을듯한 생각이 든다는...


개봉 2008년 10월 30일 
감독 로저 도널드슨 
출연 제이슨 스태덤 , 새프론 버로즈 , 다니엘 메이스 , 스티븐 캠벨 무어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범죄 , 스릴러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www.thebankjob.co.kr/

영국, 카 딜러 ‘테리’(제이슨 스태덤)는 옛 애인 ‘마틴’(섀프론 버로즈) 으로 부터 경보장치가 24시간 동안 해제되는 로이드 은행을 털자는 제안을 받는다. 절호의 찬스라고 판단한 ‘테리’는 포르노 배우 ‘데이브’, 사진 작가 ‘케빈’, 콘코리트 전문가 ‘밤바스’, 양복 전단사 ‘가이’, 새 신랑 ‘에디’를 불러 모으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아마추어 7인의 일당이 의기투합하게 된다. 이들은 13m의 지하 터널을 뚫고 은행에 도착, 전문가 못지 않은 실력으로 수백개 금고에 보관중이던 돈과 보석을 챙겨 400억원의 짜릿한 한탕에 성공한다.
그러나!! 이들의 뒤를 쫓는 것은 경찰만이 아니었다. MI5(영국군사정보국)와 범죄 조직까지 일당을 먼저 찾기 위해 혈안이 되면서 그들이 훔친 것 중에는 돈 외에도 무언가 더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과연, 은행에 있던 수백 개의 금고 중에서 그들이 연 판도라의 상자는 무엇일까?
그리고 경찰, MI5, 범죄 조직의 숨막히는 추격 속에서 아마추어 일당의 완전 범죄는 성공할 수 있을까?

전대미문의 미해결 실화
영국 로이드 은행 금고털이 사건 영화화

<뱅크 잡>은 1971년, 런던 로이드 은행에서 발생했던 은행 강도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당시 수 백 개의 은행 금고가 털렸지만, 100명의 이상의 금고 주인들은 분실품 확인을 거부하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그리고 이 사건으로 체포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게다가 언론에는 보도 통제가 내려져 사람들은 정확한 사건의 전말을 알 수 없었다.
실제로 MI5 (영국군사정보국)에서는 2054년 까지 기밀로 분류했을 만큼 비밀스러운 로이드 은행 강도 사건이 <뱅크 잡>의 모티브가 되었다. 30년간 묻혀있던 의문의 비화를 영화화 하는 과정에서, 감독 로저 도날드슨은 당시의 신문과 자료들을 통해 등장인물들과 그들이 벌인 사건들에 한걸음씩 다가갔으며, 점점 흥미를 느꼈다고.
로이드 은행이 현재까지도 영국 베이커 스트리트와 메릴본 코너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금고털이 장면을 로이드 은행에서 직접 찍으려고 했으나, 교통 체증과 밀려드는 인파를 감당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따로 셋트를 지어 촬영을 할 수 밖에 없었다는 아쉬운 뒷얘기도 있다.


<핸콕> <원티드> <미이라3> 제작사
흥행 대작 전문 감독 로저 도날드슨 의기투합


<뱅크 잡>은 명성 높은 제작사와 범죄 스릴러 흥행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 할리우드 최고의 스텝들이 함께 작업했다는 사실은 영화에 대한 신뢰감을 증폭시킨다.
<뱅크 잡>의 제작을 맡은 ‘Relativity Media’는 <원티드> <핸콕> <미이라3> 등 2008년 최고의 흥행작들을 연속해서 탄생시켜낸 할리우드 제작사. 필모그래피 만으로도 그 명성을 알 수 있게 한다. 또한 <노 웨이 아웃>, <겟 어웨이>, <단테스 피크> 등 연출하는 영화마다 흥행 성공과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온 로저 도날드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는 사실은 <뱅크 잡>이 범죄 스릴러 장르로 리얼함과 스릴감이 조화된 웰 메이드 영화임을 입증시킨다.
이처럼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사와 감독이 만나 완전한 범죄 시나리오를 선보이는 <뱅크 잡>은 관객들에게 블록버스터급 재미와 스릴감을 안겨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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