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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VJ특공대 - 땔감요리, 대풍어선, 백두대간 종주기 (사진보기)
  2. 버킷리스트(Bucket List)라는 단어의 뜻은?
  3. KBS 소비자고발 - 튀김유 / 수의 / 공진단 후속 (사진보기)
  4. 강인선LIVE - 시골의사 박경철
  5. 형석이 병문안 사진
  6. 마다가스카 2 (Madagascar: Escape 2 Africa)
  7. 신기전 - 이것이 완성되면 역사가 뒤집힌다!

VJ특공대 - 땔감요리, 대풍어선, 백두대간 종주기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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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땔감으로 요리를 만들어내는데, 짚으로 해먹는 고기는 한번 꼭 먹어보고 싶네...
대풍어선은 지구온난화로 바다 수온이 높아서 엉뚱한 어종이 넘쳐나는데, 첨단 장비로 고기를 잡는데,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저러다가 씨가 마르는것은 아닌지 하는 우려가 들기도 한다...
그리고 한겨울을 맞이해서 백두대간 종주기에 대한 이야기는 주로 태백산에 대한 이야기인데, 예전부터 한번 가야지 했는데, 언제나 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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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이 다른 맛, 별별 땔감요리 열전!

 

뜨거운 열기로 음식에 맛을 더하는 불! 음식을 만들 때 기술은 3, 불 조절은 7이라는 말도 있듯이 음식맛을 결정하는 것은 불과 땔감이라는데~ 이 화끈한 불맛을 좌지우지하는 기막힌 땔감들로 만드는 별미를 vj 카메라에 담아본다!

 

인 천으로 가면 1년 내내 쉬지 않고 불타오르는 고깃집이 있다는데.고소한 냄새의 정체는 옥수수! 고기집에서 옥수수를 굽느냐? 천만의 말씀이다. 바로 옥수수로 고기를 굽는 것! 뜨거운 바람과 산소와 옥수수 알갱이를 적절한 타이밍에 마찰을 시키면 오래도록 화력 좋은 옥수수 불이 탄생한다고. 먹을 수 있는 땔감 들어는 봤나. 옥수수로 고기를 구우면 육질을 보호하는 습성 때문에 몇 시간을 구워도 고기가 굳거나 타지 않고, 연기가 적어 냄새도 적게 배고 환경오염도 되지 않으니 여러모로 친환경적인 땔감으로 각광받고 있는 중!

 

한편, 육해공 바비큐가 모두 모인 곳도 있다!

나 들이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경기도 양평. 종류별 과일 나무 장작을 취향에 따라 골라서 땔 수 있다는데~ 과일나무는 저마다 제각각 독특한 향을 지니고 있어 생선이나 조류, 육고기 바비큐에 따라서 궁합이 잘 맞는 땔감이 다르다고. 바비큐를 굽는데 몇 시간 기다리는 것은 예사. 사과나무로 구운 치킨바비큐부터 초대형 메가톤급 통돼지 바비큐까지~ 남김없이 즐겨보자!

 

겨울 바닷 바람 맞으며 솔잎 곰장어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온 갖 곰장어 맛집들이 즐비한 부산 기장. 이른 아침부터 땔감 구하기 위해 한 곰장어집 사징님 발걸음이 분주해지는데. 땔감은 해풍 맞은 소나무! 그런데 나무를 베는 것이 아니라 나무를 뽑고 있다? 비밀은 솔잎에 숨어있었으니 솔잎마다 각각 역할이 나뉘어있다고~!

솔잎으로 시작해 솔잎으로 끝나는 별미에 전국 각지의 발길이 그칠 줄을 모른다.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짚불 삼합은 무안에 가면 맛볼 수 있다!

사방이 논과 밭인 무안의 한 조용한 시골마을. 밥때만 되면 전국 각지의 번호판을 단 차량들이 한 집 마당에 일제히 집결한다는데~

이 먼 곳까지 어떻게 알고 왔나 했더니 다른 비법 필요 없고 맛 하나로 승부하기 때문이라고. 뒷마당에는 5년동안 쓰고도 남는다는 볏짚들이 꼭대기까지 쌓여있고, 목포 3합과 쌍벽을 이루는 무안의 3대 자랑거리인 볏짚과 양파와 뻘게로 만드는 신개념 3합을 만드느라 주방은 분주하기만 한데. 여기에 세발낙지 빠지면 섭하다. 짚불로는 수분이 많은 낙지를 굽는 일이 불가능하다고. 하여 선보이는 새로운 메뉴, 짚불을 화로에 때어 볶는 매운 낚지볶음. 조용한 무안의 작은 마을 작은 맛집의 성공비결을 들여다본다.

 

버 려지는 천덕꾸러기의 화려한 변신! 소띠 해를 맞아 소의 고장 강원도 횡성에서는 요즘 한우들이 큰일을 해내고 있다는데! 소의 배설물을 연료로 만드는 기술이 개발된 것. 처치곤란이었던 한우들의 배설물이 땔감으로 쓰이면서 이 마을에서는 지난 겨울부터 기름값을 모르고 살고 있다는데. 난방 말고도 소똥은 그 성능을 인정받아 최근 전국에서 찾는 발길이 많아져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러브콜 쇄도하고 있는 똥덩어리의 새로운 변신은 맛집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으니~

 

아낌없이 다 태워주는 별별 땔감들의 맛있는 활약상을 들여다보자.

 

2. 올해도 풍년! 대풍어선 동승기

겨울바다는 지금 물 반 고기 반! 그야말로 대풍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시장인 부산공동어시장! 17년 만에 고등어 풍년을 맞았다는 이곳은

매일 15만 상자씩 경매장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고등어 때문에 난리가 났다.

출항을 서두르는 어선과 어시장 곳곳에서 필요한 얼음 때문에 밤낮 얼음 공장은 풀가동되고

끝도 없는 고등어 선별 작업은 어시장 인력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워 관할 구청에서 인력까지 투입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또 어시장 내의 냉동 창고가 꽉 차서 인근 민간업체 냉동 창고까지 빌려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는데...

 

거 제도 외포항 포구를 들썩거리게 만든 주인공은 바로 거물급 생선 대구~~ 12월부터 1월까지 하루에 7천 마리가 쏟아져 들어오는 그야말로 대풍을 맞았다는데... 한철 반짝 나는 귀한 생선이다 보니 한 마리당 위판을 하는 경매 과정이 지체되기는 일쑤요! 바다보다 짭짤한 돈벌이 된다니 경매가 끝난 위판장 앞엔 중매인들이 벌인 반짝 시장이 문을 열 정도~ 인근엔 대구 특수를 노리는 공장까지 생겨났다는데~ 머리부터 꼬리까지 버릴 것 하나 없는 대구 관련 제품으로 제대로 호황 누리고 있단다.

 

남 해안 대풍을 지나 이번엔 동해안!! 바다 사람들 입에서 풍어가가 절로 나오게 만든 주인공은 양미리! 때 아닌 대풍에 양미리를 사려는 손님들로 주문진항은 북새통을 이루고 양미리 그물 작업과 엮기 작업엔 온 마을 아낙들이 총 동원됐다는데~ 말린 양미리로 특수를 누리는 인근 건조공장 상인까지...

 

대풍 맞은 겨울바다 만선일지를 VJ 특공대가 공개한다.

 

 

3. 氣찬 2009! 백두대간 종주기

 

2009 기축년!!! 지금, 백두대간은

힘찬 기를 받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

 

태백산 유일사 매표소 앞은 새벽부터 구름 떼처럼 모인 사람들로 왁자지껄~

매표소 직원도 2만 명이 넘는 등산객들 받느라 정신없긴 마찬가지다.

등산객들은 이른 새벽부터 체감 영하 40도의 맹추위를 견디며

태백산의 매서운 칼바람을 가르기 시작한다!

눈썹엔 하얀 눈이 내려앉았고, 머리카락도 꽁꽁 얼었지만

천제단 정상에서 보이는 일출 앞에서는 추위도 눈 녹듯 녹아내린다.

 

그런가하면 빙벽으로 설악산을 즐기는 사람도 있다!

한계령 자락의 실폭은 영하의 추운 날씨로 꽁꽁 얼어 자연 빙벽장으로 변신했다.

빙벽을 타는 사람은 아찔아찔, 위태위태~

밑에서 줄을 잡아주는 사람들도 숨까지 죽이며 긴장하는데...

쩍쩍~ 유리조각처럼 쪼개지며 떨어지는 얼음을 잘 피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한치한으로 빙벽등반을 마치면 바로 ‘화끈!’ ‘따끈!’한 코스로 이동!

설악산의 일등 자랑거리인 황토산장~

커다란 솥뚜껑엔 고기가 지글지글, 산장지기가 직접 담은 벌주 한잔에

영원한 설악 사랑을 맹세하는 산악인들의 노랫소리가 널리 울려 퍼진다~

 

힘 하나 안들이고 눈부신 설경을 만날 수 있는 덕유산.

곤도라를 타면 20분 만에 덕유산 설천봉에 도착한다.

해발 1,500m에서 내려가는 짜릿함을 만끽하는 스키어들~

히말라야의 고봉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첩첩산중의 산봉우리는 이색적인 절경을 이루는데~

눈만 내리면 위에서 떨어진 물방울이 바닥에서부터 얼음으로 솟아나

기이한 기둥을 만들어내는 신비한 오수자굴은 덕유산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동굴이다.

 

백두대간의 대미를 장식하는 지리산!

유난히 가파른 코스를 보면 한숨부터 나오고, 열심히 걷다보면 땀도 절로 나는데~

천왕봉 봉우리에서 보이는 까지 오르고 나면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기분이 절로 든단다.

이대론 아쉽다~ 지리산 산청의 참숯불가마에서 등산으로 못다 뺀 땀, 마저 쭈~욱 빼주자!

1,400도의 온도에서 구워지는 3초 삼겹살은 이 찜질방의 별미라고~

 

설악에서 지리산까지~ 종횡무진! 백두대간 대장정에 VJ 카메라가 동행했다!

 

4. 태국의 만물상! 이색시장 대탐험

 

관광대국 태국! 전 세계의 손님들을 끌어모으는 별난 시장도 많다는데~

방 콕에서 7시간을 더 달려가 도착한 장터. 평범한 이곳에 현지사람은 물론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까지 찾아오게 만드는 이유가 있다고 하니~ 바로 철로에 시장좌판을 펼친 기찻길 시장인 것! 철로를 따라 양쪽으로 좁고 길게 자리잡은 이 시장은 실제로 기차가 지나가기 때문에 더 유명한데, 일정시간이 되면 상인들이 일제히 펼쳤던 좌판을 접어야 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무엇보다도 신속정확하게 좌판을 접어야 해서 각 상점마다 빨리 치우기 위한 노하우는 기본이고, 기찻길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틈색직업까지 생겨났다는데...

 

태 국에서 최대규모를 자랑한다는 한 중고시장. 규모가 워낙 방대해서 골프차를 타고 장을 보는 것이 이 시장만의 독특한 규칙! 시장으로 들여오는 중고물품의 양도 어마어마해서 시장 한 켠에는 아예 신발과 옷을 분리하는 전문작업맨에 세탁실, 자연건조실까지 갖추고 있을정도라고.. 최근에는 한국에서 건너간 헌옷과 한복이 명품대접을 받으며 팔려나가서 때아닌 한류바람도 불고 있다는데..

 

태 국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수상시장! 상인들은 나룻배에 저마다의 간판을 내걸고 장사를 하는 이곳은 간단한 과일과 음료에서부터 조리를 해서 먹는 음식까지 일사천리로 만들어서 판매하는 전천후 장터다. 때문에 작은 배 위에는 미니 가스통에 가정용 가스레인지까지 주방시설이 완비돼 있고 음식을 만들 각종 식재료까지 냉장고를 방불케 할 정도로 구비해놓고 있다는데.. 수상장터여서 생겨난 설거지맨까지.. 태국 수상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직종들도 있단다.

 

태 국의 시장은 낮보다 밤에 더 화려해진다. 밤이면 밤마다 장이 서는 야시장은 특히 젊은이들의 데이트장소 0순위! 그도 그럴 것이 다양한 먹을거리는 기본이고 볼거리 또한 넘쳐나서 웬만한 번화가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고.. 사람 몰리는 곳에 당연지사 만나 볼 수 있는 명물상인에 애완견까지 등장하고, 아예 자동차를 개조해서 본인이 직접 장사를 하러 나온 대박노점들로 밤 깊은 줄 모른다는데..

 

또 한, 새해를 맞아 성수기 누린다는 한 수산시장. 그런데 이곳에서 파는 어류는 시식용이 아닌 방생용~ 한 해를 시작할 때 살아있는 생물을 물에 방생해주면 복을 받는다는 그들만의 전통에 따라 방생시장을 찾는 이들이 줄을 잇는 것! 거북이, 미꾸라지, 메기 등.. 저마다 지니고 있는 의미가 달라서 각자 원하는 소원대로 구입해서 물에 풀어주면 소원빌기 끝~ 어류가 동이 나는 일도 부지기수란다.

 

태국의 만물상! 있을건 다 있고 없을건 없는 태국의 이색시장을 VJ특공대에서 소개한다



1. 감이 다른 맛, 별별 땔감 요리 열전!

▶ 소똥
- (주) 이레 박태선 이사 / 031) 943-3841
- 횡성군청 축산과 홍춘기 계장 / 033) 340-2398
- <형제농장 참숯 포크> / 031) 949-5100

▶ 왕십리 곱창골목 <이모네> 곱창 / 02) 2282-0878

▶ <옥수수로 고기 굽는 집> 인천 간석오거리역 4번 출구/ 032) 777-3100

▶ 짚불 삼합 <두암식당> / 061) 452-3775

▶ 솔잎 꼼장어 <기장곰장어> / 051) 721-2934

▶ 참나무 닭매운탕<남한산성 시골집> / 031) 743-4799
= 장작불 토종닭 매운탕은 사전 예약하셔야 됩니다.

▶ 과일나무 장작 <바비큐 마당> / 031) 771-8414
= 훈연향별로 바비큐 주문은 사전 예약 하셔야 됩니다.



2. 올해도 풍년! 대풍어선 동승기

= 촬영에 도움주신 부산공동어시장, 부산 선망수협,
부산광역시 서구청, 강릉수협, 주문진 수산시장 번영회, 자연수산, 해주상회,
거제수협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 氣찬 2009! 백두대간 종주기

▶ 태백산 도립공원 사무소 / 033) 550-2741

▶ 설악산 국립공원 사무소 / 033) 636-7700
▶ 중청대피소 / 033) 672 1708
▶ 황토산장(산위로 물속으로) / 033) 462-8765
- http://www.sangwamul.com

▶ 덕유산 국립공원 사무소 / 063) 322-3174
▶ 무주리조트 / 063) 322-9000

▶ 지리산 국립공원 사무소 / 055) 972-7771
▶ 로타리 대피소 / 055) 973-1400
▶ 예담참숯굴랜드 / 055) 973-5959
- http://www.iyedam.co.kr



4. 태국의 만물상! 이색시장 대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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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Bucket List)라는 단어의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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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cket에는 관용구에 kick the bucket이 죽다라는 뜻이 있어요.
서부영화에서 보면 (잔인해서 생략) 매달아서 버킷을 차면 die.
그러니 bucket list는 죽기전에 해야할 리스트로 되었지요.

  


평생을 가족을 부양하면서 살다가 시한부 인생을 살게된 모건프리먼과 부자이지만 시한부인생을 살게된 잭니콜슨이 병원홍보상 같은 병실에 머물다가, 버킷 리스트를 작성하는 모건프리먼의 계획을 보고 그 계획을 하나씩 해보기로 의기투합을 하는 두사람...

그리고 결국에는 모든 리스트를 완수하고 떠나는 그들...

사는것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되고, 지금 내가 사는 삶이 뭔가 하고 싶은것을 하고 싶으며 사는것인지, 그저 하루하루 살아가기에 급급한것은 아닌지를 생각하게 해주었던 영화....

한번 진심으로 내가 원하는것을 적어보자... 그리고 그것이 내가 진정원하는것이라면 그것을 위해서 살아보자.

물론 하나하나 줄을 그어가며 처리를 해가는 의무적인 만족감이 아니라... 성취감... 행복감을.. 그리고 진정한 삶을 위하여... 인생의 기쁨과 희열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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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소비자고발 - 튀김유 / 수의 / 공진단 후속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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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에서 닭을 튀길때 엄청나게 기름이 검어질때까지 튀기는데, 발암물질이 나오기까지 한다고...
그나마 후라이드는 깨끗한 기름에 튀기지만, 양념은 씨꺼먼 기름에 튀겨서 양념을 바르면 눈치를 못챈다고...-_-;;
예전에 감자튀김 기름을 깨끗하게 하려고 무슨 약품을 넣는것을 본적이 있는데, 무슨 다른 방법들을 사용해서 음식을 내놓는것은 아닌지... 이젠 닭도 맘편하게 못먹겠다...-_-;;

수의는 중국산 저가 수의와 금의 함량도 얼마되지도 않는것에 엄청난 폭리를 붙인다는 이야기이고,
공진단은 가짜 사향이 판치는 현실과 앞으로의 사후처리를 보여준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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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 CP : 최석순

■ 취재 PD : 이후락, 최지원, 이지운 프로듀서

■ MC : 최석순 프로듀서

 

【주요내용】

 

◆ 5천만의 영양간식 치킨의 내막 / 유통 전문 이지운 PD

남녀노소에게 모두 인기있는 치킨, 그 맛은 기름에 얼마나 바삭하게 튀겨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대부분의 치킨 브랜드에서 좋은 기름을 쓴다며 광고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하지만 닭을 튀길 때 사용하는 튀김유는 과연 깨끗할까? 우리는 전국의 치킨전문점 20곳에서 닭을 튀긴 후 나온 폐유를 수거해 검사해 봤다. 기름의 상태는 심각했다. 검사 결과 기름의 산화 정도가 기준치인 산가 2.5 이상인 곳이 절반이나 되었고 심지어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검출된 곳까지 있었는데...

상태가 좋은 폐유들은 정제 후 동물 사료용이나 비누를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지만 일부 치킨전문점에서 수거한 기름들은 윤활유 정도로 밖에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산화가 심한 상태였다. 일부 점주들의 비양심과 일부 프랜차이즈 본사의 암묵적 동의하에 오늘도 버려져야 마땅한 기름에 닭이 튀겨지고 있다.

 


◆ 생애 마지막 옷, 수의를 팝니다 / 유통 전문 최지원 PD

2009년 기축년은 윤년으로, 어르신들의 수의를 마련해두기 좋은 때이다. 장례 문화를 중요시 생각하는 우리나라에서, 수의만큼은 좋은 것으로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 부모와 자식의 공통된 마음. 하지만 일부에선 이런 부모 자식 간의 애틋한 마음을 이용하는 악덕 상술이 판치고 있다. 홍보관, 일명 떴다방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수의나 장례 토탈 서비스를 판매하면서 저질의 수의를 고가에 판매하는가 하면, 중국산 삼베 원단을 국산이라고 속여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고발>에서는 과도한 상술로 어르신들을 현혹시키는 홍보관과 일부 장례 토탈 서비스 업체들의 얄팍한 상술을 집중 취재한다.

 

◆ 공진단 방송 그 후 - 검찰수사로 드러나는 사향시장의 실체 / 먹을거리 전문 이후락 PD

지난 2008년 9월 5일 <최고가 한약 공진단, 황제의 명약인가 사기인가> 방송은 공진단 속에 든 사향의 실체를 밝혀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던져줬다. 방송을 계기로 검찰 조사가 이뤄졌고 2명이 구속, 30명이 불구속 기소되며 유통에서의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 검찰 조사에 의하면 시중 유통되는 사향의 95%가 가짜였다. 업자들이 사향을 20배 이상 부풀려 판매해 왔던 것. 모자라는 사향의 지표성분은 합성 사향을 첨가해 왔다. 여기에 위조 수입인증 마크를 붙여 한의원은 물론 유명 대학한방병원으로까지 납품하고 있었다.

사향이 들어가는 대표적인 제품 중 또 다른 하나인 우황청심원. 우리는 시중에서 우황청심원 7개 제품을 구입해 사향성분을 검사해봤다. 하지만 결과는 공진단 못지 않게 충격적이었다. 7개 제품 중 5개 제품이 문제였다. 합성사향을 사용한 2개는 기준치를 못 넘겼고, 천연사향을 사용한 3개 제품 역시 사향성분이 부족하긴 마찬가지였다. (천연사향의 경우 지표성분이 얼마 이상이어야 한다는 기준은 없다) 그 중에는 매출 100억대의 유명 제약사 제품도 포함돼 있었다. 공진단은 물론 우황청심원에까지 쓰이는 저질 사향, 검찰수사로 드러나는 충격적인 사향시장의 실체를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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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선LIVE - 시골의사 박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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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그가 인터뷰에서나 책에서 한 이야기가 대부분이였지만, 친구들 이야기, 얼마전 췌장암 오진등을 비롯해서 몇몇가지 못들어본 이야기도 해주시고, 조리사자격증이 있다는 이야기까지...
아무튼 참 배울것이 많은 분이라는 생각이 보면 볼수록 드는듯...

http://businesstv.chosun.com/broad/BroadMain.do?param=popSee&pgmCode=O0019&epsCode=9O002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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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식이 상팔자…주식서 손해 안보려면 흥분하면 안돼"
"부동산 시장이 망하면 사회 정치적으로도 패닉 상태"
비즈니스앤 ''강인선 라이브'' 시골의사 박경철 편 방송

10월 25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 되는 케이블 채널 비즈니스앤(Business&)의 [강인선 라이브]는 최근 ‘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1-통찰편’으로 베스트셀러에 진입해 화제가 되고 있는 박경철 원장을 만났다.

얼떨결에 주식 투자하면… 무주식이 상팔자

최근 글로벌경기침체로 국내 금융시장 역시 패닉(공황)상태에 빠졌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이 느끼는 손실 체감이 더 높을 수 밖에 없다. 이에 대해 박 원장은 “얼떨결에 투자하면 그것은 진짜 무주식이 상팔자다. 뭐든지 남들이 말하니까 하는 것은 주식이나 부동산 무엇을 하든 안전하지 못하다”며 “그렇다고 대한민국 사람 모두가 공부를 하고 주식투자를 하라는 말은 아니다. 믿을 만한 곳은 몇 안되지만 그래도 기관 투자자들을 통해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 그는 “시장 구조적으로 아직까지는 이익 본 사람이 많다. 뒤늦게 뛰어든 사람이 손해를 본 것이지 초기 투자한 사람은 이익 감소가 아까울 뿐 극단적으로 두려워하는 상황은 아니다. 즉 자산시장이 완전히 바닥으로 가기에는 이익 본 사람이 아직 많다.”고 말했다.

부동산 시장이 망하면 사회 정치적으로도 패닉 상태 부동산 시장이 망하는 것은 꼭 막아야

이어 그는 주식 시장의 하락보다 부동산 시장의 침체를 더 우려했다.

“주식의 손실은 내 탓으로 돌릴 수 밖에 없지만 부동산 가치 하락은 정부, 사회 탓으로 돌릴 수 있다. 돈의 관점으로 보면 생활비로 10원이라도 남으면 중산층이다. 집의 관점으로 보면 우리 나라 사람은 전세 살면 서민, 어떤 지역이든 집을 샀으면 중산층이 된다. 우리 나라는 중산층이 끌고 가는 나라다. 집이 흔들리면 자긍심이 무너지고, 그럼 정치 사회적으로 공황상태에 빠질 수 있다. 부동산 시장이 망하는 것은 꼭 막아야 한다”며 부동산 시장 침체에 대해 우려를 표현했다.

그럼 과연 투자의 고수 박 원장의 수익률은 얼마일까?

“연평균 100%라고 기사가 난 적이 있는데 그건 절대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하면 난 대한민국을 접수했을 것이다. 다만 손해 본 적은 없었다. 괜찮을 때는 남들보다 조금 나은 정도. 지금처럼 폭락 할 때는 피한다”고 밝혔다.

손해 안 보는 방법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내가 유일하게 나은 점은 외과의사라 피를 많이 봐서 그런지 흥분을 잘 안 한다. 흥분만 하지 않으면 된다. 술 마실 때 내가 취해 있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취한 것을 알 수 있다. 내가 시장에 도취되지 않고 조금 더 차갑게 있어야 한다. 그러면 양극단에서 이 언저리는 흥분하는구나 이 언저리는 절망적이구나 라는 것을 본다. 건방지게 말하면 인사이트 통찰일수도 있고 직관이 좀 나은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언제부터 주식시장에 대해 공부를 했을까?

그는 “대학교 다닐 때 ‘메디컬 잉글리쉬’라는 과목을 수강하는데 타임즈(TIMES)의 메디컬 부분을 독해하는 리포트가 있어 50주 분량을 주문해 울며 겨자 먹기로 공부했다. 돈이 아까워 다른 기사를 보면서 미국의 펀드, 주식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했는데 당시 대구 시내에는 주식에 관한 책이 딱 3권이 있었다.

증권회사에 가서 교육을 받으려 해도 제대로된 자료가 없는 현실을 보고 ‘아 이거 신천지구나’는 생각이 들어 미국에 있는 선배한테 연락해 자산 시장 책 좀 보내 달라고 해서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했다”며 주식시장의 입문계기에 대해서 말했다.

자신의 직업이 의사라고 말하는 그는 “좋은 의사는 되고 싶은데 실력 있는 의사는 자신 없다. 어릴 때 천재라고 생각했는데 대구 가보니까 하나도 안 똑똑하더라. 다른 애들은 죽기 살기로 하면 서울대 가는데 나는 죽기 살기로 해서 지방 의대에 갔다. 그리고 거기서도 죽기 살기로 공부해도 중간 밖에 안되더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훌륭한 의사보다 좋은 의사가 되자고 정했다.”

의사 박경철 원장 앞에 붙는 수식어는 ‘시골’이다. 서울에서도 강연을 많이 하고 유명하기 때문에 정말 시골 의사가 맞냐고 묻는 사람도 있다. 그는 실제로 안동에서 병원을 개업한 진짜 시골의사다. 그는 “시골에 있으면서 보람을 많이 느낀다. 어느 날은 닭을 선물로 받은 적이 있다. 치료비도 냈는데 덤이라면서 준다. 시골서 행복한 것은 나에게 덤을 준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의사협회 대변인 시절 ‘나는 조직 부적합형 인간’

의사와 투자평론가 그리고 칼럼니스트까지 활동 하면서 화려한 인맥을 갖고 있는 박원장은 자신에 대해 사람을 보는 눈이 없다며 지난 해 의사협회 대변인 시절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나는 조직 부적합형 인간이다. 대표적인 것이 의사협회 대변인시절이다. 대변인으로서 정체성을 갖춰야 하는데 조직의 방향이 내 생각과 틀릴 때 공(公)과 사(私)를 구별 못할 때 계속 갈등을 느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현재 경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에 대해 “벼락이 치는데 쇠꼬챙이를 가지고 뛰어 다니면 안 된다. 지금 죽으면 다시 기회가 와도 잡을 수 없다”며 “2~3년 안에 시장은 좋아질 것이다. 최대한 위기를 피하고 기회를 기다릴 때다. 지금은 자기계발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비즈니스앤TV의 ‘강인선 Live’는 조선일보 강인선 기자가 진행하며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명사(名士) 들이 출연해 자신에게 가장 의미 있는 장소에서 인터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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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석이 병문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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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에서 아산병원으로 옮긴후에 처음으로 찾아간 병문안...
얼굴의 붓기도 많이 빠지고, 성격도 많이 쾌활해진듯...
내 핸드폰을 가지고 오락도 하고, 디카로 혼자서 셀카도 찍고... 거의 예전모습을 되찾아 가는듯...

근데 처음에 도착했을때는 누군지 모른다고 하더니, 한참을 있다보니 종현이형, 형수님과 함께 자전거를 타러가고, 유람선에도 갔던 기억도 해냈다는...
담에는 햄버거도 사오고, 게임도 많이 가려오라고...^^
자주 찾아가봐야 하는데, 마음만 이러는게 참 안타깝고, 뭔가 해줄수 없다라는것도 미안할뿐이다...
암튼 씩씩하고, 건강하게 커야한다 형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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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 2 (Madagascar: Escape 2 Af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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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보다는 조금 못한듯하지만 그래도 꽤 괜찮았고, 재미도 있었던 애니...
비행기가 아프리카에 불시착하고, 아버지를 찾고 바닥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왕좌를 찾는 다는 스토리에 다른 동물들의 재미있는 이야기까지...
1편에서는 족제비같은 녀석이 i like move it 을 멋지게 불렀는데, 2편에서는 기존 음악을 사용했고, 조폭 팽퀸은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됬고, 뉴욕커인 무식한 할머니가 한층 재미를 더 더해주는듯...


개봉 2009년 01월 08일 
감독 톰 맥그라스 , 에릭 다넬 
출연 벤 스틸러 , 크리스 록 , 데이비드 쉬머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애니메이션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madagascar2.co.kr

미지의 섬 마다가스카에서 좌충우돌 모험을 끝낸 뉴요커 4인방 사자 알렉스(벤 스틸러), 얼룩말 마티(크리스 락), 기린 멜먼(데이빗 쉼머), 하마 글로리아(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펭귄 특공대가 제작한 비행기 ‘에어 펭귄’을 타고 뉴욕으로 컴백하던 중 또 다시 미지의 세계에 불시착하게 된다. 이번에는 말로만 듣던 진짜 生 야생 ‘아프리카’! 뉴요커 4인방은 각자 헤어졌던 가족, 새로운 친구, 연인을 만나 生 야생에 서서히 적응해간다. 그러던 어느 날, 평화롭던 아프리카에 극심한 가뭄이 찾아오고 혼란에 빠진 아프리카를 구하기 위해 뉴요커 4인방이 다시 한번 힘을 뭉치는데… 과연 함께해도 모자란 이들이 아프리카를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까? 그리고 아프리카를 탈출해 집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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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전 - 이것이 완성되면 역사가 뒤집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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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사실을 바탕으로 해서 만든 허구적인 역사영화...
영화자체에 푹 빠진다면 아지 흥미진지하고, 막판의 전투신도 아주 멋지다는...
다만 너무 사실적으로 따지거나 이게 말이되라고 생각을 한다면 황당한 영화가 될수도 있는듯한...^^
신기전에서 발사되는 화살의 모습은 중국영화에서 본듯한 장면이 떠오른다는...


개봉 2008년 09월 04일 
감독 김유진 
출연 정재영 , 한은정 , 허준호 , 안성기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 액션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www.project1448.co.kr

1448년, 세종 30년
조선의 새로운 화기 개발을 두려워 한 명 황실은 극비리에 화포연구소를 습격하고 연구소 도감 ‘해산’은 신기전 개발의 모든 것이 담긴 ‘총통등록’과 함께 외동딸 ‘홍리(한은정)’를 피신시키고 완성 직전의 ‘신기전’과 함께 자폭한다.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자 명은 대규모 사신단으로 위장한 무장세력을 급파해 사라진 ‘총통등록’과 ‘홍리’를 찾기 시작하는데…

도대체 그 새로운 화기란 게 뭐요?
명 사신단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한 몫 제대로 챙길 계획으로 대륙과의 무역에 참여하려던 부보상단 설주(정재영)는 잘못된 정보로 전 재산을 잃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세종의 호위무사인 창강(허준호)이 찾아와 큰 돈을 걸고 비밀로 가득한 여인 홍리를 거둬 줄 것을 부탁한다. 상단을 살리기 위해 거래를 수락한 설주는 그녀가 비밀병기 ‘신기전’ 개발의 핵심인물임을 알게 되고 돌려 보내려 하지만 그녀가 보여준 ‘신기전’의 위력에 매료되고 동료들과 함께 신기전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이것이 정녕 이 나라 왕의 선택이란 말이요....
그러나, 포위망을 좁혀온 명나라 무사들의 급습으로 ‘총통등록’을 빼앗기고 신기전 개발은 미궁에 빠진다. 한편, 조선이 굴복하지 않자 명은 10만 대군을 압록강변까지 진격시킨 채 조정을 압박하고 세종은 백성들의 안위를 위해 결국 신기전 개발의 중지를 명하게 된다. 이에 분노한 설주는 어명을 거역한 채 신기전의 최종 완성을 위한 싸움을 시작하는데…

21세기 한국영화 대작의 기준을 뒤집는 거대한 도전!

5년 8개월의 제작기간, 한반도 전역을 누빈 대장정
스케일을 뛰어넘는 제작진의 뜨거운 열정!
영화 <신기전>의 총 제작기간은 5년 8개월, 이 중 자료조사와 시나리오 작업만 4년 6개월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이는 우리의 역사를 재현하는 작품인 만큼 철저한 고증과 탄탄한 드라마 구축에 심혈을 기울인 제작진의 노력이 엿볼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영화 <신기전>의 배경은 바로 한반도 전체, 약 7개월 간 원주를 시작으로 서울, 용인 한국 민속촌 그리고 안동, 제천, 남원, 태안, 완도, 순천, 속초 등 전국 각지 총 17곳의 지역을 돌며 촬영했고 이는 2년 동안 진행된 전국 로케이션 헌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영화 사상 최초 경복궁 촬영 허가
단 하루, 5대의 카메라, 500명의 엑스트라 동원된 명 사신단 입궐 장면

경복궁은 지금까지 한번도 영화 촬영을 위해 문을 열어준 적이 없었던 곳. 단 한 장면이라도 완벽한 역사를 담아내야 한다는 제작진의 굳은 의지는 긴 설득으로 이어졌고 결국 영화 사상 최초의 경복궁 촬영 허가라는 쾌거를 이뤄낸다. 그러나 허락된 일정은 단 하루, 5대의 카메라, 500명의 엑스트라 동원, 새벽부터 해질녘까지 흡사 군사 작전을 방불케 하는 촬영을 통해 영화 속 명 사신단의 대규모 입궐 장면을 완성할 수 있었다.


절대로 놓칠 수 없는 최고의 하이라이트
2개월의 촬영 끝에 완성한 최후 전투 씬!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대륙의 10만 대군에 맞선 조선 정예 부대의 대결을 그린 최후 전투 씬은 2개월의 촬영기간, 총 5,000여명의 엑스트라, 2천 500발의 신기전 발사 등으로 그 웅장한 규모를 짐작케 한다. 또한 영화 속 CG 소스 촬영을 위해 야외에 설치된 대형 블루 스크린은 높이 8미터, 길이 70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사용된 것을 뛰어넘는 사이즈이기도. 영화 <신기전>의 전투 장면은 정교한 후반 작업을 거쳐 한국 영화사에 유례없는 스펙터클을 선사할 것이다.


‘신기전’ 복원 발사 성공,
선조들의 위대했던 업적을 재현하다!

영화 속의 신기전은 단지 외형뿐만 아니라 발사까지 가능한 ‘진짜 신기전’. 총 6개월이 소요된 신기전 복원 과정은 우리 선조들의 위대했던 업적을 거짓이 아닌 사실로써 보여주고자 한 제작진의 또 다른 도전이었다. 실제 신기전 복원에 성공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채연석 박사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설계에 미술팀, 제작에 특수소품팀, 화약제조에 특수효과팀의 완벽한 공조체제가 이루어진 신기전 제작과정은 영화 속에서 세종의 비밀병기 ‘신기전’ 완성을 위해 뛰어든 인물들의 모습과 닮아있어 흥미를 더한다. 채연석 박사는 완성된 신기전을 보고 120% 만족했다는 후문. 또한 실제 발사된 ‘신기전’의 위력은 <괴물>의 시각효과팀을 영입,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현대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이다.


충무로 사극 선수들의 총출동!
1448년, 조선 초기의 모습을 재창조하다!

조선 초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니 만큼 당시의 세밀히 고증된 시대상에 영화적 느낌을 살리는 것이 프로덕션 디자인의 최대 과제였다. 이에 전격 투입된 <춘향뎐>, <혈의 누>의 민언옥 미술감독의 총 지휘아래 40억 원을 들여 명 황실과 연구실, 왕실 내부 등의 세트를 건립했고 특히 가장 많은 공을 들인 연구실의 경우 과학적 공간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세트보다 도면, 수식 등의 소품을 제작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도. <황진이>, <스캔들>의 한필남 분장 팀장과 , <혈의 누>의 정경희 의상디자이너가 창조한 영화 속 고려 말과 조선 초기의 모습이 혼재된 스타일과 의상을 감상하는 것 또한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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