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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코칭(coaching), 멘토링(mentoring), 컨설팅(consulting) 이란?
  2. Twitter 트위터 열풍 - 비즈니스 차원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사례들 2
  3. 보건당국 "글루코사민, 치료 효과 근거 부족"
  4. 아스트로 보이(Astro Boy) - 아톰의 귀환, 새로운 영웅이 탄생한다!
  5. 타짜 (War of flower) - 김혜수 & 유해진 출연 한국영화
  6. 더 문 (Moon) - 상상할수 없는 기억의 진실
  7. 마이 시스터즈 키퍼 (My Sister’s Keeper) - 눈물없이 볼수 없는 가족영화

코칭(coaching), 멘토링(mentoring), 컨설팅(consulting)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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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코칭이라고 하면 운동선수의 코치가 하는 행동을 말하나 생각을 하고는 하는데, 근래에 서점에 나가면 코칭에 관련된 도서도 많이 출간되었고, 코칭을 직업으로 삼는 분들도 꽤 보이는듯 합니다.

과연 코칭이란 무엇이고,
왜 요즘 코칭, 코칭리더십, 코칭 대화, 육아 코칭, 학습 코칭,타임 코칭, 진로 코칭, 부모 코칭, 코칭 학습론, 한국형 코칭 등등 수많은 용어들이 생기는 걸까요?

코칭(coaching)
1970년대에 미국의 한 기업에서 고안한 것으로, 현재보다 좀 더 발전하려는 의지를 지닌 사람과 전문가인 코치가 함께 개인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일종이다. 코칭은 개인과 코치가 수평적 관계를 이루며 파트너로서 개인의 잠재력 성장을 도모한다는 것에서 교육자가 우월적인 위치에서 업무 지식과 경험을 개인에게 주입시키는 멘토링(mentoring)이나 컨설팅(consulting)과는 차이가 있다.  - 출처 다음 사전

한마디로 스승과 제자의 관계식인 멘토링이나 제삼자의 조언이나 지적등이 아니며,
강압적이거나, 권위적이지 않고, 동등하고 수평적인 관계에서 개인의 잠재적인 성장을 도모한다는 것을 코칭이라고 하네요.


한예를 들어서 어떤 신문배달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내가 이 일을 왜하고 있나라는 생각에 대충대충 일을 하고, 항상 불만속에 살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에게 선배가 멘토링을 해준다면, 이건 이렇게 하고, 저건 저렇게 하는거야라고 말을 하는 방식이고,

보급소장이 컨설팅을 해준다면, 당신은 뭐가 잘못되었고, 이렇게 저렇게 고쳐야 한다고 말을 해주는 방식이며,

동료나 가족이 코칭을 해준다면, 단점이나 개선의 지적보다는
"너는 한번도 지각을 안하고 참 부지런한것 같아..."
"다른 사람들은 그냥 신문을 문앞에 막던지고 가는데, 당신은 신문을 문틈으로 넣어주어서 항상 감사합니다."
라는 식으로 다른 사람의 강점을 발견하게 해주는 방식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런 말을 듣게되면 아마 다음날부터 신문을 돌릴때 마음가짐이 전날과는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멘토링은 일반적으로 교육과 같은 방식으로 상대방의 능력을 개발해주지만, 스스로 알아서 능력을 발휘하게 한다기 보다는 지도를 하는 방식이고,
컨설팅은 진단을 통해서 능력을 더욱더 발휘하게는 해주지만, 창조적이거나 발달적인면보다는 현재의 잘못된 부분을 개선하는 방식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고로 코칭의 지향점은 약점보다는 강점을 통해서 개선이 아닌 역량발휘를 돕고, 수동적인 학습보다는 능동적으로 능력을 발휘하게 해준다고 할수 있습니다.


뭐 코칭의 대상자가 한두가지의 단점을 가지고 있어서 그부분만 고치면 문제가 없다면, 코칭보다는 컨설팅이나 상담과 같은 방식으로 접근을 하면 좋을것이고, 만약 대상자가 단점을 보완하기 보다는 강점을 키우게 되면 더욱 능력을 발휘할수 있고, 획기적인 비약과 개선이 필요하다면 코칭을 통해서 스스로 자신의 숨겨진 힘을 깨우치게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도록 돕는것입니다.


이러한 코칭을 위해서는 강점발견, 대화, 질문 등 기존의 방식과는 많이 다른 방식으로 접근을 해야 할것이고, 아무나 할수는 있지만, 누구나 제대로 할 수 없는 쉽지 않은 방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이 상대방이 스스로 깨우치고 개선을 해나가야 하는것인데, 질문이나 대화로 접근을 하다가 보면 자칫하다가는 수수방관이나 방치식으로 갈수도 있고, 상담자가 지칠수도 있을듯 합니다.


뭐 코칭에 대해서 책이나 전문상담가나 교육센타를 통해서 제대로 배워야 겠지만,
일상 생활속에서 자신의 타인과의 대화의 방식이나 생활태도속에서 스스로 개발을 해나갈수 있을것입니다.

우선 상대방의 이야기게 귀를 기울이는것은 당연한것이고,
무조건 조언이나 지적을 하기보다는 대화를 통해서 상대방이 스스로 문제점과 해결책을 떠올리도록 도와주고, 스스로 분발할수 있도록 도와야 할것입니다.
아무리 내가 좋은 답을 알고 있다고 해도 조금은 참고 조금씩 실마리를 던져가며 대화를 풀어가야 할것이며,
특정한 어떤 답에 이르게 한다기보다는 대상자가 스스로 답을 찾고 만들어 가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화 복면달호를 보면
"인디언이 기우제를 지내면 이상하게도 항상 비가온다.
그건 하늘이 감동해서가 아니고 인디언들은 비가 올때까지 기우제를 올리기 때문이다."
이라는 멋진 말을 들었다고 합시다.


어느날 후배가 술한잔을 사달라고 와서는 지금 하는 일이 잘 안되어서 그만두어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을 할때,
아직은 후배가 하는 일이 가능성이 있어 보이고, 조금만 더하면 뭔가 될것같다는 생각이 들때
위의 대사를 그대로 읆어주는것은 멘토링이나 조언의 수준밖에는 안되겠지만,

"인디언이 기우제를 지내면 항상 비가 온데, 왜 그런줄 아니?"
라고 질문을 던지고, 술잔을 몇잔 더 기울이다가 술값 계산을 하고 나와
후배가 집에 떠나가기 직전에

"그건 인디언은 비가 올때까지 기우제를 올리기 때문이야..."

라고 말해준다면 아마 그 후배는 집에 가는 내내 지난 시절을 돌이켜보고, 앞날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지 않을까요?
(물론 후배가 이 이야기를 모르는 경우겠지만요...^^)

똑같은 말이지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큰 차이를 낼수 있고, 코칭이나 멘토링이나 컨설팅이나 표현방식에 따라서 같은 말을 가지고 전혀 다른 효과를 낼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코칭이 최고이고, 코칭만으로 상대방을 대할수는 없는것입니다.
공부를 하더라도 주입식교육도 필요하고, 스스로 익히는 능력도 필요한것이지,
코칭만이 최고이고 전부일수도 없을것입니다.


때로는 코칭으로 때로운 매서운 일침으로, 때로는 따뜻한 말한마디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이심전심이라는 말처럼
내가 상대방의 입장이라면 어떤 방식으로 다가와주면 좋을까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다가가는것이 가장 중요한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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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트위터 열풍 - 비즈니스 차원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사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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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 트위터(Twitter), 미투데이(Me2Day), 일상의 노출인가 소통의 혁명인가 140 글자의 매직

최근에 트위터가 소셜네트워킹과 함께 꽤 열풍이 불고 있는듯하다.

http://twitter.com/

나도 계정을 만들고, 이것저것을 둘러보고 있는데,
처음이라 익숙치 않아서 인지 그리 쉽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일상의 넋두리, 소소한 잡담부터해서 시사적인 문제, 다양한 토론등에도 이용이 되는데,
막연하게 남들이 사용하니 나도 사용하자는 생각보다는
구체적으로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며, 나는 개인적으로나 일적으로 어디에 도움을 받을수 있으며,
과연 트위터가 어디까지 사용되고, 활용이 되는지를 알아보는것도 좋은 방법이지 싶어서 여기저기를 찾아보았다.


트럭행상을 하는 사람들도 활용을 한다고 하던데, 미국 뉴욕 맨하튼에 트럭으로 음식을 파는 한 업자는 특정 지역에 도착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언제부터 영업을 시작하고, 오늘은 어떤 음식이 준비되 있다는것을 알린다고 한다.

기존의 방식으로 마냥 손님을 기다리는 노점상에 비해새 비교가 되지 않는 매출을 올리기도 한다고...


일본의 어떤 회사에서는 신입사원 모집을 트위터로 공고하고, 지원자격은 팔로워가 10명 이상인 사람들을 뽑기도 한다고...


광고효과도 뛰어나다는데, 한 업체가 다이렉트메일, 옥외광고, 트위터 마케팅을 비교해 보았는데, 트위터는 비용도 하나 안들고, 월등한 광고효과를 내기도 한다고...


물론 140자의 한계상 트위터만으로 하다기 보다는 블로그나 페이스북등을 병행해서 한다고 하는데, 특히나 마케팅, 광고, 홍보분야에서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고...

기업마케팅 트위터를 잡아라!

이외에도 고객서비스센터의 기능도 수행을 해서, 고객의 불만을 바로 접수할수도 있으며, 고객의 목소리도 쉽게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트위터는 수익원이 아직까지 명확하거나 대단하지는 않지만, 이처럼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중 일부는 이처럼 트위터를 이용해서 수많은 이득을 올리는듯 하다.

이런 마케팅외에도 트위토로 광고를 하기도 한다는데, 리얼리티티비와 같은 거대 운영자와 같은 경우에는 트윗당 만불의 비용이 지급되기도 한다고...-_-;;


웹서비스중에서 시작한지 얼마안된 서비스중에서 이렇게 호응이 좋고,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볼수 있었던게 뭐가 있을까 싶을 정도이다.
블로그도 한참 기업 마케팅의 장으로 이용을 한다고 했지만, 트위터의 바람속에 조금은 잠잠해진듯하기도 한데,
그냥 막연하게 사용하기 보다는 다양한 트위터의 활용사례를 통해서 자신에게 적합한 방식은 어떤것이 있나 찾아보고 목적을 명확하게 가지고 활용해 보는것도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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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글루코사민, 치료 효과 근거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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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 환자들 글루코사민 많이들 복용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치료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이 이렇게 밝혔습니다.

갑각류 성분으로 만들어진
글루코사민은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 사이에 통증을 완화해주고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사 결과 40세 이상 성인 3명 가운데
한 명은글루코사민을 복용한 적이 있었고,
1년에 팔리는 제품만 해도
2천 8백억원 어치에 달합니다.

그런데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기존의 임상연구
37건을 분석한 결과 이런 글루코사민이
관절염 치료나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의 연구를 종합해 볼 때
글루코사민이 통증 감소와 관절부위 소실
예방에 일부 의미 있는 결과를 보였지만
일관성이 없어 효과를 있다는 결론을
내릴 만한 근거가 불충분했다는 것입니다.

콘드로이틴 성분이나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 복합성분 제품 역시 효과가
있다고 보기 힘들다고 보건당국은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77퍼센트에 달하는 사람들이
의사 진단 없이 글루코사민을 복용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앵커>

연세 드신분 가운데 상당수가 관절에 좋다는 글루코사민이라는 영양제 한 번쯤은 드셔보셨을텐데, 그동안 약효가 너무 과장됐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기자>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글루코사민 제품입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무릎이 약해진 여성들에게 인기입니다.


[백성자/글루코사민 복용 여성 : 제가 알기로는 그냥 뼈에 좋다는 것만 알고 먹어요. 3년 정도 됐어요.]

뼈에 좋을 거라는 이런 막연한 믿음은 사실일까?

갑각류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드는 글루코사민 제품은 제조방식에 따라 염산염과 황산염의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그런데 보건의료연구원 분석결과, 염산염 글루코사민은 관절염에 아무런 효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황산염의 경우에도 퇴행성 관절염에는 효과가 있었지만 면역성 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에는 효과가 없었습니다.


[배상철/보건의료연구원 전문위원 : 글루코사민은 골관절염에만 사실은 효과가 있는데 골관절염 외에 다른 류마티스 질환에도 남용되고 있는 그런 결과를 알 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관절염을 예방하는 효과는 전혀 없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글루코사민의 국내시장 규모는 연간 2천 8백억 원대에 이릅니다.

복지부 조사에서도 40살 이상 성인의 30%가 복용해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문의들은 반드시 의사의 진단이나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무릎이 아픈 어른들의 약통을 보면, 글루코사민 성분이 들어있는 영양제가 꼭 하나씩 있다.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연간 글루코사민 구입에 쓰는 돈만 2800억 원에 달한다.

그 러나 글루코사민이 관절염 치료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글루코사민 성분의 관절염 치료 효과와 관련된 기존 임상연구 37건을 분석한 결과 치료 효과가 있다는 근거를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글 루코사민은 게나 조개류에서 추출한 키토산을 분해해 얻어낸 아미노당의 일종이다. 여기에 포함된 염산염이나 황산염 형태의 화합물이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통증을 완화하고 증상을 개선하는 것으로 그동안 여겨져 왔다. 이번 분석에서도 일부 제품은 통증 완화효과가 있었지만 제품 안에 있는 글루코사민 성분 때문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출처-한국보건의료연구원
http://www.neca.re.kr/member/search.jsp?searchVal=%B1%DB%B7%E7%C4%DA%BB%E7%B9%CE&t=20100217065043939


우리집에서도 어머니가 영양제처럼 드시는 글루코사민...
케이블 홈쇼핑 광고등에서 관절염에 엄청난 효과가 있는것처럼 광고를 하던데...-_-;;
어째 인터넷 쇼핑몰에서 싸게 팔린다 싶었는데, 그저 카더라 통신원에 맹신하면 안되겠다.
아무쪼록 주위에 비싼 돈주고 꼭 챙겨드시는 분들에게 알려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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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보이(Astro Boy) - 아톰의 귀환, 새로운 영웅이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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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사고로 죽게되자, 자신의 로봇제조 능력과 DNA 복제를 통해서 자신의 아들과 똑같이 생긴 로봇을 만들게 된다.
처음에는 아들로 여기고 살아가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자신의 아들의 기억을 복제한 로봇일뿐 자신의 잘못된 집착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
대통령은 떨어지는 지지율을 올리고, 다시 정권을 잡기위해서 아톰의 신비한 에너지원을 필요로 하는데...

어린시절에 보던 아톰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아스트로보이... 그저 아톰의 캐릭터를 가져다가 사용할뿐이지, 내용은 거의 새롭게 태어난듯한데, 뭐 아주 화려한 그래픽이나 재미 감동은 없지만...
잘짜여진 스토리속에서 내용속으로 푹빠져들게 해주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듯 하다.

만약에 영화속에 저러한 기술이 구현이 된다면, 내가 사랑하던 사람을 복제한다면 그건 과연 진짜 사랑일까? 그저 집착일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과연 저런 세상이 오기는 할까?

개봉 2010년 01월 13일 
감독 데이빗 보워스
출연 유승호 , 조민기 , 남지현 , 유세윤 , 프레디 하이모어 , 니콜라스 케이지 , 크리스틴 벨 , 도널드 서덜랜드 , 사무엘 L. 잭슨 , 빌 나이 , 샤를리즈 테론
상영시간 93분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애니메이션 , SF , 블록버스터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astroboy2009.co.kr/  


2010년, 새로운 영웅이 탄생한다!

메트로 시티 최고의 과학자, ‘텐마 박사’는 로봇 시험 가동 중 사고로 아들 ‘토비’를 잃는다. 자신의 실수로 아들을 잃고 괴로워하던 ‘텐마 박사’는 ‘토비’의 DNA를 이식해 인간의 감성과 하이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최고의 로봇 ‘아스트로’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아스트로’의 존재를 알게 된 독재자 ‘스톤 총리’는 ‘아스트로’의 생명 에너지를 차지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해 공격을 시작한다.

불의의 공격을 받고 메트로 시티 아래로 떨어진 ‘아스트로’. ‘아스트로’는 그 곳에서 값나가는 부품을 얻기 위해 로봇을 사냥하는 ‘코라’ 일행과 친구가 되지만 아이들의 대부, ‘햄에그’의 계략으로 상대를 죽여야만 끝나는 로봇 서바이벌에 나가게 된다. 한편, 대결 중인 ‘아스트로’의 에너지를 감지한 ‘스톤 총리’는 ‘아스트로’를 죽이기 위해 최강의 전투 로봇 ‘피스키퍼’를 가동시키는데……


60년간 전세계 문화 아이콘으로 사랑 받아온 ‘아톰’
꿈의 공장, 할리우드 극장판으로 재탄생

‘아톰’이 2010년 1월 꿈의 공장, 할리우드의 최첨단 3D 기술력과 만나 할리우드의 새로운 영웅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으로 다시 태어났다.

1951년 ‘만화의 신’, 데츠카 오사무의 손에 의해 탄생한 이래 지난 60여 년간 ‘아톰’은 전세계인의 문화 아이콘이자, 가장 사랑 받은 캐릭터다. 지금까지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존재하지만 ‘아톰’처럼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본고장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40여 개국에서 방송,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 신드롬을 일으켰다. ‘아톰’, ‘아니메’로 불리는 새로운 애니메이션의 형태를 만들어 내며 2004년 <스타워즈>의 로봇 ‘C-3PO’와 <금지된 세계>의 ‘로봇 로비’와 함께 로봇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기도 했다.

원작보다 한 단계 진보한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은 3D 애니메이션의 생생한 영상과 더욱 새로워진 캐릭터, 그리고 흥미진진한 모험담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 21세기 감성을 더하려 했던 감독은 “‘아톰’을 아는 관객들에게는 1950년대 그들이 ‘아톰’을 바라보고 느꼈던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며 반대로 ‘아톰’을 모르는 관객들은 새로운 영웅을 만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제작기간 3년, 전문 스태프 300명
화려한 볼거리의 3D 액션 프로젝트


1950년대 단 컷의 만화로 시작된 ‘아톰’은 1960년대 1세대 흑백 애니메이션, 1980년대 2세대 칼라 애니메이션, 2003년 디지털로 복원 된 3세대 ‘아톰’까지. 시대에 따라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함께 진화해온 ‘아톰’이 2010년 3D 애니메이션 블록버스터로 돌아왔다.

제작기간 3년, 참여 스태프만 300여 명, 최종 필름의 디지털 용량 크기가 무려 1.13테라바이트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 제작진은 원작 만화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면서 현대적 감각을 덧붙이기 위해 최종 버전까지 무려 4개의 다른 디지털 디자인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으로는 아주 이례적으로 27개의 로케이션과 세트를 만들어 미래 도시 메트로 시티를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


전세계 별들이 한자리에
할리우드&한국 최고 목소리 출연진들을 만난다


반세기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전세계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아톰’. 때문에 ‘아톰’이 3D 애니메이션 극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목소리 캐스팅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너무나 친근하고 익숙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목소리와 캐릭터의 매칭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제작진은 캐릭터의 이미지까지 1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을 통해 꿈의 캐스팅을 완성했다.

아역배우로 연기를 시작, 미래가 가장 기대되는 배우로 주목 받고 있는 유승호와 프레디 하이모어가 우리들의 영웅 ‘아스트로’를, 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의 배우 조민기와 니콜라스 케이지가 ‘텐마 박사’를 맡아 ‘아스트로’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사한다.

또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어린 덕만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신예 남지현과 드라마 [히어로즈]를 통해 주목 받고 있는 크리스틴 벨이 ‘아스트로’의 유일한 친구 ‘코라’의 목소리를 연기했고, 할리우드 명배우 도널드 서덜랜드와 개그맨 유세윤이 메트로 시티의 독재자 ‘스톤 총리’와 전투 로봇‘피스키퍼’까지 1인 2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외에도 <러브 액츄얼리>,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의 빌 나이, <점퍼>, <아이언맨>의 사무엘 잭슨 등이 참여, 캐릭터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으며 다양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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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War of flower) - 김혜수 & 유해진 출연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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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특집으로 TV에서 방영한 타짜... 허영만의 동명 만화중에 1부작인 지리산 작두를 위주로 만들 멋진 영화인데...
김혜수와 유해진이 열애설과 결혼설이 퍼진후에 이 영화를 다시 보게 되니, 영화 스토리나 주인공 고니 조승우는 안들어오고, 김혜수와 유해진만 중점적으로 보게 된다는...^^
암튼 다시 봐도 멋지게 잘만든 영화인데, 영화보다는 만화쪽에 좀 더 점수를 주고 싶다...
신의 손, 원아이드 젝, 벱제붑의 노래 등 정말 멋진 시리즈였는데, 한번 또 찾아봐야겠다~

원작과 많이 비슷하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지만.. 참 재미있게 잘 만든 영화...
영화내내 몰입을 하게 만들어주는 구만...
만화 타짜의 1부인 지리산 작두를 위주로 만들었고, 영화중에 허영만씨도 잠깐 모습을 보인다.

감독 : 최동훈
출연 : 조승우 , 김혜수 , 백윤식 , 유해진 , 김윤석 , 김상호 , 주진모(2) , 이수경 , 김정난
각본 : 허영만 김세영
촬영 : 최영환
음악 : 장영규
편집 : 신민경
미술 : 양홍삼
장르 : 드라마
개봉 : 2006년 09월 28일
등급 : 18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39 분
제작/배급 : 싸이더스/CJ엔터테인먼트(주)
제작국가 : 한국
제작년도 : 2006
홈페이지 : http://www.tazza2006.co.kr


인생을 예술로 살기 위해 화투판에 모든 것을 건 전문 도박꾼들, 일명 타짜들의 화려한 기술과 치명적인 욕망을 그리는 영화

낯선 자를 조심해라..!


가구공장에서 일하며 남루한 삶을 사는 고니는 대학보다 가난을 벗어나게 해줄 돈이 우선인 열혈 천방지축 청년! 어느 날 고니는, 가구공장 한 켠에서 박무석 일행이 벌이는 화투판에 끼게 된다. 스무장의 화투로 벌이는 ‘섯다’ 한 판! 하지만 고니는 그 판에서 삼년 동안 모아두었던 돈 전부를 날리고 만다. 그것이 전문도박꾼 타짜들이 짜고 친 판이었단 사실을 뒤늦게 안 고니는 박무석 일행을 찾아 나서고, 도박으로 시비가 붙은 한 창고에서 우연인 듯 필연처럼 전설의 타짜 평경장을 만난다. 그리고 잃었던 돈의 다섯 배를 따면 화투를 그만두겠단 약속을 하고, 그와 함께 본격적인 꽃싸움에 몸을 던지기 위한 동행길에 오른다.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원수도 없다..!

드디어 타짜의 길로 들어선 고니! 평경장과 지방원정을 돌던 중 도박판의 꽃, 설계자 정마담을 소개 받고 둘은 서로에게서 범상치 않은 승부욕과 욕망의 기운을 느끼게 된다. 고니는 정마담이 미리 설계해 둔 판에서 큰 돈을 따게 되고, 결국 커져 가는 욕망을 이기지 못한 채 평경장과의 약속을 어기고 만다. 정마담과의 화려한 도박인생, 평경장과의 헤어짐을 택한 고니. 유유자적 기차에 오르는 평경장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고니는 그 기차역에서 극악무도한 독종이자 죽음의 타짜란 아귀를 스치듯 만난다. 이후 고니는, 정마담의 술집에서 벌어진 한 화투판에서 요란스러운 입담으로 판을 흔드는 고광렬을 만나고, 경찰의 단속을 피하던 중 그와 함께 정마담을 떠나게 된다. 고광렬은 고니와는 달리 남들 버는 만큼만 따면 된다는 직장인 마인드의 인간미 넘치는 타짜! 둘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전국의 화투판을 휩쓴다.

너를 노린다, 목숨을 건 마지막 승부..!

함께 원정을 뛰며 나름의 도박인생을 꾸려가는 고니와 고광렬. 원정 중 우연히 들린 한 술집에서 고니는 술집주인 화란을 만나고 둘은 첫눈에 서로에게 끌리지만 한없이 떠도는 타짜의 인생에 사랑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한편, 고니는 자신을 이 세계에 발 담그게 한 장본인 박무석과 그를 조종하는 인물 곽철용을 찾게 되고, 드디어 보기 좋게 한 판 복수에 성공한다. 하지만 곽철용의 수하는 복수가 낳은 복수를 위해 아귀에게 도움을 청하고, 아귀는 고니에게 애증을 가진 정마담을 미끼로 고니와 고광렬을 화투판으로 끌어들인다. 기차역에서 스쳤던 아귀를 기억해내며 그것이 ‘죽음의 한 판’이란 것을 느끼는 고니. 하지만 고니는 이를 거절하지 않는다. 고광렬의 만류도 뿌리친 채, 그리고 처음으로 평범한 삶을 꿈꾸게 한 여자 화란과의 사랑도 뒤로 한 채, 고니는 그렇게 죽음의 판이 펼쳐질 배에 스스로 오르는데….
물러설 곳 없는 꽃들의 전쟁..! 각자의 원한과 욕망, 그리고 덧없는 희망, 이 모든 것이 뒤엉킨 한 판이 시작된다..!

“겁날 것도, 억울할 것도 없다.
내가 아는 모든 사람이 그랬던 것처럼, 언젠가는 나도 다치거나 죽는다.
그게 타짜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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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문 (Moon) - 상상할수 없는 기억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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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있습니다~)

계약직으로 달에서 원료를 캐는 직업을 가진 주인공이 어느날 사고를 당해서 깨어나서 밖에 나가보니 자신과 같은 복제인간이 있고, 기지안에도 수많은 복제인간이 있다...

물론 하나의 인간만 활동을 하고, 하나의 인간이 죽거나, 죽임을 당한후에 다시 깨어나서 3년의 근무기간을 채우기 위해서 일을 하는, 자본가의 착취속에서 가족도 사랑도 잃고 살아가야 하는 주인공...

계속되는 사건의 전개와 반전.. 점점 밝혀지는 전모가 흥미로운 꽤 영화...
"사랑호"라는 한글명의 기지와 한국어도 몇번 등장을 하는데, 뭐 감동이나 뭔가를 기대할 영화는 아닌듯하지만, 시종 영화에 빠져들게 하는 나름대로의 멋진 매력을 가진 영화인듯하다.

과연 저렇게 과학기술이 발전을 하면, 또 그런 기술을 가지고 사람들을 등쳐먹는 사람들이 또 나오지 않을까하는 서글픈 생각이 든다...-_-;;
과학과 문명이 꼭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지는 않는다는것과 함께....


개봉 2009년 11월 26일 
감독 던컨 존스
출연 샘 록웰 , 케빈 스페이시 , 도미니크 맥엘리갓 , 로빈 챌크 , 카야 스코델라리오 , 말콤 스튜어트 , 베네딕 웡 , 맷 베리 , 로지 쇼 , 에이드리엔 쇼
상영시간 97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미스터리 , 스릴러 , SF 
제작국가 영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moonthemovie.co.kr/  

근무기간 3년. 미래의 달 기지에서 또 다른 나와 만나다!

가까운 미래. 달표면의 자원채굴 기지에 홀로 3년간 근무중인 주인공 샘 벨(샘 락웰). 그는 통신위성 고장으로 3년간 외부와 단절되어 자신을 돕는 컴퓨터 거티(케빈 스페이시)와 대화하며 외롭게 일하고 있다. 긴 3년의 근무를 끝내고 2주 후 귀환해 사랑하는 가족을 만날 희망에 부푼 샘. 그러나 샘은 어느 날 기지 안에서 신비로운 한 여인을 환영처럼 보는가 하면, 기지 밖에서도 미스터리한 존재를 보게 되면서 달 기지에 무언가 비밀이 있음을 알게 된다. 환영인지 실체인지 알 수 없는 존재를 조사하던 샘은 중 곧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는데…


SF거장 리들리 스콧이 주목한 차세대 감독 던컨 존스의 데뷔작

2009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인 <더 문>은 기존 SF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가장 현실적이고 미래적인 비주얼과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를 새롭게 재해석한 독특한 미스터리 SF로 관객과 평론가 들에게 <2009 스페이스 오딧세이> 라는 호평과 함께 환호를 받았다.

시체스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최우수 각본상, 최우수 미술상 의 총 4개부문을 수상하며 두말할 필요없는 2009년 최고의 SF영화로 자리매김한 <더 문>. 감독 던컨 존스는 SF의 거장인 리들리 스콧 감독으로부터 자신의 뒤를 이을만한 무서운 신인이란 찬사를 받았고, 리들리 스콧은 던컨 존스의 차기작인 SF 영화 <뮤트 Mute>의 제작자로 나섰다.

미우주항공국(NASA)을 놀라게 한 현실적이고 진보적인 달의 미래

<더 문> 은 실제로 미우주항공국 NASA 교수진의 특별요청으로 휴스턴의 NASA 우주센터에서 특별상영되기도 했다. 상영이 끝난뒤 NASA의 직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실제 나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느냐?" "우리가 개발중인 실제 기지와 수송차들의 모델보다 훨씬 현실적이다!" 등의 놀라운 반응을 얻어냈다. 이에 던컨 존스는 실제 무인으로 헬륨3를 채취하는 하비스터에 대해 설명하면서 "미래에는 실제로 사람이 직접 채굴하는 것은 비생산적일 것이라 생각했다" 라고 하자 객석의 여자직원이 "내가 실제로 그 일을 직접 하는 사람이다" 라고 답변하여 던컨 존스의 앞서간 진보적인 비전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샘 락웰의 놀라운 1인 2역! 연기파 케빈 스페이시의 완벽한 목소리 연기!

존스 감독은 1인 2역의 주인공 샘 벨 역할에 처음부터 샘 락웰을 염두하고 있었다고 한다. 샘 락웰은 최근 <프로스트/닉슨>로 화제에 오르고 <제시제임스 암살> <미녀삼총사> <컨페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지침서> 까지 다양한 역할변신으로 유명한 배우.

“처음부터 전 제가 락웰을 원한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시나리오 처음부터 그를 염두에 두고 <더 문> 의 시나리오를 썼습니다. 락웰은 대단한 배우로 아직 그의 완전한 능력이 보여진 적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더 문> 을 통해서 여러분은 그가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전부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샘 락웰을 받쳐주는 든든한 파트너는 “사랑”호의 유일한 다른 승무원이자 다재 다능한 설비로봇 “거티” 역의 케빈 스페이시 이다. 아카데미상 수상자다운 완벽한 연기를 자랑하는 스페이시는 3년이라는 계약 기간 동안 “사랑”호 기내에서 샘의 든든한 동료로서 목소리 연기 만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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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시스터즈 키퍼 (My Sister’s Keeper) - 눈물없이 볼수 없는 가족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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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나은 큰딸이 불치의 병에 걸렸는데, 가족중에서 장기기증이 안되는 상황에서 누나를 구하기 위해서 만든 딸...
인공수정으로 누나에게 장기를 이식할수 있도록 만든 아이..
그 아이가 변호사를 찾아가서 자신의 장기를 함부로 누나에게 줄수 없도록 해달라고 부탁을 해서 소송이 시작되는 이야기...

여기까지만 이야기를 들으면 뭐 저런 동생이 있나 싶기도 할것이다. 하지만 아무런 이유도 없이 어린시절부터 엄청난 고통을 감수하며 누나를 위해서 각종 검사를 받고, 고통을 받는 아이의 입장이라면 분명 큰 문제가 있는것이고, 나중에 커서 이해를 할지 모르겠지만, 말도 못하는 아이에게 할짓은 못될것이다.
물론 누나를 살리기 위해서라는 미명아래 행해지지만, 어느정도 동생의 마음도 이해가 간다...
하지만 이야기는 거기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더 가슴 아픈 이야기가...T_T;;

카메론 디아즈가 자신의 외모를 부끄러워하는 딸을 위해 삭발을 하고, 자신의 변호사 직업을 포기하고, 큰딸만을 위해서 살고, 다른 가족들도 누나를 살리는데 협조를 하지만, 집착과 애정 사이에서 가족간에 갈등하는 모습을 아주 잘 보여주고, 서로간의 사랑, 애정, 가족애에 잔잔한 감동과 함께 애절함과 슬픔을 느끼게 해준다...

마이 시스터즈 키퍼 쌍둥이별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조디 피콜트 (이레, 2009년)
상세보기
조디 피콜트의 원작 쌍둥이별을 원작으로 했다고 하는데, 원작과는 조금 다른 결말이라는 힌트를 백승주의 책읽는 사람들에서 들은듯...
가족 이야기에 소송 이야기에 무슨 감동이나 슬픔, 사랑을 느낄수 있을까 했었는데, 너무나도 벅찬 감동과 가족의 의미에 대해서, 사랑과 집착의 사이에서의 고민등 많은 생각을 해볼수 있었던 멋진 영화...
마지막 엔딩 나레이션에서도 삶에 대해서 담담하게 이야기하며, 잔잔한 감동을 전해준다.
자식을 가진 부모들이라면 한번쯤 부부나 아이들과 손을 잡고 본후에 함께 이야기를 해보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개봉 2009년 09월 09일 
감독 닉 카사베츠
출연 카메론 디아즈 , 알렉 볼드윈 , 아비게일 브레슬린 , 토마스 데커 , 조안 쿠삭 , 제이슨 패트릭 , 소피아 바실리바 , 에반 엘링슨 , 데이비드 손튼 , 헤더 월쿼스트 , 애니 우드 , 엘리자베스 데일리 , 월터 레이니 , 브레넌 베일리 , 에밀리 디샤넬 , 매튜 배리 , 마크 존슨 , 폴 버틀러 , 앤드류 샤프 , 린 쉐이 , 마리 조 데스차넬 , 마이클 초우
상영시간 109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mssk.co.kr  


언제나 나를 지켜주는 수호천사가 있다

세상의 모든 아기는 태어나지만, 나는 언니를 위해 만들어졌다
나 ‘안나’(아비게일 브레슬린)는 언니 ‘케이트’(소피아 바실리바)의 병을 치료할 목적으로 태어난 맞춤형 아기이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제대혈, 백혈구, 줄기세포, 골수, 내 몸의 모든 것을 언니에게 주었고 그런 내 역할에 대해 한 번도 도전한 적 없었다. 하지만 이젠 아니다. 난 내 몸의 권리를 찾기 위해 엄마 ‘사라’(카메론 디아즈)와 아빠를 고소하기로 결심했다.

난 내 아이를 죽게 놔두지 않아, 절대로!
두 살배기 딸 케이트가 백혈병 진단을 받고 나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 유전 공학으로 아이를 갖는다는 건 어떤 이들에겐 윤리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우리 부부에게 선택의 여지란 없었다. 그렇게 태어난 안나가 우릴 고소했다. 최고 승소율을 자랑하는 변호사(알렉 볼드윈)까지 고용해서. 난 11살 된 딸을 상대로 또 다른 딸 케이트를 살리기 위한 재판을 해야 한다.

내가 가장 슬픈 건, 나 때문에 우리 가족들도 죽어간다는 거다…
나는 죽어가고 있다. 하지만 내가 슬픈 건 나 때문에 가족들도 죽어간다는 것이다. 내가 아프기 시작한 이후로 엄마는 변호사 일도 그만 두고 나를 살리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 나는 아빠(제이슨 패트릭)의 첫사랑을, 오빠 제시(에반 엘링슨)의 엄마를 빼앗았다. 그리고 동생 안나의 몸을 빼앗았다. 이제는 가족들을 위해 나 나름의 선택을 해야 할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미안해, 아프게 해서… 고마워, 가족으로 남아줘서…


삭발도 마다하지 않은 연기열정
사실성에 기반을 둔 프로덕션

“바다에 가고 싶어, 파도를 보고 싶어.” - 케이트

카사베츠 감독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바로 리얼리즘이었기 때문에 영화는 가능한 실제 로케이션을 진행하였다. 이에 대부분의 장면은 LA에서 촬영하고 다운타운, 말리부 해변, 산타 모니카, 산 마리노에 걸쳐 진행됐다. 소방서 촬영은 실제 소방관들의 조언을 구했고 병원 장면 역시 현재 문을 닫았지만 실제 병원인 곳에서 촬영했다.
헤어와 메이크컵과 의상 역시 사실성을 충실히 반영했다. 카메론 디아즈는 아이를 살리겠다는 생각뿐이라 자신의 외모를 돌아볼 여유는 설정을 외적인 모습에 그대로 반영해 머리는 별다른 손질을 하지 않았고 화장도 하지 않은 맨 얼굴로 등장한다. 의상 역시 티셔츠와 가디건, 청바지 등 최대한 편한 차림의 옷을 입었다.

배우들 중에서도 오랜 질병과 힘든 치료로 망가진 모습을 표현해야 했던 케이트 역의 소피아 바실리바는 충혈되고 탁한 눈을 만들기 위해 콘택트렌즈를 착용했고 피부에는 반점이, 눈은 퀭하게 보이게 했다. 병의 진척에 따라 점점 더 창백한 분장을 하게 됐다. 실제로 긴 금발 머리를 삭발하고 눈썹을 밀었고 촬영하는 동안 다양한 길이의 가발이 필요했기 때문에 가발 스케줄이 따로 있을 정도였다. <미디엄>이란 TV드라마에 출연 중이었기 때문에 제작진은 그녀의 머리카락으로 가발을 만들어 머리가 자랄 때까지 쓰도록 했다. 이 가발은 머리가 다 자라고 나면 질병이나 치료로 인해 머리카락을 잃은 아픈 어린이들에게 가발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 ‘락스 오브 러브’에 기증할 예정이다.
화학치료를 받다가 케이트를 만나게 되는 테일러 역할의 토마스 데커 역시 실제로 삭발을 했다.


실제 암 환자들의 도움
그들의 삶을 밝게 만든 촬영현장

“문제 가정일 거라 생각하겠지만, 우린 서로 사랑하며 최선을 다한다.” - 안나


영화는 “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와 그 가족을 돕는 것. 마음의 고통과 경제의 손실을 극복하도록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는 목표를 가진 일리나 기츠만의 데시 기츠만 재단의 도움을 받았다. 일리나 기츠만이 신경아세포종으로 투병하던 자신의 딸 이름을 따서 만든 것으로 암에 걸린 어린이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조언을 비롯해 질병이 환자와 가족들에게 미치는 심리적 감정적 영향 등을 알려 주었다. 어드바이저가 돼 줄 어린 환자들을 소개해 주었고 작품에 진정성을 주기 위해 병원 장면에 실제 환자들이 엑스트라로 촬영에 참여하도록 하였다.
이 재단은 영화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어린 환자들과 그들의 질병, 그들의 가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여겨 참여를 결심했다. 최대한 이들의 상황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에 힘입어 영화에 등장하는 아픈 환자들의 상황은 미화되거나 왜곡됨 없이 고스란히 나타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외로운 병원 생활에 지쳐있던 아이들을 참여시켜 그들의 삶이 밝아지도록 도움을 주었다.

<마이 시스터스 키퍼>는 심각한 소재를 다룬 심각한 영화지만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은 그 반대였다. 심금을 울리거나 눈물샘을 자극하려고 노력하는 대신 생생하고 풍부하며 직접적인 것들을 만들어냈다. 죽음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될 때 사실 그것은 삶에 관한 것임을 깨닫도록 하는 것이 이들의 목표. 실제로 촬영장은 웃음이 넘쳐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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