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통 971 나누며 베풀며 살아가도록 하자 지나가는 길에 거의 항상 들려서 담배 한대를 피우고 지나가는 성산대교 부근의 선착장... 오늘도 담배 한대를 피우고 있는데, 왠 할머니가 인사를 건넨다... "안녕하세요?" (누구더라) "예.. 안녕하세요..." "..." "저번에..." "..." "저번에 우리 아이 쓰라고 물티슈 주신 분 맞으시죠?" "아~ 안녕하세요~" 한달전쯤인가 그날도 여기에서 담배를 한대 피우고 있는데, 저 꼬마 아이가 더러운것을 손으로 만졌는데, 마실 나온 할머니가 가지고 온것이 없어서 급한데로 한강물로 손을 씻어주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가방안에 물티슈가 있어서 몇장 꺼내주었던 기억이... 아마 예전같으면 몰라라 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조카 연서를 보는것 같아서 드렸던 기억이 떠오른다... 별것 아니지만 물티슈 몇장을 고.. 2009. 4. 7. 여의도 윤중로 벚꽃 사진 - 2009년 4월 6일 월요일 2010년 한강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일정 2009 여의도 벚꽃 축제 일정 (세부일정추가) 여의도 벚꽃축제를 고즈넉하게 즐겨보기 벗꽃 축제기간에 국회 개방 점심을 먹고 오후에 잠시 자전거를 타고 벚꽃축제 장소를 들려보았는데, 아직은 만개까지는 아니고, 막 피어나고 있는 정도인듯 합니다. 주초에 가시는것보다는 목요일이나 금요일쯤부터 절정으로 피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시간때문에 그냥 가야한다면 모르겠지만, 혹시나 언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벚꽃이 만개하는 시점에 맞추어서 가보시기를 권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만개도 좋지만, 벚꽃이 떨어지기 시작할때가 가장 멋진듯 합니다. 바람이 불면 휘날리는 벚꽃과 함께 걷는맛이 최고가 아닐까요~ 2009 여의도 벚꽃 축제 일정 (세부일정추가) 여의도 벚꽃축제를 고즈넉.. 2009. 4. 6. 공사 편의 위주의 나 몰라 공사판 용산에 나갔더니 도로 개축공사를 하면서 나진상가와 선인상가를 잇는 횡당보도를 임시폐쇄해 버렸더군요. 용산에 나가보신분들은 알겠지만, 물건이 상당히 많이 왔다갔다하는 구간으로 물건을 나르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번거로울듯 합니다. 물론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돌아가야 하겠지만, 사거리의 신호가 빨간불이 들어오면 불법횡단을 하고 있습니다. 통행량이 많은곳인데, 비용이 들더라도 임시폐쇄를 하지 말고, 왼쪽에 임시로 횡단보도를 만드는것이 옳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주위를 둘러보니, 이런식의 공사 위주의 잘못된 방법들이 주위에서 많이 벌어지고 있더군요. 최근에 들어서 한강을 특화사업을 한다고 여기저기에서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분리 공사를 하고 있는데, 문제는 가로등을 없애고, 그쪽부.. 2009. 4. 3. 술먹고 황당했던 일과 추태 1. 술을 먹고 식구들이 모두 잠든후에 집에 들어왔다. 핸드폰을 보니 밧데리가 얼마없어서 충전을 하고 머리맡에 두려다가 그만 침대와 벽사이의 틈사이로 떨어져버렸다...-_-;; 손이 안닫고, 가구때문에 침대를 옮길수도 없는 상황... 한밤중에 좁은 방안에서 침대 시트를 걷어내고, 생쇼를 한바탕했다...-_-;; 2. 어제 술먹고 모든 식구가 잠든후에 집에 들어왔다 침대옆으로 빠진 핸드폰을 꺼내느랴고 생쇼를 하다가 잠들었다. 근데 매일 늦잠을 자다가, 왠일로 일찍 눈이 떠져서 오래간만에 운동을 하고 들어오는 길에 출근을 하시는 아버지와 마주쳤다. "야! 술먹고 이제 들어오냐!" ... 술먹고 들어오다가 벌써 나가냐라는 부모님의 말에 예라고 말하고 다시 나갔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지만... 난 정반대로...-_.. 2009. 4. 3. 충암고 황금사자기 우승과 아쉬움 오전에 문자가 하나 도착을 했다.. 충암고가 황금사자기 결승전에 진출을 했으니 목동경기장으로 응원을 오라는 동문회의 문자... 야구장에는 직접 안가고, 케이블TV에서 해주는 결승전을 시청하다가, 술약속에 술집에서 한잔하면서 우승하는 장면을 지켜봄... 1회에 볼넷과 적시타등으로 3점을 얻은것을 끝까지 지켜서 우승을 했다는... 근데 천안북일고는 안타가 10개에 충암고는 안타가 3개라는... 얼마전에 WBC 한일전이 떠올랐다... 한국이 이기기는 이겼지만, 경기내내 일본의 찬스가 있었지만 일본은 못살리고, 한국은 안타는 몇개없었지만, 볼넷과 적시타로 승리를 한 장면들이 떠올랐다.... 충암고의 야구결승전에 가본것은 몇번이 있는데, 내가 직접 가서 응원을 한 경기는 죄다 지고, 이렇게 방송으로 보면 꼭 우승.. 2009. 4. 3. 집앞에 CCTV 설치 얼마전에 같은집 4층에 도둑이 한번 들은적이 있었고, 윗집 꼬마는 자전거를 몇번이나 분실을 당했고, 동네 인근 집도 한번 도둑이 들은적이 있었는데.. 둘다 범인은 못잡은듯... 동네사람들이 CCTV를 설치해달라고 한듯한데, 항상 그렇듯이 비용문제때문에 흐지부지... 그러다가 얼마전에 옆집 3층에 또 도둑이 들었다는...-_-;; 결국 집앞에 조명을 밝게 하나 설치를 해주더니 몇일전에는 동네여기저기에 CCTV 설치까지... 왔다갔다하면서 좀 거슬리는면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안심은 된다... 반면에 똑똑한 범인이라면 충분히 CCTV를 통과해서 범행을 저지를수 있지도 않을까하는 우려를... 암튼 당분간은 지켜두고 볼일이다... 2009. 4. 2. 이전 1 ··· 133 134 135 136 137 138 139 ··· 1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