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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과 계란이라는 단어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어제 술자리에서 육회를 먹으면서 계란을 추가로 시켰는데, 일행이 계란과 달걀이 차이점이 뭔지 아냐고 질문을 던졌는데, 삶은것은 계란이고, 날것은 달걀이라는 말.... 왠지 믿음이 안가서 찾아보니... 뭐 전혀 근거가 없는듯... 네이버 사전을 찾아보니 계란[鷄卵] [명사] 닭의 알. ‘달걀’로 순화. 달걀 닭이 낳은 알. 알껍데기, 노른자, 흰자 따위로 이루어져 있다. 비슷한 말 : 계단(鷄蛋)ㆍ계란ㆍ계자(鷄子). 달걀의 어원 대한민국에서는 달걀을 '닭의알'→'닭이알'→'달걀'로 말이 진화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토박이말로 인정하고 있다. 1954년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대신하는 조선어 철자법을 제정함에 따라 현지 언어 사용에 맞추어 '달걀'을 '닭알'로 수정했다. 아마 삶은.. 2010. 11. 26.
사탕 같은 사랑, 채종욱 시집 화가, 조각가, 미술평론가인 저자가 낸 시집으로 사탕같은 사랑이라는 짧은 시를 제목으로 사용했는데, 저자가 직접 만든 조형시라는 작품의 표지 사진과 아주 잘 어울리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설탕커피와 블랙커피, 외눈박이의 아침노래, 엔디미온의 노래, 다이아몬드의 노래의 4부로 이루어져 있고, 조금은 생뚱맞지만 미술전시회의 리뷰도 실려있는데, 샤갈전과 엔디 워홀전은 직접 가서 보았는데, 역시나 전문가여서 그런지 보는 식견이 다르더군요 시는 약 50여편이 실려있는데, 사랑에 대한 갈구, 열망, 삶에 대한 단상, 인생에 대한 고뇌 등 다양하면서도 우리 삶의 근본적인 욕망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하는 시집입니다. 아름다운 음율이나 멋진 싯구보다는 저자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면서 써놓은듯 합니다. 뭐 정확히 어떤분인지는.. 2010. 11. 26.
혼자 일하지 마라, 내 인생을 이끌어줄 든든한 백그라운드를 만나는 법 베스트셀러였던 혼자 밥먹지 마라의 작가인 키이스 페라지의 신작이자, 혼자 밥먹지 마라의 실천편인 혼자 일하지 마라가 나왔네요... 이 책은 관대함, 취약성, 솔직함, 책임성을 토대로 관계를 만드는 4가지 마인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그를 토대로 나를 위한 드림팀 만들기 9단계의 기술을 소개하는데, 어찌보면 좀 뻔한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잘 정리되고, 멋진 질문으로 어떻게 함께 하는 멋진 팀을 만들수 있는지를 생각해보게 하고, 마지막으로 함께 일하는 방식의 실천적인 내용을 통해서 마무리를 짓습니다. 개인적인 모임부터 기업포럼, 영업 등등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이야기를 해주는데, 남을 이용하는것이 아닌, 남과 함께 일을 하는것을 통해서 상생하고, 윈윈(Win-Win)하는 승승의 모습을 통해서.. 2010. 11. 26.
KBS 시사기획 쌈 - 승자독식의 자화상 승자독식(勝者獨食, Winner takes it all) 소수의 승자가 사회의 거의 모든 부를 독차지 하는 현상이라는 뜻으로, 아바(ABBA)의 노래가 생각이 나기도 하는데, 자본주의의 장점이자 단점인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이것에 대해서 거부감을 느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높은 위치에 있다면 이런 심리를 발휘하는 모습으로 방송을 시작한다. 최근에 미국 대통령 오바마가 한국학생들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하지만, 미국내에서도 반대급부의 여론이 일고, 김예슬 선언같은 것을 떠나서 우리 스스로 한국의 교육의 문제가 있다는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방송중에 한국인은 먹기위해 사는가.. 살기 위해 먹는가라고 묻는다면... 먹히지 않기 위해 산다는 말이 참 가슴아프게 마음을 찌른다... 사람은 내가 얼만큼 .. 2010. 11. 26.
불멸의 화가 반고흐전 전시회 관람기와 서울 시립미술관 방문기 도착한 서울 시립 미술관의 반고흐전... 아~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렸던 전시회던가~ 뭐.. 이정도 전시회야 제값주고 보아도 아깝지는 않지만.. 그래도 2천원 할인받았다는...^^ 원래는 3월에 개학을 하고나서 가려고 했는데, 기왕에 나온김에 왔는데... 왜 그때의 계획을 못지키고 오늘 왔냐라는 생각은... 입장을 하자마자 바로 현실로...-_-;; 수많은 초딩들과 학생들의 견학...-_-;; 어찌나 시끄럽고 정신이 없던지...-_-;; 거기에다가 업체에서 계속 전화가 오는데, 관람장안에서는 껌도 못씹게하고, 전화도 못걸게해서.. 껌은 뱃고, 전화는 나가서 걸고 다시 들어오고를 반복... 전시회에 대한 사전 지식은 없이 그저 오디오가이드만 빌려서 입장... 전시회장 이곳저곳에 반고흐에 대한 이야기, 그당시.. 2010. 11. 25.
지금도 늦지 않았다 도서 서평, 이제 당신이 꿈꿔왔던 삶을 살아보자! 시같기도 하고, 그냥 산문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자기계발 도서와 같은 느낌이 드는 독특한 느낌의 책입니다. 구조는 왼쪽은 영문, 오른쪽은 한글 번역으로 되어있는데, 짧은 구절이 시같기도 한데, 내용은 시적인 느낌보다 자기계발도서의 느낌이 나기도 하지만, 짧지만 강한 울림을 주는 멋진 구절들이 참 많은 책인듯 합니다. 모든 페이지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라는 글로 시작을 하며... 그러하기 때문에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열심히 살아가기를 독려하는데, 시적인 느낌으로 그리 강요받는 느낌도 들지않으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게 해주는듯 합니다. 근데 책을 보다보니 과연 저자는 자신이 쓴 이글중에서 몇개나 제대로 실천을 할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던데, 아마 이 책에 나온 내용을 다 지킬.. 2010.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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