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한옥마을에 갔다가 본 현수막...
북촌문화마을 가꾸기, 가회동 주민센터에서 하는 행사인듯...
담쟁이는 멋으로 키울수도 있지 않나 싶었는데...
이것도 폐해가 있는듯...
그것은 바로 포도과의 낙엽덩굴인 담쟁이덩굴(Parthenocissus tricuspidata 'Sieb. et Zuce.' Planch.)이다. 생명력이 강하여 도심 콘크리트에도 잔뿌리를 내리면서 번식하기 시작하면 전체 담벼락이 담쟁이 덩굴로 모두 덮여 버려 딱딱한 담벼락이 푸른잎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어 주어 운치를 더해준다. 실제 담쟁이덩굴을 심어주면 콘크리트의 부식을 막고 수명도 연장된다고 한다. 가을에 담쟁이 덩굴에 단풍이 들면 보기에 대단히 아름답다. 소나무나 참나무를 곧게 타고 올라간 담쟁이 덩굴은 높이가 수미터 이상 올라간 것도 있다.
출처 - http://jdm0777.com/a-yakchotxt/damjengidongkul.htm
먹을수 있고, 술로 담구어서 먹기도 한다는 담쟁이...
잘만키우면 상당히 멋져 보이기도 하는데, 북촌한옥마을을 단장하기 위한 일환의 정책인듯...
우리가 흔이 담쟁이 덩굴하면 그냥 당순히 관상식물이라 여기시는 분들이 대부분 인데요 담쟁이 덩굴은 건축물에 있어서나 사람에게 상당히 이로운 존재랍니다.
그 이유는 담쟁이 덩굴을 건축물의 벽면이나, 담장 또는 여러 건축물을 덮음으로서 여름에는 직접적인 직사광선을 막아줘 냉방효과가 있고 겨울철에는 반대로 단열효과를 내는데요 이것만이 아니고 산성비 등 건축물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는 것들로부터 보호를 하여 건축물의 콘크리트 표면의 균열 이나 침식, 탈색 등을 방지해 주기도 하는 이로운 식물 이랍니다.^^
또한 여러 곤충들이나 작은 동물들에게 서식처를 제공 해주기 때문에 생태계 보호에도 도움이 되고 투박하고 위압감을 줄 수 있는 구조물의 위압감을 줄여주어 사람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기도 한답니다~
출처 - 다음 지식
담쟁이와 한옥과의 조화가 잘 어울릴수도 있는듯한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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