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제, 외교 등 사회 전반에 걸친 강연
세계정세, 경제위기, 오바마정부의 전략, 동아시아에 대한 미래, 한국의 문제점과 미래등에 대한 강연이였는데, 어떠한 제안이라기보다는 현 상황을 잘보여주는 정도였지만, 우리가 잘 보지 못했던 역학관계등을 쉽게 풀어서 잘 설명해주신듯...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등으로 복잡한 지금에 동북아의 현상황에 대해서 잘 알수 있었고, 현시점에서 이념갈등을 겪는 우리나라의 현실등을 비롯한 우리의 힘든 상황에 대한 우려에 대한 시각등을 볼수 있었던 강연...
* KBS 라디오 경제세미나 주요내용
제목 : 오바마정부의 대외전략과 한반도의 미래
연사 : 윤영관 (서울대 외교학과 교수)
주관 : 인간개발연구원
일시 : 2009.3.12
- 오바마정부는 대외전략방향에 있어서 “미국의 힘만으로는 세계의 도전을 해결할 수 없고, 세계 역시 미국 없이는 이를 극복할 수 없다. 명분이 정당해야 국가안보도 확보된다는 원칙을 토대로 다른 국가들과 더 큰 협력과 이해를 도모해 위협에 대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동북아 전략에도 영향을 미쳐 한미동맹과 미일동맹을 중심축으로 중국을 단순한 봉쇄의 대상에서 협력할 것은 협력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계기로 일본과 중국은 정치, 안보적 영향력을 꾀할 것으로 보이는데, 북핵문제, FTA비준문제 등 美國 새 정부와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 한국도 오바바정부의 대외전략에 따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는 한미동맹을 우호적으로 강화하되 보다 실용적이고 탄력적인 외교전략을 펼쳐나갈 것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