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iN /상식, 학습'에 해당되는 글 239건

  1. 소금바위, 화강암의 화학작용으로 짠맛이 나는 돌의 화학작용으로 생겨진 현상
  2. 칠십 성상(星霜)의 뜻과 의미는?
  3. 한국의 근원물가상승률(지수)의 급상승의 원인은 뭘까?
  4. 이탈리아 스파게티, 까르보나라(Carbonara)의 어원과 탄생비화
  5. 중국집 배달부가 철가방으로 불리는 이름의 유래와 이유는?
  6. 읍참마속(泣斬馬謖), 삼국지에 나오는 제갈공명과 마속의 고사성어의 듯과 의미 2
  7. 무순(후로후키), 무의 새싹의 영양성분과 효능

소금바위, 화강암의 화학작용으로 짠맛이 나는 돌의 화학작용으로 생겨진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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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특종 놀라운 세상에서 소개된 섬진강 인근의 마을의 소금바위...
바위에서 짠맛이 난다는데, 바위를 긁어서 소금대용으로 쓰고, 김장도 한다고...


염도를 측정해보니 0.5%로 바닷물의 3.4%에 비해서는 많이 약하지만, 확실히 소금성분이 있는듯

동네 주민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일대가 예전에는 바다였다, 염전이 있었다 등등의 이야기를 하지만, 다른 바위에서는 짠맛이 안난다..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소금바위는 화강암으로 되어있는데, 화강암 성분 중에 장석 성분이 화학적으로 풍화가 되면 분해가 되어 칼륨(K)이나 나트륨(Na)이나 칼슘(Ca)이 나오는데, 그중에 나트륨 성분이 소금맛을 느끼게 하는것이라고...

화강암 바위가 비, 햇빛, 이슬 등으로 풍화, 화학 작용을 거쳐서 새로운 물질로 바뀐다는것인데, 방송중에 인체에 유해하다거나 무해하다는 이야기는 없었는데, 동네사람들은 잘 드시는것 같으니 큰 탈은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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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십 성상(星霜)의 뜻과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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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보다가 나온 내용인데, 무슨 말인가 싶어서 찾아봄...
칠십은 말 그대로 70으로 고희를 말하는것이고,
성상은 별성星, 서리상霜으로 별(지구)은 일년에 한바퀴를 돌고,
서리는 매년 추우면 내린다는 뜻으로,
한해, 일년 동안이라는 세월을 일컷는 말...

오십성상, 육십성상, 팔십성상, 구십성상, 백성상 등으로 쓰이는데...

한마디로 칠십년을 좀 유식하게 말을 하거나,
말하는 대상의 세월을 높여주는 뜻으로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회갑(환갑), 칠순, 팔순 잔치는 우리나이, 만나이중 어느것으로 할까?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서 햇수를 비유적으로 나타내는 단위를 나타내기도 한다고...

- 몇백 성상을 그대로 내버려 두었는지 제멋대로 마구 들어서 있는 나무 사이에...
   출처 : 장용학, 역성 서설

- 고국을 떠나 열두 성상을 보낸 이동진의 모습에는 황혼이 깃들었다
   출처 : 박경리, 토지

바람의 검심 - 성상편 (2001) るろうに剣心 明治剣客浪漫譚 星霜編
바람의 검심 켄신의 성상편의 성상도 같은 단어라는...
어째 왠지 좀 익숙한 단어인듯 싶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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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근원물가상승률(지수)의 급상승의 원인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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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물가지수는 일시적 외부 충격 등으로 인해서
값이 크게 변하는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하고 산출한 것으로
소비자물가지수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추세를 반영한다는데,
최근에 무려 3.1%가 넘는 상승률을...

작년 9월경의 뉴스를 찾아보니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우리나라가 5.1%로 OECD 평균(4.5%)을 약간 웃돌았다는데, 헝가리, 뉴질랜드, 노르웨이, 영국 등은 우리나라보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높았지만 근원물가지수 상승률은 훨씬 낮다고...

이렇게 우리나라의 근원물가지수 상승률이 높은 것은
환율 상승으로 수입물가가 올라간데다
기대인플레이션이 확대되면서 서비스 품목 등으로 물가 상승세가 번지고 있기 때문


최근 식품 물가 상승률 또한 OECD 회원국 중에 1위라는데,
참 안좋은것만 골라서 가지 가지 하는듯 하다.

뭐 환율의 영향도 있겠지만, 물가상승의 요인이 생기면, 업체들이 고통분담이라는 차원에서의 생각은 전혀 없고, 모든것에 자신들의 이윤까지 플러스해서 가격을 올려받는것이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싶다.

기대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오르기 보다는, 너도 나도 올리고 보자라는 생각이 아닐까 싶다.


무엇보다 한국 시장이 규모가 작아서 몇몇업체가 단합하고, 나누어먹기 식으로 방만하고, 배째라식의 운영을 하는게 아닐까 싶다.

한때는 국가발전을 위해서 몇몇 대기업들을 키워 놓은것이
이제는 그 몇몇 대기업들이 국민과 국가 위에서 군림하고, 조종하고 있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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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스파게티, 까르보나라(Carbonara)의 어원과 탄생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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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펀지 한국식 파스타로드 - 대구 설렁탕 봉골레 파스타(봉대박), 부산 소시지 파스타(블로거), 부산 개불 스파게티(엘올리브)

위 방송에서 소개된 내용으로 까르보나라의 어원은 이탈리아어의 까르보네에서 시작이 되었고, 석탄을 캐던 광부들이 소금에 절인 고기와 달걀만으로 만들어 먹었던 파스타에 몸에 붙어 있던 석탄가루가 접시에 떨어진것을 착안을 해서 곱게 으깬 통후추 가루를 뿌려먹었다는 설이 탄생비화라고 하네요.

파스타(Pasta)의 역사와 유래 (스파게티, 마카로니)
집에서 스파케티 만들어 먹기
각종 스파게티 소스 가격정보
볼로네제(Bolognese) 스파게티 소스 - 오뚜기 3분 요리
마카로니 &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소스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소스와 라면으로 만든 라파게티
오뚜기 3분 스파게티 소스 - 까르보나라(Carbonara)

개인적으로도 가장 좋아하는 까르보나라인데, 너무 느끼하면 후추를 좀 넣어주면 좋던데, 후추와 연관이 있었다니~



까르보나라는 스파게티 알라 까르보나라(spaghetti alla carbonara)를 말하는 것으로
이탈리아어로 ‘석탄 캐는 광부의 스파게티’라는 뜻이다.

광부들이 이 음식을 먹다가
몸에 붙어 있던 석탄가루가 접시에 떨어진 것에 착안해서
굵게 으깬 통후추 가루를 뿌려먹게 되었다는 유래가 있다.

파스타(Pasta)의 역사와 유래 (스파게티, 마카로니)
KBS 스펀지 한국식 파스타로드 - 대구 설렁탕 봉골레 파스타(봉대박), 부산 소시지 파스타(블로거), 부산 개불 스파게티(엘올리브)
KBS 스펀지 한국식 스파게티, 파스타로드 - 서울 중구 고기쌈 파스타(일파로, 바삐아노), 경기도 용인시 매생이 굴 파스타(일마노), 오산시 김치파스타(엘피스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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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 배달부가 철가방으로 불리는 이름의 유래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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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 배달원, 배달부의 다른 명칭인 철가방...

요즘은 플라스틱 가방을 들고다니기도 하지만, 예전에는 은색 철로된 가방같은것을 들고 다녔습니다.

이것의 유래가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 80년대 개그 반상회에서 알려졌는데,
당시에는 배달하는 사람을 짱깨라는 비속어를 사용했었다고 합니다.(요즘도 사용은 하는듯...)

짱깨 또는 짱꼴라란 중국인을 낮잡아 부르는 한국어 명칭이다. 자장면이나 중화요리점 종업원를 낮춰 부르는 말로 쓰이기도 하지만[출처 필요], 현재는 중국인을 낮잡아 부르는 용어로 사용하는 빈도가 더 높다. 이와 비슷한 말로 중국이 대륙만하게 크다는 것을 통틀어 대륙이라고도 부르는 경우가 있다.

유래
조선 말기에 중국 상인이나 사장을 ‘장구이(중국어 간체: 掌柜, 정체: 掌櫃, 병음: zhǎngguì)’라고 불렀는데 그 단어가 사람들의 입을 거쳐 변하다보니 ‘짱깨’가 됐다.‘장구이’는 중국에서 지금도 쓰고 있는 단어이다. 본래의 의미는 사장 또는 주인을 일컫지만, 대한민국에서는 비하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짱꼴라는 청나라의 한족들이 만주족 황제 앞에서 자신을 ‘노재(奴才)’라 부른 것을 보고 일본인들이 ‘청나라의 노예’라는 뜻으로 '청국노(淸國奴)'라 부른 말이 건너온 것이다. 중국어 발음 ‘칭궈누’를 ‘잔코로’라 말한 것이다. 이말이 한국으로 건너오면서 ‘짱꼴라’로 변한 것이다

출처 - 위키백과사전

그러다가 코미디언 김한국씨가 개그 프로그램에서 중국집을 소재로 하는 코너를 만들었는데, 짱깨라는말은 비속어의 의미로 방송불가 판정이고, 배달부, 배달원은 좀 식상하고 재미가 없는 느낌이여서 고민을 하다가 철가방이라는 단어를 만들어 낸것이 그 시초라고 합니다.



그당시에는 철가방이라는 말이 없었는데, 지금까지도 계속 쓰이고 있는데, 이것도 유행어라고 봐야하나요...^^

무슨 거창한 의미가 있나했는데, 진짜 사실인지는 확인하기가 애매하지만, 방송에 나와서 한 이야기이니 거짓말은 아닌듯한데, 개그코너때문이라니 약간 허무한 느낌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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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참마속(泣斬馬謖), 삼국지에 나오는 제갈공명과 마속의 고사성어의 듯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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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삼국지를 보다가 공성계편에 나오는 읍참마속을 다시 한번 찾아봄...

<십팔사략(十八史略) >에 전하는 이야기로, 제갈량이 눈물을 머금고 사랑하는 부하 마속의 목을 베어 일벌백계(一罰百戒)함으로써 질서를 바로잡은 일을 이른다.
제 갈량이 평소 신임하던 마속(馬謖)을 장수로 임명하여 전장에 보내는데 마속이 제갈량의 지시를 어기고 제 생각대로 전투를 하다 참패를 했다. 마속은 능력이 뛰어나고 성실한 장수이자, 제갈량과 절친한 벗인 마량(馬良)의 동생이었다. 그러나 제갈량은 눈물을 머금고 마속의 목을 베었다. 이에 다른 장수가 제갈량에게 "앞으로 천하를 평정하여야 하는데, 마속 같은 유능한 인재를 없앤 것은 참으로 아까운 일입니다."하고 말하자 제갈량이 눈물을 흘리며 "손무가 싸워 항상 이길 수 있었던 것은 군율을 분명히 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처럼 어지러운 때에 군율을 무시하면 어떻게 적을 이길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출처 - 다음사전



마속(馬謖, 190년 ~ 228년)의 자는 유상(幼常)이며, 양양(襄陽) 의성 출신으로 마량(馬良)의 막내동생이다.

생애
관직은 참군(參軍)이었으며 사마의(司馬懿)를 거짓소문으로 한때 물러나게 한 적도 있어 제갈량(諸葛亮)의 총애를 받는다.
228년, 가정(街亭)의 큰 싸움에서 군량의 중요한 보급로인 산을 맡아 보는 중책을 짊어지게 되는데, 마속은 소홀하여 산을 빼앗기고, 촉군은 후퇴할 수밖에 없게 된다. 제갈공명은 패전 지휘자 마속에 그 책임을 물어 결국 목을 치게 된다.
제갈량이 눈물을 머금고 그를 참하는 모습에서 읍참마속(泣斬馬謖)이란 말이 나왔다. 제갈량휘루참마속(諸葛亮揮淚斬馬謖)이라고도 한다.
참고로 사람들은 가정 전투에 산을 맡아보는 중책에 대해 경험이 많은 오의(吳懿), 위연(魏延)이 추천되기도 했지만 묵살되고 마속이 이를 담당했다고도 한다.

삼국지연의》에서의 마속
《삼국지연의》에서의 마속은 223년, 마량이 제갈량의 남정(南征) 직전에 죽자 상복을 입고 제갈량을 찾아가 참군이 되어 남정에 공을 세운다.
그 후, 228년에 제갈량의 북벌에 참전하여 스스로 가정(街亭)을 원하였고, 왕평(王平)과 함께 가정을 지키나 마속은 스스로 판단하여 산 꼭대기에 오를려했다. 이에 왕평이 그를 막지만 이를 뿌리치고 산 꼭대기에 진영을 세워 위나라의 장수 장합(張郃)에게 격파되었다.
결국 마속은 부장 10명과 함께 아군의 도움으로 구출 되었고, 제갈량은 마속에게 책임을 물어 처형시킨다.



실제로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친한 형제와도 같은 마속을 처형하는 제갈공명이나,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담담히 받아들이는 마속을 보면서 참 독하고,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제갈공명의 슬픔과 눈물이 참 인간적인 매력으로 다가오는듯...

우리나라의 정치에도 이런 원칙을 가지고 한다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든다.

오늘 성남시의회의 의원들이 난동을 부려 물의를 일으킨 민주당 이숙정 의원의 제명안결이 부결되었다고 한다. 비단 민주당뿐만이 아니라, 한나라당, 청와대 등 우리의 정치권을 보면, 재갈공명같은 결단을 내리는 지도자도 없고, 마속처럼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는 정치가도 없는듯 하다.

제 식구 감싸기에 바쁘고, 제재를 가하게 되면 토사구팽(兎死狗烹)을 이야기하며 어떻게 나에게 이럴수가 있냐고 방방뜨고, 또 복수의 이를 가는 모습을 보면 그저 안타까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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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순(후로후키), 무의 새싹의 영양성분과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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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회집이나 소고기 집등의 음식점에 나가면 주는 무순...

일본말로는 후로후키(フロフキ)라고 한다고...

무의 새싹으로, 비타민A와 C, 칼슘, 카로틴 등의 영양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우유와 비교하면, 비타민A는 4배, 비타민C는 29배나 더 많이 함유되어 있고,

칼슘 함량은 감자의 10배정도


효능으로는 열을 제거하고 몸의 부기를 가라앉히며, 폐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준며,

소화를 도와주는 아밀라아제 작용이 있어 고기나 회를 먹을 때 곁들여 먹으면 좋기때문에 회집이나 고기집에서 많이 나온다고...



생채에 마요네즈를 발라 먹기도 하고, 장에 찍어 먹기도 하며, 다른 채소와 혼합하여 녹즙으로 먹기도 하는데,

보다보니 새싹 비빔밥이 떠오른다는...

몸에도 좋고, 소화에도 좋으니 많이들 드시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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