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나팔꽃처럼 생긴 진한 분홍색 큰꽃으로 덩굴처럼 자라는 중국 원산지의 식물
요즘 여기저기에서 많이 보이는 꽃으로 중국이 원산지인 능소화라는 꽃입니다. 나팔꽃과 비슷한 느낌이기는 한데, 상당히 커다란 빨강, 분홍, 주황색 등이 묘하게 섞여있는 수묵화 같은 느낌의 꽃인데, 예전에는 상당히 귀해서 부자집에서나 볼수 있는 꽃이라고 하더군요. 요즘에는 길거리, 공원, 한강, 동네 등 이곳저곳에서 많이 볼수 있습니다. 잎이 다섯개로 6-7월에 피어서 여름내내 피워있다가 가을에 꽃이 진다고 합니다. 덩굴성 식물로 다른 식물이나 벽을 타고 자란다고 하는데, 요즘 많이 볼수 있는 꽃인데, 이름을 알아두시면 좋겠지요~ 집앞에 피어난 능소화를 직접 찍어봤는데, 참고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참고로 꽃가루 화분이 눈에 들어가면 실명을 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낭설로 잘못된 정보라고 하니 걱정을 하지 ..
2014. 7. 6.
주걱비비추, 보라색으로 주걱처럼 생긴 옥잠화와 비슷한 백합과의 식물
요즘 6월, 7월에 길가나 공원 등에 많이 보이는 식물인 주걱 비비추라는 식물입니다. 저희 집 앞에도 많이 피어있고, 북한산 올라가는 길에도 종종 보이더군요~ 집근처 공원에도 관상용으로 심어 놓았는데, 겉보기에는 별로 화려해 보이지는 않지만, 백합과의 식물이라고 합니다. 병옥잠, 장병백합, 옥잠화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하는데, 옥잠화는 보통 집에서 많이 키우고 크기도 좀 크고 흰색의 꽃을 옥잠화라고 부르기도 하는듯 한데, 집에서 키우는것을 옥잠화, 야생으로 자라는것을 비비추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꽃이 연한 자줏짗으로 7-8월에 핀다고 하는데, 올해는 6월부터 피어있는데, 한쪽으로 기울어져서 총상방식으로 달리는 독특한 방식입니다. 비비추라는 이름은 잎이 비비꼬면서 나오는듯한 모습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직접 ..
2014. 7. 3.
원추리-주황색,노란색 꽃이 이쁜 백합과 비슷한 봄,여름,가을까지 피는 식물
앞집에 심어져 있는 이쁜 꽃이 있어서 뭔가 봤더니 원추리더군요~ 주황색, 오렌지색이 많이 보이고, 가끔 보면 노란색의 원추리도 있는데, 공원, 동네, 개천 등지에 가면 많이는 아니더라도 종종 피어있는 꽃입니다. 북한산에 가도 종종 보이는데, 무리로 피어있기 보다는 한송이가 홀로 외롭게 피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모습이 더 멋지게 보이더군요. 백합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백합쪽은 아니고 원추리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꽃이름은 아름다운 꽃이 하루만 피고 시든다는데서 유래새서 붙여졌다고 합니다. 직접 찍어본 동영상인데, 참고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주 화려하게 생겼는데, 이렇게 줄무니가 있는것도 있고, 그냥 주황색, 노랑색으로 된것들도 종종 보입니다. 검색을 해보니 오후 4시 무렵에 피기 시작하여 다음날 낮..
2014.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