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PD수첩 - 1.0을 위한 도박 - 라식열풍 그 후
  2. 인간극장 - 사노라면
  3. 추적 60분 - KT&G를 아십니까?
  4. 스펀지 - 물수제비 최고기록 도전!
  5. 과학카페 다빈치 프로젝트 - 수면의 과학 - 기억하려면 자라!
  6. VJ 특공대 - 수집은 나의 인생, 현장취재-119 긴급출동 24時
  7. EBS 세계의 미술관 - 루브르박물관, 모나리자

PD수첩 - 1.0을 위한 도박 - 라식열풍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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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수술로 안경이나 렌즈를 벗고 새로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시력을 잃거나, 고통받는 사람들도 꽤많다고하는데.. 그 실상을 보여준다.
막상 사고가 난 이후에는 안면몰수하고 법적으로 대응을 해서 실명환자에게 몇백만원만 주고 끝난는 웃기는 현실...
아~ 어쩌란 말인가... 그저 의사들에게 양심적으로 하고, 제대로 하라고 말만 해서 될까?
그저 답답할뿐이였다.


1.0을 위한 도박 - 라식열풍 그 후 - 
	
단 20분 만의 수술로 당신도 1.0이 될 수 있다!?

두 눈을 담보로 의사와 환자 사이에 벌어진 도박 - 라식수술!

안경과 콘택트렌즈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사람들에 의해 90년대 후반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라식수술의 후폭풍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수술 장비의 발전과 의료진의 기술 축적으로 ‘이제는 안전하다’고 말하는 의사들. 
그들에게 라식수술 부작용으로 인생이 바뀐 피해자들은 이미 과거형이다.

변변한 해결책 없이 속수무책으로 남겨진 피해자들. 그들이 분노하는 것은 부작용 
발생 후 무책임한 의사들의 태도였다. 에서는 그동안의 라식열풍 이후, 지
금 대두되는 문제들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나타내는 우리 사회의 자화상을 심
층 취재했다.
	
◆ 기계가 거짓말을 해? 

2006년 1월 31일 모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던 20대 여의사가 제초제를 마신 후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원인은 한 달 전에 했던 라식수술의 부작용! 사건발생 1년 후, 유족
들을 찾아간 취재진은 뜻밖의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여의사가 임종 8시간 전에 부
작용 증상에 대해 직접 쓴 자료가 공개된 것. 하지만 병원측은 이에 반발하며 수술직
후 여의사의 시력은 0.9! 기계 측정결과 문제가 없는 완벽한 수술이었다고 주장한
다. 사실 확인을 위해 담당 형사를 비롯한 친구들과 연락을 시도한 끝에 여의사가 죽
기 전에 안경을 맞췄다는 안경점으로부터 당시의 얘기를 전해들을 수 있었다. 그리
고 드디어 굳게 닫혀있던 친구들이 입을 열었다.

라식수술 후 원추각막 진단을 받은 김수진씨. 각막이 얇아 눈의 압력을 견디지 못하
고 돌출되는 각막확장증은 라식수술 부작용 중 가장 치명적인 병이다. 하지만 병원
에서는 수진씨에게 똑같은 증상이지만 수술이 아닌 유전적인 원인이라며 원추각막
으로 진단을 내린 것.

취재진은 어렵게 국내 시범운영 중인 최신장비와 각막단층촬영을 이용해 수진씨의 
눈 상태를 측정해 봤다. 기계는 거짓말을 안 한다! 의사들이 그렇게 신임하던 기계
는 취재진에게  그동안 여러 의사들이 내린 진단을 뒤집는 충격적인 결과를 보여줬
다.

최첨단 기계의 개발은 기존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안전성의 상징인
가? 새로운 부작용과 오진을 밝혀내는 도구인가?

◆ 눈 한쪽에 700만 원? - 의사의 과실을 밝혀내!

라식수술 전문병원이라는 말에 믿고 찾았던 서울의 □□□ 안과. 수술 받은 다음날부
터 눈이 시리는 등의 고통이 시작됐다. 결국 몇 차례 병원을 옮겨 다니다가 진균성
(곰팡이) 각막염이라는 진단을 받은 김○○씨. 라식수술 중 Fusarium(푸사륨-진균
의 일종)에 감염됐던 오른쪽 눈은 결국 실명. 그 후 어렵게 각막이식에 성공했지만 
이식받은 각막마저 감염되고 말았다. 이제는 눈이 너무 약해져서 각막이식도 힘든 
상황.

수술한 의사와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지만 법원의 판결은 위자료 700만원
이 전부였다. 그동안의 치료비와 각막이식에 들어간 비용만 천만 원 이상. 기막힐 노
릇이었다.

하지만 의료소송전문 변호사들은 한국에서는 당연한 결과라고 입을 모은다. 가장 
큰 문제는 아무런 의료지식이 없는 환자들이 직접 의사의 의료과실을 입증해야만 하
는 것! 설사 그것을 입증한다고 해도 노동력상실을 인정받아야만 보상이 이루어지
는 것이 현실이다. 더구나 우리나라의 경우 한 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상실했을 때 
인정되는 노동력상실률이 24%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실명을 했다고 해도 받을 수 있
는 위자료는 2천만 원 정도.

결국 아무런 해결방안 없이 라식수술 부작용은 모두 수술 받은 환자와 가족들의 몫
으로 고스란히 남겨지고 있는 셈이다. 그리고 이것은 의사와 병원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둔 문제는 과거일 뿐, 이제는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 의료계. 정
말 이들 사이의 문제는 완전히 해결된 것일까?

취재진이 미국에서 만난 몇몇 전문가들은 이제 의술은 사람을 대하는 또 하나의 철
학임을 몸소 실천하며 우리가 가야하는 미래를 보여주고 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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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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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쇠 할아버지와 그 구두쇠노릇에 평생을 시달려온 할머니의 이야기...
하지만 그들의 모습에서 늙는다는것의 아름다움같은것을 느껴보고.. 부러움을 가져본다.
치고 박고 싸운다고 해도.. 그속에서 작은 행복을 느끼며 함께 살아가는 모습은 언제봐도 아름답다.


방송 일시: 2007년 2월 26일(월) ~3월 2일(금)

채    널:  KBS 2TV 오후 7:30 ~8:00

프로듀서:  KBS 외주제작팀 김용두  

 

 

  전북 정읍의 소고마을이라는 곳에는 별난 부부가 살고 있다.

  자타가 공인하는 구두쇠 김용성(71) 씨와

  그 남편 때문에 자기 마음대로 돈 한번 써본 적 없는 게

  인생의 한이 된 조종심(66) 씨다.

  가난을 대물림해온 용성 씨는

  자기 대에서 가난을 씻기 위해 이미 젊은 시절,

  허리띠 졸라매기 작전에 돌입했다.

  아직도 화장실을 갈 때는 화장지 대신 헌 신문지를 들고 가고,

  장을 보러 갈 때도 버스를 타지 않고 걸어서 간다.

  그뿐인가. 남들이 버린 물건을 주워와 재활용하고

  10원 짜리 하나만 써도 곧바로 가계부에 기록한다.

  벌써 40년 넘게 써온 가계부는 이 집안의 역사서가 됐을 정도다.

  하지만 남편이 주는 돈 갖고는 도저히 생활이 불가능한 종심 씨는

  자식들이 주는 용돈을 감춰뒀다가 비상금으로 사용하곤 하는데

  비상금 숨기기 작전은 007작전을 방불케 한다.

 

  그러나 부부는 미워하며 닮아간다 했던가.

  평생 고생만 해왔기에 이젠 거친 피부에 영양크림 듬뿍 바르며

  향기 나는 노후를 보내고 싶은 종심 씨도

  자신도 모르는 새 자린고비 남편의 모습을 따라가고 있는 게 아닌가.

  오늘도 티격태격 옥신각신, 시끄러운 소리가 끊이지 않지만

  인생의 황혼녘, 어느새 없어서는 안 될 길동무로

  한 길을 걸어가고 있는 못 말리는 이들 부부를 만나보자.

 

 

#자린고비 한평생

전북 정읍시 소고마을에 가면

일평생 일만 하며 아끼고 또 아끼며 살아온 구두쇠 용성 씨와

역시 농부의 아내로 평생을 살아낸 아내 종심 씨가 있다.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물려받은 땅 한 뼘 없었던 용성 씨는

절약만이 살길이라는 신조로 지금까지 살아왔다.

그런 용성 씨의 인생을 한 눈에 보여주는 것이 바로 가계부다.

종이를 사다가 직접 만든 용성 씨 표 가계부에는

큰아들이 중학교에 입학하던 해 내주었던 등록금 내역이며

셋째아들 결혼 후 사글세방 얻어준 것 등

집안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제는 제법 남부럽지 않게 됐지만 그의 철학은 아직도 여전하다.

집안의 전자제품은 20년 가까이 된 것들이 대부분,

생활용품 중에는 남들이 버린 걸 개조한 것들도 많다.

오늘도 그의 짠돌이 작전은 변함없이 수행되고 있는데

이 때문에 괴로운 한 사람이 있다.


#할머니의 반란!

‘나에게도 이제 그만 집안의 경제권을 달라’

아내 종심 씨는 오늘도 이렇게 부르짖고 있다.

시집와 이제까지 만 원짜리 한 장 쓰는 데도

까다로운 사전결제와 중간보고,

심지어 사후감사까지 받아야 했던

종심 씨는 환갑을 넘은 이제 와서야

자신의 지난날이 억울하고 속상하다.

평생 남편에게 순종하기만 했던 종심 씨가

요즘에 슬슬 반란을 도모하는 것도 자신의 인생을 보상받고 싶은 심리에서다.

그러나 아직 서툴기만 한 종심 씨의 반란 작전은

노련한 용성 씨의 감시망에 걸려 번번이 좌초되기 일쑤다.

그렇다고 포기할 손가.

더 이상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은 종심 씨는 오늘도 그만의 반란을 꾀한다.


#어느새 살다보니.....

그런데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생기고 말았다.

자린고비 남편을 그토록 원망했던 종심 씨가 어느새 남편을 닮아가고 있지 않은가.

용성 씨가 고생하지 말라고 세탁기를 디밀어도

물 절약, 세제 절약한다며 손빨래를 하는가 하면,

다 쓴 물건도 다시 보고 최후의 순간까지 쓰고 또 쓴다.

50년 가까운 세월을 함께 해오면서

어느새 겉모습도, 인생관도, 닮아버린 부부....

오늘도 변함없이 티격태격하지만 거기엔 미움과 원망이 아닌

서로에 대한 살뜰한 정이 묻어난다.

40년 넘게 함께 살면서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어버린 이들...

인생의 황혼길을 함께 걸어갈 친구가 있어서일까.

두 사람의 모습이 그 누구보다 행복해 보인다.

 

 

[ 각 부의 주요내용]


-1부-

오랜만에 시장을 보러 나가려는 종심 씨는

오늘도 남편 용성 씨의 사전 검열에 걸려버렸다.

장볼 목록을 꼬치꼬치 캐물으며 만원 한 장으로 모든 걸

해결하라니 종심 씨는 기가 막힐 노릇이다.

결국 종성 씨와 함께 장을 보러 나서는 종심 씨...

버스를 타고 가겠다는 종심 씨와 달리, 기어코 걸어서

가겠다는 남편의 고집을 누가 꺾으랴. 시장에 가서도

작은 물건 하나까지 가격을 깎는 남편 때문에 종심 씨는

여간 난처하고 창피한 것이 아닌데...

한편, 종류도 몇 가지 없는 화장품들을 그나마 다 써버린

종심 씨는 남편 옆에서 궁시렁 궁시렁 불만을 쏟아놓고

듣기에 거슬렸는지 용성 씨는 슬그머니 밖으로 나간다.

그 사이 숨겨둔 비상금을 몰래 꺼내 화장품 가게에 간 종심 씨,

큰 맘 먹고 화장품을 사가지고 돌아오는데,

어디에 갔다 오는지 남편 용성 씨가 종심 씨 옆에

말없이 쇼핑백 하나를 두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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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 - KT&G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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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로 인한 피해와 담배 기업들의 비윤리성을 보여주고, KT&G의 사악한 마케팅 기법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들의 공익광고가 결국에는 기업이미지를 높여서 담배를 피우는데 벽을 허물려고 하고, 청소년들에게 담배를 피우게 만들기위해서 별의 별짓을 다한다...
담배회사의 회의실에서 매년 담배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금연자가 생겨서 더 많은 흡연자를 만들어야한다.. 그리고 우리는 건강을 위해서 이 사업을 하는것이 아니다라는 공익광고는 정말 깨더구만...-_-;;
거기에다가 흡연으로 눈 하나를 통채로 도려는 사람.. 설암에 걸린 사람들... 거기에 법적으로도 어느정도 보호를 받고 있는듯한 모습에서 정말 이놈의 담배는 법적으로 없애야 하는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KT&G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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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KAL기 폭파 사망자수, 115명

삼풍백화점 참사 사망자수, 501명

대구 지하철 참사 사망자수, 192명

기억조차 하고 싶지 않은 참혹한 사건으로 생을 마감한 분들의 숫자입니다.

그런데…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 수를 혹시 알고 계십니까?


한 해 약 5만 명!

하루 134명이 흡연 때문에 사망하고 있습니다.

매일 KAL기가 폭파되고, 나흘에 한번 꼴로 삼풍백화점이 무너지며,

이틀에 한번 지하철 참사가 일어나는 셈입니다.

더 많은 사람이 죽을수록 더 많은 이윤을 남기게 되는

담배를 파는 기업, KT&G.

Korea Tomorrow & Global이라며 더 나은 내일을 상상한다는 KT&G는

과연 한국의 미래와 세계화를 이야기할 수 있는 기업일까요?

<추적 60분>은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이윤을 남기는

담배회사 KT&G를 전격 해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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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흡연자들의 죽음에 담배회사는 책임이 없다?

지난 목요일, 국내최초의 담배소송에 대한 1차 선고가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법 조경란 부장판사는 ‘흡연과 폐암 발병 사이에 역학적 관계는 인정되지만 제품에 결함이 있다거나 사망자들의 흡연이 니코틴 때문이라는 주장을 입증할 아무런 증거가 없다.’며 KT&G의 손을 들어주었다. 하지만 제작진이 취재를 하며 만난 이상두(가명) 씨는 매일 같이 피워온 담배로 구강암에 걸렸고, 30세라는 이른 나이에 결국 사망했다. 30년 넘게 담배를 피운 김상현(가명) 씨 역시 설암에 걸려 고통 받다 지난 15일, 5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의사들은 담배가 아니었다면 이들이 이토록 비참한 최후를 맞이할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목격한 두 사람의 죽음 앞에서, KT&G는 과연 책임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일까?

■ 충격! 흡연 청소년, 발암물질 검출! 간접흡연 임신부 양수, 코티닌 발견!!

“중독됐으니까 못 끊는 거죠. 저도 끊고 싶어요!”

딸의 방에서 담배를 발견하면 담배 대신 선물을 놓아주신다는 지영(가명)이 어머니, 19살 지영이는 그런 엄마에게 미안해 담배를 끊으려고 했지만, 중학생 때부터 피워온 담배는 지영이를 놓아주지 않았다. 제작진은 현재 흡연중인 중?고교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발암물질 검출 실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자동차 배기가스나 석탄에서 검출되는 PAH계 물질이 검출된 청소년은 무려 7명! 그 중 한 명은 폐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발암물질 NNK마저도 검출되었다.

전체 암 사망자의 30%가 담배 때문에 생긴 암으로 죽는다는 사실은 이제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문제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들까지 흡연자가 내뿜는 연기를 마시고 암에 걸린다는 사실이다. 국립암센터 여성 폐암 환자의 85%가 비흡연자고, 안양의 한 연구에 의하면 무려 60.4%의 임신부가 간접흡연 노출을 호소했다. 간접흡연 임신부의 양수를 조사해본 결과는 역시나 충격적이었다. 양수 속에서 니코틴의 체내 부산물인 코티닌이 검출된 것! 전문가는 양수 속의 코티닌이 조기유산, 심지어는 태아 사산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 뱃속의 아기는 세상 빛을 보기도 전에 담배 연기 먼저 마시게 된 셈이다.

“막상 암에 걸리고 나니 알겠습니다.” 순한 담배의 함정!

올해 44세 박준필(가명) 씨는 건강을 생각해 순한 담배를 피웠다. 하지만 현재 그는 말기 폐암환자. 호스피스 병동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는 것이 그의 하루 일과다.

문석진(가명, 39) 씨 역시 박준필 씨와 마찬가지로 순한 담배를 피웠지만, 지난 16일. 그는 설암으로 혀 전체를 제거하는 대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조금이라도 덜 해롭겠지?’하는 생각으로 금연을 대신해 선택하는 순한 담배, 하지만 미국보건성에 의하면 ‘순한’ 담배는 암에 걸릴 확률을 전혀 낮춰주지 못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제작진은 필터에서 그 비밀을 발견할 수 있었다. 현미경으로 담배를 들여다본 결과 필터에는 여러 개의 미세한 구멍이 뚫려있었다. 실제로 담배를 피울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담배를 입에 물며 필터의 구멍을 막게 되지만, 담배회사가 니코틴과 타르의 함량을 측정할 때 사용하는 방식은 필터에 뚫려있는 구멍을 통해 니코틴과 타르의 함량을 낮추고 있었던 것이다.

■ 악마의 유혹, ‘평생 고객이 되어줄 청소년들의 입에 담배를 물려라!’

한국담배인삼공사는 2003년 민영화를 완료하며 KT&G로 기업 이름을 바꿨다. 그리고 시작된 대대적인 마케팅 공습! 현행법상 ‘담배’를 광고하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그들이 선택한 방법은 바로 기업 이미지 광고다. 이은결, 서태지, 조피디, 조승우 등 청소년들을 설레게 하는 인기 스타를 광고 모델로 내세운 KT&G는 ‘더 나은 내일을 상상한다.’며 KT&G가 ‘Korea Tomorrow & Global’의 약자라고 부르짖는다. 하지만, 제작진이 만난 많은 젊은이들은 여전히 KT&G를 ‘Korea Tobacco and Ginseng’(한국담배인삼공사)의 약자로 알고 있었다. 결국 그들의 기업 이미지 광고는 곧바로 담배 광고로 이어진다는 이야기다. KT&G의 기업이미지 광고는 이미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로부터 방송 금지를 당해 소송에 들어가 있는 상태, 하지만 한번 니코틴에 중독 시켜놓으면 평생 고객이 되어줄 젊은이들을 사로잡기위한 KT&G의 유혹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대학가는 담배 판촉의 최전선이고, 심지어는 청소년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리는 농구 구단까지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 죽음을 파는 상인, 대한민국의 내일을 말하다?

우리나라는 2005년 세계보건기구(WHO)의 담배규제협약(FCTC)에 비준했지만, ‘Korea Tomorrow & Global'이라며 대한민국의 내일을 이야기하는 담배회사 앞에서 FCTC는 빛을 바랬다. FCTC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단적인 예는 바로 담배 갑의 경고 문구! 청소년과 젊은이들을 유혹하는 듯 매력적으로 포장되어있는 담배 갑은 흡연으로 생긴 암 덩어리가 커다랗게 인쇄되어 있는 유럽의 담배 갑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제작진은 취재를 마무리하며 KT&G 측에게 ‘담배 때문에 고통 받고 있거나 이미 숨진 많은 직?간접 흡연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사망한 모든 분들에 대해 KT&G가 전적인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은 논리의 비약”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제작진이 만난 전문가들은 흡연이 각종 암을 유발한다고 하나같이 입을 모았다. 하지만 여전히 합법적으로 팔리고 있는 발암물질, 담배. 그리고 그 담배를 만들어 팔아 이윤을 남기는 기업, KT&G.

KT&G는 발암물질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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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 물수제비 최고기록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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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것들은 그다지 별로 였는데.. 물수제비를 잘뜨는 방법에 대해서 나왔는데, 이거에 대한 논문도 꽤 나왔다고 한다...-_-;;
실제적으로 해보니... 역시나 과학적인 수치보다는 감으로 잘 던지는게 더 낳아보인다...
약간은 무게가 나가는 돌을 가지고 약 20도 밑으로 해서 강하게 멀리 던지라고...
근데.. 물수제비를 하다보면 또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쯧쯧...


174회  

잘 가는 돛단배 안에서 (돛에 바람을 더)(하)면 배가 멈춘다. (★20★)

#오늘 실험의 주원리인 뉴턴의 제 3법칙 작용, 반작용의 법칙이란

어떠한 힘을 주게 되면 그 힘에 반발하는 힘이 반드시 작용한다는 원리인데,

프로펠러만 있는 배는 바람의 힘이 공기를 밀어내고

공기가 그 반작용으로 배를 밀어주는 겁니다

# 그런데 돛이 있으면, 바람이 돛을 밀어

원래 배의 이동방향과 반대방향으로 이동하려는 힘이 생겨서

그 힘이 균형을 이루기 때문에 배가 움직이지 않게 되는거죠

두 사람이 똑같은 힘으로 양쪽에서 줄을 당기면

움직이지 않는 원리와 같은겁니다.

 

 

이 소리는 (옷걸이)에서 나는 소리이다. (★43★)

* 패널들 직접 실험

# 누군가 쳐 줘야만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죠?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실에 물건을 걸고,

책상 같은데에 혼자 여기저기 부딪히고 다녀 보세요! 소리가 납니다!

두드려주실 분이 안계신 분들에게 이 방법 추천해드립니다.

 

 

Mr. Lee 실험실 - 물수제비 최고기록 도전!!

#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물수제비뜨기는 쉽게 보이지만

한번쯤 해 보신 분들이라면 꽤나 힘든 것이라는 걸 아실 겁니다.

# 기네스북에 등재된 최고 기록은

1992년 미국 텍사스에 사는 엔지 니어 저던 콜맨 맥기라는 사람이

블랑코강에서 기록한 38번.

당시 매사추세츠 공대(MIT)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고속촬영장치를 이용해 측정한 것이라고 합니다.

# 이외로 물수제비뜨기에 많은 물리학적 계산들이 필요로 한데,

각 종 논문에 나온 물수제비뜨기에 관한 연구 자료를 보면,

일단 돌은 둥글고 평편하고, 지름이 5센티, 돌이 물에 입수할 때 각도는 20도,

그리고 초속 2.5미터 이상이 되야

돌이 물에 빠지지 않고 물수제비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왕실에서는 (첫눈)(을)를 선물 받으면 한턱을 내야 했다. (26★)

# 조선의 왕실에서 첫눈을 선물하는 이 풍속은

고려 때부터 내려오던 풍속이라고 합니다.

# 아까 화면에서 보셨듯이 조선왕조실록 세종1권 10월 27일 기사에

고려 국속에 첫눈을 봉하여 서로 보낸다는 기사가 있었는데

국속이라는 것이 풍속을 말하는 것이므로

고려때부터 내려오던 풍속이었다고 학자들은 말합니다.

 

 

◆ 셀프 스펀지

# 병콜라에 (소다를 넣으)면 손을 대지 않고 마실 수 있다 (1)

# 청주 중앙중학교 다니는 조중현 학생은 (눈)을 따로 움직일수 있다 (1)

# <SELF 미스터리 실험실> - 책과 종이의 아파트 15층 사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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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카페 다빈치 프로젝트 - 수면의 과학 - 기억하려면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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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유영철이야기는 한참하다가 중요한 부분에서 다음편으로 넘어갔고...
수면의 과학은 잠을 충분히 자라는 이야기인데... 잠자는 동안에 우리의 뇌는 그냥 쉬는것이 아니라, 낮중에 보고 배운것에 대해서 정리하고, 복습한다는 그런 의미로 표현하는데.. 틀린 말은 아니나.. 너무 일반화하고, 몇가지 사례를 가지고 이것이 정답이다라고 말하는것은 좀 문제가 있을듯하다... 인간의 불굴의 의지로 몇일동안 밤을 세워가면서 뭔가를 이루어낸 사람들의 케이스는 일반적인것에서 빼버린듯... 해서 좀 아쉬운 생각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이아몬드의 커팅에대한 소개인데, 총 58개의 면이고, 정확한 각도와 면적이 나와서 제대로 된 다이아몬드라고...

광란 소나타, 유영철 사건 (제1편)


방송일 : 2007년 2월 23일 (금) 밤 10시, KBS 1TV P D : 양홍선

◆ 기획의도 및 방송 내용

2004년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유영철 연쇄살인사건! 아무 원한도 인연도 없는
사람을 21명이나 살해한 연쇄살인범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
갈수록 흉악해지고 지능화되어가는 범죄에 대한 대응책은 무엇인가?
범죄현장에서 무형의 증거를 찾아내 범인의 심리를 분석하는 과학수사기법인
“프로파일링(Profiling)"이 그 해답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KBS 과학카페 <다빈치 프로젝트> ‘과학수사보고서 특집 2부작’에서
유영철 사건의 재구성을 통해 프로파일링을 소개한다.

희대의 연쇄살인, ‘유영철 사건’ 재구성

  유영철 사건 초기부터 검거까지! 희대의 연쇄살인사건에 투입된 프로파일러
  (범죄심리분석관)의 활약상을 가상의 시나리오로 제작, 프로파일링이 범죄수사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본다.

범인의 심연을 추적하는 과학수사기법 - ‘프로파일링(Profiling)’

  모든 사람의 지문이 다르듯이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도 범행시 각기 다른 특성을
  나타낸다. 이를 분석하면 범인의 성격, 거주지, 성장과정, 범행동기 등을 추론할 수
  있는데... 범인의 심연을 쫓는 프로파일링 기법을 전격 공개 한다..!

살인 유희’, 연쇄살인범은 왜...?

  연쇄살인은 통상 7단계(심리적 준비-낚시질-구애-포획-살인-회상-심리적 냉각기)로
  진행되는데, 범인은 검거되기 전까지 마치 금단현상을 겪는 것처럼 살인의 충동을
  억제하지 못한다. 그들은 왜 살인을 멈추지 않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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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의 과학 - 기억하려면 자라!


잠에서 해결책을 찾은 세계적인 유명인사들

  유도 그랜드슬램의 위업을 달성한 이원희 선수!
  골프의 제왕 잭 니클라우스!
  예스터데이를 작곡한 폴 메카트니!
  이들은 모두 잠에서 문제의 해결점을 찾았다고 하는데..
  우리가 자는 동안 우리의 뇌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기억하려면 자라!

  한석준 아나운서와 다섯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수면박탈실험.
  잠을 잔 그룹과 잠을 박탈당한 그룹은 어떤 차이를 보일까?
  아랍어와 춤 테스트를 통해 수면과 기억의 관계를 알아본다!

잠은 휴식기가 아닌 기억의 재생 시간이다!

  세계 유명 전문가들이 전하는 수면과 학습의 상관관계!
  우리의 뇌는 잠을 잘 때도 쉬지 않고 움직인다는데...국내 최초로 학습할 때와
  잠 잘 때 뇌 영상 촬영 시도, 학습과 수면의 놀라운 비밀을 밝혀낸다.

나는 잔다! 그리고 생각한다!

  천재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양이 전하는 그녀만의 연주비법.
  하버드 의대 연구팀이 밝히는 수면의 놀라운 효과들.
  우리 뇌는 자는 동안 어려운 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한다는데.....
  수면과 학습의 상관관계를 다양한 방법으로 검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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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 특공대 - 수집은 나의 인생, 현장취재-119 긴급출동 24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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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오타쿠들을 보여준 마지막 방송때문에 클립...
역시 모든것의 가치는 자신이 어떻게 느끼고, 소중하게 간직하냐에 따라서 그 의미를 가지는것이겠지...
김춘수의 꽃이라는 시처럼...
나도 무엇엔가 열정을 가져야할것이고... 그것에 나름대로의 큰 의미를 두고 살아가자!
 

1. 현장취재-119 긴급출동 24時


전국 119 구조대, 하루 평균 출동 건수 천여 건!!

그 중에서도 사선을 넘나드는 응급, 구급 출동만은 160만건에 달한다고 한다.

그런탓에 119 대원들은 단순 문 잠김, 애견구출 등 각종 민원 해결사 역할부터

일촉즉발 위기의 인명구조 현장까지!! 촌각을 다투는 사건사고들로 쉴 틈이 없다는데...

   

인천의 한 소방서, 오늘도 급한 전화한통으로 출동하고...

현장에 도착해보니 임산부의 하혈로 1분 1초가 위급한 상황!

임신부를 업고 가까운 병원으로 가지만... 아뿔싸! 병원에는 엘리베이터가 없다!

5층이나 되는 계단을 겨우 올라갔건만 그 보람도 없이 부재중인 의사로 인해

또다시 위기를 겪게 되는데...


한 서울의 119 치안센터, 이곳에는 특별한 대원들이 불철주야로 24시간 대기중이다!

대원들의 가슴 가슴에는 저마다 황금빛 배지를 차고 있는데~이것이 무엇이냐 하면

바로 특급 훈장! 1급 응급구조원들에게만 수여되는 자랑스러운 상징이라고...

이 배지가 전부는 아니다만 저마다 이 배지한번 달아보려 긴장을 놓치지 않는다고...

      

사명감 하나가지고 늘 촌각을 다투며 2초대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그들!  

일단 벨 소리 울리면 그야말로 초긴장 상태!! 산 넘고 물 건너, 단 한명의 인명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출동, 또 출동이다!

하지만 오인신고로 출동하는 건수도 상당해 출동하고 그냥 돌아오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그래서 손실되는 액수도 어마어마하단다.

    

2인 1조 교대 근무, 새우잠은 기본! 늘 긴장에 또 긴장을 풀 수 없는

불철주야 119 응급대원들의 24시!! 그 땀의 현장 속으로 VJ카메라가 들어가 본다.



2. 묵은 때를 벗겨라! 육해공 봄청소 대작전


바야흐로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봄!

반가운 봄을 맞이하기 위해 대한민국 곳곳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겨우내 켜켜이 쌓여있던 먼지들 훌훌 털어내고, 새로운 기분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인데...  

때빼고 광내는 현장을 VJ카메라가 담아왔다.


캄캄한 밤, 한적한 도로 위에 분주한 행렬이 눈길을 끈다.

모두가 잠든 시간 그들의 업무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서울 시내 청소차는 모두 출동! 쓸고, 닦고...

도로 위부터 긴 터널 속까지...그들의 손길이 안거치는 곳이 없다.

   

여주의 시내한복판, 떡하니 자리잡고 앉아 계신 세종대왕 동상도 오늘만큼은

새단장에 들어간다. 한 청소업체, 분주히 동상청소 작업 준비에 한창이고...

특수 천연 세재를 사용하여 빡빡 닦으니 묵은 때가 절로 빠져나가는 거 같다.


한 공군의 비행장에서도 봄맞이 준비 여념이 없는데...

긴 행렬로 나란히 서서 작은 돌 골라내는 것이 임무! 비행 안전을 위해서는

소홀히 할 수 업무란다. 또한 소방차의 지원을 받아 대대적인 수송기 물청소

시작되니, 검게 나오는 땟물만큼이나 쌓여있던 먼지들도 안녕이다!


또한 넓디넓은 울진 바다를 위해 대규모 스킨스쿠버 대원들이 출동했다.

바다 속으로 잠수해 청소작업 시작하니,

나오는 건 각종 쓰레기와 커다란 타이어들...

그리고 한 경기도의 박물관에서는 전시품들의 청소작업, 3월 4일 첫 시합을 앞둔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는 손님들 마중을 위해 대대적인 청소가 시작되었다.

또 부산의 한 봉사단체에서는 독거노인들의 이불빨래 작업에 한창이라는데...

   

봄을 먼저 기다리고, 준비하는 사람들! 그들의 치열한 삶의 현장 속으로

VJ카메라가 함께했다.

   

3. 春海진미, 봄 바다의 맛!


나른한 기운이 완연한 요즘, 이제 봄인가 싶은데~

입맛 없다고? 걱정마시라~ 여기 春海진미! 봄 바다의 그 달콤한 맛이 시작된다!

이때만이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는 바다의 참맛들 모두 출동!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남해의 한 바다에서는 지금 키조개가 제철!

배타고 멀리 나가 잠수부들 바다로 풍덩하더니~

나올 때는 저마다 한가득 키조개를 토해낸다!

커다란 조개 열어보니 뽀얀 속살이 참 맛나게도 생겼다!

떨어진 입맛 다시 되찾기에 이만한 것이 또 있으랴~

쫄깃쫄깃 어떠한 양념도 필요없다!

그냥 깨끗이 씻어 한입에 쏘옥~ 혀끝에 밀 려오는 감동은 정말 봄이구나 싶다는데...


이번에 찾아간 곳은 서해 앞바다!

어선위의 어부들 손을 바삐 움직이게 만드는 이것은 바로...

가오리 사촌으로 유명한~ 간자미!

새콤달콤한 간자미 무침과 간자미 매운탕은 그야말로 인기폭발!

간자미와 더불어 요즘 쌍벽을 이루는 인기품목은 주꾸미!

따뜻한 날씨 탓에 풍어를 이룬다는데...

소라껍질 속에서 쏙쏙 빼내는 손길이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고...

    

김포의 한 포구, 그물과 어부의 사투가 벌어졌다!

팔딱팔딱거리는 숭어가 그 주인공! 제철만난 봄 숭어, 봄바람만나 그 맛 한번

최고라는데...  갓 잡은 봄 숭어로 회 무침 해먹고...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는 숭어로 스테이크와 소금구이를 내놓아

먼길 찾아온 미식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데...


봄맛 찾으러 멀리 제주도까지 날아갔다!

봄의 전령사는 뭐니 뭐니 해도 참돔!! 붉은 빛깔이 그놈 참 잘~ 생겼다!

제주에서 긴급 수송한 참돔은 손님들 입맛 사로잡는데 최고라는데...


바다에서 만난 봄! 그 뜨거운 현장에 VJ카메라가 따라가보았다.



4. 수집은 나의 인생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오직 수집에 대한 집념으로 지구 끝까지라도 가는 그들,

별별 물건들 다 모으는 별난 수집가들을 만나보자.

   

결혼식이라는 결혼식은 모두 찾아다니는 사람이 있었으니~

일반인의 결혼식은 물론이고, 유명인의 결혼식은 모조리 쫓아다닌다...

35년간 청첩장만 수집했다는 문형식씨는 이 분야에서는 유명인사다.

하지만 청첩장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 그만큼 노력과 발빠른 정보력이 필수라고...

   

발길에 닿는 것이 다 돌이라지만, 이젠 돌도 수집한다?

평범한 돌에 이름을 붙여 수집하는 별난 수집가도 있단다.

모든 돌에도 얼굴이 있다는 40년 수석 수집가는 오늘도 수석삼매경에 빠져있다.


월남전 군복부터 시대별 군복이란 군복은 모조리 내 손안에 있다는 군복 수집가!

청계천 일대, 이 군복 수집가 모르면 간첩이란다.

집안의 모든 수납시설을 꽉 들어차고 있는 그의 별난 수집 사랑을 함께 한다.


이 외에도 희귀 모형 열차 수집을 한다는 서른살 젊은 수집가와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국내 유일무이 만화책 수집의 대가,

30년 수집 열정으로 박물관까지 차린 경주의 보석광물 수집가까지...

   

그들의 유별난 수집사랑!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그들의 끊임없는 열정 속으로

VJ특공대가 따라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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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의 미술관 - 루브르박물관, 모나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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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화가 다빈치의 작품인 모나리자가 왜 프랑스 박물관에 와 있는지.. 그 사연과 몇가지 유명한 작품에 대한 이야기들...
다빈치가 옮겨다니면서도 모나리자만은 꼭 가지고 다니면서 조금씩 완성을 해갔다던 작품...
뭐.. 제대로 알지도 못하지만 그다지 크지도 않고, 한때 박물관직원에게 도단을 당하면서 큰 유명세를 탓고, 다빈치코드라는 소설로 더욱 유명세를 가진 그림...
루브르 박물관전에 가보기전에 방송이 나와서 한번 봐봤는데.. 관련 자료는 하나도 없구만...-_-;;


세계의.미술관.루브르박물관,모나리자.070220

모나리자 '다빈치코드' 풀렸다
‘신비한 미소, 빛과 어둠이 동시에 묻어나는 두 손, 어둡게 묘사된 피부에서도 배어나오는 빛.’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12일 “프랑스 화가 겸 미술사가인 자크 프랑크가 ‘모나리자’에 얽힌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신기(神技)의 비밀을 500년 만에 풀었다”고 보도했다.

16세기 초반 포플러 나무판에 그려진 모나리자의 얼굴과 손을 표현한 붓 자국은 너무 미세해 X선 투시나 현미경으로도 잡아내지 못할 정도다. 프랑크는 다빈치가 엄청난 공력을 들여 아주 정밀한 붓질로 이런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크기인 4분의 1㎜ 정도 길이의 선으로 채색을 반복한 뒤 극도로 엷게 희석시킨 물감층으로 그림 전체를 덧칠하고 다시 미세한 채색 붓질을 반복하는 수법으로 그림을 완성시켰다는 것. 즉 연한 노랑색으로 먼저 밑칠을 하고 희석한 붉은색 계열의 물감으로 그 위에 색조를 조절한 뒤 미세한 붓질로 음영을 만들고 그 위에 다시 얇은 물감층을 덧씌웠다는 설명이다.

다빈치의 붓질은 결코 1~2㎜를 넘어가지 않았다. 그림의 중요한 부분에서는 핀의 머리보다 작은 3분의1~4분의1㎜ 크기의 채색으로 큰 화면을 채워나갔다.

프랑크는 다빈치가 먼저 스케치를 하고 붓질 채색을 한 뒤 그림 전체를 덧칠하는 방식으로 모나리자를 그렸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에 따르면 다빈치가 반복한 물감층만해도 30겹이나 된다. 다빈치는 이토록 미세한 작업을 위해 한 손에는 붓, 다른 한 손에는 확대경을 들고 작업했을 것이라고 프랑크는 밝혔다.

실제로 다빈치는 모나리자를 1503년에 그리기 시작했으나 1516년 프랑스로 이주할 때까지도 여전히 이 그림에 매달려 있었다. 다빈치는 1519년 사망하기 직전 모나리자를 완성한 것으로 보인다. 거의 20년의 세월을 이 그림에 쏟아 부은 것이다.

모나리자 비밀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도도한 분위기와 감상자를 응시하는 여인의 시선 처리는 당시로서는 혁명적인 방식이었다. 여인을 그림의 중앙에서 약간 비껴놓고 손을 함께 묘사해준 것도 그림의 3차원적 깊이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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