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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4775

KBS 미니시리즈 전설의 고향-씨받이, 원귀 귀신역에 허영란 정말 오래간만에 본 전설의 고향... 어렸을적에는 오금을 저려가면서 이불속에서 보던 기억이 나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무섭거나, 공포스럽기 보다는... 시나리오가 엉성하다느니, CG가 눈에 거슬린다느니 그런 모습만 보고 있는듯... (줄거리-스포있음) 옹주마마 집에 씨받이로 들어온 허영란이 사내아이를 출산해주는데, 남자와 어릴적 알고 지냈던 여인임을 알고 사랑에 빠지게 되자, 어머니가 하인을 시켜 한지로 숨을 막어 죽인후에 집채 불에 태워 죽인다... 하지만 본처가 아이를 임신하고, 허영란의 아들의 보약에 독약성분을 집어넣어 죽이려고 하자.. 귀신 허영란의 복수가 시작... 자신이 아들을 지켜줄수 없자, 스스로 자신의 아이의 목숨을 가져가고, 전모를 알게된 남자와의 마지막 만남이자 결.. 2009. 8. 25.
김대중 전대통령의 노벨상과 미수다 베라의 글 몇일동안 인터넷과 언론에 많이 등장한 미녀들의 수다의 베라... 처음에는 뉴스를 보고, 뭐야 이 외국인은 이라는 생각을 가졌는데, 다음뷰에서 그녀의 글이 얼마나 말도 안되게 번역이 오역됬는지를 알고 미안한 마음이 들정도 였습니다. 미수다 베라 논란, 챙피한 언론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 뉴 페이스가 대거 투입된다. 주인공은 바로 귀여운 외모와 깜찍한 목소리의 주인공 일본의 후사코,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좋아 태국 콘서트까지 참석했다는 열혈 팬 프랑스의 알리스, 고국 멕시코에서 한국 노래자랑까지 나간 라우라, 중국 전통무용을 공부하고 있는 방샤샤, 한국의 이모저모를 직접 찍는 프리랜서 사진기자 호주의 앨리 등 5명 근데 오늘 뉴스를 보니 미수다에 5명의 새로운 미녀가 등장한다고해서, .. 2009. 8. 25.
라 비앙 로즈 (La vie en rose / La Mome) - 실연의 상처는 가장 큰 트라우마 김준기씨의 영화로 만나는 치유의 심리학에서 소개된 영화... 아버지를 따라서 방랑생활을 하다가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클럽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고, 데뷔를 하게되어서 큰 인기를 얻게된 20세기 최고의 샹송가수중에 하나인 에디트 삐아프의 이야기... 미국으로 넘어가서 유부남 권투선수와 사랑에 빠지지만, 실연후에 큰 상처를 안게 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과거와 현재를 넘다들면서 그 모습을 생생해 보여준 영화... 영화보다는 음악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데, 그녀의 마지막 무대의 장미빛 인생 - 라 비앙 로즈는 너무나도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가사... 지난 시절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자신은 앞날만을 바라본다는... 가사가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앞만 보고 가겠다는 그녀의 마음을 잘 보여준다... 물론 실제는 .. 2009. 8. 24.
어떤 개인 날 (The Day After) - 나와 닮은 누군가를 만났다 이혼1년차의 신경질적인 여성의 겪는 일을 통해서 그녀의 마음과 여성으로서의 고단한 삶을 슬며시 보여준 영화.... 막판에 이혼선배인 다른 강사와 맥주를 기울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들 들으면서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다 들킨것 같고, 아파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참 안타깝고, 솔직하지 못한 우리들의 모습을 보는것만 같았다는.... 그리고 부부관계나 대인관계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생각을 해보게 되는 계기도 마련해준다... 이혼을 하고, 남편은 재혼을 하는모습이 가슴이 아프지만, 애써 쿨하게 행동하려하고, 속에는 응어리가 져있는 모습.... 영화가 끝이나고 오쿠다히데오의 작품이 생각났다. [독서 iN] - 인더풀 아마 인더풀의 첫번째 내용인 도우미 같은데, 주인공이 발기가 되어서 죽지 않는것이 이 영화의 주인.. 2009. 8. 23.
레드벨트 (Redbelt) -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자신만의 확고한 길을 가는 무술인이 집안의 어려움, 주위의 어려움과 사건들에 휘말려서 격투경기에 참여하게 되는 에피소드를 가진 영화... 에자일 이야기에서 간략한 소개를 보고 봤는데, 액션영화라고 하기는 그렇고, 그렇다고 무슨 커다란 깨달음을 주는 영화라고 보기도 그렇지만, 이런저런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영화.... 하찮아 보이는 사건들이 치밀하게 마무리와 연결되는 재미도 나름 쏠쏠... 자신만의 의지를 가지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사람과, 돈만 되면 무슨 짓이든 하는 사람들의 양자대결.. 뭐 어찌보면 양쪽다 자신만의 목표를 향해 걷는것이지만, 이 시대의 강자와 약자의 모습을 대변하는듯하다. 주인공의 멋진 대사들을 잘 음미한다면 한편의 멋진 감동영화가 될수도 있고, 그저그런 영화로 보일수도 있.. 2009. 8. 23.
EBS 다큐10 - 어느 암벽등반가의 독백-Return to Balance (사진보기) 나도 산을 좋아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이 방송을 보면서 그저 나는 산에 대한 애정보다는 그저 생각만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산을 진정으로 살아가고, 산을 정복하는 사람이 아닌, 산과 함께 살아가고, 자라는 사람들의 멋진 이야기... 한마디로 자연과 산을 사랑하면서 둘이 아닌 하나가 되는 일심동체의 멋진 모습에 그저 남의 사랑을 부럽게 바라보는 내 모습을 보게된 방송... 암벽서 깨친 삶의 의미 EBS - 다큐 10 2007년 10월 01일 (월) 내가 산을 사랑하는 이유 장엄한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배경으로 세계 최고의 암벽 등반가로 명성을 날렸던 '론 카우크'가 등반하는 모습과 아름다운 절경을 담았다. 하 지만, 본 작품을 암벽 등반가의 긴장감 넘치는 등반 모습만을 담은 암벽 등반 소개.. 2009.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