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대통령의 노벨상과 미수다 베라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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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동안 인터넷과 언론에 많이 등장한 미녀들의 수다의 베라...
처음에는 뉴스를 보고, 뭐야 이 외국인은 이라는 생각을 가졌는데,
다음뷰에서 그녀의 글이 얼마나 말도 안되게 번역이 오역됬는지를 알고 미안한 마음이 들정도 였습니다.

미수다 베라 논란, 챙피한 언론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 뉴 페이스가 대거 투입된다.

주인공은 바로 귀여운 외모와 깜찍한 목소리의 주인공 일본의 후사코,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좋아 태국 콘서트까지 참석했다는 열혈 팬 프랑스의 알리스, 고국 멕시코에서 한국 노래자랑까지 나간 라우라, 중국 전통무용을 공부하고 있는 방샤샤, 한국의 이모저모를 직접 찍는 프리랜서 사진기자 호주의 앨리 등 5명

근데 오늘 뉴스를 보니 미수다에 5명의 새로운 미녀가 등장한다고해서,
이번 사건으로 베라가 그만두나 싶었는데, 여전히 출연을 해서 환한 미소를 보여주었네요.





이번 사건을 보면서 베라를 글을 오역한 기사는 포털등의 메인으로 나왔지만,
베라에 대한 정정기사는 어느 포털이나 신문에 메인에 나온적은 없는듯하고,
솔직히 뉴스를 보는 네티즌도 정정기사에 눈이 그다지 갈지 않을수 밖에 없는 현실을 잘 보여준듯합니다.

한마디로 언론의 중요성과 언론이 얼마나 제대로 처신해야 하는지를 잘보여준 사건인듯 합니다.


김대중 전대통령이 서거하고, 국장을 치른지 하루가 지난 오늘...
아직도 조중동만을 보고 계신 우리 아버지 같은 분들은 노벨상을 돈주고 산 줄 아십니다.
노벨제단측에서도 황당하다는 의견을 기사를 통해서 내보내지만,
어느 언론에서도 언급을 안하는 수준이거나 구석 짜투리 기사로 처박히는 수준이 아닐까 싶네요.

뭐 베라의 독일어를 제대로 번역을 못했는지, 모함을 했는지 모를 네티즌이나,
김대중 전대통령이 노벨상을 돈주고 샀을지도 모른다고 루머를 제공한 언론이나,
물론 사실 확인을 위한 노력은 없고,
그저 사설이나 기사로 그럴지도 모른다는 의문만을 제시해서 국민을 호도해서,
분명 자신들이 원하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을 것입니다.

진실의 여부를 떠나서, 그저 사람들을 선동하고, 아니면 말고 식이고, 해명보도는 일언반구도 없는것으로...
그들의 지지층에게 헛된 거짓정보를 진실인것처럼 말하고 흐지부지 해버립니다.
물론 사실의 전달이 아닌 상대를 헐뜯고 사람들을 선동이 그것이 진정으로 그들이 바라는것이겠지요.

왜 조중동의 불매운동의 정당성과 미디어법을 악법이라고 하는지를 점점 더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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