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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4775

KBS 인간극장 - 공격 헬기의 여전사 대위 김효성 어제 방송을 중간부터 봐서 그런지 그냥 여성 육군 대위의 일상을 그리는 방송인줄 알았는데, 방송정보를 보니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여성 코브라 조종사라고~부대내에서는 장교로써 사병들을 잘 지휘하고, 어찌보면 누나와 같은 모습으로 다정하게 대하는 모습이 참 정겨워 보였고, 부대밖에서는 아가씨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군복은 마음에 들지만, 군화보다는 구두를 사랑하는 그녀... 어려운 가정에서 엄격하게 자라면서 지금의 길을 걷고 있다던데, 어떠한 모습으로 다가올지 기대가 되는 방송... 그러고 보니 어제 저녁에 다큐30에서는 해병대 여전사를 소개해주던데, 혹시 이번주가 여군과 관련된 주간인가...^^ 강원도 산간 전방. 굽이굽이 펼쳐진 험한 산세를공격 헬기 한 대가 위용을 과시하며 매섭게 정찰 중이다. 바람을 일으.. 2009. 9. 29.
MBC 하땅사 - 개그야 후속 개콘의 박준형, 정종철, 오지헌 등을 투입을 하고, 시간대도 일요일 낮시간으로 바꾸기도 했지만, 한 자리수 시청률에 머문 개그야가 드디어 폐지가 되고, 후속작으로 새로운 개그 프로그램인 하땅사를 방송한다고... 하땅사는 하늘도 웃고 땅도 웃고 사람도 웃는다를 줄인 말이라고 하는데, 뭐 어떻게 보면 폐지라기 보다는 이름은 바꾸는 식이겠지만, 출연진도 정찬우, 김태균의 컬투 패밀리 소속 멤버들이 많이 출연을 해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을 하려고 하는듯... 웃찾사에서 밀려나듯이 떠난 컬투가 개그야로 넘어오게 됬으니, 개그콘서트에서 넘어온 박준형, 옥동자, 오지헌 등의 입지는 어떻게 될지... 암튼 개그야는 이달 27일 164회를 끝으로 폐지되고, MBC는 개그야 후속으로 다음 달 11일부터 매주 일요일 .. 2009. 9. 29.
원태연 - 그 사람 & 김형석 - 사랑하는 당신에게 이곡을 예전에 시낭송이라는 음악파일에서 접하게 되었는데, 정말 들을때 마다 가슴이 저려오는듯한 느낌이 드는 내용이라는... 그저 원태연의 시에 김형석이라는 사람이 낭독한 사랑하는 당신에게라는 음악인줄 알았는데, 오늘 한번 찾아보니 그사람이라는 원태연의 시에 다가 김형석씨가 작곡과 낭독을 함께 했다고... 김형석씨의 Love letter theme 라는 앨범에 수록이 된듯하고, 원태연의 Love Letter 라는 시집중에 들어있는듯... 그 사람 내가 갖기엔 너무 귀하고 아까운 사람이었습니다 너무나 귀하게 느껴져 만날수록 나를 두렵게 만들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생각해 보면 너무나 한참이 지나버린 일인데도 지금까지 잊지도 그리워도 못하며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가끔 오늘처럼 많이 마시게 되는 날이면 찾아.. 2009. 9. 28.
페르마의 밀실 (Fermat’s Room) - 밀실속의 생존 퀴즈 5명의 수학자가 페르마라는 사람에게 초대를 받게 되는데, 이들은 밀실에 갖치게 되는데, 수학적인 퀴즈를 시간내에 풀지 못하면 방이 점점 좁아지면서 압사를 하게 된다... 이들은 왜 이런일이 벌어지는지도 모르지만, 점점 내막이 밝혀져 가지만, 방은 점점 좁아져서 압사 당하기 직전까지 가는데.... 제목과 간단한 소개만을 보고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에 대한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개인적인 원한과 골드바흐 가설(추측) 증명때문에 생긴 밀실속의 생존게임... 뭐 익히 많이 봐오던 영화에서 보던 패턴들과 상당히 유사한 스토리의 영화에 수학적인 퀴즈를 가미한 방식인데, 재미있는 퀴즈들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수학가들이 자기들끼리 말하고, 풀어버려서 책이라면 모르겠지만, 영화로 보는 재미는 좀 반감이 되는듯 하다. .. 2009. 9. 28.
스포츠서울 김영세의 겜블시티-도박사들의 용서 그리고 남은 삶 막판으로 가는듯하면서도 아직도 갈길이 먼듯한 겜블시티... 한때 어렵던 시절에 사주를 받고 제시를 차로 치여 죽이려던 김철모가... 자신의 모든 그림 명화 콜렉션을 제시에게 넘기고 용서를 받는 장면... 하지만 용서는 끝난것이 아니라면, 제시에게 용서를 받으려고 하지말고, 신에게 용서를 받으라는 말...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게 용서를 받으라고... 용서를 받았기 때문에 살아 남은것이 아니라... 용서를 받기 위하여 살아 남은 것이라는... 이 만화를 보면서 그동안 재미로 봐왔지만... 이번 편은 정말 가슴을 울리는... 내가 지금 죽지 않고 살아가는것도... 뭔가를 잘했기 때문에 이 삶을 영위하며 숨을 쉬는것이 아니라... 그 무언가를 행하기 위한 사명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스포츠서울.. 2009. 9. 27.
사랑의 블랙홀(Groundhog Day) -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갈것인가?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하루... 주인공은 처음에는 즐기다가.. 난잡하게도 살고... 자살을 시도하기도하고... 그러다가 조금씩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사람들을 돕기 시작한다. 언제부터인가 노인의 죽음을 막으려다가 결국 실패하고 포기한다. 자기가 바꿀수 없는 운명은 포기하고, 자기가 그 날 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한다. 매일 똑같은 일상에서 몇 사람을 구하고.. 그날 그날을 즐긴다. 사람들은 왠지 오늘 하루에 엄청난 일과 대단한 행복을 느낄수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것 같다. 하지만 하루하루 그때그때 현실에 충실한것이 삶이고 인생이 아닐까하는 메세지를 영화에서 던져준다. 파티에서 빌 머레이가 멋진 음악을 연주하고 앤디 맥도웰이 춤을 추면서 눈웃음을 치며 즐거워하는 모습은 잊을수 없다. 여기에서 여자에 잘보.. 2009.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