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아들로 여기고 살아가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자신의 아들의 기억을 복제한 로봇일뿐 자신의 잘못된 집착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
대통령은 떨어지는 지지율을 올리고, 다시 정권을 잡기위해서 아톰의 신비한 에너지원을 필요로 하는데...
어린시절에 보던 아톰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아스트로보이... 그저 아톰의 캐릭터를 가져다가 사용할뿐이지, 내용은 거의 새롭게 태어난듯한데, 뭐 아주 화려한 그래픽이나 재미 감동은 없지만...
잘짜여진 스토리속에서 내용속으로 푹빠져들게 해주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듯 하다.
만약에 영화속에 저러한 기술이 구현이 된다면, 내가 사랑하던 사람을 복제한다면 그건 과연 진짜 사랑일까? 그저 집착일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과연 저런 세상이 오기는 할까?
개봉 2010년 01월 13일
감독 데이빗 보워스
출연 유승호 , 조민기 , 남지현 , 유세윤 , 프레디 하이모어 , 니콜라스 케이지 , 크리스틴 벨 , 도널드 서덜랜드 , 사무엘 L. 잭슨 , 빌 나이 , 샤를리즈 테론
상영시간 93분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애니메이션 , SF , 블록버스터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astroboy2009.co.kr/
2010년, 새로운 영웅이 탄생한다!
메트로 시티 최고의 과학자, ‘텐마
박사’는 로봇 시험 가동 중 사고로 아들 ‘토비’를 잃는다. 자신의 실수로 아들을 잃고 괴로워하던 ‘텐마 박사’는 ‘토비’의 DNA를 이식해
인간의 감성과 하이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최고의 로봇 ‘아스트로’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아스트로’의 존재를 알게 된 독재자 ‘스톤 총리’는
‘아스트로’의 생명 에너지를 차지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해 공격을 시작한다.
불의의 공격을 받고 메트로 시티 아래로 떨어진
‘아스트로’. ‘아스트로’는 그 곳에서 값나가는 부품을 얻기 위해 로봇을 사냥하는 ‘코라’ 일행과 친구가 되지만 아이들의 대부, ‘햄에그’의
계략으로 상대를 죽여야만 끝나는 로봇 서바이벌에 나가게 된다. 한편, 대결 중인 ‘아스트로’의 에너지를 감지한 ‘스톤 총리’는 ‘아스트로’를
죽이기 위해 최강의 전투 로봇 ‘피스키퍼’를 가동시키는데……
60년간 전세계 문화 아이콘으로 사랑 받아온
‘아톰’
꿈의 공장, 할리우드 극장판으로 재탄생
‘아톰’이 2010년 1월 꿈의 공장, 할리우드의 최첨단 3D
기술력과 만나 할리우드의 새로운 영웅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으로 다시 태어났다.
1951년 ‘만화의 신’,
데츠카 오사무의 손에 의해 탄생한 이래 지난 60여 년간 ‘아톰’은 전세계인의 문화 아이콘이자, 가장 사랑 받은 캐릭터다. 지금까지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존재하지만 ‘아톰’처럼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본고장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40여 개국에서 방송,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 신드롬을 일으켰다. ‘아톰’,
‘아니메’로 불리는 새로운 애니메이션의 형태를 만들어 내며 2004년 <스타워즈>의 로봇 ‘C-3PO’와 <금지된 세계>의
‘로봇 로비’와 함께 로봇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기도 했다.
원작보다 한 단계 진보한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은
3D 애니메이션의 생생한 영상과 더욱 새로워진 캐릭터, 그리고 흥미진진한 모험담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
21세기 감성을 더하려 했던 감독은 “‘아톰’을 아는 관객들에게는 1950년대 그들이 ‘아톰’을 바라보고 느꼈던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며 반대로 ‘아톰’을 모르는 관객들은 새로운 영웅을 만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제작기간 3년, 전문 스태프 300명
화려한 볼거리의 3D 액션 프로젝트
1950년대 단 컷의 만화로 시작된 ‘아톰’은 1960년대 1세대 흑백 애니메이션, 1980년대 2세대 칼라 애니메이션, 2003년 디지털로 복원 된 3세대 ‘아톰’까지. 시대에 따라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함께 진화해온 ‘아톰’이 2010년 3D 애니메이션 블록버스터로 돌아왔다.
제작기간 3년, 참여 스태프만 300여 명, 최종 필름의 디지털 용량 크기가 무려 1.13테라바이트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 제작진은 원작 만화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면서 현대적 감각을 덧붙이기 위해 최종 버전까지 무려 4개의 다른 디지털 디자인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으로는 아주 이례적으로 27개의 로케이션과 세트를 만들어 미래 도시 메트로 시티를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
전세계 별들이 한자리에
할리우드&한국 최고 목소리 출연진들을 만난다
반세기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전세계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아톰’. 때문에 ‘아톰’이 3D 애니메이션 극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목소리 캐스팅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너무나 친근하고 익숙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목소리와 캐릭터의 매칭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제작진은 캐릭터의 이미지까지 1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을 통해 꿈의 캐스팅을 완성했다.
아역배우로 연기를 시작, 미래가 가장 기대되는 배우로 주목 받고 있는 유승호와 프레디 하이모어가 우리들의 영웅 ‘아스트로’를, 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의 배우 조민기와 니콜라스 케이지가 ‘텐마 박사’를 맡아 ‘아스트로’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사한다.
또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어린 덕만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신예 남지현과 드라마 [히어로즈]를 통해 주목 받고 있는 크리스틴 벨이 ‘아스트로’의 유일한 친구 ‘코라’의 목소리를 연기했고, 할리우드 명배우 도널드 서덜랜드와 개그맨 유세윤이 메트로 시티의 독재자 ‘스톤 총리’와 전투 로봇‘피스키퍼’까지 1인 2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외에도 <러브 액츄얼리>,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의 빌 나이, <점퍼>, <아이언맨>의 사무엘 잭슨 등이 참여, 캐릭터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으며 다양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