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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평행이론 - 운명을 믿으십니까?
  3. OBS 경인방송 - 토크 樂 황금 마이크
  4. SBS 드라마 나쁜남자-한가인,김남길,일본 배우 토요하라 코스케 출연 작품
  5. 신림동 꽃거지의 정체, 대학졸업을 하고 노숙생활을 하는 꽃미남?
  6. tvN 화성인바이러스 - 살면서 돈걱정 한번 안해본 압구정 패리스 힐튼 화성인 이유하 100
  7. 봄날은 간다 - 여자와 버스는 떠나면 붙잡지 않는 거란다

하녀 - 디지털 복원된 1960년 김기영 감독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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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이 영화를 리메이크되면서 다시 디지털로 복원되었다는 1960년작 하녀...
내용은 상당히 엽기적이고 황당하다...-_-;;
마무리는 꼭 파리의 연인같은 느낌인데, 1960년대의 작품치고는 괜찮은듯 하고 상당히 파격적이기도 하지만, 현대의 입장에서 볼때 뭐 그리 추천할만한 영화는 아닌듯...

개봉 1960년 11월 03일 
재개봉  2010년 06월 03일  
감독 김기영
출연 이은심 , 주증녀 , 김진규 , 엄앵란 , 안성기
상영시간 111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스릴러 , 서스펜스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1960년  



2010년 6월, 시대를 앞서간 파격적인 미장센을 다시 만난다

헌신적인 가장 동식,
아내를 위해 젊은 여인을 하녀로 맞이하다

방직공장의 음악선생인 동식은 헌신적인 아내와 함께 다리가 불편한 딸, 어린 아들을 보살피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하지만 그는 잘 생긴 외모로 인해 여공들에게 흠모 이상의 지나친 관심을 받고 난감해진다. 집을 근사하게 리모델링한 지얼마 후 손바느질로 맞벌이를 해온 아내의 수고를 덜어주고자 하녀를 찾기로 결심, 동식을 사모하던 여공 경희의 소개로 젊은 여인을 하녀로 맞이한다. 하녀는 품행이 방정치 못하지만 나쁜 여자처럼 보이진 않는다.

하녀와의 하룻밤.. 그리고 예기치 못한 임신
이제 그의 가정과 삶이 송두리째 흔들린다!

그러던 어느 날, 임신한 아내가 요양을 위해 친정에 간 사이 경희가 집으로 찾아와 동식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그는 이를 매몰차게 거절한다. 이 장면을 지켜본 하녀는 경희가 나간 후 동식을 유혹해 관계를 맺고 아이까지 임신한다. 사실을 알게 된 동식의 아내는 하녀를 계단에서 넘어뜨려 유산시키고, 아이를 잃은 하녀는 잔인한 복수를 시작하는데..

영화에 대하여

탄생 50주년 <하녀>는 대한민국 영화계의 화두가 되다!
1960년 개봉 당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그 해 22만 관객 동원으로 최고 흥행작이 된 <하녀>는 故 김기영 감독 작품들의 모태와도 같은 작품이다. 시골에서 상경한 여성노동자, 중산층 대열에 합류하고픈 가장 등 근대화가 진행 중인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는 캐릭터들, 복층 구조의 현대식 가옥 내부에서 벌어지는 밀실 공포라는 독특한 공간적 설정, 보는 이의 신경을 자극하는 극적 서스펜스 구조 등은 영화를 차별화된, 보다 세련된 작품으로 올려놓는 데에 일조했다. 이후 <화녀>, <화녀82>, <충녀>, <육식동물> 등 리메이크를 거듭하면서도 1960년 <하녀>에서 보여준 시대를 뛰어넘는 작가적인 성찰과 표현은 진화와 함께 맥을 이어갔다.

1990년대 말부터 故 김기영 감독의 영화들은 ‘재발견’이라 일컬어지며 세계 영화계를 놀래키기 시작했다. 특히 그 중에서도 <하녀>는 그의 대표작답게 프랑스 최고권위지 ‘카이에 뒤 시네마’의 편집장 장 미셸 프로동, <분노의 주먹>, <디파티드> 등을 만든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 등의 찬사를 받으며 매니아의 영화에서 세계 영화팬들의 영화로 격상되기에 이른다.

그리고 2010년 현재, 대한민국의 영화계는 다시 한번 50년의 시간을 지나오며 거대한 걸작의 표본이 된 <하녀>의 예술성과 존재감에 압도되고 있다. 임상수 감독이 리메이크를 결심하고 전도연이라는 최고의 배우가 주연을 맡은 2010년 리메이크 <하녀>가 등장한 것처럼 동시대 국내외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 배우 그리고 관객조차 50년 전 이 기이한 영화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마틴 스콜세지가 이끄는 세계영화재단(WCF)의 첫 번째 디지털 복원
프로젝트 <하녀>, 깨끗한 화면으로 완벽하게 되살아나다!


해외의 고전영화들이 일찌감치 보존 가치를 인정받으며 안정적으로 보관되어 오는것에 비해 국내 영화계는 뒤늦게 고전영화의 보존과 복원을 화두로 삼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미국의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자신이 운영하는 세계영화재단(WCF,World Cinema Foundation)을 통해 김기영 감독의 1960년작 <하녀>를 첫 번째 디지털 프로젝트로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디지털 복원 지원사업이 제3세계 영화에만 국한된다는 세계영화재단의 기본방침과 다른 것으로, 당시 스콜세지는 ‘<하녀>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으로 이 영화의 지원을 결정한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당시 <하녀>의 필름 상태는 불안정했다. 두 개의 서로 다른 프린트를 합쳐놓은 것이었기 때문이다. 기본이 된 오리지널 네거티브 필름은 1982년 5권과 8권, 두 개의 릴이 사라진 상태로 발견되었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1990년 영어자막이 들어간 또 다른 프린트를 찾아내 소실된 두 릴을 채워 일단 하나의 <하녀> 프린트로 완성됐다. 하지만 영문자막은 손으로 휘갈겨 쓴 것이었고, 어떤 장면에서는 자막이 화면의 1/3 이상을 차지해 몰입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먼지와 티끌, 스크래치를 제거하는 것 외에도 자막제거작업은 유례가 없었기 때문에 힘든 작업이었다. 그럼에도 한국영상자료원은 자막복원솔루션 ‘MJW1.0’을 개발, <하녀>의 자막을 말끔히 제거하고 자욱이 남거나 윤곽선이 깨지는 부작용까지도 없앨 수 있었다. 이처럼 정상적인 상영이 불가능했던 <하녀>는 그 가치를 알아본 스콜세지 감독의 지원과 한국영상자료원의 협조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화면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되었다.

서스펜스 넘치는 공간, 도발적인 캐릭터, 사회풍자적 시선
모든 것은 김기영 감독의 천재성으로 완성된다!


“<하녀>시리즈에 시골 출신의 젊은 여자들이 나오는 건 60, 70년대 당시 한국에서 아주 흔한 모습이었기 때문이거든. 근대화 정책으로 여자들이 농촌을 버리고 도시로 와서 버스 안내양이나 하녀로 일했지. 당시에는 곧잘 가정부가 있는 중산층 집안에서 치정사건도 일어나곤 했기 때문에 그들이 사회문제가 되기도 했어.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나는 주로 중산층 가정을 소재로 했기 때문에 만든 거야. 명보극장 사장에게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나기도 했고.” - 故 김기영 감독

근대화를 시작한 1960년의 한국에서 여공, 하녀, 맞벌이 주부, 생계형 예술가로 대표된 <하녀>의 영화 속 캐릭터들은 새로 지어진 2층집이라는 공간 속에서 충돌하고 공생하게 된다. 김기영 감독은 이 한정된 공간 속에서 결코 어우러질 수 없는 반목을 통해 이들의 도발과 파격, 갈등을 서스펜스라는 영화적 장르로 표현하며 근대화 시기의 과도기적 성향, 즉 중산층으로의 열망, 여성의 신분상승 욕망, 좌절 등 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영화를 가득 채운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독특한 미장센은 전적으로 이 천재 감독의 예술적 취향에서 비롯된 것이다. 의학도였지만 어려서부터 미술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던 그는 ‘세상의 축소판’이란 생각으로 영화의 트레이드마크와도 같은 2층집 세트를 만들었고, 직접 가구와 소품까지 제작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 조명에도 관심을 기울여 현재까지도 두고두고 회자될 기괴함을 창조해냈는데, 당시의 조명기법에 대해 결코 입을 여는 경우는 없었다. 창조과정에 대한 과묵함, 그리고 시대를 앞선 세련된 연출력은 그 신화성을 더욱 부채질하는 요소가 되어 이제 마틴 스콜세지, 박찬욱, 봉준호, 임상수 등 현존하는 국내외 최고 감독들과 평론가들은 그를 천재감독으로 부르는 데에 주저함이 없다. 원작 <하녀>의 재개봉은 그런 故김기영 감독의 거대한 재능을 일반 관객들이 확인하고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가 될것이다.

김진규, 주증녀, 이은심, 엄앵란, 안성기..
파격적인 연기에 도전한 당대 최고배우들을 만나라!


<하녀> 속 캐릭터들은 도덕성보다 개인의 욕망에 초점이 맞춰진, 당시로선 파격적인 성향의 인물들이 주를 이뤘다. 이에 투입된 것이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던 김진규, 주증녀, 그리고 신예 이은심이다. 김진규는 한국영화사에 손꼽히는 걸작 <오발탄>과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등에 출연한 당대 최고배우로, <하녀>에서는 하룻밤 외도로 삶을 송두리째 저당 잡히는 남자의 억울함, 그리고 자신의 가정을 중산층으로 격상시키려는 집요한 욕망까지 복합적으로 담아내는 훌륭한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의 핵심인 ‘하녀’ 역의 이은심은 악녀의 잔인한 본성과 욕망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는 파격적인 연기로 <하녀> 이후 이렇다 할 작품을 내놓지 못했을 정도.

이 밖에도 400여 편 이상의 작품에 출연한 한국 대표 여배우 중 한 사람인 주증녀가 ‘동식 부인’ 역으로 등장해 한국고전여인상의 표본을 보여주며, 신성일과 세기의 결혼식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킨 인기 여배우 엄앵란도 출연해 맹랑한 젊음을 연기한다. 특히 지금은 국민배우로 존경 받는 안성기의 8살 아역배우시절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하녀>가 주는 즐거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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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이론 - 운명을 믿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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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다른 시대의 삶이 다시 반복된다는 황당하면서도 재미있는 독특한 소재를 주제로 한 영화...
팽팽한 긴장감속에서 식스센스와 같은 반전을 보여주면서, 꽤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였다.
운명을 거부하지만, 결국에는 운명을 인정하고 그 운명과 싸우는 한 남자의 이야기가 안젤리나 졸리의 어느날 그녀에게 생긴 일이라는 영화속에서 죽음이라는 정해진듯한 운명을 바꾸려는 이야기도 떠오르고, 죽은 친구의 아내를 사랑하다가 천문학자에게 이 생의 인생은 5천만년마다 똑같은 반복이 일어난다는 이야기로 안타까우면서도 아름다운 사랑을 이야기한 이순원의 소설 은비령이 떠오르기도 했다.

뭐 물론 운명에 대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진지함보다는 영화속 긴장감이나 재미 위주 흐르는듯 하기도 하지만, 과연 운명이라는것이 진짜 있는것인지, 있다면 어떻게 살아야 하고, 운명이라는것이 없다면 또 어떻게 사는것이 옳은것인지를 생각해보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운명을 믿지는 않지만, 또 살다가보면 운명같은것을 느끼기도 하고, 믿게되는것이 사람의 마음이 아닐까 싶다.

암튼 상당히 괜찮은 작품까지는 아니더라도, 몰입도도 좋고, 꽤 흥미롭게 볼수 있는 영화인듯 하다.


개봉 2010년 02월 18일 
감독 권호영
출연 지진희 , 이종혁 , 윤세아 , 박병은 , 하정우 , 오현경 , 박근형 , 정한용 , 고인범 , 박사랑 , 김경익 , 김태훈 , 반민정
상영시간 110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미스터리 , 스릴러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10년
홈페이지 http://www.parallel2010.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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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경인방송 - 토크 樂 황금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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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방송에서 김구라와 코요태의 신지가 MC를 맞고,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는 토크쇼~
출연진 게스트도 의외로 꽤 빠방하다는...


황금마스크 홈페이지 - http://obs.co.kr/perprogram/ProgramMain.aspx?pgmid=E100400001



김흥국씨는 한국이 16강에 오르면 콧수염을 깍겠다고...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이지만, 쿨의 김성수에게 맞기겠다고...
하지만 보름이면 다시 그래도 난다는데,
만약 한국이 남아공 월드컵에서 4강에 오르면 머리도 밀겠다는 폭탄선언을~




미수다나 강심장과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한데, 꽤 나름데로 재미있기는 한데, 조금 어설픈 느낌이 들기도...^^


가수와 음악이 주인공이 되는
신개념 토크쇼!
온가족이 모여 전 세대가
함께 시청할 수 있는 토크쇼!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토크 樂 <황금 마이크>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풍류를 즐길 줄 아는 민족이었다.
우리의 일상에 안정과 휴식을 주는 매개체인 노래!
일상에 지친 현대인의 삶에 즐거움을 주기 위해
중장년이 사랑하는 트로트 가수부터 10대들의 우상, 아이돌까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계층의 가수가 한데 모였다.

이제 OBS가 퀴즈토크쇼의 개념을 바꾼다.
가수와 음악이 주인공이 되는 신개념 토크쇼!
온가족이 모여 전 세대가 함께 시청할 수 있는 토크쇼!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출연 김구라 신지 홍서범 유채영 고영욱 염경환 김태발 지예 김성수 김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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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나쁜남자-한가인,김남길,일본 배우 토요하라 코스케 출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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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집에와서 TV채널을 돌리는데, SBS에서 일본드라마를 틀어주나 싶었다.
위 일본 배우는 토요하라 코스케는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전차남, 시효경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코믹이든 악역이든 참 멋지게 소화를 해내는 배우인데, 나쁜남자에서는 공방에서 유리가면이라는것을 만들어 파는 사람으로 잠깐 출연을 하는듯...


나쁜남자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tv.sbs.co.kr/badboy/index.html



뭐 5회를 처음으로 잠깐 보아서 내용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한가인(문재인)과 김남길(심건욱)이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는데, 김재욱(홍태성)이 가인에게 빠져서 그녀를 알아보라고 남길을 보내는 에피소드를 소개...

얼마전 박주미가 파괴된 사나이에 캐스팅이 되면서, 이 드라마의 오연수 역활을 자기가 할것을 고사한것처럼 말해서 매너가 없다고 비난을 받기도 하는것 같은데, 이 드라마 암튼 일본 로케이션 촬영으로 꽤 볼만한듯...

근데 김남길이 촬영중에 군대를 갑자기 갔다고 하는것이 이 드라마인가?
암튼 담주에는 한가인과 김남길의 사랑고백과 키스신이 벌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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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꽃거지의 정체, 대학졸업을 하고 노숙생활을 하는 꽃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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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뉴스를 보려고 케이블 방송 채널을 돌리다가 YTN STAR 특종 헌터스 만나고 싶다라는 코너에서 소개된 신림동 꽃거리나는 분...

신림동의 꽃거지라고 신림역 일대에 출몰하는 분인데, 180이상의 훤칠한 키에 모델포스의 기럭지에 노수갖차림에 어울리지 않는 꽃다운 페이스로 원빈, 이민기, 현빈, 강동원을 닮았다고 화제가 된 분이라고...

YTN말고도 다른 방송국에서 이 사람을 찾는다고 명함을 돌리고 다닐정도라고 하는데, 얼마전 중국의 얼짱거지가 화제가 된적도 있는데, 신림동 꽃거지의 정체는 무엇인지 찾아본 방송...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도 상위권이라고 하던데, 그를 본 사람들의 말을 빌리면 정말 옷차림은 노숙자차림이지만 꽤 멋지다는 이야기들이고, 절대 동냥도 하지 않는다고...

대기업 자제인데 세상을 알기위해 거지 행세를 한다는 이야기도 있고, 한솔도시락가게에 자주 와서 도시락을 구입해 간다는 이야기를 통해서 그를 찾게되고, 결국에는 한 다리 밑에서 그를 발견...


실험맨이 몰래 다가가서 그가 꽃거지인지 확인을 한후에 방송 카메라를 들고 취재요청을 했는데, 순순한게 요청을 받아들인 꽃거지라는 분....



나이는 마흔이 넘었고,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이나 기사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며, 자신은 그냥 내가 가는 길을 그냥 갈뿐이라고... 도사와 같은 멘트를...


대학도 상대를 나왔지만, 자신은 영문학이나 교사를 하고 싶어서 많이 힘들었고,  결국 이 세상에 자리를 잡는데 실패를 했고, 자신의 성격이 꽤 시크하다는 이야기에는 원래 성격이 무뚝뚝한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이여서 그렇다고...
왜 지금 노숙생활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함구를 했는데, 무슨 기구한 사연으로 이러고 사시는지 안타까울 뿐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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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화성인바이러스 - 살면서 돈걱정 한번 안해본 압구정 패리스 힐튼 화성인 이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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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건 전부다 가져봤고, 돈 걱정도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는 32세의 광고그래픽디자이너 이유하
뭐 집이 좀 살아서 쓰고 싶은것, 하고 싶은것 다할수 있다는 그녀
직업도 취미생활겸 명함용으로 다닌다고, 벤츠 오픈카를 몰고 다니고, 한번 입었던 옷은 거의 잘 안입고, 명품가방도 그냥 아무렇게 쳐박아 두고, 성형도 보조개, 코수술 등을 솔직히 고백하고, 남자친구를 하루도 안빠지고 계속 사귀고 있는데, 남자의 조건은 안보고, 무조건 외모만 보는 외모지상주의라고...
꽃보다 남자에서 라면먹으로 삿포로로 가는것처럼 우동을 먹으러 일본 긴자에 가서 쇼핑도 하기도 하는 실제모습을 보여준다.
장래희망은 예쁜집에서 좋은 남자와 지금처럼 평범하게 사는게 꿈이라고...-_-++

참 대단하고, 입이 딱벌어지기고 했는데, 방송을 계속 보다보니 진짜 전혀 부럽지가 않다.
32살이라고 하지만, 그녀의 행동, 말을 듣다보니
꼭 뭐든지 자신의 손에 넣으려고하는 아이와 같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누구나 살면서 돈걱정없이,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는 하지만, 실상 걱정없이 산다는것은 철부지 아이처럼 사는것이 아닐까?
고민하고 걱정하고, 그것과 싸워가며 뭔가를 추구하며 사는것이 제대로 된 삶이지, 뭐든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손쉽게 얻을수 있다면 아마 게임을 하면서 치트키로 천하무적이 되어서 잠시는 행복하고, 신날지는 모르겠지만, 금세 실증이 나고, 또 다른 자극을 찾아다니지는 않을까 싶기도 하고,
산 정상에 오를 때 헬리콥터를 타고 손쉽게 오른 이와 비지땀을 흘리며 자신의 힘으로 오르는 이가 느끼는 감정처럼 삶을 바라보는 자세와 생각, 느낌도 다르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왠지 공허한 내면의 빈껍데기를 채우기 위한, 몸부림같이 느껴지기도 했던 그녀...
그래도 자신은 행복하다니 할말은 없다만...

뭐 그래도 난 저러한 삶을 원한다면 뭐 그것또한 하나의 선택일수는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살고 싶지도, 살라고도 말 못하겠다.

tvN 화성인X파일-VVIP 귀족라이프의 청담동 앨리스녀 김성아, 급속 몸짱녀 100일만에 비만에서 세계대회 정복기(홍대부부빌더)

제63회 2010.06.08 (화)

압구정 패리스 힐튼 화성인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돈 걱정을 해 본 적이 없는 압구정 패리스 힐튼 화성인 출몰!
태어나서 갖고 싶은 건 다 가져봤다! 명품 가방 가격만 무려 1억 이상!
1억 원대 럭셔리 오픈카도 현금으로 바로 질러버리는 화성인의 화끈한 쇼핑!
‘고민 고민 하지마 ~ Girl!'
해외여행도 고민 없이 바로 간다!! 명품 가방 쇼핑은 홍콩!
선탠이 하고 싶으면? 바로 필리핀으로 고고씽~!!
점심식사는 일본! 저녁식사는 한국!
단지 우동이 먹고 싶어 간 화성인의 일본 당일치기 여행 전격공개!
못 생긴 남자는 접근금지!! 100% 외모 지상주의 화성인의 트랜디하고 핫한 연애 이야기까지!
사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원하는 건 돈 걱정 없이 전부 다~ 갖는 압구정 패리스 힐튼 화성인의 초호화 럭셔리 라이프가 공개됩니다!

방영정보     tvN | 화 24시 00분 | 2009-03-31 ~ 방영정보 더보기
홈페이지     www.chtvn.com/VR/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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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 여자와 버스는 떠나면 붙잡지 않는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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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버린 사랑에 힘들고 슬퍼하는 상우(유지태)에게 여자와 버스는 떠나면 붙잡지 않는 거라는 할머니의 위로...


그리고 다시 돌아온 여자 은수(이영애)...

살다가보면 이런 일을 간혹 격고는 한다...
물로 내가 싫어서 떠난다면, 다시 돌아올 일은 거의 없겠지만...

더 나은 더 좋은 조건, 사람을 찾아 떠났던 사람들은 다시 돌아오고는 한다.

그 조건이나 그 사람이 신포도일수도 있고, 그쪽이 거부할수도 있는 문제이고...


근데 한번 떠난 버스와 여자가 돌아온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상우와 은수는 다시 재회를 하고,
은수는 화해의 뜻으로 화분을 선물로 주지만,
상우는 그 화분마저도 돌려주고, 헤어진다...



뭐 아무래도 정답이 있을수는 없겠지만,
다양한 상황에 따라서 많은 모범답안은 있을것이다.

하지만, 현실에 대한 일탈, 더 나은 조건과 사람에 대한 갈망이 이 한번의 바람이나 외도로 끝날수 있을까?
뭐 그것또한 사람마다 다를것이고, 어떤이는 마음을 잡고, 자리를 잡을수도 있을것이고,
어떤이는 또 다시 훨훨 날아갈수도 있을것이다.


뭐 어째든 본인이 감수하고, 책임지고, 결정할 문제일것이다.
상대방을 그만큼 원하고, 사랑하며,
또 다시 그러한 일이 생긴다고 해도 받아들일수 있다면야 상관없겠지만,

그러할 자신도 없고, 상대를 미워하는 마음을 품고, 감시하고, 구속한다면...
차라리 상우처럼 떠나 보내는것이 나나 상대방을 위한 최선이 아닐까 싶다...

그래도 또 사람이라는것이 희망이라는것을 먹고, 믿고 사는 존재이니...
참 쉬운 문제는 아닐것이다.

가장 속편한것은 떠나간 버스와 여자는 잡지도 말고, 미련도 갖지 않는게 상책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 6월의 무더운 날씨속에서 또 그렇게 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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