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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순간포착 세상에이런일이 - 안구돌출 고양이 구출대작전, 전동휠체어 한복 여인, 복을 부르는 돼지 꽉꽉 집, 태극기 들고뛰는 할아버지
위 방송에서 안구가 돌출이되어서 앞을 보지도 못하는 고양이를 잡아서 동물병원에 갔는데, 놀랍게도 눈은 멀쩡하다고.. 다만 몸이 야위어서 수술을 당장 못했는데, 안정을 취하고 영양분을 섭취하면서 많이 좋아지고, 수술도 성공적으로 되어서 이제는 양쪽눈을 모두 볼수 있게 됬다고... 앞으로는 좋은 주인만나서 행복하게 살기를~
도마위에 생선 및 각종 조각을 만드는 아저씨는 이건 아마추어 수준을 넘어서 예술가 수준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던데,
정말 입이 딱벌어진다...
도마위에 칼, 유리, 나무 등으로 조각을 해내고,
메니큐어 등으로 색칠을 한다고 하는데,
이 모든것으 몸이 아파서 밖을 못나가시는 어머니를 위한 그의 애정이 담긴 작품이라는것이 더욱 뭉클하고, 이런것이 진정한 예술작품이 아닐까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방송.
[연못 안에 무덤?!] 경상북도 경주시
양지바른 곳이 아닌 연못 안에 무덤이 있다?!
물속 한 가운데 자리 잡은 무덤의 비밀을 밝혀라!!
여느 무덤과는 달리 특이한 무덤이 있다는 제보.
어둠을 뚫고 한동안 산을 오른 곳에는 제보자가 말한 무덤이 있었는데...
봉분을 둘러싸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연못이었다.
주변에는 나무들이 빽빽이 둘러싸고 있어 마치 요새와 같은 모습!
평소 등산을 좋아하던 제보자가 우연히 발견한 물속의 무덤.
당시에는 밖으로 물이 흘러나와 오싹한 기운까지 감돌았다는데.
양지바른 곳에 무덤을 쓰는 기존 묏자리의 조건에 들어맞지 않는 상황~
연못 한쪽에는 배수로가 있어 무덤이 물에 잠기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 같은데.
무덤까지 갈 수 있는 돌다리와 제사를 지낼 수 있는 제단을 보니
버려진 묘는 아닌 것 같은데... 무덤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던 중
산소를 관리한다는 후손을 찾게 된 제작진!
물속 한 가운데 떡하니 자리 잡고 있는 무덤의 비밀은?
[안구돌출 고양이, 수술하다!] 부산광역시
위험천만~! 눈알이 심하게 부어올라 돌출된 고양이!
구출작전 후 이뤄진 힘겨운 수술! 고양이에게 기적은 일어났을까?
앞을 보지 못하는 고양이를 구해달라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마을에서
숨어 있는 고양이를 발견, 실제로 보니 눈은 매우 심각한 상태..
두 눈알이 심하게 부어올라, 앞으로 돌출되었는데...
오로지 소리와 냄새에 의지해서 비틀비틀 움직이는 고양이.
구조의 손길이 시급한 고양이를 더 이상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
순간포착에서 눈알이 돌출된 고양이의 구출 현장으로 달려갑니다.
(2010. 8. 19. 목 / 605회 방송)
119구조대와의 구출작전으로 안전하게 구조된 고양이!
곧바로 병원으로 가서 각종 검사를 했는데.. 예상 밖의 결과가 나왔다.
부어올라있던 눈 조직 아래 눈동자가 살아있다는 놀라운 사실!!
그러나 당장 수술하는 것보다 지친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것이 시급하다는데.
3주후 다시 찾은 병원! 고양이의 부은 눈도 전보다 가라앉고 살도 적당히 오른 모습.
수술만 성공하면 시력을 되찾을 가능성도 있는 희망적인 상황에서
고양이의 수술이 진행됐는데... 과연 수술 결과는?!
안구돌출 고양이의 수술대작전, 기적은 일어날 것인가!!
[도마에 조각하는 아저씨] 부산광역시
싱싱한 활어를 도마 위에 새기는 사람이 있다?!
지느러미부터 이빨까지 그대로~ 생선을 도마에 조각하는 아저씨!
25년 생선장수도 놀랄 만큼 싱싱한 생선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곳은 바다...가 아니라 부산의 한 주택가?!
집안에 들어서니 방안을 가득채운 생선들! 자세히 보면 도마에 조각한 것인데...
다양한 생선을 도마 위에 새기는 도마 조각가 정성근씨(63세).
감성돔, 복어, 새우, 꽃게 등 작품 수만 100여점이 넘는다고.
특별히 미술을 배워본 적은 없지만 아저씨의 솜씨는 수준급!
지느러미부터 날카로운 이빨까지 그대로~ 생생하게 재현했다.
생선의 모양은 칼과 유리, 뭉툭한 나무 등으로 조각을 하고
색감과 질감은 다양한 매니큐어로 표현하는 아저씨~!
평소 바다를 좋아하던 어머니께서 노환으로 외출이 쉽지 않자
도마에 생선을 조각해서 보여드린 지 벌써 3년째.
어머니를 위한 마음으로 도마에 생선을 조각하는 아저씨를 소개합니다.
[왼손 남편 오른손 아내] 경상북도 포항시
아내의 왼손이 되어준 남편, 남편의 오른손이 되어준 아내.
한 몸처럼 늘~ 함께하는 정욱태 ․ 이희옥 부부를 소개합니다.
사람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부부가 있다는 경북 포항.
부부는 10년 째 과일 장사를 하고 있는 정욱태씨(46세)와 아내 이희옥씨(38세)다.
커피 하나를 마실 때도 오른손으로 커피를 잡는 아내와
왼손으로 빨대를 꼽는 남편의 호흡이 척척~ 맞는데...
남편은 뇌병변으로 왼쪽 팔만 사용하고 아내는 오른쪽 팔만 쓸 수 있는 상황이었다.
팔 하나로만 생활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힘을 합치면 못 할 것이 없는 부부!
어떤 일이든 오른손 담당은 아내, 왼손 담당은 남편이라고.
회비빔밥 하나라도 그릇을 잡는 남편과 밥을 비비는 아내가 나서면 꿀맛~
8년 전, 인터넷 동호회에서 처음 만나 서로에게 반한 두 사람은
팔 하나만 쓸 수 있는 정도로 불편한 상황이었지만,
아내는 남편의 오른손이 되어주고 남편은 아내의 왼손이 되어주기로 했다고.
불편한 부분을 감싸주며 채워가는 부부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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