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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 4775

KBS 한국인의 밥상 - 두메산골, 겨울을 품다. 강원도 인제군 미시령 고개 밥상 제목을 보고는 강원도 미시령의 맛집을 소개해주는건가 싶었는데, 제목과는 조금 생뚱맞고, 강원도 지역민들의 고유의 음식들과 살아가는 모습을 탤런트인 최불암씨의 소개로 보여주는 내용의 방송. 강원도 가는길에 들려 본 미시령옛길의 미시령휴게소 미시령휴게소의 미시령옛길, 구제역으로 당분간 전면통제 미시령에 대한 이야기는 잠깐 소개한 정도였는데, 미시령휴계소도 안나오다니... 좀 허무... 미시령은 강원도 인제군 북면과 고성군 토성면 경계에 있는 고개로, 조선시대에 중앙집권을 길을 내서 교류가 시작되었다는 정도로 해동지도에 미시령이라는 지명이 소개... 뭐 최근에는 미시령터널때문에 고개를 넘어가는 사람은 거의 없다 처음 소개한 밥상은 미시령 두메산골에 사시는 할아버지, 할머니 부부의 밥상으로 시래기볶음, 말린 고.. 2011. 12. 16.
MBC PD수첩 - 부자 농협 중앙회와 가난한 농민, 4대강 부실공사 논란에 대한 방송 MBC PD수첩 - 4대강 수심 6m, 대운하 vs 4대강 살리기 도무지 왜 하고 있는지 이해가 안가는 현정권과 가카의 4대강 공사... 올 여름 홍수에 반대측은 그럴줄 알았다고 말하고, 찬성측은 공사를 해서 그나마 이 정도라는 말 하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부실공사 논란도 생겨나고, 실제로 물이 세기도 하는 모습이 발견되고 있는데, 이런 공사는 보통 7-8년을 잡고 장기적으로 해야 하는데, 다음정권에서 공사를 중단시킬까봐 2년만에 공사를 완공한다면서 노동자들이 하루에 17시간씩 일을 하기도 하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상당히 많다고... 논란중에 하나가 콘크리트에 크랙(틈)이 발생하는것인데, 반대측은 이곳에 물이 얼어서 얼음이 되었다가 녹으면서 틈이 더 크게 벌어지면 문제가 생길수 있다고 .. 2011. 12. 15.
김승우의 승승장구, 그의 노래 비상처럼 재기한 가수 임재범 편 최근 나가수를 통해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임재범씨... 그전에도 가수 활동을 안한것은 아니지만, 이렇게까지 인기를 끌게 된것에 대해서 본인도 놀라고 있다는데, 그의 인생역경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락과 삶과의 괴리속에서 항상 고민하고, 갈등하던 그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그도 명예, 인기 등을 바랬지만, 그걸 속물인것처럼 보일까봐 감추고 살아왔다는 솔직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그리고 힘든 가난과 아내가 암투병을 하게된 와중에 나가수로 다시금 일어서게된 그의 이야기는 한편의 드라마와 같다... MBC 스페셜 - 나는 록의 전설이다 (백두산, 시나위, 부활 등 락그룹과 락커의 애환) 가족사에 대한 이야기도 솔직히 털어 놓았는데, 아버지는 유명한 아나운서였던 임택근씨이고, 자신이 독자인줄 알았지만, .. 2011. 12. 12.
드래곤 길들이기, 나이트 퓨어리의 선물(Dragons Gift of the Night Fury). 20분 짜리 단편애니메이션 (스포있습니다~) 드래곤길들이기 - 아바타 3D에 못지 않은 멋진 애니! 드레곤 길들이기를 참 재미있게 보았는데, 퓨어리의 선물이라고 작은 단편식의 애니가 드림웍스에서 발표되었네요... 최근에 연말, 크리스마스가되면 이런 것이 종종 방송이 되는듯... 극장 상영작은 아닌듯하고, TV방송등으로 나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영화 이후의 이야기로, 영화에서 드래곤과 바이킹들이 같이 살게 되었는데, 갑자기 모든 드레곤들이 어디론가 날아가더군요~ 다만 주인공 히컵의 투슬리스는 꼬리날개를 다쳐서 혼자서는 날수 없기때문에 날아가지 않았는데, 나중에 혼자 날아갈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주었더니 투슬리스도 날아가고... 하지만 알고보니 번식기를 맞이해서 알을 낳기위해서 보금지로 날아간 모든 용들이 돌아오는데, 투슬리스만 돌아오.. 2011. 12. 12.
헬프 (The Help). 흑인노예와 백인여성 사이에 꽃피는 희망을 보여준 영화 미국의 남북전쟁이후에 링컨의 정책으로 노예해방은 되었지만, 여전히 흑인차별이 공공연히 행해지던 시절에 한 여작가 지망생이 자신을 키워준 노예에 대한 애뜻한 마음을 가지고 흑인들이 차별을 받던 내용을 책으로 펴내서 그들에게 위안을 준다는 따뜻한 내용의 영화... 헬프 (The Help) 드라마| 미국|146분 |2011 감독 : 테이트 테일러|출연 : 엠마 스톤, 비올라 데이비스, 옥타비아 스펜서,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제시카 차스테인 극적반전이나 스펙터클하지는 않지만, 서로간에 돕고, 차별받는 이들의 서글픔 그리고 그 안에서 피워내는 희망을 드라마로 잘 그린듯하다... 처음에 책을 내자는 이야기에 목숨이 위태로울수도 있다며 거부를 하던 이들... 하지만 백인들의 계속된 안하무인격의 행동의 집단 행동을.. 2011. 12. 8.
의뢰인 (The Client), 하정우, 박희순, 장혁 주연의 황당한 결말의 한국영화 개요 드라마, 스릴러 | 한국 | 123분 | 개봉 2011.09.29 감독 손영성 출연 하정우(강성희), 박희순(안민호), 장혁(한철민) .. 부인을 살해했다는 의혹으로 기소된 범인을 두고, 변호인과 검사 검찰의 첨예한 대립을 그린 영화... 스포있습니다. 팽팽한 긴장감속에서 계속 들어나는 음모론과 증거와 실체들이 막판까지 영화속에 빠져들게 한다 남자배우들의 연기들도 캐릭터들도 아주 잘살린듯하다... 다만 막판의 극적반전은 예상이 가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검찰이 음모론을 꾸미고, 그것을 파헤쳐간다는 전체적인 맥락과는 전혀 쌩뚱맞은 결론... 재미를 위해서 영화내내 관객을 속이고, 기만하다가... 막판에 속았지? 다 뻥이였어라는 결말... 잘 좀 가다듬었다면 기억에 남는 영화가 될수도 있었겠지만, 걍 .. 2011.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