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KBS 인간극장 - 아버지의 들녘, 101세의 아버지 손악이씨와 77세의 농부 아들 손병우씨 부자 가족의 이야기
  2. KBS 수요기획-신 다빈치 프로젝트,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에 대한 방송
  3. KBS 일류로 가는길 - 최재천의 통섭과 대학문국, 학자의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자!
  4. 억셉티드 (Accepted), 학원 코미디물의 미국 영화
  5. KBS 인간극장 - 막걸리 삼형제, 아산의 음봉양조장에서 가업을 이어 탁주를 만드는 가족의 이야기 4
  6. KBS 인간극장 - 오동한, 세상에 너를 보낸다
  7. 핑퐁(Ping Pong),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를 생각하게되는 추천 일본 성장 영화

KBS 인간극장 - 아버지의 들녘, 101세의 아버지 손악이씨와 77세의 농부 아들 손병우씨 부자 가족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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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방송은 경상북도 예천 두천리에서 사시는 101세의 손악이 할어버지와 77세의 큰아들인 손병우 부자의 살아가는 이야기인 아름다운 동행에 대해서 방송이 되는듯 합니다.

간혹 백세가 넘는분들이 출연을 하기도 하지만, 101살의 연세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농사일을 하시는분은 처음인듯한데, 정말 대단하신듯 하더군요.

손악이 옹께서는 더 많이 살려고 일을 하신다고 하는데, 현재로는 속악이 할아버지와 아들 손병우씨와 며느리 김승한(73세) 세분이서 함께 살고 있다는데, 며느니분께서 당뇨와 퇴행성 관절염으로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해서 아들분이 식사도 챙기고, 농사일도 주로 하고, 손악이 할아버지가 돕고 있더군요.

방송중에 PD가 며느님이라고 했다나 손아랫사람이 윗사람의 며느리를 말할때는 자부라고 말해야 한다고 한마디 하실정도로 정정하시더군요~

수많은 자녀들을 출산하셔서 대가족을 이루시기는 했는데, 막상 단촐하게 사는 모습은 조금 아쉽기도 한데, 추석, 구정등의 명절날에는 손주는 물론이고, 증손자 등 아이들이 증조할아버지, 고조할아버지라고 부르기도 하지 않을까 싶은데, 큰 일가를 이루신듯 하더군요.

다만 어릴적에는 누구나 그랬듯이 찟어지게 가난했다고 하시던데, 손병우씨가 국민학교(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시험에 합격을 했지만, 수업료가 없어서 등록을 못하고 그때부터 큰아들로써 동생들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해가면서 살아왔더고 하더군요

암튼 그 이후로 아버지의 밭농사와 감농사 등을 도우면서 살아온것이 60여년이 넘는다고 하시는데,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그 노력으로 동생과 자녀들을 별탈없이 가르치셨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손악이할아버지는 그것이 천추의 한으로 남고, 큰아들을 공부시키지 않아서 아들이 지금까지 일을 하고 있고, 자신도 지금까지 일을 하고 있는게 아니겠냐고...-_-;;

물론 아드님은 학교에 가려고했다면 어떻게든 갔지, 돈이 없어서 안간것도 아니고, 아버지에 대한 원망은 없는것처럼 말씀하시는데, 이번주 방송에서는 이쪽 측면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지 않을까 싶더군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들을 따라서 농사를 하러 나가시는 손악이할아버지의 모습이 참 대단하다고 느껴졌고, 한편의 한국의 가족내에서 가장 사이가 안좋은것이 아빠와 아들의 부자관계가 아닐까 싶은데, 이번 방송을 통해서 이들 부자관계를 돌아보면서 가족의 관계를 돌아보고, 두분이서 해결하지 못한 어린시절의 교육 문제도 깔끔하게 해결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KBS 생로병사의 비밀 - 가난한 밥상의 기적, 소식 - 건강, 장수, 다이어트!

KBS 생로병사의 비밀 - 우리 몸을 살리는 밥상, 자연식의 기적

KBS 생로병사의 비밀 여름기획 몸의 전쟁 - 약이 되는 음식, 독이 되는 음식(자연식위주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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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요기획-신 다빈치 프로젝트,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에 대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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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들어서 창조력, 상상력의 중요성이 대두가 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 교육현장에서는 사교육에 주입식 교육만이 능사인것처럼 되어있고, 현재의 입시도 그런것들이 유리하게 되어있다...

신다빈치 프로젝트라는 제목의 이 방송은 그런 기존 교육의 틀에서 과감하게 벗어나서 문화, 예능, 예술 등의 교육을 통해서 아이들의 감각뿐만이 아니라, 능력까지 증가시키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그렇다고 기존의 주입식 교육은 쓰레기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런 주입식 교육도 필요하고, 이러한 예체능교육도 필요한것이며, 이런것들이 조화를 이루었을때 아이들이 진정으로 좋아하는것을 찾을수 있고, 그저 외우는것만이 아니라, 몸으로 느끼고, 감각을 갖추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지금이야 이러한 교육방식이 특별하다고 하지만, 언젠가는 또 이러한 교육을 사교육을 받아가면서 예체능에 신경을 쓰고, 주입식교육이 새로운 교육방법으로 대두되는 날이 또 오지는 않을까하는 상상을 해본다...^^

스티븐 존슨의 좋은 생각은 어디에서 오는가 TED 강연 동영상(한글 자막, Steven Johnson: Where good ideas come from)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창의력과 창조력은 어떤 방법으로 생겨날까?

EBS 다큐프라임 - 상상에 빠지다, 상상도 배울 수 있다

우리 아이 상상에 빠지다, 내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상상 교육 바이블 (EBS 다큐프라임 상상에 빠지다 출간)

KBS 스페셜 - Apple의 경고, 스티브 잡스의 애플, 혁신을 말하다

EBS 다큐프라임 - 천재들의 생각구조, 피카소는 일곱살 - 상상력, 창조력, 창의력의 비밀!

Triz (트리즈) - 창의적 문제 해결 기법

SBS 스페셜다큐 - 창의성, 남의 얘기라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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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일류로 가는길 - 최재천의 통섭과 대학문국, 학자의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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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기획특강 공감의 시대 최재천교수의 왜 다윈인가? (7강 다윈, 시장에서다 - 다윈 경제학의 부상)

우리나라가 지금처럼 급격한 경제발전을 이룬것은 사람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 열심히 공부를 했기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하는 최재천 박사는 최근에는 교육이 너무 기능적으로 변해가고,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고등학교의 이과문과 분리의 폐단을 지적하고, 좁은 한부분만 파는 스페셜리스트가 아니라, 넓은 분야를 파는 제너럴리스트의 중요성 그리고 혼자 하기에는 벅찬 학문의 길을 통섭과 소통을 통해서 함께 나아가자는 말씀...

시골의사 박경철 - 행복한 삶은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강연 오디오북

예전에 들었던 위의 강의와 비슷한 내용인데, 이전 산업화시대에는 사람들은 아무생각없이 자신이 맡은 일만 해내면 되는 시대에 살았다면, 현대는 지식사회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바탕으로 통찰력을 발휘하는 식으로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자신의 강점만을 살리고, 한분야의 좁은 전문가가 되기보다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아울러야 한다는 말이 참 와닿았던 강연...
학문뿐이 아니라, 경제, 사회의 분야에서도 이제는 한우물만 파서는 한계가 느껴지는 시대에 멋진 생각을 전파해주신 강연이였다는...

그러고보니 최재천교수님은 예전에 대담이라는 책으로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만나는 통섭도 이야기를 하셨다는...
대담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도정일 (휴머니스트, 2005년)
상세보기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700년 역사에서 찾은 7가지 혁신 키워드

스티븐 존슨의 좋은 생각은 어디에서 오는가 TED 강연 동영상(한글 자막, Steven Johnson: Where good ideas come from)

최선의 결정은 어떻게 내려지는가, 소통으로 조직을 살린 12개의 위대한 집단지혜에 대한 이야기 도서 서평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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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셉티드 (Accepted), 학원 코미디물의 미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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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떨어져서 좌절하는 부모님을 속이기 위해서 가짜 대학교를 만드는 고등학생의 이야기...-_-;;
그 학교의 홈페이지를 우연히 접해서 등록만 하면 합격이 되자 많은 학생들이 몰려들고 자유분방한 학교분위기의 재미있는 학교가 만들어지지만, 결국에는 진실은 밝혀진다... 하지만 교육부에 허가신청을 내고 그들과 막판 대담을 벌인다...
어찌보면 우리나랑 영화중에 아버지의 유산을 얻기위해서 통일이 되었다고 아버지를 거창하게 속이는 간 큰 가족이라는 영화가 떠올랐다. 하지만 허무맹란한것은 마찬가지이지만... 그래도 이 영화에서는 전반적인 재미와 통쾌함.. 그리고 막판의 진실적인 교육에 대한 항변이 참 괜찮았던 영화

장르 : 코미디
제작/배급 : -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6
대학교 입학에 실패한 한 고교 졸업생이 직접 가짜 대학을 설립하면서 일어나는 소동을 다룬 10대용 코미디물. 영화는 주인공 'B' 역을 맡은 <지퍼스 크리퍼스>의 저스틴 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잘 알려지지 않은 신인배우들로 출연진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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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 막걸리 삼형제, 아산의 음봉양조장에서 가업을 이어 탁주를 만드는 가족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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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방송은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서 막걸리를 만드는 양조장의 이야기인데, 아버지 안연홍, 어머니 강미자, 삼형제 안준영(34), 안도영(32), 안우영(29)씨의 이야기입니다.

양조장이 어디인가 한번 찾아보았는데, 음봉면의 음봉양조장이더군요...^^

술은 음봉 생막걸리인듯한데, 따로 인터넷사이트가 있어서 판매를 하는것같지는 않더군요. 참고로 전화번호는 041-543-2820이며, 인터넷 택배 배달도 가능하다고 하네요(http://blog.naver.com/feeric/110153287961)

암튼 가족이 직접 운영을 하는 양조장인데, 원래는 부모님 두분이서 운영을 했는데,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3년전에 갑자기 쓰러지신후에 아들들이 다니던 회사까지 그만두고 직접 부모님이 하던 가업을 이어받아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직접 반죽을 하고, 술독에 술을 익히고, 용기에 포장하고, 배달까지 제조에서 유통까지 모든 일을 직접 하시더군요~

일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자식에게는 물려주고 싶은 생각이 없었는데, 그래도 이렇게 아이들이 직접 운영을 해주니 내심 뿌듯해 하시는듯 하더군요...

자식들도 처음에는 잘 몰랐지만, 직접 아버지의 일을 이어서해보니 상당히 힘들다는것을 느꼈고, 아버지의 지혜가 곳곳에서 묻어나는 설비들에 감탄을 하더군요.

응봉양조장은 1949년에 생긴곳이라는데, 과수원을 하던 아저씨가 1989년에 인수를 해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아산시에는 이외에 송악양조장(1940년), 둔포양조장(1949년), 음봉양조장(1949년), 신선도양조장(1973년), 아산양조장(1985년), 원앙주업(미상) 등 6개 개인 제조업체가 더 있다고 하더군요.

나름 단돌도 많아서 선전하고 있고, 아산 대표 막걸리로 발돋움을 하시는것이 목표라고 하는데, 시장점유율을 지역에서 아산지역 막걸리가 30%정도, 대기업들의 외지산 막걸리가 7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 많이들 사랑해 주셔야 할듯 합니다.(출처 -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146)

동동주와 막걸리의 차이점은 뭘까?

MBC 불만제로 - 수상한 막걸리와 동동주의 구별 차이점

서울생장수 막걸리 vs 국순당 생막걸리

마트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막걸리의 종류와 가격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직도 조금씩만 일손을 돕기는 하지만, 아직도 술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신듯한데, 온도와 술익는 소리 등 예전에 허명만씨의 만화 식객에서 보았던 술을 익히는 모습이 떠오르더군요~

보통 첫째날 방송에서는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이후에 갈등이나 문제점을 보여주는데... 이번에는 첫째날부터 형제들간의 약간의 타툼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번주 방송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감동과 따뜻하게 마음을 달래줄지 기대가 되네요~

중앙일보 신문기사 뉴스- 가업 바통 터치 … “삼형제 우애로 빚어 막걸리 맛 남달라요”

찾아보니 가업을 이어받아서 몇차례 신문들에도 출연을 하신듯한데, 막걸리를 보다보니 해물파전에 음봉생막걸리 한잔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막걸리 날 기념 2011 전통주 우리술 대축제,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공원에서 개최

2011년 우리술대축제 행사장 안내와 교통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남단 평화의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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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 오동한, 세상에 너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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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의 청년 오동한.. 하지만 그에게는 절대음감과 첼로에 대한 멋진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자폐증을 가지고 있어서 살아가는 모습은 아직도 초등학생과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어머니는 동한이를 세상에 내보내기 위해서 혼자서 레슨을 받으러 지하철을 태워 보내기도 하고, 심부름을 시키기도 한다. 아직은 그런것에 서툴러서 충동적이고, 이상한 반응을 보이기도 하고있는데, 어머니의 도전은 어디까지 하고, 동한이는 어디까지 성장을 할수 있을지...
말아톤의 김진호군의 모습이 떠오른 방송인데,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들면서도, 동한이가 진호군을 뛰어넘는 멋진 성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인간극장 - 달려라 내 아들 그 후
말아톤 - 다시 콩닥콩닥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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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퐁(Ping Pong),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를 생각하게되는 추천 일본 성장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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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가 슬럼프에 빠지면, 술을 마시기도 하고, 여행을 가지도 하지만,
다시금 찾아보고 싶은 영화가 간혹 있습니다.

직업에 자부심을 갖지못한 당신에게 - 굿앤바이

요즘 좀 개인적으로 나태하고, 게으름이 삶을 지배하는듯한데,
자극을 받고자 찾아본 두편의 일본영화인 굿앳바이와 핑퐁이라는 영화가 떠올랐는데,
그중에 핑퐁을 다시금 보았습니다.

어릴때에 동네 아이들에게 탁구를 잘 쳐서 골목대장이자 친구들의 히어로로 살아오던 주인공에게
탁구는 그저 재미의 대상일뿐이였습니다.

역시나 자신의 천부적인 재능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대충대충 살아온 날들...

그리고 결국에는 자신을 동경하던 아이들에게 시합에서 져서 좌절을 하며 살아가는 주인공...



그런 주인공에게 어릴적 친구가 한마디를 해줍니다.
쪽팔리니까 한번만 말한다

피터질 때까지 뛰어!
피똥 쌀때까지 스윙 연습해!
지금보다 조금은 나아질 거야!

그렇지 않으면...
너를 동경한...
우리가 한심하잖아!
그리고 주인공 자신의 과거와 친구과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서 각성을 하고,
정말 피똥을 쌀것처럼 기초적인 부분부터 다시 시작을 하면서,
다시금 탁구채를 손에 잡게 됩니다.



하지만 그의 적수는 대단한 선수인데,
그는 뛰어난 재능보다는 부단한 노력으로 지금의 자리에 섰고,
탁구를 가볍게 대하던 주인공과는 달리, 탁구에 목숨을 걸고, 승리와 성공에 목숨을 건 사람...



역시나 주인공은 고전을 면치 못합니다.



하지만 다시금 그의 마음속에서 어릴적 히어로의 마음과 열정을 깨우며 멋진 승부를 펼치며 승리를 거두고,
상대 또한 주인공의 열정과 정렬에 감화되어 탁구란 꼭 승부가 중요한것이 아니라는것을 느끼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합니다.



전형적인 성장영화라고 할까요?
재능은 있지만, 그 재능을 전혀 알지도 못하고, 그 대상을 너무 가볍게 여겼던 빼꼬...
재능은 없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하는 사람들...

흔히 재능있는 사람들은 노력이 부족해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실제로도 운동선수 중에 어린시절 천부적인 재질을 보이지만, 방만한 사생활과 연습부족, 부상 등으로 안타깝게 일찍 은퇴를 하고, 잊혀져가는 사람들을 보고는 합니다.

하지만 또 재능이 있으면서도 부단히 노력을 해서 천재에 오른 사람들도 많이 접할수 있습니다.
모짜르트, 아인쉬타인, 빌게이츠, 스티븐잡스 등등 자신의 천부적인 재능에 그것에 모든것을 몰입해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성취를 이룬 사람들도 무진장 많습니다.


뭐 어찌보면 일반인들의 이야기는 아닐수도 있지만,
이 영화를 다시금 꺼내 본 이유는 제가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것이 아니라,
저의 부족한 노력을 다시금 돌아보고 싶은 생각에 꺼내보게 되었습니다.

과연 나는 지금 나의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어정쩡한 모습만 보여놓고는, 최선을 다했다고 변명을 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기왕이면 자신의 재능에 맞는 일을 찾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 좋겠지만, 쉽지는 않을 일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내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보는것은 가능한 일이 아닐까요?


그리고 내가 순간순간 모든 일에 정성과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한다면,

언젠가는 나의 재능에 맞는 일을 찾을수 있을것이고,

그때 그순간에는 그때까지의 정성과 노력 덕분에

우리는 날개를 달고 하늘을 훨훨 날게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한번 피터질 때까지 뛰어보는것은 어떨까요?

아마 지금보다 조금은 더 나아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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